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유기지 부평 '유튜브 3개 강좌' 청년 시즌2

'코로나19 대응 슬기로운 …' 주제 내일 네트워킹데이, 김민섭 강연 23일 인생설계·27일 함께… 요리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를 대하는 슬기로운 부평 청년' 시즌2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를 대하는 슬기로운 부평 청년 시즌2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 <반가워 유유기지 부평>'은 19일 진행된다. 지역 청년들에게 '유유기지 부평'을 소개하고 운영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한다. 또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 등으로 알려진 김민섭 작가의 온라인 강연이 열린다. 두 번째 프로그램 '청년 인생설계 특강, 슬기로운 직딩생활'은 오는 23일 진행한다. 예비 직장인과 사회 초년생들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청년 정책을 중심으로 온라인 강연과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인스타그램 웹툰 '삼우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박숙자 노무사와 함께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 '쉼, 세끼, 방구석 피크닉'은 오는 27일 열린다. 하쌤 요리학원의 하혜란 원장과 청년들이 클럽샌드위치와 레몬청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형식으로 진행된다. 인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www.inuu.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씩 총 150명이 참여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열었던 청년 취업특강 '공공기관·공기관 취업방향과 NCS 채용 프로세스'에 이어 마련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지역 청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비접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에 슬기롭게 대처해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2020-06-17 박현주

'지방자치법' 개정 재논의… 경기도의회, 오늘 토론회

지방분권시대를 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두고 경기도의회에서 토론회가 열린다. 16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21대 국회에서 재논의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이유와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지방자치법 개정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를 주제로 두고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제21대 국회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하고, 류임철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주요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또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인 문병기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정태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지방분권 TF단장과 정정화 전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이재규 경인일보 정치부장, 이용성 경기일보 정치부장, 정재수 중부일보 정치부장 등이 참석해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참석자들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도의회 염종현(민·부천1)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시대정신은 지방분권 실현"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도의회의 역할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도의회 송한준(민·안산1) 의장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가 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는 물론,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자치분권 발전 관련 법률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있는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전국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들./연합뉴스DB

2020-06-15 김성주

예술인 현장고민 '유튜브 소통'… 경기문화재단, 19·26일 개최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고민을 나누는 비대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재단은 오는 19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의 집체형 대면교육 운영 및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소통하는 '고민빨래방'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우선 19일에는 코로나19로 야기된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철학' 및 '비대면의 한계와 느슨한 대면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와 예술교육단체들의 생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26일에도 문화예술교육전문가 및 컨설턴트들이 참여해 '예술교육프로그램 실행 전 현장 체크리스트 : 정책과 현장 읽기', '예술교육의 새로운 장소성'과 '학교밖 예술교육의 돌파구'란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주제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들(83곳)의 고민을 7인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가 청취한 뒤 결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고민빨래방'은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가지고 있는 가장 최근의 고민과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라이브 방송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 com/user/ggace1/live)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6-15 김종찬

