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당 "조국 관련 실시간 검색어 조작 정황"… 네이버 항의방문

자유한국당은 5일 오후 성남 분당의 네이버 본사를 찾아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 조작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 최근 실시간 검색어 조작 사태를 제2의 드루킹 사건으로 규정하고, 이를 방치하는 네이버 본사를 항의 방문한 것이다. 한국당은 실시간 검색어가 특정 정치세력의 소위 '좌표 찍기'에 의해 조작되는 정황은 지난달 27일부터 포착됐다고 밝혔다.포털 사이트에는 느닷없이 '조국 힘내세요'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라왔고, 이후 '가짜뉴스 아웃(28일)', '한국언론사망(29일)' '법대로 임명(20일)' '근조 한국언론, 보고 있다 정치검찰(3일)' 등 조국 후보를 응원하는 검색어가 차례로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조국 후보자가 여론의 지탄을 받는 상황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한국당은 이날 네이버 측에 실시간 검색어 조작 세력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수사 요청할 것과 여론조작의 우려가 있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뜨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또 네이버와 다음은 포털 여론조작과 관계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재발되는 점을 감안, 해당 알고리즘과 정치적 어뷰징 관련 자료를 공개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네이버 다음 등 양대 포털이 이에 동조하는 것을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한편 이날 항의 방문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과방위 국회의원,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했고, 당 미디어특위 법률지원단에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 당 차원에서 고발을 검토 중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9-09-05 정의종

교실 밖 예술 감각 깨워주는 '백남준 예술'

아트센터, 11월 29일까지 학교연계 교육전시 집중감상·진로탐색등 다양한 구성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예술을 통해 감성을 채우는 학교연계 교육 프로그램 '친구들과 함께, 백남준의 예술과 함께!'를 진행한다.우선 찾아가는 미술관 '백남준의 편지2'는 백남준아트센터 방문을 예정하는 단체에서 방문 전, 백남준의 작품세계를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해보고, 연계된 활동을 통해 백남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사전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진행된 '백남준의 편지'에서는 백남준이 예술 활동을 시작했던 '음악'을 주제로 그의 예술을 살펴봤다면, 이번 교육에서는 백남준의 미디어아트 작품에서 주요 주제로 삼고 있는 '시간성과 공간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20여분의 강의를 통해 백남준의 작품에 나타난 시간과 공간에 대해 살펴보고, 필름지를 이용해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은 용인, 성남, 수원, 화성 소재의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월~금요일 중 학교에서 요청하는 시간으로 협의해 진행 가능하다.전시 집중감상 프로그램 '피드백'은 백남준의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감상하는 초등학생(4~6학년) 및 중·고등학생 단체 대상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의 '백남준 미디어 n 미데아' 전시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며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활동지를 이용해 친구들과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작품의 다양한 의미를 짚어 볼 수 있다. '와글와글 연주단'은 여러 감각을 활용하여 악기를 연주해보는 장애학생 단체 대상의 프로그램이다. 백남준의 작품 '총체피아노'를 중심으로 기존의 악기 소리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감각을 사용해 새로운 형태의 감각악기를 만들고 음악으로 친구들과 소통한다. 진로탐색 프로그램 '미술관 탐구생활'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다. 총 6회차로 구성, 백남준아트센터를 6번 방문하면서 단계별 활동을 통해 미술관을 여러 관점으로 살펴보며 확장된 시각과 사고를 키운다.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9월부터 11월까지 신청학교와 협의를 통해 조율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접수방법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www.njpartcente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진로탐색 프로그램 '미술관 탐구생활'. /백남준아트센터 제공

2019-09-04 강효선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 국회토론… "뉴스 제휴 진입장벽 해소해야"

