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주도 프로그램 21개 운영

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시민이 기획·제안한 '시민 주도 프로그램'을 21개 운영한다.추진위는 14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총회를 열고, 3주 앞으로 다가온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오는 10월 5~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지난해(46개)보다 14개 늘어난 60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중 추진위가 제안하거나 시민 공모로 선정한 시민 주도 프로그램은 21개로 지난해(15개)보다 6개 늘어났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광장과 장안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추진위가 제안한 프로그램은 '달빛가요제', '봉수당 진찬연 궁중예술 체험', '시민예술 한마당' 등 13개이며, 시민 공모로 선정한 프로그램은 '3세대가 함께하는 정조사랑 효사랑', '조선의 거리 악사' 등 8개다.이날 총회는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준비상황 보고,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활동 상황 발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표회장이 주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열심히 활동해주신 덕분에 시민 주도 축제를 만들 수 있는 안정적인 추진기반이 만들어졌다"며 "수원화성문화제가 진정한 시민 중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총회에 앞서 수원시상인연합회, SKC,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IBK 기업은행 등 4개 단체·기업이 추진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범시민 참여 (기부)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3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니트 머플러를 선물한다.한편,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10월 5~7일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경기도·서울시·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6~7일)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올해 능행차 재현에는 연인원 5천96명, 말 690필이 투입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4 최규원

쌍용차 해고자 복직 사회적 대타협 해결… 평택지역 환영 일색

14일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문제가 종결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평택 지역사회는 기대와 환영 일색이었다. 지역 정치권과 재계, 시민단체, 시민들은 "그동안 너무 안타까웠는데, 정말 잘됐다", "환영 한다" 등 쌍용차 복직문제 종결을 크게 반겼다. 이날 오전 쌍용차 노사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해고자 119명 가운데 60%를 올해 말까지 채용하고,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 말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소식이 쌍용차 본사가 위치한 평택지역에 알려지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해고자 복직 문제가 해결돼) 너무 기쁘다. 쌍용자동차가 더 많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평택시와 시민이 (쌍용차와)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시 의장은 "2009년 대량 구조조정으로 시작된 쌍용차 문제를 10년 만에 매듭짓고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어 참으로 고맙고 기쁘다"며"시의회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은 "늦었지만, 너무 잘된 일"이라며"이제 갈등과 반목을 접고, 쌍용자동차가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 총체적 사회적 문제를 드러냈던 쌍용차 해고자 문제가 합의돼 정말 환영한다"며 "앞으로 해고 노동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고, 회사가 발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식점, 커피 숍 등을 운영하는 상인들도 쌍용차 해고자 복직문제 종결을 기뻐했다. 세교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 씨(54)는 "2009년 쌍용차 사태 이후 직원들이 잘 오질 않았는데, 이제는 조금 나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2009년 쌍용차 사태 이후 벌어진 대량 해고는 평택지역의 아픈 상처였다. 그래서인지 시민들은 "평택지역 대표기업인 쌍용자동차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민들은 "이번에 합의된 쌍용차 복직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이제 노사는 아픈 상처를 보듬고, 위기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 평택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합의가 이뤄진 14일 본사인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앞을 자동차 부품을 실은 화물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9-14 김종호

