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출입정지 당한 플레이보이 기자, 백악관 상대로 소송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를 대표해 백악관에 출입하는 브라이언 카렘 기자의 대리인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상대로 출입정지 취소 소송을 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이날 보도했다.카렘 기자 대리인은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백악관이 본부동과 부속건물에 기자를 출입하지 못하게 한 조처는 수정헌법 1조 언론의 자유와 수정헌법 5조 정당한 법절차를 따질 권리를 위반한 것"이라며 "사전에 의미 있는 기준을 제시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려진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카렘의 변호사 테드 브투로스는 지난해 가을 백악관이 CNN 출입기자 짐 아코스타에게 내린 출입정지 당시 사건과 같은 논거로 백악관 측을 압박했다고 WP는 전했다.미 연방지법 티모시 켈리 판사는 짐 아코스타 출입 정지 사건 판결에서 적정한 법 절차를 주장한 CNN의 주장이 이유 있다며 출입정지를 해제하도록 명령한 바 있다. 앞서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6일 서한을 보내 30일간 백악관 출입을 정지한다는 결정을 카렘 기자에게 전달했다.이번 논란은 지난달 11일 카렘이 서배스천 고르카 전 백악관 부보좌관과 논쟁을 주고받은 것에 비롯했다.의회 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내년 인구조사에서 시민권 보유 여부를 묻는 항목을 추가하기 위한 소송을 철회하겠다고 로즈가든에서 발표한 뒤 건물로 들어갔고 카렘 기자가 남아서 질문을 받아주겠냐고 소리쳤다.이때 고르카 전 부보좌관은 카렘 기자를 향해 "당신은 기자가 아니다. 당신은 날라리(punk)"라고 말했고, 이에 카렘 기자가 발끈하며 고성이 오갔다.또 같은 날 백악관이 개최한 소셜미디어 총회에서 고르카와 카렘이 다시 한 번 고성이 오가는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카렘은 출입증을 빼앗겼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19-08-21 연합뉴스

'조회수 10'…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의 초라한 성적표

'소통 강화' 목적으로 지난달 개설 구독 282명… 과거홍보 답습 지적"콘텐츠 개발해 관심 불러 모을 것""도민 소통 참 쉽지 않네요."경기도의회가 '1인 미디어 시대'에 부응하고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유튜브 채널을 열었지만, 반응은 미지근하다 못해 싸늘하기까지 한 상황이다.도의회는 유튜브 스튜디오를 의회 청사 내에 마련하고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 'e끌림'을 개설했다. 생활밀착형 조례들을 소개하고 도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의 영상을 통해 도의회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한다는 계획인데, 지난 19일 현재 구독자 숫자는 282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도의회 전체 의원이 142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100명 남짓한 도민들만 도의회의 유튜브 채널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올라온 영상물의 조회수는 더욱 초라하다. 첫 번째 영상으로 제작된 도의회 홍보대사들의 '유튜브 스튜디오 방문기'(1천200여회)를 제외하면 많아야 두 자릿수를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제33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편과 '제336회 -본회의'편의 경우 조회수 '10'을 넘기지 못하는 등 초라한 '소통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다.이같이 저조한 인기로 인해 검색창에 '경기도의회'를 검색해도 공식 유튜브 채널은 검색결과에도 나오지 않고, 정확한 채널명인 'e끌림'을 검색해야만 도의회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행정 감시와 견제를 잘 이끌겠다', '도민들의 마음으로 가는(이끌리는) 도의회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채널명 'e끌림'이 오히려 도의회 채널 방문을 가로막는 셈이다.이같이 저조한 참여율을 두고 도의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유튜브의 특징이 '흥미'를 얼마나 유발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려있는데, 과거의 홍보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불통을 자초한 것 아니냐"는 자조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도의회 진용복(민·용인3) 의회운영위원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도민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 'e끌림' /유튜브 캡처

