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시 시내버스 20% 수소버스로 전환

2030년까지 505대 단계 보급 계획공기정화장치로 미세먼지 걸러 줘시범사업 1대 비용 8억중 7억 지원인천시가 2030년까지 시내버스의 20%를 저공해 자동차인 '수소버스'(수소연료전지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연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수소버스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인천시는 내년 수소버스 5대 도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0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인천시 전체 시내버스 2천373대 중 21.3%에 달한다.수소버스는 연료탱크의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결합해 전기를 일으켜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차량에 유입되는 공기는 차량의 내구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공기정화 장치를 거쳐야 하는데 자연스럽게 미세먼지가 걸러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수소버스 1대가 하루 400㎞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성인 418명이 하루 마시는 공기량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인천시는 2019~2020년 노선버스 업체와 통근용 전세버스 5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버스 1대 당 구매 비용 8억원 가운데 7억원을 정부와 인천시, 제조업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또 수소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2019년 봄 문을 열 예정인 2곳의 수소 충전소를 2022년까지 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와 차고지 간의 거리를 고려해 시범사업 대상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미세먼지 감축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9-03 김민재

오늘 판교서 국내 첫 '자율주행車 시대' 열린다

4일 성남시 판교에서 운전자가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시대가 처음으로 열린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직접 제작한 국내 최초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이 4일 판교에서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자율주행 시범운행은 완전자율주행 시대의 시금석이 됨은 물론, 국내 자동차 산업과 4차 산업 발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자율주행차다. 운전자가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기술 수준에 따라 레벨 1∼5로 구분하고 숫자가 클수록 기술 수준이 높음)로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국내에서 제로셔틀이 처음이다. 제로셔틀은 11인승 미니버스로 시범운행 기간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구에서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5.5㎞ 구간을 시속 25㎞의 속도로 운행한다.자율주행차이기에 핸들, 엑셀, 브레이크 페달이 없다. 대신 통합관제센터, 교통신호 정보, GPS 위치 보정 정보신호, 주행안전정보 등을 무선으로 주고받는 차량사물통신기술(V2X)을 활용해 운행된다. 도는 오는 11월부터는 일반인에게도 탑승기회를 준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12월 제로셔틀 시범운행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차량 안전기준 인증과 지방선거 등으로 9개월가량 운행이 늦어졌다.관련 업계는 코앞에 온 완전자율주행 시대가 자동차산업 '빅뱅'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자율주행 연구는 상용화를 추진하는 미국·일본과는 다소 격차가 있지만,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통해 이같은 격차를 줄일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09-03 김태성

판매 반등 기미 안보이는 한국지엠

한국지엠이 한국 시장 철수설 등으로 떨어진 판매 실적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한국지엠은 8월 내수 7천391대, 수출 1만5천710대로 총 2만3천1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1만4대)보다 26.1% 감소했고, 수출(선적 기준)은 전년 동월(3만1천307대)보다 49.8%나 줄었다.스파크가 8월 내수시장에서 3천303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지만, 인기 차종인 말리부와 트랙스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46.3%, 38.6% 줄었다.올해 6월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의 판매 부진도 계속되고 있다. 이쿼녹스는 판매 첫 달인 6월 385대에서 7월 191대, 8월 97대로 가뜩이나 부진한 실적이 매달 절반 수준으로 줄고 있다.한국지엠은 올 3월 쌍용자동차에 내준 내수시장 판매량 3위 자리를 지난달에도 되찾지 못했다. 쌍용차는 8월 내수시장에서 9천55대를 팔았다.한국지엠 관계자는 "내년에 생산하는 신형 SUV 설비 공사를 위해 부평공장이 3주간 가동을 멈추면서 판매 실적이 줄었다"며 "스파크와 볼트EV 등 제품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춘 한국지엠 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다음 달에는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국지엠은 9월 추석을 맞이해 선착순으로 4천대에 한해 최대 11%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9-03 김주엽

