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친환경 접목 '똑똑한 변전소' 만들기

포스코건설과 효성중공업이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포스코건설은 최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효성 본사에서 효성중공업과 'Smart 변전소 시스템 및 EPC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장치, '에너지 하베스팅' 등 첨단 기술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엔지니어링, 시공 및 운영 노하우 ▲효성중공업의 스마트 변전소 운영에 필수 요소인 '변전소 자산관리솔루션'(AHMS) 시스템을 접목해 차별화된 기술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에너지 하베스팅은 태양광 발전처럼 개별 장치들이 태양광, 진동, 열, 바람 등 자연적인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모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이다. AHMS 시스템은 변전소 전력 설비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집해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것이다.포스코건설은 전력 설비뿐만 아니라 플랜트 내 각종 운영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06년 4월 제주 대정전 사태, 지난해 2월 부산 정관신도시 정전 사태처럼 예측 불가의 고장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정전과 조업 손실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기대하고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양사 기술력의 시너지를 통해 변전소 상태를 사전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 변전소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운영 등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포스코건설 엔지니어링본부 오기장 상무(사진 왼쪽)와 효성중공업 국내영업 총괄 유호재 상무가 스마트 변전소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2018-09-16 목동훈

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 '새 국면'

파주시가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 지정 취소 방침을 밝히면서 토지주와 도시개발사업 조합원 간 찬반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행·시공·금융사 컨소시엄 약정서가 파주시에 제출돼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시가 그동안 '금융 및 건설사의 참여 의사가 확실하지 않다'면서 이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에게 '제3의 사업자와의 협조'를 종용하는 등 실시계획 승인을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16일 파주시와 (주)티앤티공작에 따르면 시는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티앤티공작을 '자금조달 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를 결정하고 지난 달 27일 파주시의회에 보고했다. 시는 "티앤티공작이 금융사 확약서 및 건설사 책임준공 확약서 미제출, 토지보상 및 주민이주대책 전무, 재정 분담금 150억원 미납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티앤티 측은 이에 최근 대우건설 및 미래에셋대우와 '파주 캠프하우즈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류를 파주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티앤티공작 최종천 상무는 "지난 11일 시공사로 대우건설, 금융사로 미래에셋대우가 참여하는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미래에셋대우는 재정분담금 350억원이 포함된 3천억원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 조달에 합의해 재정적 문제를 해소하는 등 사업의 본격 시작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반면 시는 티앤티 측이 제출한 업무협약서가 금융사의 자금동원 계획 등에서 기존 의향서와 다를 게 없다며 '취소 방침 철회'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자금 조달에 대한 세밀한 사항이 없어 취소 방침에는 변동이 없다는 것을 곧 통보할 예정"이라며 "제3의 사업자와 협조 요구는 동일 사업지구에 2개 조합이 있어 (시행자 지정 취소 시) 조합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파주시가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를 굳혀가면서 1천여 조합원들의 피해는 물론 법적 소송 등으로 인해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추진은 상당 기간 어려워질 전망이다.한편 파주시는 도시지역 확장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조리읍 봉일천리 반환미군 공여지 61만808㎡(공원구역, 국비 721억원·시비 882억원-시행자 부담)와 주변 지역 47만5천736㎡(공동주택 4천400세대) 등의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을 2009년 6월 시작했다. 시는 같은 해 10월 티앤티공작을 민간사업자로 선정, 12월 30일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2010년 1월 경기도에 사업시행승인을 신청해 2014년 9월 승인을 받고 12월 티앤티공작과 사업 추진을 위한 상세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후 티앤티공작은 2015년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각종 영향평가와 토지보상계획 공고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최종 사업시행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9-16 이종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본궤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TV) 4개 단지 가운데 하나인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보상작업 착수가 예상되는 등 관련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해당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에 대해 광명로 등 도로망 개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이를 심의 의결했다.도 관계자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가 남아 있지만 올해 안으로 심의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보상착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202만1천㎡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1조7천494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날 심의를 통과한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구성하는 4개 단지 가운데 하나다. 2015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취소로 주택지구에 무질서하게 산재된 중소규모 공장·제조업소 등을 이전시키고 해당 부지에 97만5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명주거단지는 지난 3월 주거단지 조성안이 경기도의회 동의를 받은 데 이어 현재 주거단지 구역 지정과 계획 승인 신청을 추진 중이다. 나머지 첨단R&D단지사업은 10월로 예정된 산단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통단지는 올해 2월 개발계획 승인을 마치고 현재 실시계획인가를 준비 중이다. 이춘표 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목표한 2023년까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09-16 김태성

