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날씨]내일 최고 33도 안팎 여름 날씨…초미세먼지 '나쁨' 예보

내일 전국날씨는 맑고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일부 경상내륙에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그 밖의 내륙과 동해안에서도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오전까지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엔 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중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오전까지 곳곳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강원 산지와 강원·경북 동해안, 일부 경북 내륙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 등이다./디지털뉴스부초여름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22 디지털뉴스부

경기도 "A형 간염바이러스 올해 처음 식품서 검출"

경기도의 한 음식점에서 밑반찬으로 제공한 수입산 조개 젓갈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경기도는 지난 3일 평택시 소재 한 음식점을 이용한 도민 7명이 A형 간염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제공한 수입산 조개 젓갈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인체가 아닌 식품 등의 검체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도는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문제의 조개 젓갈을 제공한 음식점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도록 조치했다. 영업 재개는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 판단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이 음식점은 인천 남동구 소재 생산업체에서 해당 조개 젓갈을 납품받아 손님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생산업체가 수입산 조개로 젓갈을 만들어 전국에 유통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당국은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도는 이날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A형 간염바이러스 차단 방안 등을 논의했다.도는 해당 음식점의 조개 젓갈이 유통 과정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에 오염됐는지, 음식 조리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이와 함께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한 합동점검을 하기로 했다.도는 A형 간염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음식을 반드시 익혀 먹고, 손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주변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면역력이 없거나 최근 2주 이내 간염 의심환자와 접촉하는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도내 A형 간염 환자는 이날 기준 1천6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7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연합뉴스

2019-05-22 연합뉴스

삼바 분식회계 수사 'JY' 향하나…김태한 대표 구속영장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가 작년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대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추정되는 파일을 대거 삭제한 정황이 드러났다.검찰은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주요 내용이 이 부회장에게 보고됐을 가능성을 의심하며 수사를 '윗선'으로 넓혀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22일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모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 박모 삼성전자 부사장에게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김 대표는 검찰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삼성바이오와 삼성에피스의 회계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을 은폐·조작하는 과정을 총괄적으로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모·박모 부사장은 앞서 증거인멸과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된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백모 상무와 보안선진화TF 서모 상무를 지휘한 윗선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의 소환 시기도 저울질하고 있다. 사업지원 TF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후신으로 통하는 곳으로, 정 사장은 1990년대 미국 하버드대 유학 시절 이재용 부회장과 인연을 맺은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이 부회장도 소환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양모(구속기소) 삼성에피스 상무는 작년 7월 증권선물위원회의 삼성바이오에 대한 검찰 고발이 예상되자 재경팀 소속 직원들에게 '부회장 통화결과'와 '바이오젠사 제안 관련 대응방안(부회장 보고)' 폴더 내 파일 등 2천100여개의 파일 삭제를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해당 폴더 내 '부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뜻한다고 보고 있다. 삭제된 파일은 '부회장 통화결과' 폴더 내 통화 내용을 정리한 파일, '바이오젠사 제안 관련 대응방안(부회장 보고)' 폴더 내 '삼성에피스 상장계획 공표 방안', '상장 연기에 따른 대응방안', '바이오젠 부회장 통화결과', '상장 및 지분구조 관련' 파일 등이다.양 상무는 삼성에피스 임직원 수십명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제출받아 이재용 부회장을 지칭하는 'JY', 'VIP', '합병', '미전실' 등 단어를 검색해 관련 문건을 삭제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고한승 삼성에피스 대표도 휴대전화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차원의 증거인멸 정황이 줄줄이 드러나자 증거인멸에 가담해 구속된 삼성바이오 및 삼성에피스 임직원 대부분은 '자체 판단이었다'고 했다가 '윗선 지시를 따른 것'이라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회사 차원에서 선임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들의 조사 입회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에피스는 증거인멸뿐 아니라 기업가치평가 내용이 담긴 문건을 조작해 금융당국에 제출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에피스는 작년 3월 분식회계 의혹을 조사하던 금융감독원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화 계획' 문건 제출을 요구받자 변호사들과 상의해 문건 조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문건 작성자는 미래전략실 바이오사업팀에서 삼성바이오 재경팀으로, 작성 시점은 2011년 12월에서 2012년 2월로 각각 수정됐다.이 문건은 삼성바이오가 미국 바이오젠과 함께 설립할 예정이던 삼성에피스의 사업성과 기업가치평가를 담은 것으로, 2011년 기준 바이오젠에 부여한 콜옵션의 가치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콜옵션 가치를 평가할 수 없어서 2012~2014년 콜옵션 약정을 공시하지 못했다'는 그간의 삼성 측 해명과 배치되는 자료다.검찰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비율 산정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대주주인 제일모직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부풀리기 위해 제일모직이 보유한 삼성바이오 가치를 부풀렸는지, 최종 책임자는 누구인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22 연합뉴스

