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랜선으로 흐르는 '차이콥스키의 낭만'

5개월여만에 재개… 유튜브등 온라인 생중계작곡가 '집중탐구' 기회·성재창 트럼펫 협연도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올해 첫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에 제387회 정기연주회 '작곡가 집중탐구-차이콥스키'를 무관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은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여 만에 재개되는 정기연주회이다.인천문화예술회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중계 공연 '문화백신'과 발맞춰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이병욱 인천시향 예술감독이 이끌 올해 첫 정기연주회의 테마는 러시아 낭만주의를 꽃피운 작곡가 차이콥스키이다. 서유럽의 작곡 기법에 낭만주의와 러시아 민족주의를 결합해 러시아 음악을 세상에 알린 차이콥스키는 우리나라 음악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이번 무대에서도 우리 음악 팬들이 좋아하는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스페이드 여왕' 서곡과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또한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서울대 교수)의 협연으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도 연주된다. 교향곡과 현악 4중주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은 '트럼펫 협주곡'으로 동시대 작곡가들이 외면한 트럼펫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으로도 유명하다.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렇게 온라인상에서라도 시민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모든 분들이 음악으로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번 작곡가 집중탐구를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에 입문하는 애호가들이 많아져서 앞으로 차이콥스키 작품들을 심도있게 다루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상세 내용과 상영 일정, 채널 등에 대한 문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이병욱 예술감독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트럼펫 연주자 성재창

2020-05-21 김영준

"코로나 위기 경제 살리는데 초점… 준연동형 비례제 변질 개선 필요"

(사)경기언론인클럽은 20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1대 국회를 내다본다'라는 주제로 100분 기자 방담을 진행했다.이날 방담은 김재득 중부일보 서울정치부장의 진행으로 안직수 경기신문 정치부장, 김재민 경기일보 서울정치부장(국회), 이성철 경인일보 정치부 차장(청와대), 박일국 SKB 수원방송 취재부장, 이수강 OBS경인TV 국회반장이 참석해 ▲21대 총선 총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평가 ▲지역언론의 총선 보도 평가▲21대 국회 전망 및 역할 ▲향후 대선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기자들은 '21대 총선'과 관련, "민심이 정권심판보다 야당심판을 선택한 것"이라며 "미래통합당의 국민정서에 반하는 선거전략, 공천 실패에다 대안 제시 없이 발목만 잡는 야당 이미지가 국민들에게 피로감을 느끼게 했다"고 공통적으로 평가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서는 "정당득표율에 비례해 지역구에서 당선되지 못한 중소정당들을 보전해 준다는 당초 취지가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이 만들어지면서 변질됐다"며 "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향후 대선 전망'은 "코로나19 사태로 주저앉은 경제를 누가 살려낼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여권의 대권유력주자 중 한명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법원 판결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이번 방담의 전문은 오는 6월말 발행 예정인 경기저널 여름호(69호)에 실린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20-05-20 강기정

신문협회, '지구환경 지키기·재난예방 NIE' 패스포트 무료 배포

한국신문협회(회장·홍준호)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0 지구환경 지키기와 재난예방 NIE(신문활용교육)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이번 패스포트는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태풍, 지진 등 재난과 관련된 신문 기사를 읽고 패스포트에 제시된 지구환경 지키기와 재난예방 관련 과제를 학생들이 수행하는 NIE 워크북이다.신문협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학생 1만5천명(초 6천명, 중 5천명, 고 4천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학생 1명 당 1부씩, 단체 신청은 학교당 최대 100부까지 신청 가능하다.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5개의 활동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신문협회는 교사 또는 학부모의 확인도장을 받은 패스포트를 9월18일까지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단체 부문은 팀당 10명 이상 참가해야 가능하다.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총 8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개별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3명 각 100만원, 최우수상 3명 각 50만원, 우수상 6명 각 30만원, 장려상 30명 각 5만원)이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번 NIE 패스포트 발간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2020-05-20 김신태

내일 마티네콘서트·23일 연극 B클래스… 성남문화재단 기획공연 온라인 생중계

성남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다음 달까지 예정된 주요 기획 공연을 무관중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먼저 재단은 21일 오전 11시 '2020 마티네 콘서트'를 무료 온라인 생중계한다. 당초 3월부터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월과 4월 공연은 각각 8월, 11월로 연기됐다. 5월 공연만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5월 공연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의 음악과 생애를 들여다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과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교향곡 8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23일 오후 5시에는 연극 'B클래스'가 온라인에 생중계된다. 능력과 조건으로 A클래스와 B클래스로 나눠 수업하는 봉선예술학원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B클래스 학생들이 졸업공연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울러 다음달 20일 오후 5시에는 만 18세가 되면 보육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열여덟 어른'을 온라인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공연 관람은 네이버TV(https://tv.naver.com/)에서 성남문화재단 혹은 공연명을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순기·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연극 'B클래스' /성남문화재단 제공

