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석임에도 청년들로 북적이는 노량진 학원가… "연휴 기간에도 공부해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에도 서울 노량진 학원가와 대학가의 공무원시험 준비생(공시생),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22일 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학원에서 특강을 듣거나 기업 입사지원서를 써야 하는 공시생과 취준생들에게 닷새간 연휴는 똑같은 일상일 뿐이다. 연휴 시작 전부터 노량진 학원가에는 하루 4∼8시간씩 진행되는 '추석 특집' 강의에 수강생들이 몰렸다. 400∼500명 정원의 현장 강의가 마감돼 옆 강의실에서 영상으로 해당 강의를 신청한 공시생들도 있다.10월에 있을 지방직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최모(28)씨는 추석 연휴 기간에 주말을 제외하고 사흘간 노량진 학원가에서 300개 이상 기출·모의 문제를 풀어보는 특강을 신청했다.그는 "시험은 코 앞인데 명절이라고 집에 있으면 리듬이 깨질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점심과 저녁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11시간을 넘게 책상에 앉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일반 기업 입사와 같이 취업에 필요한 시험 준비로 분주한 취업준비생들 역시 분주하다.대학원에 진학하려다 집안 형편으로 취업을 결심한 안 모(29) 씨 역시 추석 당일 '취업 스터디'에 나간다. 매주 월요일 스터디 회원 4명이 모여 6시간씩 기업별 인·적성 검사, 토익 등을 공부하는데 추석 당일도 예외는 아니다. 당장 연휴가 끝나고 사흘 뒤에 있는 토익 스피킹 시험부터 컴퓨터활용능력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을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 때문이다.안 씨는 "다른 사람들도 연휴 때 계속 공부를 하는 분위기인데 나 혼자 고향에 내려갈 수는 없다"며 "다른 스터디 멤버 1명도 집이 지방이지만 서울에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실제 토익 등을 대비하는 학원가에서는 연휴에도 휴강 없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어학원인 파고다 아카데미는 이달 30일에 있는 토익 시험을 대비한 토익실전대비반 수업을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진행한다. 또 이 학원은 2015년 추석부터 명절 연휴마다 학원의 일부 장소를 일반인에게 자습공간으로 제공하는 '명절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7개 학원에서 연휴마다 1천 명 넘게 방문했고 이 가운데 강남, 종로, 신촌에만 700∼800명이 몰렸다. 이번 연휴 역시 비슷한 인원이 자습공간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서울에서 자취하는 지방 출신 청년들은 부모님이나 친척들과 마주 보는 것이 불편하다며 고향 집에 내려가지 못하기도 한다.졸업을 미루고 3학기째 취업을 준비하는 윤 모(24) 씨는 이번 추석에 친척들이 모이는 고향에 내려가긴 하지만 부모님만 뵙고 올라올 예정이다.'요즘 뭐하니', '이번엔 되겠지', '취업이 힘들다더라' 등 쏟아지는 잔소리를 감당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그는 "매년 추석이면 친척 20여 명이 모여 성묘를 가거나 맛있는 음식을 해 먹었지만, 불안감이 높은 지금은 친척들의 말 한마디에 괜히 '멘탈'이 흔들릴 것 같다"고 말했다.고향에 내려가는 취업준비생들의 발걸음도 가볍지만은 않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을 찾은 대학생 박 모(24) 씨는 묵직한 백팩을 메고 전남 목포행 버스에 올라탔다.박 씨는 "1년째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느라 졸업을 유예했다"며 "학원 숙제 때문에 책 몇 권을 챙겨 간다. 시험이 내년 초여서 연휴 기간에도 공부를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사진은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윌비스 신광은 경찰학원에서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강의를 듣는 모습. /연합뉴스

2018-09-22 디지털뉴스부

김동연 부총리 "고용상황 바닥 지나는 중…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

"고용상황이 바닥을 지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하반기에도 지속되리라고 본다."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신과 한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고용을 견인했던 서비스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정책적으로 주의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3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용률은 1년 전보다 0.3%p 하락한 60.9%를 나타냈고, 실업률은 외환위기 여파에 시달렸던 2000년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높은 4.0%까지 올랐다.이와 관련 김 부총리는 "재정을 통해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려는 취지는 있지만, 재정만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혁신성장과 기업 기 살리기 등이 중요하며 재정이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의미다.김 부총리는 또 "재정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며 직접 일자리 창출 외에도 실업급여, 전직훈련 등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경기 상황에 대해) 수출·소비가 견고한 모습이지만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있다"며 산업구조나 중장기적인 경제 체질 측면에서 유의해서 보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날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미중 무역갈등 등을 세계 경제의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하며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0%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지난 14일 라디오 프로에서 인터넷 카페나 아파트 주민 모임 등이 주도하는 집값 짬짜미(담합)를 규제하는 새로운 법률을 만들 수도 있다는 뜻을 밝힌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1 이상훈

