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3년 만에 글로벌 판매 20만대 달성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3년 만에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달 내수시장과 수출 시장을 합쳐 8천429대를 판매하며 2015년 11월 브랜드 공식출범 후 3년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20만6천882대를 달성했다.제네시스는 출범 첫해 555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5만8천916대, 2017년 7만8천889대로 꾸준히 판매를 늘려왔다.올해에도 1∼10월 누계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6만8만522대를 기록하며 연간 판매 8만대를 넘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판매량을 모델별로 보면 대형 세단인 G80가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12만7천283대로 제네시스 라인업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이어 초대형 세단 G90(국내명 EQ900)가 5만2천417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스포츠 세단 G70가 2만7천182대로 뒤를 이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라인업 확장을 통해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이달 말 국내에서 종전 EQ900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을 G90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 차명을 해외와 동일하게 바꿔 출시되는 G90에 대해 신차급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고 대형 고급차 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어 내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주력 모델인 G80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델과 함께 제네시스의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GV80을 출시할 예정이다.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경쟁력 강화는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 확대로 이어져 그룹 전체의 실적 회복과 수익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제네시스는 앞으로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2021년까지 제품 라인업을 총 6종으로 확대해 고급차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이승철기자 leesc@kyeongin.com제네시스, '2019년형 G80' 출시
(서울=연합뉴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2019년형 G80'를 27일 출시했다. 2018.8.27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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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제네시스, 2019년형 'G70' 출시
(서울=연합뉴스) 제네시스가 17일 2019년형 'G70'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G70'는 최첨단 신기술 적용으로 운전자 편의성 향상, 고객 선호사양 적용, 기본성능 및 디자인 고급감 강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18.10.17 [현대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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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4 이승철

도요타 또 에어백 결함… 전 세계 100만대 리콜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에어백 결함에 따라 전 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리콜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판매된 사이언 1만7천여대를 비롯해 일본, 유럽 등지에서 판매된 아이시스와 어벤시스, 어벤시스 왜건, 알렉스, 코롤라, 시엔타 등이다. 이들 차량은 2002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제조된 것들이다.도요타는 전기적 단락이 에어백 회로를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때문에 에어백과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기능이 비활성화되거나 충돌 없어도 이 기능이 작동될 수 있다. 도요타는 에어백 조정 장치를 교체할 계획으로 다음 달 중으로 차량 소유자들에게 통보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이 결함으로 충돌이나 부상 사고를 일으켰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앞서 도요타는 지난달 12일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2018년과 2019년식 툰드라 픽업트럭과 세쿼이아 SUV 차량, 2019년형 아발론 승용차 등 16만8천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지난 2월 개최된 미국 피츠버그 오토쇼에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로고가 걸려있다. 도요타 자동차는 에어백 결함에 따라 전 세계에서 100만 대 이상을 리콜하기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외신이 전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판매된 사이언 1만7천여대를 비롯해 일본, 유럽 등지에서 판매된 아이시스와 어벤시스, 어벤시스 왜건, 알렉스, 코롤라, 시엔타 등이다. /도쿄 AP=연합뉴스

2018-11-02 양형종

"고가의 합성엔진오일 순수 합성유(PAO) 함량 미달"… 수입 14개 제품 품질검사도 미실시

100% 합성유라고 광고하는 고가의 합성 엔진오일 일부 제품의 실제 합성유 함량이 2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엔진오일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및 표시실태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조사대상 엔진오일 50개 중 43개 제품은 '100% 합성유'(30개)나 '합성유'(13개)로 표시·광고했으나 순수 합성유(PAO) 함량은 전 제품이 20% 미만이었다.엔진오일은 80∼90%의 기본유(Base Oil)와 첨가제로 구성되며, 기본유가 중질유에서 나온 광유일 경우 일반 엔진오일, 광유의 단점을 보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합성유일 경우 합성 엔진오일로 판매된다.일반적으로 합성유는 광유보다 생산비용이 많이 들고 성능이 뛰어난 점을 들어 시중에서 상대적으로 비싸게 팔리고 있다.소비자원은 또 43개 제품(국내 26개, 수입 17개) 가운데 76.7%에 해당하는 33개(국내 16개, 수입 17개) 제품은 기본유조차 표시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이 순수 합성유로 확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ㄷ.특히, 순수 합성유 함량이 20% 미만이고 기본유 표시 없는 수입 17개 전 제품은 가격도 국내 제품보다 약 2.2배 높게 팔리고 있다.또 수입 14개 제품은 수입할 때 합성유로 신고하고 품질검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합성 엔진오일의 표시와 광고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자동차 엔진오일(독일) 표시 예 /한국소비자원 제공자동차 엔진오일 조사대상. /한국소비자원 제공

