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온라인으로 옮긴 전국대학가요제… 부천시 주최로 27일 예선 최초공개

전국 대학생 창작음악가들의 열정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위안과 희망을 전달할 전국대학가요제가 올해에는 온라인 공간에서 8월 27일과 9월 19일 각각 최초 공개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전국대학가요제는 지난 2012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대학가 순수창작음악축제로,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총괄·함춘호 교수)가 주관한다.이번 가요제에는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 속에서도 전국 80여개 대학교의 142팀(528명)이 지원하며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45팀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철저한 방역 속 소극장 무대에서 하루 15팀씩 나누어 릴레이 무대경연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의 열정 가득한 예선 무대경연 영상은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하게 될 12팀은 3주간의 연습 기간을 거쳐 더 멋진 모습으로 본선 무대경연에 선다. 비대면 촬영으로 진행되는 본선 경연은 9월 19일 오후 7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수상팀은 온라인 공개 이후 하루 1팀씩 발표되며, 영예의 대상은 9월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학가요제의 라이브 무대를 기다렸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 줄 온라인 인기상이 신설됐다. 온라인 인기상은 9월 24일 정오 기준 온라인 응원 댓글(투표)과 영상 조회수를 합산하여 결정되며 대상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야외 문화공연은 잠정 중단됐지만, 1년을 기다려온 대학생의 창작 음악 기량을 온라인을 통해 뽐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훌륭한 곡으로 준비해온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젊은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스타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20-08-24 장철순

춘천 가는 기차 타고 김현철과 '추억 여행'

인천문예회관 커피콘서트내일 유튜브서 중계 공연인천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 공연인 '커피콘서트'의 8월 무대를 온라인 중계한다. 2008년에 시작된 인천문화예술회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이달 무대에는 천재 프로듀서이자 시티팝의 장인으로 불리는 가수 김현철(사진)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중계 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지난 19일 녹화를 마친 이번 무대는 관객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콘서트로 진행됐다. 스무 살이던 1989년 '춘천 가는 기차'가 수록된 1집 앨범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현철은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이름을 알렸다. 도회적이지만 차갑지 않으며, 섬세하고 세련된 그의 음악은 대중 음악계에 조용한 혁명을 일으켰다.올해로 데뷔 31주년을 맞은 김현철은 한층 더 깊어진 감성, 한 시대를 앞서간 음악, 완벽하고 더욱 정교한 사운드, 완숙하고 여전히 세련된 무대를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서 김현철은 1집 앨범 첫 번째 데뷔 타이틀곡인 '오랜만에'를 비롯해, '춘천 가는 기차', '왜 그래', '동네', '여름을 기억해', '연애', '달의 몰락'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부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8-24 김영준

與 내일 당대표후보 방송토론… 전당대회 착수

26~27일 전국 대의원 온라인 투표1인2표 최고위원 선거도 8명 각축민주당은 24일 권리당원과 재외국민 대의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당대회 절차에 착수한다.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26∼27일 전국 대의원 온라인 투표, 28일 전당대회 의장 선출 및 강령 개정, 29일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당초 27일로 계획했던 KBS 당 대표 후보자 전국 방송 토론회는 25일로 일정을 앞당겨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27일에는 MBC '100분 토론'이 화상 방식으로 열린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당대회 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온라인으로 치러지면서 각 후보들은 SNS 선거전에 집중하는 분위기다.현재 당대표 경쟁 구도에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김부겸 후보가 막판 역전을 노리는 양상이다. 일각에선 김 후보와 박주민 후보의 순위 다툼을 전망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또 선거인 1인당 2표제인 최고위원 선거의 경우 후보 8명 중 김종민, 염태영, 양향자 후보가 각각 친문, 지방자치단체, 호남 표를 기반으로 다소 앞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수도권 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들이 연설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23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8-23 이성철

