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요 유통업체, 4차산업혁명시대 '발빠른 움직임'

GS리테일, 스마트편의점 시범운영이마트, '게이밍기어' 매장 21일 오픈국내 주요 유통업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에 맞춰 운영방식 변경을 준비하거나 특화된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17일 이마트와 GS리테일 등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최근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혁명 핵심기술을 총망라한 스마트 편의점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서울 강서구 마곡 사이언스파크 LG CNS 본사 내 연구동에 문을 연 'GS25 편의점'에서는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한 출입문 개폐 ▲상품 이미지 인식 방식의 스마트 스캐너 ▲매상 분석을 통한 자동 발주 시스템 ▲상품 품절을 알려주는 적외선 카메라 시스템 등과 관련한 LG CNS의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 기술 테스트가 이뤄진다. 이 점포에는 사전 등록한 LG CNS 연구소 임직원만 출입 가능하며 안면 인식을 통해 상품 결제도 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번에 오픈한 스마트 GS25를 통해 연말까지 총 13가지의 신기술을 실증·보완한 후 향후 점포에 적용함으로써 가맹점의 인력 운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이마트도 오는 21일 용인시 죽전점 일렉트로마트에 181㎡(55평) 규모의 '게이밍 기어' 전문 체험매장을 연다.게이밍 기어는 게임 기기·장비·용품 등을 통칭하는 말로, 이 매장은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인 로지텍·아수스·샤오미 등 3개사의 브랜드존과 쿠거·제닉스 등 주변 기기 브랜드존으로 구성된다. 소비자는 프로게이머처럼 '게이밍 기어' 전문 체험 매장에서 실제 PC게임을 해볼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사물 인터넷 등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업계에서도 관련 상품 개발 및 운영 방식 변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09-17 김종찬

내년 5G 상용화 앞두고 국내 이통사들 먹거리 발굴 집중

국내 통신사들이 내년 차세대 이동통신 5G 상용화를 앞두고 먹거리 발굴에 한창이다. 이용자를 선점하기 위해 가장 유망한 5G 콘텐츠로 꼽히는 게임과 스포츠에 집중하고 있다.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게임과 스포츠 중계는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큰 콘텐츠로 5G 시대와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큰 분야다. 5G 상용화에 맞춰 전 세계 게임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업계는 세계 게임시장이 2017년 약 136조원에서 2021년 202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게임 이용자를 고객으로 끌어들인다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KT는 올해 초 무선 VR 게임 '스페셜포스'를 선보이는 데 이어 VR 비디오 게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SK텔레콤은 360 VR 라이브를 활용한 e스포츠 중계 기술과 VR 게임을 공개했다. 모바일 동영상을 통해 5G 스포프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와 그래픽을 활용한 'AR입체중계'를 선보이고, 게임 개발사들과 VR 방송도 추진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5G 시대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서비스는 현재 LTE에서 제공되는 수준보다 고도화할 것"이라며 "멀티뷰를 지원하는 스포츠 중계와 큰 용량의 클라이언트 파일 다운로드 없이 실행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이 보편화하고, AR과 VR 기반의 게임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8-09-17 황준성

'삭제된 메시지입니다' 카카오, 카톡 삭제 기능 적용… 흔적은 남지만 5분내 삭제가능

카카오톡에서 상대방에게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17일 적용됐다.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카톡에 메시지 삭제 기능이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사용자가 업데이트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8.0 버전을 쓴다면 자동 적용된다.삭제기능은 대화 전송 후 5분 이내의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를 모두 지울 수 있다. 글자와 사진,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종류의 메시지가 해당한다.보낸 메시지 말풍선을 길게 눌러 '삭제'를 선택한 다음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를 고르면 된다. 다만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는 흔적은 남는다. 대화 내용이 암호화된 '비밀채팅방'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카카오 측은 "메시지 삭제 기능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입을 결정했다"며 "상대에게 메시지 발송을 완료한 후 발신자의 발송 실수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카카오톡이 상대방에게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고 17일 전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에 메시지 삭제 기능이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따로 업데이트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8.0 버전을 쓴다면 자동 적용된다. /카카오톡 캡처=연합뉴스