2019-08-20 김성주

'산업저변 확대'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 첫 개최

기본 소득·수술실 CCTV 등 주제 총상금 5800만원… 기업 인턴십도경기도가 광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주제는 ▲전국에 부는 '기본소득 열풍' ▲경기지역화폐 ▲수술실 CCTV ▲초등학교 4학년 치과주치의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경기도(DMZ 등) 및 공익광고 3개 ▲미세먼지 ▲공정가치(갑질, 생활적폐 등) ▲아름다운 경기도(관광, 공동체, 행복 등)이다.공모분야는 TV광고, 바이럴필름, 인쇄광고, 옥외광고, 웹툰, 기획/마케팅(제안서) 등 총 6개 부문이며 한글로 된 작품이어야 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일반부, 대학생부, 청소년부(14~19세)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도는 4단계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상위 4개 팀을 선정한 후 경쟁PT를 통해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하며, 상위 입상자 중 2명에게 국내 광고 및 홍보회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총 시상 규모는 46편, 상금 5천800만원이다. 오는 11월 28~29일 이틀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리는 광고홍보제 행사에서 입상자 시상과 작품을 전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기도 광고홍보제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인치권 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올해 처음 열리는 광고홍보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미래의 광고·홍보인을 꿈꾸는 분들과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홍보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2019-08-20 조영상

안산시의회 256회 임시회부터 '온라인 생중계'

26일 개회… 본회의 등 전과정 포함지역상품권·청년배당 등 34건 논의안산시의회가 제256회 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17일간 개최한다.시의회는 20일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56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확정했다.임시회 중 본회의는 26일과 9월 10, 11일 등 3차례 진행되며, 상임위원회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5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6차례 각각 개최된다.안건으로는 '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안건 9건을 비롯해 시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안산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4건을 다룬다.송바우나 위원장은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뿐만 아니라 의원발의 조례안 등 중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인 만큼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철저하고 면밀한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회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55회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시범 중계한 데 이어 256회 임시회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등 의사일정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 할 계획이어서 이번 회기가 의정활동의 투명성 확보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의회가 20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56회 임시회 의사일정 등을 확정했다. /안산시의회 제공

2019-08-20 김대현

'누더기 개발 '걸레도시'라고?' 성난 용인 주민

市난개발특위 공동대표 지상파 방송 발언에 애향회등 "자존감 훼손"'무대응' 백시장에 해명 요구도… 최 대표 "파헤쳐진 현장 표현일뿐"최근 용인시 난개발 특별 대책위원회 공동대표가 한 지상파 방송에 출연해 용인을 '걸레 도시'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용인시의 자존감을 훼손했다며 분노하고 있다. 특히 이들 시민들은 백군기 시장이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고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이에 공감한다는 의미냐며 100만 시민의 대표로 분명한 뜻을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용인시 난개발 특위 공동대표인 최모씨는 최근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용인지역 난개발 사례를 밝히면서 '용인은 임야가 누더기처럼 개발해 걸레 도시'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용인 시민들은 개인적인 의견을 말할 수는 있지만 용인시 전체가 마치 '걸레 도시'가 된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100만 용인시민들의 자존감과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며 최 대표가 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용인시 애향회 등 지역단체들은 최 대표의 무례한 발언으로 용인시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민들은 또 백군기 시장은 이 같은 발언을 보고받고도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결국 백 시장도 특정인의 생각과 같이 용인을 '걸레 도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며 해명을 요구했다.시민 최모씨는 "최 대표란 사람이 어떤 의도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국 방송에 출연해 마치 용인지역 전체가 난개발로 인해 걸레 도시가 됐다고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특위 활동을 하면서 파악한 난개발에 대한 치유정책을 제시하기보다 용인시를 폄훼 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인이 고향인 이모씨도 "용인시가 100만 도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파생된 일부의 문제를 놓고 용인 전체가 사람이 살 수 없는 걸레가 됐다고 말하는 것은 용인시의 자존감과 명예를 크게 훼손시켰다"며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최 대표는 "특위 활동을 통해 난개발 현장을 보면서 임야가 조각난 걸레처럼 파헤쳐져 있는 것이 마치 걸레 같다는 의미에서 발언한 것"이라며 "용인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었지, 시민들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발언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8-20 박승용

