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튼튼한 언론환경 조성방안 고민하겠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제63회 신문의 날을 맞아 "튼튼한 언론 환경 조성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신문의 날'인 7일 인천시청 출입기자단 120여명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박남춘 시장은 "지금도 현장 취재와 진실 보도를 위해 애쓰는 기자들에 신문의 날을 맞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나를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매일 읽는 신문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식견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지난해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제62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작인 '가장 좋은 적금, 신문 읽는 지금'이라는 문구를 예로 들기도 했다.박 시장은 "신문은 가장 좋은 적금이라는 어느 분의 말씀이 떠오른다"며 "인천시 역시 신문을 통해 여러 시정 현안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신문이 인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선도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박남춘 시장은 지역 언론 활성화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튼튼한 언론 환경 조성과 지역 언론의 활성화 방안도 함께 고민하는 인천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신문의 날'은 독립신문(獨立新聞)' 창간 일(1896년 4월 7일)에 맞춰 언론인들이 신문의 사명과 책임을 자각하고 자유와 품위 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했다. 1957년 4월 7일 한국신문편집인협회가 창립하며 기념하기 시작했다.박 시장은 지난달 25일에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세계기자대회'에도 참석해 50개국 70여 명의 세계 언론인들에게 "언론이 역사의 중대한 기로에서 큰 흐름을 만들고, 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과 인천의 평화에 대한 열망과 노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4-07 윤설아

[제63회 신문의날 기념 축하연]문재인 대통령 "혁신적 포용국가 동반자 돼달라"

취임 후 처음 행사 참석 축사 눈길신문협회장 "국가적인 자산" 강조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3회 신문의 날 기념축하연이 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발행인 및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했다.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문협회가 개최한 '신문의 날 기념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인 신문이 구독료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입을 모았다"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반석인 신문은 뉴스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가 소중히 키워가야 할 국가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디어시장이 사이비 유사언론과 가짜뉴스로 인해 오염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이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퇴행적 정보소비 풍토와 결합돼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가짜뉴스는 이성과 판단력, 통찰력을 마비시키고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을 해치는 등의 부작용이 크므로 정론신문이 빛을 발하고 힘을 내야 가짜뉴스가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축사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신문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고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신문인의 양심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문과 신문인이 언론의 사명을 잊지 않고 스스로 혁신해 나간다면 국민의 신뢰와 사랑 역시 변치 않고 지속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우리 신문이 국민과 함께 역사의 질곡을 헤쳐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 공정하고,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평화로운 혁신적 포용국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촉구했다.한편, 이날 축하연에 앞서 오후 4시30분에는 회원사 발행인, 임직원, 신문협회상 수상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신문의 날 기념대회와 신문협회상·신문의 날 표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에서 참석자들과 케이크를 자른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04 이성철

언론노조 "포털, 지역신문 배제… 신문법 개정해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신문법 개정을 주장했다. 특히 지역 신문이 배제된 포털의 뉴스 유통 구조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4일 언론노조는 서울 중구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문법은 그 이름과 달리 신문 진흥을 가로막는 법으로 전락했다. 신문법은 언론노동자의 편집자율성, 독자들의 권익, 신문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지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 역시 신문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신문 산업을 지원할 중장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신문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지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지역 신문의 역할과 지원 등의 조항도 추가돼야 한다. 현재 네이버의 모바일 뉴스 서비스에선 지역 신문을 구독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온라인뉴스서비스사업자가 지역 민주주의와 여론 다양성을 훼손하지 못하도록 법을 강화해야 한다. 지원금은 축소되고 선택과 집중마저 상실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도 한시 조항 삭제 등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이날 지역신문노동조합협의회(지신노협)는 향후 네이버 등 포털업체의 지역신문 배제·차별의 실태를 알리고 규탄 집회, 피케팅, 포털업체 감독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항의 방문 등 투쟁 일정을 밝혔다. 지신노협은 이번 사안 관련해 한국지방신문협회 등 발행편집 단체와 연대해 대응할 방침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9-04-04 신지영

[제63회 신문의날 기념 세미나]"국민 문화·공공 콘텐츠, 구독료 소득공제 도입을"

