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與 '친환경 미래차 대중화시대' 앞당긴다

"2025년까지 전기·수소차 133만대 보급"K뉴딜위 고양서 현장간담회 지원 약속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는 12일 고양시 소재 현대자동차 체험·전시관인 현대모토스튜디오에서 간담회를 열고 미래차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주당이 친환경 혁신 미래차 산업의 발전 상황을 진단하고 국내 경쟁력 강화, 자율주행 등 혁신성장, 내연차 협력업체의 산업전환 등 미래차시대 이행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법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해찬 대표는 간담회에서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이자 그린뉴딜의 핵심 과제가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라며 "친환경 미래차 대중화 시대를 조기에 열어 그린뉴딜을 구현하려면 긴밀한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저탄소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에 과감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지만, 기술과 생산력을 가진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가 사업 성패를 가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민주당의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우리 기업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도록 재정적,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서 밝힌 대로 2025년에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 누적 보급 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공영운 현대차 사장은 "작년에 세계에서 전기차 10만대를 판매했다"며 "5년 내에 1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전기차 충전 보조금과 구매시 세제 혜택 등 전기차 시장 활성화 조치를 지속해 달라는 업계의 요구를 전했다. 그는 또 "경영권 방어에 신경 쓰지 않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장점과 부작용을 모두 검토한 후에 입법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이 12일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미래차 현장간담회에서 전기차·수소차 등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8-12 김연태

인천 내항 수출효자 '중고차'… 전용 장치장 조성될까

항만公, 2부두 인근 1만1천㎡ 검토프로세스 단순화·물량 증가 기대감인천 내항에 중고차 전용 장치장이 조성될지 인천 항만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한 중고차 수출업체로부터 제안을 받아 내항 2부두 인근에 1만1천여㎡ 규모의 중고차 전용 장치장을 조성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인천항은 국내 중고차 수출의 90%가량을 처리하는 항만이다. 올 들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고차 수출 물량이 많이 줄었으나, 이달(8월)에는 인천 내항에서 2만2천90대 정도의 수출 중고차 선적이 예정돼 있는 등 지난해 같은 달(2만981대)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인천 내항에 중고차 전용 장치장이 만들어지면 수출 프로세스 단순화로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기대하고 있다.지금은 옛 송도유원지 부지에 중고차 수출업체가 밀집해 있다. 이들 업체는 별도의 물류업체와 계약을 맺어 옛 송도유원지 부지에서 내항까지 중고차를 운송하고 있다. 중고차를 수출하려면 배에 선적하는 과정까지 최소 4개 단계를 거쳐야 하는 셈이다. 인천 내항에 중고차 장치장이 조성되면 수출 절차 간소화로 차량 관리가 수월해지고, 물류비용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다만, 인천항만공사가 특정업체에 장치장 운영권을 줄 경우 특혜 소지가 생길 수 있다. 항만 부지 사용 권한을 특정업체에만 부여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인천 내항 중고차 장치장을 이용하는 업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특정 업체가 상당한 수익을 챙길 가능성이 높다.이에 대해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업체 측이 제안한 사업 계획서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공개입찰 등의 방식으로 특정 업체에 혜택이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0-08-10 김주엽