장기 방치 남동타워 '청년미디어 창작소' 탈바꿈

區, 내년상반기까지… '영상 제작·일자리 창출 공간' 조성 용역 발주VR체험관·녹음실·카페 등 마련 스튜디오·장비대여 네트워크 지원인천 남동구가 장기간 방치돼 있는 '남동타워'에 내년 상반기까지 '청년미디어창작소'를 조성한다.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원이나 영상 등을 만들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청년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게 남동구의 구상이다.남동구는 최근 '청년미디어창작소 조성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동타워는 높이 122m, 연면적 999.5㎡의 건물로, 전망대와 다용도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2009년 문을 연 남동타워는 그동안 레스토랑 등으로 운영됐지만, 2015년 이후 비어있는 상태다. 남동타워 활용방안을 고민해 온 남동구는 이곳에 청년 창작 활동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미디어창작소를 조성키로 결정하고 이번 설계용역을 시작하게 됐다.남동구는 남동타워에 미디어아트 전시관(VR체험관)과 녹음실, 촬영실 등 미디어 창작공간, 카페와 이벤트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곳에선 스튜디오, 연습공간, 장비 대여사업을 비롯해 창작 기획·마케팅 분야 아카데미 운영사업, 창작 프로젝트 컨설팅·비즈니스 멘토링 연계 프로그램 운영사업 등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청년 창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원 활동도 진행된다.남동구는 청년미디어창작소가 청년 미디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관련 창업 생태계 조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동구는 11월까지 설계작업을 마무리하고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엔 청년미디어창작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엔 총 4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남동구 관계자는 "유튜버나 크리에이터 등 1인 미디어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청년미디어창작소가 청년 주도의 다양한 미디어 창작 활동 기회를 주고, 미디어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8-19 이현준

지역 역사·전통문화 '집대성'… 디지털 가평문화대전 만든다

郡, 사업비 5억원 투입 편찬사업작년 한국학중앙연구원 업무협약DB 구축후 2021년 온라인서비스향토유산 콘텐츠·책제작 등 활용가평군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디지털 가평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추진한다.디지털 가평문화대전은 가평의 역사·문화 자료를 재정리해 전통문화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변화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그 성과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이다.군은 지난 2006년 군지(郡誌) 편찬 이후 12년 동안 별도의 군지를 발간하지 않았다. 이에 사업이 완료되면 지속적으로 가평의 콘텐츠를 증편할 수 있는 DB(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구축돼 급속하게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가평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디지털 가평문화대전에는 삶의 터전(지리), 삶의 내력(역사), 삶의 자취(문화유산), 삶의 주체(성씨·인물), 삶의 틀(정치·경제·사회), 삶의 내용(종교), 삶의 내용2(문화·교육), 삶의 방식(생활·민속), 삶의 이야기(구비 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에 걸친 방대한 가평군의 관련 자료가 수록된다. 군은 2020년까지 기초자료 수집, 원고 집필 및 교열 검수, 시스템 개발, 멀티미디어 제작 등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개설할 방침이다.군은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학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과 디지털 가평문화대전 편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교육부 산하 정부출연 공공연구기관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재단이다. 현재까지 전국 총 73개 자치단체에 대한 지역 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군지로 대표되는 지역의 향토문화 편찬사업은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가고 후대에 알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구축된 DB는 디지털교과서 개발, 완성된 문화콘텐츠를 이용한 도서 및 홍보자료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9-08-19 김민수

