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경제청 산업혁신 콘퍼런스]"산학연관 협력 'IFEZ 산업생태계' 조성을"

기술분야 전문적 연구시설 '부족'인재 교육기관·테스트베드 필요정보공유·연계 시너지 효과 강조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면 산학연관 협력 활동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연구원, 인천대는 28일 송도 G타워에서 '개방형 혁신 공간으로서 IFEZ의 발전 잠재력'이란 주제로 '제1차 IFEZ 산업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IFEZ 산업혁신 콘퍼런스는 산학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참석자들은 산학연관 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IFEZ에 있는 기업, 대학, 연구소, 기관 간 협력이 이뤄져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주제발표자로 나온 인천연구원 윤석진 연구위원은 IFEZ 산업 생태계 실태를 진단했다.윤 연구위원에 따르면 물류 분야는 산업 생태계의 구심 역할을 하는 앵커형 기업이 많지만, 기술 분야에 전문화된 연구개발시설이 없다. 물류 산업 고도화를 위해선 스마트 물류 기술 도입 등을 위한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 바이오 산업은 원·부자재 기업 및 관련 중소기업, 연구개발과 인재 교육시설이 부족하다.로봇 산업은 앵커 기업이 없으며, 드론 등 단일 품목 중심에서 벗어나 로봇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관광 산업은 인력 양성 기관 설립, 지역 식자재 공급망 구축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윤 연구위원은 'IFEZ 입주 기업 협력 현황 및 수요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응답 기업의 84%는 다른 기업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인력 채용 및 양성 만족도' 조사에선, 만족한다는 응답이 15.2%에 그쳤다.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력 양성 및 교육 기관은 '대학교 학부 과정'(26.6%), '전문대'와 '공공기관'(각각 19.6%), '대학원 석박사 과정'(19.4%), '특성화고·마이스터고'(14.8%) 순으로 집계됐다.윤 연구위원은 "IFEZ가 혁신 성장을 지향하는 산업 생태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연구개발, 인재 양성 부문에서 협력 관계가 형성돼야 한다"며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혁신 역량을 확산해야 한다"고 했다.이날 콘퍼런스에서 한정화(전 중소기업청장) 한양대 교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와 지역발전'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옥우석 인천대 산학협력단장은 '개방형 산학 협력 체계 혁신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의 역할', 한성호 인천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은 '지역 혁신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혁신 중개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인천연구원, 인천대와 함께 '제1차 IFEZ 산업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한정화 한양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2019-11-28 목동훈

신용보증기금,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제2기 혁신아이콘' 선정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28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6곳을 '제2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한 우수 중견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자 신보가 지난 5월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지난 7월 제1기에 이어 이번에 제2기 혁신아이콘 기업을 선정했다.최종 선정 기업은 ▲내시경용 지혈제 개발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유통매장 전자가격표시기기(ELS) 시스템 개발업체 '라인어스' ▲실시간 오디오 개인방송 '스푼라디오' 운영업체 '마이쿤' ▲딥러닝 얼굴 영상합성기술 활용 AI튜터 서비스기업 '머니브레인' ▲AI기반 의료영상 데이터분석 솔루션 개발업체 '뷰노' ▲온라인 취미 동영상 강좌 플랫폼 '클래스101' 등 총 6곳이다.신보는 선정 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고, 올해 신설한 혁신아이콘 전담 조직과 기업을 매칭해 분야별 컨설팅을 비롯해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밀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고정보증료율(0.5%)과 전액 보증비율(100%)을 적용하고 신보와 협약한 은행을 통해 금리인하(0.7%p)도 가능하다.신보는 성장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의 지원 비중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이 향후 우수 스타트업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이 혁신스타트업을 유니콘으로 견인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혁신 생태계 조성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2019-11-28 김준석

경기북부 중소벤처기업 4~5곳 "북한 진출 의향 있어"