성남시 자율주행차, 내달부터 도로 달리며 '빅데이터' 모은다

지자체 최초로 市·KETI 공동 제작영상시연회 개최 제어기술 등 공개연구용 면허 발급후 시내전역 운행'첨단장비 센터' AI 학습자료 축적성남시가 지자체 최초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공동 제작한 자율주행자동차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도로 위를 주행한다.미래차인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빅데이터를 축적·분석·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소 및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성남시는 5일 시청에서 은수미 시장, 김영삼 KETI 원장, 윤도영 (주)어노테이션에이아이 대표, 이규정 (주)엔쓰리앤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지난 6월까지 4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현대 아이오닉을 인공지능으로 개조해 제작한 자율주행자동차(자율주행차) 영상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에서는 자율주행차가 사전에 판교테크노밸리 일원을 주행하며 생산한 차량제어 데이터 등이 어떻게 구축·가공돼 자율주행 제어기술로 활용되는 지에 대한 전 과정이 공개됐다.자율주행차는 이르면 9월께 시험 및 연구목적으로만 주어지는 '임시운행허가증'이 나오면 성남시 전역에서 운행된다. 자율주행차는 이 과정에서 실증테스트 정보, 차량 제어 데이터, 자율자동차와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는 5G망 정보, 인공지능학습용(AI) 자율주행 영상 정보 등을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로 보내게 된다.'빅데이터 센터'는 여기에다 CCTV 6천27대, 드론 6대 등으로 수집한 도로 교통 상황, 3㎝ 단위 측정치의 차량 위치, 생활 안전 관제 정보 등을 추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교통연구원 등과 함께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융합 빅데이터를 생산·구축·가공·유통하게 된다.성남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데이터 분석용 'Lamda' 등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춘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자율주행차는 운행과정에서 내부적으로는 제어를 할 때 각각의 상황에 대한 경험치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외부적으로는 신호체계, 보행자 등을 학습하면서 외부환경에 대한 교통데이터를 동시에 취득해 완전체로서 다닐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축적하게 된다"며 "많은 연구소 및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자율주행차 빅데이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공동 제작한 자율주행차. 현대 아이오닉을 개조해 제작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8-05 김순기

완성차 '코로나 수출타격' 협력사·부품업체로 전염

수년째 생산 감소에 감염병 사태 겹쳐 전년比 40~57% 실적 악화정부 5천억 특별보증도 효과 미흡… 지역 기업들 추가대책 호소수년째 생산 감소 추세인 국내 자동차산업이 코로나19란 악재까지 겹치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관련 협력·부품사로 퍼져나가고 있다.정부의 금융지원에도 유동성 위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지역 내 자동차 협력·부품사를 위한 추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협회)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등에 따르면 국내 중소 자동차 부품사들은 최근 4년(2016~2019년)간 평균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매출 1천억원 미만 외부감사기업(비상장사) 중 영업적자 기업 비중은 17.6%로 1천억원 이상 기업(3.1%)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국가에서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SUV 등 소비자 수요 변화에 따른 대응 실패가 수년째 판매 부진으로 이어진 탓이다.최근엔 코로나19 탓에 해외 수요가 더 낮아지면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지난 4월 자동차 수출이 44.6% 떨어진 것을 시작으로 5월 57.5%, 6월엔 40.1%가 감소하는 등 연일 실적이 내리막을 걷고 있다.정부가 지난 5월 자동차 부품산업만을 위한 5천억원 규모 특별보증을 신설하는 등 발 벗고 나섰지만 부품사들의 경영난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협회가 지난 6~7월 130개 부품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현재 필요한 규모 대비 확보한 유동성 비율은 41% 수준이라고 나타났고, 응답기업 중 77.9%가 경영난의 이유를 '해외수출 주문 감소'로 들었다.이에 국내 전체 자동차산업에서 출하액(2017년 기준 45조원·23.4%)과 협력업체 수(2018년 기준 21.7%·180개) 등이 가장 많은 경기지역 내 협력·부품사들에서 경영난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도내 한 부품 제조업체 관계자는 "우리처럼 완성차 업체에만 납품하는 부품사는 평소 공급 확보가 안정적이지만 요즘 같은 위기 땐 오히려 위험도가 심해진다"며 "기아와 쌍용차 공장에 부품을 대고 있는데 영업이익이 마이너스가 된 지 이미 오래"라고 말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중소 부품사를 위한 정부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효과가 미미하다는 의견이 많아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2020-08-05 김준석

코로나發 문화 갈증… 자동차극장 '긴 줄'