2018-09-17 박주우

친환경 접목 '똑똑한 변전소' 만들기

포스코건설과 효성중공업이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포스코건설은 최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효성 본사에서 효성중공업과 'Smart 변전소 시스템 및 EPC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장치, '에너지 하베스팅' 등 첨단 기술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엔지니어링, 시공 및 운영 노하우 ▲효성중공업의 스마트 변전소 운영에 필수 요소인 '변전소 자산관리솔루션'(AHMS) 시스템을 접목해 차별화된 기술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에너지 하베스팅은 태양광 발전처럼 개별 장치들이 태양광, 진동, 열, 바람 등 자연적인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모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이다. AHMS 시스템은 변전소 전력 설비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집해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것이다.포스코건설은 전력 설비뿐만 아니라 플랜트 내 각종 운영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06년 4월 제주 대정전 사태, 지난해 2월 부산 정관신도시 정전 사태처럼 예측 불가의 고장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정전과 조업 손실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기대하고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양사 기술력의 시너지를 통해 변전소 상태를 사전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 변전소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운영 등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포스코건설 엔지니어링본부 오기장 상무(사진 왼쪽)와 효성중공업 국내영업 총괄 유호재 상무가 스마트 변전소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2018-09-16 목동훈

아이폰X, 10개월간 국내 판매량 100만대…아이폰 XS 인기 끌까 "애플 올해 출하량 증가"

애플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이 국내 출시 이후 100만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은 작년 11월 국내 출시 후 이달까지 10개월간 약 1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폰8 시리즈는 약 15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전작 아이폰7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아이폰8 시리즈, 아이폰X을 합쳐 판매량이 2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이 아이폰X 판매량 상위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1천980만대), 중국(1천450만대) 판매량이 절반이고 그 다음으로 일본이 600만대, 영국이 180만대, 독일 130만대 수준이다.아이폰X의 국내 가격이 64GB 142만원, 256GB 163만원으로 상당히 비싼데도 판매량에서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10월 말 국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XS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한 상황에서 아이폰X에 비해 바뀐 것이 거의 없는 데다, 아이폰X을 넘어 최고가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아이폰XS 64GB 모델은 아이폰X과 동일한 가격(999달러)으로 정해졌지만, 대화면 모델 아이폰XS 맥스의 경우 512GB 가격이 1천499달러까지 뛰었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국내 환산 가격은 186만원이고, 애플이 환율 변동 가능성 등을 감안해 가격을 조정한다고 하면 최고사양 맥스 모델은 200만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경쟁작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은 128GB 모델이 109만4천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천원이다.시장조사업체는 애플이 올해 출하량을 작년보다 늘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2일 발표한 3종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의 LCD 모델인 아이폰XR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점쳐진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애플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어디까지 지불할 수 있는지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폰XS 시리즈는 높은 가격때문에 수요가 높지 않겠고 아이폰XR이 새 아이폰 시리즈의 50% 수준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임수정 연구원은 "아이폰XS 맥스가 구매자들의 가격 저항선을 또 한 번 무너뜨리고, 작년 아이폰X과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며 "초반 XS 모델 2종의 판매 성공 여부가 애플의 하반기 판매량 및 수익에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올해 2억2천200만대를 출하해 작년보다 0.4%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뉴스부아이폰X /연합뉴스=SK텔레콤 제공