2018-11-01 박주우

쌍용차, 10월 내수·수출 포함 총 1만3천424대 판매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가 지난 10월 내수 1만82대, 수출 3천342대(CKD·반조립제품 포함)를 포함 총 1만3천424대를 판매했다.이는 주력모델의 판매 증가로 내수, 수출이 동시에 월 최대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전체 월 판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내수 판매도 렉스턴 브랜드가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6.0%의 높은 증가세로 올해 월 최대 실적을 올렸다.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전년 대비 139.1% 증가한 올해 월 최대 실적인 4천99대를 판매하며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이런 주력 모델의 판매호조로 누계 판매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 대비 1.0%의 성장세로 추세 전환 됨에 따라 내수 9년 연속 성장세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수출 역시 렉스턴 스포츠 등 신규 라인업을 본격 투입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하면서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판매 성장세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이와 관련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이 지난 9월부터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수출 회복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내수, 수출 모두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증가 추세라면 4분기 최대 판매 달성을 통해 분기 흑자 전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내수 1만82대, 수출 3천342대를 포함해 총 1만3천424대를 판매,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은 렉스턴 스포츠. /쌍용차 제공

2018-11-01 김종호

쉐보레, 2019년형 SUV '이쿼녹스' 출시… 가격 2천945만~3천985만원

한국GM의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이쿼녹스'의 2019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2019년형 이쿼녹스는 안전·편의사양을 보강하면서도 가격은 올리지 않아 경쟁력을 높였다. 'LT 플러스' 트림(등급)을 새로 도입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또 동급 유일의 햅틱 시트(무소음 진동경고 시스템)와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경고 시스템 등 기존의 첨단 능동안전 시스템에 더해 2019년형에는 모든 모델에 전방 보행자 감지·제동시스템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아울러 세련된 그래픽과 개선된 성능으로 편의를 제공하는 신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LS 트림부터 기본사양으로 적용되고, 후방 카메라,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C 타입이 포함된 듀얼 USB 포트 등도 가격 인상 없이 전 트림에 탑재된다.새로 추가된 LT 플러스 트림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외관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모델이다. 이 모델에는 LE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 고담 메탈릭 그레이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스텝 등이 장착된다.이쿼녹스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8 신차 안전도평가(KNCAP)의 충돌 안전성 분야와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으며 종합 안전성 평가 1등급을 받았다.2019 이쿼녹스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2천945만~3천985만원이며,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결합된 전자식 사륜구동(AWD)은 197만원에 선택할 수 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쉐보레 2019년형 이쿼녹스 출시 /한국GM 제공

2018-11-01 양형종

현대차, 204마력 1.6 터보 엔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 출시… 달라진 점은?

