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2018년형 QLED·UHD TV 전품목 'HDR10+' 인증 획득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및 프리미엄 UHD TV 전 품목이 차세대 고화질 TV의 핵심 기술인 'HDR10+' 인증 로고를 받았다.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HDR10+'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으로, 영상 콘텐츠의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할 수 있다.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함으로써 실제와 같은 화면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삼선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증 로고 획득은 초고화질 해상도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HDR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와 20세기폭스, 파나소닉 등 3개 업체는 올해 초 'HDR10+ 테크놀로지'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인증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으며, 로고 인증은 미국 전문 기관인 VTM이 맡고 있다./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삼성전자가 2018년형 QLED TV와 프리미엄 UHD(초고화질) TV 전 품목이 차세대 고화질 TV 핵심 기술인 'HDR10+' 인증 로고를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으로, 영상 콘텐츠의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함으로써 실제와 같은 화면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삼성전자 제공

2018-08-23 황준성

삼성전자, IoT '엑시노스 iS111' 출시

삼성전자가 협대역 사물 인터넷(NB-IoT)을 지원하는 IoT 솔루션 '엑시노스 i S111'을 출시한다.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엑시노스 i S111'은 NB-IoT 통신을 활용한 제품으로, 수도·가스·전기 사용량 검침이나 영유아·애완동물의 위치 등과 같은 데이터를 원거리에서 주고 받는데 최적화됐다.'NB-IoT'는 짧은 거리에서 통신하는 블루투스나 와이파이와 달리 기존 LTE 기지국을 통해 적은 용량의 데이터를 저전력으로 주고 받는 통신 표준 기술이다.삼성전자는 IoT 제품에 필수적인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암호화·복호화 관리 하드웨어인 SSS(Security Sub System)와 물리적 복제방지 기능인 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를 '엑시노스 i S111'에 탑재했다. 또 고객의 NB-IoT 완제품 소형화를 위해 모뎀·프로세서·메모리·GNSS(위성항법장치) 등의 기능을 하나의 칩에 모두 통합했다.'엑시노스 i S111'에는 데이터를 송수신하지 않을 때 칩을 수면모드로 전환시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PSM(Power Saving Mode)과 eDRX(extended Discontinuous Reception) 기능이 포함돼 소비자는 AA 건전지 2개만으로도 NB-IoT 완제품을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허국 삼성전자 S.LSI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협대역 사물인터넷을 통해 많은 기기들이 실내를 넘어 더 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 될 수 있다"며 "엑시노스 i S111은 뛰어난 보안성과 효율적인 통신능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서비스 발전에 혁신적으로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삼성전자가 협대역 사물 인터넷을 지원하는 IoT 솔루션 '엑시노스 i S111'을 출시한다고 23일 전했다. '엑시노스 i S111'은 NB-IoT 통신을 활용한 제품으로 수도·가스·전기 사용량 검침이나 영유아·애완동물의 위치 등과 같은 데이터를 원거리에서 주고받는 데 최적화된 IoT 솔루션이다. /삼성전자 제공

