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번가 십일절 이벤트, 갤럭시 노트8+아이폰7 최대 30% 할인… 약 15만 원 할인 '눈길'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진행하는 십일절(11절) 페스티벌을 맞아 프리미엄 중고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폰 할인 혜택은 오늘(10일)과 11일 단 이틀 간이며, 최대 30% 할인이 적용되는 중고폰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갤럭시 S8, 갤럭시 S8플러스, 갤럭시 S7이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며, LG전자는 G6 등 총 7종 모델이다. 그 외 모델은 10~20% 할인이 적용된다. 이 중 할인 혜택이 가장 큰 모델은 갤럭시 노트8과 아이폰7이며, 약 15만 원의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착한텔레콤과 11번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천 대의 재고를 확보했으며, 재고가 소진될 시에는 행사 기간 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이와 관련해 "11번가는 지난 9월 휴대푠 샵을 개편해 중고폰과 같은 지급제 판매 활성화에 중요한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번 십일절 페스티벌로 양사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이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11번가 십일절 이벤트, 갤럭시 노트8+아이폰7 최대 30% 할인… 약 15만 원 할인 '눈길' /착한텔레콤 제공

2018-11-10 손원태

애플, 아이폰X 터치스크린 결함 인정… " 오작동 기기 디스플레이 패널 무상교체"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이 결함으로 무상교체 된다.애플은 9일(현지시간) 아이폰X 일부 기기에서 터치스크린 오작동 결함을 인정하며 문제가 된 부품을 무상 교체한다고 밝혔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X 일부 기기에서 스크린을 터치했을 때 간헐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나타났으며, 반대로 터치하지 않았는데도 디스플레이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보고됐다고 말했다.그동안 아이폰X 사용자들은 최근 터치스크린 작동상의 문제점을 호소해왔다. 애플이 아이폰X 터치스크린과 관련한 결함을 인정한 건 처음이다. 원인은 부품 문제 때문으로 알려졌다.최근 출시한 아이폰XS, XS맥스와 XR에서는 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애플은 문제가 있는 기기의 경우 디스플레이 패널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애플은 또 랩톱 컴퓨터인 13인치 맥북 프로의 극히 제한된 기기에서 데이터가 소실되거나 드라이브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말했다.애플은 결함이 발견된 맥북 프로 제품도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아이폰 텐)모습. /AP=연합뉴스

2018-11-10 박주우

아이폰XS·XR 첫주 개통량, 전작의 60%… 비싼 가격이 걸림돌

아이폰XS 등 애플 신작 스마트폰 3종의 출시 첫 주 성적이 전작의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출시 첫 주인 2∼7일 이통 3사를 통해 개통된 아이폰XS·XS맥스·아이폰XR은 약 17만대로 추산됐다. 전작 아이폰8과 아이폰X의 출시 첫 주 성적(총 28만대)과 비교하면 60%에 불과한 수준이다. 작년 11월 3일 출시된 아이폰8은 출시 첫주 18만대가 개통됐고, 3주 뒤 나온 아이폰X은 약 10만대가 팔렸다. 지난해에는 신작 2종이 3주 간격을 두고 나왔지만, 이번에는 신제품 3종이 같은 날 동시에 출시됐다. 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도 개통 사흘(전산휴무일 제외) 만에 평소 수준으로 돌아왔다. 개통 첫날인 2일에는 2만8천753건이었지만, 3일 2만2천159건, 5일 2만3천733건, 6일에는 10월 평균 수준(1만2천건)인 1만2천645건, 7일에는 1만1천975건으로 줄었다. 이 기간 SK텔레콤과 KT 고객은 각각 704명, 139명 순감했고 LG유플러스는 843명 순증했다. 아이폰 판매 부진에는 최고가 2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 부담이 한몫했다. 주요 모델 출고가는 아이폰XS(256GB) 156만2천원, 아이폰XS 맥스(512GB)는 196만9천원에 달한다. 출시 초반 일부 이동통신사들이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불법 보조금을 유포했지만 방송통신위원회가 경고에 나서면서 보조금 경쟁은 한풀 꺾였다. 이통사 관계자는 "가격은 비싼데 전작과 차별점을 찾기 어렵다며 구매를 꺼리는 고객들이 많다"며 "시간이 갈수록 판매량이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실적은 전작에 크게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애플 신제품 아이폰XS의 가격은?" 애플 신제품 아이폰XS 등이 정식 출시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살피고 있다. 주요 모델 출고가는 아이폰XS(256GB) 156만2천원, 아이폰XS 맥스(512GB) 196만9천원, 아이폰XR(64GB) 99만원이다. /연합뉴스

