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원]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700대 추가… 선착순 모집

수원시가 노후 경유차의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조기 폐차 지원 사업' 대상 차량 700대를 추가 모집한다.대상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된 차량 중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만든 특정 경유차다.시는 지난 9월까지 노후 경유차 3천370대 폐차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 지원 대상 700대의 경우 신청 차량 대수가 지원 차량 대수보다 많으면 먼저 접수된 순으로 지원한다.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적이 없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성능검사를 통과한 자동차가 대상이다.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지급한다.2001년 이후 제작된 차량은 3.5t 미만 165만원, 3.5t 이상·6천㏄ 이하 440만원, 3.5t 이상·6천㏄ 초과는 77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001년 이전 제작 차량은 상한액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은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차량등록증 사본을 오는 31일까지 등기우편(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 90,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나 전자우편(1577-7121@ae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전자우편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보내야 하고, 우편접수는 31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전자우편은 반드시 스캔 파일로 전송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10-09 최규원

벤츠코리아, 11월 용인 'AMG스피드웨이'서 일반인 대상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다음 달 부터 운영한다.앞서 지난 5월 오픈한 AMG 스피드웨이는 벤츠가 고성능 브랜드인 'AMG'의 이름에 따라 세계 최초로 만든 전용 레이싱 트랙이다.8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주행 교육 프로그램이다.AMG 본사에서 인증을 받은 전문 강사진이 초급~고급 수준의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참가자는 운전의 즐거움을 비롯해 안전 운전 및 레이싱과 관련한 주행 기술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진행된다.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첫선을 보일 프로그램은 주행성능을 경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AMG 퍼포먼스(1일 소요)'와 더욱 전문적인 주행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AMG 어드밴스드(2일 소요)', 여성 운전자를 위한 'AMG 포 레이디스(반일 소요)' 등 세 가지다.프로그램별 참가비는 AMG 퍼포먼스가 100만 원, AMG 포 레이디스가 60만 원이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AMG 어드밴스드의 경우 추후 확정된다.참가비의 10%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기금으로 적립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경기도 용인에 있는 AMG 스피드웨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8일 전했다. AMG 스피드웨이는 벤츠가 고성능 브랜드 AMG의 이름을 따 세계 최초로 만든 전용 레이싱 트랙으로, 지난 5월 문을 열었다./벤츠코리아 제공

2018-10-08 송수은

국토부, 디스커버리4·레인지로버스포츠 등 1만6천대 '엔진결함' 리콜

국토교통부가 디스커버리4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XF·XJ 등 5개 차종 1만6천여대에 대해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결정했다.8일 국토부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5개 차종 1만6천22대에서 엔진 이상이 발견됐다.해당 차종은 지난 2010∼2016년 생산된 제품으로, 차량에 장착된 3.0 디젤엔진의 크랭크축 소착 결함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국토부는 해당 차종의 결함 가능성을 인지한 뒤 자동차안전연구원을 통한 조사와 제작결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함을 확인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일 국토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리콜 대상 차량은 이달 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받은 뒤 엔진 불량 판정을 받으면 관련 제품을 신품으로 교체 받는다.리콜 관련 자세한 정보·문의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080-894-1000)로 하면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0-08 이상훈

9월 수입차 판매 1위는 아우디·2위 폭스바겐… "적극 할인 판매로 점유율 확장"