2018-08-23 황준성

아주대 교수진, 차세대 광학 소재 디스플레이 개발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광학 소재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해 디스플레이 소재 및 필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안정성이 높고 효율이 뛰어나 앞으로 LED를 비롯한 디스플레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상욱 아주대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사진)는 차세대 광학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를 활용해 디스플레이 소재 및 필름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소재 분야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옵티컬 머테리얼즈(Advanced Optical Materials)' 최근호의 표지 논문(Front Cover)으로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높은 안정성과 넓은 색 영역을 갖는 혼합 양이온이다.김 교수와 홍기하 한밭대학교 교수(신소재공학과), 임상혁 고려대학교 교수(화공생명공학부)가 함께 참여했다. 아주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백승민, 김성훈 씨는 공동 제1저자로, 석사과정 노재영 씨는 제2저자로 참여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 ABX3(A,B는 양이온, X는 음이온)의 특별한 화학 조성을 갖는 금속 산화 물질이다. 주로 압전소재로 이용되어 왔다. 압전소재란, 압력이 가해질 때 전기가 발생하는 특성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압력이 가해질 때 전기를 발생시키는 압전소재로 최근에는 실리콘을 대체할 수 있는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우수한 양자 효율과 좁은 파장 너비로 인해 기존의 광원 재료보다 뛰어난 색 재현율을 보인다. 즉 양자 효율이 우수해 입사된 빛의 양에 비해 발광하는 빛의 양이 많고, 파장 너비가 좁아 더 선명한 색을 구현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적색·녹색·청색의 3가지 원색을 혼합해 여러 색상을 표현하는데, 원색의 파장 너비가 좁으면 색을 더 선명하게 나타낼 수 있고 덕분에 훨씬 많은 색상을 구현할 수도 있다. 이러한 특성 덕에 페로브스카이트가 미래 디스플레이의 유망 소재로 떠오른 것. 하지만 기존의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은 빛과 열 그리고 수분에 매우 취약하여 소자화(application)하는 데 한계를 보여 왔다. 게다가 페로브스카이트의 ABX3결정은 매우 불안정하여 쉽게 상(phase)이 변하거나 분해되기 때문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김상욱 교수 연구팀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페로브스카이트의 구조에 변화를 주었다. 이미 알려진 기존의 무기 발광 페로브스카이트 구조(CsPbX3)에서 세슘(Cs) 이온보다 크기가 작은 루비듐(Rb) 이온을 세슘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혼합 무기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를 만들었다.연구팀은 이 구조의 물성을 측정해 우수한 양자 효율(파랑: 86%, 녹색: 93%)을 확인했다. 더불어 빛과 열에 대한 안정성 역시 기존 소재 대비 높은 것으로 증명됐다. 실험 결과 기존의 소재는 100℃ 오븐 안에서 1시간 안에 빛이 사라졌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소재는 80% 이상 발광효율이 유지됐다. UV 안정성 실험에서도 기존 소재는 24시간 후 20% 수준으로 효율이 감소했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소재는 90% 이상의 효율을 유지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및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아주대학교 김상욱 교수

2018-08-23 김영래

보편요금제 겨냥 이통사 요금 경쟁에 알뜰폰업계 '불똥'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보편요금제를 겨냥해 이동통신 3사가 유사한 상품을 줄줄이 내놓자 알뜰폰 업계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알뜰폰 원가에 해당하는 도매대가 인하마저 여의치 않아 보편요금제 도입 전부터 가입자의 대규모 이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최근 내놓은 3만3천원대 요금제는 25% 요금할인을 적용할 경우 2만4천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제공량도 1∼1.3GB로 보편요금제(월 2만원대에 1GB 이상, 음성통화 200분)와 비슷하다. 여기에 문자와 음성통화를 기본 제공하고, 이통 3사의 촘촘한 유통망과 마케팅, A/S까지 더해지면서 가입자를 빠르게 모으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신규 요금제 'T플랜' 100만 가입자 중 절반이 월 3만3천원대 '스몰' 요금제를 택했다. 알뜰폰 업계도 작년 말부터 보편요금제보다 혜택이 큰 상품을 줄줄이 내놓았지만, 대형 이통사와 경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내부 평가다. 3사 요금 경쟁에 불붙기 시작한 7월에는 이통 3사 모두 알뜰폰에서 옮겨온 가입자가 알뜰폰으로 옮겨간 가입자보다 많았다. 3사로 동반 가입자 이탈(순감)은 알뜰폰 출범 이후 처음이었다. 지난달 알뜰폰에서 이통 3사로 빠져나간 고객은 알뜰폰으로 옮겨온 이용자보다 2만721명 많았다. 이 역시 알뜰폰 출범 후 최대 수치다. 애초 업계에서는 보편요금제 도입으로 알뜰폰 가입자 80만∼100만명 정도가 이탈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최근 바른미래당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보편요금제 도입으로 유사한 요금제를 이용하는 알뜰폰 가입자 80만명이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통 3사가 일찌감치 보편요금제에 준하는 상품을 줄줄이 내놓으면서 가입자 이탈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관계자는 "이통사들이 저가 요금제를 출시하다 보니 가입자 유출이 생각보다 빠르다"며 "이번 달도 3사로 이탈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작 보편요금제 도입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열쇠를 쥔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도 시장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비판이 있어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게다가 이통 3사들이 유사한 상품을 일제히 내놓은 만큼 보편요금제 도입을 강행할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안팎에서는 3사의 3만원대 상품 출시가 애초 보편요금제 도입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보편요금제가 도입될 경우 기존 요금의 연쇄 인하가 불가피해 이통사들은 도입을 거세게 반대해왔기 때문이다. 알뜰폰 업계가 이통사들의 '준 보편요금제' 공세에 대응할 방안으로는 도매대가 인하가 꼽힌다. 하지만 이통사가 난색을 보이고 있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알뜰폰 업체가 이통사에 망을 빌리는 대가로 주는 도매대가는 매년 이통사 대표인 SK텔레콤과 협상을 거쳐 결정하는데 현재 진행 중인 협상에서 양측이 의견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자급제폰 시장이 확대되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갤럭시노트9과 같은 신형폰의 경우 이통사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쳐 가입자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이통사가 기존보다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 저가 요금제를 내놓았다는 것은 그만큼 도매대가 인하 여력이 있다는 방증"이라며 "상생 차원에서 이통사가 도매대가 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8-08-23 연합뉴스