'영상·문화 클러스터' 청라에 쏠리는 눈

3300㎡ 규모 실내스튜디오 10여개실외 촬영세트 일부엔 '상점' 입점토지매매계약등 진행땐 내년 착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양해각서를 체결한 청라국제도시 '스트리밍시티(Streaming City)' 조성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트리밍시티는 청라국제도시 투자 유치 용지에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인천경제청, LH, 스트리밍시티는 지난 10일 '청라 영상·문화 제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경제청과 스트리밍시티 사업 제안자는 세부 사업 계획을 협의해 확정한 후 업무(사업) 협약, 토지 매매 계약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 위치도 참조■ 청라에 영상·문화 클러스터 조성 추진스트리밍시티는 '영상·문화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내리는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8천400억원을 들여 청라투자유치 용지(약 11만9천㎡)에 MBC 계열사인 MBC아트 등을 앵커로 해 영화·드라마 촬영 스튜디오, 미디어 센터, 세계문화거리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한다.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3천300㎡ 규모의 실내 스튜디오 10여 개가 들어선다. 스튜디오 외벽 부분은 유럽의 명소 거리, 브로드웨이, 경찰서, 교도소 등 상시 촬영이 가능한 실외 촬영 세트로 조성된다. 또 야외 스튜디오에는 콘셉트별로 실제 상점이 입점해 관광객을 유인하게 된다. 실내 스튜디오를 실외 촬영 세트가 감싸는 형태로, 실외 촬영 세트 일부 공간엔 음식점 등 상점이 입점하는 것이다. 실내외 공간을 모두 촬영장소로 활용하면서 특색 있는 건물·거리 조성 및 상점 운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영상·문화 클러스터는 청라가 최적지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수도권에는 3천300㎡ 이상의 대형 실내 스튜디오가 없고, 중소형 스튜디오도 부족하다. 이 때문에 창고를 임차해 촬영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스트리밍시티 전체 면적 중 업무시설 등을 제외한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단지 규모는 축구장 11개 크기다. 특히 청라는 서울 상암·여의도, 경기도 일산, 드라마·영화·CF 촬영지로 급부상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와 송도국제도시 등이 가깝다. 특히 공항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공항과 서울·경기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드라마·영화 제작사 입장에선 서울과 가깝기 때문에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인천경제청이 스트리밍시티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영상·문화 콘텐츠 산업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미래 산업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르는 등 국제 영화제를 휩쓸고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K-POP 스타들의 뮤직비디오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는 등 우리나라 영상 콘텐츠의 활약상은 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스트리밍시티가 청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 인력들이 청라에서 돈을 쓰고, 스트리밍시티가 인천공항 환승객과 영종도 복합리조트 이용객 등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상·문화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 청라에 모이는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업무 협약, 토지 매매 계약, 실시계획 변경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에는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스트리밍시티가 시티타워, 국제업무단지, 스타필드 등 굵직한 프로젝트와 연계돼 청라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20-06-14 목동훈

성남시 '한발빠른 비대면서비스'

평생학습 강좌 전국 첫 온라인화워크스루 도서대출 4만여명 이용금난새 오페라 네이버TV 생중계성남시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나타나는 사회 상황에 발맞춰 '언택트(비대면) 행정 서비스'의 폭을 발빠르게 넓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성남시는 15일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59개 강좌를 모두 온라인으로 개설해 운영한다. 당초 평생학습 강좌는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시평생학습관에서 지난 2월 10일부터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4개월이 지나도록 오프라인 강좌를 열지 못하는 상태다.시는 이에 언택트 방식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강좌별 밴드를 개설한 뒤 수강생 1천733명을 초대했다. 수강생들은 강좌별 강사가 사전 녹화한 강의 동영상이나 실시간 생중계되는 동영상을 보면서 쌍방향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과 관련한 시민 강좌를 마냥 늦출 수 없어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온라인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시는 이에 앞서 도서관 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통한 드라이브스루와 워크스루 도서대출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된 워크스루 도서대출서비스의 경우 모두 4만4천17명의 시민이 이용했고, 16만9천218권의 도서가 대출됐다.성남시의 언택트 서비스는 문화예술부문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비제 오페라 카르멘)'를 지난 11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무관객 공연하면서 네이버TV로 생중계했다.성남문화재단의 경우도 지난달 21일과 23일 주요 기획공연인 '마티네콘서트'와 '연극만원(滿員)' 시리즈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과 앙상블시어터에서 각각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면서 네이버TV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했다. 2개의 공연은 총 재생횟수 1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성남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5시에는 연극 '열여덟 어른'(원작 박도령, 각색·연출 유나영)을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6-14 김순기

줄넘기 온라인 대결 "영상 찍는 것도 실력"