네이버 지역언론 배제 규탄 제8차 릴레이 1인 시위

지난 7월 1일 돌입한 '지역언론 차별·배제' 네이버 규탄 릴레이 1인 시위가 8번째로 열렸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위원장 오정훈)은 12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언론노조 윤석빈 민주언론실천위원회 위원장, 백재웅 정책실장, 전대식 지역신문노동조합협의회의장(부산일보지부장), 김명래 경인지역협의회의장(경인일보지부장), 김춘석 부산참여연대 임원,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대식 지신노협 의장은 "두 달째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네이버가 지역언론 배제·차별 정책을 근본적으로 시정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혹시 네이버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숨어 꼼수를 부린다면 1만 5000 언론노동자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정기 국회가 열리면 투쟁 방향을 네이버·다음 등 포털이 아예 지역을 배제하게 못하는 입법 투쟁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오는 9월 2일 국회토론회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신노협은 지난 9일 긴급회의를 열고 △1인 시위 중간 점검 △청와대 국민청원 등 여론전 돌입 △국회 입법 투쟁 및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부처 항의방문 등을 논의했다. 지신노협은 이날 논의된 안건을 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회에 보고하고, 향후 투쟁 일정을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지역에 사는 것은 여러 모로 불편하다. 다양한 권력에 대응하기 위해 1인 시위마저 수도권으로 올라와서 해야 한다. 기술 발달로 세상이 좁아지고 있지만 지역에 사는 이들은 여전히 힘들다"며 "세상을 연결하고 소통하게 만드는 언론의 역할을 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모든 질문을 의존하고 있는 네이버의 불통과 횡포로 부산에서 성남까지 와서 1인 시위를 했다. 지역과 국민들의 관심과 집중으로 대한민국 제1의 포털 사이트가 된 네이버가 이제 권력자가 되어 국민과 지역을 상대로 갑질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사무처장은 "갑질의 끝이 어떠한지 우리 모두 적폐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지켜보고 경험했다. 갑질 네이버의 끝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네이버는 지금 모바일 지역 언론배제를 철회하고 이에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할 것이다"라며 "국민과 지역의 사랑을 받은 네이버가 국민과 지역을 배반하고 버리는 이율배반적 행위를 당장 멈추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12일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앞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윤석빈 민주언론실천위원회 위원장, 백재웅 정책실장, 전대식 지역신문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명래 경인지역협의회의장 등이 '네이버 지역언론 배제 규탄 제8차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제공

2019-08-19 양형종

경기도 팟캐스트 '경기호황쇼' 방송 뒷이야기 푼다

道문화의전당 24일 첫 '토크콘서트'래퍼 넉살등 게스트… 애청자 만남사회 이슈와 다양한 생활정책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기도 팟캐스트 '경기호황쇼'가 새로운 시도로 도민들에게 전단된다.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경기호황쇼' 첫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경기호황쇼'는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핫 이슈 소개는 물론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김일중 아나운서와 김묘성 팀장, MC장원, 박지훈 변호사 등 4MC의 유쾌한 입담으로 소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월 15일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보름만에 팟빵 내 '정부 및 기관 분야' 1위를 달성했고, 8월 현재 8천400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이번 공개방송 토크콘서트는 애청자의 열띤 호응에 대해 보답하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단순히 공개방송을 넘어 김일중 아나운서 등 경기호황쇼 4MC의 숨겨진 매력을 선보이는 토크쇼로 꾸며진다.특히 래퍼 넉살, 방송인 김용민, 김성수 평론가, 김지예 변호사, 오창석 작가 등 초특급 게스트가 출연해 다양한 입담과 생생한 방송 뒷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인치권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경기호황쇼 애청자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함께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의 다양한 현안과 정보, 생생한 정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경기도 팟캐스트 '경기호황쇼'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팟캐스트 방송 플랫폼 '팟빵' 채널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2019-08-18 조영상

