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천]응급환자 초기정보만으로 '중증도 분류'

메디플렉스 세종병원-뷰노 맞손인공지능기술로 '정확도 1.5배 향상'국내 최초·유일의 메디컬 콤플렉스(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박진식)이 인공지능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기업 뷰노(대표·이예하)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시장 선점에 나섰다.16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따르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뷰노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응급실 환자의 '중증도 분류도구(Deep-learning-based triage and acuity score)'에 관한 논문이 국제적으로 저명한 의학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됐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제공한 1천200만명의 전국 응급실 방문 환자들의 빅데이터를 사용해 개발한 인공지능 도구로서, 개발 이후 다기관 연구를 통해 정확도 검증을 마쳤다. 응급실 환자의 초기 정보만을 사용해 사망 위험성, 중환자 치료의 필요성 여부, 입원치료의 필요성 여부를 매우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며, 기존에 전국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도구 (KTAS)보다 정확도가 1.5배 높다. 기존 도구는 통증의 정도 등 주관적인 기준을 사용하고 수작업으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들고 의료진마다 편차가 있으며, 구급 단계에서는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새로 개발한 인공지능 중증도 분류도구(DTAS)는 나이, 성별, 주 증상, 외상 여부, 초기 활력 징후 등 기초 정보만을 사용해 예측하기 때문에 환자 이송 중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입력 후 즉시 계산되기 때문에 시간이 드는 수작업이 필요 없다. 따라서 바쁜 응급실 환경에서도 전자의무기록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119의 환자 이송 중에도 편리하고 정확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객관적인 정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높은 정확도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어 정확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연구에 참여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응급의학과 권준명 과장은 "이번 연구로 응급실과 소방 구급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는 실제 상황에서 환자 치료는 물론 환자 안전에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속 연구를 시행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 및 플랫폼 연구 개발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중증도 분류도구'를 개발,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시장 선점에 나섰다. 사진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전경. /세종병원 제공

2018-10-16 장철순

세종-장보고기지 월동연구대, 송도서 합동발대식

해양수산부는 1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극지연구소에서 제32차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와 제6차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16명으로 구성한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다음 달 28일 남극으로 출발하며,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원 17명은 다음 달 2일 남극에 도착할 예정이다. 남극에 파견된 이들은 약 1년 동안 연구 활동과 기지 운영 임무를 수행한다.월동연구대는 남극으로 떠나기 전까지 안전 훈련, 위치확인시스템(GPS)·무선통신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 극한 환경에서 생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1년 동안 한정된 공간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특수성을 고려해 대장의 지도력 강화, 대원 간 의사소통, 협동심 강화 훈련 등 소양 교육도 받는다. 우리나라는 1988년 2월 남극 킹조지섬에 세종과학기지를 준공해 본격적인 극지 연구를 시작했다. 2014년 2월에는 테라노바만에 장보고과학기지를 건설해 다양한 분야로 연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남극 월동연구대원은 1988년 제1차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12명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606명에 달한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해양수산부는 16일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제32차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와 제6차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의 합동 발대식을 했다. 이들은 약 1년 동안 연구 활동과 기지 운영 임무를 수행한다. /극지연구소 제공

