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여행 활성화·교통약자 지속지원" 등 주문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 간담회공항공사 "내년 혁신 추진안 반영"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인천공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발전포럼, 고객위원회, 스마트공항협의체 소속 위원을 포함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 2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인천공항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참여 기구다.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스마트공항 구현, 혁신성장 지원 등 인천공항의 사회적 가치 추진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공항의 혁신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특히 일자리 창출과 공정여행 활성화 같은 인천공항공사의 다양한 혁신 노력이 부가가치 창출과 연계돼 지속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통약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인천공항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2019년도 인천공항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공사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구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구성한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이 최근 간담회를 가졌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인천공항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참여기구다. 사진은 간담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인천공항공사 제공

2018-12-02 이현준

희망직업 1위는 '공무원'…현실적 목표직업 1위는 '회사원'

우리나라 성인남녀들이 희망하는 최고의 직장은 '공무원'이지만 현실을 고려해 목표로 정한 직업으로는 '사무직 회사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성인 1천143명을 대상으로 직업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404명)의 66.6%는 현실을 감안한 목표직업과 실제 희망직업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직장인(739명)의 경우도 75.5%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현실과 무관하게 갖고 싶은 직장으로는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26.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 카페·식당 등 사업가(16.2%) ▲ 사무직 회사원(15.0%) ▲ 순수예술가(11.4%) ▲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11.4%) ▲ 엔지니어·설계자 등 기술자(9.9%) ▲유튜버·BJ 등 1인 방송인(9%) ▲ 연예인(7.4%) ▲ 웹툰 작가 등 크리에이터(6.4%) 등의 순이었다. 희망직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공무원을 꼽은 응답자의 경우 '안정적일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95.5%에 달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회사원 희망자도 35.9%가 '안정성'을 들었다. 현실을 고려해 목표를 설정한 직업으로는 전체의 49.5%가 '사무직 회사원'이라고 밝혀 가장 많았다.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32.2%)와 '엔지니어·설계자 등 기술자'(15.1%)가 뒤를 이었다. 목표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도 단연 '안정성'(41.8%)이었고, 적성(17.1%)과 월수입(16.8%), 취업 성공 가능성(11.9%), 미래 전망(7.9%)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구직자와 직장인 모두 희망직업으로 공무원을 1위로 꼽은 것은 고용 안정성을 중시하는 풍토를 엿보게 한다"면서 "아울러 1인 방송인, 웹툰 작가 등이 10위 내에 든 것은 산업 변화에 따라 새로운 직업 생성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8-11-30 연합뉴스

양주 서정대, 해외취업프로그램 운영… 내달 7일까지 필수정보 등 교육

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가 취업난 해소를 위해 해외취업 지원에 나섰다.서정대는 최근 해외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뽑아 어학과 현지 고용환경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글로벌 해외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올해 처음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영어교육을 비롯해 현지 노동법, 기업문화, 국제 매너 등 해외취업 시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영어교육은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비즈니스 영어회화와 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스피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업은 야간에 열리고 있지만, 학생들의 참여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대는 해외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열의와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해외취업교육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서정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해외취업자 수를 늘려 해외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선배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 및 해외취업의 선두를 달리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8-11-29 최재훈

삼양식품, 공개채용 불합격자 2천여명 이름·이메일 노출

삼양식품이 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과정에서 불합격자 2천여명에게 실수로 불합격자 전원의 이름과 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노출해 논란을 빚고 있다. 삼양식품은 회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내고 공식으로 사과했다.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전날 오전 불합격자에게 이메일로 통보하면서 '받는 사람' 부분에 2천여명 전원의 실명과 이메일 주소를 적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문자 메시지로 불합격 통보를 하다 올해부터 이메일로 전환하면서 담당자가 실수했다"며 "이메일을 보낼 때 '개별 발송'을 눌러야 했는데, 이를 빼먹어 받는 사람 전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드러났다"고 설명했다.이메일을 받은 지원자들은 이에 항의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개인정보 침해를 이유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양식품은 문제가 불거지자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과했다.삼양식품은 "2018년 삼양식품 하반기 공개채용 합격 여부 안내 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지원자분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이어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 이메일 주소' 2천195명, '이름 + 휴대전화 번호' 1명"이라며 "메일 수신 지원자 여러분의 해당 정보 불법 이용을 금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개인정보 악용 의심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심 메일을 받거나 피해 또는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담당 부서에 신고하면 성실하게 안내와 상담을 하겠다"고 덧붙였다.삼양식품은 앞으로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등 내부 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채용과 관련해 교육과 메일 발송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연합뉴스삼양식품 사과문 /삼양식품 홈페이지 캡처

2018-11-29 연합뉴스

금감원, 과거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결정…"내년도 입사자와 동일하게 처리"