군포 中企 내달부터 '공영홈쇼핑' 뜬다

군포시가 (주)공영홈쇼핑과 손잡고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모바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시는 중소벤처기업과 농·어업 관련 기업을 위한 TV와 모바일 쇼핑몰 운영에 주력하고 있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매 확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과 모바일상에서 자사 제품 판매를 희망하는 13개 업체들은 오는 9월부터 시의 지원을 받아 공영홈쇼핑에서 100여개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 7월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하며 참여 기업을 모집했고, 서류심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최근 공영홈쇼핑과 협력해 제품 판매를 위한 사전 교육까지 마쳤다.사업비는 시와 공영홈쇼핑이 50%씩 분담하며 참여 기업 모집과 행정 지원은 시가, 홈쇼핑 입점과 제품 판매를 위한 홈페이지 등 시스템 준비·지원은 공영홈쇼핑이 담당한다. 시는 이번 입점 업체들의 영업 실적 등 성과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추후 사업 연장과 지원 기업 확대 등을 판단할 방침이며, 이번 13개 업체 외에 올해 11월까지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유형균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에 입점하는 중소기업들은 2020년 8월까지 온라인 제품 판매를 지원받게 된다"며 "수시로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정기적으로 성과를 평가·분석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8-18 황성규

화성미디어센터, 미디어 교육생 모집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3학기 미디어 정규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재단은 이번 학기에는 1인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스킬을 배우는 수업부터, 웹툰, 더빙, 영상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3학기 정규강좌는 미디어기초강좌, 주니어 디지털학교, 미디어야학 등 시간대별, 대상별 맞춤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미디어 기초강좌는 평일 오전·오후에 성인을 위한 미디어 기초 및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니어 디지털학교는 방과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필수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디어야학은 대학생과 직장인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학기의 성인 대상강좌는 강의를 12차로 늘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실습을 함께 배울 수 있다. 또한 '애프터이펙트(기초)', '디지털미디어스토리텔링-시나리오 창작교실', '나도 할 수 있다! 팟캐스트' 등 영상기획과 영상편집, 팟캐스트에 관한 신규프로그램이 개설돼 시민들의 미디어교육 저변을 확대한다. 수강료는 성인 9만원, 어린이 6만원이며, 3학기 미디어 정규강좌는 다음 달 4일 개강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8-18 강효선

JTBC, DMZ 내 다큐 촬영분 상업광고 사용 사과…제작 전면 중단

JTBC가 첫 창사 기획 다큐멘터리 'DMZ' 촬영분 일부를 국방부의 허가 없이 협찬사인 기아자동차의 상업광고로 사용한 데 대해 사과하고 제작을 전면 중단했다.JTBC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제작진이 국방부와 이견 조율을 지속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국방부의 입장과 달리 제작을 진행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국방부와 해당 부대 장병,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책임이 있는 임직원에 대해서는 인사 조처를 하고,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 광고에 사용되지 않도록 기아자동차와 협의하겠다"고 전했다.기아차 또한 이날 "국방부가 광고 상영을 불허한다면 광고 제작과 광고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다만 기아차는 "JTBC가 국방부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광고를 제작했다"며 "JTBC가 협찬과 관련한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JTBC에 대한 적절한 후속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JTBC가 첫 창사 기획으로 내놓은 다큐멘터리 'DMZ'는 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지난 4월부터 촬영됐다. 총 2부작으로 제작된 'DMZ'는 지난 15일 제작과정 등이 담긴 프롤로그 편이 방송됐고, 본편은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었다.해당 다큐는 기아자동차의 협찬을 받아 제작됐다. JTBC가 기아자동차에 건넨 제안에는 제작지원과 광고제작 등이 포함돼 있었다.이 과정에서 다큐멘터리 'DMZ' 제작을 위해 촬영한 영상 일부가 기아자동차 신형 SUV 광고에 사용됐다.이에 대해 전날 SBS는 "JTBC 측이 군 허락 없이 최고의 군사 보안 시설을 배경 삼아 상업용 광고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광고 장면 중 민통선 이북에서 찍은 주행 장면은 보안 훈령 위반이며 특히 고성 GP를 비롯한 철책 장면은 군사시설보호법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JTBC, DMZ 내 다큐 촬영분 상업광고 사용 사과 /JTBC 제공

