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송도서 광역지자체 협력 포럼]인천시 "4차 산업혁명 지휘 핵심기술기반센터 구축"

전국 17개 광역단체가 인천에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일자리 전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강연과 토론에서 인천시는 '핵심기술기반센터' 구축 계획을 소개했다.인천시는 8일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광역지자체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17개 광역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인천시는 4차 산업혁명 업무 추진 경과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 분야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하는 핵심기술기반센터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를 4차 산업혁명 전담기구로 지정하고, 여기에 핵심기술기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관련 전문인력양성, 기업지원, 테스트베드(시험장) 기능을 수행한다. 인천시는 또 산업단지 제조 업종을 기계·금속·철강에서 IT 등 첨단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신규 산업단지 조성 시에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특화 업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강연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가 나와 4차 산업혁명이 일자리, 교육, 보건, 의료, 안전, 환경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성균관대 최재봉 교수는 "상식을 과감히 버리고 '빅데이터'를 존중하라"고 참석자들에게 조언했다.이밖에 포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응용제품 시연과 실무자 토론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인천시의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을 살펴보기도 했다.한영호 인천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은 지자체 실무자들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지역 산업의 성장한계 극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8일 '4차 산업혁명 관련 광역지자체 협력 포럼'이 열린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광역지자체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8-11-08 김민재

양진호 회장 구속영장 신청… 음란물 유통 적극개입 조사

지난 7일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조사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7시 양 회장에 대해 조사를 재개했다.경찰은 조사 이틀째를 맞아 양 회장의 '웹하드 카르텔'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양 회장이 웹하드를 통해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유통되도록 단순히 방치만 한 것이 아니라 유통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그가 방대한 자료를 공급하는 헤비 업로더와 업로딩 업체, 불법자료를 거르고 삭제하는 필터링 업체와 디지털 장의업체 등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꼼꼼히 따져보기로 했다.경찰은 이밖에 양 회장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에서 영상물 등 자료를 직접 올린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 여기에 양 회장이 운영한 웹하드 업체 등 웹하드 카르텔과 관련한 모든 업체의 자금 흐름과 탈세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 폭행 ▲ 강요 ▲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저작권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한편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이하 IT노조)도 이날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실소유주로 알려진 양 회장을 모욕, 강요, 폭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11-08 김영래

"인적자원 투자, 신성장동력 핵심… 데이터·AI 활용할 '사람' 길러야"

'고급일자리' 육성 정부 노력 강조해외인재 영입 美·中 사례 소개도4차 산업혁명에 앞서가기 위해선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할 '사람'을 길러내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은 8일 "4차 산업혁명의 바탕이 되는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사람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차 원장은 이날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93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우 모두 사람을 키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미국의 경우, 대학을 중심으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에너지·의료 등 각 분야에 대한 서비스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형 펀드 에이전시의 적극적인 투자가 바탕이 된다. 중국은 정부가 직접 관련 서비스 개발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은 '천인계획(千人計劃)'을 중심으로, 해외 인재를 끌어들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게 차 원장의 설명이다.그는 "중국 알리바바는 1초에 30만 개의 물건을 팔고, 미국 아마존은 제약과 금융분야까지 진출을 모색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AI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도) 빅데이터와 AI를 써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적극적으로 키워야 한다"며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했다. 차 원장은 "70년대와 80년대, 사람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다"며 "우리나라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사람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했다.그는 "4차 산업혁명은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를 누가 선점하는가의 경쟁이기도 하다"며 "사람에 대한 투자로 새로운 유형의 고급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기업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중소기업에 대해선 "지금까지 물건을 팔아왔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엔 데이터를 활용해서 서비스를 팔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관련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사람을 키우든, 기존 사람을 재교육하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은 8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93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빅데이터와 AI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경영포럼 제공

2018-11-08 이현준

[인천대 창업지원단 가족회사·(13)진익현 (주)더조은 대표]언제나 어디서나… 올바른 자세 '골프 파트너'

