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좌파XX라 못 믿어" 출동한 경찰관 대자보로 때린 대학교 경비원 벌금형

"좌익성향 벽보를 보관 중"이라고 경찰에 신고한 대학 경비원이 출동한 경찰관을 벽보로 때렸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21단독 이진석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인천의 한 대학교 경비원 A(56)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 31일 오후 1시 40분께 인천 부평구에 있는 자택 앞 길가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벽보를 둥글게 말아 폭행해 경찰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A씨는 "대학교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좌익성향인 대자보를 보관하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이 벽보를 보여 달라고 요구하자 A씨는 "너희들은 믿지 못한다. 좌파야"라며 욕설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폭행의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해 벌금형을 선택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지난 4월 전국 대학가에 '김정은 서신'을 표방한 대자보를 붙인 '전대협'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던 경찰은 모욕, 명예훼손 등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했지만 최근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이 단체는 1987년 결성됐다가 해체된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과는 무관한 단체로, 지난 4월 전국 450여 곳에 현 정부 정책을 비꼬는 내용의 대자보를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의 이름으로 작성해 붙였다./박경호·공승배기자 pkhh@kyeongin.com

2019-07-21 박경호·공승배

광안리, 태풍에 쓰레기 더미로 몸살 '수거작업에 전력'

2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본격적으로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을 맞아 사람들로 북적거려야 할 피서지가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했다.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해변을 덮치면서 남기고 간 쓰레기더미가 1㎞에 달하는 백사장 곳곳을 덮어버렸다.쓰레기는 폐어망, 해초 등 바다에서 밀려온 것도 있지만 나뭇가지, 과자봉지, 막걸릿병, 음료수병, 신발, 플라스틱 통, 축구공, 일회용 라이터 등 육상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도 많았다.플라스틱으로 된 각종 공사 자재, 형체를 알 수 없는 폐비닐 등이 뒤섞여 백사장에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다. 바닷가에는 쓰레기가 여전히 파도에 밀려들고 있었다.일부 시민은 신선한 해초만 골라 비닐봉지에 담아가는 모습도 보였다.부산에는 태풍 영향으로 사흘 동안 최대 360㎜가 넘는 비가 내렸다. 광안리 백사장에서 흩어져 있던 쓰레기를 한곳으로 모으고 있던 한 시민은 "집중호우 때 수영강에서 바다로 떠내려온 육상 쓰레기가 해류를 따라 광안리 해변으로 밀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피서객들은 쓰레기 해수욕장으로 변한 광안리 해변을 보고 안타까워했다.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에서 온 대학생 3명은 "태풍 때문에 쓰레기가 해변으로 밀려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아쉬워했다.포항에서 온 한 연인은 백사장에서 광안대교 방향으로 휴대전화 셀카를 찍으면서 바다 쓰레기를 피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보였다.수영구는 인력 등을 투입해 쓰레기 수거 작업에 들어갔고 119 민간수상구조대를 비롯해 자원봉사자들도 해변 청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인근 백사장에도 바다에 있던 해초 더미와 각종 쓰레기가 태풍이 몰고 온 파도에 밀려와 구청이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21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이 각종 쓰레기와 해초로 뒤덮여 있다.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부산에는 사흘 동안 최대 36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

2019-07-21 손원태

수원중부경찰서, 우리동네 시민경찰 참여 가게 7개 선정 및 감사장 수여

수원중부경찰서(서장·송병선)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택시 커피' 등 7개 점포를 우리동네 시민경찰 참여 가게로 선정하고, 점주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선정된 가게들은 영업이 끝난 뒤에도 간판을 밝게 비추는 '심야시간 골목길 외등켜기'(이하·외등켜기)에 동참하고, 수원중부경찰서 소식지를 가게 안에 비치해 치안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외등켜기, 치안 홍보 소식지 배부 등 치안 활동을 하는 가게는 '참여 가게'로 선정하고 있다.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거나, 인명 구조 등 치안 활동을 한 시민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한다. 송병선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영동시장 상인회외도 우리동네 시민경찰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경찰 참여가게 선정을 계기로 경찰과 시민이 하나가 돼 더욱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택시 커피' 등 7개 점포가 우리동네 시민경찰 참여 가게로 선정됐다. /수원중부경찰서 제공