경기 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 10곳 중 9곳이 남북경제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북한진출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가 지난 7일 주최한 '제2차 남북경협아카데미' 참가 중소벤처기업 9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이번 설문조사에 응답기업 중 47.4%가 남북경협 활성화 시 북한진출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건이 조성될 경우 고려하겠다고 답한 기업이 47.4%로 나타나 긍정적 답변이 94.8%에 달했다.'대북진출 의향이 있는 경우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는 인건비 절감(41.4%)이 가장 높았고, 북한 내수진출(18.6%), 정부지원(12.1%), 중러 진출거점(9.3%) 등이 뒤를 이었다. 대북진출 방법으로는 공장설립(55.4%)이 가장 많았고, 단순교역(11.9%)을 희망하는 기업도 적지 않았다.대북진출 시 관심 지역은 개성공단(50.9%)을 비롯해 개성·해주 등 경기도 인근(25.5%)이 인기가 많아 대북진출에 인접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었다.총 투자규모는 5억~10억 원 미만(28.9%), 5억 원 미만(26.7%)으로 응답, 절반 이상이 10억 원 미만 투자규모를 고려했다.'중진공 남북경제협력 지원사업 추진 시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자금지원(36.0%)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개성공단 진출지원(33.8%), 내륙 진출지원(8.6%) 등으로 답했다.이수형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은 "이번 설문결과를 대북진출 기업에 필요한 로드맵 및 실질 희망기업 지원방안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관계기관과 자료를 공유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11-28 최재훈

배달의민족-요기요, 가맹점에 매출정보 공동공개

국내 배달앱 1, 2위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매출 정보를 연동해 가맹점주들에게 함께 공개하기로 했다. 배달앱 경쟁업체가 협업해 소상공인들의 효율적 경영관리를 돕겠다는 취지다.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배달통·푸드플라이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28일 데이터 연동 공동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사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점주들에게 각사를 통한 매출 정보와 부가 정보 등 데이터를 연동한 뒤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지금까지 양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점주들은 서비스별 매출 정보를 각각 확인해야 했지만, 이번 데이터 연동을 통해 한꺼번에 모든 정보를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됐다.양사는 또 공개 데이터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연동이 양사에 그치지 않고 다른 서비스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권유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두 회사가 협력해 업계 발전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현준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앞으로 다른 서비스들도 데이터 연동 작업에 참여하면 더 많은 자영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11-28 연합뉴스

편안한 휴식공간·노사 수평적 의사 결정… 지오테크놀로지·썬파크 '아름다운 공장'

市, 11개 기업 추천 선정 '현판식'세무조사 유예·판매장 우선입점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지오테크놀로지와 썬파크를 '2019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하고 각종 기업지원 혜택을 주기로 했다. 아름다운 공장은 산업시설 환경 개선과 근무 조건 개선으로 공단의 어두운 이미지를 밝히는 데 기여한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기업이 자발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산업단지 전체가 바뀔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인천시는 지난 9월부터 군·구로부터 총 11개의 기업을 추천받아 디자인·기술·경영·안전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지오테크놀로지와 썬파크를 최종 수상업체로 선정했다.지오테크놀로지는 자동화 설비 생산기업으로 직원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문화경영' 분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뽑혔다.썬파크는 차양 시스템과 건축 외장재를 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 직원들의 여가 활동 여건 조성과 소통·화합을 통한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와 직원이 수평적 입장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참여경영으로 '열린경영' 분야의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됐다.인천시는 이들 기업이 특화된 각각의 우수한 근무환경을 바탕으로 문화·소통·화합의 긍정적 기업 분위기 확산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아이디어 우수상품 전시 판매장 우선 입점,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우대, 디자인 개발 지원, 인천 우수산업시설 탐방 프로그램(인스로드) 참여 등 14가지 혜택이 주어진다.인천시는 이날 박남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공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박 시장은 "우리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은 더 이상 후순위로 미룰 수 없는 중요한 현안"이라며 "기술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선진적 기업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11-27 김민재

