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문협회, 제63회 신문의날 표어 공모 대상자 선정 발표

한국신문협회(회장·이병규)·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김종구)·한국기자협회(회장·정규성)가 20일 제63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과 우수상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협회는 대상에 '신문보며 배우네 나무도 숲도 읽어 내는 안목(채승혜·64·제주시)'을, 우수상에는 '착 펴면 척 보이는 세상, 다시 신문이다(김현진·43·경기 시흥시)'와 '급류를 타는 세상, 방향키 잡는 신문(이주상·18·서울시)'을 각각 선정했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제63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심사위원들은 "대상을 수상한 '신문보며 배우네 나무도 숲도 읽어내는 안목'은 표어의 정형화 된 운율을 벗어나고 내용도 일견 당연해 보이지만 신문의 정수인 정확한 팩트, 팩트들이 엮여 일궈내는 가치의 중요성을 울림과 여운 가득하게 담아낸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올해 '신문의 날' 표어 응모작은 2천707건이 접수 돼 지난해 2천435건보다 많았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제63회 신문의날 표어 공모 우수상 수상자-김현진씨. /한국신문협회 제공제63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 대상 수상자-채승혜씨. /한국신문협회 제공제63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 우수상 수상자-이주상씨. /한국신문협회 제공

2019-03-20 김신태

가감없는 소통 어디로… 맥빠진 이재명표 소셜라이브

허심탄회한 토론·실시간 의견수렴등초반과 달리 업무협약 주내용 이뤄道 "행사늘어 횟수 제약… 재판 무관"정책 홍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재명호' 경기도의 대표 소통채널인 소셜라이브가 최근 주춤해진 모습이다. 지난해 이재명 도지사 취임 후부터 도민들이 행정기관에 느끼는 벽을 낮추기 위해 도지사의 회의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도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왔는데(2018년 12월 31일자 4면 보도), 올해 들어선 공식 업무협약·공개 토론회 등만 제한적으로 노출하고 있는 것이다.19일 오전 도청에서 진행된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을 위한 예비타당성 제도개선 간담회'는 SNS·유튜브를 통한 소셜라이브로 진행됐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의 필요성, 제도 개선 내용 등을 두고 관계 공무원, 정치인, 전문가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생중계를 지켜보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 등이 기대됐지만 실제 중계된 시간은 20분 남짓에 불과했다. 참석자들의 짧은 인사말, 도가 마련한 예타제도 개선안의 개요 등만 공개됐다.3월 들어 소셜라이브는 해당 간담회를 비롯해 모두 네 차례 진행됐지만, 이날 간담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외부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이었다. 비교적 절제된 형태의 이벤트만 노출했던 셈이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한 달에 한 번 이상 도지사, 관계 공무원, 전문가, 일반인 등이 두루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도민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연이은 재판 참석 등으로 이 지사의 일정이 한층 더 빡빡해진 점이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추측도 도 안팎에서 제기되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경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이 지사는 예정된 소셜라이브를 취소하지 않은 채 그대로 진행한 바 있다.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새해가 되고 봄이 되면서 외부기관과의 공식행사가 늘고 있다. 소셜라이브를 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적인 가운데 도 내부적으로 행사를 중계해 달라는 요청은 늘고 있어 부득이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재판 참석 등과는 무관한 현상"이라고 선을 그었다.한편 이날 이 지사는 오후에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책 홍보는 사람으로 치면 얼굴이다. 정책이 많은데 도민들이 체감을 못하면 불만이 생긴다. 양, 질이 문제가 아니라 '양식'이 중요한 시대"라며 정책 홍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3-19 강기정