"공동체 핵심공공재 지원" 주장활성화땐 '세수감소 미미' 강조신문 구독료에 소득공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문이 국민의 일상 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공 콘텐츠인 만큼 신문 구독료에 대한 소득공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협회(회장·이병규) 주최로 열린 제63회 신문의날 기념 세미나에서 김위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효과 및 실행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연구위원은 "신문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공동체를 통합·유지하는 핵심적인 공공재인 만큼 신문 구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김 연구위원은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제도 실현을 위해 ▲종이·인터넷신문의 판매기관 전수조사 ▲인터넷신문 전자 바코드 시스템 도입 ▲카드·현금·지로 등 결제 수단별 결제 정보 전송·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주문했다. 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도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도입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를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신문산업 활성화에 따른 광고·인쇄산업 매출 증가로 세수 감소액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신문 구독료 공제' 조항을 신설하고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일용 근로자 제외)가 과세기간 동안 구독계약서에 의해 지출한 신문 구독료는 연간 30만원 한도로 공제'하는 내용을 담을 것을 제안했다.이병규 신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국민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도서·공연 관람 등의 지출분에 소득공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 삶과 문화생활의 기본이 되는 신문 구독료를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신문 독자에 대한 역차별로 인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신문의 날 기념 세미나에서 패널들이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효과 및 실행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한국신문협회 제공

2019-04-03 김신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첫날부터 '잭팟'

인천 영종도 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 있는 실내 테파마크 '원더박스' 개장 첫날 1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원더박스 개장 첫날인 지난달 31일 방문자가 1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자유이용권 예매 프로모션에는 4만5천여 명이 참여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개장 전에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판매하는 예매 행사를 진행했다.원더박스는 '밤의 유원지'를 콘셉트로 한 실내형 테마파크다. 전통적 퍼포먼스와 현대적 IT 기술을 융합해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이색적인 환경을 연출했다.원더박스는 '스카이트레일', '메가믹스', 페달을 밟으면 곤돌라가 상승하는 '매직바이크' 등을 한국에 처음 도입했다. 또 아시아 최고 페스트리 셰프로 꼽히는 '제니스 웡(Janice Wong)'이 운영하는 디저트숍이 한국 최초로 원더박스에 개장했다.파라다이스시티는 이달 말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원더박스 개장 첫날 많은 분이 찾았고, 특히 메인 공연인 '루나 카니발'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예매 고객이 4만5천여명에 달하기 때문에 앞으로 입장객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3월 27일 오전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공개행사'에서 테마파크 내부가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03 정운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도입 필요…신문 구독 정책 지원 당연

신문 구독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문이 국민의 일상 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공 콘텐츠인 만큼 신문 구독료에 대한 소득공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협회(회장·이병규) 주최로 열린 제63회 신문의날 기념 세미나에서 김위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효과 및 실행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연구위원은 "신문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공동체를 통합·유지하는 핵심적인 공공재인 만큼 신문 구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와 관련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에 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신문 구독자들은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필요성에 대해 3.61점(5점 척도 기준)으로 필요성이 있다고 인식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위원은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제도 실현을 위해 ▲종이·인터넷신문의 판매기관 전수조사 ▲인터넷신문 전자 바코드 시스템 도입 ▲카드·현금·지로 등 결제 수단별 결제 정보 전송·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주문했다.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도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도입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를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신문산업 활성화에 따른 광고·인쇄산업 매출 증가로 세수 감소액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신문 구독료 공제' 조항을 신설하고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일용 근로자 제외)가 과세기간 동안 구독계약서에 의해 지출한 신문 구독료는 연간 30만원 한도로 공제'하는 내용을 담을 것을 제안했다.이병규 신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국민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도서·공연 관람 등의 지출분에 대해 소득공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 삶과 문화생활의 기본이 되는 신문 구독료를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신문 독자에 대한 역차별로 인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한국신문협회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3회 신문의날 기념세미나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효과 및 실행방안'을 개최했다. /한국신문협회 제공한국신문협회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3회 신문의날 기념세미나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효과 및 실행방안'을 개최했다. /한국신문협회 제공