'원도심 숨통 트였다' 김포 시도5호선 개통식

김포시 사우동과 풍무동 등 원도심 주민들의 숙원인 시도 5호선이 착공 2년여 만인 23일 오후 10시 개통한다.김포시는 개통에 앞서 22일 오후 시도 5호선 사우교에서 개통식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사우동 김포시보건소 앞~김포한강로 시네폴리스IC 1.2㎞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연결하는 시도 5호선은 지난 2017년 3월 착공, 보상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애초 2001년 사우단지 준공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04년에는 실시설계 용역까지 끝냈으나 한강유역환경청과 재두루미 취식지 보호와 관련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지연됐었다.시도 5호선이 개통하면 김포시청사가 위치한 사우동 원도심에서 서울 올림픽대로와 하성지역(강화 방향)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다. 김포시는 개통에 앞서 일대 신호체계 조정, 노면 재포장, 중앙분리대 철거, 노상주차장 제거, 버스·택시 정류장 조정 등을 완료했다.이날 개통식은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홍철호·김두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종익 교통국장의 경과보고 및 도로건설 유공자 표창, 개통 버튼 터치, 기념 시주 등으로 진행됐다.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도 5호선은 단순한 도로가 아니다. 그동안 교통인프라가 부족해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출근길이 고통이 아닌 기쁨이 되도록 해 주는 뜻깊은 도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다음 단계로 김포도시철도, 김포한강로 영사정 인터체인지(IC), 계양~강화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하성~파주간 도로가 개통하면 김포시의 교통인프라는 3~4배 업그레이드돼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2016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도로 착공의 물꼬를 튼 김두관 의원은 "시도 5호선 개통으로 원도심 주민의 김포한강로 접근성이 높아지고, 풍무동과 고촌읍 신곡4거리의 만성 교통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한강로를 이용한 원도심 주민의 서울 접근이 더 편리해지도록 시도 5호선을 경유하는 버스노선도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23일 오후 개통하는 김포시 시도 5호선에 차량이 질주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2019-05-22 김우성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 동국대서 사무장병원 예방교육

의료기관의 불법개설기관 진입단계 사전차단 및 예방교육을 실시해 불법기관 조기 퇴출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진종오)가 22일 동국대학교 한의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의 진입 억제 및 퇴출강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은 의료(약사)법상 개설 자격이 없는 자가 의료인(약사)을 고용해 의료인(약사) 또는 법인 명의로 개설·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으로 불법개설 기관은 재정누수는 물론 환자의 치료보다는 돈벌이에만 급급해 의료서비스의 질이 낮고, 불법 증축과 소방시설 미비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공단은 이날 예방교육에서 그간 적발된 872명의 의료인·약사(명의대여자) 중 35세 이하인 자가 8.3%(72명)라고 밝혔다.실제 피해사례도 공유했다.공단 관계자는 " 비의료인 A는 30대 초반 한의사 B씨를 명의상 병원장으로 개설 등록하고, A한방병원 개원에 따른 리모델링 및 운영비 등 자금을 투자하며 업무 총괄, 한의사B와 동업으로 운영하다 적발되어, 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34억원을 환수당하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비의료인(비약사)이 불법적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가 22일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의 진입억제 및 퇴출강화 예방을 위해 동국대학교 한의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제공

