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임중독 질병분류' 정부부처간 갑론을박

WHO 결정에 세계 게임업계 반발복지부 "국내도입" 문광부 "반대"국내 유관단체, 공대위 출범 준비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에 질병코드를 부여키로 결정하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게임산업협회 및 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유럽,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한국, 남아공, 브라질 등 전 세계 게임산업협회·단체 9곳은 27일 공동 성명을 내고 WHO 회원국에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에 '게임이용장애'를 포함하는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다.한국게임산업협회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긴급토론회'를 개최해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도입에 대한 각계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국내 게임학회·협회·기관 등 89개 단체로 이뤄진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준비위원회'는 29일 발대식을 열고 향후 보건복지부를 항의 방문하고 국회의장 면담, 문체부 간담회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WHO의 결정에 정부 부처 간 마찰까지 빚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국내 도입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히자 게임산업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의제기하기로 하고, 보건당국 주도의 민관협의체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 표 참조앞서 WHO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위원회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전 세계 194개 WHO 회원국에서 오는 2022년부터 발효되며 '한국표준질병·사인 분류체계'(KCD. 질병과 사망원인)가 5년 주기로 개정되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 도입 시기는 2025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9-05-27 이준석

오리진 심즈4 무료 "22일부터 7일간 다운… 평생 가능"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가 PC 플랫폼 '오리진'을 통해 '심즈 4' 스탠다드 에디션을 미국 현지 기준 오는 28일까지 무료 배포한다. EA는 이날 오리진에서 심즈4 게임의 가격을 기간 한정 무료로 전환했다. 이용자들은 오는 29일 오전 2시까지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에 심즈4 게임을 내려 받은 이용자는 무료 배포가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 해당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014년 출시된 심즈4는 그간 여러 번 할인 프로모션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EA 측이 공짜로 게임을 배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자가 오리진에 로그인한 뒤 심즈4 웹페이지로 이동해 '무료' 버튼을 클릭하면 게임이 자동으로 라이브러리에 등록된다. 개인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심즈4 게임은 이후 게임 가격이 달라지더라도 무료로 다시 내려 받을 수 있다. 심즈 시리즈의 누적 판매고는 2억장에 육박한다. 한편 심즈4는 전작 심즈3의 계보를 잇는 시리즈의 네번째 게임으로 스토리 라인은 심즈1과 심즈2의 사이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전작보다 발전한 1인칭 시점과 갤러리 공유 기능이 추가됐다. 쉬프트 키와 탭 키를 함께 누르면 카메라가 전환된다. 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부오리진, 심즈 4 스탠다드를 7일간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열었다. 내려받은 컨텐츠는 평생 사용 가능하다. /홈피 캡처

2019-05-22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