2018-10-16 김주엽

[수원]"긍정의 힘,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로봇공학자가 들려준 성장스토리

'100번째 수원포럼' 22일 시청서 로멜라 연구소장 데니스홍 강연수원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100번째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강사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사진) 박사가 맡았다. 데니스 홍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로봇연구소 로멜라(Romela)의 소장이다. "긍정의 힘으로 인간을 위한 로봇을 만든다"고 말하는 데니스 홍 박사는 2009년 과학 잡지 '파퓰러사이언스(POPULAR SCIENCE)'가 선정한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Brilliant 10)'의 한 사람으로 꼽히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2018)', '로봇 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2014)',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2013)'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데니스 홍 박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에 대한 박사의 철학을 설명하고, 최고의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의 성공과 실패, 극복 등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시는 2010년 7월부터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월 1회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인 '수원포럼'을 개최해왔다. 고승덕 변호사(제1회, ABCD성공법)의 강연을 시작으로, 혜민 스님(제35회, 마음치유 콘서트), 설민석 한국사 강사(제59회, 역사 속 인물을 통해 배워보는 21세기 리더십), 한비야 국제구호전문가(제74회,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 공지영 작가(제89회, 공감), 강형욱 훈련사(제98회,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법)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 100인이 수원포럼을 방문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줬다.한편, 시는 수원포럼이 걸어온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수원포럼, 그 역사의 흔적'을 주제로 지난 8년간 열렸던 역대 수원포럼 포스터를 전시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10-16 최규원

[수원]꿈꾸는 이들이 쌓아올린 첨단과학 '최정상'

市, 19~20일 '수원정보과학축제' 드론·VR·3D프린팅 등 체험코딩등 6개 대회… 이준형 마술사·문경수 과학탐험가도 무대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19~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능형 로봇, 드론, 3D 프린팅, VR(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첨단 정보·과학 기술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2004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수원정보과학축제'는 미래에 사용될 첨단 기술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워주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꿈을 만드는 과학! 과학이 만드는 꿈!'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19일 오후 3시 수원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캡스톤디자인페어(창의적 공학 설계) ▲드론창작대회 ▲지능형 로봇대회 ▲3D프린팅 해커톤대회 ▲코딩 대회 등 6개 대회와 '학생과학축제한마당',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개회식에서는 마술사 이준형씨의 '홀로그램 4차 산업혁명 마술쇼'와 어둠 속에서 로봇이 과학을 주제로 홀로그램과 함께 공연하는 미디어 퍼포먼스 '어둠 그리고 빛을 품은 로봇' 등 첨단 정보과학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임시종목으로 처음 열었던 3D프린팅 해커톤대회를 정식종목으로 운영한다. 또 올해부터 중학교 정식교과목으로 채택된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저변 확대를 위해 코딩 대회를 처음으로 연다.지능형 로봇대회는 19~20일 오전 9시부터 수원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초등부(직계가족팀), 중·고등부에서 120팀이 출전하며 '스마트레인시티', '과학상자', '축구', '수원 愛(애) 가보자', '미래도시 수원', 'NO! 플라스틱' 등 6개 종목이 진행된다.3D프린팅 해커톤대회(팀을 이뤄 긴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 결과물을 완성)는 19일 오전 10시 수원체육관에서 전문가 특강으로 시작된다. 본대회는 낮 12시부터 진행되며, 20일에는 15팀이 참가해 완성된 시제품을 현장에서 프린트한다. 국민체육센터 1층에서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ICT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평가(20팀), 20일 오전 11시부터 캡스톤디자인페어(창의적 공학설계)가 발표 평가(10팀)가 진행된다. 드론 창작대회와 코딩대회는 19~20일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열린다. 드론창작대회는 초·중등부(40팀), 고등·일반부(20팀)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드론을 직접 설계·조립·시험비행한다. 코딩대회에는 초등부 200명, 중등부 200명이 참가한다. 학생과학축제한마당에는 관내 37개 학교·기관, 3개 유치원이 참여해 새싹존(어린이), 과학정보존, 수학존, 진로체험존 등 5개 공간에서 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로봇 전시·체험존, 드론 전시·체험존, ICT·IoT 체험존, 안전체험존, 게임체험존 등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ICT·IoT 체험존에서는 VR·AR(증강현실), 3D 프린팅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드론 전시·체험존에서는 드론 레이싱·낚시·다트 등을 해볼 수 있다. 안전체험존에서는 소방안전·지진·기상캐스터 체험을 할 수 있다.2018 수원정보과학축제 홍보대사인 오상훈 (주)럭스로보 대표와 국내 1호 과학탐험가 문경수씨의 특강도 마련된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한 오상훈 대표의 특강은 19일 오후 4시 20분,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세계탐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문경수 과학탐험가 강연은 20일 오후 2시 40분 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열린다.수원정보과학축제 홈페이지(http://futurecity.suwon.go.kr)에서 상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강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정보과학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한발 앞선 첨단 기술과 만나고, 청소년들은 내일을 향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2017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 진행된 3D프린팅 해커톤대회 모습. /수원시 제공염태영 수원시장이 2017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 로봇 체험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드론창작대회 모습.