IoT기반 스윙연습기 내년에 출시자이로 센서 비거리·스피드 측정전문 코치 궤적정보등 참고 가능 "골프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용품을 개발·생산하는 전문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자리 잡은 (주)더조은 진익현(29) 대표의 표정엔 패기와 자신감이 묻어났다. 진 대표는 "사업을 해보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을 때는 '취직해서 양복 입고 출근했으면 좋겠다'며 말리셨는데, 지속적인 설득에 결국 허락해주셨다"면서 "회사 이름처럼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진 대표는 IoT 기반의 모바일 연동 센서를 내장한 신개념 골프 스윙 연습기를 개발하고 있다.대학과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진 대표는 부친 회사에서 만드는 '골프 스윙 연습기'에 주목하게 됐다고 했다. 현재 일본 업체의 주문을 받아 수출하고 있는데, 이 골프 스윙 연습기에 자신이 배운 지식을 접목하면 충분히 사업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진 대표의 이런 생각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 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같은 해 8월 (주)더조은 설립, 9월 1차 시제품 제작 등 결과물을 낳았다.골프 스윙 연습기 헤드 부분에는 센서(6축 자이로 가속도 센서)가 달려 있어 '골프 스윙의 궤적' '헤드 스피드' '예상 비거리'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골프 스윙 자세를 교정하고 헤드 스피드와 비거리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는 게 진 대표의 설명이다.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도 연습할 수 있다. 그는 "지금도 비슷한 제품이 있긴 하지만, 내장형 센서가 아닌 탈·부착식이고, 골프채 손잡이 부분에 센서가 위치해 정확성도 많이 떨어진다"고 했다. 이어 "전문 골프 코치들의 스윙 궤적 정보 등을 우리 제품 이용자들이 확인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좋은 자세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진 대표는 이 골프 스윙 연습기를 활용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는 등 사업 확대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그는 "자세 교정 등의 어려움을 이유로 골프를 포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연습이 가능한 첨단 골프 스윙 연습기를 구상하게 됐다"며 "우리 제품이 골프의 저변을 넓히고 골프 스윙 연습기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진익현 (주)더조은 대표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신개념 골프 스윙 연습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연습기 헤드 부분에는 IoT 기반의 모바일 연동 센서가 달려 있어 '스윙 궤적' 등 각종 정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11-08 이현준

인천 항만·물류기업 10곳중 9곳 '직원 50명 미만'

인천 지역 항만·물류기업 10개 중 9개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소규모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천 항만·물류기업 실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인천 지역 항만·물류기업의 실태를 조사한 건 처음이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인천 지역 항만·물류기업 864개 가운데 면접 설문에 응한 300개를 대상으로 조사 결과물을 만들었다. 인천 지역 항만·물류기업 중 10~49명을 고용한 업체가 111개(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1~4명 91개(30.3%), 5~9명 63개(21%) 순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 기업은 2개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9천 267명이었으며, 업체당 평균 31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은 7천656명(82.6%)이고, 비정규직은 708명(7.6%),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843명(9%)이다. 평균 근속 연수도 17.4년인 것으로 조사돼 고용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대상 기업의 63.8%는 신입 사원을 선발할 때 고졸 이하 직원을 선호했다. 정규직 신입 기준 연봉은 '2천만~2천500만원 미만' 42.6%, '2천500만~3천만 원 미만' 38.3%, '3천만~3천500만원 미만' 26.6% 순이었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성화고 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 등 항만·물류기업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11-08 김주엽

펼치면 7.3인치, 접으면 주머니에 쏙

내년 출시 삼성전자 '폴더블폰' 공개차세대모바일 인터페이스 '원 UI'도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폴더블폰(접었다 펴는 휴대전화)의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5회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폴더블폰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수개월 내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직접 재킷 안주머니에서 폴더블폰을 꺼내 접었다 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디스플레이는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며 펼쳤을 때 7.3인치, 접었을 때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 접었을 때는 바깥면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따로 달렸다.작은 디스플레이에서 쓰던 애플리케이션을 펼쳤을 때 더 커진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큰 디스플레이에선 인터넷 브라우징, 멀티미디어, 메시지 등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왼쪽 전체 화면에 앱 하나, 오른쪽 화면을 세로로 분할해서 앱 하나가 동작하는 방식이다.다만 시제품이 아닌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작동 시연은 없었다.저스틴 데니슨 상무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 위해 커버 글라스를 대신할 새로운 소재, 수십 만 번 접었다 펼쳐도 견디는 새로운 형태의 접착제를 개발했다"며 "접었을 때도 슬림한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AMOLED(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자체의 두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차세대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인터페이스 '원 UI(One UI)'도 공개했다. 화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UI는 기존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경험을 아우르는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빅스비 개발 통합 도구인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출시해 빅스비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저스틴 데니슨 상무가 폴더블폰을 들어보이며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1-08 황준성