2020-05-19 김순기·김종찬

이규민 "쉼터 소개한 게 전부… 이득 취한 것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규민(안성) 당선자는 18일 정의기억연대 측에 안성시 건물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로 소개한 것과 관련해 18일 "매매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거나 어떠한 이득도 취한 바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안성신문 대표로 있던 이 당선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현 정의기억연대)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로 활용할 주택을 소개했는데 해당 주택 가격이 당시 시세보다 비싼 7억5천만원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와 관련 이 당선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역 언론사 대표로 재직하던 2013년 정대협이 힐링센터로 삼을 곳을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지역사회에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3곳을 소개해줬다"며 "정대협이 그중 한 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내가 한 일은 후보지를 소개한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특히 '정의연 측이 수수료 명목으로 적잖은 금액을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근거도 사실 확인도 없이 상대 당 관계자의 말을 그대로 싣는 저의를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아니면 말고' 식 보도를 조장하는 일부 언론사에 엄중히 경고한다. 여론을 호도하는 왜곡보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밝혔다.이어 "미래통합당에도 경고한다. 근거없는 발언으로 본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안성시민 여러분께 잠시나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20-05-18 이성철

랜선 넘은 녀석들의 새로운 무대

경기아트센터, 공공극장 최초 '미디어 창작소' 개설스튜디오·편집실 등 결합… '실시간 생중계'도 가능물리적 시설 온라인 확장… 다양한 영상콘텐츠 제작경기아트센터가 공공극장 최초로 '미디어 창작소'를 개설했다. 관내 대극장 3층에 마련된 '미디어 창작소'는 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종합 편집실이 결합된 형태로, 단순 녹화뿐만 아니라 실시간 생중계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디어 창작소'는 향후 경기도예술단원들의 재능 콘텐츠는 물론, 공연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포스트 코로나 상황을 대비해 문화예술공연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생산한다. 앞서 '미디어 창작소'는 정식 오픈전부터 코로나 19 사태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경기도극단 '브라보 엄사장', 경기필하모닉 '정나라&정하나 힐링 콘서트' 등의 라이브 온라인 생중계 당시 '미디어 창작소'는 라이브 관제실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은 "미디어 창작소의 가장 큰 역할은 기존 대극장과 소극장으로 구분되던 물리적 무대를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관객들은 극장 안에서 뿐만 아니라, 극장 밖에서도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경기아트센터가 공공극장 최초로 개설한 '미디어 창작소'. /경기아트센터 제공

2020-05-17 김종찬

누르면 누린다… 아트센터 인천 '마티네 콘서트'·'오페라 살롱' 온라인 생중계

피아니스트 안종도, 소프라노 홍혜란과 13일 '음악팬' 유혹28일, 伊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묘약' 진성원등 실력파 출연아트센터 인천(ACI)은 지난달 25일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토요스테이지-베토벤 비긴즈'의 첫 번째 무대를 온라인 생중계하며 개관 3년 차 시즌의 본격적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진행된 당시 온라인 중계는 2만5천명이 시청했다. 불특정 다수의 관객이 모이는 공연 개최는 여전히 어렵다고 판단한 ACI는 예정된 5월 공연도 무관객 온라인 생중계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예정된 공연은 '마티네 콘서트-클래식 공방'과 '오페라 살롱-사랑의 묘약'이다. 13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마티네 콘서트'는 저녁 시간 공연 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평일 낮에 마련한 기획 시리즈이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재혁의 뮤직인사이트'에 이어 올해는 정교한 다이내믹과 명료함으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연주와 진행으로 펼쳐진다. 5월부터 11월까지 격월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공연은 다양한 주제의 음악과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피아노 솔로부터 바로크 건반 악기,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소프라노 홍혜란과 함께하는 무대 등 다양한 편성과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달에 열리는 시리즈의 첫 공연엔 피아니스트 유영욱과 피터 오브차로프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로 시작해 바흐의 '건반악기를 위한 협주곡 3번'과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이어서 들려주며, 피날레는 모차르트의 '3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7번, 로드론'으로 장식한다. 28일 오후 8시에 펼쳐질 '오페라 살롱'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ACI의 기획 시리즈이다.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오페라 명작을 90분으로 압축해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이다. 클래식이 낯선 관객들이 부담 없이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 공연은 주요 아리아를 해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일정별 공연 프로그램은 ▲5월 28일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7월 23일 비제의 '카르멘' ▲9월 24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11월 26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로 구성됐다. 이달에 공연될 '사랑의 묘약'은 19세기 이탈리아 버전의 로맨틱 코미디이다. 순진한 시골 청년 네모리노가 농장주의 사랑스러운 딸 아디나에게 반해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테너 진성원, 소프라노 박하나, 베이스 전태현과 바리톤 안대현 등 젊은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이병욱과 연출가 송정안, 음악감독 정호정, 해설 정경영,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이종연 ACI 운영준비단장은 "이번 마티네 콘서트와 오페라 살롱은 다양한 계층이 클래식을 좀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리즈 공연이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많이 누그러지긴 했지만, 아직도 안심할 수 없다고 판단해 5월 공연 역시 온라인 생중계로 마련하게 된 만큼 안방에서 여유롭게 클래식 음악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하려면 네이버TV에서 공연 이름을 검색하거나 ACI 홈페이지 팝업창 링크를 통해 들어가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지난달 25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무관중 온라인 중계된 '베토벤 비긴즈 1' 공연. /아트센터 인천 제공

