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수원·용인·성남 사전타당성 용역 첫발

수원시와 용인시, 성남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과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첫 발을 뗐다.용인시는 지난 8일 국가종합전자조달 나라장터에 '서울3호선 연장 대응 및 효율적 대안 마련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긴급공고하고 오는 14일 오전 10시 입찰 마감한다고 밝혔다. 배정 예산은 2억9천570만원이다.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용인시가 3개 시를 대표해 발주기관이 됐다.이 용역의 목적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따라 대단위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근본적인 광역교통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있다.또 앞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수서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활용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관련 경기남부 지역을 서울지하철 3호선을 연장과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를 포함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경제성 등을 사전 검토하기 위해 발주했다.과업 내용은 ▲주변철도 노선 현황 조사 등 기초자료 분석과 교통현황 및 관련계획 검토 ▲수서차량기지 이전 위치와 서울3호선 연장 검토 ▲노선대안 설정 및 운영계획 검토 등이다.지역민들은 노선대안 설정에 주목하고 있다. 이 항목을 보면 용인-서울고속도로변 성남·용인·수원지역 인근 기존 철도 노선 연장 및 신규 철도사업 대안 노선을 검토하고 현장여건과 현실성, 경제성을 고려해 대안을 설정한다고 쓰여있다.광교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용역에 3호선 관련 내용 뿐 아니라 노선 대안 검토까지 포함돼있는 게 특이하다"며 "3호선 연장이 무산될 경우 대안까지 검토를 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20-07-12 손성배

직장인 10명 중 4명,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모르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직장인 10명 중 4명은 법 시행 자체를 모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불리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시행 1년을 앞두고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36.9%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2019년 7월 16일부터 시행되는 것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정규직(72.8%)과 비정규직(48.5%) 사이에 큰 차이를 보였다.노조 유무에 따라서도 노조에 가입한 노동자는 79.4%가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노조가 없는 경우 같은 응답이 58.9%에 그쳤다.임금 수준별과 사업장 규모·성격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월 500만원 이상은 79.3%가 법 시행을 알고 있었지만 150만원 미만에서는 44.9%만 같은 응답을 했다. 5인 미만에서는 40%였던 '알고 있다'는 응답률이 300인 이상에서는 75.7%, 공공기관은 75.2%였다.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이 직장 내 괴롭힘을 줄인다는 결과도 나왔다. 예방교육을 들은 직장인 중 63.6%는 '직장 내 괴롭힘이 줄었다'고 응답했고 예방교육을 듣지 않은 직장인은 48%만 직장 내 괴롭힘이 줄었다고 응답했다.직장갑질 119는 "정부가 10인 이상 사업장을 전수조사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내용을 취업규칙에 담았는지 확인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0-07-12 신현정

안산 유치원 식중독 사고 피해 학부모, 해당 유치원 원장 추가 고소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O157)' 집단감염 사태 피해 학부모들이 해당 유치원 원장을 추가로 고소했다.12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안산 A 유치원 학부모 77명은 지난 10일 식품위생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상 등 혐의로 유치원 원장 B씨를 고소했다.앞서 A 유치원 학부모 7명은 지난달 27일 같은 혐의로 B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피해 학부모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사고원인 규명과 A 유치원이 급식 보존식을 일부 보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증거인멸을 한 건 아닌지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고소에 참여한 학부모는 "경찰이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이미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원인을 보다 철저하게 규명해달라'는 취지로 인원을 모집해 추가 고소에 나선 것"이라며 "향후 고소에 참여하는 학부모가 더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지난달 29일 확보한 CCTV 영상과 급식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조리원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한편 안산 A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O157) 양성 확진자는 전날(11일) 18시 기준 69명까지 늘어났고 유증상자는 118명이다. 입원 환자와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의심 증상자는 각각 2명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장출혈성대장균'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경기도 안산시의 한 유치원에 지난달 28일 일시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07-12 신현정

박원순 서울특별시葬 반대 국민청원 52만명… 온라인 분향은 68만명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지는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52만명을 돌파했다.12일 오후 3시30분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박원순씨 장례를 5일장, 서울특별시장(葬)으로 하는 것 반대합니다'는 게시글에 참여한 청원인 수는 52만7천200여명이다.청원 게시자는 "사망하는 바람에 성추행 의혹은 수사도 하지 못한 채 종결됐다"며 "떳떳한 죽음이라고 확신할 수 있느냐. 성추행 의혹으로 자살에 이른 유력 정치인의 화려한 5일장을 언론에서 국민이 지켜봐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와 시민 200여명을 대리해 서울행정법원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서울특별시장 집행금지 가처분'을 냈다. 이 신청 사건은 오후 3시30분께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이성용)가 심문을 열어 가처분을 받아들일지 판단한다.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단체는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가 우려된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특별시장을 반대하고 있다.영결식은 온라인으로 13일 오전 8시30분 진행하기로 했다.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영결식에는 유족과 시·도지사, 서울시·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등 100여명만 제한 입장하기로 했다.박 시장의 시신은 이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경남 창녕 선영에 묻힌다.박원순 서울시장 온라인 분향소에는 현재까지 68만6천100여명이 헌화했다. 서울시청 청사 앞 분향소는 13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한편 경찰은 박 시장의 성폭력 의혹을 고소한 서울시장 전 비서에 대한 온라인 2차 가해 행위 증거를 수집하는 등 내사에 들어갔다. 고소인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내면 정식 수사를 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서울시는 사건과 관계 없는 직원이 고소인으로 지목된 가짜 사진이 떠돌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서울시 온라인 분향소 갈무리

