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거듭날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지난 7일 "자동차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해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성)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인도에서 열린 '무브(MOVE)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이하 무브 서밋)의 기조연설을 통해 "모빌리티 영역의 혁신적 변화는 우리의 생활뿐만 아니라 환경,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수단이 되고 도시와 농촌, 현실과 상상,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부회장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현대차의 모빌리티 지향점과 역할에 대해 발표하면서 3대 전략 방향성인 ▲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 ▲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로움) ▲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를 소개했다.친환경 이동성에 관해 설명할 때는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 3개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넥쏘 수소전기차를 조기에 투입해 대기환경 개선과 이동 편의성 확대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 2월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에서 넥쏘 수소전기차를 직접 시승해보며 현대차의 친환경차 기술에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정 부회장은 "인도는 지난 몇 년 사이 '사자의 발걸음'을 과감하게 내디디며 오랜 시간 꿈꿔왔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며 "디지털 인디아(Digital India) 정책의 결실을 바탕으로 제조업 혁신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과의 융합이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1996년 설립된 현대차 인도법인은 현재 90여개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도 현대차는 인도가 꿈꾸는 위대한 미래를 위한 여정에 늘 동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올해 처음 열린 무브 서밋은 인도 정부가 모빌리티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공유되고 연결되는 배기가스 제로 모빌리티'(Shared, Connected and zero Emissions Mobility)를 주제로 7∼8일 뉴델리 콘퍼런스센터 비자얀 바반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 주요국 정책 담당자, 석학 등 1천200여명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와 혁신 사업 등을 논의한다.인도의 마루티-스즈키, 타타, 마힌드라를 비롯해 현대차, 도요타, 포드,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자동차 업체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우버, 소프트뱅크 등 모빌리티 서비스업체 CEO들도 대거 참석했다.무브 서밋 개막에 앞서 모디 총리는 행사장 내 별도 공간에 마련된 현대차 디지털 전시장을 방문해 정의선 부회장을 접견하고, 정 부회장의 안내로 신기술 관련 디지털 영상을 관람하며 미래 혁신기술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정 부회장은 공식 개막 행사 이후 모디 총리를 비롯해 50여개 글로벌 기업 CEO들이 참석하는 티(tea) 미팅에도 참석했다.현대차는 인도 시장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 i20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를 앞세워 7월까지 작년 대비 7.5% 증가한 32만여대의 차량을 판매해 마루티에 이어 점유율 2위에 올랐다./디지털뉴스부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린 '무브(MOVE)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연설을 통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자사의 모빌리티 지향점과 역할에 관해 연설했다. /현대자동차 제공=연합뉴스

2018-09-08 디지털뉴스부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출시 100일 6천대 판매…"한국 신뢰 회복 위해 노력"

폭스바겐코리아의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티구안이 출시 100일 만에 6천여대를 판매했다.7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티구안은 지난 5월 17일 첫 고객 인도 이후 100여 일 만에 누적 판매량 6천33대를 기록했다.8월 한 달만 놓고 보면 전륜모델인 2.0 TDI는 937대가 팔려 전체 수입차 판매 2위를 기록했으며, 4륜구동 모델은 240대 판매됐다.공간 활용성을 높여 지난 7월 출시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두 달 동안 총 55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티구안은 '디젤게이트'로 인해 폭스바겐코리아의 국내 판매가 중단되기 전까지 연간 1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보였던 수입차 대표 인기 모델로 꼽힌다.앞서 지난 2014년 8천106대, 2015년 9천467대가 각각 팔려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티구안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재개 이후 빠른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폭스바겐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구안의 공간 활용성을 높인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3일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미 전 세대 대비 실내공간이 커진 신형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활용 가능한 공간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폭스바겐코리아 제공=연합뉴스