현대차, 중국 천능투와 전략합작협의서 체결…상용차 사업 재육성

현대자동차가 3일 중국 쓰촨성(四川省) 국유기업인 쓰촨성에너지투자그룹(이하 천능투(川能投))과 함께 '전략합작협의서'를 체결하면서 상용차 사업을 육성한다.현대차는 이날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담당 고문,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들과 인리(尹力) 쓰촨성 성장, 우쉬 쯔양시(資陽市) 시장, 왕청(王誠) 천능투 총경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합작협의서 체결식을 단행했다.이를 위해 천능투는 기존 쓰촨현대 합작사인 남준기차의 지분(50%)을 인수하고 현대차와 함께 증자에 나선다.현대차와 천능투 등은 상용차 연구개발, 생산, 판매는 물론 서비스, 물류, 신에너지차 등 전 부문에 걸쳐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천능투는 쓰촨성의 에너지 인프라 건설 및 에너지 프로젝트 사업 외에도 배터리,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어 쓰촨현대와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차는 소개했다.인리 쓰촨성 성장은 협의서 체결식 인사말에서 "쓰촨성과 현대차가 좀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추진하는 데 쓰촨현대 합작프로젝트가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쓰촨현대의 상품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철저한 시장 및 상품 분석을 거쳐 중장기 상품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중국 현지의 자체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닌 상용차를 연이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세부적으로 쓰촨현대는 오는 2022년까지 신차와 후속차를 포함한 총 5개 차종을 개발해 현재 총 6개인 라인업(현대 브랜드 3개 차종, 치도 브랜드 3개 차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내년에는 트럭 전기차를 투입해 중국 신에너지 상용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쓰촨현대는 또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중동 등 중국 외 지역으로 중국전략형 모델인 창호(엑시언트급), 셩투(마이티급)를 수출할 계획이다.올해 소량 수출하고 점진적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해 생산공장 가동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쓰촨현대의 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상용차 시장의 선두권 업체로 발돋움하고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서부 대개발 사업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현대자동차가 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중국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사천성 대표 국유기업인 쓰촨성에너지투자그룹과 '전략합작협의서'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장제학 주청뚜대한민국 총영사,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부사장, 설영흥 고문, 사천성 인리 성장, 천능투 왕청 총경리, 사천성 경신위 천신요우 주임. /연합뉴스=현대자동차 제공

2018-09-03 송수은

쌍용자동차, 8월 내수·수출 포함 총 1만 1만 421대 판매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가 지난 8월 내수 9천 55대, 수출 2천366 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 1천42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전반적인 판매위축 상황에서 렉스턴 스포츠 호조에 따른 내수판매 증가 영향으로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2.6% 소폭 감소에 그친 것이다. 특히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에 따른 렉스턴 스포츠 공급물량 확대에 힘입어 내수 판매는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월 9천 대 이상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이에 따라 연간 누계판매도 14년 만의 최대 실적으로 8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던 지난해 실적을 달성하며 9년 연속 내수판매 증가세 기록 전망을 밝게 했다.또한 9월 중순부터 (8+8)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으로 추가 생산수요 탄력성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렉스턴 스포츠 적체 물량 해소를 통한 판매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신규 라인업 투입을 본격화하고 있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1.8%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렉스턴 브랜드를 앞세워 하반기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지난 7월부터 독일 및 영국 등 유럽 시장에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는 9월부터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해 나감으로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최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성장에 힘입어 9년 연속 내수판매 증가세 달성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적체 물량 해소 등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9-03 김종호

한국GM 8월 판매대수 2만3천여대… 지난해 동월 대비 44.1%↓

부도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한국GM의 판매 대수가 총 2만3천101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1%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내수와 수출 실적 모두 악화했다.내수에선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1% 감소한 7천391대, 수출(선적 기준)에선 1만5천701대를 판매해 절반에 달하는 49.8%나 줄었다.이에 한국GM은 지난 3월 쌍용자동차에 내수시장 판매량 3위 자리를 내준 뒤 줄곧 그 자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쌍용차는 8월 내수시장에서 9천55대를 팔았다.판매 차종별로 보면 스파크가 8월 내수시장에서 3천303대에 달해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스파크는 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첨단 능동 안전사양을 추가한 부분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 출시 후 석 달 연속 3천 대 이상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이어 말리부와 트랙스가 각각 1천329대, 838대 판매돼 내수시장 판매량 2, 3위를 기록했다. 전기차 볼트 EV는 631대 팔렸다.지난 1월∼지난달의 누적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시기와 견줘 내수는 37.0% 감소한 5만8천888대, 수출은 7.7% 줄어든 24만7천645대로 집계됐다.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로는 15.3% 감소한 30만6천533대를 판매했다.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3일 "스파크와 볼트 EV 등 제품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9월에는 펀 드라이브 쉐비, 추석 맞이 대규모 시승 이벤트는 물론, 스파크 마이핏 디지털 이벤트 등으로 더 많은 고객이 쉐보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한국GM이 지난 7월 9일 쉐보레 '더 뉴 스파크'의 투톤(two tone) 스페셜 에디션의 명칭을 '스파크 마이핏(MYFIT)'으로 정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파크 마이핏은 폭넓은 스타일 사양을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맞춤형) 에디션이다./한국GM 제공=연합뉴스