올해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배출가스 인증 지연 등을 이유로 새 모델 투입이 지연되고 있는 사이 아우디가 월간 판매량 1위에 올라섰다.아우디가 월간 판매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7년 1월 이후 11년 9개월 만이며, 디젤 게이트 여파로 중단한 국내 판매를 재개한 지 5개월 만이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는 9월 한 달간 총 2천376대가 새로 등록돼 13.8%의 점유율로 브랜드별 등록대수 1위를 차지했다.모회사인 폭스바겐은 2천277대를 기록, 2위에 랭크됐다.7월까지 줄곳 1위를 기록해 온 벤츠는 신규 등록대수가 1천943대에 그쳐 4위로, 2위였던 BMW는 2천52대로 3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업계에서는 벤츠와 BMW가 일시적인 물량 부족과 리콜 이슈 등을 겪으며 판매가 주춤한 사이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적극적인 할인 판매로 점유율을 확장했다고 분석했다.특히 지난달 아우디의 호실적은 큰 폭으로 할인한 가격에 시장에 물량이 풀린 신형 A3 40 TFSI 3천여대의 대부분이 등록된 영향이 크다.아우디는 정부의 저공해차 의무판매제를 지키고자 A3 가솔린 모델을 아우디 파이낸셜 명의로 등록한 후 30% 안팎의 할인율을 적용해 인증 중고차로 되파는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출고했다.이에 아우디 A3는 9월 한 달간 총 2천247대가 등록돼 '베스트셀링카'(최다판매 모델)로도 등극했다.모델별 등록대수 2위는 폭스바겐 파사트 2.0 TSI(1천912대), 포드 익스플로러 2.3(454대), BMW 520(412대), 벤츠 E 300(410대) 등이 뒤를 이었다.물량 부족 여파로 9월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월보다 10.3% 감소한 1만7천222대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도 14.9% 줄었다.올해 1∼9월의 누적 기준으로는 19만7천55대로 지난해보다 13.5% 많다.연료별 등록 대수를 보면 가솔린차 점유율(65.0%)이 디젤차(26.3%)를 크게 앞섰다.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은 8.7%, 전기차는 0.1%(13대) 판매됐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아우디코리아가 신형 A3 3천여대를 4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경우 판매가격이 2천400만원대까지 떨어져 현대차 아반떼 등 국산차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사진은 아우디 구형 A3. /아우디코리아 제공

2018-10-05 송수은

르노삼성, 새로운 동력계 적용하고 가격 경쟁력 높인 'SM6 프라임'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동력계를 적용, 가격 경쟁력을 높인 'SM6 프라임'을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SM6 프라임에는 자트코(JATCO)의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최신 무단변속기인 '엑스-트로닉'(X-tronic)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2.0 가솔린 CVTC II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복합 공인 연비는 11.4km/L(16·17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를 달성했다.특히 모든 트림의 앞유리에 열 차단 기능을 추가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고, 섬세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R-EPS(랙 지원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방식의 프리미엄 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했다.아울러 SM6 프라임은 2천만원 중반대 가격 대비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넣어 상품성을 강화했다.SE 트림은 운전석 파워 시트를 비롯해 뒷좌석 열선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하이패스 기능을 담은 전자식 룸미러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선택 옵션 또한 7인치 컬러 TFT 클러스터(계기판), LED 라이팅 패키지(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LED 전방 안개등), 18인치 투톤 알로이휠 등으로 구성했다.르노삼성 관계자는 "SE 트림의 경우 세 가지 선택 옵션을 모두 고르더라도 2천617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SM6 프라임은 품격과 주행품질을 위해 세단을 고집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판매가격은 ▲ PE 트림 2천268만원 ▲ SE 트림 2천498만원(개소세 인하 포함)이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르노삼성 'SM6 프라임'의 모습./르노삼성자동차 제공

2018-10-04 이상훈

'효자 상품의 불효'… 경기도, 대미 車 수출 '반토막(작년比 55.8%↓)'

6억7900만달러… 관세부과등 영향업계, 인건비 부담에 목표량 축소경기도가 대미 자동차 수출에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중 무역 전쟁이 심화 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미국이 국내 완성차 관세 인상 카드까지 만지작거리면서 대미 자동차 수출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3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월 도내 자동차 수출액은 64억3천3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했다.특히 자동차 수출은 도내 수출 상위 5개국(미국·러시아·호주·영국·독일) 가운데 미국의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 표 참조같은 기간 미국 자동차 수출은 6억7천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8%나 감소했다. 독일은 3억2천1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6% 감소하는 데 그쳤고 러시아, 호주, 영국 등은 자동차 수출이 증가했다.업계에선 대미 자동차 수출 감소가 미·중간 무역 분쟁과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부과 움직임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관세 조정을 언급하면서 수출 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자동차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앞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미국이 수입 완성차와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산 자동차 수출 감소율이 22.7%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전문가들은 국내 완성차 업계가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인건비 부담에 국내 생산 목표량을 축소한 점도 수출 증가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지역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인 기아차는 국내 생산 목표량을 지난해 152만대에서 148만대로 축소했다.도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가 전반적으로 수출이 흔들리면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벤더들도 함께 어려워질 수 있다"며 "올해 자동차부품 수출은 현재까지는 상승세지만 상황을 예의 주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10-03 이원근