기준미달 정보통신공사업체 행정처분 완화

道, 시행령개정안 오늘부터 시행영업정지나 과징금중 선택 가능정보통신공사업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이에 따라 등록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정보통신공사업체의 경우 영업정지나 과징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현행제도는 정보통신공사업체가 기술자 4명, 자본금 1억5천만 원 등 등록 기준 미달 시 50일 이내에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영업정지 1개월에 처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업체는 영업정지 1개월 또는 과징금 600만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처분을 받게 된다. 아울러 최근 3년간 행정처분이 없는 경우에는 영업정지 15일 또는 과징금 300만원으로 감경된다.이밖에도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5년 동안 법규위반 사실이 없는 정보통신공사업자에게 적용되는 행정처분 감경기준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하는 등 정보통신공사업체와 관련된 규제를 선도적으로 줄여가고 있다.한편 경기도내 정보통신공사업체수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천170여개로 전국 9천729개의 22%를 차지하고 있다도는 이번 조치가 규제보다는 기업체의 산업 활동 촉진을 우선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08-21 김태성

"소상공인 매출 늘려줄 매직카드"

인천 연수구가 소상공인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사랑 전자식 상품권'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수구는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전자식 지역상품권 개발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구는 경기도 성남시 등 일부 기초자치단체가 도입한 종이 형태의 지역상품권이 아닌 전자식 상품권을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시가 최근 출시한 전자식 지역상품권인 '인처너카드(INCHEONer Card)'를 벤치마킹한다는 게 연수구 설명이다. 전자식 지역상품권을 도입하면 인천시가 이미 구축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고, 종이 형태보다 제작비용 등이 적게 들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전자식 지역상품권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은행계좌를 등록하고, 충전한 금액을 IC(집적회로)카드나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슈퍼마켓(SSM)을 제외한 연수구 지역 모든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인처너카드의 경우 가맹점은 연매출에 따라 2~3%인 일반적인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낮은 0.5~1%의 수수료를 내면 된다. 가맹점들이 절감한 카드 수수료로 할인 혜택을 주도록 유도해 고객을 늘린다는 취지다. 또 상품권 유통공간을 지역으로 제한해 다른 지역에서 소비하는 역외소비율을 낮출 수 있다. 연수구의 지역상품권은 인처너카드와 연동해 수수료를 추가로 낮추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2014년 기준 인천지역 역외소비율은 52.8%로 서울 21.3%, 대구 44.3%, 부산 44.7%, 광주 45.5% 등 다른 도시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인천시가 이미 도입한 인처너카드 플랫폼을 활용하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올해 말까지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해 연수구에 적합한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8-21 박경호