전국클럽대항전 21일까지 신청경기장면 촬영후 유튜브 업로드코로나19 확산으로 스포츠 대회마저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인천에 사무국을 둔 대한민국줄넘기협회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제16회 협회장배 생활체육 전국클럽대항 줄넘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종목은 남녀 개인전(양발 모아 뛰기, 번갈아 뛰기, 이중 뛰기)과 4인전(스피드 릴레이, 쌍줄 스피드 릴레이)으로 이뤄졌다.흥미로운 점은 온라인을 통한 경기 방식이다.오는 21일까지 참가 신청을 마친 선수들은 협회 홈페이지 모집 요강에 따라 신호음(부저음)을 내려받고 부여받은 배번지를 출력해 자신의 경기 장면을 촬영할 준비를 해야 한다. 영상은 계수 심판이 정확하게 심사할 수 있을 정도의 화질(Full-HD)이어야 한다. 선수들은 자신의 배번지를 영상에 확인시킨 뒤 촬영해 이를 유튜브에 업로드해야 한다. 심판들은 영상 접수 마감 다음 날인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심사에 들어간다. 영상 확인을 통해 기록이 측정되고 17일 결과가 발표된다.발이 잘 보이지 않는 영상, 흔들렸거나 끊어진 영상 등은 실격 처리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협회 홈페이지(www.skiprope.co.kr) 또는 사무처(032-882-9593, 032-219-7330)를 통해 대회 요강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협회는 별도의 시상식 없이 상장과 메달, 트로피 등을 수상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줄넘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김병일 대한민국줄넘기협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생활체육인들이 줄넘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줄넘기 저변을 넓히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6-14 임승재

네이버, 핵심 수익원 '쇼핑검색광고' 1.5배 확대 추진

네이버가 핵심 수익원 중 하나인 '쇼핑검색광고'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PC·모바일 쇼핑검색에 뜨는 광고 개수를 현재 4~8개에서 15일부터 6~12개로 늘리는 테스트를 진행한다.쇼핑검색광고는 네이버가 2016년 11월 내놓은 광고 상품으로, 이용자가 갈비·자전거·의류·가구 같은 상품명을 검색하면 광고주의 상품을 일반 상품 검색 결과보다 먼저 노출해 준다.클릭 횟수에 따라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CPC' 과금 방식으로, 경매로 정해지는 광고 단가는 최저 50원에서 최고 10만원까지다.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소비자 클릭 한 번에 많게는 10만원까지 매출이 발생하는 알짜 사업인 셈이다.네이버는 올해 1분기에 쇼핑검색광고가 포함된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에서 7천4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것이다. 메리츠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네이버 쇼핑의 수익 모델은 광고"라며 "전체 네이버 광고 수익의 25% 이상이 쇼핑을 통해 발생한다"라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일단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쇼핑검색광고 개수 확대를 시험해보고 정식 적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광고 확대에 따른 검색 신뢰성 하락 여부와 사용자 불편, 광고 효과 감소 등이 고려할 대상이다.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광고주 입장에서 광고 효과는 어떤지 다 점검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네이버는 지난달 모바일 가장 윗부분에 배너 광고 '스마트채널'을 새로 선보이는 등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비접촉) 확산 추세를 타고 광고 수익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스마트채널의 매출은 올해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했다. /연합뉴스

2020-06-14 연합뉴스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들 '업계 환경개선' 약속

박병석·이낙연등 참석 '지원' 합심양기대·윤영찬·허종식 "힘 보탤 것"언론인 출신 국회의원들이 11일 21대 국회에서 지방언론 발전 등 국내 언론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해 11일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언론인 출신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다.이 자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입법 현안 등에 대해 견제·비판하고 고언하는 중요한 역할을 언론이 수행해달라"고 주문했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친정인 언론이 더 많이 신뢰·존경받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경기·인천지역 의원들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언론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양기대(광명을) 의원은 "(정치활동에서) 언론계 선후배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 빚을 갚아야 한다"며 "(지금 언론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런 어려움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언론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윤영찬(성남중원) 의원은 "국회든 언론이든 다 공급 과잉 상황이 아닌가 싶다"며 "진실에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정치인과 언론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 의원은 "언론에 대한 불신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는데) 기자들이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언급했다.김동훈 기자협회장은 "언론계 현안에 이해가 높은 의원들께서 언론의 공공성과 공적 책무 및 다양성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관심을 기울여달라"면서 "특히 지방언론이 힘들다.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협회와 언론인 출신 21대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6-11 김연태

이달부터 시민 만나는 '인천 영상 네트워크 협의체'

