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애플, 아이폰 신제품 언팩 이벤트 트위터 생중계…#애플이벤트 #iOS12 업데이트

애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개최하는 아이폰 언팩(신제품 공개) 이벤트가 트위터로 처음 생중계(라이브 스트리밍)된다.애플 언팩 이벤트는 미 태평양 표준시(서부시간)로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전 2시)에 시작된다.테크크런치는 "애플이 이벤트 스트리밍의 지평을 기존의 사파리, 애플TV, 윈도 10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 트위터로 넓혔다"고 전했다.애플은 해시태그(#) 애플이벤트로 트위터에서 이벤트 업데이트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은 더 많은 사용자가 이벤트를 시청할 수 있게 하도록 문호를 넓힌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월 애플의 연례세계개발자회의(WWDC)도 구글 크롬과 파이어폭스 유저에게 개방됐다.애플은 이날 이벤트에서 5.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 XS와 6.5인치 대화면 OLED 패널의 아이폰 XS 맥스,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엔트리 모델 등 신형 아이폰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엔트리 모델은 아이폰 XC 또는 XR로 불릴 것으로 알려졌다. 막판까지 명칭이 베일에 싸여 있다.신형 아이폰은 지난해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와 마찬가지로 페이스ID(안면인식)를 구현한다. 어떤 모델에 듀얼 SIM 슬롯을 장착할 것인지도 관심사다.한편 애플은 언팩과 함께 차기 운영체제인 iOS12의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아이폰 /AP=연합뉴스

2018-09-12 디지털뉴스부

아이폰 신제품 공개 D-1, 디자인 변화 대신 색상 다양화…21일 출시·갤노트9과 맞대결 '눈길'

애플 아이폰 신제품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등과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애플은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Steve Jobs Theater)에서 아이폰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13일 오전 2시다.이날 애플이 공개하는 신제품은 작년 아이폰X의 후속 모델인 5.8인치 아이폰 XS, 역대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화면 아이폰XS 맥스,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XC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들 모델은 작년 출시된 아이폰X을 계승해 노치 디자인에 홈 버튼 대신 페이스 ID(안면인식)를 장착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iOS 12로 구동되며, A12 칩셋을 탑재할 예정이다.특히 L자 모양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맥스' 모델은 512GB의 저장용량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대용량 배터리·저장용량을 강조하기 위해 대화면 모델명에 붙여온 '플러스' 대신 '맥스'라는 이름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IT매체는 디자인에 변화가 크지 않은 대신 색상을 그레이, 레드, 화이트, 블루, 오렌지, 골드까지 다양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가격은 LCD 모델이 700달러 수준, 아이폰 XS와 XS 맥스가 각각 900달러대 후반, 1천달러대 후반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아이폰 신제품이 12일 공개되면 미국 등 1차 출시국의 정식 출시일은 그 다음주 금요일인 21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이에 지난달 24일 글로벌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10월 공개되는 LG전자 V40 씽큐, 화웨이 메이트20과 경쟁이 불가피하다.갤럭시노트9은 블루투스를 탑재한 스마트 S펜으로 카메라, 동영상, 프레젠테이션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4인치 디스플레이와 스테레오 스피커, 4천㎃h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디지털뉴스부아이폰 보급형 모델은 '아이폰 XC', 699달러 추정. /연합뉴스=IT매체 더 버지 홈페이지 캡처

2018-09-12 디지털뉴스부

굴착기 정밀제어 기술 향상… 두산인프라코어 '새 시스템'

두산인프라코어는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사진)에 참가해 '머신 가이던스(Machine Guidance) 시스템'을 처음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머신 가이던스는 굴삭기 주요 부위에 부착된 센서에서 수집된 각종 작업 정보를 조종석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별도의 측량 작업 없이 진행 중인 굴착 작업의 넓이, 깊이 등 정보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설명했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측량 작업을 줄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위성항법시스템(GNSS)과 3D 기술까지 업그레이드하면 현재보다 30% 이상의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제품을 다음 달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머신 가이던스'에 현재 개발 중인 '머신 콘트롤' 기술을 연계해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숙련되지 않은 굴삭기 조종사도 어려운 작업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굴삭기의 움직임이 사전에 입력한 작업 범위를 벗어날 경우 머신 콘트롤이 자동으로 장비를 제어해준다.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장비의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장 관리와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두산커넥트', 휠로더의 작업 중량을 자동으로 측정해 작업자에게 알려주는 '웨잉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자동화기기 전문 전시회다. 올해에는 15개국 250개사가 참여하며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전망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두산인프라코어 제공

