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쟁식당 험담해 드립니다'… 배달시장 초치는 가짜리뷰

신고·삭제해도 부정적 인식 남아조직적 '악플'… 별다른 제재 없어"매출 직결, 지역상권 마찰 우려"지난해 배달앱 3사와 계약한 수원 권선구의 도시락집 운영주 김모(43)씨는 최근 늘어난 부정적 내용의 댓글(리뷰)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밥에서 냄새가 난다', '조미료 덩어리', '반찬이 심하게 짜다', '배달이 너무 느리다' 등의 리뷰가 쏟아져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어보면서 레시피를 수정하고 배달 대행업체도 변경해 배달 시간도 단축해 봤지만 소용없었다.그러던 중 특정 고객들이 식당을 비난하면서도 계속해서 음식을 시키고 리뷰를 나쁘게 작성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는 경쟁 식당에서 고의로 악성 리뷰를 작성한 것으로 생각해 배달앱에 신고했고, 이후 몇몇 리뷰는 조작 판명, 삭제됐다. 하지만 고객들에게 각인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떨어진 매출을 끌어 올리지 못해 문을 닫아야 할 형편이다.이처럼 지역의 골목 상권이 수천억원대 규모로 커진 배달앱 시장에 참여하면서 치열해진 경쟁으로 동네 동종 업체를 비방하고 험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심지어 리뷰 대행업체들이 의뢰비를 받고 조직적으로 부정행위를 펼치고 있지만 불법 리뷰 삭제 외에는 피해 보전을 비롯해 이를 제재할 마땅한 대안은 없는 실정이다.19일 SNS, 인터넷 게시판 등을 보면 음식의 리뷰를 대신 작성해준다는 대행업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실제 한 대행업체에 문의한 결과, "사장님의 가게 음식 사진은 최대한 맛있게 찍어서 좋은 내용으로 리뷰를 작성해주고, 상대 식당 음식 사진은 맛없게 찍어 올려준다"며 1건당 5천원의 수수료를 제시했다.일부 대행업체는 협업을 맺은 대행사와 조직적으로 리뷰를 달기 때문에 걸리지 않고, 적발되더라도 리뷰만 삭제될 뿐 별도의 제재는 없다면서 경쟁업체의 비방을 부추기기도 했다.앞서 한 배달앱에서도 불법으로 작성된 리뷰를 6만2천건 적발해 삭제했지만 관련 음식점에 대한 별도의 제재는 하지 않았다.외식업계 관계자는 "별점이 높거나 리뷰 수가 많은 식당이 배달앱 내 목록 상위에 위치해 별점과 리뷰 관리는 매출과 직결된다"며 "이 때문에 몇몇 식당 주인들이 돈을 들여가면서까지 리뷰 관리에 목숨을 걸고 대행업체를 통해 경쟁식당을 험담하지만 이를 막을 방법은 없어 지역 상권 간 마찰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최근 골목 외식상권에서 배달대행서비스 앱의 고객 평점을 악용해 경쟁점포를 험담하는 무분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19일 수원시내 한 골목에서 배달대행 오토바이가 지나가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5-19 이준석

