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평]혈압·체성분 검사 결과 '스마트폰 앱' 관리

양평군보건소 건강센터 '유헬스'갈산공원·쉬자파크 등 6곳 운영양평군보건소 건강관리센터가 양평군민에게 무료로 혈압, 체성분 검사를 제공하는 유헬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국내 단일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군은 지난 2012년 (주)헬스맥스와 'U-health(유비쿼터스 헬스)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 협약을 맺고 주민 스스로 측정하고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가건강관리 서비스를 관내 6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측정항목은 혈압, 체성분 검사 등으로 유헬스 전용 RFID(무선전자태그)카드를 찍고 검사를 완료하면 즉시 '마이캐디' 앱으로 알림메시지가 전송되고 측정값이 계속 누적돼 데이터와 그래프로 확인 가능하다. 현재 양평군보건소 2층, 건강관리중앙센터, 건강관리동부센터에서 카드발급과 측정이 가능하며, 갈산공원, 쉬자파크, 양평장터 등에서도 유헬스 시설을 운영 중이다.자세한 문의는 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1-770-2278)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보건소 건강관리센터가 양평군에게 무료로 혈압과 체성분 검사 등을 제공하는 유 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양평군 보건소 2층에서 운영 중인 건강관리중앙센터 내부. /양평군 제공

2019-06-17 오경택

새터민·장애인·다문화 동거부부… '늦깎이 화촉'

인천사회복지관, 27년째 주선지역사회 동참 6쌍 합동결혼식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아왔던 부부들이 지역사회 도움으로 뒤늦게 백년해로를 기약했다.지난 14일 오후 6시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CN천년컨벤션웨딩홀 신부대기실에는 6명의 신부가 가족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이날 합동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6쌍으로 저소득층과 새터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동거부부다. 가장 어린 신부가 30세이고, 78세 고령의 신부도 있었다. 이들은 저마다 취향에 맞춰 고른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게 웃었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신랑들은 예식장 앞에서 설레는 표정으로 하객들을 맞이했다.내빈들의 재치있는 축사가 진행되고, 신랑 신부 입장이 이어졌다. 서약서를 낭독하는 이들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북한이탈 주민인 최연희(78)씨는 신랑 김춘석(80)씨와 이번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세 자녀 중 둘이 남한으로 간 뒤 최씨 부부도 일을 정리하고 이곳으로 왔다. 첫째 딸은 북한에 머물고 있어 참석할 수 없었다. 최씨는 "생일 날 결혼식을 올리니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큰딸에게도 이 소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이번 합동결혼식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백암재단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했다. 지역주민들과 사업자, 여러 단체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지역사회가 합심해 개최하는 합동결혼식은 1993년부터 27년째 이어지고 있다. 윤국진 백암재단 이사장은 "결혼식을 통해 부부간 뜻깊은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도움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제27회 한마음 합동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가 주례사를 듣고 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2019-06-17 박현주

광명 부시장 '市 변호사 선임' 공무원 반대

직권남용등 혐의 경찰조사… 시정조정위 '정당한 공무수행중' 판단노조 시지부 홈페이지 글에 찬성 댓글… '개인비리 성격' 특혜 주장광명시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감사원 감사에 이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강희진 부시장에게 변호사를 선임해 주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자(6월 7일자 8면 보도) 공무원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7일 공무원들과 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시 국장들로 구성된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감사원 감사에 이어 경찰로부터 수사개시 통보를 받은 강 부시장에게 시 고문변호사를 선임해 주기로 심의했다. 시정조정위는 강 부시장이 정당한 공무수행을 하다가 고발당한 것으로 판단했고, 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규정에 따라 일단 변호사를 선임해 주기로 했으나 아직 변호사와의 계약은 진행되지 않았다.변호사 활동 비용 지원은 최대 500만원이고, 법원의 확정판결이 부시장 개인의 위법행위로 인정될 경우 부시장은 지원받은 비용 전액을 반납하는 조건이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공무원노조 광명시지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비실명제로 운영)에는 '(시의 변호사 선임 결정에)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게재(7일과 11일에)됐다. 이들 글은 혐의가 공무수행이 아닌 개인비리 성격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에서 변호사를 선임해 주는 것은 특혜라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이들 글이 게재된 후 대부분 찬성하는 댓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조회 수도 지금까지 1천700회에 육박하는 등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에 시 관계자는 "부시장이 경찰로부터 수사개시 통보를 받은 후 관련 부서에서 소송대리인 지원을 신청했고, 변호사 자문 등을 통해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검토돼 시정조정위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변호사 선임을 결정했다"며 "지난 2017년(4건)과 2018년(1건)에도 같은 절차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변호사를 선임해 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6-17 이귀덕

