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융복합 기술로 '청년 스타트업' 키운다

道·융기원 '테크톤 플러스' 사업공공기관·대학등 기술공개 활용새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그램팀·참가자 60여명 21일까지 모집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공공기관과 대학 등이 보유한 융복합 기술을 활용,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한다.융기원과 서울대, 경희대, 차의과대 등이 보유한 기술을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융합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10일 융기원에 따르면 융기원은 도내 대학 및 연구소가 보유한 공공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 비즈니스모델 발굴 프로그램으로 '테크톤 플러스'를 진행키로 했다.'테크톤 플러스'는 기술(Technology)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마라톤 하듯 정해진 시간 동안 기술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는 것을 뜻한다.융기원은 테크톤 대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이 '테크 스타트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화까지 후속지원(Plus)을 해주기로 했다. CJ제일제당, 네이버 D2 Startup Factory, 차의과학대학교 등도 후원자로 참여한다.융기원은 이 사업에 참여할 팀 혹은 개인참가자 60여 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경기도 소재 '초기 창업자'로, 경기도 소재 대학(원) 재(휴)학생 또는 경기도 거주 대학(원)생이면 가능하다. 융기원 홈페이지를(https://aict.snu.ac.kr)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융기원 정책기획팀(031-888-9058)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정택동 원장은 "테크톤플러스를 통해 공공기술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탄생시키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융기원과 서울대, 경희대, 차의과학대 등의 특허기술과 관련한 '공개기술 사전설명회'를, 오는 12일 융기원 2층 세미나룸1에서 열 예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10-10 김태성

차세대융합기술원 '테크톤 플러스'로 융복합 기술 기반 청년 스타트업 육성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복합 기술을 기반의 청년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융기원은 경기도내 대학 및 연구소가 보유한 공공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 비즈니스모델 발굴 프로그램으로 '테크톤 플러스'를 실시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테크톤 플러스'는 기술(Technology)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마라톤 하듯 정해진 시간 동안 기술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는 것을 뜻한다. 융기원은 테크톤 대회를 개최하고,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테크 스타트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화까지 후속지원(Plus) 해주기로 했다. CJ제일제당, 네이버 D2 Startup Factory, 차의과학대학교 등도 후원자로 참여한다.기술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융기원과 서울대학교 및 도내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들을 공개하고, 이를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와 효과적으로 매칭하겠다는 복안이다.융기원 관계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등 혁신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융기원은 오는 21일까지 팀 혹은 개인참가자 6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경기도 소재 '초기 창업자'로, 경기도 소재 대학(원) 재(휴)학생 또는 경기도 거주 대학(원)생이면 가능하다. 21일 까지 융기원 홈페이지를(https://aict.snu.ac.kr)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31-888-9058)융기원은 이번에 선발된 창업팀을 대상으로 11월9일~10일까지 2일간 '테크톤:기술창업 비즈니스모델 발굴 캠프'를 실시하고 우수팀 총 10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입상혜택으로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팀당2회), 경기도 창업지원사업 연계 후속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정택동 원장은 "융기원은 '테크톤플러스'를 통해 공공기술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탄생시키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떼고자 하며, 기술창업에 대한 저변이 도내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융기원과 서울대, 경희대, 차의과학대가 참여해 공개한 4차 산업혁명 관련 특허기술 총10가지에 대해 예비창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개기술 사전설명회'를 오는 12일 융기원 2층 세미나룸1에서 갖는다. 이날 발표되는 공개기술은 총10가지로 ▶전기자동차 및 개인이동수단에 적용이 가능한 변속시스템 ▶음향신호의 전파와 수집의 효율을 개선시키는 음향 소재 기술 ▶앙금생성 반응을 활용한 역전기투석 전원 소형화 및 경피 투여 약물전달 패치 ▶이벤트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스템 및 이벤트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 ▶자동 기사 생성을 위한 로봇 저널리즘 시스템 및 방법 ▶감정 표현이 가능한 문장 생성 방법 및 그 장치 ▶근전도 센서와 관성센서를 사용한 제스처 인식 기반의 모바일 로봇 제어 시스템 및 방법 ▶비디오스티칭에 의한 멀티뷰 스포츠 중개기술▶약물전달용 조성물, 그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한 약물전달 방법 ▶전자기용 충전기 이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10-10 김태성

김정훈 의원 "정부 해외취업사업 1천300억원 투입, 실적은 절반도 안돼"