'백범 김구의 탈출 여정' 유튜브서 발자취

서경덕 교수, 4분 영상 제작·공개내레이션 나영석 예능PD가 맡아인천 독립운동 중요장면도 소개'독도지킴이'로 잘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김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인천 독립운동길' 영상을 제작해 14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서경덕 교수는 백범 김구 선생이 일생을 바쳤던 독립운동의 시작점이 바로 인천이었음을 영상을 통해 강조했다. 내레이션은 인기 예능PD 나영석이 맡았다.약 4분 분량의 이 영상은 "1898년 3월 19일 어느 날 밤 인천감리서의 담장을 넘는 한 남자가 있다"는 나영석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담장을 넘는 남자는 2년 전 국모 시해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인 쓰치다를 죽인 혐의(치하포 사건)로 붙잡혀 사형을 선고받은 김창수. 그는 인천감리서를 탈출한 뒤 1900년 '김구'로 이름을 고치고 1919년 4월 임시정부 수립의 주역이 된다.영상은 백범 김구 선생이 남긴 '백범일지'를 바탕으로 그가 탈출한 인천 감리서(중구 내동 83번지)에서부터 탈출 경로를 추적해 나간다. 백범은 담장을 넘어 저 멀리 북성포구를 거쳐 날이 새도록 달렸으나 인천 지리에 익숙하지 못해 멀리 가지 못했다. 심기일전한 그는 홍예문과 중국인 묘지, 용동 큰우물을 지나 답동성당 뾰족탑을 이정표 삼아 화개동 마루터기(신흥동)까지 도망쳤다. 영상은 그가 화개동 마루터기를 지나 서울로 탈출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일생을 바친 항일 독립운동은 그렇게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백범 김구 선생은 해방 이듬해 38선 이남 지역 순회를 시작했는데 첫 행선지가 인천이었다. 그의 일기에 인천은 "의미심장한 역사지대"로 기록돼 있다.영상은 백범의 탈출 여정 외에도 인천 독립운동의 중요한 장면을 소개하면서 "임시정부의 근간이 된 한성정부 수립을 결의한 곳이 인천 만국공원(자유공원)"이라고 설명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자금을 후원했던 재외동포들이 이민선에 몸을 실었던 장소가 인천항이었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서경덕 교수는 14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의 독립운동에서 다른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건을 찾다 보니 백범 김구 선생이 떠올랐다"며 "백범의 길을 따라가다 보니 주변으로 한성 임시정부 결의가 있었던 자유공원이 나타났고, 창영초 등 주요 독립운동 장소도 가까이에 몰려 있었다"고 말했다.서 교수는 16일 인천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백범의 탈출로를 실제 답사하는 행사를 연다. 서 교수는 "온라인상에서만 보고 감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찾아가서 체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영상에 나온 루트대로 시민들과 함께 걸어보려고 한다"고 했다.서경덕 교수는 지난 1월 창원의 독립운동 관련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이날 인천과 백범 김구를 소재로 한 두 번째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각 도시별 독립운동 역사와 유적지를 소개하는 영상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김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인천 독립운동길'은 유튜브(https://youtu.be/5Q113Sxkh5M)에서 볼 수 있다. 영어 자막과 내레이션 버전(https://youtu.be/PZPXAEF13mY)도 함께 공개됐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3-14 김민재

한달만에 청취율 대박난 경기도 공식 팟캐스트 '경기호황쇼'

