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3회 부천판타지아 로봇 경진대회]'상상은 현실이 된다' 4차 산업혁명 향해 달리는 꿈나무

전국 초·중·고교생 1100여명 참가… 2018 과학페스티벌 함께 열려학부모·학생·시민 3만5천여명 90여개 과학체험부스 '즐거운 주말'지난 주말(20일과 21일) 제3회 로봇경진대회와 '2018 부천판타지아 과학페스티벌'이 열린 부천 중앙공원에는 3만5천여 명의 시민, 학생 등이 몰렸다.학부모와 어린이들은 로봇경진대회 부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각종 대회 모습을 관람하고 체험부스에서는 로봇을 조립해 대회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제3회 부천판타지아 로봇 경진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1천100여 명이 참가, 6개 대회 13개 부문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각 종목 입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등의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천교육지원청의 과학축제인 '2018 부천 판타지아 과학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90여 개의 과학 관련 체험부스에서는 시민과 학생이 로봇대회 뿐만 아니라 각종 과학체험도 함께 즐겼다.송유면 부천시 부시장은 지난 20일 개막식 축사를 통해 "부천시는 지난 10여 년 동안 부천로보파크에서 개최한 여러 대회를 통합해 2016년부터 로봇경진대회를 열고 있고, 부천교육지원청의 과학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로봇과 과학의 꿈을 키워주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송 부시장은 "시는 로봇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로봇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지난 20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3회 부천판타지아 로봇 경진대회' 로봇축구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체험 부스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각종 체험을 즐기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로봇 경진대회에 참가한 격투로봇들이 공방을 펼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20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린 로봇 경진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로봇 축구경기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로봇을 수리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10-21 김금보

스마트시티 선도모델 개발에 '지원군'

시흥시, 치매노인토털케어 등 목표서울대 등 20여곳과 컨소시엄 구성전담부서 신설…로드맵·예산 협의시흥시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 실증 도시 선정 이후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시는 KT와 한국전력, 서울대 등 20개 이상의 기관들이 참여해 환경과 에너지, 생활복지, 데이터허브, 지자체 제안 등 시에 적용할 5대 분야의 세계 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사람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구성체다.특히 원도심과 노후지역의 기능 회복을 위한 환경 변화를 통해 시민중심의 도시문제 해결이라는 세부 목표를 설정한 상태다.앞서 시는 지난 7월 정부의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모두 사업비 430억원(국비 263억원, 시비 72억원, 민자 95억원)를 투입해 성사 가능성 여부를 타진받게 된다.시는 시민 참여기반의 환경, 에너지, 생활복지 분야의 연구수행을 통해 미세먼지 5㎛·초미세먼지 2㎛ 이상 저감, 가구 전기요금 20%, 시설물 전기요금 10% 이상 절감시키고 독거노인 및 치매노인 토털 케어와 장애인 생활권 보장, 관련 산업육성 및 비즈니스 창출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컨소시엄 이외에도 업무 전담 부서를 신설한 상태에서 신·구 도심에 대한 기술 적용, 단계별 로드맵, 소요예산 등을 수립해 관련 부서들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10-21 심재호

택시 반발에 숨죽인 카카오…운전자 앱 10만다운 돌파

카풀 서비스 추진에 반발하며 택시업계가 운행 중단 등 강력 대응에 나서자 당사자인 카카오는 숨죽인 채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국 택시업계가 18∼19일 '24시간 운행 중단'을 선언하고 행동에 나섰지만,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고 비교적 무난하게 넘어간 것에 카카오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에 앞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택시 및 정부와의 교섭 국면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카풀이 가능한 출퇴근 시간대를 특정하지 않되 횟수를 하루 2회로 제한하고, 별도의 직업이 있는 경우에만 카풀 운전을 허용하는 방침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19일 "논의가 진행 중인 사안이고 아직 확정된 안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카풀 운전자당 1일 2회 운행'안은 지난 7월 정부가 이미 제안한 바 있으나 택시와 카풀 업계 양측으로부터 거절당한 바 있다. 다만, 카카오 내부에서는 한동안 사라졌던 카풀 가이드라인 논의가 재개된 것을 반기는 분위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택시업계의 강경 대응이 오히려 차량공유 업체들의 홍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얘기도 업계에서는 나오고 있다. 카카오의 카풀 운전자 모집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5일 내놓은 카풀 운전자 사전 모집용 '카카오 T 카풀 크루' 앱은 이날 현재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업계 1위 풀러스에 등록된 드라이버(운전자)가 14만명선이다. 카카오 측은 이미 등록을 마친 운전자의 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앱은 오직 카풀 운전자 등록용으로만 쓰인다는 점에서 다운로드 받은 사용자 중 상당수가 운전자로 활동할 것으로 업계는 관측했다. 풀러스에서도 파업 당일인 18일 호출 건 및 여정수가 평소 대비 1.5배 늘었다. 18일 출근시간대(오전 6시∼10시)는 2.5배 증가했다. 공유차량 서비스 쏘카 역시 평일 이용 수치 변동이 많지 않음에도 전주 대비 약 10%의 이용자가 증가했다. 드라이버에 대한 관심도 늘어 18일 풀러스의 드라이버 등록은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 일 평균 대비 10배가 급증했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18일 호출 건도 전주 목요일 대비 6배, 전주 일평균 대비 8배 상승했다. 앱 다운로드 또한 평소의 2배가 더 이뤄지고 인기 순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19 연합뉴스