2018-09-11 김주엽

전 연령층서 가장 오래 이용하는 앱은 '유튜브'… 2위 카카오톡과 격차 4배 넘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1년 새 42%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앱별 사용시간을 조사한 결과 유튜브 이용시간이 총 333억분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34억분)보다 무려 42%나 늘어난 수치로, 유튜브 앱의 월간순사용자수(MAU)는 3천93만명, 1인당 월 1천77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카카오톡은 199억분을 기록했고, 네이버(136억분), 페이스북(40억분), 다음(32억분) 순이었다.이번 조사결과 유튜브는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앱으로 파악됐다.특히 10대의 경우 112억분을 사용하며 2위 카카오톡(25억분)과 격차가 4배를 넘었으며, 50대 이상도 유튜브(64억분)를 카카오톡(54억분)보다 오래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와이즈앱 측은 "이번 조사는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8월 한 달 동안 해당 앱의 사용자들이 앱에 머무른 총 체류 시간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유튜브 전 연령층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AP=연합뉴스안드로이드폰 전체 연령서 유튜브 사용시간 1위 /와이즈앱 제공

2018-09-11 이상훈

부동산 O2O플랫폼 '다방', "부동산 거래 안전하게"… AI 권리분석 시범서비스 시작

앞으로 온라인상에서 인공지능(AI) 도움으로 부동산 거래 안전성을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은 11일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 법무법인(유한) 한결(대표 변호사 송두환, 안식)과 'AI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시범 운영(오픈베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권리분석은 부동산 거래 시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건축물 대장상의 사실 및 권리관계 등을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인 '다방프로'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부동산 최종 평가 점수를 안전, 안전장치 필요, 위험, 위험 현실화 등 4개 등급으로 표시해 매물에 대한 안전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또 고객은 부동산 거래 시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임을 확인하고 공인중개사에게 요청하면 서비스 내용을 제공 받을 수 있다.이들 업계에선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중개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부동산 시장의 거래 안전성을 높여 부동산 분쟁의 소지를 줄이는 등의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박성민 다방 사업본부장은 "이번 권리분석 서비스는 공인중개사들의 편의성을 높여 부동산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예상한다"며 "다방은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안전한 부동산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식 한결 대표변호사는 "전문 법률지식과 IT 기술을 융합해 지식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자 한다"며 "전문 법률지식을 IT 기술과 융합함으로써 비용을 낮춰 많은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규석 SK(주) C&C Digital GTM1 그룹장은 "한결의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관련 법률지식을 에이브릴 기반 시스템에 계속해서 추가해 갈 것"이라며 "부동산의 거래 안전성을 높이며 공인중개사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방은 이번 권리분석 서비스를 비롯해 매물 검증 시스템 강화 및 거래 자동 알림 시스템 도입, 공인중개사사무소 운영 지원 등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09-11 이상훈

아이폰 보급형 모델은 '아이폰 XC', 699달러 추정… 아이폰XS 공개 'D-2'

애플의 엔트리 모델(저가 보급형)의 이름이 '아이폰XC'로 추정된다고 IT매체 더 버지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12일 오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애플의 언팩 이벤트 '게더 라운드'(Gather Round)를 열고, 아이폰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 애플워치 4와 신형 아이패드 프로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대다수 IT 매체는 지난해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으로 출시된 아이폰 X의 뒤를 잇는 승계 모델을 아이폰 XS, 이보다 더 큰 대화면 모델을 아이폰 XS 맥스로 추측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6부터 유지해온 대화면 모델의 '플러스' 네이밍을 버릴 것이 확실시된다.아이폰 XS는 5.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아이폰 XS 맥스는 6.5인치 OLED 패널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폰 신작 3종 중 유일하게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쓰는 엔트리 모델은 '아이폰 9' 또는 'XC'로 불릴 것이라고 예측된다.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XC의 가격을 699달러(약 78만9천 원)로 추정했다. 앞서 아이폰 저가모델 가격도 700달러 후반대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많이 나왔다. 아이폰 XS는 900달러대 후반, 아이폰 XS 맥스는 1천달러대 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색상은 아이폰 XC 레드, 화이트, 블루로 알려졌다.아이폰 XC에는 통신사(캐리어)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듀얼 심(SIM) 슬롯을 장착한 것으로 전해졌다.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iOS 12, Watch OS 5, tvOS 12 등 새로운 운영 체제 발표 시기를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무선 충전 패드인 '에어파워'의 공개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아이폰 보급형 모델은 '아이폰 XC', 699달러 추정. 아이폰XS 공개 'D-2'. /연합뉴스=IT매체 더 버지 홈페이지 캡처아이폰 보급형 모델은 '아이폰 XC', 699달러 추정. 아이폰XS 공개 'D-2'. 사진은 애플 신형 아이폰 공개 초청장. /애플