인천시·영화인協 '…별빛영화제'사전 접수 3일만에 1200명 몰려상상플랫폼 앞도 줄곧 매진행렬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마련한 '자동차 극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인천시와 (사)한국영화인협회 인천시지회는 이달부터 인천대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진행하는 '자동차 별빛영화제' 사전 접수가 모두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주말 8회에 걸쳐 영화를 상영하기로 하고, 영화 1회당 입장 가능한 차량 150대 중 100대에 한해 사전 접수를 받기로 했다. 지난 23일 시작한 사전 예약 접수에만 1천200여 명이 몰리며 3일 만에 마감됐다. 현장 접수는 오후 6시 30분부터 50대에 한해 받는다.이번 영화제는 청소년의 문화 생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녕 베일리', '주디', '숀더쉽', '히트맨', '결백' 등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가 주로 편성됐다. 영화는 오후 8시부터 상영하며 주차비 3천원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한국영화인협회 인천시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족 단위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위주로 편성했는데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몰랐다"며 "지금도 관람 문의가 계속 오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인천시가 지난 6월부터 상상플랫폼 앞(내항 8부두 임시주차장 부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극장도 사전 예약부터 줄곧 매진 행렬을 이루고 있다. 인기가 많다 보니 영화 편성도 주 2회(토·일)에서 7월부터 주 3회(금·토·일) 상영으로 확대했다. 상상플랫폼 자동차극장에는 영화 1회 상영당 100대에 한해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문화 생활을 안전하게 할 수 있게 하려고 한시적으로 운영한 것인데 가족 단위 문화생활 향유에 좋은 사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인천대공원 자동차 별빛영화제는 현장 선착순 입장만 가능하며, 상상플랫폼 자동차 극장은 10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관람할 수 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20-08-03 윤설아

쌍용자동차, 7월 내수·수출 포함 총 7천489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30.6% 감소

쌍용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6천702대, 수출 787대를 포함 총 7천48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소비세 감면 인하 등 내수 진작책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6% 감소한 것이다.지난 4월 이후 2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내수 판매도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이에 쌍용차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과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등 상품성을 극대화한 스페셜 모델을 출시하는 등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수출 역시 주요 시장인 유럽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수요 위축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62.1% 감소세를 기록했다.다만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도 6월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 추세에 따라 전월 대비로는 80% 이상 상승하며 일정 부분 회복세를 보였다.이에 따라 쌍용차는 주요 수출시장에 유투브를 통한 온라인 출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 19로 위축된 수요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쌍용자동차는 해외시장이 2분기 저점으로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에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티볼리 에어 재 출시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8-03 김종호

쌍용차, 8월 '수퍼서머 페스티벌' 시행

쌍용자동차가 휴가시즌을 맞아 차종에 따라 최대 7% 할인하는 '수퍼서머 페스티벌'을 시행, G4 렉스턴의 경우 최대 380만원의 할인혜택(로열티 프로그램 포함)을 받을 수 있다.3일 쌍용차에 따르면 언택트 레저를 위해 풍성하게 구성한 '아웃도어 드림 기프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부담 없는 휴가를 위해 무이자 할부도 준비했다.선착순 3천대(전 차종 포함) 한정으로 운영하는 '수퍼서머 페스티벌'은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 및 구매조건에 따라 최대 7%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도 가능하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시행한다. 3.9% 할부를 이용하면 최대 100만원 휴가비 지원에 프리미엄 블랙박스&틴팅, 언택트 레저의 필수 아이템 차박텐트세트로 구성된 '쿨 서머 기프트 패키지'가 무상 제공된다.휴가비 지원 대신 어드벤처 키친 세트가 포함된 '아웃도어 드림 기프트 패키지'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전체 기프트 패키지 대신 최대 150만원 휴가비 선택이 가능하다.렉스턴 스포츠&칸은 1.9~3.9%(36~72개월)의 저렴한 이율 또는 장기 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9% 할부 60개월 이상 이용 시 휴가비 100만원을 지원한다.전 모델 대상으로 첫 12개월 동안 월 1만원 무이자 납입후 잔여 기간 원리금을 분할 납부함으로써 초기 구매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여유만만365 할부(3.9%, 48~60개월)도 운영한다.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시 최대 50만원,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30만원을 할인해 주고 모델 별로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쌍용차의 8월 판매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렉스턴 스포츠&칸. /쌍용차 제공

