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석학들과 미리 만나는 미래

인공지능·블록체인 트렌드 읽기中 페이지엔·美 데이비드쏘우 등세계적 기업인·학자 이틀간 세션가상현실·AI공연 체험행사 마련중국 굴지의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의 페이 지엔(Pei jian) 부사장과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데이비드 쏘우(David Thaw) 교수, 프론테오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타케다 히데키(Takeda Hideki) 등 4차산업혁명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기업인들이 경기도 판교에 모여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글로벌 기업인 및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인공지능·블록체인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인공지능·블록체인의 세계적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를 도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 달 1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 세션과 1~6부 세션 토론 등 총 7차례의 세션이 이틀간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기조 세션에선 중국 굴지의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의 페이 지엔 부사장과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데이비드 쏘우 교수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미치는 사회적·산업적 영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치게 된다.이어 1부 세션에선 프론테오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타케다 히데키, 고학수 서울대 교수, 이재혁 마키나락스 대표가 '인공지능과 미래모습'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인다. 2부 세션에선 박세열 IMB 상무, 김항진 데일리인텔리전스 이사, 김종승 SK텔레콤 유닛장 등이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의 동향 및 사례를 통해 미래모습을 전망해 본다. 1일차 마지막 행사인 3부 세션은 '블록체인이 바꿀 미래'를 주제로 관련 분야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2일차 첫 행사인 4부 세션은 홍성수 서울대 교수, 이지혜 AIM 대표,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이 나서 컴퓨터 및 주식시장에서의 기술도입 등 인공지능과 미래산업의 접목에 관해 이야기를 펼친다. 5부 세션에선 '인공지능과 일상생활'을 주제로 실제 의료분야 적용, 플랫폼 개발동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며, 윤성로 서울대 교수, 이승훈 THE 2H 대표,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 등이 참여한다.6부 세션은 복지분권와 지역 화폐, 기타 공공부문 등 실제 경기도정에 접목할 수 있는 행정분야 블록체인 기술을 주제로, 김의석 한국조폐공사 팀장,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원이 의견을 나눈다.이밖에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선 가상현실체험, 인공지능 오목대결, 인공지능 음악 사전 공연 등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첨단기술 체험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은 전문가, 일반도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등록은 '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 홈페이지(www.gis2018.com)에서 가능하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10-29 김태성

[22년만에 첫 내부인 원장시대… 인천연구원이 나아갈 길·(3·끝)]환골탈태의 열쇠는

정책 창구 다변화 등 소통채널 구축아웃소싱·공동연구로 '우물안' 탈피도시정보 제공 서비스 강화에 투자정규 전문인력 수급 질적성장 모색 인천연구원이 독립성과 자율성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려면 시민과의 소통 채널 구축과 도시정보 제공 서비스 강화, 정규직 연구인력 수급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인천연구원에 대한 비판의 중심은 시민사회에 민감하지 않고, 시 정권에 따라 흔들렸다는 데 있다.이런 비판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시 공무원이 아닌 시민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연구 과제 선정과 결과 도출 과정에서 최우선 고려돼야 한다. 인천시와 시민사회 사이 갈등이 있을 때 이를 위한 중재자로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해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해야지 인천시의 '입'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정책 제안 창구 다변화와 접근성 향상, 현장 중심의 연구 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연구원이 분야별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방법론에만 매몰 될 것이 아니라 '시민의 언어'로 얘기하는 소통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연구원 바깥으로 눈을 돌려 지역 대학, 해외 대학과의 협력 연구 강화 등 외부 연구 인력과의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경우에 따라 외부 전문가(아웃소싱)를 활용해 연구 질을 향상하는 방안도 제안되고 있다.인천의 모든 지식과 데이터, 정보가 총망라된 '도시정보 패키지 서비스'를 인천연구원이 제공할 수 있도록 인천시의 과감한 투자도 요구된다. 시민들이 가공된 도시정보뿐 아니라 1차 정보를 직접 만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연구원이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양적인 성장 외에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전문 연구인력의 수급도 중요한 과제다. 현재 연구원에는 30여 명의 정규직 연구위원보다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는 비정규직 연구인력들이 더 많다. 연구원의 역량을 좌우하는 연구 조직부터 안정돼야 연구위원들에게 더 책임감 있는 역할을 주문할 수 있다.인천연구원은 민선 7기 출범과 이용식 원장 취임에 맞춰 중기발전계획(2019~2021년)을 세우고 연구원이 환골탈태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외부 비판과 내부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인천연구원이 '정책개발허브'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지방연구원의 모델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이용식 인천연구원장은 "취임 이후 지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인천연구원이 거듭날 시기가 찾아왔다는 얘기를 들었고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책임감을 갖고 연구원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10-28 김민재