낯익은 진행자 성대모사 꼼꼼 설명재미·콘텐츠·소통으로 무장 '인기'서울시 제치고 정부·기관 '1위' 기록'팟캐 대세들, 경기도 아부꾼 되다?'경기도의 공식 팟캐스트인 '경기호황쇼'가 서비스 개시 1달 만에 정부·기관 팟캐스트 순위 1위를 점하고 전체 2만여개의 채널 중 40위대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비결은 '재미'와 '소통', 그리고 '콘텐츠'. 기존 행정기관 팟캐스트가 정책을 알리는 데만 집중해 일반 청취자들이 느끼는 '벽'이 높았다면, '경기호황쇼'는 진행자 선정과 콘텐츠 구성, 방송 진행 전반에서 일반 청취자들이 느끼는 거리감을 좁히는 데 중점을 뒀다. 지상파 방송사에 재직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김일중 아나운서와 방송·팟캐스트 출연으로 마찬가지로 이름이 알려진 김묘성 도 뉴스미디어팀장이 진행을, 박지훈 변호사와 방송인 MC장원이 고정패널을 맡는다.자칫 지나치게 '진지'해지기 쉬운 행정기관 팟캐스트에 이재명 도지사·박원순 서울시장 등의 성대모사로 웃음을 불어넣고, 일선에 있는 도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지역화폐·산후조리비 지원·체납관리단 등 도의 주요 정책 내용 및 효과,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성공 등 도의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는 점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박지훈 변호사가 팟캐스트를 통한 온라인 법률 상담을 개시하고,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청취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이같은 도의 노력은 객관적 수치로 나타났다. 서비스 개시 보름여만에 운영한 지 2년여가 된 서울시 팟캐스트를 제치고 정부·기관 팟캐스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 게시되는 2만1천80개의 팟캐스트 채널 중 청취 순위가 47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례적인 성과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경기호황쇼'의 주요 청취시간은 방송을 업로드하는 금·토요일에 집중되고 있는데, 이는 청취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방송을 청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해당 팟캐스트를 총괄, 진행하는 김묘성 도 뉴스미디어팀장은 " '경기호황쇼'에선 청취자의 입장과 수요를 감안하기 위해 노력했다. 팟캐스트라는 매체의 특성을 보다 깊이 있게 파악한 진행자를 선정하고 콘텐츠를 구성한 점 등도 특징"이라며 "팟캐스트의 이름은 '경기도', 그리고 '경기' 호황을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3-14 강기정

"인천시, 계양구에 지상파 TV방송국 유치하라"

용종동 방통시설 OBS이전 난항1년 가까이 방치 민원 잇따르자군수·구청장협의회 촉구결의안인천 군수·구청장들이 계양구의 지상파 방송국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서구에서 개최한 정기회의에서 '계양구 지상파 TV 방송국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양구 용종동에 위치한 방송통신 시설에 OBS 방송국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이전 비용 등의 문제로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탓이다.지난해 4월 지어진 이 시설은 준공 후 약 1년 가량 방치되고 있어 활용을 바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약 1만5천㎡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방송통신 시설로, 방송통신 외 다른 용도로는 쓰일 수 없다. OBS 방송국이 2013년 인천시와 유치 양해각서를 맺어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협의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협의회는 이번에 양해각서의 이행과 함께 지역 방송국 유치를 촉구했다. 전국 광역단체 중 지상파 TV 방송국을 보유하지 못한 곳은 인천이 유일한 까닭이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현재 인천은 지역 기반의 방송이 아닌 서울에서 송출되는 사건, 사고 위주의 방송 보도로 300만 인천 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있다"며 "제2의 경제도시로서의 위상과 방송 주권 회복을 위해 지역 방송을 조속히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협의회는 OBS 유치가 불가능할 경우, 조속히 타 지상파 TV 방송국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인천 지역 방송 주권 회복이 주된 목적이다.최근 개최된 군수·구청장협의회에는 부평구청, 강화군을 제외한 8개 지역 자치단체장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인천시에 결의문을 전달했다.인천시 관계자는 "OBS 측이 요구하고 있는 이전 비용의 대출은 법적 근거에 따라 응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우선 OBS가 아닌 다른 방송국을 이 시설에 유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계양구 지상파 TV 방송국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계양구 제공

2019-03-14 공승배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내소식도 '모바일방송 시대'

젊은조직 눈높이 맞춰 오늘오픈댓글 가능… 구성원 소통 강화삼성바이오로직스가 언제 어디서나 회사 소식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사내방송 모바일 시대를 연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종 사내 방송과 소식, 홍보 자료 등을 스마트폰 하나로 볼 수 있는 신(新)커뮤니케이션 채널 '바이오 스페이스'를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평균 연령이 28.9세인 '젊은 조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직원들이 가장 익숙한 매체인 모바일 플랫폼을 선택했다. 그동안 자율출퇴근제, 외근, 외부 교육 등으로 '본방 사수'에 실패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누구라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 원하는 곳에서 사내 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교대 근무를 하는 부서의 임직원들도 시간·장소에 구애 없이 지난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으며, '방송 콘텐츠 별 공감하기' '댓글 쓰기' 등의 기능이 더해져 구성원 간 소통과 의견 교환도 쉬워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근무 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구성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아이디어 개진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이 사내 방송 모바일 오픈에 앞서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19-03-14 목동훈