현대자동차는 1.6 터보 엔진을 탑재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디자인은 기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보다 한층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강조했다.외관은 다크 색상의 스포츠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다크렌즈), 싱글 트윈 머플러 팁, 스포츠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등을 갖췄다.특히 헤드라이트와 엠블럼 사이에는 에어 홀을 더한 새로운 가니시를 적용했다. 다만 전면 범퍼의 전첵적인 디자인은 더 뉴 아반떼와 큰 차이가 없다. 후면 디자인은 범퍼 아래쪽으로 머플러 팁을 숨긴 더뉴 아반떼와 달리 노출하는 방식으로 스포츠 모델의 감성을 강조했다.실내는 스포츠 버킷 시트와 스포츠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 D컷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 등 강인한 느낌을 준다.이전 모델인 아반떼(AD) 스포츠와 비교해 전장이 50㎜ 길어졌고 더 뉴 아반떼보다 전고를 5㎜ 낮췄다.외장 컬러는 더 뉴 아반떼 스포츠만의 전용 컬러인 골든 플래시를 비롯해 총 7가지로 출시된다.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f·m, 복합연비 12.0㎞/ℓ(7DCT 기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7단 DCT가 조합된다.차로이탈방지보조(LKA),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공기청정모드 등 다양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현대차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TUIX)'에서 판매 중인 엔진 성능 패키지, 엔진 드레스업 패키지, 제동 패키지, 다이내믹 패키지,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 튜익스 휠 등을 선택하면 좀더 스포티한 외관과 안정된 주행성능을 갖게 된다.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 MT 트림 1천964만원 ▲ 7DCT 트림 2천217만원 ▲ 프리미엄 트림 2천365만원에 책정됐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현대자동차가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다양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1일 전했다. /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가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다양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1일 전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2018-11-01 박주우

권칠승 "'품질인증대체부품특약' 도입했지만 실적은 '6건'… 부품산업 육성필요"

위기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살리면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품질인증 대체부품특약' 지급 제도가 도입됐지만, 환급 실적은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3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화성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품질인증 대체부품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의무가입 형태로 도입된 '품질인증 대체부품 특약' 제도로 환급을 받은 실적은 6건(350여만 원)에 머물렀다.국내 자동차 수리부품 시장의 경우 OEM부품 위주의 고비용 수리관행으로 소비자가 값싸고 동등한 품질의 부품을 선택할 수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비싼 부품비 사용이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 소지가 높아 품질인증 대체부품을 활성화 하기 위한 차원에서 해당 보험 상품이 만들어졌다.자기차량 손해사고시 소비자가 품질인증 대체부품을 사용하면 OEM부품 가격의 25%를 소비자에게 지급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토교통부 또한 지난 2015년 1월부터 '대체부품 인증제도'를 통해 저렴하고 품질이 동등한 대체부품 사용 촉진을 유도해왔다.실제 국내 자동차 사고현황(지난해 기준)에 따르면 부품수리비로만 국산차는 1조8천억 원, 외제차는 9천100억 원이 소요됐다.해당 부품이 전부 순정품으로 교체됐고, 대체부품가격이 순정품 대비 40%수준이라고 보면 대략 1조 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권 의원은 추정했다.권칠승 의원은 "자동차관리법 제58조에는 자동차 정비시 정비업자가 정비에 필요한 OEM 부품이나 인증품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고지 의무화가 돼 있지만, '품질인증 대체부품 특약'에 대해서는 많은 소비자가 모르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우리나라 애프터부품(대체부품)시장은 완성차 시장 규모 대비 5.6%로 나타나 자동차 선진 국가 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부품산업을 자동차후방산업이 아닌 별도의 부품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사진./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2018-10-31 송수은

현대·기아차, 車지붕으로 태양광 발전하는 '솔라시스템' 기술 공개

현대·기아차가 31일 자동차 지붕(루프)을 이용해 태양광 발전을 하는 '솔라 시스템' 기술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솔라 시스템은 주요 동력원을 보조하는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는 물론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의 배터리도 충전을 통해 연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현대·기아차는 1세대 실리콘형 솔라루프와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를 거쳐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 등 세 가지 형태의 솔라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할 1세대 솔라루프는 일반 차 지붕에 양산형 실리콘 태양전지를 장착한 형태다. 1세대 솔라루프 시스템은 계절이나 사용 환경에 따라 하루 30~60%가량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는 불투명한 1세대 솔라루프와 달리 개방감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투과·개폐형 옵션으로 개발됐다. 파노라마 선루프에 반투명 태양전지를 장착하는 형태다.반투명 루프 패널을 통해 투광성을 확보하면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내장 배터리 또는 추가적인 태양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현대·기아차는 내연기관차에 솔라 시스템을 적용하면 이산화탄소 총량을 규제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처하며 수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친환경 모델에 적용하기 위해 선행연구 중인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는 출력 극대화를 위해 차량 리드(보닛 부분)와 루프 강판에 태양전지를 일체형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1시간 태양광을 받으면 100Wh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렇게 발전된 전력은 제어기를 통해 차량의 기준전압으로 변압돼 배터리에 저장되거나 엔진에 연결된 차량 교류발전기 부하를 낮추는 데 이용된다고 현대·기아차는 설명했다.현대·기아차는 현재 2019년 이후 출시될 친환경 자동차에 1세대 솔라루프를 적용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현대·기아차의 1세대 솔라루프가 탑재된 차량 /현대기아차 제공