2018-09-11 김지혜

[명분없는 인천 소재 공공기관 이전·(2)]항공 인프라 중심 뿌리내린 항공안전기술원

민간 기술센터가 국토부 산하로영종에서 청라 로봇랜드로 이전드론 기술개발지원 등 역할 커져인천 서구 청라 로봇랜드에 위치한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항공안전에 필요한 기술 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을 위한 시험·인증·연구·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다.항공안전기술원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각종 항공 인프라가 집중된 인천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다. 처음에는 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있다가 지난해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된 로봇랜드로 이전했다. 현재 80~90명의 연구원과 직원들이 인천 로봇랜드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항공안전기술원은 2013년 설립된 비영리 국가 전문기구인 항공안전기술센터에서 출발했다. 항공안전기술센터는 국토교통부가 민간항공기 기술산업분야에 특화된 국가 전문기관을 설립하겠다며 만든 재단법인이었다. 당시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가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출연해 센터를 만들었다. 센터는 인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 둥지를 틀고 항공기 안전성 인증, 성능시험, 안전기술 개발 등 업무를 시작했다.2014년 관련법이 제정되면서 그해 11월 민간기구였던 항공안전기술센터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으로 개편돼 외연을 확장해왔다. 2015년부터는 기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수행해오던 민간 항공기 인증 업무를 가져와 항공기와 항공부품 설계·제작에 대한 안전성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최근에는 무인항공과 관련한 각종 안전증진 사업과 드론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4차산업 시대 선도 기관으로 역할이 더 중시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관련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핵심기술 개발, 서비스 플랫폼·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항공안전기술원이 로봇랜드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무인항공기(드론) 종합 시험·인증·체험 클러스터'에 차질이 우려된다. 인천시는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관련 기업이 입주한 로봇랜드를 중심으로 드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최근 정부 혁신성장 투자 프로젝트로 지정됐다.항공안전기술원 이전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에도 항공안전기술원이 이전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오자 인천시의회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인천시 항공산업육성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9-10 김민재

[명분없는 인천 소재 공공기관 이전·(2)]항공 인프라 중심 뿌리내린 항공안전기술원

로봇랜드·매립지 일대 활용 사업이전 되면 인증센터 구상도 차질유치 불발된 'MRO 클러스터'처럼최대 인프라 불구 지방 우선 논란인천 소재 항공안전기술원(KIAST)의 타지역 이전은 최근 정부가 혁신과제로 선정한 '인천 무인항공기(드론) 종합 시험·인증·체험 클러스터' 사업에 찬물을 끼얹는 형국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정부는 지난달 8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의 '혁신경제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인천시가 추진하는 드론관련 집적단지 조성사업 혁신성장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이 회의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 서구 로봇랜드와 수도권매립지 일대를 드론 클러스터로 조성할 수 있도록 건의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1년까지 국비 등 592억원의 예산을 들여 드론 전용비행장 등을 갖춘 드론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드론산업과 관련한 기획, 시제품 생산, 시험·인증, 생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특히 드론을 날릴 수 있는 비행공역으로 지정된 수도권매립지의 유휴부지에 드론 운영센터와 정비고, 이착륙장을 만들어 연구·개발단계에 있는 드론을 상용화하기 전 안전하게 시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이런 사업 구상은 인천 로봇랜드에 있는 항공안전기술원의 존재 때문에 가능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드론인증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의 위탁수행 기관이 바로 항공안전기술원이다. 인천시는 드론인증센터를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기업이 입주해 있는 청라 로봇랜드에 유치해 드론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활용하려는 구상을 갖고 있다.이 사업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35억원이 반영돼 있지만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터라 항공안전기술원이 인천을 떠나면 인천 유치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결국 정부가 혁신과제로 지원하겠다는 인천 드론 클러스터 사업도 반쪽짜리로 전락하게 된다.항공안전기술원의 이전은 인천시가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는 항공산업 도시임에도 정작 핵심 항공 관련 사업에서는 균형발전을 명목으로 번번이 배제된다는 역차별 논란을 불러올 수도 있다.실제 인천공항에는 120만㎡ 규모의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부지가 조성돼 있는데 현재까지 이렇다 할 투자 유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항공기 정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지원 항공정비(MRO)사업 대상지로 인천이 아닌 경남 사천을 선정했다. 당시에도 지방공항 활성화를 명분으로 국내 최대 공항이 있는 인천을 원천 배제했다는 비판을 사기도 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이미 강원 영월과 충북 보은, 경남 고성 등 지역에 드론 비행시험통제 운영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9-10 김민재

