경제

수출 역성장 '불안감' 경기도내 경기전망 '암울'

작년比 14.3%↓ 12개월 연속 감소경영 애로사항에 '수출 부진' 꼽은道기업 석달째 늘어 '부정적 영향'대내외적 불확실성에 따른 수출 실적 부진이 경기도 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까지 어둡게 하고 있다. 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 부진으로 국내 수출이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3년 만에 수출 역성장이 재현될 가능성도 커지는 실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기준 국내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줄어 44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 그래픽 참조지난해 11월 '3.6% 증가'에서 12월 '6.2% 감소'로 돌아선 수출 증감률이 12개월 연속 역주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11월 두 자릿수 감소율이 계속되면서 올해 수출 실적이 지난 2016년(-5.9%) 이후 3년 만에 '역성장'에 빠질 가능성도 커진다. 특히 지난 11월 수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도내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등 공장이 있는 반도체(-30.8%)·디스플레이(-23.4%)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이 같은 수출 부진은 도내 기업들이 바라보는 경기 전망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11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수출 부진'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은 도내 제조업체가 3개월(지난 9~11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 10~11월 도내 제조업 업황도 전년 동기보다 낮았다. 반면 정부는 지난 10월을 수출 경기의 '저점'으로 판단해 내년 1분기엔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 주요 수출국 대부분이 마이너스 수출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여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최근 반도체와 선박 업종의 수급 개선과 기술적 반등 효과 등에 힘입어 내년엔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2019-12-01 김준석

제2판교에 업무용 '쏘카'… 경기도시공사·카셰어링업체 협약

기업들이 별도의 업무용 차를 구매하지 않아도 원할 때 쓸 수 있는 차량이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생겼다. 업무용 '쏘카'가 생긴 것이다. 제2판교 단지를 위탁관리하고 있는 경기도시공사(사장·이헌욱)는 카셰어링 업체 (주)쏘카와 지난달 29일 판교사업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곳에 공유 차량 2대를 시범적으로 운영, 입주기업들이 업무를 위해 별도로 차를 구매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기업들의 비용을 절감하고 제2판교의 주차·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기도 하다. 도시공사는 입주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이런 공유 차량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유 경제를 활성화하고 입주기업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범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쏘카는 최근 화성시청에 공무수행 전용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화성시는 민간환경감시단이 쓸 관용차를 구매하는 대신, 공유 전기차 15대를 쏘카로부터 제공받고 월 이용료를 지불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지난 11월 29일 김남희 (주)쏘카 신규사업본부장(왼쪽)과 조동칠 경기도시공사 판교사업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제공

2019-12-01 강기정

먼지 쌓인 가구창고, 독서 문화공간 '재탄생'

인형극·문소리 토크콘서트 열려'관람객 휴식' 소파·의자 배려도가구가 쌓여 있던 물류창고가 독서 문화 공간 '베리굿타임'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베리굿타임 개장을 기념해 연 행사 'IVGF(Incheon Very Good Festival) 2019'는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인천 미추홀구 염전로에 있는 베리굿타임. 이곳은 얼마 전까지 가구 물류창고로 사용됐던 곳이다. 디자인기업과 출판기업 등이 건물 외벽뿐 아니라 조명과 도색 등 내부를 꾸몄다. 또 책, 피아노, 가구 등을 배치하고 공연과 전시회 등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베리굿타임 안으로 들어서자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메인 행사장인 2층 한편에서 진행된 '영종도 아기장수'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고, 다른 쪽 무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후 3시에는 배우 문소리가 참여하는 '신개념 북 앤 무비 토크'가 열렸다. 문소리는 허은실 시인의 산문집 '내일 쓰는 일기'를 낭독하고, 참가자들과 책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50여 명의 판매자가 참여한 플리마켓에서는 수공예품,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책 등이 판매됐다. 영화 상영과 웨딩 메이크업 쇼 등도 진행됐다.관람객들이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는 소파와 의자 등이 배치됐다. 가구 제품을 보관하던 물류창고의 특징을 살린 셈이다. 이날 행사 이후 일부 공간은 가구 전시장으로 활용될 예정이기도 하다.1층에서는 관람객들이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카페와 푸드트럭이 운영됐다.베리굿타임은 독서 토론 중심의 특화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독서 토론, 교육 프로그램, 공연, 전시 등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행사를 준비한 디자인기업 '글소리' 최기수 대표는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베리굿타임이 인천의 독서 토론 문화를 주도하는 문화 거점 구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지난달 30일 베리굿타임 개소를 기념해 열린 'IVGF 2019' 행사에서 배우 문소리가 책과 영화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베리굿타임 제공