[경기도 중기이업종 융합프라자대회]시들지 않는 꽃·깊은 맛 건어물 '재발견'

(주)천명푸드 등 회원사 역량 소개채용박람회·스마트공장 설명회도'우수' 교류회 4곳·회원 71명 표창의정부에 소재한 (주)대한민국플라워마켓은 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대회'에 참여해 시들지 않는 꽃(프리저브드 플라워)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생화에 보존화처리 기술을 통해 생화가 3~5년간 시들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에 관한 기술 특허도 출원 중인 이 업체는 일본과 러시아 등에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주)천명푸드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건어물 식품들을 소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조미김 생산라인과 건어물 전문 소분과 반찬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날 건새우, 황태채 등에 허니버터, 매콤 양념 등을 첨가한 스낵칩을 비롯해 김자반, 뿌리채소, 견과류 등의 상품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이업종 융합 교류 회원사 역량을 소개하고 이업종 융합 교류 활동에 대한 중소기업인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17개 회원사가 참여한 중소기업 회원 업체 홍보 전시회 외에도 일자리 채용 박람회, 스마트공장 구축 프로그램 설명회,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경기고용노동지청과 연합회 간 '경기 중소기업 고용노동 옴부즈만' 업무협약과 '융합복지몰 웹사이트 오픈식' 등도 함께 열렸다.기념식에는 경기지역 이업종 융합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단위 우수교류회 4곳과 우수회원 71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경기도지사 등 표창이 수여됐다.또 기념식에 앞서 열린 임시 총회에선 제14대 연합회장 인준에 대한 안건을 다뤄 전경표 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신임 연합회장에 추대됐다.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을 비롯해 경기지역 중소기업 대표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8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중소기업이업종 융합 프라자 대회'에 참석한 한희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회장,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들이 업체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1-08 이원근

평택대, 한국물류대상 '장관상' 수상

링크플러스사업단, 융복합전공 등맞춤형 산·학협력 모범 수행 공로평택대학교 링크 플러스사업단(단장·이동현 교수)이 '2018 한국물류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8일 평택대에 따르면 평택대 링크 플러스사업단(이하 플러스사업단)은 지난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물류의 날' 시상식에서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을 받았다.플러스사업단은 스마트 물류, 스마트 반도체 시스템,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등 3개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다.특히 평택대는 기업 현장 환경을 학교에 적용하기 위해 올해 초 준공한 ICT(정보통신기술) 융합공학관에 스마트 물류 등 3개 융복합 전공에 대한 현장 미러형 실습실 등 최신식 첨단 교육시설을 구축,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동현(국제물류학과 교수) 단장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의 물류산업 인프라를 특성화해 출발한 스마트 물류 과정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지역의 기업 여건을 반영한 스마트반도체시스템, 스마트 IOT 등의 과정을 양대 축으로 해 사회 맞춤형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이동현(사진 오른쪽) 평택대학교 링크 플러스사업단장이 지난 1일 '2018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평택대 제공