2018-10-16 배재흥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 기념 '특별 보상 프로그램' 강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의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특별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지난 1일 이후 갤럭시노트9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할 시 중고 매입 시세 대비 최대 2배를 보상해주는 '더블 보상'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대상 모델은 갤럭시S7·S8·노트FE 등 갤럭시 스마트폰을 비롯해 아이폰6·아이폰7 등이다. 다음 달 30일까지 구매 증빙 서류(영수증 또는 개통 증명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매 모델 1대당 1회만 가능하다.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유통매장과 SKT, KT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갤럭시노트9을 구매한 고객은 홈페이지나 해당 매장에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된다. LGU+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한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삼성전자는 단말기 입고·검수 후 신청 일자 기준 일주일 내에 신청자에게 최종 보상금액을 안내하며 보상금액은 고객 명의의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다만 계정·보안이 설정된 제품, 도난·분실 등록이 된 제품, 전원·충전 불량품, 통화 불가 제품, 배터리가 팽창하거나 메탈 프레임이 휘어진 제품, 침수 라벨이 변색된 단말은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갤럭시노트9 512GB 구매 고객 1천명을 대상으로 512GB 삼성 정품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8-10-16 황준성

삼성 갤노트9 국내 판매 100만 대 돌파… 중고폰 최대 2배 보상

갤럭시노트9 국내 판매가 지난주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100만대 판매를 기념해 특별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강화한다. 이달 1일 이후 갤럭시노트9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 대비 최대 2배를 보상해주는 '더블 보상'을 진행한다.특별 보상 프로그램 대상 모델인 갤럭시S·노트 시리즈, 아이폰6·7·8·X 시리즈 중에서 최대 2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은 갤럭시S7·S8·노트FE 등 갤럭시 스마트폰을 비롯해 아이폰6·아이폰7 등이다.다음 달 30일까지 구매 증빙 서류(영수증 또는 개통 증명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매 모델 1대당 1회만 가능하다.단말기 입고·검수 후 신청일자 기준 일주일 내에 신청자에게 최종 보상금액을 안내하며, 보상금액은 고객 명의의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또 갤럭시노트9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 이미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급 적용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갤럭시노트9 512GB 구매 고객 1천명을 대상으로 512GB 삼성 정품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한편,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유통매장과 SKT·KT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갤럭시노트9을 구매한 고객은 해당 매장에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스마트폰을 반납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상훈 기자 sh2018@kyeongin.com사진은 지난 8월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체험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8-10-16 이상훈

애플, AI 뮤직앱 '아사이' 인수… 시리, 다음주 1위 곡까지 맞춘다

애플이 음악분석기업 '아사이'를 인수한다. 애플뮤직의 기능이 확대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인공지능(AI) 뮤직 앱 '아사이'(Asaii)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다음 주 어떤 아티스트의 곡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지 예측하는 기능을 가졌다.15일(현지시간) 미 IT 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뮤직 스트리밍 분석회사 아사이를 사들였다. 인수가는 1억 달러(1천133억 원) 미만으로 추정된다고 IT 매체 더 버지는 전했다.애플은 올해 초 음악 인식 앱 '샤잠'을 인수했다. "시리(Siri), 이 노래 제목이 뭐지?"라고 물으면 애플의 음성인식 AI '시리'가 곧바로 곡명을 말해주는 플랫폼을 구성한 것.여기에 아사이까지 인수함에 따라, 이제 "시리, 다음 주 1위곡은 뭘까"라는 문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IT 매체들은 내다봤다.애플과 아사이 측은 인수에 대한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지만, 아사이의 공동 투자자인 더 하우스의 캐머런 버레이더는 "최근 애플의 인수가 시장 영향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혀 애플의 인수 사실을 확인했다.이처럼 애플이 뮤직 앱에 공을 들이는 것은 스트리밍 시장에서 스포티파이에 밀리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스포티파이는 북미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8천300만 명의 유료 가입자와 약 1억 명의 무료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반면 애플은 앱을 활성화한 가입자가 5천만 명 수준.또 최근 위성라디오 시리우스XM이 스트리밍 업계 3위 업체인 판도라를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면서 시리우스-판도라에도 쫓길 수 있다는 애플의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애플, AI뮤직앱 '아사이' 인수. /AP=연합뉴스