갤럭시노트9 첫날 개통량 갤S9보다 10%↑… "보조금 대란 조짐"

삼성전자의 신형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9이 개통 첫날 갤럭시S9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갤럭시노트9 개통이 시작하면서 불법 보조금도 고개를 들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개통 개시일인 이날 갤럭시노트9의 판매량은 오후 5시 기준 갤럭시S9보다 10% 많은 수준으로 추산됐다. 통신업계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첫날 20만대 안팎이 개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9은 개통 첫날 약 18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전작 갤럭시노트8은 첫날 20만대가 개통됐다.일부 온라인 유통망에서는 보조금의 재원이 되는 유통점 리베이트(판매수수료)가 평소보다 10만원가량 많은 40만원선까지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통신사 간 번호이동 수치도 3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9 개통 첫날 이통 3사 번호이동 건수는 2만4천225건이었다.업계 관계자는 "퇴근 시간대 개통량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9 실적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라며 "일부 유통망에서는 보조금 대란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노트9 모델 중 512GB 버전은 135만원이 넘는 출고가에도 예약 비중이 절반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S펜을 비롯해 고가의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부21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열린 SKT 갤럭시 노트9 개통행사에서 모델들이 갤럭시 노트9과 S펜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1 디지털뉴스부

LG유플러스, 새 요금제 6종 출시… 7만8천원부터 완전 무제한

LG유플러스가 21일 신규 요금제 6종을 출시했다.새 요금제는 월 7만원대 완전 무제한 LTE 데이터 요금제 1종, 월 4만∼6만원대 속도 제한 데이터 요금제 4종, 월정액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1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문자와 음성은 기본으로 제공한다. 우선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78'은 월 7만8천원에 속도와 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다. 3사 완전 무제한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영화, 음악 등 1만5천원 상당의 콘텐츠도 추가로 이용하고, 데이터는 매월 15GB를 나눠쓸 수 있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는 월 6만9천원에 매일 5GB씩 월 최대 155GB(31일 기준)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하루 기본 데이터를 초과하더라도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5Mbps는 HD급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는 수준이다. 데이터는 매월 11GB 나눠쓸 수 있다.이 요금제는 SK텔레콤, KT의 경쟁 요금제와 가격이 같지만 데이터 제공량은 최대 55GB 많다. 하루 데이터 제공량 5GB는 데이터를 많이 쓰는 고객의 평균 사용량을 토대로 결정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59'(월 5만9천원)와 '데이터 49'(월 4만9천원)는 기본 제공 데이터가 각각 6.6GB와 3GB이며, 이를 소진한 뒤에는 1Mbps(SD급 화질)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59는 해비 유저와 소량 이용자 사이 고객층에 합리적 대안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데이터 44'는 통신 3사의 속도 제한 데이터 요금제 중 최저가 상품이다. 월 4만4천원에 데이터 2.3GB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카카오톡, 이메일 등의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게 한다.LG유플러스는 월 3만3천원에 데이터 1.3GB와 부가통화 110분을 제공하는 'LTE 데이터 33'도 선보였다. 기존 동일한 수준의 자사 요금제보다 데이터 제공량을 4.4배 늘려 3사 중 가장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1.3GB는 기존 자사 3만~4만원대 요금제 사용자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이 요금제는 25% 요금할인을 적용하면 월 2만4천원대에 이용 가능해 정부가 추진 중인 보편요금제(월 2만원대에 1GB, 음성통화 200분 이상) 수준에 부합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1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걱정없는 데이터요금제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1 양형종