['한·메콩 정상회의' 첫 개최]'한강·메콩강' 공동번영 한물줄기… 5개국과 동반자 선언

7개 분야 '미래 협력방안' 채택상공단체 '기업인 협의회' 설립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 지지한국과 메콩강 유역 5개 국가들의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27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2011년부터 매년 장관급으로 진행된 한·메콩 협의체가 정상급으로 격상돼 열린 첫 회의로,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공동 주재하고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정상들은 회의에서 양측의 7개 분야의 미래 협력방안을 담아 '사람·번영·평화의 동반자관계 구축을 위한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했다. 7개 우선협력분야는 문화·관광, 인적자원개발, 농업·농촌개발, 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비전통안보협력이다.문 대통령은 특히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설립되는 '한·메콩 기업인 협의회'가 양측 기업인 간 협력을 더욱 체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협의회는 한국의 무역협회와 태국의 금융 및 상공연합회를 비롯해 이날 정상회의에 참여한 6개국 기업인 단체가 결성했다.문 대통령은 올해 한국이 개발 파트너로 가입한 메콩국가 주도의 경제협력체인 애크멕스(ACMECS)와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임을 강조했다. 또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며 향후 '한·메콩 생물다양성 센터'를 설립해 메콩 국가의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유용 생물자원을 공동 발굴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자고 했고, 더불어 산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메콩 농촌 지뢰 및 불발탄 제거 사업과 피해자 지원, 농촌개발, 환경 대응 등을 결부시킨 '한·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관련한 논의도 이어졌다. 메콩 국가들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 구상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한국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각국 정상들은 매년 개최되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함께 한·메콩 정상회의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앞서 메콩강 유역 국가 정상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문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프락 속혼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2019-11-27 이성철

경기도 광교 신청사, 전체 사무공간 '스마트 오피스' 설계

칸막이 제거·노트북 '자유로운 환경'전국 첫 사례… 내년말 준공 예정경기신보·대표도서관 2021년 첫삽경기도 광교 신청사 사무공간 전체가 스마트 오피스로 조성된다. 전국 첫 사례다.도는 수원 광교신도시에 조성 중인 신청사 5~20층 사무공간을 스마트 오피스로 구축키로 하고 기본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칸막이를 최대한 낮추거나 아예 없애고 공무원들에겐 데스크톱 대신 노트북을 제공해 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무실 안에는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작은 카페 같은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앞서 정부 세종청사의 경우 청사 3동 4층을 스마트 오피스로 구축했고 경기도에서도 북부청사 별관을 스마트 오피스로 조성했지만, 청사 내 사무공간 전체를 스마트 오피스로 설계하는 것은 도 신청사가 처음이다.도 관계자는 "사무공간 전체를 스마트 오피스로 조성한 경우가 없는 만큼, 기존 운영 사례를 분석해 문제점은 개선하고 도청만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도 신청사는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44% 정도다. 신청사 부지에 함께 조성되는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와 경기도시공사·한국은행 사옥은 내년에,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과 경기도 대표도서관은 2021년에 각각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11-27 강기정

판교We포럼 'ICT 스타트업' 키운다

넥스트챌린지와 생태계 확산 협약신생기업 지원·도심 공동화 해소판교We포럼(위원장·강문수)과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대표·김영록)는 27일 판교기업지원허브 회의실에서 판교·제주 밸리 특화 유망 ICT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판교We포럼과 넥스트챌린지는 ▲청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액셀러레이팅(신생기업 지원) 지원 활성화 ▲판교 문화만들기 ▲동심공동화현상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판교We포럼은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 판교지역 대표단체들이 함께 판교기업 발전과 도심공동화현생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과 투자를 위해 올해 1월 판교We엔젤클럽을 발족해 스타트업 투자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넥스트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로 출범해 올해 11월 액셀러레이터 자격을 취득, 국내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서귀포시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서귀포 스타트업베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강문수 판교We포럼 위원장은 "경험 많은 액셀러레이팅 법인 넥스트챌린지와 판교와 제주 스타트업의 정보 공유와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판교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가속도를 붙이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강문수(오른쪽) 판교We포럼 위원장과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가 판교·제주 밸리 특화 유망 ICT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판교We포럼 제공