2019-12-01 정운

인천내 소공인 2만명 특화센터는 고작 한곳

위기에 빠진 인천 지역 '도시형소공인'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인천시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춘산 교수는 '인천 지역 도시형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와 이같이 주장했다. 인천시와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9일 제물포스마트타운 대강당에서 열렸다.김 교수에 따르면 인천에는 2만129개의 소공인 업체가 있으며, 이곳에선 7만282명이 일하고 있다. 도시형소공인은 남동구 간석3동, 연수구 송도3동, 동구 송림4동, 부평구 청천1동 일대에 밀집해 있다.도시형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종사자 10명 미만의 업체를 말한다. 인천 지역 도시형소공인의 40% 정도가 부품·소재 제작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인천에는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가 없어 해당 업체들은 자금 지원이나 인프라 구축 등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는 소공인들이 몰려있는 공장지대를 산업 클러스터로 전환하기 위해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곳으로, 전국 21곳이 지정돼 있다. 집적지구로 선정되면 공동 기반시설 구축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마케팅과 기술 개발 등 소공인 지원사업 공모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김 교수는 소공인을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곳에만 있는 점도 지적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서울 9개, 경기 8개, 부산 3개 등 전국에 34개가 있다.김 교수는 "인천 지역 2만명의 소공인을 인천시 자체 예산만으로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인천시는 소공인이 공동 기반시설 등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인천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더 생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 개발, 도시형소공인 육성을 위한 전문 조직 체계 마련 등도 인천시에 주문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도시형소공인이 고령화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김 교수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인천 지역 도시형소공인 4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표자 평균 나이는 54.3세에 달했다. 토론자로 나온 인천소공인협회 오승섭 회장은 "청년 인력 유입이 줄면서 종사자의 고령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경영 노하우와 숙련 기술 전수가 중단되는 등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2-01 김주엽

인천항만공사 후임 사장 누굴까

설립후 대부분 '해수부 출신' 임명퇴임 국·실장 인사 차기후보 거론업계 "산적현안 해결 적임자 필요"남봉현 전 사장이 퇴임하면서 공석이 된 인천항만공사 후임 사장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쏠린다.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지시를 받아 조만간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사회 격인 항만위원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기존 사례를 살펴보면 인천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항만위원 4명과 항만위원회가 추천한 1명, 노조가 추천한 1명 등 총 6명으로 이뤄진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 공모에 참여한 인사들을 심사해 3~5명의 후보를 추천하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2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해수부 장관이 임명한다.2005년 인천항만공사가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는 주로 해수부 출신이 사장을 맡아왔다. → 표 참조1대인 서정호 사장은 해수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이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거쳐 인천항만공사에 취임했다.2대와 3대 사장을 각각 역임한 김종태, 김춘선 사장도 해수부와 국토해양부·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공무원 출신이다. 최근 퇴임한 남봉현 사장도 기재부 출신으로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후 인천항만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4대 유창근 사장만 유일하게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역임한 기업인 출신이다. 남봉현 사장이 물러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최근 퇴직한 해수부 국·실장 출신 인사들이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유다.인천항만업계에서는 유창근·남봉현 전 사장이 모두 임기(3년)를 채우지 못하고 그만뒀기 때문에 오랜 기간 인천항만공사를 이끌어 나갈 사람이 취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유창근 전 사장은 현대상선 최고경영자로 임명되면서 23개월 만에 직을 내려놨고, 남봉현 전 사장도 임기를 2개월여 앞두고 사직서를 해수부에 제출했다.인천항만업계 관계자는 "물동량 감소와 내항 재개발, 골든하버 부지 매각 등 인천항의 산적한 현안을 항만업계와 소통하며 해결해 줄 적임자가 임명돼야 한다"며 "차기 사장은 3년간 임기를 잘 끝마치고 인천항만업계와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2-01 김주엽