아우디 e-트론, 사이드미러 대신 삼성디스플레이 OLED 탑재

아우디의 SUV 전기차인 'e-트론(Tron)'에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한 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삼성디스플레이는 3일 아우디 e-트론에 OLED 드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으로 양산·판매하는 순수 전기차로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특히 옵션으로 제공되는 '버추얼 익스테리어 미러'는 기존 사이드미러 대신 작은 '사이드 뷰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 핵심이다.이 옵션에 의해 운전자는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차량 내 전면유리 옆기둥(A필러)과 도어 사이에 설치된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OLED 디스플레이는 차량 대시보드 좌우에 각각 한 대씩 장착돼 카메라와 함께 기존의 사이드미러 기능을 대신한다.또 터치 센서가 내장돼 스마트폰을 조작하듯이 터치로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아우디측은 버추얼 익스테리어 미러에 대해 "일반적인 사이드미러보다 사각지대 없이 더욱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날씨가 흐리거나 어두운 곳에서도 더 원활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해 주고 고속도로 주행·회전·주차 등 각각의 운전상황에 적합한 '뷰 모드'를 제공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특징도 담겼다.삼성디스플레이는 아우디에 공급할 OLED가 소비전력이 적고,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아울러 우수한 색 재현력과 완벽한 블랙컬러 표현력, 빠른 응답 속도로 저온의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전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아우디의 버추얼 익스테리어 미러에 탑재된 것은 OLED가 차량용 첨단 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임을 입증하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아우디 e-트론. /AP=연합뉴스

2018-10-03 송수은

이재명 경기지사 "쌍용차 복직 환영, 경영정상화 적극 지원 약속"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해고자 복직 결정을 내린 쌍용자동차를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지사는 1일 지사 집무실에서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및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쌍용차 경영 정상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이날 "어려운 결단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수출도 많이 하고, 내수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해 도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해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도 "경기도와 도내 시군의 쌍용차 차량 구매 결정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복직결정에 대해 정부와 도 차원에서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답했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결정에 따라 회사의 안정과 지속성장을 위한 정부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노사정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타협의 논의기구를 경기도와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8월 13일 전국금속노조 김득중 쌍용차 지부장 및 권지영 와락센터 대표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같고 쌍용차 문제를 경기도의 해결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자신의 SNS를 통해서는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내년도 공용차량 구매 시 쌍용차를 우선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정부차원의 특별고용 안정정책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하는 등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10-01 김태성

쌍용차, 9월 내수·수출 포함 총 1만799대 판매 기록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가 지난 9월 내수 7천689대, 수출 3천 11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7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런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21일 →16일: △23.8%) 영향으로 내수, 수출 모두 감소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것이다.내수 판매 역시 영업 일수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8.8% 감소했지만 일 평균 판매대수(450대 →480대)로 비교하면 약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달 17일부터 시행 중인 주간 연속 2교대제 개편(8+8)에 따른 추가 생산수요 탄력성 확보를 통해 렉스턴 브랜드의 공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렉스턴 스포츠 등 신규 라인업 투입을 본격화하고 있는 수출도 전년 동월대비로는 16%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31.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10월부터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을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해 나감으로써 이러한 회복세를 계속 지켜 나갈 계획이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조업 일수 축소 영향에도 내수, 수출 모두 나름 의미있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확보된 생산 효율성을 통한 적체 물량 해소와 상품성 개선 모델을 통한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7천689대, 수출 3천11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799대를 판매했다. /쌍용차 제공