삼성그룹 20곳, 하반기 공개채용문 '활짝'…삼성중공업도 3년만에 채용진행

삼성그룹 계열사 중 20곳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가장 많은 계열사가 채용문을 개방해 숫자상 의미가 크고, 삼성중공업 등 모처럼 공채를 재개한 계열사에도 이목이 쏠린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재계 등에 따르면 16일 현재 삼성그룹 계열사 중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곳은 총 20개사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 삼성디스플레이 ▲ 삼성SDI ▲ 삼성전기 ▲ 삼성SDS ▲ 삼성생명 ▲ 삼성화재 ▲ 삼성카드 ▲ 삼성증권 ▲ 삼성자산운용 ▲ 삼성엔지니어링 ▲ 삼성중공업 ▲ 삼성물산 ▲ 호텔신라 ▲ 제일기획 ▲ 에스원 ▲ 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바이오에피스 ▲ 삼성서울병원 ▲ 삼성웰스토리 등이다.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삼성그룹 계열사 중 공채에 나선 회사가 17곳이었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18개사였다. 특히 최근 수년간 채용문을 닫았다가, 올 하반기 재개방한 삼성중공업에 눈길이 간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 이후 신입사원 채용을 중단했다가, 올해 하반기에는 설계기술직·생산공정관리직·해외영업직·경영지원직(재무) 신입사원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그룹 계열사 공채에 도전하는 취업준비생들이라면 넘어야 할 첫 관문인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는 다음 달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부터 GSAT에서 상식영역을 폐지했고, 서류·자기소개서·면접 등 전반적으로 직무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의 경우 자기소개서에서 입사지원 동기와 성장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중요한 사회이슈 등을 물어보면서 동시에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해 가장 어려웠던 경험과 해결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라'고 직무 검증 관련 항목을 포함했다. /디지털뉴스부삼성채용, 삼성전자 하반기 채용 /삼성 채용 홈페이지 캡처

2018-09-16 디지털뉴스부

10대그룹 상장사 기부금 2년새 14.5% 감소…"최순실 여파"

10대 그룹 상장사의 기부금이 2년새 15% 가까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재벌닷컴이 10대 그룹 상장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실린 기부금 내역을 조사한 결과, 해당 기업의 기부금 총액은 8천381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터진 2016년 10대 그룹 상장사의 기부금 총액(9천631억5천만원)보다 1천249억4천200만원(13.0%)이나 줄어든 것이다.대기업들은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기부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이사회 의결 등 절차를 대거 강화했다10대그룹 상장사의 기부금은 2013년 9천307억2천100만원, 2014년 9천307억2천900만원, 2015년 9천802억2천600만원 등으로 늘다가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2016년부터 줄기 시작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10대그룹 상장사의 기부금은 정점을 찍은 2015년에 비해 1천420억1천800만원(14.5%)이나 감소했다.재벌닷컴은 "최순실 사태의 여파로 10대 그룹의 기부금이 감소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 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부금 총액은 3천472억3천900만원으로 작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그룹별로는 삼성과 GS그룹의 최근 2년간 기부금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삼성그룹 상장사의 기부금 총액은 2015년 5천324억2천만원에서 지난해 3천31억300만원으로 2년 새 2천293억1천700만원(43.1%)이나 줄었다.GS그룹도 같은 기간 77억3천800만원에서 50억6천800만원으로 34.5% 줄었고 포스코그룹(536억300만원→447억9천400만원)은 16.4%, 현대차그룹(1천122억7천600만원→967억9천600만원)은 13.8% 각각 감소했다.그러나 LG그룹의 기부금은 같은 기간 314억7천900만원에서 835억8천200만원으로 배 이상으로 늘었고 SK그룹(1천456억600만원→2천39억8천만원)도 40.1% 증가했다. 이밖에 한화와 농협그룹의 기부금도 늘어나는 등 그룹별로는 추이가 크게 달랐다. 한편 10대그룹 상장사의 접대비 총액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직전 해인 2015년 560억2천200만원에서 2016년 546억4천400만원으로 준데 이어 지난해는 472억8천500만원으로 더 감소했다. 이로써 접대비 총액은 2년 새 15.6% 급감했다.그룹별로는 롯데그룹이 2015년 54억9천100만원에서 작년 34억1천200만원으로 37.9%나 줄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접대비 감소율이 가장 컸다.삼성그룹(76억7천900만원→48억9천800만원)도 36.2% 줄었고 한화그룹(44억1천100만원→29억300만원)은 34.2%, GS그룹(32억원→24억9천400만원)은 22.1% 각각 감소했다.같은 기간 10대 그룹 중 접대비가 늘어난 곳은 포스코와 LG그룹 2곳뿐이었다. /연합뉴스