유튜브도 중고차 허위매물 주의보… 업계 "제재 어려워" 처벌강화 촉구

'유튜브가 중고자동차 허위매물의 새로운 선전 창고로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차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793건으로, 사업자 소재지별로는 도가 339건으로 가장 많았다.수원지역 중고차 딜러들은 유튜브에 허위매물 광고를 올린 뒤 다른 차량을 사라고 하거나 폐쇄 처리된 사원증으로 차량을 보여주는 것이 대표적인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수원 중고차매매단지 관리팀장인 A씨는 "다른 사이트에 올라온 중고차 사진을 캡처해 자신이 판매하는 척 광고하는데 최근에는 제재가 어려운 유튜브에도 올라오고 있다"며 "인천이나 부천의 허위매물 딜러들이 수원으로 손님을 끌어들인 후 본사가 인천이라면서 동행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덧붙였다.이에 도는 중고차 허위매물 의심사이트 31곳에서 자동차 관리법상 표시해야 할 사항이 빠지는 등 허위매물로 의심되는 3천96대를 조사했다. 그 결과 95%가 허위매물이었고 경찰에 의뢰하는 등 일차적 조치를 했다. 하지만 일선 중고차 딜러들은 허위매물 의심 사이트 폐쇄 조치 등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며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꼬집었다.도 관계자는 "유튜브까지는 하지 못했고, 포털사이트에서 중고자동차라는 검색어를 검색했을 때 상위에 있는 사이트 중 의심이 되는 곳을 중심적으로 조사했다"며 "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0-08-17 신현정

럭셔리 스타일링 '김희애룩 따라잡기'… CJ ENM 오쇼핑 '라이브 쇼케이스'

6주간 매주 월요일 21시 동시송출화보 연출 비법소개등 실시간 소통CJ ENM 오쇼핑부문이 VW베라왕 등 자체 패션브랜드(PB)의 올 가을·겨울 신상품을 '2020 F/W 라이브 쇼케이스'를 통해 모바일 생방송으로 공개한다.17일 CJ ENM 오쇼핑에 따르면 방송은 이날부터 6주간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CJmall '쇼크라이브'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동시에 송출된다. 서아랑, 임세영, 동지현, 이민웅 등 CJ오쇼핑 대표 패션 쇼호스트가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는 상품 판매를 넘어 2020 F/W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를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온택트(Ontact)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방송은 브랜드 별로 매주 1개의 대표 브랜드 상품 10여 개를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17일 오후 9시 첫 방송은 VW베라왕의 F/W 신상을 소개하는 '쀼의 세계 김희애룩 따라잡기'가 방송된다. 서아랑이 출연해 원피스, 셔츠 블라우스 3종, 클래시 재킷, 클래시 로퍼 등 가을 필수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 중 댓글 창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3만9천원 상당의 VW베라왕 스페셜 삭스 패키지 10세트를 증정한다. 쇼케이스 방송 중 미리주문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방송 중에는 상품 판매 외에도 'VW베라왕' 모델 김희애의 포토북을 최초로 공개하며 화보에 연출된 김희애의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20대처럼 연출하는 '베라왕 아이돌룩'과 럭셔리 스타일을 연출하는 '베라왕 부티룩' 등 TV홈쇼핑에서는 볼 수 없는 스타일링을 설명하는 등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쇼크라이브'를 선보이며 모바일 생방송 분야를 선도해 온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모바일 생방송의 콘텐츠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적한 방송 역량을 바탕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서아랑, 임세영, 동지현, 이민웅 등 패션 전문 쇼호스트들이 모두 등장해 신뢰도 있고 차별화된 패션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CJ ENM 오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으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도 있는 상품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바일 라이브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CJ ENM 오쇼핑 제공

2020-08-17 황준성

오색찬란 도자 '色의 울림'… 코로나시대 휴식

한국도자재단이 코로나19로 지친 경기도민들을 위해 도자의 색과 전통 타악기 소리가 어우러진 언택트 공연을 준비했다. 재단은 여주세계생활도자관 특별전 '색을 빚다_Making colors'와 타악기 연주가 김소라씨의 '랜드스케이프(Landscape)' 공연 콜라보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은 재단 유튜브(www.youtube.com/toyafamily) 채널에서 18일부터 공개된다.'랜드스케이프'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느리고 평온하다 ▲물결 ▲흔들리는 풀잎들 ▲풍경(Landscape) ▲흥(Joy) ▲서로의 리듬으로 ▲오래된 길 ▲어디로든 갈 수 있다 등 총 8개 파트로 구성되며 김소라·현승훈·홍지혜 연주가와 함께 7개 파트를 여주세계생활도자관 특별전 '색을 빚다_Making colors'의 각 전시관을 배경으로 공연한다.이흘기 작가의 발우시리즈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노란색 공간에서는 '물결'과 '흔들리는 풀잎들'이 연주되며, 회화작가 송지윤의 핑크색 공간에서는 동해안 별신굿 장구와 징으로 구성된 '흥(Joy)'과 '풍경(Landscape)'을 연주한다.또 이동하 작가의 청자 작품이 전시된 청자색 공간에서는 '서로의 리듬으로', 고우정 작가의 현대도자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보라색 공간에서는 '오래된 길'과 '어디로든 갈 수 있다'의 경쾌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한편, 타악기 연주가 김소라씨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정읍농악 이수자다. 그는 일상의 모든 소리와 리듬을 한국적 감성이 충만한 소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 국악 타악계에서는 일명 '쇼팽'으로 불리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한국도자재단의 특별전 '색을 빚다_Making colors'가 진행되고 있는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 타악기 연주가 김소라씨가 '랜드스케이프'란 주제로 언택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2020-08-17 김종찬