삼성디스플레이, 중국서 5G 겨냥 '올레드 첨단 기술' 포럼 개최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에서 5G 시대를 겨냥해 '올레드 첨단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19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선전(深천<土+川>)에서 현지 주요 고객사들을 초청해 '2018 삼성 올레드(OLED) 포럼'을 개최했다.5G 시대와 올레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오포(OPPO), 비보(Vivo),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 ZTE 등 중국 고객사 20여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이 자리에서 올레드의 기술 원리와 시장 지향점에 대해 발표했다.또 5G 시대에 대응해 초실감·초고화질을 구현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도 대거 소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본 사양으로 꼽히는 '풀스크린'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기술(FoD)과 사운드 내장 디스플레이(SoD)를 비롯해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오랫동안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저소비전력·초고화질 기술들도 선보였다.이와 함께 5G 상용화와 함께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량용 롤러블,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 등도 함께 소개했다.김성철 OLED 사업부장(부사장)은 "5G는 고속도, 고용량, 초연결을 통해 우리 산업과 생활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며 "올레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디스플레이로, 5G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에서 5G 시대를 겨냥해 '올레드 첨단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뉴스

2018-10-19 이상훈

'단결정 금속 포일' 손쉽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 개발… IBS 연구진 "비용 1천분의 1로 낮춰"

국내 연구진이 전기전도도 등 물리적 특성이 우수한 고부가가치의 '단결정 금속 포일'을 상용 다결정 금속 포일을 이용해 싸고 손쉽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기초과학연구원(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로드니 루오프 단장(UNIST 특훈교수) 연구팀은 19일 신형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유원종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싼값에 살 수 있는 다결정 금속 포일을 열처리하는 방법으로 고부가가치의 단결정 금속 포일을 손쉽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이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이날 게재됐다. 단결정 재료는 재료 전체에서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된 상태로, 배열방향이 서로 다른 단결정들이 합쳐진 다결정 재료보다 물리적 특성이 우수하다. 한 예로 단결정 실로콘 태양전지 효율은 25%로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20.4%)보다 훨씬 높다. 단결정 금속 포일은 다결정 금속 포일에 비해 표면 특성이 균일하고 전기전도도가 우수하지만 제조비용이 비싸고 대면적 제작이 어려운 한계가 있어 일부 분야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무접촉 열처리'(contact-free annealing)라는 새로운 제조 공정을 개발해 기존 제조법의 1천분의 1 정도 비용으로 최대 32㎠의 대면적 단결정 금속 포일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무접촉 열처리 기술은 다결정 금속 포일을 공중에 매달고 산화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산소 등을 완전히 차단한 채 수소와 아르곤 가스만 있는 상태에서 금속의 용융점에 가까운 고온으로 가열하는 방식이다.이 공정에서 두께 100㎛ 이하인 다결정 금속 포일 안에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던 금속 원자들이 가장 안정되고 규칙적인 단결정 구조로 재배열되면서 4㎝×8㎝ 넓이의 금속 포일 90% 이상이 단결정으로 바뀐다. 이 기술로 만든 단결정 구리 포일은 원재료인 다결정 구리 포일보다 전기저항이 7%가량 낮은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보였다. ㎠당 38원 수준인 다결정 구리 포일이 공정을 거친 뒤 18만원 수준의 단결정 포일로 바뀐 것이다. 연구팀은 또 무접촉 열처리로 제작한 단결정 금속 포일을 기판으로 사용해 다결정보다 전기적·열적 성능이 우수한 단결정 그래핀을 대면적으로 성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공정은 단결정 금속의 제조비용을 대폭 절감해 단결정 금속의 상용화와 단결정 그래핀 등 차세대 전자소재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드니 루오프 단장은 "이 연구를 통해 구리, 니켈, 코발트, 백금 등 다양한 금속들을 손쉽게 단결정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실리콘 단결정 성장 기술의 발견이 현재 반도체의 역사를 연 것처럼 이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브리핑룸에서 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진성환 연구위원이 개발 기술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8-10-19 디지털뉴스부