달 극지 표면 얼음 첫 확인, 식수·산소로 활용 가능… 식민지 건설 경제성↑

달의 남·북극 주변 분화구 곳곳에 얼음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21일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하와이 지구물리·행성학 연구소 리슈아이 박사 연구팀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10년 전 인도의 첫 달 탐사선 '찬드라얀1호'에 제공한 '달 광물지도작성기'가 근적외선분광법으로 측정한 자료를 재분석해 얼음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밝혔다.달 표면의 태양 빛이 전혀 도달하지 못하는 극지 주변 분화구의 영구 음영 지역에서 발견됐다. 달에는 이런 영구 음영 지역이 3.5%에 달한다.북극보다는 남극지역에서 더 많은 얼음이 발견됐는데, 이 지역은 온도가 영하 163도 이상 오르지 않는 곳이다. 리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달의 표면에 노출돼 있는 물로 된 얼음의 존재에 대한 "직접적이고 분명한 증거"라면서 "이 얼음들은 앞으로 달 탐사에서 현지 자원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물은 탐사대가 식수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을 분해해 수소는 로켓 연료로, 산소는 숨을 쉬는데 활용할 수 있다. 달에 물을 가져가지 않고 지표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은 달 식민지 건설의 경제성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처럼 달 표면에 얼음 형태로 존재하는 물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달에 얼음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는 앞으로 더 확인해봐야 할 부분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수성과 태양계의 왜행성인 세레스 등에서도 얼음 형태의 물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달 남극(왼쪽)과 북극의 얼음(파란색) /연합뉴스=미국항공우주국

2018-08-21 디지털뉴스부

이통3사 갤럭시노트9 개통 시작, 사전예약 고객 절반 512GB 선택… 인기컬러는 오션블루

삼성전자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개통이 21일 시작했다. 사전 예약 고객의 절반 이상은 135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512GB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9을 예약한 고객의 절반 이상이 512GB를 선택했다. 인기 컬러는 예약 고객 40%가 선택한 오션블루였다. SK텔레콤 예약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던 요금제는 'T플랜'이었다. 예약 고객의 80%가 지난달 출시된 T플랜에 가입했고, 이 중 '라지'(월 6만9천원) 이상 요금제가 60%를 차지했다.이날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갤럭시노트9 개통 행사도 T플랜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SK텔레콤에서 갤럭시노트9을 개통한 고객은 HD급(1,280x720)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9 출시에 맞춰 기존보다 화질이 3배 좋은 H.265 코덱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H.265 코덱은 갤럭시S9, S9플러스에도 적용됐다.한편 KT는 전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 예약가입자 100명을 초청해 'KT 플레이게임'을 주제로 사전개통 전야 파티를 열었다.LG유플러스는 별도 개통 행사를 열지 않고, 이날 신규 요금제를 선보인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21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열린 SKT 갤럭시 노트9 개통행사에서 모델들이 갤럭시 노트9과 S펜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1 박주우

태풍 '솔릭' 남해안 접근… 한국형 발사체 시험로켓 '보호 조처'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한국형 발사체 시험발사 일정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연구진은 오는 10월 시험발사를 앞두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서 있는 발사체를 다시 눕힐지 검토하고 있다. 고흥지역이 솔릭 길목에 놓인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초속 30∼50m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발사체를 기립한 채 강풍에 그대로 노출할 이유는 없는 것으로 항우연 연구진은 보고 있다. 항우연 관계자는 "오늘 발표하는 기상청 태풍 특보를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사체를 아예 실내(발사체종합조립동)로 옮겨둘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항우연은 앞서 지난 14일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시험 발사체를 장착했다. 이후 하늘을 향해 세운 상태에서 발사대와의 연동 체계를 점검하고 다양한 시험을 진행해 왔다. 이 시험 발사체는 3단으로 구성될 한국형발사체 중 가운데 부분인 2단부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몸집은 길이 25.8m에 중량 52.1t에 이른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75t급 엔진이 달렸다. 최종적으로 2021년 발사 목표인 한국형발사체 1단부에는 이 75t급 엔진 4개가 묶여 들어간다. 이번 시험발사는 75t급 엔진 비행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실제 비행시간과 동일하게 154초 동안 엔진을 가동하는 종합 연소시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사체를 다시 조립동으로 옮기게 되면 시험발사 일정도 유동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발사체 이동, 장착, 기립, 시험 등 절차를 신중하게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항우연 측은 애초 발사를 10월 말 정도로 잡아뒀을 뿐 날짜를 확정했던 게 아니어서, 이번 보호 조처로 전체 일정 자체가 연기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항우연 관계자는 "(기립한 상태에서) 테스트는 4∼5주가량 진행한다"며 "시험발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한국형발사체 '태풍 피하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는 21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한국형발사체(KSLV-Ⅱ)가 오는 10월께 시험발사를 위해 발사대에 장착돼 세워져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태풍이 근접함에 따라 이 발사체를 눕혀 실내로 옮길 것으로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독자제공