'뒷광고'이어 지방세 체납… 경기도 '유튜버' 9명 적발

MCN서 5천명 명단 확보후 대조현금화 수익금 숨겨 압류 등 조치뒷광고 논란에 이어 유튜버들이 이번에는 지방세 체납 논란에 직면했다. 13일 경기도는 지방세를 체납한 1인 크리에이터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1억7천만원 규모로, 최대 1억3천만원을 체납한 크리에이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체납액에 대해서는 현재와 장래에 발생할 수익금을 압류 조치했다.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 4~7월까지 지방세 개인 체납자 16만3천147명을 대상으로 주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자 10곳에서 활동 여부와 수익 실태를 조사했다.지방세기본법에 근거, MCN사의 협조를 받아 5천명에 이르는 크리에이터 명단을 확보한 후 지방세 체납자 명단과 일치하는 지를 확인한 것이다. MCN은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기획사다.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2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B씨는 지방소득세 1천8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소득세 300만원을 체납한 크리에이터 A씨의 경우 수익활동이나 부동산 등이 없어 체납처분이 어려운 무재산자로 관리되고 있었다. 도는 A씨가 크리에이터 활동으로 현금화할 수 있는 수익금이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압류 조치 이후 체납액을 자진 납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 체납자가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수익을 내는 지 여부와 관련해 조사를 상시화하는 등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

2020-08-13 남국성

[공연현장]경기아트센터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2' 고양 녹화

무대·영상제작 지원 스태프 10여명 구슬땀음향 등 순간적 대처 출연자 최대한 배려"전문인력·장비로 고품질 영상 찍어 뿌듯"지난 11일 오후 1시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경기아트센터가 지난달부터 도내 예술인에게 공연 무대와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2' 준비에 한창이었다.16명의 스태프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무대 준비에 바빴고 오은주 무대감독은 직전에 무대에 오른 '위드매직'의 마술 공연 소품이 완벽히 정리됐는지 수 차례 확인했다. 오 무대감독은 안전 총 책임자로 사고가 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책무를 맡았다. 이어 다음 출연자인 싱어송라이터 정주연(36)씨가 무대에 올라 촬영을 준비했다. 정씨는 '기타는 쓰지 않겠다'며 '성량이 작으니 모니터해달라'고 요구했다. "스탠바이 큐!" 연출을 맡은 이상훈 감독의 지시에 카메라에 빨간 불이 켜지고 촬영이 시작됐다. 정씨는 자몽의 맛을 재치있게 표현한 곡 '자몽'을 불렀다.총 4대의 EFP 시스템 카메라 중 무대 왼쪽에 배치된 1번 카메라는 클로즈업을, 무대 정중앙에 배치된 3번 카메라는 풀 샷을 찍었다. 정옥태 촬영감독은 4개 화면을 모두 확인하며 RCP로 화면 밝기, 명암, 화이트밸런스 등을 조정한 뒤 스위처로 적절한 화면을 골라냈다.스태프들은 정씨가 비교적 성량이 작다는 점을 고려해 보완할 방법을 고민했다. 정씨의 노래가 '생각나 자몽에이드'라는 대목에서 절정에 이르자 연출은 박기섭 음향감독에게 리버브(공간감을 줘 소리를 부드럽게 하는 음향효과)를 주문했다. 이는 조병주 사운드 감독에게 전달돼 방송용으로 재믹싱됐다. 또 조명 감독을 맡은 메이플조명 측은 노래의 분위기에 맞춰 조명을 별·물방울 무늬 등으로 다채롭게 바꿨다. 이날 촬영은 조명을 조정하기 위해 2~3초 간격으로 끊어서 진행됐다.이상훈 연출은 "예술인 400팀을 지원하는 사업 특성상 사전 미팅 없이 촬영 당일에 논의가 이뤄져 순간적 대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출연자가 최대한 편안한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무대를 마친 정씨는 "이전엔 개인 휴대전화로 공연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는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문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고품질의 영상을 찍을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사업을 기획한 권영훈 경기아트센터 미디어창작소 PD는 "도내 공연예술인이 언택트 콘텐츠 제작에 겪는 어려움이 줄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지난 11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싱어송라이터 정주연의 무대를 녹화하고 있는 경기아트센터 스태프.