제주 예멘 난민 23명에 인도적 체류허가… 출도제한 해제

올해 상반기 제주에 입국해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중 23명에 대해 인도적인 차원의 체류가 허가됐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14일 도내 예멘 난민심사 대상자 484명(신청 포기자 3명 포함) 가운데 면접이 완료된 440명 중 영유아 동반 가족, 임신부, 미성년자, 부상자 등 23명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보호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1차 심사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도적 체류허가가 된 이들은 주로 본국의 내전이나 후티 반군 강제징집을 피해 한국에 입국해 난민 신청을 한 이들이다. 난민협약과 난민법상 5대 박해사유(인종, 종교, 국적, 특정 사회집단 구성원 신분, 정치적 견해)에 해당하지 않아 난민 지위는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 예멘의 심각한 내전 상황과 제3국에서의 불안정한 체류와 체포, 구금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추방할 경우 생명이나 신체의 자유 등을 현저히 침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이번 1차 심사 결정된 이들에 대해 전문적인 깊이 있는 면접과 사실조회, 신원 검증, 마약 검사, 국내외 범죄경력 조회 등 엄정한 검증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해 난민법 제2조 제3호에 따라 인도적 체류허가를 부여하고 제주도 출도 제한조치도 해제하기로 했다. 제주도 출도 제한조치 해제 후에는 이들이 제주에 계속 체류할지는 스스로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심사 결정자 23명 중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총 10명(0∼5세 2명, 6∼10세 1명, 11∼18세 7명)이다. 7명은 부모 또는 배우자와 함께 있으며 부모 등 보호자 없이 입국한 미성년자는 3명이다. 이들에게 부여한 체류기한은 모두 1년이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남은 예멘 난민 신청자 40여명에 대해 10월 중 난민인정 심사를 마치고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예멘 난민 신청자들이 6월 29일 오후 제주시 일도1동 제주이주민센터에서 국가인권위 순회 인권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4 양형종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사건' 또 다른 CCTV 영상 공개… "남성, 다리 저린 것", 진실공방 과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또 다른 CCTV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보배드림에는 해당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측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두 번째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기존과 다른 옆쪽에서 찍힌 영상이 담겨 있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성추행범으로 지목된 남성은 신발장 근처에서 직장 상사를 배웅하고 있다. 이후 이 남성은 다시 가게 내부로 발걸음을 옮겼고, 뒤쪽 1m 떨어진 곳에 피해자 여성이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열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다. 남성은 지나치자마자 여성은 바로 뒤를 돌아 남성을 붙잡아 세웠고, 두 남녀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 또한 달려들어 언쟁이 오가는 듯 보였다. 이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해당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제2의 CCTV가 존재하고 이것이 남성에게 유죄가 선고되는데 영향을 끼친 증거로 작용했고, 다른 CCTV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다"라며 피해 여성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작성자는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지적하는 의견에 좌식으로 오래 앉아 있어 다리가 저려 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또 "다리가 저렸지만 직속 선배인 부산 쪽 부회장이 밖으로 나가니까 인사를 하기 위해 공손한 자세로 따라 나오다 다리를 절고, 문을 열고 부회장이 나가자 몸을 돌리면서 한 번 더 다리를 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무고죄에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과 "만진 것은 사실 아니냐" 등의 의견이 맞서고 있다. 이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판사의 신상정보가 공개돼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의 부인이 작성한 청와대 국민청원 "제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이라는 청원 글에는 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28만 명이 서명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사건' 또 다른 CCTV 영상 공개… "남성, 다리 저린 것", 진실공방 과열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2018-09-14 손원태

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갑질 의혹 폭로… "아들 협연에 단원들 동원", 지휘자 의혹 부인 및 사퇴