일자리위원회 구성 '신중에 신중'

시의회 원안대로 통과 내부검토민간위원 위촉 민심 반영 필요성공정성·전문성 논란 휘말릴수도이달까지 방식 결정 공모·추천 진행인천시가 박남춘 인천시장의 핵심 일자리 공약인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위원 구성 방식과 규모가 확정되면 공모 또는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인천시는 '인천시 일자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원안대로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일 위원회 구성 절차에 들어갔다. 일자리위원회는 인천시의 일자리 현황을 관리하고 장·단기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마련하는 시장 직속 기구다. 각 분야별 일자리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일자리 위원회 규모는 본 위원 30여명과 분과위원 40여 명 등 총 70여 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본 위원은 당연직 위원장인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교육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계 기관 공무원과 상공회의소, 양대 노총, 일자리 유관기관 추천 인사, 시민 대표, 일자리 경제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이들 중 1명이 위원회 내부 선출과정을 거쳐 박남춘 시장과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 아래에 속하는 각 분과는 청년, 여성 등 4개 분야 구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시는 위원 구성 방식과 절차를 결정하기 위한 내부 검토 작업을 시작했다. 공공기관 소속의 당연직 위원을 제외한 민간 위원에 대한 위촉을 어떤 방식으로 정할지가 핵심 과제다.인천시가 일방적으로 위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각계 민심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이미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인사나 경제분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인사들이 대거 진입할 경우 공정성 논란도 우려된다.공모를 통해 일반 시민들 가운데 위원을 뽑는다면 전문성 부족이라는 문제를 마주하게 된다. 인천시 곳곳의 일자리 현장을 누비고 있긴 하지만, 이들이 인천시 전체의 일자리 정책을 심의할 정도의 능력과 자질을 갖고 있다고 확신하기는 어렵다.인천시는 9월 말까지 위원회 구성 방식을 정하고, 본격적인 공모·추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10월 중으로 구성이 마무리되면 출범식을 열고 인천시가 수립하고 있는 '일자리 종합 로드맵'을 첫 심의 안건으로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 관계자는 "조례 통과(18일) 직후 실무 부서 단계에서 위원회 구성 방식 논의에 들어갔고,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10월 중으로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서울 등 이미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한 사례를 참고해 위원회 구성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9-20 김민재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파견 부문 '최우수'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최 노인일자리 및 사회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19~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에서 진행된 평가대회 시상식에 인력파견형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력파견형 사업은 단순 업무 등 노동력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과 일자리를 구하는 노인들을 맺어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23개 공공·민간 사업장에 500여 명의 노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도 인력파견형 사업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시장형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는 시니어인터십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 남동구청은 공익활동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베이비 붐 세대를 비롯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노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만드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들이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및 사회평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제공

2018-09-20 김민재

대한항공 채용, 내일(21일) 공채 지원서 접수 마감 '빨리 서둘러야'…지원자격과 채용전형은?

대한항공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가 내일(21일) 마감된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에서 2019년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입 채용 규모는 200명 수준이다. 일반직(일반관리/운항관리), 기술직, 전산직, 전문인력(업무개선/연구개발) 등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최종 학교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토익 등 공인영어 자격이 있어야 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1차 면접(집단토론), 2차 면접(프레젠테이션 및 1:1 영어면접), 3차 면접(임원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연말께 발표된다.대한항공은 "입사 전형은 지원자의 의사 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 외국어 구사 능력 등 개별 역량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한항공은 이번 신입사원 200명 선발 외에도 객실·운항승무원 250명, 정비·현장 인력 150명을 추가로 뽑아 올 하반기에만 총 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현재 채용 전형이 진행 중인 인원까지 합하면 대한항공은 올해 총 1천2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디지털뉴스부대한항공 채용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