2019-05-22 김영래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청소년 자치회 리더십 캠프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 몽실학교가 경기도학생교육원에서'청소년 자치회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연간 계획 수립을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리더십 캠프는'청소년 자치회'청소년 5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치회 임원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청소년 자치회는 현재 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60여 명이 교육과정 운영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팀 빌딩과 스포츠 활동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자치회 선배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홍보팀, 공간디자인팀 등 분과별로 주제를 정해 연간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이들이 ▲몽실학교를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휴식 공간, 벽화, 포토 존, 옥상 카페 등 공간 만들기, ▲인종·나이·성별·장애 등을 차별하지 않고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행사 만들기, ▲여름방학'0박 2일 캠프', ▲학생들과 학부모 대상 홍보영상 제작, ▲몽실학교 월간 소식지'모모지'웹진 만들기 등의 계획을 내놓았다. 캠프에서는 여름 방학 중 회복과 쉼을 통해 배움의 자발성을 회복하는 쉼표학교와 청소년들이 정책을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정책마켓 운영 방법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경기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이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치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실학교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 김포, 성남, 고양, 안성 지역 몽실학교 청소년들과 길잡이 교사를 대상으로 몽실학교 사례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가 지난 21.22일 양일간 경기도학생교육원에서'청소년 자치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청소년 자치회'청소년 5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치회 임원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2019년 연간 계획 수립을 위해 열렸다./경기도교육청 제공

2019-05-22 전상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가정의달 맞아 '가족의 사랑 편지쓰기 캠페인' 전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벽지 소외계층 대상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사랑 편지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안강우체국 작은대학과 연계해 한글배움교실 수강 노인 대상 '생애 첫 편지쓰기' 프로그램과, 파주 마정초등학교 등 7개 도서벽지 초·중학교와 연계해 가족사랑 편지쓰기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편지는 마음의 끈을 이을 수 있는 소중한 소통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편지가 가지는 '소통', '치유'의 가치를 활용해 우리 사회 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정문화를 활용한 사회·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 배려계층 4천여명에게 맞춤형 문화지원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한국우편사업진흥원 5월 가정의 달 맞아 도서벽지 소외계층 대상 '가족사랑 편지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은 경주시 안강읍 안강우체국 작은대학과 연계해 한글배움교실 수강 노인대상 '생애 첫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우편사업진흥원 제공

2019-05-22 최규원

"산수화의 과실" 오산·화성 농식품,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서 만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화성정남농업협동조합 오산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회사법인(주)은 22일 장안구 광교산로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식품 입점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수원·오산·화성시가 체결한 '산수화 상생협약'의 하나로 이뤄졌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협약에 따라 정남농업협동조합과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회사법인(주)는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 입점해 안전하고 우수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수원시에 공급한다. 정남농업협동조합은 잡곡류(콩류·보리쌀·흑미·찹쌀·수수·참깨 등),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회사법인(주)은 콩 가공식품(두부·콩가루·콩물·볶음콩 등)을 판매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수원·오산·화성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농식품을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제품을 판매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로컬푸드직매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우재덕 정남농업협동조합장(왼쪽 세 번째), 최광균 수원시농업기술센터장(왼쪽 네 번째), 홍진이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회사법인㈜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오산·수원·화성 농식품 입점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5-22 배재흥

[단독]유승현 전 의장 살인혐의로 23일 송치… 디지털포렌식서 관련정황 포착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의 혐의가 살인죄로 변경됐다. 김포경찰서는 유승현 전 의장을 23일 오전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7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돼 경찰에서 조사를 받아왔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결과 살인의 고의를 가졌을 것으로 보이는 여러 검색어가 확인됐고, 골프채 2개가 부러질 정도의 폭행이 있어 부검소견을 종합해 살인죄를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승현 전 의장을 상대로 한 조사를 마치고 혐의 변경을 결정했다. 혈중 알코올 농도와 약물 여부 등 자세한 부검결과가 나오려면 시일이 더 걸린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승현 전 의장은 지난 15일 오후 4시 57분께 김포시 양촌읍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 A(53)씨를 주먹과 골프채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범행 뒤 119구조대에 전화해 "환자가 하나 있는데 빨리 와줘야 할 것 같다. 부부싸움 하다가 안 좋다"며 "환자가 좀 기절을 했다. 의식이 조금 있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부러진 골프채 2개와 빈 소주병 3개가 발견됐으며 소주병 1개는 깨진 상태였다.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갈비뼈 다수 골절과 심장 파열이 확인됐다"며 "폭행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한 바 있다. 경찰은 유승현 전 의장이 아내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유승현 전 의장은 사건 당일 오후 12시께 A씨를 집으로 불러 함께 술을 마시다가 주방과 거실에서 폭행했다. A씨는 안방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승현 전 의장이 평소 아내와 성격 차이로 쌓였던 감정이 폭발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5-22 김우성