인천시, 항만 물동량 인센티브 '경인항' 확대 전망

시의회, 항만권역발전 개정안 통과내년부터 선사·포워더·화주 혜택내년부터 인천항뿐만 아니라 경인항을 이용하는 선사나 포워더, 화주 등도 물동량 증가에 따른 인센티브를 인천시로부터 받게 될 전망이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인천항권역 발전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더불어민주당 김종인(서구3) 건설교통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항만 발전을 위해 인천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대상을 인천항에서 경인항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조례는 인천항과 주변 지역에 입주한 업체에만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있다.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인천시는 물동량 인센티브 지원 대상을 경인항을 이용하는 선사, 포워더, 화주까지 넓힐 계획이다.올 들어 10월까지 경인항 물동량은 66만9천66t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8만7천282t)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인천항(1억2천760만7천369t)과 평택항(9천353만2천287t) 등 수도권 지역 다른 무역항과 비교하면 매우 적다. 인천시는 경인항 물동량 인센티브 지원으로 경인항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지원 대상이 인천항에서 경인항까지 확대됐음에도 인천시 내년도 인센티브 예산은 10억원으로 동결돼 항만업계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항만업계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원 대상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류산업 발전 측면에서 환영할 일이지만, (인센티브) 예산이 올해와 같다는 점은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고정된 금액을 사실상 인천항과 경인항 물류 업체가 나눠서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 대상이 많아지면 파이도 늘어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현시점에서는 올해보다 예산을 늘리기 어려웠다"며 "물동량 추이에 따라 내년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비를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2-01 김주엽

수출 12개월 연속 '역성장'…10년만에 두자릿수 감소율 유력

수출이 지난해 12월 이후 무려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력인 반도체와 석유화학 업종의 부진이 계속된 데다 대형 해양 플랜트 인도 취소, 조업일수 감소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대중 수출 감소폭이 둔화했고, 그동안 부진했던 컴퓨터와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이 호조세로 돌아서는 등 일부 긍정적인 지표도 나오면서 내년 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11월) 통관 기준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줄어든 44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역주행'이 계속된 것으로, 2015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19개월 연속 줄어든 이후 최장기간 하락곡선을 그린 셈이다. 특히 6월 이후 6개월째 두자릿수 감소율이 계속됐다. 이로써 올해 수출은 2016년(-5.9%) 이후 3년 만에 '역성장'에 빠질 것이 확실시되며, 2년 연속 6천억달러 달성 목표도 사실상 무산됐다. 특히 2009년(-13.9%) 이후 10년 만에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품목별로는 지난달 반도체(-30.8%), 디스플레이(-23.4%), 이차전지(-17.7%), 섬유(-12.3%), 석유화학(-19.0%), 석유제품(-11.9%), 선박(-62.1%) 등의 수출 부진이 두드러졌다. 반면에 최근에 부진했던 컴퓨터는 23.5%나 늘어났으며, 화장품(9.9%)과 바이오헬스(5.8%) 등 신수출 성장 품목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자동차는 1.4% 감소했으나 전기차는 무려 87.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달 수출 물량은 오히려 0.3% 증가했다. 주요 20개 품목 가운데 반도체, 석유화학, 석유제품, 자동차 등 무려 14개 품목의 수출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중 수출이 12.2% 줄어들었으나 감소율은 지난 4월(-4.6%)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수출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부진 탓에 19.5%나 감소했다. 유럽연합(EU)(-21.9%), 중남미(-15.9%), 미국(-8.3%), 인도(-15.7%) 등에 대한 수출도 줄었으나 CIS(독립국가연합)에 대해서는 일반기계, 가전, 컴퓨터, 선박 등의 호조에 힘입어 31.6%나 증가했다. 이밖에 일본에 대한 수출은 10.9% 줄어들어 최근의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수입은 1년 전보다 13.0% 줄어든 407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세가 계속됐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33억7천만달러의 흑자를 내면서 2012년 2월부터 무려 9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 10월이 수출 경기의 '저점'이라고 판단하면서 내년 1분기에는 최근 반도체와 선박 업종의 수급 개선 및 기술적 반등 효과 등에 힘입어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중 무역분쟁, 세계경기 둔화,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이탈리아를 제외한 10대 수출국 모두 지난달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여건이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3년 연속 1조달러 수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표] 11월 수출입 실적 ※ 통관 기준 잠정치, 단위 : 백만달러, % /연합뉴스