[현장르포]높은 참여율 보인 경인지역 '택시 파업' 여파

경기 79.5%·인천 90% 운행 중단대비 못한 시민들 출근길 큰불편상황 모르는 외국인노동자 '당황'기사들은 "카풀 서비스 단속하라"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전면 금지를 촉구하며 택시업계가 일일 '운행중단'에 나선 18일 전국적인 '택시 대란'은 없었다. 그러나 경인지역 택시들이 전국 대비 높은 참여율을 보이면서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경인지역 택시업계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날 법인 1만5천495명, 개인 2만6천608명 등 전체 택시기사 4만2천103명 가운데 3만3천472명(79.5%)이 운행 중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인천시의 경우 전체 1만4천371대 중 약 90%인 1만3천대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평소보다 경인지역 택시 운행이 급격히 줄자 발이 묶인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잇따랐다.출근 시간이 임박한 오전 8시 45분께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30만 명에 달하는 수원역 앞 택시 승차장에는 10여명의 시민들이 오지 않는 택시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은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냐"는 듯 아리송한 표정을 한 채 주위만 연신 살폈다. '화성외국인보호소'에 가기 위해 택시를 기다리던 한 외국인노동자는 택시 파업 소식을 알게 되자 서둘러 인근 버스정류장으로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에 사는 대학생 김혜련(26·여)씨는 시험 시간인 오전 9시에 맞춰 동구에 위치한 학교를 가기 위해 오전 8시 30분께 집에서 나왔다. 학교가 택시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어 평소와 같이 집을 나섰지만 거리에 택시가 없는 탓에 10분이 넘도록 길 위에서 발만 동동 굴렀다. 결국 10분이 넘어서야 개인택시 한 대를 잡을 수 있었고, 시험이 시작된 후에야 강의실에 도착했다. 김씨는 "일부 택시가 파업을 해도, 운행을 하는 택시가 어느 정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에도 이미 늦은 시간이어서 적잖이 당황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로 꾸려진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 측 추산 6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카카오택시로 사세를 확장해온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제 카풀업체 '럭시'를 인수해 카풀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면서 택시 생존권을 짓밟고 있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여객운송질서를 무력화하는 자가용 불법 유상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재흥·공승배기자 jhb@kyeongin.com'택시 없는 곳'  카카오 카풀 서비스 진출에 반대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24시간 파업에 돌입한 18일 오전 화성시 동탄역 택시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택시 멈춘 곳'수원시 오목천동 한 택시 차고지에는 운행을 멈춘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0-18 배재흥·공승배

통신3사, 3분기 예상 영업익 6% ↓…'요금인하 정책 영향'

3분기 요금할인과 노년층 통신비 감면 등의 영향으로 통신 3사가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새 회계기준(IFRS 15)에 따른 통신 3사의 3분기 매출액은 13조1천69억원, 영업이익은 9천254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구 회계기준(IFRS 10)에 따른 작년 동기 실적과 비교하면 예상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5.9% 줄었다.영업이익 감소에는 회계기준 변경 영향과 더불어 정부의 통신비 절감 대책으로 시행된 25% 요금할인과 노년층 요금 감면이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됐다.25% 요금할인 고객이 꾸준히 늘고, 7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요금 감면 제도가 시행되면서 무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를 끌어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별로 보면 LG유플러스를 제외하고 SK텔레콤과 KT 모두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 예상치는 4조2천201억원, 영업이익은 3천411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5.0%, 13.1% 감소했다.요금 인하 영향 외에도 9월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ADT캡스 인수 등으로 약 180억원대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이익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매출은 5조8천477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은 3천641억원으로 3.5%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LG유플러스는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LG유플러스의 3분기 예상 매출은 3조391억원으로 작년보다 0.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천203억원으로 2.9%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휴대전화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초고속인터넷과 IPTV도 성장세를 이어간 덕분으로 풀이된다.올해 들어 통신 3사가 부진한 실적을 이어오고 있지만, 내년에는 5G 효과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예상이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프리미엄폰 시장이 5G 위주로 재편되고 이통사가 5G 가입자에게 보조금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공산이 커 내년 6월 이후 5G 가입자가 급증할 전망"이라면서 "마케팅비용은 줄면서 3사 영업이익은 내년 20%, 2020년 34%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디지털뉴스부통신3사, 3분기 예상 영업익 6%↓.사진은 단말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된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 모습. /연합뉴스