현대자동차 수출차량 이송용 대형선박서 화재, 4명 부상·30여대 불타

22일 오전 10시 16분께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차량 이송용 대형 선박(카캐리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대차 측 선적팀 직원과 선박 항해사, 갑판장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관 1명도 선박 내부 진입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치료를 받았다. 또 차량 30대가량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아직 확인 작업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 추가 피해 가능성도 있다.소방당국은 불길과 연기가 진정되자 오전 10시 45분께 총 12층짜리 선박 내부에 진입해 3~12층을 수색했다.그러나 진입이 쉽지 않자 낮 12시 48분께 선박 내 설치된 이산화탄소(CO2) 소화장치를 사용하고 50여분 뒤 소방차로 진입했다.소방당국은 선박 1층에 선적된 차량 190여대 중 30대가량이 불에 탄 점을 발견하고 1층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불은 발생 5시간여만인 오후 3시 21분께 완진됐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조사와 정확한 피해 규모 산출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화재 당시 배 안에는 현대차 신차 1천600여대와 기아차 신차 520대 등 2천100여대가 실려있었다./디지털뉴스부22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선적부두에 정박 중이던 수출 차량 이송용 대형 선박에서 불이 났다. 선박 내부로 진입한 소방이 화재 지점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22 디지털뉴스부

한반도 멸종 따오기, 40년 만에 우포늪서 날갯짓… 40마리 방사

한반도에서 40년 전 멸종됐던 따오기가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인 22일 오후 경남 창녕 우포늪 하늘로 방사됐다.환경부는 이날 오후 4시께 해양수산부·경상남도·창녕군과 함께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198호인 따오기 방사 행사를 열고 40마리를 자연으로 내보냈다.40마리는 1979년 멸종된 지 40년 만에 방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황새목 저어샛과인 따오기는 1979년 비무장지대(DMZ)에서 사진이 찍힌 뒤로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다.2008년 한중 정상회담 당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따오기 한 쌍을 기증하면서 복원 노력이 시작됐고, 2013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수컷 두 마리를 추가로 기증한 것을 계기로 복원 시도가 본격화했다.창녕군이 우포늪 인근에 따오기복원센터를 설치하고 증식 복원에 헌신한 결과 따오기는 363마리로 늘어났다. 창녕군은 2010년부터 우포늪 일대 국유지를 대상으로 따오기 먹이터(논 습지, 16㏊)와 번식 공간인 영소지(숲, 23㏊)를 조성했다. 또 방사될 따오기에 위치추적기(GPS)와 가락지를 착용시켜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한다. 앞으로 따오기 연구자 10명, 자원봉사자 30명, 서포터즈 40명 등 80여 명이 방사 따오기를 매일 관찰해 여기서 얻은 정보로 향후 대체 서식지 조성 위치와 규모 등을 정할 계획이다.따오기가 질병에 걸리거나 다치면 올해 말 창녕군 장마면에 들어설 천연기념물구조·치료센터에서 응급 대응과 구조·치료를 할 계획이다./디지털뉴스부먹이 훈련 중인 따오기들 /연합뉴스=환경부 제공

2019-05-22 디지털뉴스부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청소년 자치회 리더십 캠프 진행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는 경기도학생교육원에서 21∼22일까지 '청소년 자치회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자치회' 청소년 5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치회 임원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연간 계획 수립을 위해 열렸다. 이번 캠프에서는 팀 만들기와 스포츠 활동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자치회 선배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홍보팀, 공간디자인팀 등 분과별로 주제를 정해 연간계획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들은 ▲몽실학교를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휴식 공간, 벽화, 포토 존, 옥상 카페 등 공간 만들기 ▲인종·나이·성별·장애 등을 차별하지 않고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행사 만들기 ▲여름방학 '0박 2일 캠프' ▲학생들과 학부모 대상 홍보영상 제작 ▲몽실학교 월간 소식지 '모모지' 만들기 등 계획을 내놨다. 또 캠프에서는 여름 방학 중 회복과 쉼을 통해 배움의 자발성을 회복하는 쉼표학교와 청소년들이 정책을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정책마켓 운영 방법도 함께 논의했다.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이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치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실학교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 김포, 성남, 고양, 안성 지역 몽실학교 청소년들과 길잡이 교사를 대상으로 몽실학교 사례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21∼22일까지 경기도학생교육원에서 열린 몽실학교 '청소년 자치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2019-05-22 이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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