2018-10-31 양형종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전기자동차 늘리고 숲 조성… 2022년 '33% 더 맑은 공기'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강화 승계인공강우 포기 노면 청소차량 운행수도권·충남·중국 협력 적극 추진1조7천억 들여 실효성·현실성 ↑경기도가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33% 개선하겠다는 목표로 향후 5년간 1조7천억여원을 투입하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 표 참조30일 도는 지난해 기준 27㎍/㎥인 미세먼지(PM2.5) 농도를 오는 2022년까지 18㎍/㎥까지 줄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국비와 시군비를 포함해 2022년까지 1조7천67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앞서 경기도는 2017년 공기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스위스처럼 도내 공기질을 개선하겠다며 '알프스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인 정책을 수립, 추진했다. 알프스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3분의1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보급 및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등의 대책을 시행했다.특히 중국발 미세먼지의 상륙을 막기 위해 서해안에서 인공강우를 뿌리겠다는 야심찬 계획까지 내놓았지만, 결국 현재까지 실험 단계에 머물렀을 뿐 실현되지는 않았다. 전기차 5만대 보급 및 전기버스 전면교체 등은 예산확보가 미흡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이에 경기도는 '알프스 프로젝트'가 달성하기 어려운 정책 목표를 설정해 행정의 신뢰성을 낮췄다고 보고, 보다 현실성 있게 정부 및 국내외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식으로 새 대안을 짰다.이번에 나온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은 인공강우 등의 정책은 생략하되, 종전의 정책 중 실효성이 있는 것은 강화해 승계했다. 전기자동차·충전기 보급, 노후경유차 저공해화·미세먼지 측정소·성분분석 측정소 설치 등은 기존 대책보다 진보한 목표를 제시했다.이와 함께 노후건설기계 저공해화(8천426대), 소형 노면 청소차량 시범운행, 농업부산물 파쇄시설 지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 등은 신규 사업으로 포함시켰다.민선 7기 들어 수도권 3단체와 충청남도가 같은 당 소속 지자체장을 배출하면서 시행된 '환경 정책협의회'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 대책을 검토해 실효성이 있는 부분은 강화하고, 현실성 있게 정책을 가다듬었다. 인접 광역지자체 및 중국 등 국내외 지자체와의 교류 협력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오는 2022년까지 경기도가 미세먼지 농도를 18㎍/㎥까지 줄이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은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 '공공부문' 발령을 알리는 수원시청 앞 전광판. /경인일보DB

2018-10-30 신지영

기아차, 편의성·안전성 높인 '2019년형 봉고3' 출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기본 탑재

기아자동차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2019년형 봉고Ⅲ에는 전 트림에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탑재했고 사륜구동 차량에도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넣어 안전성을 강화했다.화물 적재함의 높이가 낮아 화물을 싣고 내리기 쉽게 했고, 단단한 하체 구조와 'ㄷ'자 형태의 이중 폐단면 프레임을 적용해 중량이 많이 나가는 화물도 안정적으로 적재·운송할 수 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이밖에 차량의 최소 회전반경이 짧아 차선 이동이나 골목길 진입이 유리하고, 1t 모델 외에도 1.2t과 LPI(LPG 엔진)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했다.2019년형 봉고Ⅲ의 가격은 ▲ 1t 표준캡 모델 1천530만∼1천773만원(이하 수동변속기 기준) ▲ 1t 킹캡 모델 1천540만∼1천790만원 ▲ 1t 더블캡 모델 1천669만∼1천918만원 ▲ 1t 사륜구동 표준캡 모델 1천735만~1천919만원 ▲ 1t 사륜구동 킹캡 모델 1천745만∼1천931만원 ▲ 1t 사륜구동 더블캡 모델 1천874만∼2천64만원 ▲ 1t 킹캡 LPI 모델 1천494만∼1천597만원 ▲ 1.2t 표준캡 모델 1천903만∼2천39만원 ▲ 1.2t 킹캡 모델 1천913만∼2천49만원 등이다.기아차는 초기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구입 후 6개월간 월 납입금을 내지 않는 할부 프로그램 '굿 스타트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기아자동차 29일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했다. /기아차 제공