2018-09-07 송수은

볼보, 잠자며 이동하는 완전자동운전 콘셉트 카 공개

5단계로 구분하는 자동운전차의 마지막 단계인 완전자동화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스웨덴 고급차 메이커인 볼보자동차가 5일(현지시간) 차 안에서 누워 자면서 이동할 수 있는 전기구동 완전자동운전 콘셉트카 '360c' 모델을 발표했다. 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360c는 이동하는 동안 차 안에서 다른 일을 하거나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내장했다. 소리와 빛으로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차의 다음 동작을 알리는 방법도 개발해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볼보는 15년 후 쯤 실용화를 목표로 항공수요의 일부 대체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360c를 이용하면 비행시간이 길지 않은 단거리 이동 시 공항에 오가고 수속을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어 항공기 수요도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볼보 본사 소재지인 요테보리 디자인 센터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호컨 사무엘슨 사장은 "(이 컨셉을) 비전으로서가 아니라 비즈니스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공개된 360c 모델은 핸들이 아예 없는 완전자동운전차로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다.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업무를 보거나 잠을 자거나, 영화를 보면서 지낼 수 있다. 비행시간 1시간 이내의 가까운 거리라면 공항이동과 수하물검사 등에 걸리는 시간 등을 합해 전체적으로 짧지 않은 시간을 프라이버시가 확보된 차안에서 보내는 게 훨씬 좋다는 게 볼보 측 설명이다. 볼보는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항공사도 장래 고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내장과 외장에 새 기능을 갖췄다. 실내에는 수면시 필요한 모포에 안전벨트 2개를 내장해 '안전모포'로 만들었다. 잠잘 때가 아닌 평소에는 몸에 덮어 보온용으로 쓸 수 았다. 급제동 등 긴급시에는 자동으로 안전벨트가 채워져 탑승자를 보호한다.차 밖에는 보행자나 자전거를 감지할 경우 소리를 내 상대에게 알려준다. 속도를 높이거나 줄일 때는 차체를 한바퀴 돌게 돼 있는 빛(光)벨트가 빛을 내 움직임을 알린다. 볼보는 자사의 이런 외부 정보전달 방법이 완전자동운전차의 국제표준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다. 사무엘슨 사장은 "눈과 손을 대신할 보편적인 수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다른 자동차메이커와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운전차가 보행자 등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촉구하는 게 아니라 행동을 파악해 차 자체의 의도를 전달하는 게 더 안전할 것으로 본다는 이야기다.볼보는 2017년 세계 판매실적 57만대의 중견 메이커지만 3점식 안전벨트와 사이드 에어백을 세계에서 맨 먼저 도입하는 등 안전에 역점을 두는 메이커로 알려져 있다. 전략담당인 메르텐 레벤스탐 선임 부사장은 "라이트 형제가 하늘을 처음 날았을 때 오늘과 같은 미래를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면서 "자동운전차는 이동 방법이나 도시계획, 인프라를 크게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2018-09-07 연합뉴스

주택가에 발암물질 풀풀… 車도장업체 무더기 적발

도심 주택가에 1급 발암물질 등 대기 유해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자동차 불법도장 업체가 경기도 단속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1∼28일 주택가에 도장시설을 운영하는 자동차정비공장 123곳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여 법규위반 정비공장 33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유형별로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19개소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2개소 ▲대기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1개소 ▲대기배출시설 운영일지 미기록 1개소 등이다.화성시 A정비공장의 경우 활성탄이 들어가는 흡착시설을 사용한다고 신고한 뒤 비용절감을 위해 정화기능이 전혀 없는 부직포를 일반 필터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시 B정비공장은 차량페인트를 벗겨내는 작업을 하면서 페인트가루를 그대로 외부에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고, 수원시 C정비공장은 도장 부스가 있는데도 방지시설을 갖추지 않은 다른 장소에서 작업한 것으로 확인됐다.도장시설 등에서 배출되는 벤젠과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은 호흡기 질환이나 신경장애를 직접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다.도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정비공장 33곳 가운데 31곳을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2곳은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09-06 김태성

車 늑장리콜·결함 은폐시 매출 3%까지 과징금

국토부, 리콜대응 혁신방안 확정징벌적 손해배상제도 강화 계획정부가 늑장리콜을 하거나 결함 은폐한 자동차 제조사에 대해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키로 했다.또 제작 결함으로 중대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배상 한도가 대폭 상향 조정된다.국토교통부는 6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자동차 제작결함과 관련한 '자동차 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확정했다.혁신 방안에는 ▲결함은폐·늑장리콜엔 매출액의 3% 과태료 처분 ▲손해배상 한도 3배 이내에서 5~10배 상향 ▲위험 차량 판매중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국토부는 우선 과태료 처분의 경우 제작사가 제작 결함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기거나 축소하는 경우 과징금을 매길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고 매출액의 3%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늑장리콜이 드러날 경우에도 과징금이 매출액의 3%까지 부과된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 강화한다.제작사가 결함을 인지하고도 제대로 조치하지 않아 신체나 재산에 중대한 손해가 발생한 경우 현재 배상 한도는 손해액의 3배 이내로 제한돼 있지만 이를 손해액의 5~10배로 상향한다.특히 국토부는 BMW 사례처럼 리콜 차량 중 화재 등 공중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국토부 장관이 차량 운행 제한은 물론 해당 차량의 판매중지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이밖에 국토부는 결함 차량이 도로에 달리는 일이 없도록 리콜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리콜 조사 착수에서 결정 단계까지 관련 자료를 상호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정부의 협업 체계도 강화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09-06 김종찬