2018-08-21 연합뉴스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RTX2080Ti'·'RTX2070' 공개… 스펙·가격은?

엔비디아가 차세대 게이밍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시리즈'를 독일 쾰른에서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 지포스 RTX 시리즈는 전작보다 6배 향상된 성능을 비롯해 차세대 튜링(Turing) 아키텍처를 적용했다.튜링 아키텍처는 광선 추적(ray-tracing, 레이 트레이싱)을 가속하는 새로운 'RT 코어'로, 세계 최초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추론용 텐서 코어(Tensor Core)를 탑재했다. 강력한 실시간 광원 처리 기능(RTX)를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기존 대비 전체적인 그래픽 성능 향상과 뛰어난 영상미 그래픽을 제공한다. 이번 지포스 RTX 시리즈는 '지포스 RTX 2080 Ti', 'RTX 2080', 'RTX 2070' 등 하이엔드라이업 3종이다.최상급 모델 RTX 2080 Ti는 GDDR6(그래픽용 D램) 11기가바이트, 쿠다코어 4352개를 탑재, 코어 클럭 1350MHz를 지원한다. 지포스 RTX 시리즈는 내달 20일부터 판매되나, 엔비디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지포스 RTX 2070은 약 56만원(499달러), RTX 2080은 약 79만원(699달러), RTX 2080 Ti은 약 113만원(999달러, 이상 부가세 제외)로 가격이 책정됐다. 엔비디아는 실시간 광원 처리 성능만 구체적으로 언급했을 뿐 이외의 성능은 언급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부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시리즈 공개. /엔비디아 공식 유튜브 캡처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시리즈 공개. 스펙·가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 캡처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시리즈 공개. 스펙·가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 캡처

2018-08-21 디지털뉴스부

인천시 '빈집정보시스템' 전역 확대

4개 등급 분류, 매수·매도인 연결2550동 추정, 구도심 등 활력 기대인천시가 구도심에 있는 빈집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매수·매도인까지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한다.인천시는 한국감정원과 '빈집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9월부터 이를 활용해 구도심 지역의 빈집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빈집정보시스템은 전기와 상수도 사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빈집 추정 대상을 알려주고, 이를 토대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조사해 빈집 현황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빈집 위치는 물론 빈집 등급, 공시가격정보 등도 볼 수 있어, 방치된 주택을 구입해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과 팔려고 하는 주민 간 중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천시는 빈집의 활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끔 총 4개 등급으로 분류할 방침이다. 1등급은 양호, 2등급 일반, 3등급 불량, 4등급은 철거 등으로 구분해 시민들이 빈집 상태를 알기 쉽게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미추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펼쳤고 다음 달부터 인천 모든 군·구에 이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모두 2천550동의 폐·공가가 있는 것으로 인천시는 추정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8-20 김명호

스마트공장 구축, 대기업·지자체 지원으로 '탄력'