[인터뷰]네이버 지역신문 차별 투쟁 전대식 지신노협 의장

"네이버에서 지역 독자들의 알 권리는 사라졌습니다."전국언론노조 지역신문노조협의회(지신노협) 전대식 의장은 16일 부산일보 노조사무실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이 지역신문을 차별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21개 지역신문 노조로 구성된 전국언론노조는 지난달 워크숍과 총회를 열고 상경 집회 등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뉴스유통 시장 공룡인 네이버가 지역신문을 홀대하면서 지역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고 말한다. 다음은 전 의장과의 일문일답.-- 네이버와 지역신문의 갈등 원인은. ▲ 네이버는 개편 후 모바일에서 구독할 수 있는 언론사를 44곳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역 언론은 단 한 곳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웹 기반 콘텐츠제휴 매체는 지역신문 중 부산일보, 매일신문, 강원일보 3곳이 포함돼 있지만 모두 모바일 콘텐츠제휴에서 빠진 것이다. 네이버가 설명이나 기준 또는 원칙 없이 지역신문을 배제한 것은 뉴스유통 공룡으로 성장한 포털의 갑질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모바일 뉴스 시장에서 네이버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지역신문사 뉴스는 생산과 동시에 이용자들에게 눈길 한 번 주지 못하고 증발한다. 뉴스가 이용자에게 전달되고 뉴스 피드백이 오고 그런 과정에서 지역 권력을 비판하고 지역 여론의 다양성을 담아내는데 네이버가 지역신문을 홀대하면서 지역신문 역할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지역 정치인이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고 지역민과 소통해도 관련 소식이 유통되지 않으면 지역 민주주의도 약화하고 나아가 지방분권도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지역신문이 실제 겪는 어려움은?▲ 100년 가까이 동안 지역에서 민주주의 사수하고 다양성을 대변했던 지역신문들이 네이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네이버에 표출되지 못하니 지역신문과 기자 모두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또 지역신문은 모바일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감소하면서 수익에 악영향을 미쳐 경영이 어려워진다.-- 노조가 최전방에 나선 이유는.▲ 언론 노조는 주로 임금·근로조건 개선, 편집권 독립 투쟁을 하지만 네이버를 상대로 벌이는 투쟁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기자가 피와 땀을 흘려 만든 뉴스가 외부로 노출되지 못하면 회사 수입이 떨어지고 기자 근로조건에도 영향을 미친다. 포털 지역신문 차별은 더는 언론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기자들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다.-- 왜 지역신문을 차별한다고 생각하는가.▲ 이유라도 명확하게 설명해줬으면 좋겠다. 네이버가 통신 기사로 충분히 지역 뉴스를 다룰 수 있고 지역신문은 수익에 도움이 안 된다는 정도로 판단하는 것 같다. 일부 지역신문을 허용하면 수백개의 지역신문들이 똑같은 요구를 할 수 있어 네이버가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선정해 지역신문발전기금이 투입되는 일간지·주간지만이라도 포털에 진입할 수 있는 구조가 돼야 한다.-- 향후 계획은? ▲ 지난달 26월 워크숍과 30일 국회 토론회에서 나온 논의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투쟁에 들어간다. 오는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역 언론노동자와 지역주민의 알 권리 회복 등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1인 시위, 청와대 국민 청원, 네이버 이사회 면담 등도 추진하고 네이버 노조와 연대한 투쟁 등도 고민하고 있다. 네이버가 지배적 사업자 지위를 이용해 지역신문을 차별하는 게 공정거래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지 법적인 문제도 따져볼 계획이다. /연합뉴스

2019-05-16 연합뉴스

민주언론시민연합, "네이버는 지역 홀대를 중지하라"…공동성명 통해 '차별' 질타

포털 사업자 네이버의 '지역언론 차별'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국의 언론 시민단체들이 네이버측에 '지역 홀대 중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을 비롯한 전국의 지역별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15일 공동성명을 내 이 같이 요구했다.민언련은 이날 성명에서 "네이버의 지역민 무시와 지역언론 배제가 심각하다"고 진단하면서 "대부분의 뉴스 소비가 포털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현실에서 네이버의 지역언론 배제는 언론의 다양성과 지역민의 알권리를 위협하는 행위이며, 더 나아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할 여지가 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민언련은 특히 "광안대교 사고나 제주도 예맨 난민 문제 등을 지역신문이 가장 먼저 발굴 보도해도 네이버 검색 결과는 뒤따라 쓴 전국지의 기사로 채워졌다. 네이버의 자동기사 추천시스템에도 지역언론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는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이 사회적 책임보다는 효율과 수익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언련은 이어 "네이버 뉴스 배열에서 정치적 중립,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어떤 원칙을 적용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고, 드러난 결과가 다양성 훼손과 지역 차별"이라며 "이런 구조에서는 지역언론의 저널리즘 기능은 더 약화 될 수밖에 없고 그 부작용은 지역사회 전체가 떠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아울러 "현재 네이버는 지역언론 배제에 대한 비판과 개선 요구의 목소리에도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지금이라도 사회적 영향력에 걸맞게 지역언론 배제를 철회하고 지역민의 알 권리와 여론 다양성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민언련은 성명에서 지역언론에 대해서도 "저널리즘 복원을 위한 특단을 대책과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모습. /경인일보DB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모습. /경인일보DB