리콜 아닌 BMW 520d 신형 차주들도 소송전 가세…"믿지 못하겠다"

리콜(시정명령) 대상이 아닌 BMW 520d 신형 모델을 소유 중인 차주들이 BMW를 상대로 소송전에 가세했다.이는 BMW측에서 엔진이 다른 신형 차량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이를 믿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법률대리를 맡는 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6일 "차량 화재의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신형 차량에서도 화재 위험이 있다고 보고 이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원고는 리콜 대상이 아닌 BMW 신형 520d 차량 소유주 8명이고 소송 대상은 BMW 코리아와 동성모터스, 한독모터스, 도이치모터스 등 딜러사 3곳이다.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원고 1인당 5천만 원이다.소송의 핵심골자는 EGR의 설계 및 구조적 결함이 근본적인 화재 원인이며, 신형 차량의 EGR 구조가 리콜 차량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존재해 차주들이 운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손해를 봤다는 내용이 담겼다.하 변호사는 "BMW 차량 대부분에는 저압EGR 없이 고압EGR 시스템만이 장착돼있다"며 "고압EGR을 사용할 경우 카본 슬러지(찌꺼기)가 많이 생겨 EGR 밸브가 계속 열리는 고장이 발생하고, 이를 통해 고온의 배기가스가 계속 배출돼 흡기다기관에 천공이 생기면서 화재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압EGR의 경우 미세먼지저감장치(DPF) 통과 없이 약 830도에 달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엔진에 재흡입한다.엔진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질소산화물(Nox) 저감이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배기가스의 찌꺼기가 걸러지지 않아 엔진을 비롯한 시스템 오염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저압EGR은 DPF를 통과한 배기가스를 재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온도를 낮추는 시간을 벌어 EGR의 반응을 높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엔진 내구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NOx 저감 효과가 낮다는 게 단점이다.하 변호사는 "2010년 이후 자동차업계에서는 저압EGR을 활용하거나 고압EGR과 저압EGR을 함께 사용하고 있으나 BMW는 국내에 수출한 차량에 고압EGR만을 장착했다"며 "결국 신형 차량에도 저압EGR을 추가로 달지 않으면 화재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BMW코리아는 "EGR이 고압인지 저압인지는 화재 발생 가능성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EGR쿨러의 냉각수 누수가 근본적인 화재 원인"이라고 답했다.BMW코리아는 이어 "7시리즈 같은 모델에는 고압EGR과 저압EGR을 함께 쓰고 있다"며 "각국의 배기가스 규제와 차량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형태를 적용하는 것이지 무조건 저압EGR을 달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지난달 9일 '결함은폐 의혹' 고소장 제출하는 BMW 차주들./연합뉴스

2018-09-06 송수은

아반떼, 오늘(6일) 출시 "연비 리터당 15km '동급 최고 수준'+디자인 강화"…판매 가격 및 세부 스펙은?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The new) 아반떼'를 공개했다.6일 경기도 남양주시 스튜디오 담에서는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는 2015년 9월 출시된 아반떼(AD)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연비 등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사양으로는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i'(아이)와 라디오 등에서 재생 중인 음악을 인식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차세대 변속기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가 결합해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15.2km/L(15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디젤 모델 역시 디젤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힘을 내며 동급 최고 수준인 17.8km/L(15·16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LPi 모델은 LP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5.5㎏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판매가격은 트림 별로 ▲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1천404만∼2천214만원 ▲ 디젤 1.6 1천796만∼2천454만원 ▲ LPi 1.6 1천617만∼2천10만원이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더 뉴 아반떼는 '자기 혁신'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또 준거 모델이 될 것"이라며 "내년 말까지 (국내에서) 12만 대 판매가 목표"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The new) 아반떼'의 내ㆍ외장 디자인을 23일 공개했다. 사진은 '더 뉴 아반떼' 전면부 모습. 더욱 넓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했다./현대자동차 제공