2020-05-07 김영준

IPA, 코로나 위기극복 '비대면 마케팅'

최준욱 사장, 크루즈社 위로 서한인천항 새 배후단지 온라인설명회미주 화주 대상 동영상 제작·배포도인천항만공사(IPA)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한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최근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프린세스크루즈, 노르웨지안크루즈 등 28개 글로벌 크루즈 선사 대표·회장에게 본인 명의로 서한문을 보냈다.최 사장은 서한문에서 "크루즈를 포함한 관광업계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제한 조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루즈 산업은 전 세계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계속 번창할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크루즈 선사를 위로했다. 이어 "지난해 4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이 성공적으로 개장했다"며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은 최대 22만5천t급 크루즈까지 수용할 수 있고, 승객들이 편안하게 크루즈에 승하선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인천항에서 멋진 크루즈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각국이 국경을 통제하고 있다. 특히 크루즈 선내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크루즈 산업은 전례 없는 큰 불황을 겪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크루즈의 인천항 기항이 어렵지만, 내년 크루즈 기항 코스에 인천항을 포함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서한을 보냈다"고 설명했다.인천항만공사는 자사 유튜브 채널에 '2020 인천항 신규 배후단지 온라인 사업설명회' 동영상을 올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 어렵자 온라인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해당 동영상에서 올해 입주 업체를 모집할 신항 배후단지와 북항 배후단지, 남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2단지 등을 소개했다. 인천항 배후단지의 장점에 관해서도 설명했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미주항로(PS8) 재편과 관련해 미주 현지 화주 대상 설명회도 유튜브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내용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크루즈 유치와 항만 배후단지 입주 업체 모집 등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원활하게 진행돼야 하므로 온라인을 통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항 신규 배후단지 온라인 사업설명회 유튜브 화면 캡처.

2020-05-03 김주엽

이통3사 3강 체제로 재편된 유료방송시장…'경쟁 가열' 전망

SK브로드밴드와 케이블TV 티브로드 합병법인 출범으로 유료방송 시장이 이동통신 3사의 3강 체제로 재편된 가운데 3사 간 콘텐츠 경쟁은 케이블TV 추가 인수합병을 둘러싼 경쟁까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법인이 지난달 30일 출범, 유료방송 시장은 국내 이동통신 3사 중심으로 정리됐다. 시장점유율은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31.31%,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24.72%,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24.03%다.1위 사업자인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당장은 확고한 1위 자리를 굳힌 모양새다. 하지만 2위와 3위 사업자 간 점유율 격차는 언제라도 뒤집힐 수 있을 만큼 작다.시장 구도가 3강 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이들 3사는 모두 콘텐츠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추가 가입자 확보를 꾀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지역채널 투자 확대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공표했다.이를 위해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하고 제휴 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디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KT는 지난해 출시한 OTT플랫폼 '시즌'을 통해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카이라이프를 위성방송을 뛰어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KT는 고객이 왓챠나 웨이브, 유튜브 등 원하는 OTT서비스를 스카이라이프 토핑 메뉴에서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의 키즈 콘텐츠 '아이들나라'를 도입했고, LG유플러스의 제휴 서비스인 넷플릭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채널을 강화해 지역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들이 추가로 케이블TV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3강 경쟁 구도가 형성된 현 시장에서 가입자를 단숨에 끌어올려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케이블TV 인수합병이 거의 유일하다.딜라이브와 CMB, 현대HCN 등 일부 케이블 사업자가 이미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상황이다. 이동통신 3사는 당장은 인수합병에 나설 상황이 아니라며 관망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을 점검한 뒤 추가 인수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딜라이브의 점유율은 6.1%, CMB는 4.7%, 현대 HCN은 4.1%다.KT가 인수할 경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고, LG유플러스나 SK브로드밴드가 이들 업체 중 하나를 인수한다면 1위와 격차가 크지 않은 2위로 뛰어올라 선두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다들 시장 상황을 보며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매력적인 케이블TV 사업자가 매물로 나온 만큼 다들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0-05-03 연합뉴스