2019-07-21 김동필

서울지방국토청, 성남~장호원간(6공구)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8일 여주시 가남읍사무소에서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간(6공구) 도로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간(6공구) 도로건설공사는 2002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경제적 타당성(B/C)이 확보되지 않아 그동안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못해 2017년 12월 일부 구간을 변경하는 계획으로 진행됐다. 이후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보완 조사를 하고 도로연장 6.04㎞의 타당성을 확보해 2018년 8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그리고 올해 1월 성남~장호원 6-2(가남~장호원)구간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이 확정됨에 따라 구간을 변경해 추진하려던 계획을 당초 노선대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구간은 성남~장호원 6-1공구 이천시 부발읍 응암리부터 여주시 가남읍 은봉리까지 6.1㎞로, 2020년 8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비타당성 면제 구간인 성남~장호원 6-2공구 여주시 가남읍 은봉리부터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까지 9.1㎞는 올해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은 송라교차로의 설치 위치가 지방도 333호선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교차로 설치 예정지가 여주시에 위치하므로 명칭 선정에 신중히 해 줄 것과 최초 설계 시 계획됐던 가남읍 은봉리에 교차로를 설치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한편 성남~장호원 6-1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내년 8월 마무리되면 2021년 상반기 이후 본 공사가 착공할 전망이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8일 여주시 가남읍사무소에서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간(6공구) 도로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 위치도. /여주시 제공

2019-07-21 양동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 발족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는 지난 18일 시흥시청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발족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30일 체결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한 협약'에 따라 부시장과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10인으로 구성된 준비위는, 병원 설립의 구체적 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토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한 기관별 협의와 행정적 지원 등을 수행한다.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조정식 국회의원은 "시흥배곧서울대학교 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의 자문위원장으로써 병원 설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임병택 시장은 "지난 협약을 계기로 우리시는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에 첫발을 떼게 됐다"며 "지역과 대학, 병원이 연구 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시와 수도권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달 중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설립 세부계획 수립 착수에 이어 오는 9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왼쪽부터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동위원장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 공동위원장 노동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공동위원장 정승용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제공

2019-07-21 심재호

군포시, 버스정류장에 시원한 안개 분사 시스템 설치

군포시가 버스 대기 승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관내 버스정류장에 '쿨링포그(Cooling Fog, 시원한 안개)' 생성기를 설치했다.시는 군포시청 건너편을 비롯해 금정역·군포역 일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6곳의 버스정류장에 최근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취수원 확보가 중요해 시는 유동인구 외에 옥외소화전 등의 활용 가능 여부도 검토해 대상 장소를 선정했다.쿨링포그 시스템은 물을 정수 처리한 뒤 특수 노즐을 통해 인공 안개 형식으로 분사하는 방식이다. 물의 기화 작용을 통해 생성된 안개가 더운 공기와 만나면 주변의 온도를 3~8℃가량 낮춰주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분사된 안개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8월 말까지 기온 26℃ 이상, 습도 80% 이하인 날씨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쿨링포그 시스템을 자동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철하 시 교통과장은 "쿨링포그를 통해 분사된 물은 시민들의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기 때문에 2단계 정수처리를 철저히 시행해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6곳의 버스정류장에 '쿨링포그(시원한 안개)'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군포시 제공

2019-07-21 황성규

RS에듀컨설팅-웨이투빗, 교육서비스분야 블록체인 서비스 상용화

"심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교육서비스의 과학화를 실현합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교육컨설팅 서비스 전문기업 RS에듀컨설팅(대표·송영선)은 카카오게임즈가 투자한 웨이투빗(대표·송계한)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교육심리솔루션을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RS에듀컨설팅의 블록체인 기반의 교육심리 데이터뱅크는 심리검사를 통해 분석된 적성유형, 학습유형, 성격, 강점, 가치관 등 개인의 심리적 구성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것으로, 현재 약 1천개 기관 11만명 이상의 심리정보를 토대로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RS에듀컨설팅은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BORA의 개발사인 웨이투빗과 지난해 10월 MOU를 체결한 뒤 일찌감치 이를 준비해왔다.특히 이 서비스를 통해 '웨이투빗'이 발행한 암호화폐인 BORA토큰을 교육서비스 분야에 본격 상용화하게 된다. 교육서비스에 참여하는 학원, 유학원, 독서실, 코칭센터, 심리상담센터 등 모든 기관은 블록체인 상에 정보를 공유해 BORA토큰으로 보상받는다. 이와 함께 학생이나 학부모 역시 정보 제공자로서 지급된 BORA토큰을 활용해 학원비 등 교육비용을 결제하거나 학용품, 교복, 문화상품권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향후 이 서비스가 확대되면 참여하는 모든 교육기관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학습자 심리정보를 통해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며, 참여기관에게는 암호화폐 지급을 통해 '토큰생태계 구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전망이다.송영선 RS에듀컨설팅 대표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심리검사 정보들을 한데 모아 교육서비스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면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앞으로 이에 기여하는 심리학의 역할도 매우 커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블록체인 기반의 교육컨설팅 서비스 전문기업 RS에듀컨설팅(대표·송영선)은 웨이투빗(대표·송계한)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교육심리솔루션을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웨이투빗 본사에서 진로적성교육용 솔루션과 학생부종합전형 등 진학컨설팅 서비스 플랫폼의 기획 및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의 개발·공급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RS에듀컨설팅 제공

