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글 이어 애플도 게임 플랫폼 출시… 차세대 먹거리로 급부상

글로벌 기업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게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구글에 이어 애플도 게임 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공개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앞서 20일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스타디아'를 연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이어 아마존, 텐센트 등 IT기업도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 역시 올해 갤럭시S10을 출시하면서 게임에 특화한 애플리케이션 '갤럭시 스토어'를 내놓고 게임 독점 아이템 등을 제공하는 등 게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애플은 25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새 TV 스트리밍·뉴스 구독 서비스와 함께 구독형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발표했다.구글이 최근 공개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와 달리 애플의 게임구독 서비스는 스트리밍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대신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게임 중 애플이 선정한 일부 게임을 구독을 통해 즐기게 된다.각 게임을 하나씩 구매하는 대신 이 서비스를 구독하면 광고나 추가 구매 없이 즐길 수 있다.사카구치 히로노부, 켄 웡, 윌 라이트 등 유명 창작자들이 합류해 출시 시점(올해 가을)에는 100개가 넘는 독점 게임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애플은 "앱스토어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성공적인 게임 플랫폼"이라며 "애플 아케이드는 앱스토어를 보충해 iOS가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를 위한 최고의 게임 플랫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게임은 앱스토어 소비자 지출액의 80% 정도를 차지, 다른 IT기업도 게임을 주목하고 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하반기 애플 아케이드 출시 예정인 레고 게임./애플 제공

2019-03-26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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