2019-05-15 박상일

경인일보-경기대, 지속가능 지역발전 손맞잡다

도시재생 관련분야 업무협약 체결"도민 삶의 질 높이기 힘 합칠 것" 경인일보와 경기대학교는 14일 도시재생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10시 경기대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인규 경기대 총장과 노춘희 석좌교수,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경기도 지역발전과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및 도시재생 관련 연구·교육·홍보 등 상호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맺어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경기도 도시재생 로드맵 수립과 도시재생 선진사례 공동조사 협력 및 성과물 공유와 확산 ▲경기도 도시재생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과 홍보 ▲경기도 도시재생체계 구축을 위한 생물권 도시모델 공동개발 등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규 경기대 총장은 "경기도 중심 언론사인 경인일보와 힘을 합쳐 도시재생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경기대학교는 물론이고 경인일보와 경기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 사회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도시를 개선하는 게 핵심"이라며 "경인일보와 경기대학교가 힘을 합쳐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보근기자 muscle@kyeongin.com경인일보와 경기대학교가 14일 오전 경기대학교 총장실에서 가진 '도시재생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김인규 경기대 총장과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윤재준 경인일보 부사장,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노춘희 경기대 석좌교수, 김낙석 경기대 창의공과대학장).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5-14 박보근

재난방송 요청 행안부로 일원화, 보도채널 등 2차 주관방송사 지정 검토

대형산불 같은 사회재난 발생 시 재난방송 요청 주체가 행정안전부로 일원화되고, 재난방송 주관사인 KBS 외에 보도채널 등을 2차 주관방송사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림청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재난방송 신속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대책'을 공동으로 발표했다.이는 지난달 4일 강원도 속초 일대 산불 당시 정부의 재난방송 요청이 지연됐고,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를 포함한 방송사들의 재난방송이 신속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많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정부는 대책에서 앞으로 자연재난과 같이 사회재난에 대해서도 재난대책 컨트롤타워인 행안부에서 재난방송을 요청하도록 일원화하고, 방통위와 과기정통부는 크로스체크하도록 했다. 사회재난의 경우 주관기관이 20개 부처에 이를 정도로 주관기관이 불분명해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또 방통위는 24시간 뉴스전문채널 등을 재난방송 2차 주관사로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보도채널의 재허가·재승인 심사 시 재난방송 충실성 관련 실적과 계획을 평가해 점수에 반영한다. 이들 방송사는 3~5년마다 방통위로부터 재허가·재승인 심사를 받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피해자와 시청자 안정을 저해하는 재난방송 내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심의한다.방송통신발전 기본법령과 고시를 개정해 재난방송 주관방송사 의무를 법령에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위반시 과태료 부과 제재조치를 신설한다.국민이 방송망 외에 인터넷과 모바일 등에서도 재난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포털과 사회네트워킹서비스(SNS)와의 제휴를 적극 추진한다.특히 OTT(Over The Top·인터넷 TV시청 서비스) 등 부가통신서비스에서도 재난방송을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재난관리주관기관이 직접 방송사에 재난예상 진행경로·대피요령·대피장소 등 안전정보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CC(폐쇄회로)TV 영상 등 실질 정보를 제공한다.지상파 UHD(초고선명) 망을 활용해 재난정보를 전광판·대중교통·병원과 터미널 등 대중시설 전용수신기에 송출하는 재난경보서비스를 추진한다./디지털뉴스부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림청과 합동으로 '재난방송 신속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대책'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14 디지털뉴스부

애플 TV 앱 100여개국에 출시…"삼성 스마트TV에도 탑재"

애플이 새롭게 디자인한 TV 앱(dpp)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출시했다고 CNN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애플 TV 앱은 지난 3월 오프라 윈프리, 제니퍼 애니스턴, 리스 위더스푼 등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 가운데 열린 애플 이벤트에서 선보인 것이다.애플 TV 플러스로 명명된 앱은 애플이 넷플릭스처럼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를 지향하면서 내놓은 전략 무기다.'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HBO나 쇼타임, 스타즈 같은 채널을 스트리밍으로 구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애플이 직접 제작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도 시청할 수 있다.윈프리가 다큐멘터리 두 편을 찍기로 했고 애니스턴과 위더스푼은 모닝 쇼를 진행한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애플 TV 앱은 아이폰, 아이패드와 맥(Mac)에서 시청할 수 있다.IT매체 더 버지는 "애플 TV를 최신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애플은 이를 위해 업데이트된 운영체제인 tvOS를 적용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애플 TV 앱이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되는 것은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삼성이 자사 스마트 TV에 '애플 아이튠스(iTunes) 무비·TV 쇼'와 '에어플레이(AirPlay) 2'를 동시에 탑재한다고 밝힌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스마트폰 특허를 둘러싸고 오랜 법적 분쟁을 벌여온 삼성과 애플의 협업은 가전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19-05-14 연합뉴스