2018-10-16 김지혜

[의왕]어린이·청소년에 과학체험 '종합선물'

의왕시 19~20일 경기의왕과학축전코딩·3D프린팅·초청 강연등 다양의왕시가 오는 19~20일 이틀동안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와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의왕시, 한국교통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코레일 인재개발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행사는 '의왕시 MAKER!(과학기술 인재)'란 주제로 과학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체험, 강연회, 레이저 팝핀쇼 등을 선보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행사에서는 만들고 체험하며 즐기는 MAKER 페스티벌, 레고마인드 스톰 및 아두이노 코딩체험, 최신 ICT 트렌드를 반영한 VR(가상현실), 3D프린팅, 드론 시뮬레이션, 사물인터넷, 기초과학실험교실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과학자 초청강연회, 너디더비(창의력자동차 만들기 대회), 가족 과학퀴즈대회, 과학 쇼, 철도박물관 투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uw2018.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축제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8-10-15 민정주

한글 도메인 없는 공공기관 수 200개 넘어섰다…'한글.한국' 6년새 68% 감소

한글도메인 등록 건수가 감소세를 지속하며 한글 도메인이 없는 공공기관 수가 200개를 넘어섰다. 한글도메인은 영어 환경 인터넷에 친숙하지 않은 노인과 어린이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글도메인 등록 공공기관 수는 2015년 12월 154개에서 2016년 9월 150개, 작년 9월 141개, 올해 8월 138개로 꾸준히 감소했다.이에 따라 국내 공공기관 중 한글 도메인을 등록하지 않은 곳이 200곳으로 늘었다.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설립된 세종학당재단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예금보험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이 한글도메인이 없었다.공공기관의 한글도메인 등록이 저조한 것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포털사이트 내 키워드 입력을 통한 검색을 선호하면서 한글도메인 이용이 미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체 한글 도메인 등록건수는 지난 8월 현재 8만6천22건으로 2012년 20만7천153건보다 58.5% 감소했다.'한글.한국'은 2만9천772건으로 2012년(9만1천708건) 대비 67.5% 감소했으며, '한글.kr'은 5만6천250건으로 2012년(11만5천445건)보다 51.3% 줄었다.윤상직 의원은 "한글 도메인이 활성화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 정보 접근 때 영어권 국가보다 포털사이트 의존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한글 도메인 사업이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 공공기관 조차 한글 도메인을 등록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글 도메인이 활성화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

2018-10-15 디지털뉴스부

'기술유출혐의' 삼성전자 前임원 항소심도 무죄

재판부, 자료반출 사실은 인정경쟁업체 이직 의도성 불인정허위경비청구 등 배임은 유죄법원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반도체 기술 100여건을 유출한 삼성전자 임원에게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2부(부장판사·이오영)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전 전무 이모(51)씨에게 이같이 판결하고, 허위 경비청구 등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6년 6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국가핵심기술로 고시된 반도체 기술 공정 순서와 핵심 모듈 등을 출력해 회사 외부로 가지고 나가는 방법으로 총 6회에 걸쳐 115개의 국가핵심기술 해당 자료 등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2014년 4월~2016년 7월 업무 목적으로 쓰도록 회사가 지급한 자신과 부하 직원들의 신용카드로 유흥비를 결제하는 등 80차례에 걸쳐 7천800여만원의 회삿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출이 불가능한 자료를 밖으로 빼낸 사실은 인정된다"며 "피해 회사 임원은 집에서도 자료 열람·출력이 가능한데, 수사기관이 압수수색을 할 때에도 서재에 메모용 이면지로 자료가 쌓여 있었던 점 등에 비춰 경쟁업체로 이직을 준비하는 등 의도적으로 기술자료를 유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8-10-14 손성배