인천의 영화와 영상관련 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의 결과물들은 오는 10월에 있을 '인천영화주간'에 공개된다.인천영상위원회, 영화공간주안,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3월 간담회를 열고 '인천 영상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했다. 영화와 영상 인프라를 조성하고 크리에이터 육성 등 주요 이슈에 함께 대처할 협의체는 지난 달 영화진흥위원회의 '2020 지역영화 네트워크 허브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5월 28일자 14면 보도)최근 협의체는 각 기관의 강점을 살려 '인천영화주간' 때까지 약 4개월 동안 상영·교육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인천영상위원회는 협의체의 대표 단체로 '인천영화주간' 개최 역할을 맡았다. '영화주간'은 인천영화기획전을 비롯해 협의체에서 발굴한 주요 과제 추진을 위한 포럼 및 토론회, 기관별 결과 공유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인 영화공간주안은 '예술영화 비평학교'를 운영한다. 영화 기자·감독 등 전문가가 강의하며 영화 상영 후 수강생이 쓴 비평문을 갖고 첨삭을 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의 결과물은 영화 비평지로 제작된다.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민 아카이브 학교'를 운영한다. 인천 원도심을 주제로 상영·특강을 하며 참가자들은 다큐멘터리 제작, 사진 촬영 등의 방법을 통해 원도심을 기록하게 된다. 결과물들은 '영화주간'에 상영되거나 전시된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청소년 영화학교'를 열고 지역 청소년들과 만난다. 청소년들이 영상을 친밀하게 느끼고, 지역의 영상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영화 제작·미디어 리터러시 등의 이론 강의부터 제작까지 지원한다.인천영상위원회 관계자는 "협의체는 이달부터 시민들과 만난다"며 "각 프로그램별 자세한 모집 시기와 공모 요강 등은 협의체의 각 기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꾸준히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6-10 김영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검찰 구속영장 청구… 국민 60% 내심은 '선처 의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국민들은 '불관용'보다는 내심 '선처'를 더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김다솜)는 삼성그룹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신청한 지난 3일부터 7일 오후 10시30분까지 5일간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분석대상 채널은 누리꾼이 자신의 의견을 직간접으로 게재한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모두 11개이다.'뉴스' 채널은 언론사 기사로 국민의 직접적인 여론과는 관련이 없어 조사에서 제외했다.5일 동안 뉴스를 제외한 11개 채널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이름이 거론된 총 게시물 수는 4천783건이었다. 뉴스는 7천114건이었지만 분석대상에서는 제외했다.이들 포스팅 가운데 언급된 톱 30위 내 연관어 수량은 모두 3만4천291건이었다.연관어 분석기법은 빅데이터상 국민들의 의견을 분석할 때 가장 유용한 방법 중 하나다. 관심도나 호감도만으로는 국민 의견을 정확히 알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이재용 부회장 언급 포스팅 내 연관어 중 여론과는 직접 관련 없는 중립어 2만1611건을 제외한 '선처' 의견 연관어는 7천488건, '불관용' 의견 연관어는 5천192건이었다.중립어 선정 기준은 '이재용'이나 '삼성' 처럼 누가봐도 객관적인 단어이거나 선처 또는 불관용 의견이 팽팽한 경우이다. 선처의견 연관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심의위원회' 783건, '경영' 772건, '한국' 767건, '국민' 734건, '우려하다' 697건 등이었다. 불관용 의견 연관어의 경우 '삼성물산' 964건, '의혹' 954건, '경영권' 942건, '제일모직' 856건, '위기' 752건 등이다.'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키워드 등 회사이름의 경우 언론사 뉴스 기사에 많이 등장하는 단어들로 평소엔 중립어로 처리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핵심 키워드여서 불관용 의견에 포함시켰다.'위기'란 연관어는 삼성그룹 위기란 글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키워드였지만 의외로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상실 '위기' 글이 더 많아 불관용 의견에 포함시켰다.참고로 각 연관어 원문 모두가 한쪽 방향 의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해당 원문의 경향성을 의미한다.예컨대 '국민' 키워드를 클릭, 원문들을 살펴보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구하는 글에서 결론이 선처 의견이 많지만 불관용 의견도 적지는 않다. 다만 과반수가 선처 의견인 것이다.이들 연관어의 점유율을 살펴보면 가치판단이 배제돼있는 '중립어'를 제외할 경우 선처 의견이 59.05%, 불관용 의견이 40.95%로 국민 10명중 6명의 의중은 선처를 바라고 있었다.선처 의견중 연구소가 캡처한 빅데이터 원문글 중 '네이버 금융' 종목 토론방의 글이 대조적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네이버금융 원문을 캡처한 이 게시물은 지난 6월4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직후 오른 것으로 내용은 이재용 부회장 구속시 삼성그룹은 전기차 사업이 타격을 입고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글인데 공감이 4명인데 비해 비공감은 0, 즉 제로였다.공감 표본 수가 적긴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이 영어의 몸이 된다면 삼성그룹이 어려워질 것이라는데에 공감만 있고 비공감은 없는 것이다.반면 같은 날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면 주가는 10만원 넘어가게되므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서 투명경영 가야한다'라는 글에는 공감이 1명인데 비해 비공감이 11명이어서 눈길을 끌었다.'투명경영'이라는 긍정성 높은 글에도 90%이상이 반대하고 있어 국민들은 이재용 부회장이 계속 경영하기를 바라는 입장을 극명하게 나타내주고 있다. 한편 이들 연관어가 포함돼 있는 포스팅의 11개 채널별 수량을 살펴보면 '블로그' 채널 포스팅수가 138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배드림, 디시인사이드, 뽐뿌, 클리앙,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MLBPARK(엠팍), 루리웹, 오늘의 유머등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채널이 1152건, '트위터'가 1103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카카오스토리가 4건으로 가장 적었다.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기사 댓글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 관련 '재판' 기사의 경우엔 이 회장에게 부정적인 경향을 띠지만 감염병 시국 '중국 출장' 등 경영관련 기사의 댓글은 상당히 우호적"이라면서 "댓글 아닌, 국민들이 온라인에 적극 '포스팅'한 글들을 정밀 분석하면 이 부회장이 경영을 계속하기를 바라는 의견이 더 많은 게 민초의 민심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20-06-08 이종우