유명 음대 교수인 경기도의 한 시립교향악단 지휘자가 자기 아들과의 협연에 시향 단원들을 동원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폭로됐다.이를 문제 제기한 시향의 수석 단원은 일반 단원으로 강등을 당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그러나 해당 지휘자는 "사전에 단원들 동의를 받았다"면서 "외부 공연으로 월급이 워낙 적은 단원들이 보수도 받게 하고, 경험을 늘려주려고 했던 것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14일 경기도 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양주시립교향악단 소속 수석 단원 A씨에 대한 강등이 결정됐다.A씨는 즉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했고, 약 반년간의 조사 끝에 A씨의 억울한 사정이 인정됐다.지난 6월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A씨에 대한 부당 강등이 인정된다며, 양주시 측에 강등을 취소하고 강등 기간에 해당하는 임금을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그러나 양주시 측이 이의제기를 하면서 현재 이 사건은 중앙노동위원회에 올라간 상태다.A씨는 자신이 강등되는 등 부당한 처우를 당한 배경에는 국내 사립대학의 음대 교수이자 양주시향 지휘자인 B씨의 '갑질'이 있었다고 주장했다.B씨가 자신의 아들 등 사적인 목적의 공연에 단원들을 양주시 몰래 동원했고, 자신이 단원들을 이를 대표해 문제 삼자 강등당했다는 주장이다.A씨는 연합뉴스에 "정상적인 연주 활동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단원회의를 통해 건의했는데, 이를 통해 지휘자가 양주시향을 사적으로 이용해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A씨는 "음대 입시를 앞둔 학생들이 시향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것은 콩쿠르 입상만큼 도움이 되는 경력"이라면서 "단원들은 학생들 앞에서 학예회를 하는 것처럼 수치심을 느껴야 했다"고 주장했다.다만 일부 단원들은 연주에 대한 대가를 받은 것이기에 문제로 삼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수석 단원으로서 문제를 제기한 뒤 2017년 말 이뤄진 평정 결과 A씨는 일반 단원으로 강등됐다.평정이 낮은 것은 A씨가 리허설에서 손톱을 3차례 이상 깎았다는 것이 주요 이유였다.B씨는 이에 대해 "외부 공연 문제는 단원들이 다 동의한 부분이었고, (갑질 의혹은) 한 개인의 주장일 뿐"이라면서 "협연에 아들이 포함된 것은 사실이나, 총원이 부족해 오히려 내 돈을 내고 숫자를 맞춰준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어서 "평정은 이와는 전혀 상관없이 손톱을 깎아 연습 분위기를 방해하는 등의 이유가 있어서 그랬던 것"이라고 덧붙였다.B씨는 또 2017년 이뤄진 단원 평정 심사는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고, 외부 심사위원들로 진행됐다며 A씨의 주장을 부인했다. B씨는 이달부터 양주시향 지휘자직에서 사퇴했다.양주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지휘자가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다"면서 "이 때문은 아니고, 대학교수와 시향 지휘자의 겸직이 어려워지면서 사퇴가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

2018-09-14 디지털뉴스부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김양 "자폐성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주장

8살 여아를 유괴해 살해한 김양이 앓고있다고 주장한 아스퍼거 증후군에 관심이 높다. 13일 대법원 재판부는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주범 김양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공범으로 지목됐던 박양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앞서 김양은 "자폐성 장애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아 심신이 미약한 상태였다"며 계획된 범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범행 당시 김양의 사물 변별 능력이나 의사결정 능력이 미약한 상태였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김양은 1심이 30년간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한 것도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김양이 형기를 마치고 나오더라도 김양의 근본적인 잔인성은 쉽게 사라지기 어려워 보인다"며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은 사회적·감정적 상호작용 능력이 부족하고 발달수준에 적합한 친구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 사람들과 공감하고자 하는 욕구가 결여되고, 다른 사람들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며 사회적 신호에도 무감각한 질환이다. 또 특정 패턴에 지속적인 집착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가해자의 변호단은 김양이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았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부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인천 초등생 살해 사건'의 주범 김모 양과 공범 박모 양이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9-13 디지털뉴스부

"제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27만명 돌파

이른바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사건'의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7만명을 돌파했다.지난 6일 올라온 '제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13일 오후 2시 현재 27만6천명을 돌파해 '20만명 이상'이라는 답변 요건을 이미 충족한 상태다.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확산했다. 청원자는 '보배드림'에 올린 뒤 같은 내용을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청원의 주된 내용은 자신의 남편이 억울하게 성추행범으로 몰려 징역 6개월을 받고 법정구속됐다는 것이다.청원자는 "남편이 여성과 부딪혔는데 그 여성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며 경찰을 불렀고, 남편은 명백하니 법정에서 밝혀질거라 생각하고 재판까지 갔다. 마지막 재판에서 판사가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주장했다.청원자는 "신랑이 여자 뒤를 지나가면서 손을 앞으로 모았는데 그걸 가지고 판사는 여자의 신체를 접촉하고 취하는 행동으로 판단한다고 한다. 정말 사람하나 성추행범 만드는 것 일도 아니다. 하루 아침에 한 가정을 풍비박산 낸다"며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청원자는 '보배드림' 사이트에는 CCTV 화면과 판결문까지 올렸다. '보배드림' 유저들 등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 정밀분석에 나섰지만, 남성의 손 부분이 정확히 보이지 않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또한 해당 판사에 대한 신상털기와 비난,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빗발치고 있다./디지털뉴스부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2018-09-13 디지털뉴스부