연수구 "1인방송 제작자 육성·창업 지원"

인천TP와 실무교육과정 운영'1인… 인큐베이션 센터' 추진6~8, 9~10월 두차례 60명 배출인천 연수구가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1인 방송 제작자'를 육성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연수구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함께 '연수 1인 방송 인큐베이션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웹·모바일 중심의 '1인 방송'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유망한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1인 방송 콘텐츠와 제작자를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다는 취지다.연수구는 센터를 통해 전문교육과정으로 '1인 방송 콘텐츠 제작자와 MCN(다중채널 네트워크) 실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MCN은 1인 방송 제작자를 관리하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1인 미디어 기획사'다. 구는 올해 6~8월과 9~10월 등 2차례로 나눠 교육 수료생 60명을 배출할 방침이다. 교육내용은 'MCN 콘텐츠 기획·제작', '마케팅·유통 전략', '취업 전략과 자격증 특강'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교육 수강생들은 영상·음향장비, 영상 편집 프로그램,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 이론과 실습을 집중적으로 익힌다. 인천TP 내에는 방음부스, 편집용 컴퓨터, 음향·조명장비 등 실습을 위한 공간과 교육실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 연수구는 전문교육 교육생과 수료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취업·창업 관련 분야별 컨설턴트를 1대1로 지원해 수시로 도울 계획이다. 또 해당 분야 전문기관, 업계 관계자 특강, 네트워킹 간담회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취업·창업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연수구는 이번 프로젝트에 시비와 구비 등 2억7천200만원을 투입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로 사업비를 반영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올해 교육인원 60명 가운데 44명 이상 취업·창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구 관계자는 "다른 산업에 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는 1인 방송 시대가 도래했다"며 "1인 방송 인큐베이션 센터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9-03-13 박경호

한국신문협회, 2019년 한국신문상 수상작 4편 선정·발표

한국신문협회(회장·이병규)가 2019년 한국신문상 수상작 4편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는 아시아경제의 '숙명여고 교무부장의 시험문제 유출 의혹' 관련 보도와 제주新보의 '예멘인 난민 입국 최초 보도 및 연속보도'가 각각 선정됐다.기획탐사보도 부문에는 한겨레신문의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보도와 부산일보의 '난개발 그늘, 해안의 역습' 보도가 각각 뽑혔다.한국신문상 심사는 지난 3월 5일 신문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심사에는 이영만 전 경향신문·헤럴드경제 발행인(심사위원장), 김종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이재진 한국언론학회 회장, 방문신 관훈클럽 총무, 김재봉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올해 한국신문상 공모에는 뉴스취재보도 부문 22건, 기획탐사보도 28건 등 총 50건이 응모해 예년에 비해 양적으로 풍성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뉴스취재보도 부문은 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파급력 높은 보도가 많았으며, 기획탐사보도 부문은 다양하고 치밀한 취재기법으로 우리사회의 병폐를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총평했다.시상식은 4월 4일 목요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2019-03-12 김신태

'안산아재 화섭TV' 유튜브 소통 온에어

市, 생생스튜디오서 15일 첫방송'홍보대사' 연우·이문재 특별출연시정현안·알찬 정보 정기적 제공안산시가 유튜브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강화에 나선다.시는 청사내 50㎡ 규모의 유튜브 전용 공간인 '안산시 생생 스튜디오'를 새롭게 마련하고, 오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고 밝혔다.안산시 유튜브 방송은 시 주관 방송이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이 궁금해하는 시정 현안과 안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 코너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특히 윤화섭 시장이 직접 출연해 이웃집 아저씨처럼 푸근한 입담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안산아재 화섭TV'와 안산의 다양한 시민들이 이슈에 따라 참여하는 '생생 안산, 생생 톡'은 시민 이해를 돕는 창구기능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산도시공사와 문화재단 등 시 산하기관 관계자도 정기적으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오는 15일 첫 방송에서는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있는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의 '연우'와 개그맨 '이문재'가 특별출연해 안산과의 소중한 인연을 소개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안산시 관계자는 "안산시 공식 유튜브 방송을 비롯해 앞으로 여러 방송채널(네이버TV, 카카오TV, 네이버 블로그TV)을 활용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친근한 소통방송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3-10 김대현