2019-12-01 연합뉴스

K팝 한류스타 '크리에이터' 변신…외국인 관광객 유치한다

K팝 아이돌그룹 등 한류 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나선다.크리에이터는 일반적으로 동영상을 생산하고 업로드하는 창작자를 말한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1인 미디어의 주역이기도 하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아이돌그룹 뉴이스트의 민현과 렌, 가수 하성운이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알리기' 영상 캠페인에 국내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서 교수가 기획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류스타들이 한국 관광명소를 직접 다니며 촬영한 영상을 영어·일본어·중국어로 자막 처리한 뒤 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웨이보 등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전 세계에 홍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민현과 렌은 부산의 명소 해운대를 찾아 지역대표 음식인 돼지국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자신들만의 비법을 소개했다.하성운은 한복을 입고 한옥과 고궁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종로를 안내하면서 빈대떡과 육회, 마약 김밥 등 광장시장의 먹거리를 추천했다.민현과 렌이 촬영한 영상 부산편(영어:youtu.be/hP_TkR_viwE, 중국어:youtu.be/lPiABPy126k, 일본어:youtu.be/ExQRRopkasw)과 하성운의 종로편(영어:youtu.be/mHSJQE6zrGk, 중국어:youtu.be/tMs9AQh92bU, 일본어:youtu.be/8UsOv4Zr9zY)은 이날부터 전 세계에 배포됐다.서 교수는 "한류 스타들이 한국 관광지를 직접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 소개한다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에도 다른 외국어로 국내 관광명소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상원 한국관광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뉴이스트와 하성운 외에 많은 한류스타가 이 캠페인에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19-11-29 연합뉴스

10월 산업생산 0.4%↓…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지난 10월 생산·투자·소비가 모두 감소했다. 산업활동 동향의 3대 지표가 동반 감소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이다.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하락했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4% 감소했다.전월과 비교한 산업생산은 9월 -0.4%로 석 달 만에 감소로 돌아선 뒤 2개월째 감소를 이어갔다.서비스업과 건설업의 증가 전환했음에도 자동차, 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광공업 생산이 감소하면서 전산업생산이 감소를 나타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보다 0.5% 감소했다. 소매 판매는 지난 8월 3.9% 증가해 8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가 9월 -2.2%로 다시 감소로 전환한 데 이어 2개월째 감소를 이어갔다. 지난달 설비 투자는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설비 투자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10월 감소로 전환했다. 건설업체가 실제로 시공한 실적을 금액으로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전월보다 1.7% 증가했다.경기 지표는 엇갈렸다.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반면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은 2017년 4~6월 이후 처음이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수치상으로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두 달 연속 상승했으니 향후 경기 전망과 관련해 긍정적인 신호가 강해졌다"며 "다만 아직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하락한 만큼 현 상태에서 (바닥을 쳤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은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이 지난 8월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7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11-29 연합뉴스

"제로는 아니다" 日맥주 수입액 두달간 5천200만원…99% 급감

일본에서 수입된 맥주가 최근 두달간 고작 5천200만원어치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재무성이 한국에 대한 맥주 수출 실적이 지난달 수량과 금액에서 모두 '제로(0)'를 나타냈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일부 수입되긴 했으나 1년 전에 비해 99% 이상 감소율을 기록하며 불매운동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29일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에서 수입된 맥주는 3만5천8㎏로, 액수로는 3만8천달러(약 4천500만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중량은 99.6%, 금액은 99.5% 줄었다.그러나 이는 전달(9월)과 비교하면 그나마 늘어난 것이다. 전달에는 중량으로는 4천202㎏, 액수로는 6천달러(약 700만원)어치 수입돼 나란히 99.9%의 감소율을 기록했었다.심지어 9월에는 한국 맥주의 대(對)일본 수출액(23만3천달러)이 더 많아 22만7천달러의 흑자를 내기도 했다.일본이 3개 핵심소재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발표했던 7월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지난달까지 넉달간 수입된 일본 맥주는 460만9천달러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868만달러)보다 84.0%나 줄었다.일본 맥주 수입액은 2005년 182만1천달러에 불과했으나 이후 계속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는 7천83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14년 만에 처음 감소할 게 확실시된다.일본 청주도 불매 운동의 '직격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달 수입된 일본 청주는 48만7천달러(약 5억7천만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달(184만6천달러)보다 73.6%나 줄었다.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일본 청주 수입액은 227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53만4천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올해 일본 청주 수입은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처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일본 재무성이 지난 28일 발표한 '10월 품목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맥주의 한국 수출 실적이 수량과 금액에서 모두 '제로'(0)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재무성 관계자를 인용해 "무역통계에는 회당 20만엔을 넘는 실적만 반영된다"면서 "실제로는 10월에도 소량(소액)이겠지만 수출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19-11-29 연합뉴스

충칭서 '반도체 경쟁력'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용인 클러스터에 '성공 DNA' 이식