세계모의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연수구, 송도서 11월 22일 개막

정부대표·세계 환경기구 등 인사국내외 중·고·대학생 400명 초청실제 총회처럼 진행 '결의문' 채택국제사회에 이행까지 촉구하기로인천 연수구가 올해 11월 전 세계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와 관련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연수구는 올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연수구는 기후변화 당사국 모의총회에 국내외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400명을 초청해 총회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와 관련해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인물, 저개발국가 대학생과 정부대표, 환경관련 국제기구 인사들도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모의총회는 국제기구가 진행하는 실제 총회와 유사하게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총회 참가자는 운영사무국·의장단·대표단 등 '회의 참가자', 옵서버·기자단 등 '참관자' 등으로 구분한다. 기조연설을 포함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 총회, 의장단 회의, 의제별 분과위원회 회의, 기후변화 관련 세미나를 거쳐 본행사인 총회를 진행하기로 했다.총회에서는 분야별 회의 결과를 보고하고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한다. 모의 총회 형식이지만, 이번 행사에서 채택할 결의문을 통해 실제로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책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총회 기간에는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문화공연, 기후변화 관련 각종 체험 프로그램, 한국문화와 세계문화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할 방침이다.송도국제도시에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있다. 각국 정부가 2021년 1월부터 적용하기로 한 파리협약 등 기후변화 관련 '이슈'로 GCF를 중심으로 인천 송도가 국제사회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구는 이 같은 여건을 활용한 모의 총회를 통해 환경문제에 전문성을 지닌 차세대 외교인력을 양성하고, 국제도시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히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다.연수구는 올 10월 19일 'GCF의 날'을 맞아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GCF 모의 기후변화 펀딩 경연대회'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전 세계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통해 연수구가 글로벌 기후변화 콘퍼런스의 최적지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지역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9-06-17 박경호

계양구, 개발제한구역내 불법 비닐하우스 철퇴

주거용 등 차광막설치 5천동 대상9월까지 단속… 고발등 강력 조치인천 계양구가 개발제한구역(GB) 내 불법 비닐하우스 운영을 특별 단속한다.계양구는 17일부터 오는 9월까지 GB 내 불법 비닐하우스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작물 재배 등의 목적에 한해 허가나 신고 없이 비닐하우스 설치가 가능한데, 계양구는 이 목적에 맞지 않게 비닐하우스를 창고, 주거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이번 단속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양지역에서는 매년 100건 이상의 불법 비닐하우스 운영이 적발되고 있다.특별 단속은 계양구 내 모든 개발제한구역에서 진행된다. 대상 면적은 24.65㎢로, 계양구 전체 면적의 54%에 해당한다. 이곳에 설치된 비닐하우스는 약 1만 동으로 추정되며, 계양구는 이중 차광막이 있어 내부가 보이지 않는 비닐하우스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차광막이 설치된 비닐하우스는 약 5천 동으로 추정된다.계양구는 대상지역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 비닐하우스 운영을 근절할 방침이다. 불법 운영 적발 시 자진철거, 원상 복구 등을 명령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수사기관 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다.계양구 관계자는 "위반 행위자에 대해 엄중하게 조치하고,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훼손 행위에 대해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개발제한구역 훼손을 최소화하고, 그 취지와 목적에 맞게 보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19-06-17 공승배

지난해 적자불구 3곳중 2곳… 직원 평균 연봉은 더 올랐다

평균급여 '5537만원' 전년比 4.3%↑1억원이상도 12곳 달해 2년새 '3배'지난해 흑자가 줄거나 적자를 낸 기업 3곳 중 2곳은 직원 평균 연봉을 더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오일선)에 따르면 국내 1천대 상장기업의 직원 보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체 평균 급여는 5천537만원으로 전년(5천308만원)보다 4.3%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6년(5천123만원)과 비교해 8.1% 높아진 것이다. 지난 2017년과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1.9%와 1.5%였다.1천대 상장사 가운데 지난해 직원 연봉이 오른 기업은 680곳으로 줄어든 기업(320곳)의 2배를 조금 넘었다. 또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이상 기업은 지난 2016년 4곳에 불과했으나 2017년 9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2곳에 달하면서 2년 새 3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 규모별로는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을 올린 기업의 직원 평균 보수가 7천128만원이었으며, 5천억~1조원 미만 기업 6천293만원, 1천억∼5천억원 미만 기업 5천159만원, 1천억원 미만 기업 4천792만원 등으로 대체로 비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그러나 회사의 영업 실적과 직원 보수와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CXO연구소는 분석했다.1천대 상장사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거나 영업손실을 본 기업은 597곳이었으며 이 가운데 398곳(66.7%)은 직원 평균 급여가 올랐다.오일선 소장은 "회사 내실이 나빠지는데도 고정비 형태의 직원 보수만 오르면 결국 인건비 부담이 커져 경쟁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위기 국면에선 자칫 인력 구조조정의 확률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적과 관계없이 인건비 부담이 커질 경우 자동화 시스템 도입의 속도를 높일 수밖에 없어 고용악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06-17 황준성