2018-11-08 김종호

넥슨, 3분기 영업익 2천381억원… 전년比 4%↑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381억원(237억엔·기준환율 100엔당 1천4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매출액은 6천961억원(693억엔)으로 15% 늘었고, 순이익은 2천239억원(223억엔)으로 14% 증가했다.해외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5% 성장한 4천635억원(462억엔)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은 1조5천2억원(1천494억엔)으로 전체 매출의 72% 정도다. 모바일 매출은 19% 증가한 1천636억원(163억엔)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김광택 홍보실장은 "장기 흥행을 지속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PC 온라인 게임과 글로벌 시장에 새로 선보인 '메이플스토리M', '다크니스 라이지즈' 등 모바일 게임의 고른 성과가 돋보였다"고 설명했다.중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던전앤파이터는 여름 업데이트로 좋은 성과를 거뒀고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서비스 15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국내 유저들의 호응을 끌어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넥슨은 올해 지스타에서 '바람의나라'의 모바일 게임인 '바람의나라: 연'과 '마비노기 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성장동력을 더 견고히 할 계획이다./디지털뉴스부

2018-11-08 디지털뉴스부

넷마블, 3분기 영업익 전년比 39.8%↓…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등 신작 출시 지연 영향

넷마블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7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5천260억원으로 9.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51억원으로 34.6%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급감한 데는 올해 기대작으로 꼽혔던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을 비롯해 'BTS월드', '세븐나이츠2' 같은 신작의 출시가 지연된 점이 한몫했다. 여기에 올해 내 재개될 것이라고 기대된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이 중국 게임 규제 강화로 불가능해진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그나마 해외 매출이 호조를 보인 점은 긍정적이다. 3분기 매출에서 해외매출(3천824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73%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해외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9.9% 증가한 1조790억원을 달성했다.미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Kabam)',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Jam City)' 등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비롯한 신작들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넷마블은 설명했다.넷마블은 12월 6일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15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서는 '세븐나이츠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A3: 스틸 얼라이브' 등 넷마블이 준비 중인 신작들이 대거 선을 보인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내년 3~4월, '세븐나이츠2'는 내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인기 그룹 방탄소년단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BTS 월드'는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 IP를 활용한 또 다른 신작 게임을 추가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

2018-11-08 디지털뉴스부

"양진호, 직원폭행·동물학대 외에 더 있다…직원 휴대폰 도·감청" 주장

퇴사직원 폭행 및 도검과 활 등을 이용해 동물을 학대한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수년간 직원들의 휴대폰을 도·감청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8일 탐사보도전문매체인 뉴스타파는 셜록, 프레시안과 공동취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양 회장이 해킹앱을 개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소속 직원들에게 메신저용 앱 '하이톡'을 다운로드하게 했고, 이 하이톡을 깔면 자동으로 해킹앱 '아이지기'가 구동되게 했다.이 해킹앱을 통해 양 회장은 전화통화기록과 메시지 내용, 연락처 등 수만건을 실시간 도·감청했다고 해당 언론사는 보도했다.양 회장이 이처럼 직원 휴대폰을 해킹한 것은 지난 2011년 불법 업로드 혐의로 구속된 이후 회사 내부 제보를 의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경찰은 언론 보도 전까지 도·감청 사실을 주장한 사건 관련 피해자는 없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내용은 사전에 파악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된 만큼 사실관계를 확인해 수사한다는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언론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먼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7일 오후 '엽기행각'과 '직원폭행' 등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분당에서 체포되어 조사받기위해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11-08 송수은

검찰, 배출가스 성적서 조작 BMW코리아에 벌금 301억원 구형

검찰이 조작된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로 인증을 받은 뒤 차량을 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BMW코리아에 벌금 301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 심리로 열린 BMW코리아 법인과 전·현직 임직원의 결심 공판에서 BMW코리아에 벌금 301억4천여만 원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또한 BMW코리아 전·현직 임직원 6명에게는 징역 10개월~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해달라고도 요청했다.검찰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국립환경과학원 인증을 받고, 이런 수법으로 인증받은 차량 2만9천여대를 최근까지 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BMW가 이 사건으로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얻은 점을 고려해달라"고 요구했다.BMW 코리아의 준법감시인은 이날 최후진술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죄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증업무를 개선하고 준법감시팀을 신설하는 등 모든 임직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이 준법감시인은 "영업이익을 모두 본사에 보내지 않고 한국 자동차 산업에 재투자하는 등 한국 경제에 기여한 점을 참작해달라"며 "직원들도 악의적으로 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 한국과 유럽의 인증절차 차이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막연한 업무 관행을 따랐다는 점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임직원들 역시 "나쁜 마음으로 조작한 것은 아니다"라며 "변경 인증을 거쳐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재판부는 내년 1월 10일 BMW코리아와 직원들에 대해 선고를 할 예정이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사진은 서울 중구 BMW코리아 본사. /연합뉴스