2019-04-03 김신태

네이버, 모바일웹 검색 위주로 개편…뉴스 편집은 AI가 전담

네이버가 모바일 웹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빼는 등 전면 개편을 단행한다. 네이버는 오는 3일부터 모바일 웹(m.naver.com)을 검색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모바일 웹 페이지가 처음 선을 보인 지 10년 만의 전면 개편이다. 개편 후 첫 화면은 검색창과 서비스 바로가기가 제일 먼저 나오고, 뉴스 5개와 사진 2개, 실시간급상승검색어(실급검) 등 기존 첫 화면의 최상단에 있는 항목은 빠진다. 오른쪽으로 화면을 넘겨야 이용할 수 있는 뉴스 섹션은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가 자체 편집한 뉴스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자동 편집된 개인 맞춤형 뉴스 등 2개 화면이 있다. 왼쪽으로 화면을 넘기면 쇼핑과 네이버페이 등 상거래 관련 서비스가 나온다. 아래쪽에는 검색·바로가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버튼 '그린닷'이 적용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모바일 첫 화면 개편안이 6개월여 만에 적용되는 것이다. 당시 네이버는 그해 4월 소위 '드루킹 사태'로 빚어진 뉴스 편집 논란 해소 차원에서 첫 화면에서 뉴스·실급검을 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는 그러나 모바일 웹보다 사용자가 2배 정도 많은 모바일 앱(App)의 첫 화면은 뉴스와 실급검이 있는 기존 버전을 유지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개편안 발표 후 모바일 앱 베타 버전(시험판)을 내놓고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앱과 웹의 첫 화면을 다르게 적용하기로 결론 내렸다. 네이버 관계자는 "모바일 웹은 메일·카페·블로그 같은 바로가기를 쓰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모바일 앱과는 사용 행태가 다르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모바일 앱에서도 설정 변경을 통해 새로운 버전을 이용할 수 있지만, 기본값은 기존 화면이다. 모바일 웹에서도 기존 화면을 쓰고 싶은 사용자는 설정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네이버는 또 PC 네이버 뉴스 편집을 오는 4일부터 AI 기반 추천 시스템인 '에어스'(AiRS)에 맡길 방침이다. 당분간 기존 첫 화면이 유지되는 모바일 앱 뉴스 편집도 AI로 전환한다. 이로써 지난 2002년부터 가동된 뉴스 수동 편집 시스템은 사라지게 됐다. 네이버는 지난 2017년 에어스를 처음 도입한 이후 적용 영역을 점점 확대해왔다. 이용자가 관심 있어 할 만한 주제가 기사 묶음(클러스터링) 형태로 추천되고,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전체 이용자의 관심사가 반영된 기사 클러스터링이 뜬다. 또 뉴스 홈 최상단에는 속보 영역을 신설했다.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 리더는 "이용자들이 네이버 뉴스 서비스를 통해 평소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매체의 기사를 편리하게 접하고 선택한 매체의 편집 가치를 고스란히 전달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네이버 코넥트 2019' 행사에서 한성숙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네이버는 오는 3일부터 모바일 웹(m.naver.com)을 검색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개편 후 첫 화면은 검색창과 서비스 바로가기가 제일 먼저 나오고, 뉴스 5개와 사진 2개, 실시간급상승검색어 등 기존 첫 화면의 최상단에 있는 항목은 빠진다. /연합뉴스

2019-04-02 연합뉴스

英 '만우절 장난·가짜뉴스' 출몰, "불면증에 공짜 기네스 맥주 처방 등"