네이버 등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스 제휴의 진입 장벽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책토론회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 개선 방안'에서 기조발제에 나선 송경재 경희대 교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송 교수는 "제평위가 뉴스제휴 진입 장벽을 높이기 보다는, 자유로운 진입이 가능하고 반대로 책임성을 강화해 퇴출과 제재가 쉬운 방식을 제안한다"면서 "이는 언론사 간 공정한 경쟁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제평위 제휴 요건에 일간지, 주간지, 월간지, 인터넷신문, 전문지, 방송사는 있으나 지역 언론사는 분류에 포함돼 있지 않다"며 "지역언론도 구체적인 분류를 만들고, 지역언론에 대한 심사 기준과 별도 제휴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교수는 또 "포털뉴스 특히 모바일 서비스에서 지역 언론과 뉴스는 반드시 복원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큰 틀에서만 정리가 된다면, (지역 언론 뉴스의) 포털뉴스 서비스 방식과 아이디어는 정말 다양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신동근·기동민 의원실이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지방분권전국회의, 전국 민언련, 언론개혁시민연대, 한국지역언론학회, 지역방송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2019-09-02 박상일

경기도옥외광고협 안산시지부 "위탁관리자 선정 의혹" 항의집회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가 안산시의 벽보 지정게시판 위탁관리자 선정과정에서의 의혹을 제기하며 항의집회를 개최했다.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 회원과 도내 지부 관계자 등 80여명은 26일 오전 안산시청 앞에서 '안산시 벽보 지정 게시판 위탁관리자 선정 취소 촉구'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고 "안산시가 특정 언론사와 연관성이 있는 광고업체를 벽보지정 게시판 위탁자로 선정한 것은 관언유착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선정된 업체는 2004년부터 10년간 현수막 지정 게시대 위탁을 하면서 여러 부정행위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업체로, 안산시가 이번 업체 평가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은 보은성 선정이라는 소문을 사실로 생각하게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집회 및 시위를 이어갈 것이며 가능한 모든 법률적 절차를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가 26일 오전 안산시청 앞에서 '안산시 벽보 지정 게시판 위탁관리자 선정 취소 촉구'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고 있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 제공

2019-08-26 김대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리터러시를 어떻게 학교 교육과정 반영할 것인가' 세미나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한국초등교육학회, 경인교육대학교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교육부의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지원 계획' 발표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정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아미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문화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온정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내 미디어 리터러시 반영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박유신 석관초등학교 교사가 '학교 현장의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사례와 교사의 요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는 김영주 재단 연구센터장이 맡으며, 지정토론자는 양정애 재단 선임연구위원, 정현선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장은주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교육연구사, 주민정 인천구산중학교 교사와 핀란드 라플란드대에서 미디어교육을 공부하고 있는 최원석 前 YTN 기자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과정 설계 방안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미디어 리터러시를 교육과정에 핵심역량으로 설정해 반영하고 있는 핀란드 교육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미디어교육 관련 학자 및 교·강사, 미디어교육 정책 담당자, 미디어 담당기자 등 관련 전문가 등이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2019-08-26 박상일

변상욱 앵커, '수꼴' 발언 사과… "청년 박탈감 못 헤아려 반성"

변상욱 YTN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판한 청년에게 '수꼴'(수구 꼴통)이라고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변 앵커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SNS에 올린 제 글이 논란이 되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질책의 글들과 반응들을 읽으며 하루를 보냈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이어 "젊은 세대가 견고한 기득권층의 카르텔 속에서 공정함을 갈구하고 있음을 이해한다고 여겼지만, 저 역시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진영논리에 갇혀 청년들의 박탈감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특히 '수꼴'이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 "경솔한 표현 역시 아프게 반성하고 있다"라며 "제 글로 마음을 다친 당사자와 관련된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했다.그는 그러면서 "이 기회에 청년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도덕적 요구를 더욱 마음에 새겨 함께 고민하고 과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전날 SNS 글이 논란이 된 후 다음 날 늦은 오후에야 사과문을 낸 데 대해서는 "어찌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한지 고민하고 의견을 구하다 보니 늦어졌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진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생활에 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변 앵커는 트위터에 조 후보자 비판 촛불집회에 참여해 발언한 청년단체 '청년이 사회의 진정한 원동력'의 백경훈 대표를 겨냥,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다"라고 썼다가 비판을 받았다.변상욱 앵커는 36년간 몸담은 CBS에서 정년퇴임 후 보도전문채널 YTN에서 뉴스 토크쇼 '뉴스가 있는 저녁' 메인 MC로 활동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변상욱 수꼴 발언 사과 /변상욱 앵커 페이스북

2019-08-25 양형종

성공하는 스마트미디어 창업 '지름길 안내'