2018-09-16 연합뉴스

"중소기업, 대기업과 계약체결 전부터 기술자료 요구받기도"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이 계약 체결 전부터 기술자료를 요구받는 경우가 간혹 있고, 이럴 때 기술자료를 제공하면 서면 계약서를 제대로 발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8월 50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중소기업 간 기술탈취 실태 및 정책 체감도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501곳 중 17곳(3.4%)이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자료를 요구받았다.기계·설비(8.6%), 자동차(5.5%), 전기·전자(3.6%) 업종에서 기술자료를 요구받은 비율이 높았다.기술자료를 요구받은 시점은 계약체결 전 단계(64.7%)가 가장 많았고, 계약 기간 중(29.4%), 계약체결 시점(5.9%) 순이었다.특히 기술자료를 요구받아 제공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13곳 중 7곳(53.8%)이 대기업으로부터 서면 계약서를 발급받지 않았고, 3곳(23.1%)은 서면 계약서는 발급받았으나 대기업이 주도적으로 작성했다고 응답했다.대기업이 기술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불량(하자) 원인 파악(51.9%), 기술력 검증(45.9%)이라는 답이 많았다.이외에 납품단가 인하에 활용(24.6%), 타 업체에 기술자료를 제공해 공급업체를 다변화하기 위해(11.2%)라는 응답도 있었다.한편 중소기업들은 '정부가 발표한 기술탈취 근절 대책'이 기술탈취 근절에 도움이 될 것(41.9%)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정부가 발표한 대책 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대책은 과징금 상향 및 징벌적 손해배상 등 처벌강화(44.7%), 기술탈취 행위 범위 확대(22.8%), 기술임치·특허공제 지원제도 활성화(14.6%), 집중감시업종 선정 및 직권조사 시행(10.2%) 등이다.이재원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자료 제공을 요구받으면 중소기업이 거절하기 사실상 쉽지 않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서면을 발급해 권리관계를 분명히 하고 나아가 중소기업 기술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술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8-09-16 연합뉴스

문대통령 "쌍용차 해고자 119명 전원복직, 매우 기쁘고 감회 깊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쌍용자동차 노사가 해고자 전원복직에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차 해고자 119명 전원복직 합의. 매우 기쁘고 감회가 깊다"고 작성했다.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긴 고통의 시간이 통증으로 남는다"면서 "지난 9년간 아픔 속에서 세상을 떠난 서른 분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쌍용차 노사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자 전원복직을 발표한 바 있다.이는 2009년 대규모 근로자 해고사태가 발생한 지 9년여 만으로, 쌍용차는 그해 6월 법정관리 신청 후 구조조정을 통해 1천700여 명을 내보냈다. 그 사이 해고자와 가족, 협력업체 노동자 등 30여 명이 자살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인도 방문 당시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그것이 노사 간 합의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0일 오후 인도 뉴델리 영빈관에서 열린 한·인도 기업인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과 쌍용차 해고자 문제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2018-09-15 디지털뉴스부