지방정부 '해킹 경고등'… 경기·인천 3년간 1만건

경기 22.4% 차지·인천도 증가세웹해킹·악성코드·비인가접근順"통합관제시스템 강화할 필요"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경기도와 인천시에 가해진 해킹 위험이 1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및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정부에 대한 해킹 시도·차단은 모두 1만3천192건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웹해킹이 9천464건(71.7%)으로 가장 많았다. 악성코드와 비인가접근도 각각 1천727건(13.1%), 852건(6.5%)이나 됐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천958건으로 전체의 22.4%를 차지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 2015년 1천998건이던 해킹 시도·차단은 2016년 3천35건까지 늘어났고 지난해에도 2천958건에 달했다. 3년간 누적 수는 무려 7천991건이나 된다.인천 역시 2015년 376건, 2016년 453건, 2017년 488건으로 증가세다.정부부처도 해킹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지난해 정부부처에 대한 해킹 시도·차단은 총 6만2천532건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정보유출 시도가 2만1천875건(35%)으로 가장 많았다.해외 지역별로는 중국으로부터의 해킹 시도가 1만8천889건(34.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이에 대해 소 의원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AI 등을 활용한 통합관제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사이버보안감시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 인력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10-14 김태성

네이버 지도, 인천공항 탑승구까지 안내

실내지도서비스 활성화 협약 체결주차장 정보도… 내년 하반기 시행네이버 지도에 항공편과 출발지 정보를 입력하면, 출발지에서 인천공항 내 항공기 탑승구까지 이동 경로를 알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네이버랩스와 '인천공항 실내지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고정밀 실내지도를 개발하는 네이버 기술연구개발법인이다.인천공항공사는 네이버 지도에 출발 지역과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면 출발지에서 인천공항 내 항공기 탑승구까지 이동 경로 정보가 제공되는 서비스 도입을 네이버랩스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출국장 혼잡도를 반영한 최적 경로와 최적 주차장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공항 공식 애플리케이션 '인천공항 가이드 앱'에는 첨단 실내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도입된다.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설정하면, 스마트폰 카메라에 나타난 실제 영상에 가상의 화살표로 목적지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국내에는 최초로 도입되는 첨단 기술로 홍콩 첵랍콕공항, 영국 게트윅공항 등 해외 공항에서 활용되는 방식보다 정밀도가 높다는 게 인천공항공사 의 설명이다.안정준 인천공항공사 스마트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을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 분야와 긴밀히 협력해 스마트 공항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10-14 이현준