[인터뷰]이용식 제16대 인천연구원장… "역동·유연·자율 3원칙 세워 인천의 집현전으로 만들 것"

직무대행만 6번 '22년 산증인'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 다짐시민사회 요구 맥짚어 답 제시"역동성, 유연성, 자율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으로 인천연구원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이용식 인천연구원장은 "지식인으로 인정받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소명감을 갖고 일을 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인천연구원의 16번째 원장인 그는 1996년 인천연구원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22년 동안 연구원과 함께 한 '산증인'이다. 원장 직무대행만 6차례나 했다. 정권의 입맛에 따라 원장이 새로 오고 나가기를 반복하는 동안 그는 묵묵히 구원투수로서 역할을 수행했다.이용식 원장은 "주변에서도 (내부 출신 원장에 대한) 워낙 기대가 크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도 된다"며 "인천연구원은 개인적인 삶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존립 기반을 단단하게 하고 성장·발전시켜 나가는 일은 제 필생의 과업 대상이자 무한 책임의 대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이어 "연구원은 뛰어나고 개성 있는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개별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도 인천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쳐 연구보고서를 낸다는 점에서 거대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다"며 "오케스트라가 각 악기 연주자의 능력으로만 움직이는 게 아니듯이 지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이용식 원장은 연구원 경영과 관련해 역동성과 유연성, 자율성 등 3가지 원칙을 세웠다. 그는 "각 연구위원들이 서로 경험과 생각을 나눠야 하고, 연구방법도 보고하듯이 경직된 분위기에서 논의되면 안된다"며 "활발하고 역동성 있는 분위기가 연구원 내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시민 사회와의 소통 거버넌스와 현장성 강화, 외부 전문가의 도움 등은 유연한 사고 방식을 기반으로 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연구위원들은 '자기규율' 내에서 자율성을 갖고 책임 있는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용식 원장은 인천연구원을 인천의 '집현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구활동과 정책개발이 창의적으로 결합하고, 실제로 시민 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질 높은 결과물을 내놓겠다는 얘기다.이용식 원장은 "연구원은 '오픈 마인드'와 함께 객관적인 문제의식으로 시정을 바라봐야 하고, 결국 무슨 물건을 만들지를 잘 정해야 한다"며 "시민사회가 원하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 인천이라는 공간에 답을 던지는 연구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이용식 인천연구원장은 취임 소감으로 "역동성과 유연성, 자율성을 갖춘 인천연구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연구원 제공

2018-10-28 김민재

대한항공등 프리미엄 승객도 수하물위탁 자동서비스 확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셀프백드롭 서비스 이용 대상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프리미엄 승객까지 전면 확대했다고 밝혔다. 셀프백드롭 서비스는 여객이 스스로 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자동화 서비스를 말한다.이번 조치로 인천공항에서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제공하는 6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의 모든 승객이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해외 출장 등을 위해 인천공항을 자주 찾는 승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우수 회원 등 프리미엄 승객도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들의 수하물 위탁 대기시간을 줄이고 공항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5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인천공항엔 총 48대(제1터미널 14대, 제2터미널 34대)의 셀프백드롭 단말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올해 누적 셀프백드롭 서비스 이용 여객은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다.인천공항공사는 여객이 셀프체크인 기기에서 스스로 수하물 태그(꼬리표)를 출력할 수 있는 '셀프태깅 서비스'를 연말부터 시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인천국제공항공사는 셀프백드롭 서비스 이용 대상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프리미엄 승객까지 전면 확대했다. 사진은 셀프백드롭 서비스 이용 모습. /인천공항공사 제공

