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토부, 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제 도입

수입에 의존하는 항공보안장비의 국내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인증제도를 도입했다.국토교통부는 항공보안장비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고 장비사용자의 신속한 사후관리 등을 위해 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항공보안장비는 엑스선 검색, 폭발물 탐지, 폭발물 흔적 탐지, 문형 금속 탐지, 휴대용 금속 탐지 등의 역할을 하는 장비를 일컫는다. 항공보안장비는 인증을 통한 성능 검증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일부 국가만 인증제를 운영하고 이에 적합한 항공보안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제도가 없었다. 이 때문에 외국 업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유지·보수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국토부는 2017년 관련 법을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 및 성능 검사 기준' 등 하위 규정을 마련하고, 최근 인증기관(항공안전기술원)과 시험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지정했다.국토부가 지정한 인증·시험기관은 제작사 등을 대상으로 더욱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3일 인증제도 설명회를 한국공항공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제가 국내 항공보안 여건에 맞는 항공보안장비 생산·보급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5-12 정운

5G 가입자, 출시 한 달 여 만에 40만 명 돌파

5세대(5G) 이동통신이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가입자 수가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LTE(4G)보다 20배 빠른 전송 속도에도 불구하고 5G 통신장비 설치 미흡 등으로 제대로 된 응답속도를 받지 못하는 서비스 불량 지적이 일고 있지만, 향후 기대감 속에 가입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평가다.12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5G 서비스 가입자는 11일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갤럭시S10 5G가 판매되기 시작한 지난달 5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10 5G 개통 실적이 하루평균 약 1만대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LG전자 5G폰 'V50 씽큐'가 지난 10일 출시되면서 이틀간 4만~5만대가 추가로 개통되는 등 5G 가입자 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별로는 KT가 지난달 30일 통신3사 중 가장 먼저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초기 고객 유치전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이달 들어서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이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전해진다.자급제폰 이용자를 제외할 경우 SK텔레콤 5G 가입자는 9일 기준 약 13만3천명으로 KT보다 1만명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결국 5G가 통신시장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직은 서비스가 불편하지만 소비자들이 이왕 살 거 5G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통신사들의 보상금 확대도 5G 가입자 수 증가에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9-05-12 이준석

KBS스페셜 '플라스틱 지구', 2019 방통위 방송대상 수상

올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수상작으로 KBS스페셜 '플라스틱 지구'가 선정됐다.방통위는 총 313편의 방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예·본심 심사와 시청자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1편의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방통위 방송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대상의 영광은 KBS스페셜 '플라스틱 지구'에 돌아갔다.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을 떠다니며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을 충격적인 영상으로 고발하는 한편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JTBC 'SKY 캐슬'로 결정됐다. 대한민국 상위 0.1%의 사람들이 자신의 부와 권력을 자녀들에게 세습하려는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학벌과 권력에 집착하는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KBS스페셜 '주문을 잊은 음식점', 부산MBC '우리아빠', CJENM '미스터 션샤인' 등 총 13개 작품이 우수상을 받았다.올해로 11주년을 맞는 방통위 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시상하는 행사다./디지털뉴스부2019 방통위 방송대상에 KBS스페셜 '플라스틱 지구' 선정 /연합뉴스=방송통신위원회 제공

2019-05-12 디지털뉴스부

"삼성, 1분기 북미서 갤S10 앞세워 1위 애플 맹추격"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신제품 갤럭시 S10 시리즈를 앞세워 1위 애플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Canalys)가 9일(현지시각) 발표한 스마트폰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북미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1천70만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분기 출하량 1천30만대보다 3% 증가한 것이다. 반면, 1위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이 기간에 1천460만대를 기록하며 1년 전(1천790만대)보다 19% 감소했다.시장 점유율은 애플 40%, 삼성전자 29.3%로, 두 업체 간 격차는 10.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애플 40.3%·삼성 23.2%)보다 크게 좁혀진 것이다.올해 1분기 북미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3천640만대로, 작년보다 18% 감소하며 5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애플과 LG(출하량 24% 감소) 등 업체가 부진을 겪는 사이 삼성은 갤럭시S10을 앞세워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아이폰XR로, 전체의 13%(450만대)를 차지했다. 갤럭시S10+와 갤럭시S10e는 각각 200만대씩 팔리며 시장 점유율을 6%씩 나눠 가졌다.빈센트 틸케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S10의 트리플 카메라와 초광각렌즈, 홀 펀치 디스플레이 및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며 "갤럭시S10e를 제공하는 통신사 프로모션도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그는 "하반기 원플러스 등 업체가 최신 기능을 갖춘 제품을 들고나오고 구글과 ZTE 등의 저가형 모델이 출시되면 삼성도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애플의 여전한 숙제는 최신 아이폰이 전작과 비교해 큰 차별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2019-05-12 연합뉴스