2018-09-03 송수은

"기아차, 정규직 전환 대신 재배치" 비정규직 파업

"정부 권고 무시, 145명 타공정에"사측과 물리적 충돌 골절 사고도기아자동차가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의 "사내 하도급에 대한 불법파견(정규직 전환) 문제 해결하라"는 권고사항을 무시하고, 비정규직 145명에 대해 기존 직무와 상관없는 공정에 배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금속노조 기아차 비정규직지회는 이 같은 사측의 결정을 규탄하며 지난달 30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 조합원과 사측 관리자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한 조합원의 척추뼈가 골절되는 사고도 발생했다.2일 기아차 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기아차 화성공장은 현재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방법으로 '특별채용'을 진행 중이다. 하청을 직영으로 전환,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사측이 최근 인수한 도장플라스틱 공정의 비정규직 노동자 14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고 다른 공정에 비정규직으로 재배치했다. 더욱이 145명 중 60여 명은 여성 노동자지만, 이들이 옮겨가게 된 검사, 자재관리 등 공정은 남성노동자들에게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이 같은 상황에 이들은 지난달 3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아차, 폭력·불법파견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이 수차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불법 파견이라고 판단했고, 고용노동행정개혁위도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할 것을 권고했지만, 회사는 오히려 특별채용 등의 편법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처럼 포장했다"고 지적했다.한편 기아자동차는 취재진의 수차례 연락에도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김학석·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09-02 김학석·배재흥

쌍용차, '나만의 티볼리' 2019 티볼리 브랜드 출시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가 새로운 디자인 아이템과 에너지 넘치는 신규 외관 컬러로 거듭난 '2019 티볼리(티볼리 아머·에어)'를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더 많은 '나만의 티볼리'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쌍용차는 자기만의 티볼리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유저 특성을 표현한 'I am ME, I am TIVOLI'를 메인 카피로 내세운 TV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생동감과 젊음, 유저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렌지 팝과 세련된 실키 화이트펄 컬러가 가장 먼저 변화를 알리는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16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됐고, 크롬몰딩을 신규 적용한 리어범퍼는 하단부 디자인까지 함께 변화를 줬다.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 3가지 신규 디자인을 추가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티볼리'를 꾸밀 수 있는 자유도가 높아졌다. 키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는 오토클로징 도어는 G4 렉스턴에 앞서 적용됐으며, 이제 티볼리에서도 그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실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부츠타입 변속레버를 신규 적용했으며 5~30km/h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가 신규 적용돼 오프로드 주행성을 향상시켰다.쌍용차는 2019 모델을 출시하면서 스페셜 모델인 기어Ⅱ 두 가지 모델(드라이빙/스타일링)을 통합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난 기어 플러스도 선보였다. 2019 티볼리 브랜드 구매나 자세한 정보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 또는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를 이용하면 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 아이템과 에너지 넘치는 신규 외관 컬러로 거듭난 2019 티볼리를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더 많은 '나만의 티볼리'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전했다. 쌍용차는 자기만의 티볼리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유저 특성을 표현한 'I am ME, I am TIVOLI'를 메인카피로 내세운 TV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제공쌍용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 아이템과 에너지 넘치는 신규 외관 컬러로 거듭난 2019 티볼리를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더 많은 '나만의 티볼리'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전했다. 쌍용차는 자기만의 티볼리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유저 특성을 표현한 'I am ME, I am TIVOLI'를 메인카피로 내세운 TV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제공