2018-09-06 디지털뉴스부

국토부, 늑장리콜·결함은폐 車제조사, 매출액의 3% 과징금 부과

최근 BMW 차량의 잇따른 화재로 국민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자동차 제작 결함을 은폐·축소하거나 '늑장리콜' 사실이 드러난 자동차 제작사에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한다.또 제작 결함으로 중대 피해가 발생한 경우 배상 한도가 현재 '손해액의 3배 이내'에서 '손해액의 5~10배'로 상향 조정되고, 정부의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는 제작사에 부과하는 과태료도 오른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확정하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를 공개했다.먼저 자동차 제작사에 대한 법적 책임이 대폭 강화된다.제작사가 제작 결함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기거나 축소하는 경우 과징금을 매길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고 매출액의 3%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또 '늑장리콜'이 드러날 경우 부과하는 과징금도 현재 매출액의 1%에서 3%로 상향한다.이번 화재 사태로 리콜 대상이 된 BMW 차량이 10만6천317대인 점을 고려하면 매출액의 1%는 650억원, 3%는 1천950억원에 육박한다.특히 정부가 차량의 결함 징후를 파악해 조사를 진행하면 제작사는 모든 단계에서 필요한 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자료가 부실할 경우 1건당 500만원, 시한보다 늦게 제출하면 1차(300만원)·2차(500만원)·3차(1천만원)에 걸쳐 단계적으로 부과되는 과태료가 상향된다. 특정 조건에서 차량 결함이 의심될 경우 이상 유무를 제작자가 정한 기한 내 소명하지 않으면 해당 차종은 결함이 있는 것으로 간주해 정부가 강제 리콜할 방침이다.또한 제작사가 결함을 인지하고도 제대로 조치하지 않아 신체나 재산에 중대한 손해가 발생한 경우 현재 배상 한도는 손해액의 3배 이내로 제한돼 있지만, 이를 손해액의 5~10배로 상향한다.이를 위해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할 예정이며, 배상 한도 증액은 공정거래위원회와 법무부 등과 협의해 이달 중 법 개정에 착수할 계획이다.리콜 개시 후 6개월∼1년이 지나도록 차량 소유자의 리콜 참여가 저조할 경우 제작사가 리콜 사실을 다시 우편, 문자, 신문공고를 통해 계속 알리는 등 리콜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또 리콜 요건도 현재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라는 추상적인 표현에서 '설계·조립 상의 문제로 사고를 유발하거나 사고 시 사망·중상을 야기하는 결함' 등 미국 수준으로 구체화한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리콜제도 개선에 대해 전문가, 국회, 언론 등에서 제기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관련법 개정, 관계부처 협업체계 구축 등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자동차 리콜제도가 국민에게 신뢰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자동차 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9-06 이상훈

BMW 520d, 한달간 판매 80% 급감… 베스트셀링 상위권 제외

잇딴 차량 화재 사고에 리콜(시정명령)까지 실시한 BMW의 주력 모델인 520d의 판매량이 한 달 새 무려 80% 가까이 줄어 베스트셀링(최다판매) 모델 상위권에서 제외됐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BMW 520d의 신규 등록대수는 107대로 7월(523대)보다 79.5%나 감소했다.520d는 화재 관련 차량 결함이 불거지기 전인 5월과 6월만 해도 각각 1천239대, 963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링 모델 1위, 2위를 차지했다.그러나 7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반 토막(45.7%)이 나 5위로 내려앉은 데 이어 8월에는 100대를 겨우 넘기면서 아예 상위 10위권에 랭크되지 못했다.업계 관계자는 "520d가 베스트셀링 모델 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며 "잇단 화재와 리콜 사태의 여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8월 BMW의 전체 모델 신규 등록대수는 2천383대로 1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3천19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리콜 사태의 타격이 브랜드 전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BMW의 8월 전체 판매량은 그러나 전월보다 39.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9% 감소했다.벤츠 또한 전월 대비 36.0%, 지난해 동기 대비 42.7% 줄었는데 이는 8월에 브랜드별로 물량 부족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수입차협회측은 설명했다.물량 부족 여파로 8월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월보다 6.4% 감소한 1만9천206대로 집계됐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9.5% 늘었다.올해 1∼8월의 누적 기준으로는 17만9천833대로 지난해보다 17.3% 많다.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1천14대)가 차지했으며,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937대), 아우디 A3 40 TFSI(701대) 등이 순을 이었다.국가별로는 독일 등 유럽 브랜드의 비중이 72.7%에 달했고 일본 차는 16.9%, 미국 차는 10.4%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연쇄 차량 화재사고로 논란을 빚고 있는 BMW 디젤 엔진 리콜(결함 시정)이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BMW 공식서비스 센터가 리콜과 안전 점검을 받으려는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BMW코리아는 이번 리콜에서 주행 중 엔진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와 밸브를 개선 부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클리닝)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은 2011∼2016년 사이 생산된 520d 등 42개 디젤 차종 10만6천317대다./연합뉴스