"나홀로 가구, 평일 하루평균 3시간10분 TV 시청"

1인 가구의 평일 하루평균 TV 시청시간이 3시간 10분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용찬 연구위원이 작성한 '1인 가구, 능동적 미디어 활용자'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TV 이용시간은 3시간 10분으로 1세대 가구(부부·3시간 24분)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나홀로 1인 가구 가운데 20대 연령층이 21.7%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이 19.1%로 그 뒤를 따랐다.3세대 가구(조부모+부부+자녀)의 평일 하루 평균 TV 시청시간은 2시간 53분, 2세대 가구(부부+자녀)는 2시간 22분이었다.이 조사는 작년 6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국 4천291가구 만 13세 이상 7천234명을 상대로 실시됐다.그러나 1인 가구의 일반 TV 보유율은 91.6%로, 전체 가구 유형 가운데 최저였다. TV 보유율은 3세대 가구가 100%로 가장 높았고, 1세대 가구 98.7%, 2세대 가구 98.2% 등의 순이었다.1인 가구의 디지털 TV 보유율도 78.8%에 머무르면서 전체 가구 유형 중 가장 낮았다. 3세대 가구가 97.7%였고, 2세대 가구 95.5%, 1세대 가구 92.4% 등이었다.이는 1인 가구의 주거공간이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또는 다세대, 오피스텔 등으로 협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1인 가구의 유료방송 가입률도 85.9%로 3세대 가구(97.7%)와 1세대 가구(95.0%), 2세대 가구(94.5%)를 크게 밑돌았다.그렇지만 1인 가구의 휴대전화 보유율은 97.7%로 2세대 가구(99.0%)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3세대 가구의 휴대전화 보유율은 95.5%로 가장 낮았고, 1세대 가구는 97.0%였다.스마트폰 보유율은 2세대 가구가 95.6%로 가장 높았고, 3세대 가구 85.1%, 1인 가구 81.5%, 1세대 가구 78.8% 등 순이다.1인 가구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1시간 46분으로, 2세대 가구(1시간 51분) 다음으로 많았다. /연합뉴스

2019-03-10 연합뉴스

[한국지방신문협회 제55차 정기총회서 촉구 성명]"포털, 지역뉴스 차별정책 개선해야"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는 디지털 시대 지역뉴스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포털의 지역뉴스 차별 정책 개선을 촉구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경인일보를 비롯한 전국 주요 9개 지방 신문사 발행인들로 구성된 한신협은 7일 오후 5시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포털의 지역언론 죽이기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한신협은 특히 포털의 지역뉴스 차별과 배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디지털 담당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여론 확산 및 정치권의 관심을 강력히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정기총회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강영욱 대전일보 사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오영수 제주신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8대 회장인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이 퇴임함에 따라 제9대 회장으로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을 선출했다.회원사 대표들은 이날 총회에서 지역 언론을 대표하는 언론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한 의견 전달 창구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위해 공동기획 보도 및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공동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천경석기자<우리의 요구>1. 네이버,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역 언론과의 제휴를 대폭 확대하고 독자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뉴스를 구독할 수 있도록 뉴스 선택권을 돌려 달라.1. 네이버는 모바일 콘텐츠 제휴사, 클러스터링 중심 뉴스를 우대하는 알고리즘을 폐기하라. 1. 정부는 위기에 빠진 지역 언론이 활력을 회복해 지역언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역 언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라. 1. 정부는 뉴스 유통을 장악하고 있는 포털 기업들이 이윤을 앞세워 언론시장을 황폐화하고 있는 현 상황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하라. 1. 국회는 언론의 중앙 집중과 지역 언론 차별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법안들을 마련하라. 특히 이미 발의된 '포털의 위치기반 뉴스서비스' 법안과 '지역뉴스 일정 비율 이상 노출 의무화' 법안 등을 속히 처리해 시행될 수 있도록 하라.한국지방신문협회 제55차 정기총회가 열린 7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9개 회원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제주신보 오영수 회장,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 매일신문 이상택 사장, 경남신문 최광주 회장, 경인일보 김화양 사장, 광주일보 김여송 사장, 대전일보 강영욱 사장. /한신협= 전북일보 제공