페이스북, 韓 데이터분석기업 랭크웨이브 상대로 소송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이 한국의 소셜미디어 데이터분석기업 랭크웨이브가 페이스북 데이터를 마케팅과 광고 등에 오용하고 있다며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페이스북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앱을 운영하는 데이터 분석업체인 랭크웨이브를 상대로 오늘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페이스북은 성명에서 "페이스북은 광고와 마케팅 서비스와 관련해 랭크웨이브의 데이터 관행을 조사했다"며 "랭크웨이브는 그들이 페이스북의 정책을 준수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소장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랭크웨이브가 페이스북 플랫폼을 이용해 30개 이상의 앱을 운영한다고 추정한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 페이지의 댓글이나 '좋아요' 등을 분석하는 것이다.기업체를 고객으로 하는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는 물론 사용자의 소셜미디어상 인기나 영향력을 보여주는 소비자 앱도 운영했다고 페이스북은 설명했다.페이스북은 랭크웨이브가 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이용해 광고나 마케팅업체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정보를 자신들의 사업 목적에 활용하는 것은 페이스북의 운영 정책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랭크웨이브의 이러한 위법 행위는 페이스북의 명예나 신뢰, 선의에 나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페이스북의 주장이다.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랭크웨이브가 자사의 정책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랭크웨이브가 끼친 손해에 대한 금전적 보상도 요구했다.페이스북 관계자는 영국 BBC 방송에 얼마나 많은 데이터나 이용자가 영향을 받았는지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페이스북은 성명에서 "이번 소송을 통해 개발자가 페이스북의 정책을 준수하고 조사에 협조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가 진지하게 여기고 있다는 메시지를 모든 개발자에게 전한다"고 밝혔다.페이스북은 지난해 데이터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에서 얻은 개인 정보를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측에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위기를 맞은 바 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본사를 둔 랭크웨이브는 2017년 CJ E&M에 인수돼 CJ 자회사로 편입됐다. /연합뉴스

2019-05-11 연합뉴스

LG V50 ThinQ, 공시지원금 최대 77만원 '지원금 가장 많은 통신사는?'

이동통신 3사가 'LG V50 씽큐'에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을 실으면서 5G 가입자 모으기에 나섰다.지난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LG V50 씽큐 공시지원금을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77만3천원으로 책정했다.가장 비싼 요금제(5GX 플래티넘·12만5천원)에서 77만3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주고 프라임(8만9천원) 63만원, 스탠다드(7만5천원)는 51만원, 슬림(5만5천원)은 4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플래티넘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이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 최대 15%까지 받으면 구매가는 31만100원이 된다.KT는 요금제 별로 5G슬림(5만5천원) 33만원, 슈퍼플랜 베이직(8만원) 48만원, 슈퍼플랜 스페셜(10만원) 58만원, 슈퍼플랜 프리미엄(13만원) 6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SK텔레콤은 모든 요금제에서 선택약정 할인금액보다 공시지원금이 많다. KT 경우에도 유통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15% 지원금까지 받으면 공시지원금을 받는 게 대부분 요금제에서 요금할인을 받는 것보다 저렴하다.LG V50 씽큐 출고가는 119만9천원으로, 갤럭시S10 5G(256GB 기준 139만7천원)보다 저렴하다. 3사 모두 공시지원금을 갤럭시S10 5G보다 많이 책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갤럭시S10 5G 출시일 SK텔레콤은 최대 54만6천원, KT는 최대 21만5천원, LG유플러스는 최대 47만5천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V50 씽큐에 최대 5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통신3사 경쟁에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사진은 'LG V50 씽큐'에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모습. /연합뉴스=LG전자 제공