2020-08-12 이여진

[화제의 선수]'1년8개월 만에 컴백' 수원FC 조원희, "은퇴한후 그라운드 너무 그리웠다"

구독자 13만 유튜버로 '활약'즉시전력감 점검받고 유니폼300경기 출전기록보다 '승격'"최대한 열정과 의지 그리고 자신감을 극대화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10~20대 축구팬들에게 조원희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은퇴한 수비수보다 구독자 13만3천여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의 크리에이터로 더 알려져있다.이런 그가 1년8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수원FC의 유니폼을 입었다.조원희는 12일 수원종합운동장 미디어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장을 다시 밟는다는 것 자체에 감격스럽다"며 "제가 그라운드에 복귀한다는 얘기를 듣고 많은 팬이 관심을 가져 부담스럽다. 그러나 최대한 떨쳐내고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복귀 일성을 밝혔다.과거 아드보카트의 황태자로 불리며 2006년 독일월드컵과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 조원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래틱, 중국 광저우 헝다,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02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무대를 시작해 2018년 은퇴까지 총 292경기에 출전했다.이에 "은퇴한 후 그라운드가 너무 그리웠기에 선수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김도균 감독과 소통을 하다 보니 선수에 대한 부분을 이해해줘 몸 체크에 이어 연습경기까지 해봤다"며 "즉시 전력감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울산대와의 연습경기 당시 70분을 소화했고, 다행히 좋게 판단을 받아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설명했다.8경기만 더 출전하면 3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되는 조원희는 자신의 출전기록보다는 팀의 승격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피력하면서 그라운드에 나서는 동안 자신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겠다는 의지다.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모든 영상은 구단 허락 아래 나가는데 능력 있는 수원FC 선수들을 알리고 K리그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겠다. 자존감이 떨어진 후배 선수들에 도움을 주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수원FC 유니폼을 입고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는 조원희. 수원FC 제공

2020-08-12 송수은

새얼백일장 올 한해 공모제 전환… 18일까지 접수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새얼전국학생·학부모백일장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새얼문화재단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시험 방송에 들어갔다.10일 새얼문화재단은 올해 새얼백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자와 가족 등의 안전을 위해 우편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원회원들과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1986년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개최해온 새얼아침대화가 수개월째 열리지 못하고 있으며, 넓은 운동장 등 야외에서 개최되던 새얼백일장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 한해 공모제로 전환됐다. 이처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적극적 소통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올해 새얼전국학생·학부모백일장은 사전 접수 없이 공모 원고를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새얼문화재단 홈페이지(www.saeul.org)와 새얼문화재단 블로그(www.blog.naver.com/saeul1975)에서 원고지 표지와 원고지를 내려받아서 출력한 뒤 주제를 선정하고, 시와 산문 중 하나를 선택, 자필로 원고를 집필해 새얼문화재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주소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 366, 정석빌딩 신관0803호이다.올해 백일장 주제는 초등3·4학년부 '혼자 / 소곤소곤 / 마스크', 초등5·6학년부 '뒤통수 / 모서리 / 씨앗', 중학교부 '동네책방 / 구석 / 소란', 고등학교부 '다른 사람들 / 경계 / 웅덩이', 학부모부 '숨 / 대기실 / 봉투'이다.수상작은 9월 7일 정오에 새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발표된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새얼전국학생·학부모백일장 진행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8-10 김영준

무게감 커진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으로

오프라인행사 없이 내달 10·11일유튜브 등 중계 10만명 참여 전망정성호 위원장 "정책축제 관심을"경기도를 넘어 기본소득 정책이 가진 의미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다음 달 10~11일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열린다.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정성호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에서 시작한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의 의미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주)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본소득과 관련한 세계적인 석학 등이 대거 참여하면서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 오전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 선언식, 기본소득 특별대담과 국제콘퍼런스, 기본소득·지역화폐 온라인 전시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조직위 측은 코로나19 감염의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박람회는 지난 2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막을 1주일가량 앞두고 연기된 바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박람회 홈페이지와 경기도, 방송사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되는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를 즐길 수 있다. 조직위는 콘텐츠 접근이 편해져 연인원 10만명 이상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정성호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노동시장의 변화가 전례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도 기존 복지제도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복지적 경제정책으로서 기본소득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를 논의하는 정책 축제인 기본소득 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20-08-05 배재흥

10월 '인천펜타포트' 사상 첫 온·오프라인 동시개최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2020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오는 10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축제도 동시에 개최하는 한편 관람객 간격 유지, 방역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시식·홍보 부스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아티스트들의 입국이 어려운 탓에 출연진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세부 출연진은 이달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2012~2019년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된 데 이어 2020~2021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매년 8월 축제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 시기를 10월로 늦췄다.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성공적으로 치러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20-08-05 윤설아