市시청자·창조경제센터 '레디 액션'18개팀 참여… 생태계 조성·지원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동으로 진행한 스마트미디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양 센터가 지난달부터 약 7주간 공동 진행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마트미디어 창업, 레디액션'에는 18개 팀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미디어 분야 창업 생태계를 조성·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8개 팀은 지난 24일 열린 '데모데이(demoday)'에서 창업 PR 영상을 토대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데모데이는 VR(가상현실) 창업과 1인 방송 창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양 센터는 데모데이 행사에서 대상 1개 팀(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각 100만원), 우수상 2개 팀(각 50만원) 등 우수 창업 아이템 5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리리샘중국어팀(박상준·우리리)의 장난감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 중국어 교육 1인 방송 창업 아이템이 선정됐다. 리리샘중국어팀 박상준 대표는 "처음에는 창업이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은 거 같다"며 "팀원들과 함께 계속해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교육생 중 창업을 한 경우 후속 연계 지원을 하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참여 우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양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충환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스마트미디어 분야로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고,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의 여러 기관·기업들과 협력해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스마트미디어 창업, 레디액션' 데모데이 행사에서 수상한 팀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2019-08-25 목동훈

기자협회, 與 '조국 국민청문회' 요청에 고심

한국기자협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국민청문회'를 열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법적 근거가 있는 청문회가 아니더라도 '국민 알 권리'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여야 합의 없는 여권의 일방적 요청을 불편부당해야 할 언론인 단체가 수용할 경우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비난이 일 수 있어서다.이에 따라 기자협회는 일단 각 지회장을 통해 회원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판단을 내리기로 했다. 기협 집행부는 24일 각 지회장과 회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민주당 원내대표 명의 공문이 접수된 만큼 전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면서 "국회 고유 권한 중 하나인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여야 합의를 통해 진행되기를 바라지만 민주당이 기자협회에 국민청문회 개최 요청 공문을 보내온 이상 그에 대한 회신을 해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여당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제했다.집행부는 각 지회장에 오는 26일까지 회원들 의견을 취합해 집행부에 전해달라고 주문했다.앞서 민주당은 조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놓고 자유한국당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자 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민청문회를 열겠다며 두 단체에 주관 요청 공문을 보냈다. /연합뉴스

2019-08-24 연합뉴스

故이용마 기자 영결식, 최승호 MBC사장 "더 좋은 방송으로 보답할 것"

故이용마 기자 영결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23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앞마당에서 <참언론인 故이용마 MBC 기자 시민사회장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영결식이 열렸다. 이날 허일후 MBC 아나운서 진행으로 영결식이 진행됐고, 고인의 배우자인 김수영씨와 두 쌍둥이 아들이 지켜봤다. 김중배 전 MBC사장과 최승호 MBC사장, 이부영 전 의원, 권영길 전 의원,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강기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오정훈 언론노조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 노웅래 의원 등도 참석했다. 최 사장은 "그대의 안식을 빌기 이전에 그대가 말한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대의 다짐을, 나의 다짐, 우리의 다짐으로 가꾸어 나가길 다시 한번 거듭 다짐을 하고자 한다"며 "그것이 진정 그대의 안식을 이루는 길임을 저버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떠났지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그의 뜻을 받아드렸다"며 "시민 여러분, 더 좋은 방송을 만들겠다. 용마씨 우리가 더 열심히 할게. 자네의 뜻인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뜻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인의 배우자인 김수영씨는 "모든 분들이 걱정할 것 같아 한마디 하겠다"면서 "고인은 착하게 자다가 편하게 갔다. 암 덩어리와 함께 깨끗이 수의로 싸서 보냈다"고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고인은 영결식이 끝나고 경기 성남화장장에서 화장을 한 후, 경기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된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광장에서 열린 고 이용마 기자 영결식에서 최승호 MBC 사장이 헌화를 한 후 돌아서고 있다. /연합뉴스