2018-11-09 연합뉴스

특허청,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에 '회전해 사용하는 인덕션' 선정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에 청주대 장은서 씨의 '회전하여 사용하는 인덕션'이 선정됐다.8일 특허청에 따르면 전국 최대 대학생 발명대회인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장 씨의 발명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허청과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125개 대학에서 4천959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장씨의 발명은 기존 인덕션 제품의 상판을 회전해 화구를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다양한 사용자들이 안전한 위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는 평을 받았다.국무총리상은 '시장 상인을 위한 모듈형 시장 카트'를 발명한 청주대 최우영 씨가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충북대 김현민 씨, 금오공대(김상현, 이승호, 곽도렬)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청주대(김경수, 조성욱, 김진수)팀, 고려대·서울과학기술대(당현식, 황민서)팀, 특허청장상은 선문대(문승희, 소태철, 신다솔)팀, 청주대(김관후, 박재훈)팀이 수상하는 등 17개 대학 35팀이 우수발명상을 수상했다.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대회에서 발굴된 인재는 우리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라며 "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핵심인력으로 육성되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2018-11-09 디지털뉴스부

[송도서 광역지자체 협력 포럼]인천시 "4차 산업혁명 지휘 핵심기술기반센터 구축"

전국 17개 광역단체가 인천에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일자리 전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강연과 토론에서 인천시는 '핵심기술기반센터' 구축 계획을 소개했다.인천시는 8일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광역지자체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17개 광역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인천시는 4차 산업혁명 업무 추진 경과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 분야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하는 핵심기술기반센터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를 4차 산업혁명 전담기구로 지정하고, 여기에 핵심기술기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관련 전문인력양성, 기업지원, 테스트베드(시험장) 기능을 수행한다. 인천시는 또 산업단지 제조 업종을 기계·금속·철강에서 IT 등 첨단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신규 산업단지 조성 시에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특화 업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강연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가 나와 4차 산업혁명이 일자리, 교육, 보건, 의료, 안전, 환경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성균관대 최재봉 교수는 "상식을 과감히 버리고 '빅데이터'를 존중하라"고 참석자들에게 조언했다.이밖에 포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응용제품 시연과 실무자 토론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인천시의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을 살펴보기도 했다.한영호 인천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은 지자체 실무자들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지역 산업의 성장한계 극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8일 '4차 산업혁명 관련 광역지자체 협력 포럼'이 열린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광역지자체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8-11-08 김민재

"인적자원 투자, 신성장동력 핵심… 데이터·AI 활용할 '사람' 길러야"

'고급일자리' 육성 정부 노력 강조해외인재 영입 美·中 사례 소개도4차 산업혁명에 앞서가기 위해선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할 '사람'을 길러내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은 8일 "4차 산업혁명의 바탕이 되는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사람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차 원장은 이날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93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우 모두 사람을 키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미국의 경우, 대학을 중심으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에너지·의료 등 각 분야에 대한 서비스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형 펀드 에이전시의 적극적인 투자가 바탕이 된다. 중국은 정부가 직접 관련 서비스 개발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은 '천인계획(千人計劃)'을 중심으로, 해외 인재를 끌어들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게 차 원장의 설명이다.그는 "중국 알리바바는 1초에 30만 개의 물건을 팔고, 미국 아마존은 제약과 금융분야까지 진출을 모색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AI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도) 빅데이터와 AI를 써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적극적으로 키워야 한다"며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했다. 차 원장은 "70년대와 80년대, 사람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다"며 "우리나라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사람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했다.그는 "4차 산업혁명은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를 누가 선점하는가의 경쟁이기도 하다"며 "사람에 대한 투자로 새로운 유형의 고급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기업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중소기업에 대해선 "지금까지 물건을 팔아왔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엔 데이터를 활용해서 서비스를 팔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관련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사람을 키우든, 기존 사람을 재교육하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은 8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93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빅데이터와 AI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경영포럼 제공

2018-11-08 이현준

수능 전후 급증하는 스미싱 등 사이버범죄 '주의보'