최근 3년동안 정부가 9개 부처의 해외 취업사업에 1천30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원했으나, 실적은 2명 중 1명 꼴로 취업이 안되는 등 반토막 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조사·분석한 '정부 해외 취업사업 집행 실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9개 부처 17개 해외 취업사업에 책정된 예산은 1천407억5천만 원이었으며, 이 중 1천378억2천100만 원이 집행됐다.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인원은 2만2천844명에 달했으나, 해당지원으로 실제 취업한 인원은 1만981명(지원 대비 취업률 48.1%)에 불과했다.전체 17개 사업 중 지원 대비 취업 실적이 가장 저조한 사업은 기상청이 국제기상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제기구 인턴에 지원토록 하는 '국제기구 및 양국 간 기상협력 사업'으로, 취업률이 17.3%(지원 52명 중 취업 9명)에 그쳤다.외교부 '중남미지역 국가와의 교류협력 강화사업'도 지원받은 75명 중 15명만 취업해 취업률이 20.0%에 머물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문화예술사업의 지원사업'도 지원받은 122명 중 취업자는 28명으로 취업률이 23.0%였다.외교부 '국제개발협력 인재양성 사업'(27.9%)과 외교부의 'KF글로벌챌린지사업'(34.2%)도 취업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김정훈 의원은 "국회예산정책처와 정부 해외 취업사업 집행 실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일부 부처는 해외 취업사업을 통해 예산을 지원한 인원과 취업 인원에 대한 기초 통계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정부가 해외 취업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운영했음에도 지원한 인원의 절반이 제대로 취업이 안 됐다는 것은 프로그램의 기획과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해외 취업사업을 총괄 관리할 컨트롤 타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연합뉴스

2018-10-10 송수은

고용보험 가입 40만명 ↑… 단시간 근로 대상확대 탓

고용보험에 가입한 취업자가 31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고용보험을 통한 사회안전망에 들어온 취업자가 대폭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의 질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9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천328만2천명으로, 작년 동월(1천287만9천명)보다 40만3천명(3.1%) 늘었다.이는 지난 2016년 2월(41만9천명)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으로, 노동부는 지난 7월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의 고용보험 가입 요건 완화 등이 가입대상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용보험 피보험자 대폭 증가를 이끈 업종은 서비스업으로 지난달 서비스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887만1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7만8천명 증가했다.반면 제조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지난달 357만8천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8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 업황 부진이 계속되는 자동차 업종에서도 지난달 피보험자가 8천명 감소했다.한편, 노동부의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용보험 미가입자와 일용직,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10-09 김종찬

[수원]어르신들 '행복한 인생 이모작' 펼친다

신중년지원센터 내년 하반기 개관복지시설 확충 활동적인 삶 제공치매안심관리 건강한 노년 보조자원봉사등 안정된 일자리 마련'노인들도 살기 편한 도시 수원'수원시는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았다.2017년 기준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14.2%에 달한다. 노인 인구 비중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 사회 진입 후 17년 만에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빠른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시는 다양한 노인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며 노인들의 복지 혜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는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직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같은해 8월에는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선포식'을 열며 '고령친화도시 수원'을 알렸다.이어 9월에는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고령친화도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을 위촉했다.지난해 9월에는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관련 사업·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도 발족했다.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실행계획'은 3대 목표, 6대 영역, 53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3대목표는 '은퇴 대비 미래환경 조성',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 환경 조성', '사회통합과 소득 창출 환경 조성'이며, 6대 영역은 ▲인생 제2막 은퇴 설계 ▲활동적인 생활환경 ▲건강한 노년 ▲활력있는 노년 ▲사회적 존중과 세대통합 ▲안정된 노년 일자리 등으로 구성됐다.'인생 제2막 은퇴 설계'는 '베이비 부머 생애 재설계 지원'을 비롯한 4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진다. 지난 4월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시는 신중년(50·60대) 세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019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활동적인 생활환경'은 '어르신 복지시설 지속 확충'·'노인복지관 기능 확대·운영 지원' 등 11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시에는 현재 노인요양시설 75개소, 노인 주·야간 보호센터 30개소, 지역밀착형 어르신복지센터(노인복지관) 6개소가 있다. 4개 구 중 유일하게 노인복지관이 없었던 팔달구에도 지난 3월 '팔달노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건강한 노년'은 '치매안심센터 설치'·'노인 돌봄서비스 지원' 등 10개 사업으로 이뤄진다. 2016년 '수원시치매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개소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 지원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치매 관리사업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치매 관리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2020년까지 장안·권선·팔달구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다.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일 문을 열고, 권선구보건소는 올해 안에,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활력있는 노년'은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친구 만들기)'·'경로당 환경개선·우수 프로그램 보급' 등 10개 세부사업으로, '사회적 존중과 세대통합'은 '노인의 날 축제'·'50+ 액티브 시니어 축제' 등 8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안정된 노년일자리'는 '노인 사회활동·자원봉사 지원' 등 10개 사업으로 이뤄진다. 시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 3천600여 명(94개 사업)이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니어클럽 등 13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 일자리를 만들어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시는 지난해 9월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를 설립해 노인들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부실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어르신이 행복하게 일하고, 사회의 주체가 되는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지난 4월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를 찾은 염태영 시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수원시 제공