2018-10-01 김종호

美 수입차 관세 한국 치명적… 25% 부과하면 수출 22.7%↓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본격화할 경우 한국산 자동차의 수출 감소율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30일 '미 자동차 고관세 부과의 주요국 영향' 보고서에서 미국이 수입 완성차와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산 자동차의 수출 감소율이 22.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국가별 수출 감소율은 일본 21.5%, 중국 21.3%, 독일 21.0%로, 지난해 국가별 대미 자동차 수출 대수는 일본 196만대, 한국 72만대, 독일 71만대, 중국 4만대다. 보고서는 또 25% 관세를 소비자가격에 100% 반영할 경우 한국산 자동차의 소비자가격 상승률이 23.9%로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에서 만들어 미국에서 판매하는 자동차는 영입이익률이 4.3%로 주요국 중 가장 낮기 때문에 관세 상승에 따른 가격 상승률이 그만큼 높을 수밖에 없다.이어 보고서는 25% 관세로 미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자동차의 소비자가격이 한 대당 평균 2만7천321달러에서 3만346달러로 3천25달러(11.1%)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차의 경우 평균 2만6천651달러에서 3만2천882달러로 6천231달러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보고서는 단기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수입차에서 국산차(미국산)로 전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부품 조달 비용 증가로 미국산 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봤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09-30 이원근

'파리모터쇼' 10월 4일 개막…르노·벤츠·현대·기아자동차 등 경차부터 SUV·스포츠카까지

세계 5대 모터쇼 '파리 국제모터쇼'가 다음 달 4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막해 1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최근 미래차 기술 경쟁의 최전선이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등 정보기술(IT) 영토로 이동하면서 전통적인 모터쇼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대규모 국제모터쇼는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으로 전 세계인의 시선을 끈다. 이번 파리모터쇼도 예외는 아니다.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업체부터 자동차부품업체까지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첨단 공학기술과 산업디자인의 결정체인 신차들의 향연을 펼쳐 보인다.일반 관람객을 상대로 한 본 행사에 앞서 2∼3일에는 언론을 상대로 한 사전행사가 마련된다.파리모터쇼는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번갈아 가며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올해로 120주년째다.행사에는 프랑스 업체인 르노, 시트로엥, 푸조는 물론 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람보르기니, 애스턴 마틴, 마세라티 등의 유럽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다.또 아시아 쪽에선 현대·기아자동차와 도요타, 렉서스, 인피니티, 스즈키, 이스즈 등의 브랜드가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하지만 미국 완성차업체들과 폭스바겐은 참가하지 않는다. 유럽에서 사업을 철수한 제너럴 모터스(GM)나 포드, 크라이슬러가 모두 불참한다. 다만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는 부스를 마련했다.모터쇼의 꽃은 단연 신차다. 이번에 출격하는 신차들의 면면을 보면 여전히 그 중심에는 내연기관 세단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나 해치백 등 기능성을 강조한 모델이나 자동차 애호가의 로망으로 꼽히는 스포츠카, 미래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와 콘셉트카 등도 포진해 있다.우선 현대차는 고성능 N 모델인 'i30 패스트백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i30 N과 벨로스터 N에 이은 세 번째 N 모델 제품이다.해치백인 i30 N보다 차체가 길고 낮아 더 역동적인 외관을 갖췄다.현대차는 일반형과 N 모델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i30 N라인도 선보인다. 이 모델에는 고성능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된다.기아차는 씨드의 슈팅 브레이크(왜건형) 버전인 신형 '프로씨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종전 모델은 3도어였으나 5도어로 바뀌었다.프랑스 업체들도 신차를 대거 출품한다. 르노는 '카자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와 '트윙고' 페이스리프트를 선보인다.카자르는 2015년 출시된 C 세그먼트의 SUV인데 이번에 인테리어 위주로 디자인이 변경됐다. 경차 트윙고는 2014년 이후 4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푸조는 '뉴 푸조 508 SW'와 '푸조 e-레전드 콘셉트', 그리고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을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푸조 508 SW는 508 세단을 기반으로 한 에스테이트(왜건형) 모델이며, 푸조 e-레전드 콘셉트는 푸조 504 쿠페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고전적 쿠페형 외관에 순수전기 자율주행 기술을 얹은 콘셉트카다.100㎾h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600㎞를 달리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채 4초가 안 걸린다고 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20㎞다.시트로엥은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하이브리드 콘셉트'를 처음 선보인다. 이 브랜드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PHEV)차로, 2020년 상용화될 예정이다.시트로엥은 2023년까지 80%, 2025년까지 100%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목표다.또 지난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한 플래그십 SUV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차별화된 감성의 '뉴 C4 칵투스'도 전시된다.메르세데스-벤츠는 세 모델을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벤츠의 SU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GLE 신형 모델 '더 뉴 GLE'와 '더 뉴 B-클래스',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춘 '더 뉴 메르세데스-AMG A35 4매틱'이 그 주인공이다.또 지난달 스웨덴에서 처음 공개한 벤츠 'EQ'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 '더 뉴 EQC'와 전설적인 레이싱카 'W125'에 대한 오마주로 제작된 '비전 EQ 실버 애로',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등도 관람객을 맞이한다.BMW는 올해 말 출시될 '3시리즈'의 7세대 신형을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또 올해 6월 첫선을 보였던 '뉴 X5', 고성능차인 'M5 컴피티션', 로드스터 'Z4', 플래그십 쿠페인 '8시리즈 쿠페' 등도 전시된다. 아우디는 신형 소형 SUV 'Q3'와 소형 세단 'A1 스포트백', 'A4' 페이스리프트, 그리고 아우디의 첫 양산형 순수 전기차 'e-트론'을 출품한다.렉서스는 '뉴 렉서스 RC 스포츠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차는 2014년 출시 이후 렉서스 브랜드의 주행 감성을 알리는 데 기여해온 모델이라고 렉서스는 소개했다. 새 모델은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인 'LC'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우아함을 갖추면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겸비했다고 한다.7세대 뉴 제너레이션 'ES' 럭셔리 세단, 플래그십 쿠페 LC에 플레어 옐로 색상을 적용한 'LC 옐로 에디션' 등도 선보인다.하이브리드차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도요타는 이번 모터쇼에 하이브리드 모델만 출품한다. '올 뉴 코롤라 투어링 스포츠'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 외에도 B 세그먼트 콤팩트카인 '야리스', SUV '라브(RAV) 4', 중형 세단 '캠리' 등이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시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기아 자동차 등 파리모터쇼 내달 4일 개막. 사진은 2016 파리모터쇼. /AP=연합뉴스