'해킹' 페이스북서 개인정보 털린 한국인 계정 3만5천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해킹으로 페이스북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한국인 계정은 3만4천891개로 추정된다고 14일 밝혔다.방통위는 페이스북이 지난달 29일 해킹을 당해 약 5천만개의 계정 접근권(액세스 토큰)을 탈취당했다고 발표하자, 페이스북에 한국인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규모, 경위에 대한 자료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이에 페이스북은 이날 오전 개인정보가 유출된 한국인 계정 수는 3만4천891개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왔다. 기본정보(성명,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가 유출된 계정은 1만5천623개, 기본정보와 특정 프로필정보(성별, 지역, 결혼 상태, 종교 등)가 함께 유출된 계정은 1만8천856개다. 이들 두 가지 정보에 더해 추가정보(타임라인의 게시물, 친구 목록, 소속 그룹, 최근 메시지 대화명)까지 유출된 계정은 412개였다.피해 계정 수는 추가 조사를 통해 변경될 수도 있다. 방통위는 정보 유출 피해를 본 한국인 이용자에게 조치할 사항 등을 신속하게 통지할 것을 페이스북에 당부했다고 밝혔다.페이스북 이용자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 사이트(https://www.facebook.com/help/securitynotice?ref=sec)에서 피해 여부를 알 수 있다.방통위는 이용자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려면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자동 로그인된 모든 기기에서 로그아웃을 한 뒤 새로 설정한 비밀번호로 다시 로그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기기나 지역에서 로그인할 때 추가적인 보안 수단인 '2단계 인증'을 이용해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와함께 페이스북의 '확인되지 않은 로그인 알림받기'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계정 정보에 누군가 로그인을 시도하는 것을 확인하고,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로그인하는 앱과 웹사이트 중 불필요한 것들을 삭제할 필요도 있다고 권고했다.방통위는 한국인 개인정보의 정확한 유출 규모와 경위,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법률 위반이 적발되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사진은 지난 3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 페이스북 로고가 표시된 모습. /AP=연합뉴스

2018-10-14 연합뉴스

中 검색시장 재진출 관심 높아가는데…구글은 '신중 또 신중'

중국 검색시장 재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구글이 구체적인 의견 표명에 극도로 신중한 태도다.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8년 만의 중국 시장 재진출 여부를 묻는 미국 상원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중국 내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런 사실은 피차이 CEO가 지난 8월 31일 자 서한을 통해 미국 상원의원 6명에게 밝힌 것으로 지난 12일 공개됐다.그는 서한에서 중국 내 검색 서비스 재개는 불분명하며 상세하게 답변할 상황도 아니라고 밝혔다. 또 중국의 대형 인터넷 업체들은 점차 역동적이고 혁신적이라고 전하며, 자신들이 중국 내 입지 강화에는 항상 관심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피차이의 서한은 지난 8월 초 미국 언론이 구글이 중국 재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하고, 의원들이 이에 관해 질의한 데 대한 답변이다.당시 미국 언론은 구글이 검색시장 재진출을 위해 중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웹사이트 및 검색 결과를 차단하는 검색엔진을 준비, 중국 관리들 앞에서 시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 보도가 나오자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물론 구글 직원 사이에서도 "표현의 자유와 인터넷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면서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미국 의원들은 피차이 CEO가 중국의 검열 정책문제에 대한 대응책 등 자세한 사항을 내놓지 않았다며 불만이다.미국 민주당 소속 마크 워너 상원의원은 "구글의 답변은 정말 실망스럽다"며 중국에 다시 들어가려는 구글의 노력은 자칫 중국 정부가 자국 시민들을 억압하고 여론을 조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지난달에는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16명이 중국 당국이 구글의 사업을 허가할 경우 중국 이용자에 대한 안전 보호책을 묻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구글은 2010년 검열과 온라인 해킹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면서 중국을 떠났지만, 최근 세계 최대 인터넷 인구가 있는 중국에 재진입하려고 애쓰고 있다.구글의 움직임에 대해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百度)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이다.바이두의 창업자 리옌훙(李彦宏) 회장은 지난 8월 자신들이 구글의 철수를 기회로 이용한 것이 아니라며 "후발주자인 바이두의 시장 점유율이 70%가 넘어가자 중국을 떠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글은 2010년 중국 시장에서 14%의 검색 트래픽 점유율을 기록했다. 당시 바이두의 검색 점유율은 79%였다. /연합뉴스

2018-10-14 연합뉴스

스마트폰 출고가 고공행진…이통사 판매 40% '100만원 이상'