경기방송 노조 등 새로운999추진위원회, "경기도형 공영방송 설립 촉구"

지난 3월 폐업한 경기방송 노조와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999추진위원회'는 경기도형 공영방송 설립을 촉구했다.추진위는 4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달 중 경기방송 폐업으로 반납된 주파수 FM 99.9㎒를 운용할 새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라며 "경기도가 공적 사본의 힘으로 공영 라디오방송을 설립해 공공성을 지켜달라"고 밝혔다.이들은 "공공성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지역성을 바탕으로 하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장에서 노동이 존중받는 새로운 경기지역 방송사가 필요하다"며 "경기도와 도의회가 공영방송 설립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도의회 김은주(민·비례) 의원은 추진위 뜻에 공감하는 40여명의 도의원을 대표해 "매일 쏟아지는 뉴스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중앙정부의 시각으로 다뤄지고 있는데 경기도민 입장에서 해석되고 경기도가 사회 전반에 걸쳐 선도적 역할을 하려면 자본을 투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1997년 12월 2일 개국한 FM 99.9㎒ 경기방송은 폐업 결정 이후 올해 3월 30일 0시로 방송을 중단한 상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새로운999추진위원회 제공

2020-06-04 김성주

유튜브 제작부터 한글교실까지… 글로벌센터, 외국인 온라인 강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소규모 또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인천경제청은 IFEZ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강사가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편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참가자는 의료기관 이용 방법 등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필요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올리게 된다. 유튜브 영상 제작 교육은 6~7월 송도국제도시 G타워 글로벌센터에서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IFEZ 온라인 요가 강좌 2기 프로그램을 최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요가를 알려주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3~4월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2기 프로그램은 6월11일까지 매주 2~3회 진행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IFEZ 거주 외국인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웰빙 워크숍'을 개최했다. 4월23일부터 5월14일까지 원격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을 활용해 매주 1회 1시간씩 총 4차례에 걸쳐 영어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우울증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인천경제청의 대표적인 외국인 교육 프로그램은 '한글 교실'이다. 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수업이 어렵게 되자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20-05-31 목동훈