2018-10-28 이현준

유선통신 4사 해지 거부 민원 10건 중 9건은 SKB·LGU+

유선통신 4사의 상품 해지 거부와 관련한 민원 10건 중 9건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2곳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이후 2년간 통신 4사의 해지 방어 관련 민원은 총 178건에 달했다. 대부분 초고속인터넷 해지와 관련된 민원이었다.통신사별로는 SK브로드밴드 관련 민원이 80건으로 전체의 44.9%를, LG유플러스 관련 민원이 79건으로 44.4%를 차지했다. 2개 통신사 관련 민원이 10건 중 9건인 셈이다. SK브로드밴드 민원 중 과도한 해지 방어가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未)해지도 12건에 달했다. LG유플러스도 과도한 해지 방어가 49건이었고 해지누락 또는 지연이 7건이었다. KT의 해지 거부 관련 민원은 12건에 그쳤고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재판매 사업자인 SK텔레콤 관련 민원은 7건에 불과했다.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가 해지 방어에 적극적인 것은 초고속인터넷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 8월 말 기준 KT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868만 명이었지만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는 각각 399만 명과 276만 명으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이동전화 시장에서 KT와 LG유플러스는 통신요금 관련 소송에 적극적인 것으로 파악됐다.2016년 이후 3년간 KT의 통신요금 관련 소송 건수는 전체 499건 중 187건으로 37.5%를, LG유플러스는 178건으로 35.7%를 점했다. SK텔레콤은 134건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SK텔레콤의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8월 말 기준 2천770만 명으로 KT(1천734만 명), LG유플러스(1천180만 명)보다 1천만 명 이상 많았다.이통3사의 소송 건 중 기타를 제외하고 연체가 141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오납(80건), 납부 관련(59건), 고지 관련(38건) 순이었다.통신사가 점유율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의 해지 요구를 거부하거나 요금과 관련해 소송을 남발하는 것은 대기업의 횡포라는 지적도 나온다.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은 "고가의 사은품과 지원금을 미끼로 가입을 유도하고, 해지하려 할 때는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통신사의 행태는 불법행위이자 국민에 대한 갑질"이라며 "과기정통부가 통신사 해지 방어 등 실태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

2018-10-28 디지털뉴스부

화웨이, LG유플러스 통해 한국 5G 장비시장 진입

중국 화웨이가 LG유플러스를 통해 한국 5G 장비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화웨이 LTE 장비를 쓰고 있어 5G 장비 도입이 불가피하냐"는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문을 받고 "그렇게 판단한다"고 답했다.그동안 업계 안팎에서 기정사실로 알려졌던 화웨이가 장비 도입을 공식화한 것이다.LG유플러스는 LTE망 구축 당시에도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화웨이 장비를 도입했던 만큼 화웨이 5G 장비 도입이 유력시됐다.이는 5G망 구축 초기 기존 LTE 장비와 연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앞서 화웨이는 지난 4일 국내 5G 장비 판매에 필요한 적합성 인증을 마쳤다.하지만, 장비 보안에 대한 우려와 불신이 커 미국과 호주 정부가 화웨이의 장비 입찰 참여를 금지했고, 일본과 뉴질랜드도 화웨이 장비의 보안을 문제 삼는 등 국내외에서 보안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이와 관련, 하 부회장은 "외부 전문가를 불러 소스코드까지 검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국제검증기관의 도움을 받아 우려되는 부분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화웨이 장비와 함께 삼성전자, 노키아 5G 장비를 도입하기로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KT는 조만간 5G 장비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SK텔레콤은 앞서 지난달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3개사를 5G 장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0-26 이상훈

애플 아이폰XS·XR 예약판매 시작… 최고 200만 원 '초고가'에도 "초기 예약량 아이폰X과 비슷"