스마트폰 국내 출고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00만원 이상 초고가 스마트폰 구매자가 작년 4분기 10명 중 4명꼴로 급증했다.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플래그십 단말기 출고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이후 이동통신 3사가 판매한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 67개 가운데 절반을 웃도는 34개의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었다. 애플 아이폰X는 사상 최고가인 155만원대로 출시됐다. 내달초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폰XS 맥스의 출고가는 2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이통 3사 중 유일하게 SK텔레콤이 제출한 가격대별 판매량을 기간별로 보면, 작년 4분기 판매된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 중 100만원 이상 모델의 비중은 39.9%로 같은 해 1분기 13.5%의 3배에 달했다.이통시장 점유율 40%대인 SK텔레콤에서 100만원대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이 9개월 새 100명 중 13명에서 40명으로 급증했다는 의미다.같은 기간 90만원대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5.2%에서 3.7배인 19%로 뛰었다. 이는 작년 4분기 판매된 스마트폰 10대 중 6대가 90만원 이상 고가 제품이었다는 뜻.반면 80만원대 스마트폰은 자취를 감췄다. 판매량이 작년 1분기 26.3%에서 4분기 1.8%로 급감했다.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모델을 출시할 때 가격을 올리면서 80만원대 제품 출시를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작년 이후 출시된 67개 모델 가운데 80만원대 스마트폰이 7개 모델에 불과했지만 90만원대는 18개, 100만원 이상은 34개 모델이었다.통신서비스 물가가 작년 이후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단말기 가격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어 가계통신비 완화 정책의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온다.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작년 1분기 통신서비스 물가는 100.08에서 올해 2분기 98.93으로 감소했지만, 단말기 물가는 같은 기간 98.53에서 104.86으로 큰 폭 상승했다.박광온 의원은 "선택약정률 상향, 취약계층 요금감면 확대, 알뜰폰 지원 등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통신사에만 집중됐다"면서 "단말기 완전자급제 등 단말기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정책이 함께 병행될 때 국민이 통신비 절감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디지털뉴스부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지난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 등 5개 기관 국정감사에서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14 디지털뉴스부

LA 다저스, '커쇼에 류현진까지' 믿었던 선발 연달아 조기강판…밀워키, 멀티히트 맹활약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5이닝을 채 넘기지 못하고 강판당하며 LA다저스의 자신감이 한풀 꺾였다.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 2차전에서 류현진은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0-0으로 맞선 5회말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첫 실점을 한 류현진은 밀워키 투수 웨이드 마일리에게 중전 안타, 로렌조 케인에게 좌월 2루타를 연달아 허용해 1사 1, 3루 위기에 몰린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불펜 라이언 매드슨은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만루를 채운 뒤 라이언 브론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으나 그사이 마일리가 득점해 류현진의 실점은 2점으로 늘었다.다저스 선발투수는 1차전을 이어 2차전에서도 패전 위기 속에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에이스' 클레이턴 커쇼, '빅게임 피처' 류현진 '원투펀치'가 모두 일찍 무너졌기에 다저스로서는 충격이 크다.13일 1차전에서는 커쇼가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일찍 물러났다.커쇼의 포스트시즌 선발 최소 이닝 기록이다. 다저스는 결국 1차전에서 5-6으로 패했고, 커쇼는 패전투수가 됐다.MLB닷컴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트위터에서 "선발투수는 다저스의 강점으로 여겨졌지만, 커쇼는 4회, 류현진은 5회에 내려갔다"로 씁쓸해했다.더군다나 커쇼는 투수 브랜던 우드러프에게 동점 홈런을 맞은 이후 무너졌다. 류현진도 8번 타자 아르시아에게 선제 홈런을 맞으면서 연속 안타로 흔들렸다.야후스포츠는 "밀워키의 예상 밖 인물들이 홈런을 때렸다"며 다저스 선발투수들이 뜻밖의 홈런을 맞아 허를 찔린 상황을 설명했다. 올해 NLCS는 다저스의 '선발'과 밀워키의 '불펜'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다저스는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 리치 힐 등 막강한 선발투수들을 보유했다. 고민이 있다면 이들을 어떤 순서로 내보내느냐였다. 반면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1차전에서 불펜 투수들로만 마운드를 꾸렸을 정도로 선발투수가 빈약한 편이다.그러나 NLCS 2차전에서는 밀워키 선발투수 마일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마일리는 5⅔이닝 동안 볼넷 없이 안타를 2개만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타석에서도 마일리는 2타수 2안타 멀티히트에 득점까지 성공하며 맹활약을 펼쳤다./디지털뉴스부류현진 밀워키 LA다저스. 류현진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방문경기로 치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안 6안타를 내주고 2실점했다. /AP=연합뉴스