2018-09-30 디지털뉴스부

'머스크 CEO 피소 파문' 테슬라 주가 14% 폭락… "5년 만에 최악의 하루"

'머스크 피소 파문' 테슬라 주가 14% 폭락…5년만에 최악(종합)美 경제매체 "머스크, 증권당국이 경영권 흔들자 반발"최고경영자(CEO)가 피소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28일(현지시간) 증시에서 폭락했다.전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이 주가 급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월가 전문가들은 분석했다.테슬라 주가는 이날 하루 13.9%나 하락해 264.77달러에 마감했다.경제매체 CNBC는 "테슬라 주주들이 2013년 11월 이후 거의 5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바클레이스 은행은 증권당국의 고소로 머스크가 테슬라 경영자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면 주가가 13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130달러는 현 주가가 거의 반토막 나는 수준이다.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애덤 존스는 CNBC에 "머스크가 고소당했다는 사실은 테슬라 전기차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상황이 이른 시일 안에 해결되지 않으면 위험 요인이 된다"고 내다봤다.CNBC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증권거래위와 벌금을 내고 합의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막판에 틀어졌다"고 이날 보도했다.CNBC는 "머스크가 증권당국과 일정액의 벌금을 내고 범죄 혐의로 고소당하는 것은 면제받는 합의를 하려 했다"면서 "그러나 증권거래위가 머스크에게 향후 2년 동안 회장직에서 내려와 있을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합의가 깨졌다"고 전했다.증권거래위원회는 머스크의 경영권을 일정 기간 박탈한 뒤 새로운 독립 경영자를 선임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머스크는 이에 대해 진실을 숨기는 것이 없는 만큼 그런 합의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히 반발했다고 CNBC는 전했다.이 매체는 증권거래위가 머스크에게 애초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합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했다.테슬라는 이 보도에 대해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앞서 증권거래위원회는 머스크가 8월 8일 트위터에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은 확보돼 있다"라는 트윗을 올려 투자자와 규제기관을 기만했다며 사기 혐의로 뉴욕 남부 연방지법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증권거래위는 머스크가 공개회사의 CEO로서 책무를 저버린 것으로 판단하고 사법당국에 경영권 박탈을 명령할 것을 요구했다.머스크는 이에 대해 증권거래위의 고소는 정당화될 수 없으며, 자신은 진실성에 관해 절대로 타협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디지털뉴스부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AP=연합뉴스

2018-09-29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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