응원메시지 가장해 개인정보 탈취경찰청, 인터넷 사기등 주의 당부경찰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5일)을 전후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매개로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smithing)이나 인터넷 사기 등 사이버범죄 증가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8일 경찰에 따르면 수능을 앞두고 '수능 합격! 꼭 되길 바랄게. 이거 보고 힘내!' 등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 링크가 첨부된 정체불명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가능성이 있다. 링크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소액결제가 발생하거나 기기에 저장된 개인·금융정보가 탈취된다.피해를 막으려면 스마트폰 보안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제한하고,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한도를 제한하거나 결제를 차단하는 방법이 있다.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문자메시지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아울러 경찰은 수능 이후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이나 의류, 공연 티켓 거래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물품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인터넷 사기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물품거래를 할 때는 판매자와 직접 만나거나 안전거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안전거래 사이트 주소를 전송했더라도 가짜 사이트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찰청이 제공하는 '사이버캅' 애플리케이션으로 진위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수험표를 제시하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을 악용해 수험표가 거래되는 사례도 있다. 이는 수험자 성명과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로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남의 수험표를 사들여 자신의 사진을 부착해 사용하면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처벌된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11-08 김영래

펼치면 7.3인치, 접으면 주머니에 쏙

내년 출시 삼성전자 '폴더블폰' 공개차세대모바일 인터페이스 '원 UI'도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폴더블폰(접었다 펴는 휴대전화)의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5회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폴더블폰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수개월 내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직접 재킷 안주머니에서 폴더블폰을 꺼내 접었다 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디스플레이는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며 펼쳤을 때 7.3인치, 접었을 때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 접었을 때는 바깥면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따로 달렸다.작은 디스플레이에서 쓰던 애플리케이션을 펼쳤을 때 더 커진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큰 디스플레이에선 인터넷 브라우징, 멀티미디어, 메시지 등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왼쪽 전체 화면에 앱 하나, 오른쪽 화면을 세로로 분할해서 앱 하나가 동작하는 방식이다.다만 시제품이 아닌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작동 시연은 없었다.저스틴 데니슨 상무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 위해 커버 글라스를 대신할 새로운 소재, 수십 만 번 접었다 펼쳐도 견디는 새로운 형태의 접착제를 개발했다"며 "접었을 때도 슬림한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AMOLED(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자체의 두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차세대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인터페이스 '원 UI(One UI)'도 공개했다. 화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UI는 기존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경험을 아우르는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빅스비 개발 통합 도구인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출시해 빅스비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저스틴 데니슨 상무가 폴더블폰을 들어보이며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1-08 황준성

[경기도 중기이업종 융합프라자대회]시들지 않는 꽃·깊은 맛 건어물 '재발견'

(주)천명푸드 등 회원사 역량 소개채용박람회·스마트공장 설명회도'우수' 교류회 4곳·회원 71명 표창의정부에 소재한 (주)대한민국플라워마켓은 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대회'에 참여해 시들지 않는 꽃(프리저브드 플라워)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생화에 보존화처리 기술을 통해 생화가 3~5년간 시들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에 관한 기술 특허도 출원 중인 이 업체는 일본과 러시아 등에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주)천명푸드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건어물 식품들을 소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조미김 생산라인과 건어물 전문 소분과 반찬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날 건새우, 황태채 등에 허니버터, 매콤 양념 등을 첨가한 스낵칩을 비롯해 김자반, 뿌리채소, 견과류 등의 상품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이업종 융합 교류 회원사 역량을 소개하고 이업종 융합 교류 활동에 대한 중소기업인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17개 회원사가 참여한 중소기업 회원 업체 홍보 전시회 외에도 일자리 채용 박람회, 스마트공장 구축 프로그램 설명회,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경기고용노동지청과 연합회 간 '경기 중소기업 고용노동 옴부즈만' 업무협약과 '융합복지몰 웹사이트 오픈식' 등도 함께 열렸다.기념식에는 경기지역 이업종 융합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단위 우수교류회 4곳과 우수회원 71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경기도지사 등 표창이 수여됐다.또 기념식에 앞서 열린 임시 총회에선 제14대 연합회장 인준에 대한 안건을 다뤄 전경표 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신임 연합회장에 추대됐다.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을 비롯해 경기지역 중소기업 대표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8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중소기업이업종 융합 프라자 대회'에 참석한 한희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회장,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들이 업체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1-08 이원근