"불면증이나 빈혈, 만성피로 환자에게 기네스 무료 맥주 처방합니다."1일(현지시간) 만우절을 맞아 영국 언론과 공공기관, 기업들이 다양한 만우절용 가짜 소식을 보도했다.대중지 데일리 스타는 이날 정부가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무료 맥주 처방전을 발급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불면증과 빈혈,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 의사에게 처방전을 받아 무료로 기네스를 마실 수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다만 정기적으로 무료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는 매주 지역 보건의(GP)로부터 처방전에 서명을 받아야 한다.신문은 맥주가 기억력 및 인지력에 도움이 되며, 뼈를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적당한 음주는 심장병과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일간 텔레그래프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앞두고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언론에 만우절 거짓 기사를 금지한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텔레그래프는 국민들이 진짜와 거짓을 구분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브렉시트를 앞두고 나온 거짓 기사로 국민들이 휴지, 치약 등 생필품을 사재기하는 등의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공영 BBC 방송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아이플레이어'(iPlayer)에 '섹스장면 건너뛰기'(Skip the Sex) 버튼을 추가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이는 부모님과 함께 영화 등을 보다가 섹스장면에 당황한 경험이 있는 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영국교통경찰 역시 트위터를 통해 혼잡한 출퇴근 열차에서 냄새나는 블루 치즈, 계란, 통조림 생선 등의 음식을 먹는 이들을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단속에 걸릴 경우 최대 2천 파운드(약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영국교통경찰은 "집에서 만든 참치 샌드위치, 삶은 계란 정도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봐 왔다"면서 "그러나 괜찮지 않다"고 강조했다.웨일스 온라인은 M48 고속도로 인근에 새 어드벤처 파크가 곧 개장한다고 보도했다.이 어드벤처 파크에는 시속 100마일(약 160km)의 속도로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방을 잇는 집와이어(zipwire)가 설치된다고 웨일스 온라인은 전했다./디지털뉴스부

2019-04-01 디지털뉴스부

오산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서양미술 600년'

오산시가 '오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4월 6일부터 6월 6일까지 두달 간 '미디어아트 시대의 거장전'을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다빈치에서 마티스까지'란 부제로 서양미술사 600년을 관통하는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시다.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다빈치, 미켈란젤로부터 현대미술의 시작 클림트, 앙리마티스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26명의 거장과 300여점의 명작이 첨단 디지털 기술로 리마스터링됐다.서양미술사와 유럽사에 대한 교육적 가치도 기대된다. '아는 그림 모르는 이야기'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은 시대를 그려낸 거장들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세계사에 대한 지식도 함께 담아낸 예술 인문학 전시를 표방하게 된다.첨단기술로 재탄생한 모나리자와 관객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 '모나리자 라이브 토크쇼', 색종이 공예로 마티스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마티스의 정원', 명화를 그대로 재현한 '입체조형 포토존' 등 예술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도 준비돼 있다.티켓은 인터파크와 현장발권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o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3-31 김태성

차이나타운 맛의 고수가 있다는데… 하늘서 내려다본 '구불구불' 구도심

인천 속 작은 중국, 차이나타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만날 수 있는 책 '차이나 인천'을 비롯해 인천을 소개한 책 3권을 인천시가 최근 발간했다. 인천시 미디어담당관실이 발행한 '차이나 인천'은 차이나타운이 단순히 짜장면만 파는 곳이 아니라 개항과 함께 인천 역사의 중요한 축을 담당했던 장소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차이나 인천'은 ▲인천 속 작은 중국 ▲차이나타운을 지켜온 사람들 ▲맛으로 느끼는 차이나 등 3개 파트로 구성됐다.첫 파트에서는 화교들의 정신적 쉼터라고 불리는 '의선당(義善堂)'을 시작으로 청국영사관 회의청, 인천 화교학교 등이 소개됐다. 1890년대 후반 지어진 인천의 대표 근대건축물 답동성당 건설의 주역이 화교 벽돌공이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실렸다.인천 차이나타운의 산증인인 인천화교협회 전 총무과장 모본산(92) 선생을 비롯해 지금의 차이나타운을 만든 화교 11명의 인터뷰가 두 번째 파트에 나온다. 중화요리 4대 천왕으로 알려진 유방영(61)씨가 3대째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야기와 화교 직계 무술인 필서신(60) 무술박물관장의 이야기를 통해 화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즐길 수 있는 중국 요리를 소개하고 요리법과 음식의 유래에 대해 소개했다.인천시 미디어담당관실은 이밖에 구불구불한 골목길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인천 구도심 마을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을 담은 책 '까치발로 본 인천'을 발행했다. 유동현 전 굿모닝인천 편집장이 2015년 연재한 글을 재구성했다. 1부는 구도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옥상에 올라 작가가 까치발을 들고 카메라로 찍은 마을의 모습을 담았다. 2부는 드론으로 찍은 인천 도심의 탁 트인 전경을 보여주고 있다.오래됐지만 다시 새로움으로 찾아 온 옛 건물 등을 소개하는 '인천의 재발견'이라는 책도 함께 나왔다. 카페로 재탄생한 오래된 건물, 오랜 단골을 기다리며 칼국수를 끓이는 신포시장 뒷골목, 책 파는 고택, 필름카메라를 고집하는 사진관 등 인천의 오래된 것을 재발견해 소개하고 있다. 이들 책을 읽고자 할 경우 인천시 미디어담당관실 홍보콘텐츠팀(032-440-83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차이나 인천'. /인천시 제공'까치발로 본 인천'. /인천시 제공'인천의 재발견'. /인천시 제공