2019-11-27 이준석

BMW '새로운 속도감' 영종도서 즐겨봐

신규확장 '드라이빙센터' 공개한국기업 협업·지속투자 계획BMW그룹이 27일 새롭게 확장한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를 공개했다. R&D센터를 확장하는 등 한국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도 약속했다.BMW그룹 코리아는 이날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코스 등을 조성한 드라이빙센터를 공개했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기존 대비 5만22㎡의 면적이 추가됐으며, 확장 사업에는 125억원이 투입됐다. BMW 드라이빙센터에는 새로운 원형 코스, 오프로드 코스, 브랜드 체험센터와 전시장 등이 추가로 조성됐다.BMW그룹은 "드라이빙센터를 통해 더욱 새로운 '프리미엄 차량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BMW그룹은 한국 R&D센터 확장, 한국 기업과의 협업 계획 등을 밝히며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BMW그룹은 한국 R&D센터에 13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새로운 곳으로 확장 이전하기로 했다. R&D센터는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BMW그룹은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텔레콤과 차세대 내비게이션 계약을 체결했다고도 밝혔다. 현재 SK텔레콤은 한국 내 BMW 차량에 실시간 교통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BMW그룹은 차세대 내비게이션을 통해 기존보다 더욱 폭넓게 한국의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피터 노타(Pieter Nota) BMW그룹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이 모든 것들은 BMW그룹이 한국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면서 "한국에 기울이는 노력은 하루하루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BMW그룹은 27일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피터 노타 브랜드·세일즈·애프터세일즈 총괄, 니콜라스 피터 재무 총괄, 아담 사익스 아시아퍼시픽·남아공·임포터 마켓 기업홍보 총괄. /BMW그룹 코리아 제공

2019-11-27 정운

인천 화장품中企 '하나의 ' 달고 해외 도전장

인천 산단공 '클러스터' 소속 10곳내년 조합 설립… 공동 브랜드 출시몽골 연구기관 협력 추진 검토중인천 지역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공동브랜드를 만든다. 개별적으로 브랜드 론칭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방식이다. 이들의 공동브랜드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중소기업 협업의 성공 사례로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화장품 원료 제조·판매기업 '리치케미칼' 이충근 대표는 27일 "인천 지역 화장품 산업 관련 10여 개 기업이 내년 초 협동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협동조합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운영하는 '뷰티바이오융복합 미니클러스터'에 소속된 중소기업들이다. 대부분 인천 기업이며, 1~2개사는 경기도에 본사가 있다.이들 기업은 협동조합 설립 후 공동브랜드 출시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이 화장품 생산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각 분야 업무를 직접 진행한다.공동브랜드는 베트남과 몽골 등 해외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지 자생식물 등을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 몽골 연구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국내에서는 강원도 정선군과 협업을 추진한다. 강원도 지역에서 나는 식물 등을 화장품 원재료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자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기적으론 건강식품이나 약품을 만드는 바이오 기업과도 협업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바이오와 화장품 모두 천연 소재와 화학 원료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결 지점이 많다는 것이다.이 대표는 "각자 브랜드를 만들기에는 버거운 중소기업들이 이번에 힘을 모아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성공하면, 중소기업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협동조합은 장기적으로 '인천 지역 화장품 기업의 플랫폼'을 추구할 것"이라며 "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1-27 정운

직접 발로뛰며 찾은 지역 일자리… 용인기업 1113곳 정보 DB 구축

'市 …발굴단' 직업상담사 참여자업종·근무환경·복지조건 등 조사온라인 매칭 시스템·박람회 활용용인시가 지역업체 정보와 구인 현황을 전산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1천113개 기업의 상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발굴단'은 직업상담사 자격이 있는 참여자들이 2인 1조로 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의 일자리 관련 사업과 기업 지원책을 안내하고 구인 현황 등을 자세히 조사했다.지난해에는 5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를, 올해는 1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일자리 등을 조사했다.이들이 조사한 정보는 해당 기업의 업종, 위치, 사원수 등의 기본 현황을 비롯해 구인 계획이 있는 경우 모집 직종, 자격 요건, 근무 환경, 복지 조건 등이다.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해당 기업과 구직자들이 모두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구인·구직을 돕고 채용박람회 개최 시 구인 기업 섭외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4월과 10월 시가 개최한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99개사 중 30개사가 일자리발굴단이 찾아낸 업체로, 이들 기업은 133명을 구인해 전체 구인 인원의 34.9%를 차지했다.올해 일자리발굴단에 참여한 정윤희씨는 "각 기업을 직접 방문해 시의 정책 등 여러 정보를 알려드리면 고마워하고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이 채용까지 하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일자리발굴단 참가자인 함민아씨도 "발굴단 활동 경험이 일자리 발굴과 워크넷 활용 등 실제 직무 노하우를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경력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내 산업단지 등에서 많은 구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데이터베이스를 확충할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자들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11-27 박승용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개발 본격화