애플 아이폰XS가 국내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최고 20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에도 불구, 초반 예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SK텔레콤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보면 오전 9시 예약을 시작한 아이폰 신제품 3종의 현재 예약량은 전작인 아이폰X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전체 예약 수량에서 아이폰XS가 60%, XS 맥스 30%, 보급형인 XR이 10% 수준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XS·맥스 기준으로 색상은 골드, 용량은 256GB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KT는 온라인 예약판매를 개시한 지 10여분만에 아이폰XS·XS 맥스·XR 총 3만대 예약이 완료됐으며, LG유플러스도 예약이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주요 모델 출고가는 아이폰XS(256GB) 156만2천원, 아이폰XS 맥스(512GB) 196만9천원, 아이폰XR(64GB) 99만원이다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는 각 5.8인치, 6.5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듀얼 카메라와 차세대 A12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 보급형 라인인 아이폰XR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업계 관계자는 "비싼 가격에도 전작과 비슷한 수준의 예약량을 유지해 초반 반응은 일단 순조롭다"고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각 이통사의 최고가 요금제 기준 아이폰XS 시리즈 공시지원금은 9만5천∼12만2천원 수준이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애플 아이폰XS가 국내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최고 20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에도 불구, 초반 예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SKT 제공

2018-10-26 이상훈

[현장르포-'삼성전자 스마트비즈엑스포' 가보니]'대기업 DNA' 전수받은 중기 "생산성·일자리 늘어"

도내 24개 업체 포함 98개사 참여"스마트공장 도입후 긍정적 효과""품질 54% 개선, 4600명 고용창출"수출상담·벤처투자 등 판로 도움"생산 라인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네요."2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스마트비즈엑스포'. 이곳에선 삼성전자와 협력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전자·전기부품, 기계 및 가공 등 산업재를 비롯해 IT·가전, 생활용품 등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소재 24개 업체를 포함 총 98개 기업 제품들이 부스를 채웠다. 이날 엑스포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스마트공장 도입 이후 일정한 품질, 재고 관리 강화, 생산비 감소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부터 판로 개척까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들의 품질과 생산성이 각각 54%와 58% 개선됐고 일자리도 4천600개 늘어났다고 밝혔다.실제 나트륨 함량을 최소화한 면류를 생산하는 (주)동성식품은 지난 5∼6월 삼성전자, 삼성웰스토리와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전반적인 공정 과정을 개선하며 생산성을 높였다. 품질, 물류, 생산, 안전 등 60개 과제를 발굴했고 실시간 재고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그 결과 물류 정확도가 기존 80%에서 100% 가깝게 향상됐으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률도 크게 개선했다.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등이 부드럽게 열릴 수 있도록 돕는 부품(힌지)을 제조하는 (주)이피텍은 지난해 스마트공장 시설을 도입해 생산성과 불량률을 낮췄다. 이피텍 관계자는 "생산과정이 사람이 만드는 것보다 정밀해지고 균일하게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불량률도 기존 5%에서 1%로 떨어지는 등 생산성도 많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기업들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투자 유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중소기업들이 자립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수출상담회와 벤처투자 상담회,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등도 열려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스마트비즈엑스포'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스마트공정을 위해 필요한 장비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10-25 이원근

네이버 "모바일 개편, 광고 매출에 큰 영향 없을 것"

네이버는 최근 첫 화면에서 뉴스·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빼는 등 모바일 앱 개편이 광고 매출에 주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은 25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회의통화)에서 "메인 개편에 따른 첫 화면 광고 단가는 몇 개월 정도 시간을 갖고 광고 효과를 고려해 책정할 것"이라며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부사장은 "향후 새 메인 개편이 완료될 때 트래픽 추이를 보면서 상품성 제고와 조기 시장 안착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금 나온 상품 외에 추가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화면에서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뺀 것에 대해선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통한 광고나 매출이 거의 없기 때문에 검색 광고 하락은 아주 미미할 것"이라며 "베타 테스트(시험 운영) 중에도 쿼리(검색어 입력) 변화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한성숙 대표는 "사용자가 불편해하는 지점과 지표에 대해 이슈를 확인해보고 있다"며 "(정식 개편은) 이르면 올해 연말 정도, 내년 1분기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네이버 코넥티드 2019' 행사에서 한성숙 대표가 바뀐 네이버 모바일 화면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5 연합뉴스

애플 아이폰XS 맥스(MAX) 출고가 197만원, 3가지 색상… 사전예약 및 출시일은?