2018-09-02 김종호

BMW 화재원인, 520d '스트레스 테스트' 등 실험으로 밝힌다

정부가 BMW 차량의 잇따른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BMW 피해자모임'이 제안한 차량 스트레스 테스트 등 실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3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공단 회의실에서 류도정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과 BMW 피해자모임 소송인, 이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 하종선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BMW 화재원인 검증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지난 16일 BMW 피해자모임이 요청한 5개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연구원과 피해자모임은 먼저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실제 BMW 520d 차량을 상대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스트레스 테스트는 EGR 쿨러가 새는 조건에서 진행한다.통상 스트레스 테스트는 차량을 10만㎞ 주행하는 조건에 노출시키고 살펴보는데, 시속 120㎞로 하루 800㎞를 주행해도 4개월이 넘게 걸리는 점을 고려해 짧은 시간에 재현 가능한 방법으로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다.EGR 모듈이 리콜되기 전 모델과 리콜 후 모델의 성능·연비를 비교하는 실험과 유럽에서 시판된 520d 차량의 EGR 모듈과 국내 시판 차량의 EGR 모듈을 비교하는 실험도 한다. 이 실험들은 이미 연구원이 조사를 계획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공단은 "유럽 엔진을 장착한 차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리콜 대상 전 EGR과 개선된 EGR을 장착해 EGR 쿨러 효율·특성 변화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MW 120d 차량의 에어컨이 화재원인이 되는지 알아보는 시뮬레이션 테스트도 실제 차량을 구매해 실험한다.공단은 "화재원인 조사 뒤 제작 결함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적극적으로 리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피해자모임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 화재원인 불명 차량 분석을 의뢰하자고 제안한 것은 연구원이 받아들이지 않아 피해자모임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공단은 "통상 NTSB 조사 기간은 2∼3년이 소요된다"며 "BMW 리콜 조사에 대해서는 연구원의 역량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니 믿고 기다려 달라"고 했다.공단은 "민간부문에서 제기한 의혹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협회, BMW 카페,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를 언론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피해자모임은 이날 BMW 화재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에 포함된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A 연구관의 조사단 배제를 공단 측에 요구했다.피해자모임은 "A 연구관은 올해 4월 환경부의 BMW 리콜 계획서를 검토하고 승인했던 인물로, 당시 리콜 사유가 화재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도 국토교통부에 이를 알리는 등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며 "조사단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2018-08-31 연합뉴스

'고의 車흠집 보험사기' 정비소 간부 징역형

차량에 일부러 흠집을 낸 뒤 전체를 도색하는 수법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보험금을 가로챈 인천의 한 자동차정비소 운영자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재환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자동차정비소 전무 A(47)씨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은 2010~2013년 인천 계양구에서 자동차정비소를 운영하면서 차량 소유주들과 짜고 자동차에 일부러 흠집을 낸 뒤 차량 전체를 도색해주고, 24차례에 걸쳐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금 2천4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들은 같은 기간 차량의 찌그러진 부위를 곧게 펴는 일명 '체인작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한 것처럼 속여 55차례에 걸쳐 보험금 578만원을 타낸 혐의도 받았다. A씨 등은 작은 흠집이 난 차량의 소유주에게 "전체를 도색해주겠다"고 제안해 고의로 더 많이 흠집을 내고 허위 보험사고를 접수하도록 유도하거나 직접 사고를 접수해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보험금 관련 범죄는 사회에 도덕적 해이를 불러일으키고, 합리적인 위험의 분산이라는 보험제도의 근간을 흔든다"며 "선량한 보험가입자들에게 경제적 손실을 전가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해악이 상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8-29 박경호

아우디 A3, 오늘부터 '아반떼 가격' 판매… 파격할인 이유·구매는?

아우디 A3가 3천여 대가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통해 천만원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28일부터 '2018년식 A3 40 TFSI'를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AAP)를 통해 판매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에 판매되는 A3는 올해 4월 생산된 A3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7월 평택항에 입고된 신형 차량이다.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 30.6㎏·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9㎞/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초, 복합기준 연비는 11.5㎞/ℓ다.앞서 아우디 코리아가 신형 A3 3천여대를 40% 할인해 판매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이 정도 할인을 받게 되면, 원래 4천만원 안팎인 A3의 가격이 2천400만원대까지 떨어진다. 현대차 아반떼와 비슷한 수준인 셈이다.한때는 아우디 코리아 임직원이나 딜러 전용 상품으로 나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지 않을 것이란 소문까지 돌면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 중고차 가격 하락 등 기존 A3 차량 고객의 우려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인증 중고차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중고차로 등록되지만 구매 고객은 보증기간 등 면에서 신차 구매 고객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며 "한국 시장에서 고객 신뢰를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신형 A3는 전국 8개의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통해 판매되며 리스, 할부 또는 현금구매 모두 가능하다.중고차는 각 딜러사가 구매 형태에 따라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한다. 평균적으로 리스나 할부로 구매할 경우 할인 폭은 35∼40%이며, 현금구매 시에는 이보다 낮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아우디 코리아가 신형 A3를 할인해 판매하는 건 연간 4천500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연간 약 9.5% 비율 이상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도록 강제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특별법'을 지키기 위해서다.아우디 코리아가 판매하는 차량 중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아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모델은 A3가 유일하다.대기환경개선법을 지키려면 올해 안에 A3 3천여대를 팔아야 하는데, 주력모델이 아니다 보니 손해를 감수하고 대대적인 할인을 결정한 것이다./디지털뉴스부아우디 A3, 오늘부터 파격 할인 판매. 할인 이유·구매 방법? 사진은 아우디 '2018년식 A3 40 TFSI' /연합뉴스=아우디 코리아 제공아우디 A3, 오늘부터 파격 할인 판매. 할인 이유·구매 방법? /연합뉴스

2018-08-28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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