한화큐셀 대표에 김희철… "맞춤형 발탁 인사, 경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

한화그룹은 한화큐셀, 한화토탈, 한화지상방산 등 3개 계열사의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우선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의 뜻을 밝힘에 따라 후임에 현재 한화토탈 대표이사인 김희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다.한화토탈 대표이사에는 ㈜한화 지주경영 부문의 권혁웅 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내정됐고, 손재인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가 권 내정자 대신 ㈜한화 지주경영 부문으로 이동했다. 이밖에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는 한화디펜스의 이성수 이사가 겸직하는 등 연쇄 인사가 단행됐다.한화큐셀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희철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인 '글로벌 전략통'으로 알려졌으며, 태양광 사업 진출 초기에 한화솔라원 중국법인과 한화큐셀 독일법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뒤 최근 삼성 석유화학사 인수 작업 후에 한화토탈 대표이사를 맡아왔다.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정유·석유화학·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화에너지(옛 경인에너지) 공정·제품 연구실장과 대표이사 등을 맡은 바 있다.한화지상방산의 이성수 대표이사 내정자는 방산사업 미래전략기획의 전문가로, 지난해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영업이익률 향상 등 안정적 재무 구조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각 계열사의 일정에 따라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확정된다.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내정 인사와 관련, "경영전략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발탁 인사"라면서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내정자
(서울=연합뉴스) 한화그룹이 한화큐셀 신임 대표이사에 현재 한화토탈 대표이사인 김희철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4일 전했다. 2018.9.14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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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디지털뉴스부

노동·시민단체 "쌍용차 해고자 복직 환영, 국가폭력·공작 밝혀내야"

노동·시민단체 등이 지난 14일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합의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쌍용차 해고자 동지들에게 미리 복직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며 "오늘 합의는 부당한 정리해고에 무릎 꿇지 않고, 온갖 고통과 탄압에 굴하지 않고 먼저 가신 30분의 영령을 부여안고 투쟁해 온 동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9년간의 쌍용차 정리해고 투쟁은 '단결과 투쟁 그리고 연대'라는 민주노조운동의 가치를 온전히 보여줬기에 그 의미가 결코 작지 않다"고 평했다.또 민주노총은 "해고자는 복직하지만 정리해고의 부당함, 국가권력의 폭력과 공작은 아직도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쌍용차 노동자들이 '정당했다'는 최종결론이 날 때 비로소 온전한 복직이 이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참여연대도 이날 논평을 내고 "늦어도 너무 늦은 합의지만 이제라도 전원복직 합의가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해고노동자들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쌍용차 사측은 이번 합의 내용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며 "더불어 정부와 경찰은 쌍용차 노동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즉각 취하 등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권고안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중당은 이은혜 대변인 논평에서 "해고자 복직은 첫 단추에 불과하다.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마지막 단추까지 채워야 한다"며 쌍용차 사태 폭력 진압·사법 농단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주장했다./디지털뉴스부쌍용차 노사 해고자 복직 잠정 합의가 발표된 14일 오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된 쌍용차 해고노동자 분향소에서 김득중 쌍용차지부장이 분향소를 찾은 시민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5 디지털뉴스부

대법 "턱수염 기른 기장에 대한 아시아나항공의 비행정지 조치는 부당"

아시아나 항공사가 턱수염을 기른 기장에게 한 달 가량 비행을 나서지 못하도록 처분된 것에 대해 대법원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놨다.대법원 1부(주심·이기택 대법관)는 지난 13일 아시아나항공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비행정지 구제재심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아시아나 기장으로 일하던 A씨는 지난 2014년 9월 "턱수염을 기르는 것은 회사 규정에 어긋나므로 면도하라"는 상사로부터의 지시를 받고도 따르지 않았다. 회사는 이에 A씨의 비행 업무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고 수염을 기르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라고 요구했다.A기장에 대한 비행정지 조치는 수염을 깎은 뒤 상사와 만나 "규정을 지켜 수염을 기르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에 해제됐다. A씨의 비행업무 배제 기간은 총 29일에 달했다.그러면서도 A기장은 같은 해 12월 비행정지가 부당한 인사 처분이라며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고, 재심에서 구제명령을 받았다. 그러자 회사가 위원회의 판정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다.이에 1심은 "항공사는 일반 기업보다 직원들의 복장이나 용모를 훨씬 폭넓게 제한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며 회사의 손을 들어줬다.하지만 2심 재판부는 "턱수염을 기르지 못하도록 규정한 아시아나항공의 용모규정은 내국인 직원들에게만 적용함으로써 '국적' 기준으로 차별하고 있다"며 "헌법과 근로기준법이 규정하는 평등 원칙을 위배해 무효"라고 판단했다. 대법원 또한 2심 판단에 손을 들었다. 한편, 대법원은 같은 날 회사가 A기장에게 내린 감급(임금 일부를 공제하는 징계) 1개월 처분도 위법하다고 판결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8-09-14 송수은