김충환 전 의원, 명성교회 세습반대 현수막 낫으로 훼손

김충환(65) 전 새누리당 의원이 흉기로 자신이 다니는 교회 세습에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 설치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 전 의원을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강동구 명성교회 앞에서 교회 세습반대 시위대가 설치 중이던 현수막 끈을 낫으로 자르다 현장에 있던 경찰에 제지당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김 전 의원은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당시 현장에 있던 시위대 관계자는 "현수막을 (고정하려고) 묶고 있는데 (김 전 의원이) 낫으로 현수막 끈을 계속 자르려고 했다"며 "굉장히 위협적으로 보였고, (김 전 의원이) 낫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경찰은 김 전 의원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 전 의원이 낫을 시위대에도 휘두르며 위협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명성교회는 김삼환 목사가 아들인 김하나 목사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세습문제로 논란을 빚어왔다. 작년 이 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은 부자 세습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으나 총회는 이를 무효화했다.총회 의결에 따라 새로 구성된 재판국은 내달 16일 김 목사 부자의 교회 세습과 관련한 재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경찰에 의해 제지당하는 김충환 전 의원 /연합뉴스=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 제공

2019-06-17 디지털뉴스부

[성남아트센터 방학 특강·회원 모집]일상·예술 어우러진 교육…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기

과학·기술·공학 등 창의융합 프로젝트 마련다양한 장르 2학기 정규 강좌 100가지 운영성남문화재단은 2019년도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방학특강 및 2학기 수강회원을 모집한다. 재단은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마련했다. 먼저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특강프로그램 '책_의미있는 선물: 창의STEAM(융합)교육 프로젝트'와 단기특강 등은 6~7세 어린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창의STEAM(융합)교육 프로젝트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독서창의논술', '창의예술체험-아트사이언스', '창의EQ코딩' 등의 교육을 준비했다. 독서와 연계된 교육은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생각을 코딩이나 미술작품으로 표현하는 활동은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바이올린, 현대미술과 동양화 등 다양한 영역의 융합형 미술 프로그램과 동화 발레 등 창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기특강은 수강생의 선택권은 넓히고, 전문성은 강화했다.2학기 정규 강좌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재단은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음악, 미술, 무용,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100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즐거운 미술 관람을 위한 정보제공과 미술관 탐방, 간단한 드로잉 작업을 배울 수 있는 'Hi, 현대미술'과 실생활에서 하는 움직임을 토대로 현대무용의 기본 요소들을 배워보는 현대무용 '몸소당'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어린이 신규강좌로는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고 동화 속 장면을 아름다운 발레 동작으로 표현하는 '문학+발레' 통합예술 수업 '동화 읽어주는 발레리나'를 준비했다.이번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방학특강과 2학기 강좌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강좌별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교육부 아카데미(031-783-8156)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기·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6-17 김순기·강효선

[내일날씨]기상청 "전국 맑다가 흐려져, 오후부터 비… 우산 챙기세요"

화요일인 18일 전국 날씨는 맑다가 낮부터 흐려지면서 오후에 경기 북부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수원 17~28도, 서울 18~27도, 인천 18~24도, 춘천 16~27도, 강릉 19~26도, 청주 19~29도, 대전 18~28도, 세종 16~28도, 전주 18~28도, 광주 18~28도, 대구 18~31도, 부산 19~26도, 울산 18~29도, 창원 18~27도, 제주 21~24도다.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서울 낮 기온은 최고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비는 밤부터 서울과 그 밖의 경기도, 강원도, 충북 북부에 내리겠다. 경북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19일 오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서해5도에서 10∼40㎜다.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북 북부, 경북 내륙, 울릉도, 독도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기사엉 한 관게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은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남해상과 동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있고 동해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동해안에는 너울 때문에 파도가 매우 높아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도 신경써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가 1.0~3.0m, 남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1.0m 높이로 일겠다.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남해·서해 0.5~2.0m로 예보됐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내일날씨]기상청 "전국 맑다가 흐려져, 오후부터 비… 우산 챙기세요" 사진은 강원지역 곳곳에 비가 내린 지난 10일 오전 강원 춘천시 공지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7 편지수