외신 "삼성 폴더블폰 디자인 흥미로워… 폴더블 주류될 것"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에 대해 '스마트폰 폼팩터 혁신'이라는 외신의 호평이 잇달았다.워싱턴포스트는 "주머니 사이즈의 플립폰과 태블릿을 섞은 폴더블폰의 아이디어는 그동안 스마트폰 디자인에서 본 것 중에 가장 흥미롭다"고 호평했다.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처음 시도하는 회사는 아니다"라면서도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노하우, 시장 점유율, 마케팅 능력은 이 폼팩터를 주류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중국 스타트업 로욜레가 지난주 '세계 최초' 폴더블폰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내년 6월 5G를 지원하는 폴더블폰을 내놓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1월 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폴더블폰을 공개,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공개함으로써 경쟁사인 애플과 화웨이로부터 브랜드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가격이 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점쳐진다. 뉴욕타임스(NYT)는 "1천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폰이 얼마나 대중에게 어필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미래를 만나는 곳(Where Now Meets Next)'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내년에 출시할 폴더블폰(접었다 펴는 폰)의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접었을 때 모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삼성전자 제공

2018-11-08 디지털뉴스부

평택대, 한국물류대상 '장관상' 수상

링크플러스사업단, 융복합전공 등맞춤형 산·학협력 모범 수행 공로평택대학교 링크 플러스사업단(단장·이동현 교수)이 '2018 한국물류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8일 평택대에 따르면 평택대 링크 플러스사업단(이하 플러스사업단)은 지난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물류의 날' 시상식에서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을 받았다.플러스사업단은 스마트 물류, 스마트 반도체 시스템,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등 3개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다.특히 평택대는 기업 현장 환경을 학교에 적용하기 위해 올해 초 준공한 ICT(정보통신기술) 융합공학관에 스마트 물류 등 3개 융복합 전공에 대한 현장 미러형 실습실 등 최신식 첨단 교육시설을 구축,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동현(국제물류학과 교수) 단장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의 물류산업 인프라를 특성화해 출발한 스마트 물류 과정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지역의 기업 여건을 반영한 스마트반도체시스템, 스마트 IOT 등의 과정을 양대 축으로 해 사회 맞춤형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이동현(사진 오른쪽) 평택대학교 링크 플러스사업단장이 지난 1일 '2018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평택대 제공

2018-11-08 김종호

삼성 폴더블폰 규격공개, 접었다 폈다 주머니 안에 '쏙'…'접으면 4.6인치·펴면 7.3인치' 흥미로워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의 세부 규격을 공개했다.이날 박지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수석 엔지니어는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접었을 때 '커버 디스플레이'가 4.58인치, 펼쳤을 때 '메인 디스플레이'가 7.3인치가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폴더블폰은 스마트폰 두 개가 양옆으로 붙어 있으며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화면비가 21대 9, 메인 디스플레이는 4.2대 3이며, 해상도는 두 디스플레이 모두 420dpi다. 배터리 등 다른 사양이나 출시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 디렉터는 "커버 디스플레이는 최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보다 다소 작은 크기지만,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알림을 받거나 전화, 메시지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메인 디스플레이는 '멀티 윈도'를 지원해 한 가지 앱을 전체 화면에서 이용할 수도 있고, 두 개나 세 개로 나눠 사용할 수도 있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됐다는 것이 삼성전자 설명. 예를 들어 왼쪽 전체 화면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오른쪽 화면을 둘로 나눠 문자 메시지와 인터넷 브라우저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에이드리언 루스 구글 시니어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는 "현행 안드로이드 파이에서는 제조사와 애플리케이션이 동의하면 멀티 윈도에서 앱들을 동시 구동(multi-resume)할 수 있다"며 "다음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Q에서는 동시 구동이 필수 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루스는 "유저들은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작업을 더 깊이 파고들기 위해 폰을 펼칠 것"이라며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 애플리케이션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면 접었을 때도 가고자 하는 곳의 위치를 찾을 수 있고, 화면을 펼치면 다른 장소를 추천하는 등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뉴스 큐레이팅 업체인 플립보드는 이 세션에서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 달라지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시연하기도 했다.한편 삼성전자와 구글은 개발자들이 초기 폴더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앱 개발 가이드라인을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8일 정오) 공개하고, 에뮬레이터(장치 특성을 복사하거나 똑같이 실행하도록 설계된 장치)를 4분기 내 공개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삼성 폴더블폰. 사진은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펼쳤을 때 모습. /AP=연합뉴스