2019-08-23 손원태

SK이노베이션 계열사 사장단… 친환경 캠페인 홍보 모델 자처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장들이 자체 친환경 캠페인 홍보를 위해 유튜브 동영상에 일제히 출연해 관심을 끈다.2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준 총괄사장을 비롯해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서석원 사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 등이 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 시즌 2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SK이노베이션은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과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하자는 내용의 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를 추진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계열 사장들은 신입사원들이 기획·각본·감독을 맡은 이번 영상에 연기자로 참여했다.영상 속 SK이노베이션 사장들은 어색함 속에서도 요즘 유행어를 차용한 "갑분아"(갑자기 분위기 아그위그 시즌2)를 외치며 연기에 열중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사장들이 친근한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회사 안팎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로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캠페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아그위그' 시즌 2 홍보 영상은 현재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askinnovation)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8-22 이현준

[인천대 창업지원단 가족회사·(5)]애드포라이프

온라인등 기술 기반 광고대행사내년 AR 접목 명함앱 출시 예정사회적기업 홍보 플랫폼도 계획"광고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주)애드포라이프는 기술 기반 광고대행사다. 광고에 AR(증강현실) 기법을 도입하거나, SNS 등 온라인 광고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애드포라이프는 광고가 사회를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다. 애드포라이프 박종민 대표는 "광고는 어느 산업과도 연결될 수 있고, 어디에나 존재한다"며 "이러한 점 때문에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애드포라이프는 광고 대행뿐 아니라 자체 사업을 통해 여러 사회문제에 접근하고 있다.'올어바웃인천'은 애드포라이프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다. 인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운영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인천에 있는 노포(老鋪)가 하나둘 문을 닫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가게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기로 했다"며 "구도심의 오래된 점포에는 지자체나 정부의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기도 한다. 우리 콘텐츠가 구도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애드포라이프는 내년 상반기에 명함 앱 'NAME'S'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앱은 명함의 정보를 입력해 저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AR 기술을 도입했다. 명함을 저장하면 해당 기업의 홍보 영상, CEO 인사말 등을 볼 수 있다.애드포라이프는 NAME'S 출시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고용할 계획이다. 애드포라이프는 프로그램이 인식하지 못하는 글자나 숫자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NAME'S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인데, 이 작업을 장애인 직원에게 맡길 생각이다. 박 대표는 "명함의 정보를 입력하는 작업은 앉아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장애가 있는 분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애드포라이프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스마트 기부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플랫폼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그는 "'광고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모토를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시간이 지나도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주)애드포라이프 박종민 대표. 애드포라이프는 '광고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애드포라이프 제공

2019-08-22 정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브이로그, 내달 20일까지 홍보영상 공모전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20일까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브이로그(VLOG) 영상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여행스토리'로, 도자비엔날레 행사 개막전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행사 기간 중 제작된 실물 영상 URL 주소를 최종 접수 받는다. 참가자격은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675@kocef.org)로 접수하면 된다.참가신청자는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도자비엔날레 행사장 방문 촬영을 통해 직접 제작한 브이로그(VLOG) 홍보 영상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한 후 해당 영상의 URL주소가 기재된 영상작품 접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한 영상의 조회수, 댓글, 좋아요 등 1차 호응도 심사를 거쳐 주제적합성, 창의성, 공익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평가하는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자 6팀이 선정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자비엔날레 통합입장권 10매씩이 제공되며,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문화진흥팀 (031)645-0625/0628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8-22 강효선