2020-07-12 손성배

고양시, 일산백석 코로나19 확진 어린이집 원생 어머니 고발키로

고양시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일산동구 백석동에 거주하는 A군(고양시 74번)이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사실이 확인돼 A군의 어머니 B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B씨는 A군의 교사(국방부 어린이집)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A군에 대해 자가격리 지침이 내려진 이후에도 A군과 함께 수차례 무단 외출한 사실이 확인됐다.B씨는 자가격리 대상인 A군을 데리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지난 7∼9일 매일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의 외할머니댁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지난 8일 오전에는 일산동구 중산체육공원과 중산동의 편의점에 들렀으며 지난 9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용산구보건소에 들렀다가 일산동구 백석동의 치킨집, 편의점, 약국 등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앞서 A군은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로부터 용산 49번 확진자(국방부 어린이집 교사)의 접촉자라는 연락을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후 2주간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지난 9일 실시한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A군은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A군의 가족 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의 접촉자 2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27일 어린이집 교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자 관련 규정에 따라 2주간 어린이집을 폐쇄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20-07-12 김환기

분당 차병원·바이로큐어, 대장암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협약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김재화)은 바이로큐어(주)(대표·유행준)와 경구용 항암 바이러스인 리오바이러스(RC402)를 이용한 대장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분당 차병원과 바이로큐어는 대장암 치료의 경구용 항암제 개발을 위해 ▲중개 및 임상 공동연구 추진 ▲대장암 항암 바이러스 약물의 효과 검증 ▲면역항암 내성극복 치료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리오바이러스(Respiratory Enteric Orphan Virus)는 대장을 포함해 소화기관에 상존하는 바이러스로 면역항암제와 함께 투여 가능한 항암 바이러스다. 보통 항암바이러스는 암조직에 직접 투여하는데 RC402은 주사투여 방식과 달리 경구 복용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4기 대장암 환자의 90% 이상이 면역항암제에 효과가 없는 MSS type으로 분류돼 차세대 면역항암제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며, 리오바이러스는 소화기암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항암 바이러스로 지목되고 있어 각종 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연구협약은 면역항암치료와 항암바이러스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분당 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찬·전홍재 교수팀이 수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찬·전홍재 교수팀은 면역항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스팅 (STING) 및 항암바이러스와 같은 면역항암제 신약을 개발해 기존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암에서도 효과적인 새로운 병용 면역치료법을 개발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캔서 셀(Cancer Cell), 저널 오브 클리니컬 인베스티게이션(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등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잇달아 발표됐다. 또한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제 신약의 초기 임상시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분당 차병원 김재화 병원장은 "면역항암치료 연구 및 임상경험이 풍부한 분당 차병원 암센터와 세계 최초로 경구 복용이 가능한 항암 바이러스 특허를 보유한 바이로큐어의 이번 협약으로 난치성 암의 혁신적 치료기술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바이로큐어 유행준 대표이사는 "국내를 넘어 세계 면역항암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분당 차병원 김찬, 전홍재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앞선 의료기술을 접목해 난치암 치료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6년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분당 차병원은 난치성 질환(신경계, 안질환, 근골격질환)을 비롯해 암, 난임, 노화 극복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분당 차병원 김재화 병원장(왼쪽)과 바이로큐어㈜ 유행준 대표가 리오바이러스를 이용한 대장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 차병원 제공

2020-07-12 김순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전국지방의료원 중 선두로 '비대면(self) 안면 인식 체온 측정실' 운영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이문형)은 지난 10일부터 지방의료원 최초로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실을 운영, 주목된다.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이 지역별로, 의료기관에도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병원 내원객 및 직원, 장례식장 이용객들의 체온을 '안명 인식체온'이라는 비대면으로 측정해 2차 감염예방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선 이천병원의 비대면 안면인식 체열측정실은 0.2초 만에 체온측정 가능, 신속한 측정으로 의료진 및 내원객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설치 장소는 이천병원의 발열분류소와 현관로비, 장례식장 등에 비대면(self) 안면인식 체온 측정실을 설치운영해자가 발열의심 및 발열체크 희망자는 언제든 실시간으로 안면 인식 체온 측정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문형 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의료인감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용중"이라고 강조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로비에 설치된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에서 한 주민이 체온을 체크하고있다. /이천병원 제공