2018-10-29 박주우

쌍용차, 올해 3분기 판매 3만5천136대 기록

쌍용자동차가 올해 3분기 판매 3만5천136대, 매출액 9천15억원, 영업손실 220억원, 당기순손실 182억원의 경영실적을 냈다. 제품을 다양화한 '믹스(product mix)' 영향으로 매출은 유지되고 있지만, 수출 등 전체적인 판매 물량 감소와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28일 쌍용차에 따르면 2003년 3분기(2만6천784대) 이후 15년만에 3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하는 등 상승 기조 추세로 전환, 올해 내수 9년 연속 증가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7월 올해 월 최대 판매(4천12대)를 기록하는 등 2분기에 이어 분기 1만대 판매(1만213대)를 돌파하며 내수 상승세를 이끌었다.하지만 수출은 전반적인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7% 감소했다. 쌍용차는 이에 지난 9월부터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출시를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하고 있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8년 3분기 매출은 수출 물량 감소에도 G4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 등 대형 차량 내수 판매 증가 등 제품 믹스 영향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손익은 글로벌 시장 상황 악화로 인한 판매비용 증가 및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 신차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 등으로 2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10-28 김종호

'잘나가던' 수입차, BMW 리콜·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삐꺽'…올해 25만대 판매 불투명

수입차 시장이 올해 여러 악재로 인해 기대했던 '연간 25만대 판매' 기록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는 하반기 들어 BMW 리콜사태와 배기가스 규제 강화가 겹치면서 나타난 판매 부진 현상이 연말까지 이어질 조을 보이기 때문이다.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수입차 누적 판매량은 총 19만7천55대로 집계됐다.수입차 월간 판매는 1월 2만1천75대, 2월 1만9천928대, 3월 2만6천402대, 4월 2만5천923대, 5월 2만3천470대, 6월 2만3천311대, 7월 2만518대로 2만대 수준을 유지했다.그러나 8월에 1만9천206대로 줄더니 9월에는 1만7천222대를 기록, 올해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시장 점유율 면에서도 연초에 거셌던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올해 1월 수입차 점유율은 18.3%로 월별 기준 점유율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2월에는 18.5%로 또다시 기록을 경신했고 4월에는 18.9%까지 상승했다.그러나 5월에 17.3%로 떨어지더니 7월에는 15.4%까지 줄었고 8월에는 14.9%, 9월에는 15.8%까지 하락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이처럼 수입차 판매가 주춤한 원인으로는 우선 8월부터 본격화한 BMW 리콜사태가 꼽힌다.한때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수입차 시장을 양분하던 BMW의 8월 판매량(2천383대)은 전월보다 39.8%,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9% 감소했다.9월 판매량(2천52대) 역시 전월 대비 13.9%, 작년 동기 대비 61.3% 급감했다.현재 판매 중인 신형 모델은 리콜과 관련이 없지만, 정부의 운행정지 명령과 함께 소비자 불신이 가중됨에 따라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BMW 사태는 수입차 주력인 디젤차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높여 시장 전반에 타격을 줬다.9월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차 점유율은 26.3%로 최근 8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올해 누적 판매량(8만6천841대)은 가솔린차(9만2천667대)에 뒤지고 있다.여기에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국제표준시험방법(WLTP) 적용으로 수입차 시장이 더욱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9월 1일부터 국내 모든 중·소형 디젤차에는 기존의 유럽연비측정방식(NEDC)보다 시험 방식이나 조건이 까다로운 WLTP 규제가 적용됐다.약 1년간의 유예기간을 뒀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이미 WLTP 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문제는 기준이 바뀌면서 새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인증 절차가 복잡해지고 일반적으로 한 달이면 마무리됐던 인증 기간이 서너 달까지 길어지면서 판매 정체 현상이 발생했다.대다수 업체가 제한적으로 판매가 허용된 기존 인증 재고 물량을 소진한 상태에서 새로 신청한 인증이 늦어지자 판매할 차량이 부족해졌고 신차 출시도 미뤄지고 있다.인증 지연 사태가 올해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에서 기대했던 올해 '역대 최다 판매' 기록 달성도 불투명해졌다.수입차업계는 올해 연간 판매량을 역대 최다이자 작년 대비 약 9% 많은 25만6천대로 예상한 바 있다.단순 계산해도 연말까지 남은 3개월간 총 5만9천대, 월평균 1만9천대를 팔아야 25만6천대 달성이 가능하지만 녹록지 않아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연초에 쾌속 질주하던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것은 사실"이라며 "브랜드별로 연말까지 얼마나 많은 물량을 확보하는지에 따라 판매기록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