2018-09-06 송수은

국토부, 징벌적 자동차 리콜 개선안 발표… 결함 은폐·늑장 리콜 땐 매출액 3% 과징금

'BMW 차량 화재 사태'에 의해 집중 조명된 자동차 제작 결함을 은폐·축소하거나 '늑장리콜' 사실이 드러난 자동차 제작사에 대해 정부가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키로 결정했다.특히 제작 결함으로 중대 피해가 발생한 경우 배상 한도가 현재 '손해액의 3배 이내'에서 '손해액의 5배 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국토교통부는 6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확정하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를 공개했다.이 혁신안에는 정부의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는 제작사에 부과하는 과태료는 현재 건당 1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증가하는 내용도 담겼다.정부는 BMW 차량의 잇딴 화재로 국민 불안이 높아지는 데도 강제조사 등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이어짐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번 리콜제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우선 자동차 제작사에 대한 법적 책임이 대폭 강화된다.제작사가 제작 결함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기거나 축소하는 경우 과징금을 매길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고 매출액의 3%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현행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지만, 벌칙 규정에 불과해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늑장리콜'이 드러날 경우 부과하는 과징금도 현재 매출액의 1%에서 3%로 상향한다.메르세데스-벤츠·BMW 등 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의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를 넘지 못하는 것을 고려하면 매출액의 3%는 큰 액수에 해당한다.BMW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3조6천337억 원, 판매 대수는 총 5만9천624대에 달한다.이번 화재 사태로 리콜 대상이 된 BMW 차량이 10만6천317대인 점을 고려하면 매출액의 1%는 650억 원, 3%는 1천950억 원에 이른다. 3%의 과징금 처분은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제작사의 자료제출 의무도 강화된다.정부가 차량의 결함 징후를 파악해 조사를 진행하면 모든 단계에서 필요한 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BMW는 앞서 화재 원인조사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요구한 자료제출 요청을 2차례 거절한 바 있다.현행법상 국토부가 리콜 조사를 지시하기 전에는 공단의 자료제출 요구는 의무사항으로 규정돼 있지 않다. 제작사 입장에서 불리할 수 있는 민감한 자료를 낼 이유가 없다.리콜 조사 지시 후에도 정한 시한까지 자료를 내지 않으면 1건당 100만 원 수준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향후 조사 지시 전후를 떠나 모든 단계에서 자료제출을 하지 않으면 1건당 1천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자료가 부실하면 1건당 500만 원, 시한보다 늦게 제출하면 1차(300만 원)·2차(500만 원)·3차(1천만 원)에 걸쳐 단계적으로 부과되는 과태료가 상향된다.특히 화재 빈발 등 특정 조건에서 차량 결함이 의심될 경우 이상 유무를 제작자가 정한 기한 내 소명하지 않으면, 해당 차종은 결함이 있는 것으로 간주해 정부가 강제 리콜한다.자발적 리콜의 경우에도 소비자 불만이나, 결함 원인에 대한 의혹이 계속 제기되면 적정성 조사를 거쳐 결함 원인을 다시 가려낸다.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역시 강화된다.제작사가 결함을 인지하고도 제대로 조치하지 않아 신체나 재산에 중대한 손해가 발생한 경우 현재 배상 한도는 손해액의 3배 이내로 제한돼 있지만, 이를 손해액의 5배 이상으로 상향하도록 조치한다.배상 한도 증액은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 등과 협의를 통해 이달까지 법 개정에 착수할 계획이다.앞으로는 소비자가 차량의 제작 결함이나 손해와 관련한 인과관계를 스스로 입증해야 하는 부조리한 현실이 개선된다. 정부가 차량 결함조사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한다.리콜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리콜 개시 후 6개월∼1년이 지나도록 차량 소유자의 리콜 참여가 저조할 경우 제작사가 리콜 사실을 다시 우편, 문자, 신문공고를 통해 계속 알림으로써 결함 차량이 도로를 달리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챙기게 한다는 방침이다.차량 결함과 관련한 정부의 협업 체계도 손본다. 국토부(안전)와 환경부(배기가스)는 리콜 조사 착수에서 결정 단계까지 관련 자료를 상호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하 전문기관 간 기술 교류가 상시로 이뤄지도록 한다.여기에 화재나 중대 교통사고의 원인이 차량 결함에 의한 것은 아닌지 소방·경찰과 공동조사하고, 관련 통계나 정보를 공유하는 기반을 갖춘다.화재 차량의 경우 보상을 전제로 차량과 부품을 확보해 화재 원인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매년 2천만건 가까이 생산되는 차량 결함정보를 분석하기 위한 종합분석시스템을 구축, 정부 유관 기관이 함께 공유토록 하면서, 자동차 결함 관련 조사를 맡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위상도 강화한다.당장 내년 예산으로 차량·부품 확보와 인력 보강에 필요한 22억원을 확보해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차량 결함 관련 자료 분석, 현장조사, 제작결함조사 등이 가능한 수준으로 조직을 정비한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리콜제도 개선에 대해 전문가, 국회, 언론 등에서 제기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관련법 개정, 관계부처 협업체계 구축 등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자동차 리콜제도가 국민에게 신뢰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연쇄 차량 화재사고로 논란을 빚고 있는 BMW 디젤 엔진 리콜(결함 시정)이 시작된 지난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BMW 공식서비스 센터가 리콜과 안전 점검을 받으려는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BMW코리아는 이번 리콜에서 주행 중 엔진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와 밸브를 개선 부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클리닝)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은 2011∼2016년 사이 생산된 520d 등 42개 디젤 차종 10만6천317대다./연합뉴스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자동차 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9-06 송수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 출시, 스마트스트림 탑재·안전하차보조 등…가격 1551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The new) 아반떼'를 공개했다.6일 경기도 남양주시 스튜디오 담에서는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는 2015년 9월 출시된 아반떼(AD)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연비 등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은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전반적으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표현하고자 했다.전면부는 엠블럼을 강조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후드(엔진룸 덮개)와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모양의 헤드램프가 넓은 캐스케이드 그릴과 교차하는 형태로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범퍼 하단에는 삼각형 모양의 턴시그널 램프와 검은색 에어커튼 가니쉬를 넣어 안정적이고 단단한 느낌을 강조했다.후면부는 트렁크 끝 단을 낮추면서 기존에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리어 범퍼 쪽으로 내려 시각적인 안정감을 연출했다.실내에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시아 상단에 카본 형태를 입혀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안전사양으로는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i'(아이)와 라디오 등에서 재생 중인 음악을 인식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편의사양도 추가됐다.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가솔린 모델은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차세대 변속기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가 결합해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연비는 15.2km/L(15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디젤 모델 역시 디젤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30.6㎏f·m의 힘을 내며 동급 최고 수준인 17.8㎞/ℓ(15·16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LPi 모델은 LP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5.5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판매가격은 트림 별로 ▲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1천404만∼2천214만원 ▲ 디젤 1.6 1천796만∼2천454만원 ▲ LPi 1.6 1천617만∼2천10만원이다.더 뉴 아반떼는 컴포트패키지 1·2, 스마트초이스 등 고객 생활방식에 맞는 다양한 패키지도 함께 운영한다.현대차는 오는 7일부터 약 한 달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5층에 더 뉴 아반떼 특별전시를 하고 다음 달 15∼20일 이동형 전시관인 '블록형 무빙 쇼룸'을 통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23개 지역을 돌며 고객과 만날 계획이다.또 현대차 전시관을 방문해 더 뉴 아반떼 구매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 더 뉴 아반떼 모형 블록을 선물하고 출고 고객 선착순 4천명에게는 한정판 대형 블록을 증정한다./디지털뉴스부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The new) 아반떼'의 내ㆍ외장 디자인을 23일 공개했다. 사진은 '더 뉴 아반떼' 전면부 모습. 더욱 넓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했다./현대자동차 제공