2019-05-11 유송희

6월부터 KTX역·공항·대형 쇼핑몰서 5G 서비스 가능

6월부터 전국 24개 주요 KTX·SRT 역사와 12개 주요 공항, 대형 쇼핑몰, 전시장, 주요 체육시설 등에서도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이동통신사와 단말·장비 제조사가 참여한 가운데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를 열어 5G 서비스 품질개선과 관련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동통신사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서울·부산·대구 등 24개 주요 KTX·SRT 역사, 12개 주요 공항, 대형 쇼핑몰, 코엑스몰·센텀시티·롯데월드타워·킨텍스 등 전시장, 주요 체육시설 등 120여개 건물 내에서 원활한 5G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 공동구축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8일 현재 5G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4월 29일보다 3천64국(5.6%) 증가한 5만7천266국 구축됐다. 장치는 12만4천689대로 집계됐다.이동통신사와 제조사는 5G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속도저하·끊김 현상 등과 관련, 소프트웨어(SW) 보완 패치 보급과 망 연동 최적화로 주요 문제점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사진은 서울에서 출발한 KTX가 진주역에 정차해 다시 서울로 가려고 대기 중인 모습. /연합뉴스

2019-05-10 디지털뉴스부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 사기·배임 혐의 집단소송 피소

투자자들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 측을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법무법인 광화는 10일 "캐셔레스트 이용자 36명이 캐셔레스트를 운영하는 뉴링크의 대표 등 주요 임원진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기, 업무상 배임, 업무상 횡령, 유사수신행위법위반,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개했다.박주현 법무법인 광화 파트너 변호사는 "사기와 업무상 배임의 피해액이 20억원에 달해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고소했다"고 했다. 투자자들은 "거래소 측이 자체 암호화폐로 일명 캡코인을 발행했고, 배당금 지급과 소각 등 스스로 공지했던 사항을 위반해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캐셔레스트는 공지사항과 달리 캡코인의 기능을 일방적으로 폐지하고 배당금 지급도 거절하는 등 공지사항에 명시된 계약내용을 위반해 이용자들에게 20억원 가량의 손해를 입혔다"고 덧붙였다. 대한변호사협회 IT블록체인특별위원회 간사이기도 한 박 변호사는 "거래소의 공지사항, 백서 역시 계약에 해당한다"며 "계약위반은 그 형태나 경위 등에 따라 사기, 업무상 배임 등 형사처벌의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민사소송 등 추가 법적 조치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투자자들이 가상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 측을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홈피 캡처

2019-05-10 강보한

통신3사 5G 가입자 경쟁 불붙었다…LG V50 지원금 최대 77만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에 이어 LG V50 씽큐에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을 실으면서 5G 가입자 모으기 2라운드에 나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LG V50 씽큐 공시지원금을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77만3천원으로 책정했다.가장 비싼 요금제(5GX 플래티넘·12만5천원)에서 77만3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주고 프라임(8만9천원) 63만원, 스탠다드(7만5천원)는 51만원, 슬림(5만5천원)은 4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플래티넘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이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 최대 15%까지 받으면 구매가가 31만100원이 된다.KT도 요금제 별로 5G슬림(5만5천원) 33만원, 슈퍼플랜 베이직(8만원) 48만원, 슈퍼플랜 스페셜(10만원) 58만원, 슈퍼플랜 프리미엄(13만원) 6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SK텔레콤은 모든 요금제에서 선택약정 할인금액보다 공시지원금이 많고, KT 경우에도 유통점에서 주는 추가 15% 지원금까지 받으면 공시지원금을 받는 게 대부분 요금제에서 요금할인을 받는 것보다 저렴하다.LG V50 씽큐 출고가는 119만9천원으로, 갤럭시S10 5G(256GB 기준 139만7천원)보다 저렴한데, 3사 모두 공시지원금을 갤럭시S10 5G보다 많이 책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갤럭시S10 5G 출시일 SK텔레콤은 최대 54만6천원, KT는 최대 21만5천원, LG유플러스는 최대 47만5천원의 지원금을 제공했다.LG유플러스가 지난 8일 V50 씽큐에 최대 5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통신3사 경쟁에 불을 지폈다.업계 관계자는 "5G 스마트폰 판매 속도가 주춤하면서 통신3사가 새로운 모델로 5G 띄우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은 'LG V50 씽큐'에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모습. /연합뉴스=LG전자 제공