'대기시간 한눈에' 트레일러 운전사 희소식

인천항만公, 상·하차정보 홈피 제공컨 터미널 운영사 대표와 공유 합의 내달 시범 운영… 교통 개선 효과도인천항만공사가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느라 장시간 대기하는 트레일러 운전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선석 배정, 야드 장치, 본선 작업 등 터미널 상황 정보 등을 제공하는 '컨테이너터미널 싱글윈도우'(scon.icpa.or.kr) 서비스에 '컨테이너 터미널 상·하차 대기시간' 정보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이를 위해 최근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대표들을 만나 각 운영사에서 집계 중인 컨테이너 대기시간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인천항만공사는 컨테이너 상·하차 지연에 따른 트레일러 운전사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 개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트레일러 운전사들은 대형 선박이 접안하거나 컨테이너 반출·입이 몰릴 때면 컨테이너 하나를 싣고 내리느라 2~3시간 이상 기다리는 일이 빈번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상태가 나쁜 컨테이너를 배정받으면 이를 교환하는 데 1~2시간 이상을 더 허비해야 한다는 불만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인천항 일부 컨테이너 터미널은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하역하는 장소와 트레일러가 컨테이너를 싣는 곳이 분리돼 있지 않아 대형선박이 접안하면 대기 시간이 더욱 길어진다는 게 트레일러 운전사들의 호소다. 이런 상황은 트레일러 운전사들의 과속과 졸음운전을 유발하는 주요인이 된다.현재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 인천항만공사는 다음 달 시범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컨테이너 터미널 상·하차 대기시간 정보가 제공되면, 트레일러 운전사들은 대기시간이 짧은 컨테이너 터미널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드는 셈이다. 대기시간 단축에 따른 주변 차량 흐름 개선도 기대된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프로그램 개발 등이 마무리되면 늦어도 다음 달 중에는 시범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컨테이너 운전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9-10 김주엽

삼성전자, 뉴욕에 인공지능 연구센터 개소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 AI 총괄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올 1월 미국 실리콘밸리와 5월 영국 케임브리지·캐나다 토론토·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어 6번째로 뉴욕에 AI 연구센터를 열었다.뉴욕 AI 연구센터는 로보틱스 분야 연구를 주도하게 되며 지난 6월 영입된 AI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다니엘 리 부사장이 센터장을 맡았다.또 뇌 신경공학 기반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유명한 세바스찬 승 부사장이 최고연구과학자(Chief Research Scientist) 자격으로 AI 선행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AI를 '4대 미래 성장사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한국 AI 총괄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 거점에 1천명의 AI 선행 연구개발(R&D)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우수 인재와 기술이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연구센터를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8-09-09 황준성