2020-08-03 김종호

의왕시, 현대차와 창업생태계 조성

'H스타트업' 우수벤처 유치 협약지역 대표 기업 성장 목표 지원의왕시가 현대자동차(주)와 우수 스타트업 유치와 성장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1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주)에서 육성하는 H스타트업의 우수한 벤처기업을 의왕시에 유치해 창업공간과 투자유치, 전문가지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H스타트업은 2000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주요계열사(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카드, 현대위아 등)에서 사내벤처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소재, 부품, 장비 및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53개사)을 분사시켜왔다.이렇게 분사(Spin-Off)한 기업들이 의왕시의 단계적인 창업지원을 받아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의왕시는 현대자동차와 1년여 간의 실무자 협업과 H스타트업 기업과의 간담회 등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해 본 협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에 대·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인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본 협약을 통해 의왕시가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08-02 민정주

"포스트 코로나… 중고차 수출 언택트 플랫폼 필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천지역 중고차 수출 물량을 늘리기 위해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플랫폼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30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자동차포럼'에서 '국내외 자동차산업 현황 및 중고차 수출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는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포럼은 인천상공회의소와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시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인천항은 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 항만이다. 지난해에는 중고차 수출 물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전체 물량 중 89%에 달하는 42만여 대의 차량이 인천항을 통해 수출됐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중고차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대부분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데 코로나19로 바이어들의 입국 절차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인천은 중고차 최대 매입 시장인 서울과 가까운 데다, 인천항이 있어 국내 중고차 수출 물량의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다"며 "그러나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갖춘 언택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지 못한다면 (수출 물량을) 다른 지역으로 빼앗길 위험이 크다"고 했다.김 교수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자동차 소비 시장이 멈춘 지금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체계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며 "중고차 품질과 안전한 대금 결제를 보증하고, 수출 중고차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수출 중고차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중고차 수출 체계가 선진화하면 차량 가격도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인천지역 중고차 수출액은 1조2천억원 수준이지만, 한 대당 가격은 일본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 "인천항 중고차 수출 물량은 연간 100만대까지 늘어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인천시 등 관계기관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선진화된 수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0-07-30 김주엽

쌍용차, 상반기 매출 27.4%↓ '그래도 희망 보인다'

1조3563억원… 전년比 적자폭 확대4월이후 내수 판매량 연속 상승세내년 출시 SUV 전기차 점검 '기대'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9천419대 ▲매출 1조3천563억원 ▲영업손실 2천158억원 ▲당기 순손실 2천2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복지 축소 및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감소 및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판매와 매출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해외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라인별 순환 휴업 실시 등 생산 차질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27.4% 감소했다. 하지만 2분기 들어 티볼리와 코란도 등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내수 판매가 4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지난 1분기 대비 4.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손익실적도 자구노력에 따른 인건비(▲600억원, 전년대비 -19.5%) 및 기타 고정비(▲160억원, 전년대비 -21.3%) 감축 등 고정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매출감소와 경쟁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확대 됐다. 따라서 코로나 사태 이후 시장상황 호전에 따라 판매가 회복되면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극대화돼 향후 재무구조 또한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상반기 당기 순손실은 지난 2분기 자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비 핵심 자산매각에 따른 자산 처분 이익이 발생해 지난 1분기(▲1천935억원) 수준에 그쳤다.현재 쌍용자동차는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출시 등 유럽 시장의 경제활동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중국 송과모터스(SONGUO)와도 티볼리 KD 판매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티볼리 에어 재출시 등 신제품 출시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초 국내 첫 준 중형 SUV 전기차 출시를 위한 막바지 품질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7-27 김종호