에어부산 부산~칼리보 운행중단, 보라카이 부정기편 제한

필리핀 정부가 보라카이에 올해 신규로 항공편을 띄운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 중단을 통보했다.17일 에어부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칼리보 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BX7435 항공편운항이 취소됐다. 에어부산은 올해 4월부터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부정기편으로 부산~칼리보 노선을 운행해왔다. 갑작스러운 운행중단에 항공편을 예약했던 승객뿐만 아니라 항공사와 여행사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에어부산은 지난 14일께 필리핀 정부로부터 운항 중단 소식을 접했고, 이날 정식으로 공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4일부터 여행사를 통해 승객들에게 항공편 운항 취소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BX7435 항공편에는 120명가량 예약이 돼 있었다. 모두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단체관광객들이다. 승객들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변경하거나 일부는 여행사로부터 환불받고 여행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칼리보 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도 뜨지 못한다.일부 승객은 이날 부산~칼리보 노선을 운행하는 필리핀 저비용항공사 제스트 항공으로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하지만 좌석이 모자라 일부 승객은 인천행 여객기에 탑승한 뒤 에어부산이 준비한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필리핀 정부의 운항 제한은 지난해 보라카이 재개장 당시 조건으로 걸었던 여행객 수 제한을 다시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에어부산 부산~칼리보 운행중단, 보라카이 부정기편 제한 /AP=연합뉴스

2019-06-17 편지수

수원·파주시, 수원청개구리 보호 위해 손 맞잡았다

수원시와 파주시가 수원청개구리 서식지를 보호하고,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힘을 합쳤다.수원시·파주시·수원환경운동센터·파주환경운동연합은 17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수원청개구리 보전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수원청개구리 관련 조사, 생태연구와 워크숍·세미나·시민 체험행사 등 수원청개구리 보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각 지역 환경운동센터는 수원청개구리의 성장과정, 서식환경 등을 함께 점검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수원시가 파주시에 공동사업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파주시는 월롱역 인근, 송촌동 등에 수원청개구리 서식지인 논·습지가 많고, 환경단체의 보전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정기 파주부시장, 임종길 수원환경운동센터 대표, 노현기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등이 참석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오늘 협약은 수원청개구리 서식지와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수원청개구리 보전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는 지난 1980년 일본 양서류 학자 구라모토 미쓰루가 수원에서 처음 발견했다. 멸종위기 1급 보호종으로 경기 파주·충북 주덕·충남 논산 등 일부 지역 논에서 소수가 서식하고 있다. /이종태·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왼쪽부터) 노현기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김정기 파주시부시장,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임종길 수원환경운동센터 공동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6-17 배재흥

수원시, 거리노숙인 자립 돕는 특화 자활사업 추진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숙인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일자리·상담 치유·사례 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26개 지자체가 운영하는 노숙인시설, 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참여했다. 공모에 선정돼 1억1천755만을 지원받는 센터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일자리 지원, 상담치유 프로그램 운영, 자립지원 매뉴얼 제작 등 자활사업 진행한다.먼저 개인별 근로능력을 평가해 위생관리사, 어르신 외출 도우미, 쇼핑백 접기 등 공공·민간 분야 일자리를 연계해준다. 참여자들은 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병원, 공동작업장,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아주대,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와 협력해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삶의 의미를 찾는 의미 치료·미술 심리 치료 등으로 노숙인의 건강한 정서 활동을 돕는다. 아울러 노숙인의 최초발견부터 심리상담, 사례관리, 의료·고용·주거 지원 등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립지원 매뉴얼'도 제작한다.수원시는 지난해부터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119구급대·경찰서·병원 등 11개 기관과 협력해 노숙인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장대응반(16명)은 주1회,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위기관리팀(6명)은 매주 월~금요일 수원역 주변을 순찰하며 도움이 필요한 노숙인을 대상으로 응급 구호활동을 한다. 심리상담, 사례관리를 바탕으로 노숙인 개별 특성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병원, 자활 기업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노숙인의 자활을 돕는다.특히 시설 입소를 거부하거나 단체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노숙인에게는 고시원·여관 등 임시주거지 월세 지원, 임대주택 등을 제공한다.지난해 수원시는 임시주거(170명)와 임대주택(89명) 등 거리노숙인 259명에게 보금자리를 지원했고, 276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했다. 또 신용회복이 필요한 노숙인 18명에게 파산 관재인 선임·개인파산·면책 등 모든 법률비용을 지원하고, 일대일 사례관리로 정상적인 금융거래와 경제생활이 가능하도록 힘을 보탰다.최광열 시 사회복지과장은 "노숙인들이 지역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고 말했다. 한편, 5월말 기준 수원시 노숙인은 200여 명으로 추산된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9-06-17 배재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