아이폰9·아이폰 XS 맥스·아이폰 XS, 스펙·가격 '눈길'…레드·블루·오렌지 등 색상多+용량↑+배터리↑

'아이폰9' 공개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8일 미 IT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이 초청장을 발송한 12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 신제품 언팩(공개행사)이 이뤄진다. 애플은 해당 행사에서 3종의 아이폰 신제품을 내놓는다.역대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화면 아이폰 XS 맥스와 아이폰 X의 후속 모델인 5.8인치 아이폰 XS, 그리고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모델이 팬들을 만난다.애플은 아이폰 6 플러스 이후 지속해서 대화면 모델명에 붙여온 '플러스'를 버리는 대신 '맥스'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후속 모델은 지난해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와 마찬가지로 모두 페이스 ID(안면인식) 기능이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L자 모양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전문가인 KGI 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는 신형 아이폰이 '맥스'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512기가바이트(GB)의 스토리지(저장용량)를 갖출 것이라고 내다봤다.앞서 삼성 갤럭시 노트 9는 기본 512GB에 같은 용량의 SD 카드를 덧붙이면 '꿈의 스토리지'로 불리는 1테라바이트(TB)가 가능하도록 스마트폰 용량을 극대화했다.디자인은 아이폰 X의 기본 틀을 유지하기 때문에 파격적인 변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그레이, 레드, 화이트, 블루, 오렌지에 골드까지 색상의 다양화를 추구할 것으로 점치기도 한다. 가격은 LCD 모델이 600달러 후반에 책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일부 IT 매체에서는 보급형으로 나오는 LCD 모델조차도 740달러대 후반으로 정해졌다는 상반된 관측도 있다.아이폰 XS와 XS 맥스도 각각 800달러대 후반, 900달러대 후반이라는 관측과 함께 아이폰 XS 맥스 512GB 모델 가격이 1천199달러(약 134만 원)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말도 떠돈다.새로 출시되는 아이폰에는 나만의 이모지인 '미모지', 새로운 알림 기능, 시리 숏컷(바로가기) 등으로 '개인기'를 뽐낼 전망이다. 다만, 32명이 집단 영상대화하는 그룹 페이스타임은 탑재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디지털뉴스부아이폰9 /연합뉴스=아이폰 언팩

2018-09-09 디지털뉴스부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3억대 무너진다"…2013년 이후 처음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3억대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9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억9천85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3년 3억1천980만대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억대를 넘긴 이후로 줄곧 3억대 이상을 유지했다. 작년 출하량은 3억1천750만대였고, 갤럭시노트7 사태가 있었던 2016년에도 3억940만대로 출하량 3억대 선은 지켰다.이처럼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전망은 3분기 출하량이 2분기에 이어 작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갤럭시S9의 부진과 중국업체의 물량 공세때문에 2분기 출하량은 작년 7천950만대에서 올해 7천150만대로 줄었고, 3분기 출하량은 작년 8천340만대에서 올해 7천560만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중국업체들이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폰으로 빠르게 추격하는 데다 8월 24일 글로벌 출시한 갤럭시노트9이 기대만큼의 흥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다.스마트폰 시장이 포화해 교체 수요가 적은 가운데 애플 아이폰 차기 제품이 이달 12일, 화웨이 새 프리미엄폰은 다음달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등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뜨겁다. SA는 갤럭시노트9의 출하량이 87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9이 초기 반응과 비교하면 판매가 잠잠하다"며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과 성능때문에 갤럭시노트8에 관심이 분산됐다"고 전했다.반면 삼성전자를 제외한 애플, 화웨이, 샤오미, 오포 등 2∼5위 업체는 작년보다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SA는 내다봤다.작년 2억1천580만대를 출하한 애플은 올해 2억1천960만대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1억5천300만대에서 1억9천940만대,샤오미는 9천130만대에서 1억2천770만대, 오포는 1억1천800만대에서 1억2천30만대로 각각 늘어날 전망이다.올해 연간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20.2%, 애플 14.8%, 화웨이 13.5% 순으로 예상됐다. 3분기 점유율은 삼성전자 20.2%, 화웨이 13.7%, 애플 12.5%로, 4분기에는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한 애플의 점유율이 올라 애플 19.3%, 삼성전자 17.8%, 화웨이 13.3%로 예상됐다. 한편 올해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은 14억8천100만대로 작년(15억80만대)보다 줄어들어 역성장이 전망됐다./디지털뉴스부