이재용·정의선 두번째 만남 '테슬라 대항' 협력 예감

李, 현대차 남양연구소 방문 회동삼성 배터리·전장 등 '미래차' 필수재계 1·2위 총수 협업 긍정적 시각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21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두 번째 회동을 가졌다.재계 총수 처음으로 화성에 있는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찾았는데 지난 5월 정의선 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보인다.이재용 부회장이 초청해 가졌던 1차 회동에서는 배터리에 관해 논의했을 뿐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약을 일궈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재계 1·2위 총수가 만난 것 만으로도 화제였다.이번 2차 회동에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용 부회장과 동행한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등은 이날 차세대 친환경차·UAM(도심항공교통)·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성장 영역 제품과 기술에 관해 설명을 듣고 연구개발현장을 둘러본 뒤 자율주행차와 수소전기차를 시승했다. 이번에도 삼성과 현대차가 사업에 관해 어떤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는지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양사 모두 그동안 사업 쪽으로 관계가 거의 없었던 만큼 소원했던 관계는 상당히 증진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SDI도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지만 현대차와 거래 관계가 없다. 경쟁사인 LG화학이나 SK이노베이션이 현대차그룹의 주 고객사다.특히 미국의 테슬라가 미래차 기술 경쟁에서 먼저 치고 나가 현대차로서는 기술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배터리를 포함한 첨단 부품 업체들과의 협력이 필수다. 그간 주 고객사가 아니었던 삼성도 대상인 셈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가 나오는 내년을 도약 원년으로 삼고 있다. 2025년까지 시장 점유율 10%이상(100만대 판매)을 기록하겠다는 것이 목표다.삼성도 반도체 중심으로 전자장비 부품을 4대 신성장 사업으로 정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힘을 쏟고 있는 통신과 인공지능(AI) 사업도 미래차에서 중요한 분야다. 재계에서는 젊은 총수들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힘을 합하는 모습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테슬라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양사의 협업이 필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7-21 황준성

쌍용차 첫 '전기차'… 가족을 위한 SUV

쌍용자동차 최초의 EV(전기차)가 20일 티저 이미지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선보였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처음 출시되는 준중형 SUV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쌍용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 출시에 앞서 외관 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본격적인 패밀리 카로 손색없는 거주 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최초의 준중형 SUV 전기차는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체 디자인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함은 물론 소재 적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반영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반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유체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shark riblet) 형상을 활용하는 등 자연에서 검증된 환경적응사례를 차용하는 생체 모방 공학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역동적인 스타일 요소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주고 있다.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래지향적 내외관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차 EV(전기차) 티저 이미지. /쌍용차 제공

2020-07-20 김종호

쌍용차, 첫 전기차 'E100' 티저 이미지 공개… 준중형 SUV 주목

쌍용자동차 최초의 EV(전기차)가 20일 티저 이미지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선보였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처음 출시되는 준중형 SUV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쌍용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 출시에 앞서 외관 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본격적인 패밀리 카로 손색없는 거주 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최초의 준중형 SUV 전기차는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체 디자인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함은 물론 소재 적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반영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반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유체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shark riblet) 형상을 활용하는 등 자연에서 검증된 환경적응사례를 차용하는 생체 모방 공학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역동적인 스타일 요소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주고 있다.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래지향적 내외관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차 EV(전기차) 티저 이미지. /쌍용차 제공