2018-09-16 디지털뉴스부

인류 최초 달 여행객 누굴까…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창립한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최초의 민간 달 여행객과 계약한 뒤 오는 17일(현지시간) 그 주인공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스페이스X는 13일 트위터에 "우리 BFR(빅 팰컨 로켓)을 타고 달 주변을 여행하게 될 민간 탑승자와 서명했다. 모두가 꿈꿔온 우주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전진"이라면서 "누가 날아갈지 월요일(17일)에 찾아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역사상 단 24명 만이 달에 갔다. 그리고 1972년 아폴로 미션이 끝난 이후에는 아무도 방문하지 못했다"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트위터에서 '누가 스페이스X의 1호 탑승객'이 될지 질문이 나오자, 머스크는 뜬금없이 일본국기 이모티콘을 올려 응답했다.이와 관련해 일본 IT 기업 소프트뱅크의 손 마사요시(孫正義·한국명 손정의) 회장을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손 회장은 930억 달러 규모의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를 운영하면서 '원웹'으로 불리는 위성 브로드밴드 사업에 거액을 투자했다. 스페이스X도 원웹에 관심을 갖고 있고 소프트뱅크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머스크는 달 여행 계획에 대해 "1주일 정도 비행이며 그 여행에 대한 상당한 수준의 보증금(디포짓)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따라서 최초의 달 여행객은 일정한 재력을 갖춰야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근래 마지막으로 돈을 내고 우주 탐사에 나선 사람은 2009년 소유즈 TMA-16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까지 날아간 가이 랠리베르트가 유일하다. 그는 역대 7번째 우주 관광객이었고 카자흐스탄에서 출발했다.AP통신은 스페이스X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 있는 본사에서 중대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에 스페이스X가 계약한 민간 달 탐사는 지난해 머스크가 윤곽을 드러냈던 기존 계획과는 다소 다르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애초 계획은 두 명이 팰컨 헤비 로켓과 드래곤 크루 캡슐에 타고 달 주변을 여행하는 것이었다.새로 진행되는 계획은 달 주변을 탐사하는 것은 같지만, 더 큰 규모의 스페이스X 로켓을 쓰고, 한 명만 탑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새 BFR로 명명된 이 우주선은 현재 개발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완성까지 최소 1∼2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스페이스X는 트위터에 달 표면 위로 지나가는 BFR 로켓의 티저(예고) 이미지를 올렸다. BFR은 우주왕복선 형태로 보인다.스페이스X가 민간 달 여행객 프로젝트를 실제로 진행하면 1972년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인류가 달에 도달하는 기록을 낳게 된다. 민간 부문에서는 최초다.미 항공우주국(NASA)은 1968년부터 1972년까지 24명의 NASA 소속 우주인을 달에 파견했으며, 그중 12명이 달 표면에 발을 디뎠다.다음 달은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 표면에 인류 최초로 발을 디딘 지 50주년이 된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18-09-15 연합뉴스

배터리 폭발 삼성 '갤럭시노트7' 리콜 소비자, 소송 2심도 패소… 정신적 피해 등 요구 인정 안돼

배터리 폭발 문제로 전세계적인 우려와 비판을 받아 단종된 '갤럭시노트 7'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과 같이 항소심인 2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법 민사1부(윤승은 부장판사)는 14일 갤럭시노트 7 소비자 1천300여명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리콜 조치에 따른 손해배상금 7억6천여만 원을 청구한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이 소송은 지난 2016년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노트 7에서 배터리 충전 중 폭발 사고가 다수 발생하자 전량 리콜을 발표한 데 따라 제기된 것으로, 원고측은 구매 비용과 기기교환 등을 위해 매장 방문에 소요한 시간과 비용, 제품 사용에 따른 불안감 등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앞서 1심에선 "갤럭시노트 7에 소비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의 하자가 있었다"면서도 "리콜 자체는 적법한 것으로, 교환이나 환불 매장이 전국에 분포해 사회 통념상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의 불편을 겪었다 보기 어렵다"고 판단, 삼성전자의 손을 들었다.1심은 이어 소비자의 선택권 침해와 정신적 손해 등은 교환과 환불을 통해 이뤄진 배상으로 회복됐다고 봐야 한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2심 재판부 역시 원심의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배터리 폭발 문제로 전세계적인 우려와 비판을 받아 단종된 '갤럭시노트 7'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과 같이 항소심인 2심에서도 패소했다. /연합뉴스