총사업비 7천500억원 규모의 수도권 남부 최고요지 오산 운암뜰 개발 협약이 체결돼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7일 오산시에 따르면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8개 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들과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협약을 맺었다.오산시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 공개 공모 이후 민간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7월 3일 현대엔지니어링(주)와 한국투자증권(주), 미래에셋대우(주), (주)케이알산업, 새천년종합건설(주), 이엠종합건설(주), 이에스개발(주), (주)에코앤스마트 등이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 농경지에 오산시와 민간사업자가 자본금 50억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는 민·관합동 개발로, 사업비 7천5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사업지구는 시의 부족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지식산업시설, 여가·쇼핑시설이 어우러진 상업시설, 문화·교육시설, 명품 주거단지가 연계된 오산시 랜드마크 지역으로 조성된다.오산시는 최적의 개발계획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주민 공람, 같은 해 9월 경기도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과 시의회 출자 승인 완료, 10월 PFV(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 설립을 거쳐 2021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과 용지보상 착수, 2022년 공사 착수, 2024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대표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에코앤스마트는 4차 산업 생태계 및 경기남부권의 명품 상업 복합 랜드마크 단지 조성 실현을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 개발 전략 수립 및 시행, 단지 활성화를 위한 운영·관리방안 구축 수행 등 프로젝트를 주관할 예정이다.곽 시장은 "오산시 숙원사업이었던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이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다"며 "운암뜰 복합개발은 향후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개발사업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오산시는 지난 26일 운암뜰 개발 협약을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체결했다. /오산시 제공

2019-11-27 김태성

올들어 세번째 혁신성장 투어… 인천서 '미래동력 찾기'

대기업·기관 83곳-중기 203곳 참여市-동반성장위, 업무협약 체결도인천시와 동반성장위원회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성장 투어'를 개최했다.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2010년 설립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산하 기관으로 정부 위원 없이 민간으로만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난 7월 경남과 10월 충남에 이어 인천에서 올해 3번째 혁신성장 투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과 LG, SK, 롯데, 포스코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83곳, 중소기업 203곳이 참여해 구매 상담과 제품 전시회,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중소기업 가운데 인천소재 기업은 80곳이다.이날 행사의 주제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국산화였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국내 중소기업의 관련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지원, 우선 구매, 판로 개척을 돕기로 했다. 인천시와 동반성장위원회는 혁신주도형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 연구개발 지원 ▲중소벤처기업 판로지원 ▲생산형 스마트 공장 지원·보급 확대 ▲인재 발굴 지원 사업 ▲소재기업 상생 방안 마련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권기홍(사진 왼쪽)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26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산업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성장 투어 개막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11-26 김민재

환경부 '폐기물 처분부담금 인상' 검토

유럽등 주요국가 절반 수준 그쳐日석탄재 대신 국산 재활용 기대정부가 국산 재활용보다 일본산 수입 물량만 키워 온 석탄재 유통구조(8월 29일자 1면 보도)를 개선하기 위해 폐기물처분부담금 조정에 나섰다.특히 석탄재 수입 규제를 처음 강화한 지난 8월 이후 수입 물량이 절반 이하로 줄면서 향후 국산 석탄재 재활용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는 26일 폐기물 종류와 매각·소각 등 방식에 따라 부과하는 폐기물처분부담금의 인상 등 조정을 위해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석탄재 등 폐기물 매립에 필요한 처분부담금이 유럽 등 해외 주요국의 절반 수준(1t당 1만~3만원)에 불과, 매년 100t이상 석탄재가 버려지는 등의 문제를 막기 위한 조치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지난 9월 국내 발전업체가 시멘트업체에 주는 시멘트 운송비(1t당 2만5천원)보다 처분부담금(1만원)이 적다며 "매립 부담금을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또 지난 8월 정부의 수입관리 강화 조치 이후 석탄재 수입이 줄고 있고, 여기에 처분부담금까지 인상될 경우 국산 석탄재의 재활용이 확대될 수 있다. 실제 올해 8~10월 석탄재 수입 물량은 17만2천52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7만8천350t)보다 55%나 감소한 상태다.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관계자는 "폐기물처분부담금 조정은 아직 내부 검토 단계에 있다"며 "일본 석탄재 수입 물량은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계속 줄여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더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2019-11-26 김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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