2018-11-08 송수은

산업은행, 한국GM 노사에 '3자대화' 공식제안 예정

한국지엠(GM)의 2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한국GM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사 양측에 3자 대화를 제안할 방침이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8일 "한국GM 사측, 노측, 저희측 3자간 대화를 제안하려고 한다"면서 "오늘내일 중 (양측에) 공식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한 테이블에 앉아 서로 의도하는바, 걱정하는 바가 뭔지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타협할 게 있으면 해서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 회장은 이번 3자 대화가 굉장히 의미 있는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한국GM의 연구·개발(R&D) 법인분리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사측과 법인분리를 두고 한국 철수를 위한 포석이라며 파업으로 맞서려는 노측이 갈등을 빚고 있다.이날 이 회장은 산업은행이 한국GM에 출자하기로 한 8천100억원 중 나머지 절반의 집행에 대해 '국민 다수의 요구가 있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아 계약 파기를 각오하고 중단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이는 4천50억원의 추가 투입 시점인 연말을 앞두고 한국GM 노사 양측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그는 "그렇게 되면(4천50억원 투입을 백지화하면) 10년간 한국에서 생산·투자한다는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된다. 당장 내일 철수할 수도 있다"며 "노조가 그걸 주장하면 정부에 가서 한국GM의 문을 정말 닫을 것인지 한번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3자 대화가 성사되면 한국GM 사측이 R&D 법인분리 이후 구체적 사업계획 등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우리의 요구에) 한국GM 측이 제공한 자료는 자산, 부채, 인력의 배분을 어떻게 하겠다는 기술적 계획서뿐이었다"면서 "그것으로는 (법인분리의 유·불리를) 판단할 근거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 같은 3자 대화 제안과 별개로 법인분리를 강행한 한국GM 사측, 그리고 법인분리 안건이 처리된 주주총회 참석을 물리력으로 저지한 노측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노조는 (산업은행 추천 사외이사 3명의 주총 참석을) 물리적으로 막았기 때문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며 "사측에는 (주총에 대한) 무효소송 등 모든 법률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사진은 한국지엠 부평공장. /경인일보DB

2018-11-08 이상훈

현대더링스㈜ 정재섭 대표, '2018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

어려운 이웃과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온 현대더링스㈜ 정재섭 대표이사가 '2018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현대더링스는 지난 7일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정재섭 대표가 다양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봉사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회봉사 부문 시상식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관이나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후보자를 엄선해 수상자로 선정한다.지난 2016년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된 정재섭 대표는 충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속적인 기부활동은 물론, 소외 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연탄·김장 봉사활동, 복지 사각지대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공사 지원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정재섭 대표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해주는가 하면,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복지증진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외부기관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식사지원, 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저소득층 수급자 가구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재섭 대표는 "이번 수상은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한 것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현대더링스㈜ 정재섭 대표이사가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더링스㈜ 제공

2018-11-08 이상훈

한국야쿠르트의 유산균'락토바실러스 카세이'…미세먼지 독성저감 특허획득

한국야쿠르트가 유산균을 이용해 미세먼지 독성을 줄이는 특허를 획득했다.한국야쿠르트는 8일 자사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카세이(Lactobacillus casei) HY2782'(이하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 조성물이 미세먼지 독성 저감 효과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한국야쿠르트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은 최근 유산균 조성물을 이용한 미세먼지 보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KIST가 연구에 사용한 유산균은 한국야쿠르트가 사람의 장에서 분리해 사용 중인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다.미세먼지 보호 연구결과, 토양에 서식하는 '예쁜꼬마선충'에 미세먼지를 투여했을 때 생장과 생식 능력이 감소했으나, 이 벌레에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를 먹인 경우 이 같은 독성이 유의미하게 줄어들었다.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한국야쿠르트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균주의 우수성과 기능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및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연구원./한국야쿠르트 제공

2018-11-08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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