2018-09-06 디지털뉴스부

메르세데스-벤츠, 신규 전기차 'EQC' 공개…전기차 선두 테슬라 겨냥

세계 최고 양산 자동차 브랜드로 꼽히는 '메르세데스-벤츠'가 테슬라의 대항마로 신규 전기차 모델인 '더 뉴 EQC'를 공개했다.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경쟁 확산으로 점유율을 잃고 주가가 6개월 뒤 30%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벤츠의 전기 SUV인 벤츠 'EQC'는 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행사에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EQ'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벤츠 모기업 다임러의 디터 체체 CEO는 이날 행사에서 내년 상반기에 EQC 생산을 시작한다고 소개했다.그는 "전기차에 100억 유로(약 13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전기차에 베팅하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다. 우리는 올인(다 걸기)한다. 지금 바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EQC는 1차례 충전으로 450㎞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제로백(0→100㎞/h)은 5.1초에 불과하다.반면 테슬라의 SUV인 모델X는 주행거리가 이보다 짧은 381㎞다.포르쉐와 아우디가 각각 첫 전기차로 타이칸(Taycan), E-트론(Tron)을, 재규어가 I-페이스(Pace) 등을 내놓는데 이어 벤츠의 EQC까지 가세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거센 위협을 받고 있다.다임러의 또 다른 브랜드 '스마트'는 몇 년 안에 내연기관 차량을 버리고 전기차만 팔 예정이다. 이 같이 양산차 업계에서 전기차 모델을 속속 출시함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주가가 앞으로 6개월간 3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의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도'다. 골드만삭스의 향후 6개월 테슬라 목표주가는 210달러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30% 낮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4.2%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아우디, BMW, 재규어, 포르쉐 등 전통적 자동차 제작사들과 스타트업의 전기차 모델이 몇 년 안에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여 시장의 중장기 전망이 테슬라에는 위협적"이라며 "테슬라는 경쟁격화로 전기차 시장의 우위를 지키는데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C'./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C'의 운전석 등 인테리어./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18-09-05 송수은