2019-08-17 디지털뉴스부

'정책자문관 근무중 당구 논란' 김포시… '유출자 색출' 시의원 수사선상 노렸나

초과수당 등 개인정보 유출 의뢰야권 반발 "경찰 출석땐 전면전"김포시가 정책자문관의 개인정보인 초과근무수당 내역자료 유출자를 찾아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유출 의심자를 특정하진 않았으나, 사실상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밖에 없어 지역 정가의 후폭풍이 예상된다.15일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정책자문관 출퇴근 기록 및 초과근무수당 내역이 외부에 알려졌다면서 개인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성명불상자를 수사해 달라는 김포시 공문을 14일 오후 접수했다"며 "몇몇 언론보도내용도 첨부자료로 함께 제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을 경제팀에 배당하고 현재 수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지난 7월 근무시간 중 당구 레슨을 받은 정책자문관 A씨 문제가 불거진 뒤, 일부 언론에서는 그의 출퇴근기록과 초과근무수당 지급액 등을 추가 보도한 바 있다. 시의 수사 의뢰는 언론들에 A씨 자료가 넘어간 과정에서의 유출자를 잡아달라는 의미로 해석돼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시로부터 A씨 출퇴근 기록과 초과근무수당 내역을 최초로 받은 건 야당 시의원들이기 때문이다.특히 해당 자료를 취급하는 부서에서 이번 수사 의뢰까지 담당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의원들이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시가 인지하지 않았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시의원이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내역을 받아 열람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지만, 누군지 특정할 수 있도록 대외에 공개하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다.그러나 시의원들은 A씨의 근무행태가 논란이 돼왔던 상황임을 강조하며 반발했다. 야당의 한 시의원은 "시의원을 겨냥한 거라면 시민들의 대표기관을 아무렇게나 할 수 있는 존재로 여겼다는 것이고, 만약 시의원들이 경찰에서 조사받는 일이 발생하면 집행부와 전면전도 불사하겠다"고 분개했다. 여당 시의원도 "유출경로가 시의원 중 한 명일 거라고 집행부가 인지 못했을 리 없다. 시민 세금이 근로기준에 맞춰 지급되는지 감시해야 하는데 이게 어떻게 개인정보냐"며 유감을 표했다.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시의원들이 수사 대상에 포함되는지 모르며 시의원들을 겨냥한 게 아니다. 유출자가 누군지 몰라서 수사 의뢰서에 전부 성명불상자로 했다"며 "우리가 '누가 유출한 것 같다'고 할 수는 없지 않느냐. 우리는 수사권이 없으니 언론보도 내용을 토대로 조사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8-15 김우성

관객에 말 건네는 중·고생 '로봇작품'

부천로보파크 '창작교육 결과물' 전시회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아트' 선보여부천로보파크는 오는 9월 6일까지 인터랙티브 로봇창작교육 결과물 전시를 개최한다.인터랙티브아트(Interactive Art)는 과학기술과 디지털미디어를 이용해 관객과 작품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예술을 의미한다. 작품의 형태는 작가가 계획하고, 관객의 움직임이나 말, 소리 등과 같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서 관객이 자신의 새로운 작품을 창조하며 문화 예술계에서도 현대미술에 중요한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9 지역문화예술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인터랙티브 로봇창작 교육을 통해 만든 작품과 참여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인터랙티브 로봇창작 교육은 경기도내 중·고등학생이 참여하여 미디어아트와 로봇코딩을 결합하여 작품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이다.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표현능력과 창의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경험을 제공했다. 기획전은 관람자가 전시를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와 로봇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하고 즐거운 볼거리 제공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제작의도 및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작품 발표회를 통해 관람객에게 적극적인 정보제공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8-15 장철순

문재인 대통령 "시장 불안키우는 가짜뉴스 경계해야"