2020-07-20 김종호

40년 방치 화성 '아산국가산단(우정지구) 유보지 개발' 물꼬 텄다

화성 기아차 연계 車클러스터 추진우선협상대상에 계룡건설 컨소시엄민관합동 44만㎡ 규모 1400억 투입"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산업 메카로"40년간 장기 미개발에 머물러 화성시 서부권역의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 '아산국가산단(우정지구) 유보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인근에 있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연계한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기 때문이다.16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아산국가산업단지 유보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아산국가산업단지 유보지 조성 사업은 사업면적 약 44만㎡, 사업비는 약 1천400억원 규모다.민간사업자 공모는 두 차례나 유찰된 바 있으나, 서철모 화성시장의 지원 속에 화성도시공사가 발로 뛰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사업자를 찾아냈다.해당 유보지는 지난 1979년 지정 이후 장기간 미개발로 남아,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등 골칫거리였다.하지만 이번에 사업자를 찾게 돼 산단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실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진 아산국가산업단지 유보지를 개발하게 되면 화성시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돼 생산 유발 2천880억원, 부가가치 유발 1천185억원, 일자리 창출 3천여명 등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화성갑이 지역구인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화성시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권의 개발은 매우 시급하다. 이번 아산국가산업단지 유보지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우정 미래 첨단일반산업단지의 본격적 사업 추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많은 스마트 그린산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아산국가산단 유보지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저희 공사의 모든 역량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화성시 아산국가산단 유보지 개발 조감도. /화성도시공사 제공

2020-07-16 김태성

서해안 달리는 '미래車'… 평택포승 업종추가 고시

산자부, 전기장비·기타운송 포함이차전지 등 클러스터 조성 발판황해청 "전기차 대응, 투자 활력"평택 포승(BIX)지구가 친환경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지구의 제12차 개발계획 변경사항을 고시했다. 자동차, 기계장비, 전자부품, 화학제품 제조 등 당초 4가지에 그쳤던 산업시설용지 유치 업종에 전기장비와 기타 운송장비가 추가됐다.앞서 2월 황해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하고 최근까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왔다. 해당 신청안은 지난달 30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된 뒤 이날 최종 고시됐다.이로써 포승지구에는 이차전지(배터리)와 전기 이륜차 등 미래 자동차 관련 업종 입주가 가능해졌다.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미래형 첨단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포승지구 개발사업은 평택항과 서해대교에 인접한 204만㎡ 부지에 사업·물류시설용지와 배후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포승지구 인근에는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와 만도, 보그워너모스시스템즈, 텔스타홈멜 등 다수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위치한다. 또한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인 평택항이 근처에 있어 친환경 미래 자동차 관련 기업에는 최적의 입지라고 평가받는다. 양진철 황해청장은 "이번에 변경된 개발계획으로 포승지구를 친환경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투자 유치 활성화로도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20-07-15 배재흥

르노삼성차 중형 세단 SM6, 4년 만에 새 엔진 달고 출시

르노삼성차 중형세단 더 뉴 SM6가 15일 출시됐다. 4년 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엔진이 들어가고 조명 디자인도 바뀌었다.더 뉴 SM6엔 TCe 300과 TCe 260 두 가지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TCe 300은 르노그룹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과 르노 R.S. 모델에 들어가는 엔진으로, 225 마력·동급 최대 토크 30.6kg·m(300Nm)의 성능을 낸다.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신형 4기통 1.3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6.5kg·m(260Nm)이다. 연비가 13.6㎞/ℓ(16/17인치 타이어 기준)로 국산 가솔린 중형세단 중 가장 좋은 수준이라고 르노삼성차는 말했다.두 엔진엔 모두 게트락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다.더 뉴 SM6는 전 트림(등급)에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들어가는 등 조명을 강조했다고 르노삼성차는 말했다.'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를 동급에선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는 카메라가 주행 상황을 인식하고, 상향등 내부 LED 총 36개를 제어해서 영역별 밝기를 정교하게 조정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반대편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기능이다.노면 진동을 줄여서 승차감을 개선하고 소음을 막는 장치도 추가했다. TCe 300에는 실내 유입되는 엔진소음의 반대위상 음파를 내보내는 기술이 들어갔다.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는 자율주행 1단계 성능을 내고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를 감지하고 정지하는 긴급제동 보조도 들어갔다.실내엔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272㎠ 크기 세로형 스크린이 장착됐다. 공조기능은 별도 버튼이 있다.가격은 2천450만∼3천422만원(개소세 3.5% 기준)이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4년간 14만 3천여 대를 판매한 저력을 발판으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다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르노삼성차가 15일 중형세단 더 뉴 SM6를 출시했다. 이는 4년 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이다. 사진은 르노삼성차 더 뉴 SM6. /연합뉴스=르노삼성차 제공르노삼성차가 15일 중형세단 더 뉴 SM6를 출시했다. 이는 4년 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이다. 사진은 르노삼성차 더 뉴 SM6. /연합뉴스=르노삼성차 제공