출입정지 당한 플레이보이 기자, 백악관 상대로 소송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를 대표해 백악관에 출입하는 브라이언 카렘 기자의 대리인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상대로 출입정지 취소 소송을 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이날 보도했다.카렘 기자 대리인은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백악관이 본부동과 부속건물에 기자를 출입하지 못하게 한 조처는 수정헌법 1조 언론의 자유와 수정헌법 5조 정당한 법절차를 따질 권리를 위반한 것"이라며 "사전에 의미 있는 기준을 제시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려진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카렘의 변호사 테드 브투로스는 지난해 가을 백악관이 CNN 출입기자 짐 아코스타에게 내린 출입정지 당시 사건과 같은 논거로 백악관 측을 압박했다고 WP는 전했다.미 연방지법 티모시 켈리 판사는 짐 아코스타 출입 정지 사건 판결에서 적정한 법 절차를 주장한 CNN의 주장이 이유 있다며 출입정지를 해제하도록 명령한 바 있다. 앞서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6일 서한을 보내 30일간 백악관 출입을 정지한다는 결정을 카렘 기자에게 전달했다.이번 논란은 지난달 11일 카렘이 서배스천 고르카 전 백악관 부보좌관과 논쟁을 주고받은 것에 비롯했다.의회 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내년 인구조사에서 시민권 보유 여부를 묻는 항목을 추가하기 위한 소송을 철회하겠다고 로즈가든에서 발표한 뒤 건물로 들어갔고 카렘 기자가 남아서 질문을 받아주겠냐고 소리쳤다.이때 고르카 전 부보좌관은 카렘 기자를 향해 "당신은 기자가 아니다. 당신은 날라리(punk)"라고 말했고, 이에 카렘 기자가 발끈하며 고성이 오갔다.또 같은 날 백악관이 개최한 소셜미디어 총회에서 고르카와 카렘이 다시 한 번 고성이 오가는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카렘은 출입증을 빼앗겼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19-08-21 연합뉴스

'조회수 10'…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의 초라한 성적표

'소통 강화' 목적으로 지난달 개설 구독 282명… 과거홍보 답습 지적"콘텐츠 개발해 관심 불러 모을 것""도민 소통 참 쉽지 않네요."경기도의회가 '1인 미디어 시대'에 부응하고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유튜브 채널을 열었지만, 반응은 미지근하다 못해 싸늘하기까지 한 상황이다.도의회는 유튜브 스튜디오를 의회 청사 내에 마련하고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 'e끌림'을 개설했다. 생활밀착형 조례들을 소개하고 도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의 영상을 통해 도의회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한다는 계획인데, 지난 19일 현재 구독자 숫자는 282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도의회 전체 의원이 142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100명 남짓한 도민들만 도의회의 유튜브 채널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올라온 영상물의 조회수는 더욱 초라하다. 첫 번째 영상으로 제작된 도의회 홍보대사들의 '유튜브 스튜디오 방문기'(1천200여회)를 제외하면 많아야 두 자릿수를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제33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편과 '제336회 -본회의'편의 경우 조회수 '10'을 넘기지 못하는 등 초라한 '소통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다.이같이 저조한 인기로 인해 검색창에 '경기도의회'를 검색해도 공식 유튜브 채널은 검색결과에도 나오지 않고, 정확한 채널명인 'e끌림'을 검색해야만 도의회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행정 감시와 견제를 잘 이끌겠다', '도민들의 마음으로 가는(이끌리는) 도의회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채널명 'e끌림'이 오히려 도의회 채널 방문을 가로막는 셈이다.이같이 저조한 참여율을 두고 도의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유튜브의 특징이 '흥미'를 얼마나 유발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려있는데, 과거의 홍보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불통을 자초한 것 아니냐"는 자조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도의회 진용복(민·용인3) 의회운영위원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도민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 'e끌림' /유튜브 캡처

2019-08-20 김성주

'산업저변 확대'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 첫 개최

기본 소득·수술실 CCTV 등 주제 총상금 5800만원… 기업 인턴십도경기도가 광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주제는 ▲전국에 부는 '기본소득 열풍' ▲경기지역화폐 ▲수술실 CCTV ▲초등학교 4학년 치과주치의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경기도(DMZ 등) 및 공익광고 3개 ▲미세먼지 ▲공정가치(갑질, 생활적폐 등) ▲아름다운 경기도(관광, 공동체, 행복 등)이다.공모분야는 TV광고, 바이럴필름, 인쇄광고, 옥외광고, 웹툰, 기획/마케팅(제안서) 등 총 6개 부문이며 한글로 된 작품이어야 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일반부, 대학생부, 청소년부(14~19세)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도는 4단계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상위 4개 팀을 선정한 후 경쟁PT를 통해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하며, 상위 입상자 중 2명에게 국내 광고 및 홍보회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총 시상 규모는 46편, 상금 5천800만원이다. 오는 11월 28~29일 이틀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리는 광고홍보제 행사에서 입상자 시상과 작품을 전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기도 광고홍보제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인치권 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올해 처음 열리는 광고홍보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미래의 광고·홍보인을 꿈꾸는 분들과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홍보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2019-08-20 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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