2018-09-20 디지털뉴스부

LG디스플레이, 이색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 개최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는 19일 26개 대학 이공계 학생과 교수진 등 400여 명을 파주사업장으로 초청해 이색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Technical Talk)'을 개최했다. 테크니컬 톡은 2013년부터 매년 이공계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채용행사로, 학생들이 사업현장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 CTO 강인병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의 강의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체험과 소통 중심으로 진행된다.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룹별로 선배사원과 직무 상담 후, LGD 전시관을 견학하며 월페이퍼 OLED TV, CSO(Crytal Sound OLED) 등 LG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각 그룹에는 다수의 현직 연구원들이 함께해 직무상담은 물론 미래 연구원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강의세션은 강인병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 강의, 디스플레이 분야 교수진의 전공별 특강, CEO 한상범 부회장의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한상범 부회장은 '새로운 길,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꿈을 향한 절실함이 지금의 LG디스플레이를 있게 했다"며 "반드시 해내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자신감 있게 도전한다면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고 조언해 큰 호응을 받았다.LGD는 또 만찬 시간에 토크콘서트 코너를 마련하고, LGD 임원진 및 선배사원, 학생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정상원(4년) 씨는 "평소 대형 OLED 개발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최신 OLED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나기 힘든 현업 엔지니어와 임원진으로부터 들은 조언들도 앞으로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LG디스플레이는 19일 파주사업장에서 이색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을 개최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2018-09-20 이종태

[의정부]발달장애인 '행복한 삶' 영위… 평생교육센터·일자리정책을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의정부시지회 회원 250여명이 19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정책'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와 주간활동 지원서비스 및 일자리 대책을 요구하며 의정부시청 로비에서 농성을 벌여왔다. 이들 단체들에 따르면 의정부시에는 1천300여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있지만 장애인복지관이나 장애인 주관 보호센터 등의 이용시설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당사자는 200여명에 불과하다는 것.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경증 발달장애인이고 중증발달장애인들은 갈 곳이 없어 오로지 부모 책임 아래 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지난 2017년부터 의정부시에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요구하고 주간활동 지원서비스,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 등의 정책을 제안해 왔다. 기자회견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부모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수립해 달라는 호소문 낭독과 연대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19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의정부시지부 회원들이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정책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19 김환기

[성남]한국지역난방공사, 하반기 역대최대 신입 162명 채용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18년 하반기 신입 직원을 뽑는다.이번 채용은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능력중심으로 선발한다.채용 절차는 서류·필기·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채용 인원은 공사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62명(일반 117명, 고졸 25명, 사회형평 20명)이다.입사지원서는 20일 오후 1시부터 27일 오후 1시까지 공사 입사지원시스템(http://kdhc.cairos.c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공사는 입사지원 시 출신지역, 출신학교, 학점, 성별, 나이, 가족정보 등 직무와 무관한 스펙 및 정보 기재를 철저히 배제한다. 필기 및 면접에서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해 채용업무의 공정성을 강화키로 했다.또한 지역균형발전 정부정책의 적극적 이행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도입한 지역인재 채용할당제를 지속 추진한다.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전라권 지역 근무직원을 시범 채용하고, 이어 경상·충청권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신규일자리 창출 노력의 결과로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적극 이행하고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2018-09-19 김규식

[인천연 주최 미래정책포럼]"인천은 소득주도성장보다 혁신성장을"

8월 지역 실업률 ↓ 고용률 ↑정부 기조 '충격파' 크지 않아김하운 대표 "정책 비중 조정"노동수요 확대·기업협업 필요인천 경제 발전을 위해선 '소득주도성장'보다 '혁신성장'이 더욱 중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하운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는 19일 오라카이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연구원 주최 '2018 인천미래정책포럼(경제 분야)'에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따른 피해라는 것이 인천엔 상대적으로 적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정책 가운데 혁신성장의 비중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주제발표에서 "저소득자의 소득을 늘려 소비를 증가시키고, 이것이 다시 생산·투자 상승으로 이어져 고용 증가와 임금 상승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게 정부 취지인데, 통계상 나타나는 건 고용과 소득의 감소, 가계 빚 증가와 내수 감소, 생산·투자 감소, 고용 감소라는 정반대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천은 조선업 구조조정, 관광 경기 침체 등 굵직한 경제 이슈를 운 좋게 피하면서, 특히 고용 분야는 소득주도성장의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했다. 인천은 취업자 수가 늘고, 비경제활동인구와 실업률이 감소하는 등 비교적 긍정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8월 기준 인천의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만8천명 증가한 15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 증가 폭 4만4천명보다 4천명 정도 늘어난 수치다. 반면 8월 전국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8월 인천의 실업률은 4.3%로 지난해 8월(4.5%)보다 0.2%p 낮아졌고,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1.7%p 올라간 62.7%를 기록했다. 소득주도성장의 부정적 영향이 적은 만큼, '신산업 분야 규제 혁신' '혁신인재 양성' '창업 촉진·산업생태계 구축' 등 혁신성장 정책을 더욱 강조하면 인천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주장이다.김 대표는 "신도심과의 균형 성장을 위한 원도심 개발, 신성장기업 창업 지원 등 노동 수요 확대 정책과 함께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 간 협업화·계열화 촉진 정책, 장기적으로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일자리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도 했다.한편 이날 포럼엔 손동원 인하대 교수, 김관호 인천대 창업지원단장, 서봉만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윤희택 인천상공회의소 부장, 홍준호 인천시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참여해 인천 경제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09-19 이현준