2018-11-08 디지털뉴스부

KT, 5G 장비사로 삼성·에릭슨·노키아 선정… 화웨이 제외

KT는 차세대 이동통신 5G 장비 공급사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화웨이는 제외됐다.KT는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 제공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력은 물론 기존 LTE망과 연동, 안정적 운용, 투자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KT는 LTE 도입 당시에도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장비를 썼다. 5G 도입을 앞두고는 메인 장비업체로 이들 3사에 화웨이를 더해 4개사를 검토해왔다.화웨이의 탈락에는 기존 LTE 장비와 연동이 나머지 3사보다 어렵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5G는 도입 초기 LTE망을 함께 쓰는 NSA(비단독모드) 방식으로 구축된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신속한 망 구축과 관리 안정성 측면에서 LTE 장비를 공급했던 제조사의 제품을 택하는 게 유리하다. 3사 중 유일하게 화웨이 LTE 장비를 도입한 LG유플러스가 5G에서도 화웨이 장비를 채택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끊이지 않는 보안 논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화웨이의 5G 장비는 국내 전국망 대역인 3.5㎓(기가헤르츠)에서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며 미국과 호주 시장에서 배제됐다. 영국 정부도 최근 보안을 포함한 이동통신 인프라 검토에 나서며 화웨이를 배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화웨이가 이번에 탈락했지만, 향후 5G 망 구축 과정에서 추가로 채택될 가능성은 남아있다.5G는 비단독모드를 거쳐 5G 네트워크만을 쓰는 단독모드(SA·Standalone)로 진화하는데, 이 단계에서 화웨이 장비가 도입될 수도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KT는 선정 업체와 계약을 마무리하는 대로 기지국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코어망과 기지국 구축을 위한 기초 인프라 준비를 마친 만큼 망 구축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는 "장비업체와 협업을 통해 5G 상용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할 것이며, 5G 기반의 B2B(기업용) 서비스를 개발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앞서 SK텔레콤은 지난 9월 5G 장비사로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를 선정했고, LG유플러스도 여기에 화웨이를 추가해 4사 장비를 쓰기로 했다.이통 3사는 5G 주파수가 할당되는 12월 1일 5G 첫 전파를 송출할 예정이다.스마트폰을 이용한 일반 상용화는 5G폰이 나오는 내년 3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디지털뉴스부

2018-11-08 디지털뉴스부

카카오,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 출시 사물인터넷 사업 본격화

카카오가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출시하고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홈 전용 앱을 설치하면 카카오톡·카카오미니·카카오내비를 통해 집 안의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예를 들어 집 안에서 카카오미니에 "헤이 카카오, 안방 조명 켜줘"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식으로 기기를 조정할 수 있다.앞서 카카오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조명·난방·엘리베이터 등을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미니로 제어 가능한 아파트 단지를 선보인 바 있다.카카오는 앞으로 GS건설과 IoT 전문기업 코맥스 등과 제휴해 주거시설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또 필립스·코웨이 등 주요 생활 가전업체를 비롯해 미로·브런트·다원DNS·나란·어웨어 등 스타트업과도 제휴를 맺었으며, 삼성SDS·청호나이스·한샘·아이오·고퀄·매를로랩·HK 네트웍스 등과 서비스 연동을 추진 중이다. 김병학 AI랩 총괄 부사장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해 조명과 냉난방 등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셀프 컨트롤링 홈(자율 제어 집)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카카오, '카카오 홈' 출시. /연합뉴스=카카오 제공

2018-11-08 이상훈

LGU+ 하현회 부회장 "5G 향후10년간 성장 동력"

"5G는 향후 10년간 성장의 동력이 되는, 우리 통신업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8일 서울 노량진 5G 기지국 구축 현장을 방문해 이 같이 밝히며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하 부회장은 지난 8월부터 전국 고객센터, 대리점, 연구개발센터 등 현장 근무지 30여곳을 찾았다.5G 기지국 설치 현장을 처음 방문한 하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프라그룹장 황재윤 상무에게 "5G는 향후 10년간 성장의 동력"이라며 "4G 성공 경험을 살려 가장 차별화된 5G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추운 날씨에 5G 기지국을 설치해야 하는 현장 직원에게 우선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면서 "겨울철 안전 장비 등을 재점검하고, 방한복 지급 시기를 당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LG유플러스는 서울시 전역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경기 부천시, 고양시, 광명시, 하남시 등 11개 주요 도시 지역에 5G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전파를 발사하며, 내년 3월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를 시작한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 8월 21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걱정없는 데이터요금제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11-08 이상훈