배터리 폭발 삼성 '갤럭시노트7' 리콜 소비자, 소송 2심도 패소… 정신적 피해 등 요구 인정 안돼

배터리 폭발 문제로 전세계적인 우려와 비판을 받아 단종된 '갤럭시노트 7'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과 같이 항소심인 2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법 민사1부(윤승은 부장판사)는 14일 갤럭시노트 7 소비자 1천300여명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리콜 조치에 따른 손해배상금 7억6천여만 원을 청구한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이 소송은 지난 2016년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노트 7에서 배터리 충전 중 폭발 사고가 다수 발생하자 전량 리콜을 발표한 데 따라 제기된 것으로, 원고측은 구매 비용과 기기교환 등을 위해 매장 방문에 소요한 시간과 비용, 제품 사용에 따른 불안감 등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앞서 1심에선 "갤럭시노트 7에 소비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의 하자가 있었다"면서도 "리콜 자체는 적법한 것으로, 교환이나 환불 매장이 전국에 분포해 사회 통념상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의 불편을 겪었다 보기 어렵다"고 판단, 삼성전자의 손을 들었다.1심은 이어 소비자의 선택권 침해와 정신적 손해 등은 교환과 환불을 통해 이뤄진 배상으로 회복됐다고 봐야 한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2심 재판부 역시 원심의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배터리 폭발 문제로 전세계적인 우려와 비판을 받아 단종된 '갤럭시노트 7'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과 같이 항소심인 2심에서도 패소했다. /연합뉴스

2018-09-14 송수은

쌍용차 노사, 내년 상반기까지 해고자 전원 복직 합의… 해직사태 9년 만에 종결(종합)

쌍용자동차 노사가 지난 10년 간 해결되지 않았던 해고자 119명에 대한 복직문제를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내 내년 상반기까지 전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이에 올해말까지 복직 대상 해고자들의 60%를 채용하고, 나머지 해고자들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하게된다.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등 사측과 홍봉석 위원장 등 노동조합, 김득중 지부장 등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문성현 위원장 등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4일 서울 광화문S타워 경제사회노동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들 4자는 해고자 복직 합의서에서 "현재까지 복직하지 못한 해고자 문제의 조기 해결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회사의 도약을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공개했다.앞서 최종식 대표이사, 홍봉석 위원장, 김득중 지부장, 문성현 위원장 등은 전날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무실에 참석해 지난 2009년 불거진 해고자 복직 문제를 마무리했다.이번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해 쌍용차는 지난 2015년 3자 합의 이행 사항을 최종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이번 합의의 주요 내용은 2018년 말까지 복직 대상 해고자들의 60%를 채용하고, 나머지 해고자들에 대해서는 2019년 상반기 말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하는 것을 골자로 담고 있다.또 2019년 상반기까지 부서배치를 받지 못한 복직 대상자는 2019년 말까지 6개월간 무급휴직으로 전환한 후 부서 배치를 완료해 해고자 복직 문제를 2019년 말까지 최종 마무리짓기로 했다.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도 2009년 구조조정과 관련한 일체의 집회나 농성을 중단하고 이와 관련된 시설물과 현수막을 자진 철거하기로 했다. 회사를 상대로 한 2009년 인력 구조조정과 관련한 민형사상 이의(집회, 시위, 선전활동 등 포함)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경제사회노동위는 쌍용차가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지난 10년간의 사회적 갈등을 사회적 합의로 해결한 것에 존경을 표하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해고자 복직으로 생기는 회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급 휴직자를 상대로 교육·훈련 등을 실시하기로 하는 것을 포함한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최종식 대표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난 10년 간의 해고자 복직문제를 종결짓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이처럼 쌍용차가 아직 남은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그 동안 쌍용차는 복직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경영호전 지연 등에 따른 채용 여력 부족으로 복직문제가 장기화돼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쌍용차는 지난 2013년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직을 했으며, 2015년 노·노·사 3자 합의에 따라 2016년 40명, 지난해 62명, 올해 26명 등 3차례에 걸쳐 신차출시 시기에 맞춰 희망퇴직자와 해고자 등에 대해 단계적 복직을 시행해 왔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경제사회노동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쌍용차 노사 해고자 복직 잠정 합의에서 김득중 쌍용차지부장(왼쪽부터),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홍봉석 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용자동차 노사가 해고자 119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전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2018-09-14 송수은