애플 아이폰XS 맥스(MAX)의 출고가가 역대 최고인 196만 9천원으로 정해졌다.2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애플 아이폰XS·XS맥스, 아이폰XR 사전예약에 들어가 11월 2일 이들 제품을 출시한다. 다음달 2일 함께 출시되는 애플워치4는 KT만 사전예약을 한다.주요 모델 출고가는 아이폰XS(256GB) 156만2천원, 아이폰XS 맥스(512GB) 196만9천원, 아이폰XR(64GB) 99만원이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는 64GB, 256GB, 512GB 등 총 3가지 메모리 버전과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폰XR은 64GB, 128GB, 256GB 등 총 3가지 메모리 버전으로 레드, 옐로, 화이트, 코럴, 블랙, 블루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나온다.아이폰XS와 아이폰XS는 각 5.8인치, 6.5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듀얼 카메라와 차세대 A12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 6.5인치는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이다.보급형 라인인 아이폰XR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보급형 모델이다.애플워치4는 LTE 통신 모듈이 탑재돼 단독 통화가 가능한 모델이다. 스트레스 관리, 칼로리 소모량 확인,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고 넘어짐 감지, 긴급 구조 요청 등 기능도 제공한다.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0A(40㎜, 알루미늄 제품) 60만5천원, 44A(44㎜) 64만9천원, 40S(40㎜, 스테인리스스틸 제품) 80만3천원, 44S(44㎜) 86만9천원이다.새 아이폰 시리즈 출시에 맞춰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다양한 구매 혜택을 내놨다.SK텔레콤에서 'T라이트할부i카드'나 '롯데 텔로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2만1천원씩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새 시리즈를 예약 구매하면 '2019년형 스타벅스 다이어리팩', '스와로브스키&마리몬드 링홀더 세트',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 가운데 하나를 받는다.KT 가입자라면 '슈퍼할부 NH농협BC카드'와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로 구매할 경우 2년간 단말·통신 요금을 각각 최대 52만8천원, 48만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롯데렌탈과 함께 중고 아이폰을 내면 새 아이폰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KT 프리미엄 렌탈'도 선보인다.LG유플러스의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기 구입 24개월 뒤 구입가의 40%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U+ Family 하나카드'로 통신료를 자동이체하면 한달에 25%씩 할인받을 수 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애플 아이폰XS의 출고가가 최고 196만원으로 정해졌다. 역대 최고가다. 2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애플 아이폰XS·XS맥스, 아이폰XR 사전예약에 들어가 11월 2일 이들 제품을 출시한다. 다음달 2일 함께 출시되는 애플워치4는 KT만 사전예약을 한다. /연합뉴스=SKT 제공SK텔레콤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에서 '아이폰XS', '아이폰XS Max', '아이폰XR'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다음 달 2일 출시한다고 25일 전했다. /연합뉴스=SK텔레콤 제공

2018-10-25 양형종

"TV가 창문으로"…삼성, 유럽서 신개념TV '더 윈도우' 상표권 등록

삼성전자가 투명한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이용한 신개념 TV를 개발하는 가운데, 이르면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다.꺼져 있을 때 액자로 이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TV인 '더 프레임'(The Frame)과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초대형 모듈러 TV인 '더 월'(The Wall)에 이은 혁신 영상가전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25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지난 22일 독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유럽연합 지식재산권 사무소(EUIPO)에 '더 윈도우'(The WIndow)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TV 항목에 등록했다.EUIPO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등록 일자와 상표권 소유자(삼성전자) 및 등록 대리인의 이름 등을 제외하고는 자세한 설명이 없으나 업계 전문매체 등은 꺼졌을 때 창문처럼 반대편을 볼 수 있는 '투명 TV'로 추정했다.투명한 디스플레이 패널은 이미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LG, 파나소닉 등도 국제 가전박람회 등에서 선보인 바 있지만 삼성전자는 이보다 진보한 형태의 차세대 TV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벽에 설치해 TV를 켰을 때는 대형 화면으로 이용하다가 끄면 순식간에 투명하게 바뀌거나 반대편 배경을 비춰 창문처럼 보이게 하는 동시에 여러 정보도 담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특히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할 경우 일반 가정은 물론 대중교통 시설이나 상업 광고 등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업계 관계자는 "현재 상표권 등록 외에는 다른 정보가 없기 때문에 어떤 제품인지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또다른 신개념 TV임을 짐작할 수 있다"며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9'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