정부가 중소제조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이 올해 하반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그동안 중앙 정부 중심으로 추진됐던 스마트 공장 보급 지원 사업이 민간 기업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20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기 지역 중소업체(5인 이상 제조업체 기준) 4만4천256곳 가운데 1천251곳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만 놓고 보면 현재까지 총 440곳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전체 목표를 550개사로 잡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삼성전자와 안양·안산시 등 도내 각 지자체들도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앞다퉈 뛰어 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삼성전자는 올해에만 중소벤처기업부와 각각 100억원씩 지원해 총 500곳의 기업체에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어 각 사는 향후 5년간 총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해 2천500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내 각 지자체들 또한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스마트 공장 보급 지원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이달 부터 자체 예산을 들여 관내 기업들에게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비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안산시도 지난달 부터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 지원을 하기 위해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선정 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스마트 공장은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필수"라며 "중앙 정부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민간에서도 스마트공장 보급에 나서고 있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08-20 이원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팀 국제 공인 만든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안현호)는 21일 김용재 교수팀(경영학부)이 최근 막을 내린 'ISO TC 68(금융서비스)과 SC 2(금융보안) 회의 노르웨이 올레순)'에서 바이오 정보분산시스템 국제표준안 제안을 위한 기고문을 발표하는 등 국제적인 활약상을 펼쳤다고 밝혔다. 바이오 정보분산관리시스템이란 지문, 정맥, 홍채 등 바이오 정보를 금융회사와 제3의 보관소가 분할 저장·보관하다가 서비스시 2개 기관이 보관 중인 지문을 하나로 합쳐 등록 및 인증이 가능한 금융서비스 시스템이다. 바이오 정보 유출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국내에도 2년 전부터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바이오 정보분산관리 국제표준안이 없어서 국제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교수팀은 이번 기고문 발표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국제표준과 바이오 정보분산관리시스템간의 충돌 여부의 점검 계획을 알렸다. 이어 금융결제원 표준팀과 협업해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ISO 금융서비스 총회에 정식으로 국제표준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만일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경우 바이오 인증시장에서 글로벌 주도권 확보는 물론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 및 안전성 및 증대, 국내 금융기관의 국제적 서비스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교수팀은 데이터관리 및 교환과 건설장비의 모바일크로셔 생산량 측정 및 방법에 대한 국제표준을 제안해 공식 채택절차가 진행되는 등 국제표준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08-20 심재호

애플 신작 '아이폰 9·11·X2…' 소문만 무성 '애플 펜슬' 장착?

애플의 신작 언팩(공개) 시즌이 다가오면서 차기 아이폰을 둘러싼 소문이 무성하다.미 IT 매체 인콰이어러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18년작 OLED 패널 아이폰에 '애플 펜슬'을 장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애플 펜슬은 삼성 갤럭시노트9의 S펜과 같은 스타일러스 펜을 말한다.포브스는 대만 매체를 인용해 애플이 대만의 스타일러스 펜 제조업체인 엘란에 차기 아이폰용 스타일러스 펜 공급을 주문했다고 전했다.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프리미엄 모델의 저장용량을 512GB까지 늘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갤럭시노트9은 512GB를 기본 용량으로 해 출시됐으며 SD카드를 더하면 용량을 1TB까지 늘릴 수 있다.애플은 이번에 6.1인치 LCD 모델과 5.8인치 OLED, 6.5인치 OLED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델명도 아직 정해지지 않아 여러 관측이 나돈다.지난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 X를 내놓은 만큼 올가을 신작은 아이폰 X2로 명명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숫자를 순서대로 이어가 아이폰 11, 아이폰 11플러스로 명명하고, 대신 LCD 보급형 모델은 아이폰 9으로 부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아이폰 '9, 9플러스' 체제로 이어갈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지난해 애플은 9월 15일에 언팩 행사를 하고 9월 22일부터 새 아이폰을 발매했다. 올해도 비슷한 시기이거나 좀 더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어떤 모델이든 애플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안면인식(페이스ID) 보안성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베젤(테두리)을 극소화하는 엣지투엣지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플러스 모델에는 후면 카메라에 트리플 렌즈를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애플은 신작 출시와 함께 지난 6월 세계연례개발자회의(WWDC)를 통해 공개한 새 운영체제 iOS 12를 일반에 출시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애플 신작 '아이폰 9·11·X2…' 소문만 무성 '애플 펜슬' 장착? /아이폰 한국 공식 홈페이지 캡처