2018-10-14 디지털뉴스부

페이스북 "사용자 2천900만 명 개인정보 해킹당해… 절반은 연락처도 노출"

지난달 발생한 페이스북 해킹 사건 당시 해커들이 2천9백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 개인정보에 접근했다고 페이스북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페이스북은 이들 중 절반가량인 1천400만 명의 경우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외에 연락처, 성별, 종교, 최근 로그인 정보와 검색기록도 노출됐다고 전했다.나머지 사용자 1천500만 명은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세 가지만 해킹됐다. 페이스북은 1주일 안에 해킹당한 사용자들에게 개별적으로 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다.페이스북은 지난달 28일 해킹 사건 발표 당시 해커들이 '뷰 애즈'(View As) 라는 사용자 미리 보기 기능을 이용해 해킹했다고 밝혔다.페이스북의 가이 로젠 부사장은 블로그 포스트에 "해킹 사건은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수사 중이다. 해킹 배후에 누가 있는지는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이번 공격을 감행한 해킹 그룹이 다른 방식으로 페이스북을 이용했는지도 알아보고 있다"라고 말했다.해킹 대상에 페이스북 외에 인스타그램, 왓츠앱, 오큘러스, 메신저키즈 등 계열 네트워크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페이스북은 말했다.페이스북은 이번 사건 조사와 관련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IDPC) 등과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페이스북 해킹은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이뤄졌다. 페이스북은 이틀간 자체 조사를 벌인 뒤 해킹 사실을 발표했다.페이스북은 당시 해킹의 영향을 받은 사용자 수가 5천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르는 사용자를 포함해 약 9천만 명의 사용자 계정을 강제 로그아웃하는 조처를 했다.미 IT매체들은 페이스북이 애초 밝힌 것보다 실제 해킹당한 사용자 수가 적었지만, 해커들이 접근한 정보의 수준은 훨씬 더 심각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3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 페이스북 로고가 표시된 모습.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8-10-13 디지털뉴스부

LG AI TV,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 시작… "딥싱큐 탑재,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어"

LG 인공지능(AI) TV가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LG전자는 11일 "지난 5월 미국에서 출시한 AI TV에 처음 구글 어시스턴트 영어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했다"고 밝혔다.적용된 모델은 올레드TV AI 씽큐, 슈퍼울트라HD TV AI 씽큐 등으로, 특히 국내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우리말 서비스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용자들은 별도의 AI 스피커나 스마트폰 없이도 LG AI TV의 화면을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의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 강릉이 나오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LG AI TV의 매직리모콘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서울에서 강릉까지 얼마나 걸려?" 또는 "올여름 강릉에서 찍은 여행사진 보여줘"라고 말하면 즉각 실행하는 식이다.또 LG전자의 각종 AI 가전을 포함해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된 스마트기기들도 TV를 통해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LG AI TV는 구글 어시스턴트와 LG의 독자 AI 플랫폼인 '딥씽큐'를 모두 탑재해 TV 기능에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TV 채널·유튜브 검색과 추천은 물론 볼륨 조정, 방송 시청 예약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사운드바나 게임기 등 다른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디지털뉴스부LG전자가 지난 5월 미국에서 출시한 AI TV에 처음 구글 어시스턴트 영어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했다고 11일 전했다. 사용자는 별도의 인공지능 스피커나 스마트폰 없이도 LG 인공지능 TV의 대화면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주요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LG전자 제공

2018-10-12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