2018-10-25 디지털뉴스부

伊, 삼성전자에 과징금 65억원·애플 130억…"스마트폰 고의 성능저하"

이탈리아 정부가 스마트폰의 성능을 부정하게 저하한 책임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에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했다.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애플과 삼성전자에 각각 1천만 유로(약 129억원), 500만 유로(약 64억7천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소비자들에게 새 제품을 구매하게 하려고 기기 사양에 맞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게 하는 방법으로 제품의 성능을 일부러 떨어뜨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당국은 지난 1월부터 이와 관련 조사를 진행해왔다.AFP통신에 따르면 이같은 의혹이 지난해 말 세계 곳곳에서 불거진 이래 제조사들을 징계하는 처분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GCM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은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애플과 삼성전자의 불공정한 상업적 관행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회사는 해당 기기에 의해 적절하게 지원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도록 소비자를 유도했다"며 "이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를 주거나, 기기의 완전한 성능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AGCM은 "운영체제(OS)의 업데이트는 심각한 성능 불량과 성능 저하를 야기했다"며 "이같은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최신 기기로의 교체를 촉진했다"고 설명했고, "삼성전자는 2014년 출시된 '갤럭시 노트 4' 사용자들에게 '갤럭시 노트 7'을 위해 개발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최신 버전을 설치하도록 강하게 권고했다. 그러나 신형 소프트웨어가 야기할 심각한 성능 저하나, 이런 성능 저하와 결부된 보증 범위 밖의 높은 수리 비용에 대해 공지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애플 역시 '아이폰 6' 사용자에게 적절한 고지 없이 '아이폰 7'을 위한 OS를 설치하도록 권고했다고 AGCM은 내다봤다. AGCM은 애플의 경우, 평균 지속 기간, 결점, 올바른 유지 방법 등 리튬 배터리의 특성과 관련한 정보를 주지 않은 책임도 물어 삼성전자의 2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물렸다. 두 회사에 부과된 과징금은 처분 가능한 과징금 최대 액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은 "삼성은 '갤럭시 노트 4'의 성능을 떨어뜨릴 목적의 어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공표한 적이 없다"며 "이번 결정에 항소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伊, 삼성전자에 과징금 65억원·애플 130억 처분.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 모습. /연합뉴스伊, 삼성전자에 과징금 65억원·애플 130억 처분. /AP=연합뉴스

2018-10-25 디지털뉴스부

[인공지능·블록체인에 미래사회가 있다·3·(끝)]무한적용 가능한 블록체인

거래정보 '분산저장' 위변조 어려워누구나 참여 2022년 1조원 시장 전망차세대융기원 에너지 새 모델 개발도내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 주목가상화폐 때문에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블록체인'은 인공지능과 함께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양대 축이다. 미래학자들은 블록체인을 제2의 반도체, 제2의 인터넷 혁명으로 부르며 미래 핵심기술로 지목하고 있다.블록체인은 거래정보(Block)를 연결(Chain)한다는 의미의 합성어이다. 각종 거래 정보를 중앙서버에 관리하지 않고 여러 곳으로 분산해 동시에 저장하는 기술로 위변조가 거의 불가능하다. 윌리엄 무가야는 자신의 저서, '비즈니스 블록체인'에서 블록체인을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거대한 장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블록체인은 모든 거래가 영구적으로 기록되므로 신용카드 회사 같은 중개자가 필요 없다. 탈중앙형 데이터베이스인 블록체인이 도입되면 누구나 이 기술에 참여할 수 있고 산업분야는 무궁무진하다.국내 스타트업들도 공공 및 금융분야 뿐만 아니라 의료, 부동산거래, 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에 뛰어들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시장규모는 2017년 500억원에서 2022년 약 1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실제 상용화 작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KT는 올해 말까지 김포시에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플랫폼'을 구축하고,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블록체인 기반 해외결제 시범서비스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반 신분증 서비스를 내년 상용화할 방침이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블록체인 기반 전기화재 발화지점 분석지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에너지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에너지 플랫폼' 기술이 경기도 산하 융합연구 전문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개발되고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술을 에너지 빅데이터 및 IoT 플랫폼에 융합시켰다. 최중인 에너지 블록체인 센터장은 "올해 말부터 소규모 전력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에너지의 생산보다 소비자의 정보를 모으고 대응하는 등 유통이 매우 중요할 것이며 국내에서도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또는 기업사례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눈에 띄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들도 경기도에서 자생중이다. '스마트마이너'는 암호화폐 활성화에 대비한 창업기업으로, PC방 로컬 네트워크를 패킷 분석을 통한 블록체인 기여도 최적화와 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해 주목받고 있다.한편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총 출동해 블록체인을 통한 미래사회를 그려본다. 심포지엄에는 IMB 박세열 상무, 데일리인텔리전스 김항진 이사, SK텔레콤 김종승 유닛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10-24 김태성