잿빛 내항, 볼거리 조성 '컬러링'… 인천TP, 미디어파사드 구축 용역

사일로 외벽에 콘텐츠 영상 투사월미도 갑문 매립지에 해양박물관 부지 공유재산 취득… 내년초 착공인천 내항 주변에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인천 내항 사일로(곡물 저장고·Silo) 미디어 파사드 구축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용역금액은 4억8천만원이며, 용역기간은 오는 8월27일까지다.이번 용역은 세계 최대 야외 벽화기록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은 내항 사일로 벽화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계하는 것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말한다.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는 내항 사일로 벽화의 면적은 높이 48m, 길이 178m, 면적 2만5천㎡ 규모로, 축구장 4배 크기에 달한다. 2018년 세계 최대 야외 벽화 기록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았다.내항 사일로는 회색빛 거대 콘크리트 구조물로 돼 있어 도심 미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흉물로 인식됐다. 인천TP와 인천항만공사는 내항 사일로 야외 벽화와 미디어 파사드가 도시 이미지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운행을 중단한 월미바다열차의 운영이 재개된다면 야간 볼거리 제공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수도권 첫 국립해양박물관인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인천시는 최근 인천해양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인 월미도 갑문 매립지 부지에 대한 공유재산 취득 절차를 마무리했다. 2024년 개관하는 인천해양박물관은 2만7천335㎡에 연면적 1만6천938㎡,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인천해양박물관은 올해 초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설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르면 내년 초에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는 내항 사일로 미디어 파사드와 인천해양박물관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내항 주변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는 인천 내항 사일로(곡물 저장고). 내항 사일로는 세계 최대 야외 벽화로 기네스 인증을 받았다. /경인일보DB

2020-05-31 김주엽

국악신동 김태연과 '환상의 짝꿍'… 판소리·트로트까지 '위로 한마당'

네이버TV서 무료… 방역관계자·시민 평안 기원인천시립합창단이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제168회 정기연주회 '다시 꿈을 꾼다'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공연은 헌신하고 있는 방역관계자들과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인천문화예술회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중계 공연 '문화백신'과 발맞춰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네이버TV 인천시립합창단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연주회의 시작은 살포시 다가왔지만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봄에 대한 노래이다. '목련화', '꽃밭에서' 등 향기로운 꽃의 노래를 부르며 잃어버린 2020년의 봄을 합창으로 그려본다. 이어 우주에서부터 지구, 그리고 자아로 이어지는 형이상학적 여정을 그린 노르웨이 태생의 작곡가 올라 야일로의 '일출'과 '자아와 대지'를 부른다. 슬픔과 두려움 속에 신음하는 인류를 향해 위로를 전하며 평안을 기원한다.최근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국악신동 김태연(사진)과 함께하는 즐거운 무대도 준비되었다. 올해 9살이 된 김태연은 전국대회 판소리 유아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지난해 5월에 열린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도 대상을 거머쥐면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판소리 음악과 합창의 흥겨운 콜라보레이션으로 '어느 봄 날', '난감하네' 등의 곡을 즐길 수 있다.연주의 마지막은 고급'찐' 트로트 무대이다. 트로트 메들리를 합창으로 편곡하여 그 매력을 전한다. 인천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일상의 많은 것을 바꾸고 단절시켰지만, 계속해서 희망과 화합을 노래하려 한다. 이 모든 것이 다 지나고 난 뒤, 더 나아진 우리를 꿈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5-31 김영준

청라에 영상·문화 콘텐츠 단지… '스트리밍시티' 양해각서 추진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委 통과 스튜디오·업무시설 등 8400억투입내달 초 LH 등과 조성 협력 MOU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에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 단지와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에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안건이 최근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인천경제청, LH, 스트리밍시티(가칭)는 내달 초 청라국제도시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 단지 조성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스트리밍시티는 '영상·문화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내리는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8천400억원을 들여 청라국제도시 투자 유치 용지 약 11만9천㎡에 영화·드라마 촬영 스튜디오, 미디어센터, 세계 문화 거리,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자는 부천 영상복합산업단지 공모에 참여했던 예닮글로벌, MBC 자회사로 드라마 제작 및 스튜디오 건설·운영을 담당하는 MBC아트, EBS미디어 등이다. 한국자산신탁, 외국 기업 A사, 미래에셋 등이 시행 또는 재무 파트너로 참여한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6월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후 내실화 및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이 청라국제도시 발전과 영상·문화 콘텐츠 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인천경제청 김세준 투자유치본부장은 "양해각서 체결안이 심의를 통과했지만 앞으로 사업 협약, 토지 매매 계약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20-05-28 목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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