2019-07-21 강희

한국 기대수명 82.7년, OECD 상위권…건강염려증 높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질환 사망률이 대체로 OECD 평균보다 낮고 비만 인구도 적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건강지표는 양호한데도 정작 주관적으로 건강하다고 여기는 인구는 적은 것으로 나왔다.21일 보건복지부의 'OECD 보건통계 2019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2.7년(남자 79.7년, 여자 85.7년)으로 OECD국가의 평균(80.7년)보다 2년 길었다.기대수명이 가장 긴 일본(84.2년)과는 1.5년 차이가 났다.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률은 165.2명, 순환기계 질환 사망률은 147.4명, 호흡기계 질환 사망률은 75.9명, 치매 사망률은 12.3명으로 OECD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다만 자살 사망률(2016년)은 지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구 10만 명당 24.6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리투아니아(26.7명)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아사망률도 출생아 1천 명당 2.8명으로 일본(2.0명)보다는 많지만, 독일(3.3명), 프랑스(3.9명), 미국(5.8명)보다 적고, OECD 평균(3.8명)보다 1.0명 낮았다. 15세 이상 인구 중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 비율(흡연율)은 17.5%로 OECD 평균(16.3%)을 약간 상회했지만 감소 추세다. 순수 알코올 기준으로 측정한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주류소비량은 2017년에 연간 8.7ℓ로 OECD 평균(8.9ℓ) 수준이었다.'과체중 및 비만'으로 판명된 15세 이상 국민은 33.7%로 일본(25.9%)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이렇게 지표상으로 드러난 건강 상태는 좋은 편이지만,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한국(29.5%)이 가장 적었다. 일본이 35.5%로 그다음으로 적었다.그만큼 우리나라 사람이 건강염려증이 많다는 말이다.이에 반해 호주(85.2%), 미국(87.9%), 뉴질랜드(88.2%), 캐나다(88.5%) 등 오세아니아와 북미 지역 국가에서는 조사 대상 10명 중 9명이 '본인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자원을 보면, OECD 국가와 비교해서 임상 의사, 간호 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인적 자원은 부족한데, 병상, 의료장비(MRI, CT 스캐너) 등 물적 자원은 많은 것으로 나왔다.임상 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1천명당 2.3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적었다. OECD 평균은 3.4명이었다.의사가 많은 국가는 오스트리아(5.2명)와 노르웨이(4.7명)고, 적은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폴란드(2.4명), 일본(2.4명), 멕시코(2.4명) 등이었다.간호 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은 인구 1천명당 6.9명으로 OECD 평균(9.0명)보다 2.1명 적었다.이에 반해 병원의 병상 수는 인구 1천명당 12.3개로 일본(13.1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OECD 평균(4.7개)의 약 3배 가까이 됐다.인구 100만명당 자기공명영상(MRI) 보유 대수는 29.1대, 컴퓨터단층촬영기(CT 스캐너)는 38.2대로 모두 OECD 평균을 웃돌았다.의료 이용도 과했다.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 외래 진료 횟수는 16.6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다. 전체 평균 재원일수(18.5일)는 OECD 평균(8.2일)의 2배 이상이었다.제왕절개 건수는 출생아 1천 명당 451.9건으로 OECD 국가 중 터키(531.4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OECD 평균은 265.7건이었다.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 의료비 지출 규모는 7.6%로 OECD 평균(8.8%)보다 다소 낮지만, 증가속도는 빠르다.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우리나라의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은 8.3%로 OECD 평균(12.5%)보다 낮지만, 급속한 고령화의 영향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OECD Health Statistics 2019 요약표] 분야 지표명 한국 OECD평균1) 최대 최소 건강수준 기대수명(년) 82.7 80.7 84.2 일본 74.8 라트비아 영아사망률(출생아 천 명당, 명) 2.8 3.8 12.1 멕시코 2.0 핀란드 암에 의한 사망률(인구 십만 명당, 명)2) 165.2 200.0 278.8 헝가리 119.5 멕시코 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 " )2) 56.1 62.4 203.1['15] 라트비아 32.9 스위스 허혈성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 )2) 34.8 110.6 406.9 리투아니아 31.1 일본 호흡기질환에 의한 사망률( " )2) 75.9 66.0 120.6 터키 29.0['15] 라트비아 자살에 의한 사망률( " )2) 24.6 11.7 26.7 리투아니아 2.6 터키 본인 건강이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비율(%) 29.5 67.9 88.5 캐나다 29.5 한국 건강 위험요인(건강의비의료결정요인) 주류 소비량(15세 이상 인구 1인당, ℓ)흡연인구 비율(15세 이상 인구,%) 8.717.5 8.916.3 12.326.5['16] 리투아니아터키 1.47.6 터키멕시코 남성 흡연인구 비율(15세 이상인구, %) 31.6 20.2 40.1 터키 9.1 아이슬란드 측정된 과체중 또는 비만인구 비율(%) 33.7 59.3 74.2 칠레 25.9 일본 보건의료자원 총 병원병상(인구 천 명당, 개) 12.3 4.7 13.1 일본 1.4 멕시코 임상의사(인구 천 명당, 명) 2.3 3.4 5.2 오스트리아 2.3 한국 임상간호사(인구 천 명당, 명) 6.9 9.0 17.7 노르웨이 2.9 멕시코 CT 스캐너(인구 백만 명당, 대) 38.2 27.8 111.5 일본 5.8 멕시코 MRI 장비(인구 백만 명당, 대) 29.1 17.4 55.2 일본 2.6 멕시코 의대 졸업자(인구 십만 명당, 명) 7.6 12.6 24.9 아일랜드 0.0 룩셈부르크 보건의료이용 의사의 외래진료(국민 1인당, 건) 16.6 7.1 16.6 한국 2.8 멕시코 치과의사의 외래진료(국민 1인당, 건) 1.5 1.3 3.2['16] 일본 0.2 멕시코 환자 1인당 평균병원재원일수(일) 18.5 8.2 28.2 일본 3.7 멕시코 제왕절개(출생아 천 명당, 건) 451.9 265.7 531.4 터키 148.4 이스라엘 보건의료비용 GDP대비 경상의료비(%)1인당 경상의료비 지출(US$ PPP) 7.62,870.3 8.83,854.4 17.110,206.5 미국미국 4.21,105.0 터키멕시코 의약품 항생제 소비량(DID) 32.0 19.1 35.3 터키 9.5 네덜란드 항우울제 소비량(DID) 22.0 63.0 141.4 아이슬란드 15.0 라트비아 장기요양 장기요양병원병상 및 시설침상수(65세 이상 인구 천 명당, 개) 60.9 48.0 82.8 룩셈부르크 4.5 그리스 주 1) 2017년 기준. 다만, 각 국의 통계작성 기준에 따라 이용 가능한 가장 최근 자료를 사용함2) 주요 질환의 사망률은 회원국의 전체적인 자료 제출 여건에 따라 2016년을 기준으로 함 ※ 본 자료는 「OECD Health Statistics 2019」에 수록된 보건통계지표 중 사회적 관심이 높고, OECD 회원국 대부분이 제출하여 비교가 가능한 통계를 선정하여 정리함