쌍용자동차 노사, 내년 상반기까지 해고자 전원 복직 합의… 올해 말까지 60% 복직

쌍용자동차 노사가 해고자 119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전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쌍용차 사측과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4일 서울 광화문S타워 경제사회노동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들 4자는 해고자 복직 합의서에서 "현재까지 복직하지 못한 해고자 문제의 조기 해결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회사의 도약을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합의에 따라 쌍용차 사측은 해고자 119명 가운데 60%를 올해 말까지 채용하고,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 말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다만 내년 상반기까지 복직할 해고자 중 부서 배치를 받지 못한 복직 대상자에 대해서는 내년 7월부터 내년 말까지 6개월간 무급휴직으로 전환한 뒤 내년 말까지 부서 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경제사회노동위는 무급 휴직자를 상대로 교육·훈련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디지털뉴스부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3일 쌍용차 해고 사태 관련 희생자를 기리고자 마련된 서울 중구 대한문 앞 분향소를 찾아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왼쪽부터), 김득중 쌍용차지부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4 디지털뉴스부

코리아세일페스타 삼성 그랑데 건조기·LG 올레드TV 할인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선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와 LG전자 올레드 TV 등 인기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는 14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오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는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20개 기업은 최대 80% 할인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중에는 적외선 그릴 '자이글 파티'가 30% 할인된 20만9천원, 현대리바트의 그란디오스 4인 소파가 26% 할인된 200만원, 장수돌침대의 힐링에잇Q/S를 35% 저렴한 229만원에 판매한다.또 현대백화점은 아디다스, 나이키, 한섬 등 40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와 LG전자 올레드 TV 할인율은 나중에 공개할 예정이다.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등 예년 행사에서 자동차를 할인한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재까지 유통 96개, 제조 84개, 서비스 51개 등 총 231개사가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올해 행사에선 상생을 위해 중소상인과 전통시장의 참여를 늘리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강화했다.따라서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5대 백화점의 전국 17개 매장에서 중소기업 우수 제품 판매전을 진행한다. 또 구글과 웨이보 등 해외 유명 사이트에서 온라인 광고를 하고 있으며, 관광공사의 18개국 해외지사와 코트라의 48개 해외 무역관에서 행사 시간 한국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산업부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처럼 온 국민이 기다리는 가치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국가적으로는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의미 있는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세 제품과 할인율은 추후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에 공개할 예정이다. [표] 코리아세일페스타 핵심 품목 및 제공 기업 업체명 품목명 대표할인상품 삼성전자 가전/디지털 건조기 그랑데(할인율 추후 공개) LG전자 가전/디지털 LG 올레드 TV(할인율 추후 공개) 자이글(주) 적외선 그릴 자이글 파티 30% 할인(정상가 299,000원, 할인가 209,000원) 장수돌침대 돌침대 힐링에잇Q/S 35% 할인(정상가 352만원, 할인가 229만원) 현대리바트 가구 그란디오소 4인 소파 26% 할인(정상가 268만원, 할인가 200만원) 금강제화 신사화 리갈 신사화(MMX4663KR11) 40% 할인(정상가 258,000원, 할인가 154,800원 / 직영점 限) 메디힐 마스크팩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마스크 EX(최대 50% 할인 / 자사몰 및 직영점 限) 양키캔들 생활용품 자캔들 메이어레몬 40% 할인(정상가 39,900원, 할인가 23,400원) 한국인삼공사 건강식품 알파프로젝트 7종 20% 할인 제이에스티나 액세서리 Mioello 실버목걸이 30% 할인(정상가 170,000원, 할인가 119,000원) 이베이코리아 오픈마켓 G마켓, 옥션, G9 대표할인상품 기획전 실시 신성통상(ZIOZIA) 남성복 박서준의 롱다운 60% 할인(정상가 499,900원, 할인가 199,000원) 하미코리아 모바일기기용품 패치웍스 아이폰X 레벨 월렛 케이스 60% 할인(정상가 25,000원, 할인가 10,000원) 슈피겐코리아 스마트폰 케이스 클래식 C1(할인율 추후 공개) 마쯔오카 식기 쯔비벨무스터 2인조 16p 페스타 홈세트 60%할인(정상가 290,000원, 할인가 115,000원) 이랜드리테일 경량패딩 E 경량패딩(할인율 추후 공개) 난닝구 여성코트 시크앤(트랜치코트) 54% 할인(정상가 108,000원, 할인가 59,800원) 까사미아 가구 로레토 3인 소파 BL/GY 할인(정상가 139만원, 할인가 99만원) 현대백화점 생활용품 아디다스, 나이키, 한섬 등 400개 브랜드최대 80% 할인(점별/품목별 상이) 한화갤러리아 명품관 뷰티, 의류 일부 브랜드 10∼30% 할인 (자료: 산업통상자원부)인사말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 추진위원회'에서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9-14 이상훈