금융감독원의 과거 '채용비리 사태'로 피해를 본 탈락자가 구제받게 될 전망이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2015년 채용 당시 '금융공학' 분야에서 1등을 하고도 탈락한 A씨를 구제한다.A씨는 당시 최종면접에서 부당한 피해를 본만큼, 금감원은 면접을 면제하고 신원조사와 신체검사만 거쳐 채용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A씨는 현재 진행 중인 금감원 신입직원 전형 절차에 병합해 신체검사와 신원조사를 받고, 이를 통과하면 내년 1월에 임용된다.이어 1∼3월 연수를 거쳐 배치될 예정이다.앞서 서울남부지방법원은 A씨가 금감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금감원은 A씨에게 8천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금감원의 이번 구제 결정은 법원의 손해배상 판결과 당시 채용 담당자들의 사법처리로 A씨의 피해 사실이 확정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금감원 관계자는 "(A씨의 처우에 대해) 내년도 입사자와 동일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금감원은 당시 전형에서 A씨에 이어 2등을 했다가 역시 탈락한 B씨도 다음 달 1심 판결 결과가 A씨와 비슷하게 나오면 구제할 계획이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1-28 이상훈

직장인 연봉 5천만원 받기까지 평균 11.3년…업종별 기간은?

직장인들이 연봉 5천만원을 받기까지는 입사 후 평균 11년가량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기업 824곳을 대상으로 '연봉 5천만원 달성 소요 기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11.3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7.4년으로 가장 짧았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10.2년과 11.7년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입사 5년차 이하에 연봉 5천만원 이상을 받는 비율이 전체의 40%에 달했으나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12.5%와 9.3%에 그쳐 격차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연봉 5천만원 달성에 차이가 나는 것은 신입사원 때부터 연봉 격차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실제로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2천593만원이었는데, 대기업은 3천730만원에 달했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2천981만원과 2천462만원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금융·보험이 연봉 5천만원까지 도달하는 데 평균 6.7년 걸려 가장 빨랐다. 이어 ▲ 조선·중공업(9.6년) ▲ 자동차·운수(9.8년) ▲ 식음료·외식(9.9년) ▲ 기계·철강(10.5년) ▲ 건설(10.6년) 등의 순이었다.제조업은 평균 12.3년에 달했고, 전기·전자(12.0년)와 서비스업(11.8년) 등도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디지털뉴스부직장인 연봉 5천만원 받으려면 평균 11년. /사람인

2018-11-27 디지털뉴스부

경기도내 인력사무소 '일자리 반토막' 한숨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등 영향제조업 취업 작년比 2만3천명 ↓비정규직 늘어 고용질도 나빠져수원에서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는 김모(61·여)씨는 요즘 경기상황에 한숨만 난다. 지난해에는 인근 음식점이나 공장에 한 달에 평균 10건(명) 정도 구직자를 연결했지만, 올해는 한 달에 평균 5건도 안 된다는 것이 김 씨의 설명이다. 김씨는 "최근에는 좀처럼 업체에서 사람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며 "청년 취업도 문제지만 일할 수 있는 40∼50대들도 일을 찾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안산 소재 정규직 전환 전문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는 박모(52)씨도 "지역 제조업 기반 업체들이 최근 인력 사무소에 신청하는 구인 숫자를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이고, 정규직이었던 직종도 비정규직으로 돌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동차 관련 제조업체와 인쇄회로기판(PCB) 업체들의 구인 감소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고용의 질도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최근 고용 환경 악화로 도내 인력사무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은 꾸준히 인력사무소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기업들의 구인 숫자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가뜩이나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고용 환경 변화가 고용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실제 경인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달 도내 제조업 취업자 수를 보면 131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3천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 4월(2만3천명 감소)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다. 아울러 지난달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도 152만2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만4천명 감소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수 역시 지난 8월(6만2천명 감소) 올해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10개월 연속 인건비 상승을 꼽고 있다"며 "이 같은 영향으로 지난달 공장 가동률이 전년동기 대비 2.4%p 감소하는 등 수익이 떨어지고 있다 보니 업계에서는 쉽사리 인력 채용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11-26 이원근

인천시 동구 "진로체험센터 내년부터 직영"

학교와 연결 '맞춤 프로그램' 기획현대제철 등 취업인프라 적극활용인천시 동구가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현장 체험 교육을 벌이는 진로체험지원센터를 내년 1월부터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구는 인천시교육청의 특별회계 예산에 동구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비 7천만원을 지원 받아 내년 1월 구청 평생교육과 사무실 내에 센터를 운영하는 방침을 최근 수립했다. 구청 평생교육과 소속 공무원 2명 외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1명을 곧 채용할 계획이다. 구는 곧 시교육청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구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직영을 통해 동구에 있는 진로 체험처를 발굴·확보해 학교와 연결하고, 각 특색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컨설팅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 학교와 학생 수요가 큰 체험 장소·프로그램을 지방자치단체가 지속적으로 홍보·관리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강화할 전망이다. 현재 인천 동구에서 교육부 인증을 얻은 진로체험처는 솔숲작은도서관, 사회적기업 (주)흙마을, ICT융합 3D 프린팅 협동조합, 추억극장 미림, (주)예솜, (주)우리청년사업단 등이 있다. 인천의 기초자치단체 중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직영하는 곳은 남동구와 부평구 등이 있다.구는 직영을 통해 동구의 진로 체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 동구에는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 대기업이 소재해 있어 이 곳에서 진로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동구는 파악하고 있다. 또 취업률이 높은 재능대학과 학교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 관리 및 지원 창구를 단일화하는 진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18-11-26 김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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