프로야구 첫 '화상 미디어데이'

비공개녹화 내달3일 방송kt 유한준·SK 최정 출연국내 프로 스포츠 가운데 최초로 프로야구가 '화상 미디어데이'로 시즌 개막을 알릴 계획이다.KBO 사무국은 27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수단, 팬, 취재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존 미디어데이를 없애는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특별한 화상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다고 발표했다.화상 미디어데이는 KBS N의 특설 스튜디오와 프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 1명이 있는 각 구단의 홈구장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제작은 5월2일 비공개 사전 녹화로 진행되며 5월3일 오후 2시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SBS 스포츠, 스포티비 등 스포츠 전문 케이블 방송과 네이버, 카카오, U+프로야구, 시즌, 웨이브 등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서 동시에 방송된다.이번 화상 미디어데이에는 각 구단을 대표해 유한준(kt wiz), 최정(SK 와이번스), 오재원(두산 베어스), 김상수(키움 히어로즈), 김현수(LG 트윈스), 양의지(NC 다이노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박해민(삼성 라이온즈), 이용규(한화 이글스), 민병헌(롯데 자이언츠)이 미디어데이에 출연한다.KBO 사무국은 취재 기자들에게 질의 내용을 사전에 받았으며 미디어데이 패널로 나오는 봉중근·장성호 해설위원 등이 취재진을 대신해 질문한다.10개 구단 감독들은 5월5일에 열리는 2020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의 선발 투수도 공개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4-27 송수은

토이인형극으로 돌아온 '100만 뮤지컬'… 하남문화재단 'On가족 시어터' 열린다

29일 '목수장이 엘리' 내달 7일 '종이아빠'유튜브 채널 생중계… 답답한 일상 활력하남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가족들을 위해 'On라인 On가족 씨어터'를 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26일 하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11시 토이인형극 '목수장이 엘리', 다음달 7일 오전 11시 블랙라이트인형극 '종이아빠'를 문화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공연은 기나긴 집콕 생활로 놀거리, 볼거리, 배울거리가 떨어진 영유아 가족에게 생동감 있는 즐거움을 주고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토이인형극 '목수장이 엘리'는 1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인형극으로 재탄생시킨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개성 만점 인형들과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우리 아이 스스로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따뜻한 감성극이다.또한 '종이아빠'는 역동적이고 컬러풀한 색채와 사랑스러운 음악이 모여 신비한 마법 같은 세계가 펼쳐지는 작품이다. 깜깜한 공간 속에서 오리고, 접고, 붙이는 신나는 종이놀이를 블랙라이트 기법으로 선사한다.두 작품 모두 춘천인형극축제, 경기인형극축제, 아시테지축제 등을 통해 인정받은 우수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특별함과 가족의 사랑을 마음속 깊이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이다.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 자녀가 있는 온 가족에게 아름다운 꿈과 행복을 전하는 작품"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한 일상이지만 이번 온라인 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거리는 더욱 가깝고 두터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공연은 해당 일시에 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게시일로부터 한 달 동안 시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하남문화재단(031-790-7979)으로 하면 된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하남문화재단 제공

2020-04-26 문성호

배상록 경인일보 21대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 "공과를 중심으로 조직 이끌 것"

배상록 경인일보 제21대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이 23일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우제찬 부회장, 김화양 부회장, 김건식 (주)남우 대표,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 이영재 인천본사 사장, 송병원 감사(가천대 교수), 박범준 용인CC 대표, 조명자 수원시의회의장,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고진수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장 등을 비롯해 경인일보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인 미래사회포럼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취임식에 앞서 배상록 대표이사 사장은 경인일보 전직원을 대신해 전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화양 부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화양 부회장은 지난 1984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재직기간 동안 편집국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축사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언론계, 의료계, 경제계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며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배상록 신임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이 원팀으로 위기를 잘 극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배상록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과(功過)를 원칙으로 하는 경영으로 조직을 이끌겠다"며 "경기도민, 인천시민들이 인정하는 지역 향토신문, 긍정의 힘을 전달하는 경인일보로 재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한국지방신문협회 감사로 선임됐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23일 오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에서 배상록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04-23 이원근