2019-03-07 천경석

[한국지방신문협회 성명서]"포털의 지역 언론 죽이기 중단하라"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는 디지털 시대 지역뉴스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포털의 지역뉴스 차별 정책 개선을 촉구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경인일보를 비롯한 전국 주요 9개 지방 신문사 발행인들로 구성된 한신협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포털의 지역언론 죽이기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한신협은 특히 포털의 지역뉴스 차별과 배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디지털 담당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여론 확산 및 정치권의 관심을 강력히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정기총회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강영욱 대전일보 사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오영수 제주新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8대 회장인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이 퇴임함에 따라 제9대 회장으로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을 선출했다.회원사 대표들은 이날 총회에서 지역 언론을 대표하는 언론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한 의견 전달 창구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위해 공동기획 보도 및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공동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다음은 공동 성명서 전문]포털의 지역 언론 죽이기 중단하라지역 언론의 운명이 절벽 끝에 섰다. 한 발만 더 밀리면 생명이 끝날 절체절명의 위기다.정부와 정치권이 지역 언론의 위기를 외면하는 사이, 그나마 어렵게 버텨가던 지역 언론의 기반마저 뒤흔드는 일이 벌어졌다.포털기업 네이버는 지난해 뉴스편집에서 손을 떼고 '구독자' 중심의 모바일 뉴스환경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구독자'를 늘릴 수 있는 언론사는 콘텐츠 제휴계약을 맺어 네이버 채널 리스트에 올라 있는 44개 서울 매체에 불과하다. 지역 신문은 한곳도 없다. 콘텐츠 제휴가 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뉴스 편집 첫 화면에서 소외돼 왔던 지역 정론 언론은 이제 네이버에서 구독자를 늘릴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설상가상으로 네이버는 지난달 뉴스 검색 알고리즘마저 바꿨다. 네이버가 정한 기준에 따라 언론사에 점수를 매기고, 그 점수에 따라 검색 결과 리스트의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이 알고리즘을 변경하지 않는 한 지역 언론의 기사는 발품을 팔아서 쓴 '단독'과 '1보' 기사라도 검색 첫 화면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실제 지난 28일 부산 광안대교를 러시아 화물선이 충돌한 사건을 부산일보가 가장 먼저 동영상을 첨부해 1보를 전송했지만 네이버 뉴스 검색 상단은 뒤따라 쓴 서울의 제휴 매체 기사로 채워졌다. 지역 신문의 기사는 검색 상단에 걸렸다 해도 콘텐츠 제휴사가 해당 뉴스를 쓰기 시작하면 비(非) 제휴매체인 지역 신문의 기사는 순식간에 밀려나는 것이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힘겹게 버티다 끝내 운동장 밖으로 밀려나는 참담함을 느낀다.뉴스 품질 저해 때 상위 노출을 시키지 않겠다는 네이버의 설명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비슷한 기사를 묶어주는 '클러스터링' 기술을 악용한 언론사 기사는 여전히 검색 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언론사와 기자 바이라인만 다를 뿐 제목과 내용은 같은 기사들이다. 우리나라는 포털과 모바일을 통한 뉴스 유통 비중이 월등히 높다. 이 같은 뉴스 유통시장의 특성을 감안할 때 현재와 같은 네이버의 지역 매체 배제는 디지털 뉴스 시장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틀어막고 서울의 여론만 확대재생산하는 결과를 낳는다. 지역 매체에게는 디지털 공론장에서의 도편추방이나 다름없다. 지역 언론의 위축은 여론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민주주의 위험이자 지방자치의 왜소화로 이어진다.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지역과의 상생'도 지역 언론을 통해 정책과 여론이 소통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작금의 현실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심각한 상황으로 규정하면서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사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정부와 국회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1. 네이버,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역 언론과의 제휴를 대폭 확대하고 독자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뉴스를 구독할 수 있도록 뉴스 선택권을 돌려 달라.1. 네이버는 모바일 콘텐츠 제휴사, 클러스터링 중심 뉴스를 우대하는 알고리즘을 폐기하라. 1. 정부는 위기에 빠진 지역 언론이 활력을 회복해 지역언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역 언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라. 1. 정부는 뉴스 유통을 장악하고 있는 포털 기업들이 이윤을 앞세워 언론시장을 황폐화하고 있는 현 상황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하라. 1. 국회는 언론의 중앙 집중과 지역 언론 차별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법안들을 마련하라. 특히 이미 발의된 '포털의 위치기반 뉴스서비스' 법안과 '지역뉴스 일정 비율 이상 노출 의무화' 법안 등을 속히 처리해 시행될 수 있도록 하라. 2019. 3. 7한국지방신문협회한국지방신문협회 제55차 정기총회가 열린 7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9개 회원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제주신보 오영수 회장,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 매일신문 이상택 사장, 경남신문 최광주 회장, 경인일보 김화양 사장, 광주일보 김여송 사장, 대전일보 강영욱 사장. /한신협=전북일보 제공한국지방신문협회 제55차 정기총회가 열린 7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9개 회원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제주신보 오영수 회장,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 매일신문 이상택 사장, 경남신문 최광주 회장, 경인일보 김화양 사장, 광주일보 김여송 사장, 대전일보 강영욱 사장. /한신협=전북일보 제공