올해 가평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온라인' 진행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3주 진행국내 연주자 라이브 무대등 준비지난 16년간 폭우 등 각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외 공연으로 행사를 개최했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이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강화 조정방안에 따른 경기도의 주요 행사 안전개최를 위한 위험도 평가 계획에 따른 조치다.제17회 자라섬 재즈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자라섬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온라인으로 변경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자라섬 재즈는 온라인상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자라섬 재즈는 국내 연주자의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해외 아티스트의 쇼케이스 연주 등 재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악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자라섬 재즈의 3주간 일정은 이달말께 발표될 예정이다.자라섬 재즈 관계자는 "관객, 아티스트, 자원봉사자 등 직접적인 관계자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라며 "올해 자라섬 재즈는 기존의 경험을 뛰어넘어 온라인 시대의 음악 축제가 어떻게 연주자와 함께 살아가고,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20-08-05 김민수

부천전국버스킹 '진검승부' 29일 플레이 ON

243팀 중 선정된 45팀 3일간 촬영市, 유튜브·페이스북으로 첫 공개"부천서 열리는 전국 최고 버스커들의 온라인 축제에 함께하세요!"국내 최고의 거리공연 버스커를 가리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부천시 문화예술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된다.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 학교기업 더함(대표·함춘호 교수)이 주관한다. 이는 재능 있는 버스커들을 발굴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음악 축제의 장이다.이번 대회는 기타의 거장 함춘호 교수가 총괄을 맡아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재난사태 속에서도 전국 버스커들의 열렬한 관심으로 243팀(총 745명)이 지원하여 대회의 위상과 명맥을 이었다.이후 부천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45팀을 15팀씩 나눈 뒤 소극장 무대에서 3일 동안 릴레이 무대경연을 촬영했다.한편, 참가자들은 대상 상금 700만 원을 두고 온라인을 버스킹 축제의 장으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온라인 응원 댓글(투표)을 통한 시민 참여로 선정되는 온라인 인기상이 신설되어, 시민들이 부천마루광장에서 즐겼던 라이브 무대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다가오는 8월 27일 오후 6시에는 전국대학가요제 예선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 각 대학에서 모인 대학생 음악가 142팀(총 528명)이 각자의 개성 뚜렷한 창작 음악을 겨루며 부천시 온라인 공간을 패기·열정·낭만이 가득한 음악 공간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장덕천 부천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재난이 지속되고 있어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야외 문화공연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 덕택에 전국의 끼 많고 재능 있는 버스커들에게 멋진 공연을 펼칠 기회를 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대회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었다. 이를 위해 거리두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였으며, 대회 참가자들이 공연을 마칠 때마다 무대 소독을 마쳤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국내 최고의 거리공연 버스커를 가리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에 출전한 버스커들이 열창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2020-08-05 장철순

디아스포라영화제, 유튜브 채널 'DIAFF'오픈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9월 18~22일 인천 연수 스퀘어원 개최)의 개막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인 'DIAFF'가 최근 오픈했다.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는 'DIAFF'를 통해 역대 영화제의 하이라이트 영상부터 올해 기획 콘텐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유튜브 채널의 주요 기획 콘텐츠는 ▲어바웃 디아스포라 ▲아이엠그라운드 ▲10터뷰 ▲항마력 레벨업 토크쇼 ▲영화제 굿즈 언박싱 등이다. 이 중 '어바웃 디아스포라'는 한국이민사박물관과 협업해 제작됐다. 디아스포라의 의미와 한국 이민역사, 온라인 전시투어까지 총 3개 콘텐츠가 3주에 걸쳐 공개된다. '아이엠그라운드'에선 한국에서 디아스포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다. 지난해 영화제를 방문했던 이란 소년 김민혁 군을 시작으로 총 4편으로 구성된다. 또한 어렵게 느껴지는 '디아스포라'를 재미있게 풀어낸 교육영상, 영화제 주요 게스트 인터뷰,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알려주는 영화제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구석 1열의 관객에게 찾아간다.영화제 개막 전까지 주요 기획 콘텐츠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며, 개막식 생중계를 비롯해 개막 후엔 영화제 현장, 청소년 교육, 대학생 기획단 참가자들의 브이로그(VLOG)까지 다양한 영화제 콘텐츠들을 전한다.영화제 측은 유튜브 채널 개설과 함께 구독 및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3일까지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제 공식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올해 영화제의 전체 상영작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9월 중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에서 공개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8-05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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