한신협 정기총회 '포털 지역뉴스 차별' 공동대응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이상택)가 포털사이트의 지역뉴스 차별문제에 공동 대응키로 하는 등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한국지방신문협회는 23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0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한 연대 강화 등 올해 공동 추진할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특히 지역신문의 위상 강화를 위해 포털사이트의 지역뉴스 차별문제 해결, 네이버 모바일 채널 입점 적극 지원 등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총회에 참석한 발행인들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공동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편집국장·디지털 부서장을 대상으로 하는 합동 워크숍 등도 주요 사업으로 결정했다.이상택 회장은 "지역신문의 위상 강화를 위해 언론 유관단체와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올해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9개 회원사 가운데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 대전일보 강영욱 사장, 매일신문 이상택 사장,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제주신보 오영수 회장(이상 회원사 가나다 순) 등 7개 신문사 발행인이 참석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2020-04-23 박상일

성희롱 방송 진실찾기 '끝나지 않은 총선'

안산 시민단체들 "김남국 당선자 성비하 발언 거짓 해명"팟캐스트 진행자로 23회 출연 주장… 검찰에 수사 촉구 '끝나도 끝이 아닌 4·15 총선'.4월 총선 선거운동기간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을 당선자가 과거 팟캐스트에 출연해 논란을 빚은 성비하 발언과 방송 출연횟수에 대해 거짓 해명을 했다며 안산지역 시민단체가 검찰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총선 경쟁자였던 박순자 미래통합당 후보는 김 후보가 20여 차례 여성비하 팟캐스트에 출연, 여성의 신체를 놓고 입에 담지 못할 대화 내용을 방송으로 내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후보는 "방송 출연은 2차례에 불과하며 공동진행자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안산을 사랑하는 엄마들 모임 2천인과 안산지킴이 시민연대 회원들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당선자의 방송출연 횟수는 23회로 확인됐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위반 혐의' 및 '성인 유료 팟캐스트 관련 위법 사항'에 대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핵심 쟁점은 방송 출연 횟수에 대한 거짓 논란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김 후보는 23회나 출연한 공동진행자로서 1시간 30분 이상 진행되는 방송 내내 다른 공동출연자들과 함께 저급한 욕설과 막말을 웃고 즐기고, 여성의 몸 품평에 합세해 놓고도 '제가 직접 한 바 없다'는 등의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 당선자가 스스로 출연하는 성인방송의 공동진행자를 맡아 방송 때마다 '방송을 더 잘하고 싶다'는 말을 계속 반복했다"며 선거운동 기간에 해명한 내용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이다. 또 "김 당선자가 출연한 '쓰리연고전'은 성인들의 성적인 대화와 욕설,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성적 막말, 여성비하, 품평 등이 난무해 미성년자들이 들어서는 안 되는 19금 방송이지만 미성년자 불가 표시가 없었다"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아울러 "공직 후보자로서의 자질과 자격 문제를 넘어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검찰은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림 없이 엄중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20-04-23 정의종

학생들에 손 내미는 클래식… 앵글 밖으로 전해지는 위로

모차르트의 오락음악 '장난감 교향곡'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토크형식 공연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온라인 개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클래식을 선보인다.악단은 오는 29일 수원시립교향악단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 카카오TV를 통해 클래식 포유 '무대로의 초대' 연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무대로의 초대'는 무관중 생방송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개학한 학생들에게 힐링 클래식(스쿨클래식)이 제공된다.이번 '스쿨클래식'에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이 연주된다. 이 교향곡은 내용이 무겁지 않고 현악합주에 등장하는 뻐꾸기 소리를 비롯한 다양한 새소리와 북소리, 딸랑이 소리 등을 장난감 악기로 표현했다. 음악 자체는 교향곡이라기보다는 당시 유행하고 있던 오락음악 성격을 띠고 있다.지휘는 신은혜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맡는다. 아울러 수원시립교향악단 최유덕 단원이 프로그램 해설로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토크 형식으로 공연을 재미있게 풀어낸다.앞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3일에는 '무대로의 초대'의 첫 번째 무대인 '힐링클래식'을 선보였다. 코로나 19 최전선 현장에 있는 의료진을 위로하고 공연장에 올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준비된 이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류트를 위한 고풍적 무곡과 아리아 모음곡 3번'이 연주했다. 지휘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이 맡았고, 수원시립교향악단 현악 챔버가 연주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 19가 진정되어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오는 29일 수원시립교향악단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이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스쿨클래식' 사전 리허설. /수원시립교향악단 제공

2020-04-23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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