2019-03-28 김민재

경인일보-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도민 법률편의' 맞손

경인일보와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가 27일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도민의 법률 서비스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황승수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원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는 경인일보 지면을 빌려 '생활법률상식'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법률문제 해결사례 및 정책 제안 등을 발굴해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일부 도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김화양 사장은 "대한민국 법무사들은 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며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호소할 곳이 없는 서민들을 대변하는 일을 묵묵히 해왔다"며 "오늘 우리의 동행이 도민들의 법 상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승수 회장도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가 도민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경인일보와 동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친절하게 국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법무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27일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번째)과 황승수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2019-03-27 공지영

부천 영상단지 '별들의 전쟁'… 내일 PT심의서 운명갈린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부천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지 주목받고 있다.부천시는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에 따른 민간 제안공모가 지난 25일 마감(3월 27일자 3면 보도)됨에 따라 29일 PT(프레젠테이션) 심의를 실시, 우선협상 대상 컨소시엄을 정할 예정이어서 각 컨소시엄이 초긴장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장덕천 시장이 취임한 이후 지난해 9월 1단계 사업(8만4천740㎡)을 우선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했다가 1·2단지 통합개발을 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여론을 받아들여 35만2천㎡를 한꺼번에 개발하는 쪽으로 민간제안 공모를 변경해 공고했다.장 시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첨단 디지털미디어와 웹툰 등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접목된 융복합 첨단지식산업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장 시장은 "부천시는 영화와 만화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지만 인터넷 포털 업체인 네이버 본사가 있는 성남시에 웹툰 시장을 70% 이상 빼앗기고 있다"며 "영상과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첨단지식산업단지 개발이 부천시로서는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천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영상단지 개발에 달려 있다며 영상단지 개발 공모사업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철저하게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공모 심사에서는 ▲아바타 컨소시엄 ▲GS 컨소시엄 ▲호반건설 컨소시엄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 ▲대우컨소시엄 ▲부천 미디어 컨소시엄 등 6개 컨소시엄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려다 주변 소상공인의 반대로 개발이 무산된 이후 방치돼 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3-27 장철순

자판기 종이컵 포함? 가짜뉴스 판치는 '일회용품 규제'

계도·과태료 단속 형평성 논란에잘못된 정보 퍼져 현장혼란 가중환경부 "대상 아니다" 해명 나서정부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며 단속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제도 정착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계도 중심의 단속이 이뤄지는 자치단체가 있는가 하면 단속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자치단체가 있어 매장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일회용품 규제와 관련해 인터넷 상에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공유되는 등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24일 환경부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등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했을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하지만 도내 일부 지자체는 소상공인 반발과 제도 시행 초기라는 이유로 과태료 부과보다는 현장 계도를 이어간다는 방침으로 수원시와 화성시 등은 현재까지 과태료 처분을 한 곳도 하지 않았다.반면, 또 다른 지자체에선 일회용 컵 사용을 단속해 지난해 17곳의 매장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수원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28)씨는 "조금 불편해도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매장들도 적지 않다"며 "이럴 바엔 제도 정착을 위해 현장 지도나 단속이 지금보다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 인터넷 등에서 일회용품 규제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공유되면서 현장에선 혼란도 야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판기에 사용되는 일회용 종이컵이 다음달부터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는 가짜뉴스가 퍼지자 환경부가 종이컵은 규제대상이 아니라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지자체 관계자는 "실제로 일회용 종이컵에 대한 매장 신고 등 관련 민원이 많이 들어와 일일이 설명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현장에 지침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더구나 정부가 상반기 내에 비닐 봉투를 비롯해 배달음식 포장 용기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밝혀 향후 일회용품 규제에 대한 현장의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도 관계자는 "현장에서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회용 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9-03-24 이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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