무디스 평가 日·中보다 두단계 ↑국무회의서 경제 내실다지기 강조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허위정보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세계적 신용 평가기관의 일치된 평가가 보여주듯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은 튼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현재 벌어지고 있는 국내외 경제적 상황에 엄중히 대처하되, 시장질서와 민심을 혼동시키는 허위 정보 유통에 대한 경계를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더해져 여러모로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면서도 "지난달 무디스에 이어 며칠 전 피치에서도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일본보다 두단계 높은 'AA-'로 유지했고 안정적 전망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대외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성장 모멘텀이 둔화했지만, 우리 경제의 근본 성장세는 건전하며 낮은 국가부채 비율에 따른 재정 건전성과 통화금융까지 고려해 한국 경제에 대한 신인도는 여전히 좋다고 평가한 것"이라고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중심을 확고히 잡으며 대외적 도전을 우리 경제에 내실을 기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무디스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일본·중국보다 두 단계 높은 'Aa2' 수준을 유지하고, 역대 최저 수준 금리로 15억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에 성공한 사실을 거론하며 "우리 경제와 재정 기초가 그만큼 견실하다고 평가한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9-08-13 이성철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상상 초월한 인기'… 재개관 100일만에 방문객 10만명 돌파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 지난 5월 4일 재개관 이후 3개월여만에 누적 방문객수 10만명을 돌파했다.본래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지난해 5월 5일 용인시민체육공원 내에 조성한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국제어린이도서관 누적 방문객은 지난해에만 27만여명을 기록할 정도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었던 장소다.용인시는 국제어린이도서관의 체험행사와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 '어린이상상의숲'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전시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휴게시설 등도 확충했다. 15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체험공간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바닥재 보강공사도 벌였다. AR(증강현실), 코딩체험 등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어린이 전용 화장실과 가족 휴게공간도 늘렸다.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란 의미로 도서관 인테리어를 숲속 놀이터를 연상하도록 꾸몄고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할동을 할 수 있도록 코딩 체험 로봇놀이터, 상상 놀이터, 미디어 숲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콘텐츠도 추가했다. 어린이상상의숲은 재개관 후 100일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해 이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22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8-13 박승용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가짜뉴스,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 없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12일 "가짜뉴스는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 임시사무실이 마련된 과천의 한 오피스텔에 출근하며 "표현의 자유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최근 문제 되는 가짜뉴스와 허위조작 정보는 표현의 자유 보호범위 밖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한 루머들을 사회적네트워킹서비스(SNS)로 유포 시켜 대가를 받는 소문내기 서비스가 유행할 정도"라며 "의도적인 허위조작 정보뿐만 아니라 극단적 혐오 표현 뉴스도 규제 대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 후보자는 '가짜뉴스·허위정보 판단 주체가 정부에 있냐'는 질문에 "정부가 판단을 하느냐 안하느냐 보다는 특정 정보가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인지, 혐오 표현인지 정의를 규정하는 것부터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국회에 올라가 있는 각종 개정안도 이런 고민이 많이 담겨 있다"며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제도로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 위원장 후보자는 이효성 방통위원장의 중도 사퇴와 관련, "합의제와 함께 방통위 독립성 보장 장치인 임기제는 지켜져야 하지만 본인의 (사퇴) 의사에 반해서까지 임기를 강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방송통신 규제를 일원화해야 한다"며 "같은 내용의 동질 서비스를 부처가 나눠 권한을 행사하면 의견이 다를 수 있고 시행되는 정책도 다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 위원장 후보자는 미디어 시장의 어려움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미디어 환경 변화로 공공성 약화가 우려된다"며 "공공성 약화가 결국 건전한 여론 형성이라는 미디어의 본질적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 위원장 후보자는 공정 보도를 위한 언론시민운동 현장에서 활동해온 진보 성향 변호사다. 지난해부터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2일 오전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경기도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로 출근,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8-12 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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