한국신문협회, '청소년 생명존중 NIE(신문활용교육) 패스포트' 무료 배포

한국신문협회(회장·이병규)가 보건복지부의 민관 협력기구인 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 생명존중 NIE(신문활용교육)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패스포트는 '청소년의 자존감·사회적 소통능력'과 관련 된 신문기사를 읽고 생명존중 관련 과제를 학생들이 수행하는 NIE 워크북이다.신문협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학생 2만명(초 6천명, 중 7천명, 고 7천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학생 1명 당 1권씩, 단체 신청은 학교 당 최대 100권까지 신청 가능하다.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5개의 활동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신문협회는 이 패스포트를 9월 6일까지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단체 부문은 팀당 10명 이상 참가해야 가능하다.수상자에게는 총 8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학교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개별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3명 각 100만원, 최우수상 3명 각 50만원, 우수상 6명 각 30만원) 또는 상품권(장려상)이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한국언론진흥재단, 삼성언론재단의 후원으로 실시된다./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2019-05-14 김신태

하남시 이슈 콕 집어서 '이건 이렇습니다'

시민 소통 홈페이지 '코너' 운영코스트코 개점 관련 입장 등 게재하남시가 시민들에게 바른정보를 알려 소통행정 넓혀간다.시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현안사항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시 홈페이지에 '이건 이렇습니다' 코너를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이건 이렇습니다' 코너는 시민과의 직접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바른 정보를 시민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안내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현재 ▲최근 개점한 외국계 대규모 점포(코스트코 하남점)에 대한 시의 입장 ▲북위례 힐스테이트 분양가에 대한 참고 설명 ▲미사강변도시 내 아우디 정비공장 건축허가에 대한 사항등을 게재 중이다.시는 이 코너를 통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각종 시 현안에 대해 상세히 사실을 설명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며 하남시청 홈페이지 '시민소통→시민정보-→이건 이렇습니다'로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다.정지은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시민들과의 소통채널를 다양화하고 지역 내 주요이슈에 대해 사실을 바르게 전달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건 이렇습니다' 코너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정 이슈가 되는 현안에 대해 시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게재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하남시 홈페이지 '이건 이렇습니다' 코너. /하남시 제공

2019-05-13 문성호

"지역뉴스 우선 노출" 네이버 검색 개편 촉구

지역 저널리즘 복원을 위해선 포털기업 네이버가 사용자 위치기반 뉴스서비스를 도입하고 지역 소식을 우선 노출토록 검색 알고리즘을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한국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방신문 경영혁신 전략토론회'에서 김대경 동아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포털의 지역신문 뉴스서비스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김 교수는 "지난 2월 네이버가 검색 알고리즘을 변경하면서 지역뉴스는 철저히 배제됐으며, 네이버와 콘텐츠 제휴를 맺은 지역신문도 모바일에서는 전무하다"며 "지역신문이 모바일 뉴스서비스에서 제외된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모바일 앱으로 네이버에 매일 3천만 명이 접속하고 네이버로 송고되는 기사는 3만~4만 건에 달해 여론 형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묻는 법적·사회적 장치는 사실상 없다"며 "이용자 위치정보를 토대로 지역 언론의 기사를 일정비율 이상 게재토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있는 만큼 이제라도 정치권과 언론, 포털이 지역 미디어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김 교수는 또 지역 언론이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과감한 혁신과 새로운 실험을 시도해 독자들과 접점을 확대하는 자구 노력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 변경이 지역 언론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는 성토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박상일 경인일보 디지털뉴스부장은 "최근 경기 군포에서 발생한 페인트공장 대형화재 당시 소속 기자들이 현장에서 발 빠르게 취재해 속보를 쏟아냈지만 네이버 검색에서 우리 기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 같은 포털사의 뉴스 노출 차별은 지역 언론사엔 존망의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9-05-09 이원근

예술의전당 감동 그대로 담은 '초고화질 영상'