2018-10-28 디지털뉴스부

완성차 부진에 부품업계도 직격탄…車산업 '혹한기'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깊어지면서 자동차산업 전체가 혹한기를 맞았다.국내 자동차산업의 수직계열화 특성상 완성차업체에 위기가 닥치면 곧바로 협력사와 부품사로 전이돼 결국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는 일제히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전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는 영업이익이 2천88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0% 급감했고 영업이익률은 1.2%로 3.8%포인트나 하락했다.영업이익 2천889억원은 증권가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였던 8천억∼9천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던 2012년 2분기의 2조5천372억원과 비교하면 10분의 1에 그친다.이러한 수익성 악화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게 더 큰 문제다.2013년까지 2조원을 넘던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이후 1조원대를 유지해오다가 작년 4분기 1조원 밑으로 떨어진 뒤 네 분기째 이를 벗어나지 못했다.26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아차도 영업이익이 1천713억원, 영업이익률은 0.8%에 머물렀다.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이지만, 지난해 통상임금 관련 비용이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수익성이 나빠졌다. 역시 증권가 컨센서스(2천억∼3천억원대)를 밑돈다.쌍용차는 올해 3분기 22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작년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내수 시장에서는 선전했으나 수출이 발목을 잡은 탓이다.쌍용차의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10만2천24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 적다.지난 5월부터 경영 정상화에 나선 한국지엠(GM)은 여전히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총 34만1천349대로 1년 전보다 15.1% 감소했고, 특히 내수 판매(6만6천322대)는 무려 35.3%나 줄었다.지난 수년간 적자에 허덕인 한국GM은 올해도 상반기 군산공장 폐쇄와 함께 지급한 대규모 희망퇴직금 등 구조조정 비용을 특별회계 손실로 반영해야 하는 처지다.이에 따라 지난해(8천400억원 적자)보다 올해 적자 규모가 더욱 커져 1조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르노삼성도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16.1% 적은 17만1천895에 불과해 고전하고 있다.내수(-17.1%)와 수출(-15.5%) 모두 부진한 가운데 5개 완성차업체 중 유일하게 임금 및 단체협상도 타결하지 못한 상태다.완성차업체의 실적 부진은 자동차산업의 생태계 붕괴와 직결된다.차가 팔리지 않고 수익성이 악화할수록 협력사로부터 조달하는 부품을 줄여야 하고 이는 부품사의 매출 하락과 공장 가동률 저하, 고용 축소, 품질 저하로 이어져 완성차업체로 그 여파가 되돌아오기 때문이다.부품업계는 이미 그 충격을 고스란히 겪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상장한 1차 협력부품업체 89개사 중 42개사(47.2%)가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28개사(66.7%)는 적자로 전환했다.89개사의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8.6% 줄었으며 영업이익률은 0.9%에 그쳐 작년 1분기 3.7%에 비해 2.8%포인트나 감소했다. 총 28조원 규모인 자동차산업 여신 중 10%는 이미 자본잠식 상태다.지난 6월 현대차 1차 협력업체인 리한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데 이어 다이나맥, 금문산업, 이원솔루텍 등이 잇따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했고 2차 협력사인 에나인더스트리가 지난 7월 만기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되는 등 줄도산 위기에 내몰렸다.결국 부품업계는 정부에 3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부품업체에 우대보증 1조원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최근 한국자동차산업학회 주최로 열린 자동차산업 위기 진단 학술대회에서 "30여년간 자동차산업을 연구하면서 요즘처럼 위기였던 적이 없었다"며 "언제든지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8-10-26 연합뉴스