2018-09-14 송수은

가격 논란 아이폰 XS, 수리비도 역대급… 아이폰 7·8의 2배 이상

12일(현지시간) 발표된 애플 아이폰 XS가 최고 200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논란을 빚는 가운데 수리비도 역대 가장 비싼 가격으로 책정됐다.14일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아이폰 XS 맥스의 국내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은 41만5천원으로 책정됐다.이런 수리비는 아이폰 7과 아이폰 8(18만9천원)의 두 배를 넘었고, 아이폰 X·XS(35만5천원)보다도 6만원 비싸다.홈버튼, 액체에 의한 손상 등 기타 수리 비용은 더 비싸진다. 아이폰 XS 맥스의 기타 수리비용은 75만9천원이다. 아이폰 X·XS는 69만5천원이고, 아이폰8은 44만5천원, 아이폰7은 40만5천원 수준이다.미국 수리 비용은 디스플레이 수리 329달러, 기타 손상 599달러다.아이폰 XS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으로 XS가 999달러부터, XS 맥스가 1천99달러부터다. 국내 가격은 아이폰 XS가 140만원대부터 시작하고 아이폰 XS 맥스 512GB 모델은 2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아이폰 X의 배터리 교체비용을 내년 1월 1일부터 29달러(약 3만2천500원)에서 69달러(약 7만7천400원)로 인상했다.아이폰 SE와 6, 6 플러스, 6S, 6S 플러스, 7, 7 플러스, 8, 8 플러스의 배터리 교체비용은 29달러에서 49달러(약 5만5천원)로 오른다. 새로 나온 아이폰 XS와 XS 맥스의 배터리 교체비용은 69달러로 책정됐다./디지털뉴스부필 쉴러 애플 마케팅 수석부사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의 아이폰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신형 아이폰 3종인 XS와 XS맥스, XR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쿠퍼티노<美캘리포니아주> AP=연합뉴스

2018-09-14 디지털뉴스부

SKT, 5G 장비업체로 삼성·에릭슨·노키아 선정

SK텔레콤이 차세대 이동통신 5G 장비업체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를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세계 최고 수준의 5G 품질 구현과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3사를 선정했다.SK텔레콤은 이들 3사가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앞서 지난 6~8월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해 성능시험(BMT)을 진행한 바 있다.3사가 공급하는 장비는 5G 무선 핵심 장비인 기지국과 교환 장비로, LTE 도입 당시에도 기지국 등 무선 장비를 공급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과 5G 생태계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구축 과정에서 망 품질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게 중요한 만큼 기존 장비와 얼마나 잘 연동될 수 있는지도 중요하게 봤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은 오는 10월 중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망 구축에 나서 내년 3월께 상용화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만큼 계약 등 남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5G 상용망 구축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K텔레콤이 5G 장비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도 조만간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09-14 이상훈

애플,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도 은근슬쩍 올려

애플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수많은 사용자의 눈을 사로잡은 신형 아이폰 언팩(공개) 이벤트를 하는 사이에 구형 아이폰 사용자의 배터리 교체비용도 '소리 없이'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미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X의 배터리 교체비용을 내년 1월 1일부터 29달러(약 3만2천500원)에서 69달러(약 7만7천400원)로 인상한다. USA투데이는 "당신의 아이폰이 갑자기 느려지거나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지면 꼭 올해 안에 바꾸는 편이 낫다"고 권고했다.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처음 발견한 애플의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인상은 1년간의 무상보증 기간이 끝나는 기기에 한해 적용된다. 아이폰 SE와 6, 6 플러스, 6S, 6S 플러스, 7, 7 플러스, 8, 8 플러스의 배터리 교체비용은 29달러에서 49달러(약 5만5천 원)로 오른다, 새로 나온 아이폰 XS와 XS 맥스의 배터리 교체비용은 69달러로 책정됐지만, 신제품 출시 후 1년간은 무상 교체해주기 때문에 당장은 돈 들 일이 없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는 이미 업데이트가 진행된 iOS 버전 11.3에서 적용된 배터리 건강상태 체크를 통해 80% 미만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일반적으로 권고하는 사항이다. 아이폰은 배터리 성능이 나빠지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구동 스피드가 현격하게 떨어지는 등 스마트폰 기능상의 여러 문제를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나 IT 업계에서 한동안 배터리 게이트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연합뉴스애플, 신형 아이폰 3종 공개…아이폰XS·XS맥스·XR 필 쉴러 애플 마케팅 수석부사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의 아이폰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신형 아이폰 3종인 XS와 XS맥스, XR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9-14 연합뉴스