2019-07-21 연합뉴스

경북 상주시 인근서 규모 3.9 지진…내륙 깊숙한 곳 지진에 '깜짝'

21일 오전 11시 4분께 경상북도 상주시 인근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은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점(위도 36.50N, 경도 128.11E)이다. 진앙의 깊이는 14㎞로 비교적 깊다. 경북과 충북의 경계에 가까운 내륙 깊숙한 지점으로,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해온 경북 해안지역과는 상당히 떨어진 곳이다. 상주시 인근에서는 전날에도 규모 2.0의 약한 지진이 상주시 남서쪽 11㎞ 지점에서 발생한 바 있다.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는 1월 1일 경북 영덕군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지진까지 총 50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중 지난 4월 19일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3의 지진이 가장 강했으며, 지난 2월 10일에는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1의 지진이 두 번째로 강했다. 올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지난달 27일 북한 황해북도 송림 북동쪽 9㎞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과 이번 지진이 규모 3.9로 가장 강한 지진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21일 오전 11시 4분께 규모 3.9의 지진이 경북 상주시 인근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에 따라 경북과 충북지역에는 계기진도 Ⅳ에 해당하는 진동이 관측됐다. /기상청 날씨누리 캡처21일 오전 11시 4분께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지점. /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2019-07-21 박상일

[내일날씨]기상청 "중복 전국 최고기온 34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

중복(中伏)이자 월요일인 22일 내일 전국날씨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다.중부 지방과 전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제주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남부 내륙은 오후 들어 5∼30㎜의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이날 최저 기온은 22∼27도,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한낮에 31도까지 오르겠고 수원 32도, 속초 33도, 강릉·대구 34도 등이 예상된다. 경상 내륙과 동해안 일부 지역은 23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4~31도, 인천 23~28도, 수원 24~32도, 춘천 23~32도, 강릉 27~34도, 청주 25~32도, 대전 24~32도, 세종 23~32도, 전주 24~32도, 광주 24~30도, 대구 24~34도, 부산 23~29도, 울산 24~31도, 창원 23~31도, 제주 25~30도다.미세먼지는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까지 곳곳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운전할 때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서해상과 남해상은 곳에 따라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각각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가 0.5∼1.5m, 동해가 1.0∼4.0m로 예보됐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인 지난 18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는 모습. /연합뉴스

2019-07-21 손원태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