'고용보험홈페이지' 실업·구직급여 조건 및 혜택 사항은?… '퇴직 즉시 신청해야'

고용보험 제도 중 하나인 실업급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했을 때,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 동안 소정의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실업으로 인한 생계불안을 극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도와주며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실업급여는 크게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구직급여는 퇴직 다음날로부터 12개월이 경과하면 소정급여일수가 남아있더라도 지급받을 수 없다. 퇴직 즉시 신청해야 혜택을 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9일 발표한 '2018년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6천158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30.8% 급증했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7천 명으로, 지난해 보다 8.1% 증가했으며 지난달 전체 구직급여 수급자는 43만6천 명으로, 지난해 8월 대비 13.4% 늘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퇴직전 평균임금의 '50%X소정급여일수'다. 구직급여의 상한액과 하한액의 경우, 상한액은 이직일이 2018년 1월 이후는 1일 60,000원(2017년 4월 이후는 50,000원 / 2017년 1월~3월은 46,584원 / 2016년은 43,416원 / 2015년은 43,000원)이다. 하한액은 퇴직 당시 최저임금법상 시간급 최저임금의 90% X 1일 소정근로시간 (8시간)이다. 최저임금법상의 시간급 최저임금은 매년 바뀌므로 구직급여 하한액 역시 매년 바뀐다.2018년 1월 이후는 1일 하한액 54,216원 / 2017년 4월 이후는 하한액 46,584원 / 2017년 1월~3월은 상·하한액 동일 46,584원 / 2016년은 상·하한액 동일 43,416원 구직급여의 소정급여일수는 30세 미만의 경우 1년 미만 가입했을 때, 90일, 1년 이상 3년 미만의 경우 90일, 3년 이상 5년 미만의 경우 120일, 5년 이상 10년 미만의 경우 150일, 10년 이상의 경우 180일이다. 30세 이상 50세 미만의 경우, 1년 미만은 90일, 1년 이상 3년 미만은 120일, 3년 이상 5년 미만은 150일,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180일, 10년 이상인 경우 210일이다. 50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 1년 미만은 90일, 1년 이상 3년 미만은 150일, 3년 이상 5년 미만은 180일, 5년 이상 10년 미만은 210일, 10년 이상은 240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고용보험홈페이지' 실업·구직급여 조건 및 혜택 사항은?… '퇴직 즉시 신청해야' /고용보험홈페이지 캡처

2018-09-19 손원태

동원그룹,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 '동원 9개 계열사 150여명 규모'…채용절차와 서류접수 기간은?

동원그룹이 동원엔터프라이즈,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부익스프레스 등 9개 주요 계열사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채용 규모는 150여 명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1차 실무진 면접, 2차 경영진 면접 등 순으로 진행된다.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2시까지 동원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dongwon.com)를 통해 가능하다.동원그룹은 이번 공채를 맞아 전국 23개 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상담회를 진행한다. 채용 설명회는 그룹 및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직접 회사에 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상담회에서는 인사 담당자와의 현장 모의면접이 진행되고 결과에 따라 서류 전형 시 가산점도 주어진다.동원그룹 관계자는 "동원그룹은 미국, 베트남, 세네갈 등 해외를 무대로 글로벌 경영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동원그룹과 함께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동원그룹 하반기 신입공채. 9개 계열사 150여명 규모/연합뉴스=동원그룹 제공

2018-09-18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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