쌍용차, 신차개발 등 500억원 유상증자 추진

쌍용자동차가 신차개발에 필요한 투자비 확보 등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25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날 평택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주식의 액면가액 미달발행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발행예정 금액은 500억원 이내이며, 주식 종류는 보통주, 최저발행가액은 4천200원이다.앞으로 이사회를 통해 발행예정금액과 주식 수, 발행가액 등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내년 2월 24일까지 유상증자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유상증자는 원래 이사회 결정 사항이나 액면가(5천억원) 이하의 가격으로 증자하기 위해 주주총회 승인을 먼저 거쳤다.쌍용차는 내년에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과 코란도C의 후속 모델(개발명 C300)을 출시할 예정으로, 코란도C 후속 모델의 경우 최근 주춤한 쌍용차의 판매를 끌어올릴 기대작으로 꼽힌다.또 오는 2020년에는 코란도C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2022년 양산을 목표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한편, 이번 유상증자에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참여할지도 관심이다. 지난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한 마힌드라는 2013년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다./디지털뉴스부

2018-10-25 디지털뉴스부

"'닭장차' 경찰버스, 수소버스 교체되나?"…이낙연 "경찰버스 교체, 공개 제안한다"

이른바 '닭장차'라고 불리는 경찰버스가 '수소버스'로 멀지 않은 미래에 교체될 전망이다.이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제안을 했기 때문이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전기차 이용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전기차와 함께 수소차도 더 활발히 발전시켜야 한다"며 "광화문에서 공회전하는 이른바 '닭장차'라고 불리는 경찰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해 가기를 공개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우리는 수소차와 연료전지 등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다"며 "얼마 전 대통령께서 파리에서 시승한 수소차도 우리 기업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양산한 차량"이라고 소개했다.그는 "수소차의 국내 이용을 늘리기 위한 여러 방안도 오늘 심의할 것"이라며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경찰버스의 수소버스 교체를 제안했다.특히 "(수소버스로 교체하면) 도심의 미세먼지도 줄이고 수소차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높여 수소차 내수를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수소차 시대로 질주하는 해외시장에 우리 기업의 수출을 늘리려면, 국내 수요도 그것을 뒷받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무조정실에 오는 11월 중 수소차·전기차의 확산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보고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이 총리는 '창업규제 혁신방안'과 관련해서는 "창업을 규제하는 규제 105건을 개혁하고자 한다"며 "창업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 창업은 경제의 생명력을 증명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는 창업을 망설이게 하는 모든 요소를 찾아내서 해법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그는 문재인 정부들어 AI(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가축전염병, 포항지진이나 태풍 같은 자연재해, 올해 메르스 사태 같은 감염병에는 잘 대응했지만, 지난해 제천과 밀양 화재, 낚싯배 침몰, 3년 전의 메르스 창궐, 4년 전의 세월호 침몰에는 잘 대응하지 못했다고 구분했다.이 총리는 "짜임새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장에서의 초동대응이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우리의 경험"이라며 "올해 메르스에서 인명피해가 전혀 나지 않았던 결정적 이유는 초동대응의 차이에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의 대응역량을 높이면서 동시에 현장에 가장 가까이 계시는 국민의 역할도 강화돼야 한다"고 부연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운천, 하태경, 이명수, 김규환 의원실 주최로 열리는 대중교통 수소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앞두고 수소버스 시승식이 국회 경내에서 열리고 있다./연합뉴스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10-24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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