2018-09-09 디지털뉴스부

美법무부, 북한 해커 박진혁 기소… 이메일 1천개, SNS 압수수색해 단서 확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6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북한의 사이버 범죄에 대해 전면 대응에 나섰다.미 법무부는 이날 2014년 소니픽처스 해킹과 2016년 8천100만 달러를 빼내 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 지난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등을 자행한 혐의로 북한 프로그래머이자 '해커'인 박진혁이라는 인물을 기소했다. 북한 정부가 지원한 사이버 범죄와 관련해 기소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이는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가 있을 때까지 제재를 지속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 비핵화 협상과는 별로도 '고도의 해킹 수준'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해킹'을 앞으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경고 메시지로 보인다.박진혁과 그가 다른 해커들과 몸담았던 위장회사 '조선 엑스포 합영회사'는 미국 재무부의 제재 명단에 올랐다.미 법무부 공소장에 따르면 박진혁은 북한의 대표적 해킹조직으로 알려진 '라자루스' 그룹의 멤버이자 10년 이상 '조선 엑스포'에 몸담은 컴퓨터 프로그래머다. 라자루스는 주요 해킹사건 때마다 등장했던 해킹 그룹이며, '조선 엑스포'는 북한군의 정보 관련 파트인 '랩 110'(Lab 110)과 연계된 '위장회사'로 북한은 물론 중국 등에 기반을 두고 활동했다. 미 AP통신은 '조선 엑스포'는 자체 홈페이지에 2002년 설립된 북한의 첫 인터넷 회사라면서 김일성 대학 등을 졸업한 2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게임과 도박, 전자결제, 이미지 인식 소프트웨어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16년 홈페이지에서 북한 관련 언급을 삭제한 데 이어 그 이후 홈페이지 자체가 없어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북한 조선 엑스포 합영회사는 해킹과 사업, 소프트웨어 업무, 정보기술 프로젝트 등을 함께 수행했으며 지메일(gmail)을 포함한 무료 이메일 서비스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수사 당국은 이 과정에서 박진혁의 상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그의 이력서와 사진을 다른 회사로 보낸 것을 파악해 북한 해킹 사건을 해결할 단서를 찾았다. 수사 당국은 법원으로부터 약 100통의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를 토대로 약 1천 개의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 계정에 접속해 수사에 나섰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종합해 북한 해커들과 그들의 활동상을 파악했다.박진혁은 컴퓨터 이용 사기 및 남용 혐의를 공모한 것으로 기소됐으며 이 혐의는 최대 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또 다른 혐의로 적시된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금융사기의 경우 최대 20년형이 나올 수 있다.북한은 악성코드를 심은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것으로 조사됐다.박진혁 등은 '소니 픽처스'가 2014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를 제작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해킹 공격을 단행했다. 소니 픽처스 직원들에게 악성 코드를 보낸 뒤 이를 통해 네트워크에 침투, 각종 자료를 빼내거나 파괴하고 수천 대의 컴퓨터를 훼손했다. 박진혁은 소니사에 대한 해킹 당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 계정을 이용해 '인터뷰' 제작에 관여한 인사들에게 악성 코드가 담긴 링크를 보냈다.이와 동시에 영화 배급사인 'AMC'에 대한 해킹도 시도했다. 당시 AMC는 '인터뷰' 상영을 연기하거나 취소했으며, 다만 AMC가 해킹에 뚫렸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16년 2월에는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을 해킹해 8천100만 달러를 빼내 간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을 포함해 다른 수 개의 은행들에 대해서도 해킹을 시도, 최소 10억 달러를 빼내 가려 했다고 당국은 밝혔다.2017년에는 전 세계 수십만 대의 컴퓨터를 감염시킨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도 자행했다. 박진혁이 멤버로 활동한 라자루스는 지난해 5월 전 세계 150여 개국 30여만 대의 컴퓨터를 강타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의 배후로 의심받아 왔다.또 2016~2017년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 등을 통해 미 대표적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을 비롯해 수개의 방산 관련 기업 등에 해킹도 시도했다. 특히 악성코드 이메일에는 주한미군이 배치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관련 내용을 담아 시선을 끌었다. 사드는 록히드마틴이 제작사다. 그러나 미 정부는 공소장에서 록히드마틴에 대한 해킹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수사에 참여한 FBI의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은 "이번 (수사결과) 발표는 전 세계의 사이버 공격 뒤에 숨은 사악한 해커들과 국가들의 실체를 드러내고 그들의 활동을 중단시키기 위한 FBI의 쉼없는 헌신을 보여준다"고 자평했다. 또한, 북한의 조직적인 해킹 시도가 당분간 소강 국면을 보이다가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이날 나왔다. 최근 주목받는 암호화폐를 활용한 범행 시도도 예상된다. 라자루스 그룹을 추적해온 미 디지털보안회사 시만텍사의 보안기술 분야 책임자인 에릭 친은 "북한 해커들은 이메일 조직망을 개편하기 위해 활동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그는 "해커들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그들은 지난해 암호화폐(가상화폐) 쪽으로 눈을 돌렸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미 법무부가 2014년 소니픽처스 해킹과 2016년 8천100만 달러를 빼내 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 지난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등을 자행한 혐의로 북한 프로그래머이자 '해커'인 박진혁이라는 인물을 기소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북한 해커 박진혁에 대한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수배전단. /미국 연방수사국(FBI) 제공=연합뉴스