삼성전자 폴더블폰 규격 공개 "펼치면 7.3인치로 커져"… 배터리 등 내년 출시일은 미공개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계획인 폴더블폰의 디스플레이 규격과 사용자환경(UI) 등 일부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 에서 서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삼성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는 펼쳤을 때는 7.3인치로 큰 화면이 되고, 접었을 때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인 4.58인치다. 또 바깥면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따로 달려있어 접으면 지금의 스마트폰 형태의 화면이 노출된다.커버 디스플레이는 화면비가 21대 9, 메인 디스플레이는 4.2대 3이며, 해상도는 두 디스플레이 모두 420dpi다. 그러나 배터리 등 다른 사양이나 출시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수석 엔지니어는 "커버 디스플레이는 최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보다 다소 작은 크기지만,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며 "알림을 받거나 전화, 메시지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에이드리언 루스 구글 시니어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는 "현행 안드로이드 파이에서는 제조사와 애플리케이션이 동의하면 멀티 윈도에서 앱들을 동시 구동(multi-resume)할 수 있다"며 "다음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Q에서는 동시 구동이 필수 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뉴스 큐레이팅 업체인 플립보드는 이 세션에서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 달라지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시연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함께 차세대 모바일 '사용자 환경' '원 UI'도 공개 함께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원 UI는 기존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경험을 아우르는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아이콘을 간결히 정돈해 화면 배치에서 가독성, 접근성을 향상했다. 특히 스마트폰 크기가 커져 한 손 조작이 불편해진 것을 고려해 스마트폰 상단은 '보는 구간', 하단은 '터치 구간'으로 설정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미래를 만나는 곳(Where Now Meets Next)'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내년에 출시할 폴더블폰(접었다 펴는 폰)의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펼쳤을 때 모습. /AP=연합뉴스

2018-11-08 박주우

삼성 '폴더블 폰' 디스플레이·UI 첫 공개… 출시·가격 '미정'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접었다 펴는 폰)의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이 깜짝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미래를 만나는 곳(Where Now Meets Next)'이라는 주제로 제5회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를 열었다.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개발자·서비스 파트너 등 5천여명이 참석해 폴더블폰, AI 플랫폼 빅스비 등 삼성전자 미래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연설에 나선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며 "모바일 생태계에서도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폴더블폰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수개월 내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단에 오른 삼성전자 미국법인 저스틴 데니슨 상무는 직접 재킷 안주머니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꺼내서 접었다 펴 보이며 "모바일 디스플레이 기술의 미래"라고 소개했다. 디스플레이는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며 펼쳤을 때 7.3인치, 접었을 때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 접었을 때는 바깥면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따로 달렸다.이날 공개된 것은 폴더블폰 시제품이 아닌 디스플레이만으로, 작동 시연은 없었지만 삼성전자는 소개 영상을 통해 폴더블폰이 강력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작은 디스플레이에서 쓰던 애플리케이션을 펼쳤을 때 더 커진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큰 디스플레이에서는 인터넷 브라우징, 멀티미디어, 메시지 등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왼쪽 전체 화면에 앱 하나, 오른쪽 화면을 세로로 분할해서 앱 하나가 동작하는 방식이다.저스틴 데니슨 상무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 위해 커버 글라스를 대신할 새로운 소재, 수십 만번 접었다 펼쳐도 견디는 새로운 형태의 접착제를 개발했다"며 "접었을 때도 슬림한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AMOLED(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자체의 두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와 함께 차세대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원 UI(One UI)'도 공개했다. 새로운 폼팩터 출시 전 매칭되는 서비스를 만들 개발자를 위해서다.삼성전자가 공개한 원 UI는 기존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경험을 아우르는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아이콘을 간결히 정돈해 화면 배치에서 가독성, 접근성을 향상했다. 특히 스마트폰 크기가 커져 한 손 조작이 불편해진 것을 고려해 스마트폰 상단은 '보는 구간', 하단은 '터치 구간'으로 설정했다.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인 내년 1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달 한국, 미국 등에서 갤럭시S9 시리즈, 갤럭시노트9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9.0 파이 베타 서비스와 함께 소개된다.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깜짝 공개만 하고 더이상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스펙의 세부사항이나 출시일정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인만큼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환경(UI)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자는 취지에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용어 대신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스마트폰 외 다양한 디바이스에 이 디스플레이를 접목시켜 접히거나 휘어지는 제품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삼성전자 제공

2018-11-08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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