메르세데스-벤츠, 신규 전기차 '더 뉴 EQC' 공개…전기차 선두 테슬라 겨냥

세계 최고 양산 자동차 브랜드로 꼽히는 '메르세데스-벤츠'가 테슬라의 대항마로 신규 전기차 모델인 '더 뉴 EQC'를 공개했다.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경쟁 확산으로 점유율을 잃고 주가가 6개월 뒤 30%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벤츠의 전기 SUV인 벤츠 'EQC'는 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행사에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EQ’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벤츠 모기업 다임러의 디터 체체 CEO는 이날 행사에서 내년 상반기에 EQC 생산을 시작한다고 소개했다.그는 "전기차에 100억 유로(약 13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전기차에 베팅하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다. 우리는 올인(다 걸기)한다. 지금 바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EQC는 1차례 충전으로 450㎞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제로백(0→100㎞/h)은 5.1초에 불과하다.반면 테슬라의 SUV인 모델X는 주행거리가 이보다 짧은 381㎞다.포르쉐와 아우디가 각각 첫 전기차로 타이칸(Taycan), E-트론(Tron)을, 재규어가 I-페이스(Pace) 등을 내놓는데 이어 벤츠의 EQC까지 가세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거센 위협을 받고 있다.다임러의 또 다른 브랜드 '스마트'는 몇 년 안에 내연기관 차량을 버리고 전기차만 팔 예정이다. 이 같이 양산차 업계에서 전기차 모델을 속속 출시함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주가가 앞으로 6개월간 3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의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도'다. 골드만삭스의 향후 6개월 테슬라 목표주가는 210달러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30% 낮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4.2%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아우디, BMW, 재규어, 포르쉐 등 전통적 자동차 제작사들과 스타트업의 전기차 모델이 몇 년 안에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여 시장의 중장기 전망이 테슬라에는 위협적"이라며 "테슬라는 경쟁격화로 전기차 시장의 우위를 지키는데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8-09-05 송수은

현대차·기아차, 미국시장서 기지개…8월 판매 상승세 전환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기지개를 켰다.현대차는 8월 한 달간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5만7천542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보다 판매가 6% 증가했다고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북미시장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대표 모델 투싼은 1만1천559대 팔려 18개월 연속 월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웠다. 작년 같은 달보다 19% 증가한 수치다.새롭게 선보인 콤팩트 SUV 코나도 선전했다.현대차는 지난달 SUV 판매량이 2만7천678대로 역대 8월 최다 기록이며, 작년 같은 달 대비 30% 증가했다고 말했다.존 엔저빈 HMA 내셔널세일즈디렉터는 "소매 판매가 12%나 증가했다. 제품 믹스(배합)와 딜러 파트너십, 마케팅팀의 고된 노력이 결실을 봤다"면서 "하반기에 세일즈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됐다. 무엇보다 SUV가 판매 비중의 50%를 점하게 된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기아차도 미국에서 8월 5만3천864대를 팔아 작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옵티마가 작년 동월 대비 56.6%나 증가해 판매 신장세를 주도했다.SUV 판매를 이끄는 쏘렌토가 34.3% 증가했고 스포티지도 8.7% 늘었다.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총괄부사장은 "9월부터 판매에 돌입하는 2019 뉴포르테가 가세함으로써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

