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짜 입학서류로 만든 축구부"… 대학은 알고도 '패스' 했나

道 북부권 S대 '산업체전형' 받아제보자 "부모·친척 업체 위장취업"전형 확정전 창단식… 의혹 더해학교측 "서류상 결정, 문제 없어"경기 북부권의 한 대학이 올해 축구부를 창단하면서 일부 선수의 부정입학을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19일 S대학교와 제보자 등에 따르면 S대학교는 지난 1월 29일 축구부를 창단했다. 축구부 소속 선수는 총 19명으로 이들 모두 산업체전형을 통해 입학한 신입생들로 꾸려졌다. 그러나 이들 선수 중 일부가 허위 입학서류를 제출, 대학에 입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산업체 위탁전형 입학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검정고시, 방송통신고 포함)로서 산업체에 9개월 이상 근무중인 자(단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또는 예정자는 근무 개월 수 무관, 단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함)로 규정돼 있으나, S대학 축구부 중 일부 선수가 실제 취업하지 않고 위장취업 서류를 학교에 제출해 부정 입학했다는 것이다.특히 S대학의 산업체위탁 전형 모집이 확정되기 이전인 지난해 12월 14일 부천 소재 한 웨딩홀에서 축구부 창단식이 개최된 것으로 확인돼, 대학이 축구부 창단을 위해 부정 입학을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입학을 허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한 제보자는 "선수 일부가 부모나 친인척 등의 사업체에 가짜 취업해 만든 서류를 제출하고 입학했고, 일부는 학부모 등이 급여를 대신 지급해 서류상 직장인으로 만들어 부정하게 입학을 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제보자는 또 "대학이 사전에 이 같은 내용을 인지하고도 입학을 허가한 후 축구부를 창단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대학은 입학 전형상 문제가 없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S대학 관계자는 "산업체 위탁 전형은 서류상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며 "선수단으로 구성된 선수들의 입학전형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3-19 김영래

청년구직지원금 25일부터 신청, 최장 6개월 동안 월 50만원 지급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에게 정부가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접수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시행한다"며 "3월 2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만 18~34세의 미취업자로, 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이고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속하는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553만6천243원이다.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신청 자격이 없다. 아르바이트 등을 하더라도 근로계약상 주 노동시간이 20시간 이하이면 미취업자로 분류돼 신청할 수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로 접수한다. 신청자는 구직활동계획서,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이 있다고 다 지원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인 신청자 중에서도 졸업·중퇴한 지 오래됐고 다른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적은 사람을 선별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노동부는 올 한 해 8만명에게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책정된 예산은 1천582억원이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지원 대상이 되는 것은 생애 한 번만 가능하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든 '클린카드'가 발급된다. 클린카드는 사행성 업종, 자산 형성 관련 업종, 고가 상품 등에는 사용이 제한되고 현금 인출도 불가능하다. 30만원 이상의 일시불 사용도 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는 동영상 수강, 예비교육 참석 등을 거쳐 지원 기간 매월 구직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직활동은 어학 학원 수강과 그룹 스터디를 포함해 폭넓게 인정된다. 지원 대상자가 원하면 1 대 1 심층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동안 취업하면 지원이 중단되고 3개월 근속을 하면 '취업성공금' 50만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노동부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지방자치단체의 비슷한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지자체는 학교를 졸업·중퇴한 지 2년이 넘은 청년을 지원하도록 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작년 3월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에 포함된 사업이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이 오는 25일 첫 신청을 받는다. 졸업 후 2년 이내·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로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은 온라인청년센터(youthcenter.go.kr)에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이상복 청년고용기획과장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3-19 양형종