SK하이닉스 공장 찾아 의견공유道 차원의 추진과제 마련 방침"위기는 기회"… 내일까지 순방27일부터 중국 충칭지역을 순방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SK하이닉스 충칭 공장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 지사는 이날 SK하이닉스 충칭공장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이곳은 2013년 SK하이닉스와 충칭시간 투자합의를 토대로 28만3천500㎡ 규모로 조성됐다.SK하이닉스 이천·청주공장, 중국 현지에 있는 또다른 공장인 SK하이닉스 우시공장 등에서 부품을 제공받아 반도체 패키지를 생산한 후 테스트까지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국내 직원 50여명이 2천500여명의 중국 직원들과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충칭시 중점기업으로 선정되기까지 했다.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도내 반도체 산업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도는 충칭공장 시찰 결과를 종합해 반도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도 차원의 추진 과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사는 "위기는 반드시 기회를 동반한다. 국내 반도체 시장이 갖은 도전을 받고 있지만 이 안에 숨어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도내 반도체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이 지사는 충칭공장 직원들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도는 정부, SK하이닉스와 용인에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공장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직접 고용되는 인력만 2만여명이다. 협력업체 인력까지 포함하면 3만명 이상을 고용하는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지난 27일 탕량즈 충칭시장과의 회동으로 이곳에서의 일정을 시작한 이 지사는 30일까지 순방을 이어간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11-28 강기정

"소음·먼지 고통" 하남 초이산단 레미콘업체 골재파쇄기 '파열음'

우림 부지 임대 설치 추진에 '반발'"옆의 흥국 설비 사용도 합의 위반"주민들, 업체 전면 이전까지 요구市 "법적 허용된 부분은 거부못해"하남시 초이동 초이산업단지의 레미콘 업체가 공장 내에 골재파쇄기 설치를 추진하자 주민들이 소음, 미세먼지 등의 고통을 호소하며 반발하고 있다. 더욱이 초이동 주민들은 바로 옆 레미콘 업체의 골재파쇄기도 당초 주민들과의 합의사항 위반을 주장, 이들 레미콘 업체들의 전면 이전까지 요구하고 나섰다.28일 하남시와 초이동 발전위원회에 따르면 남양주에 주소를 둔 A업체는 지난 6일 초이산단의 우림콘크리트공업(주)(이하 우림) 부지를 임대해 골재채취업 등록신청을 했다가 21일 취하서를 제출했다. A업체는 조만간 골재채취장의 용도를 공장으로 변경한 뒤 다시 골재채취업을 등록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초이동 주민들은 "초이산단에 입주한 우림과 흥국산업(주)(이하 흥국)에서 새벽부터 레미콘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 비산먼지 그리고 온종일 위험천만한 레미콘·덤프 차량의 질주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렵다"며 "추가 파쇄기 설치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또 "흥국이 사용 중인 골재파쇄기도 (주)우성산업개발이 미사리 골재채취장에서 사용하던 것일 뿐만 아니라 입주 당시 '추가설비를 설치하지 않겠다'는 주민과의 합의를 위반하고 일부 주민들과의 이면 합의를 통해 설치한 것으로 당연히 철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초이동 주민들은 지난 27일 김상호 하남시장과의 면담에서 우림 골재채취업 등록 및 골재파쇄 불가 입장을 전달한 데 이어 이날 감초로 양측에 우림과 흥국 이전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단체행동에 돌입했다.이에 대해 시는 "법적으로 허용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가 나서 등록을 거부할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한편 우림과 흥국은 미사강변도시 개발로 종전 공장부지가 LH에 수용됐으며 이에 따라 2016년 6월께 공장이주대책으로 초이산단으로 옮겨 레미콘을 생산하고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초이동 주민들로부터 이전 요구를 받고 있는 초이산업단지 내 흥국산업(주)(왼쪽)과 우림콘크리트공(주) 전경.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11-28 문성호

삼성전자 '자발광 QLED' 효율 21.4%로 높였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퀀텀닷(Quantum Dot)'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며 자발광 'QLED(Quantum Dot LED, 양자점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퀀텀닷 소재의 구조를 개선해 자발광 QLED 소자의 발광 효율 21.4%를 달성하고 소자 구동 시간을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 시간으로 구현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했다.자발광 QLED는 전 가시광 영역에서 순수하고 선명한 빛을 표현할 수 있고 무기물이기 때문에 전류 구동 시 효율과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다.또 스스로 빛과 색을 내기 때문에 백라이트와 컬러 필터가 필요 없어 얇고 휘어질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자발광 QLED 소자의 발광 효율과 사용 시간을 크게 향상했다.빛 손실 개선을 위해 퀀텀닷 입자의 발광 부분인 코어(Core)의 표면 산화를 억제하고 코어 주위를 둘러싼 셸(Shell)을 결함 없이 대칭 구조로 균일하게 성장시킴과 동시에 두께를 증가시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또 퀀텀닷 입자가 서로 뭉치는 현상을 막아주는 리간드(Ligand)를 더 짧게 만들어 전류 주입 속도를 개선함으로써 QLED 소자의 발광 효율을 높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9-11-28 이준석