中企 성장에 보폭 맞추는 '삼성 스마트공장'

2015년부터 1086곳 지원한 사업품질 등 개선… 매출 1조9천억↑중기부·중기중앙회와 업무 협약5년간 1천억 조성·2500곳에 확대지난 8월 초 180조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 동반자로 참여해 신뢰회복에 나서고 있다.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착수했다.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와 중기부는 매년 각각 10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1천억원을 조성해 국내 2천500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미 1천86개의 중소기업에 환경 안전 개선, 시스템 구축, 자동화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삼성전자는 그동안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품질과 생산성이 각각 54%와 58% 개선된 것은 물론 매출이 총 1조9천억원 늘었으며 4천60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내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임직원 교육 ▲특허 개방 ▲우수 신기술 소개 등을 통해 지원 대상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을 돕고 국내 일반 중소기업의 종합적인 경쟁력 강화에 따른 매출 확대와 제조현장 혁신을 통한 기업문화 개선 등을 지원한다.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설립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 5년간 1만명의 청년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은 협력사뿐만 아니라 국내 일반 중소기업의 종합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코엑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소기업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스마트비즈엑스포'를 연다. 행사는 스마트공장과 제조·마케팅 등에서 삼성전자의 노하우를 전수한 중소기업들이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실내에서 펼치는 질주본능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반도체대전' SK하이닉스 부스에서 참석자가 VR을 이용, 오토바이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4 황준성

북극항로 해빙 실마리 찾은 아라온호

우리나라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북극 항해를 위협하는 동시베리아해(海) 바다얼음의 이상 움직임을 밝힐 실마리를 찾았다.해양수산부는 아라온호가 물의 흐름 변화로 동시베리아해 바다얼음이 이상 움직임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고 24일 밝혔다.극지연구소 연구팀이 한 달 동안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서양·태평양의 바닷물과 러시아 육상의 담수가 세 방향에서 유입되면서 생기는 물의 흐름 변화가 해류 순환에 영향을 끼쳐 동시베리아해에 해빙이 모여드는 것으로 추정했다. 북극 항로는 기후변화로 북극해를 덮던 해빙이 녹아 배가 지나갈 수 있게 되면서 부상한 바닷길이다. 기존 수에즈운하를 지나갈 때보다 우리나라~유럽 간 항로를 32% 단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북극 항로를 지나는 선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인 해빙은 1979년 이후 40년 동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북극 항로 관문인 동시베리아해에서는 해빙이 모여드는 이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동시베리아해는 북극 항로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으로 꼽힌다. 최근까지도 이 해역에 접근하기 어려워 현장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아라온호는 지난해 동시베리아해 결빙 해역 물속에 설치했던 '장기해양계류시스템'을 회수해 이 현상을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장기해양계류시스템은 퇴적물 포집기나 어류 음향탐지기 등 연구 장비를 일렬로 연결해 해류의 방향·속도·수온 등을 관측하는 장비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10-24 김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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