구광모 LG회장, 취임후 첫 현장 행보로 LG사이언스파크 방문… "지원 아끼지 않을 것"

LG그룹 총수인 구광모 ㈜LG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았다.선친인 故구본무 선대 회장이 애착을 갖고 조성한 곳이라는 의미와 그룹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활동의 핵심 기지라는 측면을 함께 감안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구 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LG그룹의 융복합 R&D 클러스터인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고 지주회사인 ㈜LG가 13일 밝혔다.'새 총수'의 첫 현장 방문에는 권영수 ㈜LG 부회장을 비롯해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 박일평 LG전자 사장, 유진녕 LG화학 사장, 강인병 LG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계열사 R&D 책임 경영진이 수행했다.또 올해 신설된 그룹 차원의 벤처투자회사(CVC)인 'LG 테크놀로지 벤처스'의 김동수 대표도 동참했다.구 회장은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 중인 성장사업과 미래사업 분야의 융복합 R&D 현황을 점검하고, LG전자의 '레이저 헤드램프' 등 전장부품과 LG디스플레이의 '투명 플렉시블 올레드(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살펴봤다.이어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공통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야의 기술을 우선 육성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LG사이언스파크는 LG의 미래를 책임질 'R&D 메카'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이 계속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글로벌 선도기업과 전략적인 차원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스타트업 발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미래성장 분야의 기술 트렌드를 빨리 읽고 사업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로 연결할 수 있는 조직과 인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구 회장은 R&D 책임 경영진에 "LG의 미래에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사이언스파크에 선대 회장께서 큰 관심과 애정을 가졌듯 저 또한 우선순위를 두고 챙길 것"이라며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지난 4월 오픈한 LG사이언스파크는 구본무 전 회장이 각별히 챙기던 곳이다. 2015년 12월 연구동 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당시 영하의 날씨에도 건설 현장을 둘러봤으며, 지난해 9월 5일에는 생전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마무리 건설 현장을 시찰한 바 있다.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은 지난 6월 ㈜LG 대표이사 취임 이후 경영현안을 파악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경영 구상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총수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디지털뉴스부구광모 LG 대표(가운데)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오른쪽)과 담당 연구원과 함께 '투명 플렉시블 OLED'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LG그룹 제공

2018-09-14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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