아이폰XS '듀얼심', 한국에서는 지원 안 할 듯… "e심 서버 인프라 구축되지 않아"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표된 애플 아이폰XS 시리즈는 아이폰 시리즈 처음으로 '듀얼심'을 지원한다. 나노심과 디지털 e심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과 국내 통신3사는 아이폰XS 듀얼심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듀얼심 폰은 전화기 한 대로 업무용 전화와 개인용 전화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 로밍을 할 때도 본국 전화와 현지 전화를 번갈아 쓸 수 있고, 한 통신사는 음성 위주, 다른 통신사는 데이터 위주 등으로 유리한 요금제를 골라서 쓸 수 있다.기존 이통사 회선은 음성 위주로 계속 사용하면서 데이터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 업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알뜰폰 업체에서는 업계 활성화를 위해 기대해왔다.하지만 국내에서는 e심 서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고, 통신사 간 협의도 어려워 아이폰XS의 듀얼심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애플은 중국 규제 등을 피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중국과 홍콩, 마카오에서 판매하는 아이폰XS에서는 e심 대신에 아이폰에 물리적인 심 카드를 이중으로 꽂을 수 있는 슬롯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듀얼심을 지원하려면 e심 전용 서버를 구축해야 한다"며 "미국이나 중국 외에 다른 국가에서는 사실상 듀얼심을 못 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 역시 "아직 협의가 이뤄진 것이 없지만 듀얼심 지원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국내 소비자 니즈가 크지 않고 사업자 간 이해관계가 첨예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삼성전자 역시 매년 갤럭시 신제품을 내면서 듀얼심 모델을 러시아, 인도 등 일부 지역에 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듀얼심 모델을 낸 적이 없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 니즈를 주시해 향후 출시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아이폰XS의 국내 출시 시기, 듀얼심 지원 여부, 가격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

2018-09-14 디지털뉴스부

풍수해·교통·감염병… '데이터 기반 예측행정'

인천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I)이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각종 자연 재난과 감염병 발병 등을 예측하고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인천시는 13일 KISTI와 '데이터 기반 시민생활·안전문제 해결 사업' 추진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데이터 기반 행정은 통계에 의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한 각종 자료들을 토대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내는 시스템이다.이날 회의에서 인천시와 KISTI는 2020년까지 ▲풍수해(침수) ▲교통문제(대중교통 편의 증대) ▲지진(피해 분석·예측) ▲감염병(발병 예측·대응) 등 시민들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 4개 분야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우선 구축하기로 했다.풍수해 예측 시스템의 경우 인천시내 하수관거 매립정보, 기상 예측 데이터 등을 활용해 침수 예상 지역을 미리 확인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는 게 목적이다. 교통 분야는 교통량, 교통인프라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버스노선을 지정하고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해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입국 정보와 모기 발생 정보 등을 활용해 감염병 유입 경로를 분석·예측하고 사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감염병 발생 예측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정확하고 세밀한 정책이 발굴되고 시민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9-13 김명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하는 4차산업혁명시대 융합기술 특강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기술과 혁신 스타트업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융합문화콘서트와 창업특강이 기획돼 눈길을 끈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제1회 융합기술 창업특강 및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한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최근 국내 최초 판교 자동차 자율주행을 성공 시키고, 다양한 신약개발 등 바이오 산업에서 화제를 일으킨 국내 최고의 4차산업 연구기관이다.이날 강연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택동 원장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기술과 혁신 스타트업 - 연구 개발 그리고 비즈니스'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정 원장은 현재 서울대 화학부 교수로 지난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의 연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번 강연이 지역사회의 융합기술 역량 강화 및 기술창업 저변 확대 등 긍정적 영향력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연은 경기도 온라인 교육플랫폼 '지식(G-SEEK)'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송출돼, 더 많은 도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예비창업자나 창업기업은 물론, 일반 도민들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단 온라인(https://onoffmix.com/event/151453)을 통해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문의는 교육사업팀(031-888-9015)이나 정책기획팀(031-888-9060)에서 알아볼 수 있다.강연 후에는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오는 10월25일에도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개발 주역들이 참여하는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2018-09-13 김태성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