경기 북부권 中企 94.8% "북한 진출 긍정적"

중진공 북부지부, 95곳 설문조사인건비절감 기대 41.4% 가장 높아경기 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 10곳 중 9곳이 남북경제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북한진출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가 지난 7일 주최한 '제2차 남북경협아카데미' 참가 중소벤처기업 9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이번 설문조사에 응답기업 중 47.4%가 남북경협 활성화 시 북한진출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건이 될 경우 고려하겠다고 답한 기업이 47.4%로 나타나 긍정적 답변이 94.8%에 달했다.'대북진출 의향이 있는 경우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는 인건비 절감(41.4%)이 가장 높았고, 북한 내수진출(18.6%), 정부지원(12.1%), 중러 진출거점(9.3%) 등이 뒤를 이었다. 대북진출 방법으로는 공장설립(55.4%)이 가장 많았고, 단순교역(11.9%)을 희망하는 기업도 적지 않았다.대북진출 시 관심 지역은 개성공단(50.9%)을 비롯해 개성·해주 등 경기도 인근(25.5%)이 인기가 많아 대북진출에 인접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었다.총 투자규모는 5억~10억원 미만(28.9%), 5억원 미만(26.7%)으로 응답, 절반 이상이 10억원 미만 투자규모를 고려했다.'중진공 남북경제협력 지원사업 추진 시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자금지원(36.0%)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개성공단 진출지원(33.8%), 내륙 진출지원(8.6%) 등으로 답했다.이수형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은 "이번 설문결과를 대북진출 기업에 필요한 로드맵 및 실질 희망기업 지원방안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관계기관과 자료를 공유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11-28 최재훈

신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운영 '탑솔라' 선정

특허심사위 회의거쳐 최종결정내년 6월부터 5년간 사업 계획탑솔라(주)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을 운영한다.28일 관세청에 따르면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회의를 열고 탑솔라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인천항만공사가 지난달 진행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에는 탑솔라와 티알글로벌(주) 등 2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탑솔라는 특허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총점 825.98점(만점 1천점)을 얻어 티알글로벌(720.58점)을 제치고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운영권을 따냈다.탑솔라의 항목별 점수는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 281점(만점 350점) ▲운영인 경영 능력 189.01점(250점) ▲사회 환원 및 상생 협력 117.67점(150점) ▲시설관리권자 평가 238.3점(250점) 등이다.현재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운영사업자인 탑솔라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하는 내년 6월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은 4층 출국장에 있다. 전용면적 792㎡ 2개 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10개 항로 한중카페리가 이용한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1-28 김주엽

청라에 물류자동화 개발센터 '둥지'

현대무벡스(주) R&D 센터 준공인천시장 "지역발전 견인차 기대"현대무벡스(주) R&D센터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물류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현대무벡스의 R&D센터 준공식이 28일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렸다"고 밝혔다.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무벡스는 2017년 7월 현대엘리베이터 물류자동화사업부가 분사돼 설립됐다. 지난해에는 현대그룹 내 ICT 회사 '현대유엔아이'와 합병했다.현대무벡스는 220억원을 들여 청라국제도시 인천하이테크파크(IHP) 6천691㎡ 규모 부지에 R&D센터를 건립했다.현대무벡스는 국내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PSD)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물류자동화 엔지니어링 및 PSD' 분야에서 10여 년간 국내 우수 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다.현대무벡스 물류자동화 사업부는 물류자동화 시스템 컨설팅·설계·제작·유지보수 등 최적의 토털 물류 엔지니어링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현대무벡스 R&D센터가 연관 기업 유치, 산업 생태계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준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과 계열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박남춘 시장은 "현대무벡스 R&D센터는 청라 개발을 이끄는 견인차 구실을 할 것"이라며 "청라가 더욱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28일 준공식을 한 인천 청라국제도시 현대무벡스(주) R&D센터. /인천시 제공

2019-11-28 목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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