2019-03-07 경인일보

게임·VR·다큐로 부활한 독립영웅들

역사적 위인 삶 그린 게임 - 韓·佛 공동 '무명의 레지스탕스' 제작 지원태극기 조형물 3D프린팅 체험교육·전시회·토크쇼 등 다양한 기획 행사한국콘텐츠진흥원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방송부문으로는 '2019년 실버문화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의 공공콘텐츠(다큐) 부문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조명하고 애국열사의 자주독립정신 계승 발전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공모했다. 게임부문은 '2019년 기능성 게임 제작지원'의 일환으로 3·1운동 또는 임시정부의 역사적 배경과 인물을 소재로 한 기능성 게임 제작을 지원하는 등 플랫폼에 제한두지 않는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한다. 선정 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선정될 작품들은 한콘진의 지원을 받아 연내에 완성될 예정이다.한콘진은 지난해부터 한국-프랑스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무명의 레지스탕스'를 제작 지원하고 있다. 일제의 강제 징용을 피해 프랑스에 정착한 독립운동가 35인의 고군분투와 그들이 남긴 흔적, 그리고 그 후손들의 현재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오는 8월 MBC 광복절 특집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와함께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이자 독립운동가 10인을 배출한 안동 고택 '임청각' 소재의 VR·AR 융복합 콘텐츠를 지원하는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한콘진은 3·1절을 앞두고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지난 2월 15일부터 개최된 전시 '1919 영웅, 2019 콘텐츠로 만나다'는 백범일지를 모티브로 3·1운동과 독립영웅들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콘텐츠로 승화시켰다. 3월 1일과 2일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방송인 홍석천, 가수 딘딘 등이 출연하는 토크퍼포먼스쇼가 예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2일에는 KBS와 한콘진 공동기획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특집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이밖에도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지역 소외계층 가정 대상의 '태극기 조형물 3D 프린팅 체험교육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곳곳에서 우리나라 탄생의 의미를 나누는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국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의 재탄생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숭고한 의미를 이어가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9-02-28 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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