2020-07-12 서인범

아주대 '인공지능·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신약 개발 기업과 MOU

아주대학교가 인공지능·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신테카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9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열렸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과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인공지능(AI)을 생명·바이오 산업에 접목하여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바이오·AI 분야 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주대학교는 대학원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아주산업수학통계센터(ACMSI)를 주축으로 ▲바이오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AI 융합 특화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바이오AI 융합 연구 분야 산학연구 프로젝트 제안 및 공동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대학원 학생의 장단기 인턴십 기회 제공 ▲대학원 졸업 인재의 기관 우선채용 기회 제공 ▲기술사업화, 컨설팅 등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 및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합성신약 발굴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인 DeepMatcherTM 를 개발하여 여러 공동·자체 신약 개발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AI 신약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박형주 아주대 총장은 "아주대학교는 데이터 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학생들의 역량 개발과 발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AI와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아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아주대학교 박형주 총장과 정종선(주)신테카바이오 대표 등이 9일 아주대학교에서 인공지능·유전체 빅테이터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주대학교 제공

2020-07-12 김영래

성남시의료원, 시민소통 '시민위원회' 설치·위원 모집

'시민의 병원'을 지향하는 성남시의료원(원장·이중의)이 시민과의 소통기구인 시민위원회를 설치하고 다음달 21일까지 시민위원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일반·시민사회단체 분야로 인원은 각 20명·10명이다.일반 분야는 성남시 거주자 또는 성남시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사회단체 분야는 시민사회단체 회원으로 소속단체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다.시민위원 선정은 공개 무작위 추첨(일반분야)과 추천서 및 지원서 평가(시민사회단체 분야)를 통해 결정되며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임기는 2년이며, 시민 대표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의료원 운영과 발전에 대한 자문·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공공의료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성남시 공공의료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의 원장은 "성남시의료원은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고품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공공의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성남시의료원의 운영과 발전에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고자 하니 시민위원 모집에 적극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성남시의료원은 수정구 태평동 옛 성남시청 부지에 지하4층, 지상 10층 509 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지난 6월부터는 정상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난달부터는 정상 진료도 실시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 야간 전경. /성남시의료원 제공

2020-07-12 김순기

분당제생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경험 평가 '우수 병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윤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환자경험 평가에서 '우수 병원'으로 뽑혔다.환자경험평가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8년 도입했다. 이번이 두 번째 평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300병상 이상 병원의 만 19세 이상 입원 환자 2만3천92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 24개 세부 문항에 대해 전화 질문 방식으로 진행됐고 분당제생병원은 149개 의료기관 중 26위를 기록했다.분당제생병원은 ▲간호사(87.34점) ▲의사(80.75점) ▲투약 및 치료과정(83.57점) ▲병원환경(86.15점) ▲환자 권리보장(80.47점) ▲전반적 평가(86.14점)에서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퇴원 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 정보제공 ▲의사의 환자 존중과 경청의 경우는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분당제생병원은 환자와 의사가 만날 기회를 늘리기 위한 활동으로 '회진 알림 문자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병동 게시판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 퇴원환자의 경우 해피콜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환자와 서로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직원의 의사소통 능력과 환자와의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환자경험관리 전략과정, 의료공감역량향상 과정'을 개설해 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윤철 병원장은 "병원의 비전인 최적의 진료로 신뢰받는 분당 최고의 안심병원을 실천하고 직원 만족과 환자 중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힘쓴 모든 직원의 노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분당제생병원 전경. /경인일보DB

2020-07-12 김순기

용인에서 2살 남매 등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신규확진 44명

용인시에서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경기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감염과 해외 유입이 계속되면서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천417명으로 늘었다. 전날 35명을 기록하며 보름만에 30명대로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해외 유입 증가세를 타고 하루 만에 다시 40명대로 올라섰다.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이 23명, 지역 발생이 21명이다. 특히 경기도는 해외 유입 중 입국 검역 과정을 통과한 후 발견된 입국 후 확진자가 9명이나 나왔다. 해외유입 23명 중 12명은 입국 검역에서 걸러졌고 11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 중 대부분이 경기도에서 나왔다. 나머지 2명은 경남과 전북이 각 1명씩이다. 지역 발생 확진자 21명 중 경기도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8명, 서울이 7명이다. 또 광주에서 5명, 대전에서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수도권과 광주에서는 앞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안양 주영광교회와 관련해 2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용인에서는 2살 남매 등 일가족 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 의정부 집단발병, 롯데 미도파 광화문 빌딩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광주에서는 사찰과 요양원, 고시학원, 병원 등으로 연결된 방문판매 집단감염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경인일보DB

2020-07-12 박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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