'5060세대 노하우-청년 아이디어' 결합 창업

道·경과원, 내달5일까지 30팀 모집아이템 개발비 최대 1500만원 지원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세대의 경험과 사회에 발돋움하려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결합, 창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스'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하는 도와 경과원은 다음 달 5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5060세대 퇴직자 60명과 청년 창업자 30팀 모집에 나선다.풍부한 경험이 강점인 5060세대 퇴직자들은 사회적 트렌드를 좇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트렌드를 좇는 데 강한 청년 창업자들은 경험 부족이 약점으로 거론된다. 각 세대 창업자들이 가진 약점을 보완하자는 게 해당 사업의 취지다. 5060세대 퇴직자들이 가진 지식·노하우를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와 결부시켜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퇴직자들에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다.5060세대 퇴직자 2명은 각각 기술, 경영 컨설턴트로서 청년 창업자 1팀과 짝을 이루게 된다. 매칭 후 7개월 간 컨설턴트에겐 활동비가 주어지고 청년 창업자는 평가에 따라 아이템 개발비를 최대 1천500만원 지원받게 된다. 컨설턴트는 기술·경영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50~60대 퇴직자, 청년 창업자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초기 창업자여야 한다. 모두 경기도에 거주해야 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3-18 강기정

청년구직활동지원금, 25일부터 신청… 6개월 동안 월 50만원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에게 정부가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접수한다.청년의 안정적인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많은 신청자가 몰릴 전망이다.고용노동부는 18일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시행한다"며 "3월 2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만 18∼34세의 미취업자로, 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이고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속하는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553만6천243원이다.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신청 자격이 없다. 아르바이트 등을 하더라도 근로계약상 주 노동시간이 20시간 이하이면 미취업자로 분류돼 신청할 수 있다.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로 접수한다. 신청자는 구직활동계획서,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신청 자격이 있다고 다 지원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인 신청자 중에서도 졸업·중퇴한 지 오래됐고 다른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적은 사람을 선별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노동부는 올 한 해 8만명에게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책정된 예산은 1천582억원이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지원 대상이 되는 것은 생애 한 번만 가능하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든 '클린카드'가 발급된다.클린카드는 사행성 업종, 자산 형성 관련 업종, 고가 상품 등에는 사용이 제한되고 현금 인출도 불가능하다. 30만원 이상의 일시불 사용도 할 수 없다.지원 대상자는 동영상 수강, 예비교육 참석 등을 거쳐 지원 기간 매월 구직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직활동은 어학 학원 수강과 그룹 스터디를 포함해 폭넓게 인정된다. 지원 대상자가 원하면 1 대 1 심층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동안 취업하면 지원이 중단되고 3개월 근속을 하면 '취업성공금' 50만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사람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장치다.노동부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지방자치단체의 비슷한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지자체는 학교를 졸업·중퇴한 지 2년이 넘은 청년을 지원하도록 했다.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작년 3월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에 포함된 사업이다.국내 고학력 청년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고용시장 상황을 반영한 대책이다.청년이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적절한 지원을 못 받으면 적성과 전공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저임금 일자리를 전전할 수 있다고 보고 자기 주도적인 구직활동을 전제로 취업 준비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청년기 첫 직장은 생애 소득과 고용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청년이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구직활동에 전념하는 게 중요하다"며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취지를 설명했다./디지털뉴스부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이 오는 25일 첫 신청을 받는다. 졸업 후 2년 이내·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로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은 온라인청년센터(youthcenter.go.kr)에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이상복 청년고용기획과장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3-18 디지털뉴스부

청년·노인에 밀린 50·60대… 인천시 '신중년 일자리' 본격화

인천시는 청년과 노인층 위주 일자리 정책에 밀려 일자리 지원사업 사각지대에 있는 50·60대를 위한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우선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 40명을 대상으로 '모두 Zone(좋은)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장난감 수리 전문가, 어르신 돌봄 파트너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평생학습관·도서관·보육원 등에 배치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신중년이 즐거운 마을이라는 뜻의 '신낙원 인천' 사업도 인천경영자총연합회와 함께 추진한다. 50세 이상 구직자 130명을 대상으로 지게차 운전자격 취득 지원 등 직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50개사가 참여하는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지원한다는 방침이다.생계형 일자리 구직보다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 관심이 있는 퇴직자를 대상으로는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퇴직 전문인력 100명을 선발해 재정구조가 열악한 비영리기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중소기업에서 만 60세 이상 정년퇴직자를 지속해서 재고용할 때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을 1년간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고용연장 지원금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200명에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50·60대 중년층 일자리 지원 사업을 위해 시 내부에 전담 조직을 만드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인천 중년 세대의 인식조사와 구인·구직 수요 등 통계조사를 실시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03-17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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