2018-10-18 디지털뉴스부

애플, 11월 2일 아이폰XS·XR·애플워치4 국내 출시…오는 26일부터 예약 판매

애플코리아가 11월 2일 아이폰XS·XS 맥스를 비롯해 아이폰XR, 애플워치4를 국내 동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출고가는 정해지지 않았다.이에 이동통신 3사는 이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이들 제품의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아이폰XS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X을 전반적으로 계승한 제품이다. 아이폰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졌다. 저장용량은 512GB까지 지원한다. 아이폰XR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보급형 모델이다.미국 판매가격은 XS가 999달러(113만원), XS맥스는 1천99달러(124만원), XR은 749달러(85만원)부터다. 부가가치세와 환율 등을 고려해 책정되는 국내 가격은 모두 100만원이 넘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XS맥스의 최고 사양 모델은 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아이폰 신제품 국내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갤럭시노트9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 대비 최대 2배를 보상해주는 '더블 보상'을 시작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7일부터 예약에 들어간 LG V40 씽큐를 26일 출시한다. /디지털뉴스부애플, 아이폰XS·XR·애플워치4 11월 2일 국내 출시 /AP=연합뉴스

2018-10-18 디지털뉴스부

인천시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율 80 → 90% 확대

'콜비 지원금' 16억원 별도 지급에기본요금도 1천원 인상 검토 불구서비스는 전국 최하위 "채찍 필요"전국 택시업계가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카풀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전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인천시가 택시업계 지원을 위해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율을 현행 80%에서 9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매년 평균 인천시는 택시업계에 300억원에 달하는 시민 세금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인천 택시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방안도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인천시는 택시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율을 현행 80%에서 90%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택시업체가 카드회사에 내는 수수료는 결제 금액의 1.7%로 인천시는 매년 57억원(80%)을 업체 측에 지원해 왔다. 시는 택시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내년부터는 지원금 규모를 63억원으로 늘려 카드 수수료 지원율을 9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인천시는 카드결제 수수료 외에 택시 콜비 지원금 명목으로 매년 16억원을 업계에 주고 있다. 내년 인천지역 택시회사에 투입되는 총 지원금은 200억원대에 달하는 유류 보조금 등 29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인천시는 또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 3천원에서 최대 4천원까지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택시업계에 대한 인천시의 지원은 이렇게 늘어나고 있지만 인천 지역 택시 서비스 수준은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후삼(국토교통위원회·충북 제천시·단양군)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택시규정 위반 적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인천시 택시의 부당요금 적발 건수는 모두 4천663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불친절 행위 또한 인천은 5천891건이 적발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에 반발하는 택시업계의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로 전면 운행중단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인천종합버스터미널 택시 승강장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이 결의대회 참가 홍보를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8-10-17 김명호

'카카오 카풀 반발' 경기택시 2만여대 오늘 파업

광화문 집회 참가 하루 운행중단서울 7만여대… 출퇴근 불편 우려道 '버스 운행시간 조정' 등 대책'카카오 카풀'에 반발한 택시업계의 불만(10월17일자 2면 보도)이 결국 18일 운행중단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17일 경기도와 택시업계에 따르면 택시업계는 예고대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연다.도의 경우 개인택시 2만6천608대 및 법인택시 1만496대 등 총 3만7천104대의 관내 택시 중 개인 1만1천여명, 법인 1만여명 등 2만1천여명에 달하는 택시기사가 집회에 참가해 운행을 중단한다.도민들의 출퇴근 등 주요 이동지역인 서울 역시 4만9천242대에 달하는 개인택시는 물론 2만2천603대의 법인택시도 결의대회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하루로 예고된 운행중단이지만, 이용자들은 큰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이에 수도권 지자체는 비상수송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경기도는 시내버스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행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천시도 지하철 1호선을 출퇴근 시간대와 심야시간대 총 6회 추가 운행하고 막차를 1시간 연장해 19일 오전 2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거리로 나서는 택시운전사들-카카오가 도입한 카풀 서비스에 반발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수원역 앞 택시 승강장에 차량 운행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0-17 김태성

국내 첫 '5G 스마트 캠퍼스' 가천대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와 KT(회장·황창규)는 지난 16일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가천대와 KT는 국내 최초로 2020년까지 5G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육성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5G와 연계한 의료용·교육용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세부 협력 사항은 ▲KT 5G 오픈랩(Open Lab)을 이용한 학생·교수들의 창업·연구 지원 ▲VR/AR/X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음성인식·터치스크린 · 번역 · 건물안내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로봇 안내 시스템 적용 ▲차세대 학사행정관련 5G 교내망 구축(시범테스트용) 등이다. 또한 5G를 비롯한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VR/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KT가 가진 ICT 역량과 경험을 발휘해 가천대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노인들의 인지 능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용 VR 콘텐츠를 개발해 가천대 길병원에도 클라우드 기반 VR로 보급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여 총장과 조효숙 부총장, 최미리 기획부총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과 이필재 마케팅부문장(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가천대와 KT는 지난 16일 가천대학교에서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이길여(오른쪽) 총장과 KT 박윤영 기업사업부문 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2018-10-17 김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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