2020-07-15 연합뉴스

"소비자 이중부담… 환급 당연"… 車보험 '자기부담금' 법정으로

안산소비자단체, 보험사에 소송업계는 "제도 무력화" 불가 고수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자동차보험사를 상대로 자기부담금 청구 소송에 나선다. 협의회는 1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비자의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차원에서 공익소송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협의회에 따르면 자기부담금제도는 자동차사고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운전자가 자차 손해액의 20%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보험사별로 다르지만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부담한다.이 단체는 소비자의 '이중 부담'을 문제 삼았다. 쌍방과실 자동차사고가 날 경우 소비자들은 보험료 인상과 자기부담금 납부 등 2가지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다.협의회는 지난 2015년 1월 '손해보험에서 보험사는 소비자가 먼저 손해를 배상받고 남은 것이 있을 때, 그 남은 범위 내에서만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시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청구 근거로 들었다. 자차 수리비용으로 든 자기부담금도 상대 보험사로부터 먼저 돌려받고, 자차 보험사는 이 금액을 제외한 보상금을 상대 보험사로부터 받아야 한다는 논리다.공익소송 변호인단에 참여하고 있는 서치원 변호사는 "소비자가 선 부담했던 20만~50만원의 자기부담금이 과실비율에 따라 환급돼야 하는데, 그동안 상대방 보험사가 이를 지급하지 않고 부당한 이득을 취해 왔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보험업계 측은 자기부담금을 돌려줄 경우 제도 자체가 무력화된다는 점을 근거로 환급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협의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소송을 통해 자기부담금 제도의 타당성과 실제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바람직한 자동차보험제도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이 단체는 최근 3년 이내 100% 자기과실을 제외한 쌍방과실 교통사고로 자기부담금을 부담한 도민 51명을 이날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소송비로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20-07-13 배재흥

첨단 우주선 같은 실내 공간… 무한한 활용성 펼친 '카니발'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과 주요 편의 사양을 13일 공개했다. 4세대 카니발의 내장 디자인 콘셉트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이다. 우주선을 모티브로 실내를 미래지향적인 첨단 공간으로 만들었다는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우주선의 실내를 연상시키는 크래쉬패드 디자인, 12.3인치 클러스터(계기판),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모습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또 크렐(KRELL) 12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문 손잡이 쪽 '앰비언트 라이트'로 감성적인 몰입감을 더했다.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은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기아차는 동승자를 배려하는 편의 기술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열 좌석에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해 버튼을 누르면 탑승자가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를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의 피로도를 줄여준다.또 저장 공간을 3ℓ에서 5ℓ로 늘린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했으며 수납공간의 윗부분을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4세대 카니발의 크기는 전장 5천155㎜, 전폭 1천995㎜, 전고 1천740㎜, 축거 3천90㎜이며,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40㎜, 전폭은 10㎜, 축거는 30㎜ 늘어났다.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은 여유롭고 안락한 공간성은 물론, 동급 최고의 첨단 신기술을 탑재해 차별화된 편의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13일 기아자동차가 공개한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 /연합뉴스

2020-07-13 황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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