2018-10-09 배재흥

김동연 부총리 "일자리·지역 경제 사업, 기존 틀 얽매이지 않고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는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지원하겠다."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거제·군산·목포·창원·통영·고성·영암·해남·울산시 동구 등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용위기지역 간담회에서 "지역별로 특화된 대책 지원에 재정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그는 "행정안전부도 같은 생각으로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 지방자치단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 일자리 상황이 상당히 엄중하다"며 "거제, 통영, 고성, 울산 순서로 실업률이 전국 평균을 뛰어넘고 이들 지역 경제도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목적예비비 편성 등으로 정부가 그동안 여러 위기지역 지원 대책을 내놨지만, 현장 체감이 미흡하고 정책 시차 때문에 성과가 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각 지자체의 생생한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는 김 부총리는 "고용·위기지역 지원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자체장들의 열정과 또 각자 지역에 맞는 일자리 창출, 지역결제 활성화 아이디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률적인 대책이 아닌, 지역별로 특화된 내용을 지원하겠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의견을 정리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현장에서 빠른 시간 내에 집행되도록 예산 배정 전이라도 먼저 집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제5회 Korea Treasury Bonds 국제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9 이상훈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가입자 9월 40만명 증가…31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

고용보험에 가입한 취업자가 지난 9월 기준 2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행정통계로 본 9월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천328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287만9천명)보다 40만3천명(3.1%) 늘었다.이는 월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 폭으로는 2016년 2월(41만9천명) 이후 가장 큰 규모다.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용보험 미가입자와 일용직,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고용의 양적 증감은 오는 12일 통계청이 발표할 9월 고용동향에서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대폭 증가한 것은 지난 7월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의 고용보험 가입 요건 완화 등으로 가입 대상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노동부는 전했다.고용보험 피보험자 대폭 증가를 이끈 업종은 서비스업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서비스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887만1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7만8천명 증가했다.이어 소매업 생산을 포함한 소비 관련 경기지표 호조에 따라 소매업과 도매업의 피보험자는 각각 3만9천명, 2만4천명 증가했고 한국에 오는 외국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음식점업과 숙박업의 피보험자도 각각 3만6천명, 5천명 늘었다.제조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지난달 357만8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8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구조조정으로 피보험자가 계속 줄고 있는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 업종을 제외하면 제조업 피보험자는 2만1천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기타 운송장비 업종의 피보험자는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자동차 업종에서도 지난달 피보험자가 8천명 감소했다.지난 9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39만4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2만3천명(6.3%) 증가했고,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6만5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4천명(5.6%) 줄었다.이와 관련 노동부 관계자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작년 동월보다 감소한 것은 7개월 만으로, 이는 지난달 추석 명절 기간 이동 등으로 구직급여 신청을 미룬 사람이 많은 것도 영향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8월 6천15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달 5천50억원으로 줄었지만, 작년 동월보다는 449억원(9.8%) 늘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0-09 이상훈

1~8월 30·40대 취업자 15만2천명 감소… 금융위기 후 최대 낙폭

1∼8월 30·40대 취업자 15만2천명↓…금융위기 후 최대폭 감소60세 이상 취업자 23만2천명 증가…구성비 35년새 5.6%→15.9%로 확대30ㆍ40대 취업자수가 올해 들어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7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30대와 40대 평균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만2천 명 감소한 1천227만1천 명이었다.30대 취업자는 4만4천 명, 40대 취업자는 10만8천 명 각각 감소했다.전년 동기 동비 1∼8월 30·40대 취업자 수는 한국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을 받고 있던 2009년 24만7천 명 감소한 후 최근 9년 사이에는 올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1∼8월 30·40대 취업자 수는 2014년에는 전년보다 12만3천 명 늘었으나 2015년에 8만 명 줄었다.이후 2016년에 10만 명, 2017년에 8만3천 명 감소했으며 올해까지 4년 연속 축소했다.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증가세가 확연했다.올해 1∼8월 60세 이상 취업자는 월평균 23만2천 명 증가했다.이 연령대의 취업자는 작년 1∼8월에 전년보다 24만 명 늘어 1982년 7월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후 최고 기록을 세웠고 올해도 비슷한 폭으로 증가했다.1∼8월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2004년부터 14년 연속 증가했다.최근 상대적으로 젊은 취업자 수가 줄고 고령 취업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체 취업자의 연령별 구성비는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전체 취업자 중 40대의 비중(1∼8월 평균)은 1983년에는 23.0%였는데 2009년 28.0%로 정점을 찍었다가 올해 25.0%까지 축소됐다.1983년 5.6%에 불과했던 60세 이상 취업자의 비중은 올해 1∼8월 15.9%까지 확대했다.1983년에 1∼8월 전체 취업자의 27.4%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던 20대는 올해 들어 13.8%로 쪼그라들었다.30대 취업자의 비중은 같은 기간 25.3%에서 20.9%로 줄었다. /디지털뉴스부지난 1일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수도권은 7~8월에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준 취업자 증가 규모가 월평균 -3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의 한 일자리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4월4일 오후 서울공고에서 열린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용접에서 한 참가자가 과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7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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