2018-09-08 디지털뉴스부

'카카오톡 업데이트' 대대적 개편, 메시지 삭제 기능은 아직… 강화된 기능은 무엇

카카오톡 8.0 버전이 업데이트 됐으며,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 등장 초기부터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UI(사용자인터페이스)가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카카오톡 8.0은 지난 6일 구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먼저 작용됐으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6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는 7일 새 버전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측은 "이번 업데이트로 자주 쓰는 기능을 재배치하고 일부 기능을 삭제하면서 인터페이스를 대대적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전체적인 바탕은 하얀 색으로 변했으며, 화면 상단의 카카오색상 '바'가 사라지고 사용자의 프로필과 대화목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위치도 변경됐다. 프로필 사진은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사각형으로 바뀌었다. 아울러 친구 찾기와 채팅방 개설하기, 환경설정 등 기능이 추가될수록 난해했던 기능 위치도 일원화 됐다. 친구를 그룹으로 묶는 기능 '그룹핑'은 지원을 종료하고 즐겨찾기에 추가한 친구를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은 강화됐다. 상태메시지는 이용자의 이름 하단에 위치하며, 상태메시지와 음악을 동시에 등록할 수 있도록 기능 또한 개선됐다. 그러나 메시지 삭제 기능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포함되지 않았으며, 카카오 측은 "메시지 삭제 기능을 도입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시지 삭제 기능은 실수로 상대방에게 보낸 메시지를 취소하고 싶을때 이미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카카오톡 업데이트' 대대적 개편, 메시지 삭제 기능은 아직… 강화된 기능은 무엇 /카카오톡 캡처=연합뉴스

2018-09-07 손원태

"애플 6.5인치 OLED 신형 아이폰 이름은 아이폰 Xs 맥스"

애플은 아이폰 6 이후 동일한 아이폰을 두 가지 크기의 버전으로 출시하면서 더 큰 버전에는 '플러스'라는 수식어를 사용했다.그러나 이 패턴이 오는 12일로 예정된 아이폰 신제품 공개 때부터는 깨질 것으로 보인다고 애플 소식에 정통한 블로그 '9투5맥(9TO5Mac)'이 6일 보도했다.9투5맥은 "애플이 발표할 3종류의 아이폰 가운데 기존 아이폰 X의 업그레이드 대화면 모델이자,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 가운데 가장 큰 버전인 6.5인치 OLED 아이폰의 이름을 '아이폰 Xs 맥스(Max)'로 명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앞서 9투5맥은 지난주 단독입수한 아이폰 신제품 사진을 공개하면서 골드 컬러가 추가된 5.8인치 아이폰 X의 업그레이드 모델 명칭은 '아이폰 Xs'가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들 두 모델 외에 아이폰 X의 얼굴인식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 더 저렴한 LCD 스크린을 장착해 가격대가 700~1천 달러대로 알려진 신형 아이폰 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 9' 또는 '아이폰 XC'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사람들은 애플이 지금까지 내놓은 가장 큰 스마트폰을 '아이폰 엑스트라 스몰 맥스'로 부를 수도 있다"면서 "Xs는 또 큰 소리로 말하면 '엑세스(excess·과잉)'로도 발음될 수 있어 벌써 인터넷에서 신형 아이폰 이름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디지털뉴스부유출된 신형 아이폰 XS 이미지 /연합뉴스=9투9맥 트위터 캡처

2018-09-06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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