2019-05-10 연합뉴스

LG 첫 5G폰 V50 씽큐 오늘 출시…통신3사 혜택은

LG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10일 LG전자 첫 5G 스마트폰인 'LG V50 씽큐'를 국내 출시하면서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에 더해 5G 스마트폰 선택지가 2종으로 늘어났다.V50 씽큐 구매 고객은 6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플립 커버형 추가 화면 '듀얼 스크린'을 통해 멀티태스킹을 하면서 5G를 즐길 수 있다. V50 씽큐 출고가는 119만9천원, 듀얼 스크린 가격은 21만9천원이다.통신3사는 V50 씽큐 출시 기념 각종 구매 혜택과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서비스도 속속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SK텔레콤은 듀얼스크린에서 '옥수수' 앱을 통해 실시간 채팅, 채널 탐색, 편성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실시간 TV시청을 더 편하게 제공한다. 6월 중순부터는 'V50 특화 옥수수 5GX 프로야구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화면에서는 실시간 중계를 보고 다른 화면으로는 타구장 화면, 와이드뷰, 타임머신 등을 볼 수 있다.SKT 라이트 플랜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70만원 이상 이용시 24개월간 최대 48만원, 롯데 텔로 카드도 같은 조건에서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50만4천원을 할인한다.SK텔레콤은 이달 20일까지 기간 내 SNS 미션 참여 후 T월드 다이렉트 응모페이지에 등록한 고객 중 5명을 선정해 5GX 모델인 손흥민 선수가 출전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관람권과 왕복항공권, 숙박권을 제공한다.또 V50 개통 고객 대상 스마트폰 조기 교체, 액정 파손시 수리비 지원, 휴대폰 분실 시 임대 서비스를 지원하는 '5GX 클럽_V5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KT는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5G 슈퍼체인지'와 48개월 할부로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였다.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던 LG V50 씽큐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차기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한다. 월 이용료는 4천원이며 월정액 8만원 이상 쓰는 5G 이용자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에서 100% 차감된다. 스마트폰 기곗값을 기존 24개월이 아닌 48개월로 분할 납부할 수도 있다.슈퍼할부 신한카드(전월 70만원 이상 사용)와 올레 CEO 우리(BC)카드(전월 100만원 이상 사용)로 구매하면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에서 각 월 2만원, 월 3만원씩 최대 총 12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골프, 아이돌 라이브 등 6종 5G 서비스에서 휴대폰 화면으로는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듀얼 스크린으로 보고 싶은 장면을 따로 감상하는 기능을 제공한다.5G를 이용해 V50 씽큐 고객들이 마음껏 인기 모바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 '메이플스토리M' 이용 시 데이터 제로레이팅 적용하고 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한다.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V50 씽큐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듀얼 스크린의 게임 패드 기능을 활용해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나오는 '프렌즈레이싱' 게임을 체험하면 스타벅스 교환 쿠폰을 준다.체험 인증샷을 '#유플러스5G#V50' 태그와 함께 고객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매일 50명에게 CGV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과 왕복항공권을 2매 제공하고 300명에게는 프렌즈레이싱 캐릭터 인형을 증정한다. /연합뉴스

2019-05-10 연합뉴스

'김성태 딸 등 11명 부정채용' 이석채 전 KT 회장 구속기소

'KT 부정채용'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총 11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은 9일 이 전 회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이 전 회장은 2012년 KT 상반기 대졸신입공채에서 3명, 같은 해 하반기 공채에서 4명, 또 같은 해 홈고객부문 공채에서 4명 등 총 11명을 부정 채용해 회사의 정당한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전 회장 혐의에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을 비롯해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김종선 전 KTDS 부사장 등의 친자녀·지인 자녀 등 부정채용 사례가 포함돼 있다. 앞서 검찰은 2012년 KT 공채에서 총 12건의 부정채용이 일어난 사실을 확인했다.이석채 회장이 관여하지 않은 부정채용 1건은 앞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김모 전 인사담당상무보와 먼저 구속 기소된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구속기소)의 공동 범행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검찰은 이에 따라 김 전 상무보는 불구속 기소하고, 김 전 실장은 혐의를 더해 추가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KT 부정채용'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30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 전 회장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지난 2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연합뉴스

2019-05-0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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