10대 이상 카메라로 현장감·생동감 전달오산문화재단 '디토 파라디소' 오늘 상영오산문화재단은 '2019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을 통해 클래식 '디토 파라디소', 뮤지컬 '웃는 남자', 클래식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9일 오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작품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보는 영상화 사업은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카메라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 등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오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영상화사업의 첫 번째 작품은 '디토 파라디소' 클래식 콘서트이다. '디토'는 2007년에 비올리니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끄는 앙상블팀인 '앙상블 디토'에서 2009년 '디토 페스티벌'로 발전된 클래식 콘서트이다.특히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됐던 '디토 파라디소'는 '디토'를 거쳐간 역대 멤버들이 출연해 향후 그들의 10년을 내다보는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공연 영상에서는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트 K.136', J.S.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G장조, BWV 1048'과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a단조, BWV 1065'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연주자는 리처드 용재 오닐, 다니엘 정, 유치엔 쳉, 대니 구, 문태국, 여운수, 아오 펠, 성민제 등이다.이 공연은 10일에서 11일까지 2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10일에는 오전 11시에 대공연장에서 학생무료관람(학교 단체 관람신청)이, 11일에는 오후2시 소공연장에서 오해피회원 대상으로 무료관람이 진행된다. 오해피회원은 오산문화재단 유료회원으로서 1년에 1만원 회비납부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osan.go.kr/arts) 또는 전화(031-379-9999)로 알아볼 수 있다.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 클래식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은 각각 오는 7월과 10월 상영될 예정이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5-09 김태성

"지역뉴스 우선노출돼야"…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 개편 촉구

지역 저널리즘 복원을 위해선 포털기업 네이버가 사용자 위치기반 뉴스서비스를 도입하고 지역 소식을 우선 노출토록 검색 알고리즘을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한국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방신문 경영혁신 전략토론회'에서 김대경 동아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포털의 지역신문 뉴스서비스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김 교수는 "지난 2월 네이버가 검색 알고리즘을 변경하면서 지역뉴스는 철저히 배제됐으며, 네이버와 콘텐츠 제휴를 맺은 지역신문도 모바일에서는 전무하다"며 "지역신문이 모바일 뉴스서비스에서 제외된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모바일 앱으로 네이버에 매일 3천만 명이 접속하고 네이버로 송고되는 기사는 3만~4만 건에 달해 여론 형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묻는 법적·사회적 장치는 사실상 없다"며 "이용자 위치정보를 토대로 지역 언론의 기사를 일정비율 이상 게재토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있는 만큼 이제라도 정치권과 언론, 포털이 지역 미디어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김 교수는 또 지역 언론이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과감한 혁신과 새로운 실험을 시도해 독자들과 접점을 확대하는 자구 노력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 변경이 지역 언론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는 성토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박상일 경인일보 디지털뉴스부장은 "최근 경기 군포에서 발생한 페인트공장 대형화재 당시 소속 기자들이 현장에서 발 빠르게 취재해 속보를 쏟아냈지만 네이버 검색에서 우리 기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 같은 포털사의 뉴스 노출 차별은 지역 언론사엔 존망의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이원근기자lwg33@kyeongin.com한국신문협회 주최 지방신문 경영혁신 전략 토론회가 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지방신문 정책 과제 및 매래전략'을 주제로 열려 김대경 동아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한신협 제공지방신문 경영혁신 전략 토론회가 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지방신문 정책 과제 및 매래전략'을 주체로 한국신문협회 주최로 열려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한신협 제공

2019-05-09 이원근

스마트미디어 방송창업교육 개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작 지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스마트미디어(드론, VR, 인터넷방송) 방송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모집한다.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미디어 예비 창업자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미디어 창업, 레디 액션'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2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센터는 스마트미디어 중 인터넷 동영상(방송), 드론, VR 등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전문가들과의 1대1 멘토링, 콘텐츠 제작 공간과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스마트미디어 창업, 레디액션' 사업으로 드론 촬영, VR, 1인 방송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와 경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 중 20개 팀(드론촬영 5팀, VR촬영 5팀, 1인방송 10팀)을 모집·선발할 계획이다.교육 프로그램은 창업교육, 미디어 이론교육, 스마트미디어 실무교육, 각 분야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센터는 교육생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추천 기회,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사업 연계 지원 등을 할 방침이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5-07 윤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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