2018-09-05 디지털뉴스부

국내 첫 4단계 무인車… 실제 도로주행 '원천기술' 돋보여

왕관·강아지서 영감 얻은 디자인관제센터·GPS등 무선교류 운행V2X모듈 신호 정보 실시간 전송사람이 운전하듯 안전 차선 변경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경쟁력↑왕관과 강아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제로셔틀'은 차세대융합기술원이 지난 2016년부터 개발해 온 국내 최초의 4단계 자율주행차다. 비상제동을 할 수 있는 보조자가 탑승하지만, 기본적으론 교통 흐름, 신호 체계 파악을 자율주행차 스스로 해낸다. 외국에서 몇 차례 일어났던 자율주행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가 조성된 판교 제로시티를 중심으로 운행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경기도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내면서, 이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차 시대'도 본격화됐다.■ 제로셔틀은=제로셔틀은 미니버스 모양의 11인승차로, 6석의 좌석과 5석의 입석을 갖췄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구에서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5.5㎞ 구간을 시속 25㎞ 이내로 운행한다. 자율주행차는 개발 수준에 따라 레벨을 분류하는데, 제로셔틀은 상용화 직전 단계인 4단계 자율주행차다. 판매되지는 않지만 기술적으로 완벽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운전자가 없는 제로셔틀은 핸들과 엑셀, 브레이크 등 운전에 필요한 필수 요소가 생략됐고, 관제센터와 교통신호정보·GPS(위성신호)·주행안전정보를 무선으로 주고 받으며 운행된다.제로셔틀은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전기차다. 외관 디자인은 왕관을 주제로, 강아지 같은 귀여움을 추구했다. 설계는 2016년 10월에 시작됐으며, 제작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이 소요됐다. 1대당 제작 비용은 13억원 가량이다.제로셔틀이란 이름은 사고가 없고, 배기가스 배출이 없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제로셔틀 핵심기술은=유럽, 미국, 싱가포르 등 이미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는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제로셔틀은 실제 도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다른 국가의 자율주행차는 캠퍼스나 전용차선만을 이용해 주행하는 식이다. → 그래픽 참조제로셔틀의 실제 도로 주행을 가능하게 한 것은 'V2X'(차량사물통신·Vehicle to Everything communication)라는 기술 덕분이다. V2X는 제로셔틀에 설치된 모듈로, 제로셔틀은 V2X를 통해 판교역으로 이동하는 길에 설치된 신호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는다.이처럼 교통인프라와 연계가 설계 단계부터 적용됐기 때문에 사람이 운전하듯 신호에 맞춘 운행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제로셔틀 지붕에 설치된 두 대의 라이더센서가 전·후 80m내로 접근하는 차량을 파악한다.라이더센서를 통해 80m 이내 접근 차량이 없을 때만 차선변경을 하는 방식이다. V2X와 라이더센서로 일반 차량과 같은 신호 준수·차선 변경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제로셔틀 개발 총괄책임을 맡은 김재환 차세대융합기술원 박사는 "제로셔틀은 V2X를 기반한 세계 최초의 자율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기존 자율차는 통제된 환경 속에서 차량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지만 제로셔틀은 관제센터에서 보내는 정보를 추가해 판단을 하는 만큼 더욱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의 미래는=사실상 기술적으로 완성된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 주행에 성공하면서 자율주행차 시대도 성큼 다가왔다. 공공연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원은 개발된 원천 기술을 민간에 전수해 상용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김 박사는 "융기원이 인큐베이팅한 기술을 기업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보다 발전한 자율주행차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융기원은 기업들이 투자하지 못하는 자율주행차 분야를 찾아 먼저 연구·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앞으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자율주행 실증실험을 위한 도로가 조성되면 상용화를 위한 자율주행차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른바 '제로시티'인 이 지역은 2019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제로시티는 기존 도로와 달리 도로 내에 첨단센서와 통신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와 제로셔틀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장애물이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시승행사 참석한 이재명 지사-4일 오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앞에서 열린 '제로셔틀 시범운행 시승행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이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시승 한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09-04 신지영

현대자동차 채용, 오는 10일까지 '하반기 신입·인턴' 서류접수… 평균연봉 7천만원 ↑

'현대자동차 채용'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30일부터 현대자동차는 '2018년 하반기 신입 정기 공채' 서류 전형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일까지며,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지원자격은 학사/석사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19년 2월 졸업예정자, 해외 여행 결격 사유 없는자, 남성-병역 마쳤거나 면제된 자, 영어성적 보유자 등이다. 지원부문은 R&D, Manufacturing, 전략지원, S/W 등이다. 원서 접수 후, 현대자동차의 인적성 검사인 HMAT는 내달 6일에 치러진다.이후 인정석검사 합격자에 한해 10월 30일~11월 12일 실무 면접이 실시되고, 임원면접은 12월 4일~12월 10일로 예정됐다. 최종합격 및 입사는 내년 1월께다.또, '2018년 하반기 인턴 채용'도 함께 실시된다. 지원부문은 R&D, Manufacturing, 전략지원, S/W, 디자인 등이다. 서류전형 이후 전형은 HMAT(10/6 실시) - 실무면접(11/13~11/15) - 인턴실습(19년 1월~2월)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NICE기업정보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평균 연봉은 7천 만원 이상 1억 미만(2018년 7월 기준)이다. /디지털뉴스부현대자동차 채용.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캡처현대자동차 채용.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캡처

2018-09-04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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