2018-08-18 디지털뉴스부

갤럭시 노트9 선착순 개통 행사 없애 '밤샘 줄서기' 사라져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을 출시했지만, 최신형 휴대폰 개통 행사에 등장했던 '밤샘 줄서기'는 볼 수 없게 됐다. 이동통신사들이 고객들의 줄서기의 불편을 제거하기 위해 선착순 방식을 없애거나 아예 개통 행사를 열지 않기 때문이다. 18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3사 중 유일하게 최근까지 선착순 개통 행사를 유지했던 KT가 이번 갤노트9에서는 개통 행사를 론칭 파티로 대체했다. 이에 따라 KT는 사전 개통 하루 전인 20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전야제 형식으로 론칭 파티를 연다. 사전예약 고객 100명(50명에 동반 1인씩)이 초대됐고, 가수 공연과 경품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KT는 가장 최근 개통 행사인 올해 3월 갤럭시S9 출시 때까지도 선착순 방식의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고객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떠들썩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마케팅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당시에는 2박 3일을 기다린 고객이 1호 개통의 주인공이 돼 삼성 노트북 등 27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았다. 반면 경쟁사들은 작년부터 선착순 행사를 없애기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작년 4월 갤럭시S8부터 개통 행사를 없앴고, SK텔레콤은 작년 9월 갤노트8 개통 때부터 개통행사를 하지 않았다. 이번 갤노트9 개통 때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별도 행사를 열지 않을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판매가 일반화하고 자급제폰의 확대로 1호 개통의 의미가 거의 사라졌다"며 "밤샘 줄서기가 고객들을 오히려 힘들게 한다는 의견도 많아서 선착순 개통 행사가 사라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통사와 삼성전자의 온라인 직영몰로 예약한 고객들은 지난 16일부터 갤럭시 노트9 제품을 배송받고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9 부터는 이동통신사들이 진행하는 '줄서기 개통행사'를 아예 볼 수 없게 됐다. 사진은 지난 3월 9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에서 고객들이 줄을 서서 갤럭시 S9 사전 개통행사를 기다리는 모습. /연합뉴스DB

2018-08-18 박상일

16세 소년이 애플 서버 해킹… 동기는 "취업하고 싶어서"

호주에 사는 16세 고교생이 애플 서버를 해킹해 9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보안파일을 다운로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더 버지 등 미 IT 매체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학생의 존재는 호주 매체 '디 에이지'를 통해 알려졌으며, 미성년자여서 남학생이라는 점 외에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 학생은 16살 때 애플 서버에 침투했다. 보안솔루션인 VPN과 다른 도구를 사용해 해킹에 성공했으며, 고객 정보에도 접근했다. 비밀번호가 있어야 열리는 로그인 계정 등이다. 이 학생이 내려받은 90GB의 파일 중에는 고객 정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에 두 대의 컴퓨터를 이용했으며, 다운받은 파일은 '해키 핵 핵'(hacky hack hack)이라는 이름의 폴더에 저장했다. 이 학생은 해킹을 피하는 여러 가지 백도어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했기 때문에 추적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 사실을 감지한 애플은 미 연방수사국(FBI)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침투 흔적이 호주에서 시작됐다는 점을 알아차리고는 호주연방경찰(AFP)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애플은 이 학생이 사용한 맥북 컴퓨터의 일련번호를 찾아내 추적한 결과 덜미를 잡았다. 호주 경찰은 두 대의 맥북 컴퓨터와 모바일폰, 하드드라이브를 압수했다. 이 학생은 다음 주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경찰에 애플을 해킹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해킹 동기는 어이없게도 "애플의 굉장한 팬이어서, 그곳에서 일하고자 하는 희망에서 저지른 일"이라는 진술을 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2018-08-1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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