수원시, '2018 스마트 제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수원시는 오는 19일 오후 2~5시까지 권선구 오목천공원에서 '2018 스마트 제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시가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4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시는 수원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했다. 지역 우량 중소기업을 알리고,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박람회에서는 전문 취업컨설턴트의 일대일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지문 적성검사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및 취업 활동 초보자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면접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이 진행된다.참가기업 현황, 모집 분야, 자격요건, 근무조건 등 상세정보는 수원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suwon)에서 확인할 수 있다.원영덕 일자리정책관은 "뿌리산업인 제조업의 스마트화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제조업이 한 단계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3 최규원

보배드림 성추행, '곰탕집 성추행 사건' 진실공방 가열… 청와대 국민청원 27만명 서명

지난해 11월 대전 유성구의 한 곰탕집에서 발생한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제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피고인의 아내 A씨가 올린 것으로, 게시글은 7일 만에 청원자 서명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A씨는 '남편이 강제추행죄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면서 청원글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당시 CCTV 사진을 공개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피고인인 그의 남편은 지난해 11월 한 모임에 참석한 대전의 모 식당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당시 사건 현장을 촬영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고, 남편의 손이 여성의 신체에 접촉하는 장면이 보이지 않는다며 주장했다.재판부는 그러나 A씨의 남편이 여자 뒤를 지나가면서 손을 앞으로 모았으며, 이때 여자의 신체를 접촉한 것으로 판단했다.재판부는 또 피해자 여성의 주장이 일관성이 있다면서 검찰이 구형한 300만 원 벌금보다 강한 법정 구속 6개월을 선고했다. 이후 해당 사건의 판결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이 오프라인 시위를 예고했고, 피해 여성 측 또한 반박 글을 내놓기 시작했다. 피해 여성 측은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알려진 것과 사실이 다르다"며 입장을 밝혔다. 피해자의 지인이라고 밝힌 B씨는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다면서 "신고자는 피해자 본인이 아니라 다른 손님"이라며 증거로 제출된 CCTV 영상은 하나가 아니라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두 개가 있다고 맞섰다. 그는 "유죄를 받은 사건인데 가해자 아내분의 감정만을 앞세운 호소 글로 피해자를 마치 꽃뱀으로 매도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라며 비난과 추측성 글을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디지털뉴스부보배드림 성추행, '곰탕집 성추행 사건' 진실공방 가열… 청와대 국민청원 27만명 서명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2018-09-13 디지털뉴스부

2030목표 '인간과 환경 공존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대상 국무총리상 영예

수원시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지자체·기업·시민 등이 추진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18년 동안 우수사례 185개를 선정했다.'시민과 함께 만든 수원시 2030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응모한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만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5년 9월 UN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하고, 지난해 11월 민·관 공동선언을 한 바 있다.'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환경'(밝고 맑은 도시환경), '경제'(넉넉하게 더불어 사는 살림경제), '사회'(오순도순한 사회공동체) 등 3대 분야로 구성됐다.목표 실현을 위한 57개 세부목표와 133개 이행·평가 지표가 있으며 시와 시민사회·수원상공회의소가 목표 실행을, 지속가능발전위원회·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평가·점검을 담당한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기반으로 모든 시민, 특히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2 최규원

수원시, 관내 모든 보호수 생육 상태 현장 진단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이하 사업소)가 12일 관내 보호수 24주의 생육상태를 정밀 진단을 실시했다.수목 진료 전문기관인 '나무병원'과 함께 진행된 이날 정밀 진단은 보호수를 사전점검 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소는 진단 결과를 토대로 재해 우려가 높은 보호수는 10월까지 외과수술·지지대 설치 등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외과수술은 수목 상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목의 동공(洞空, 속이 빈 부분)에 충전재를 넣고 나무 외피는 경화(硬化) 처리를 하는 작업이다. 지지대 설치는 과다한 수평 생장으로 부러질 우려가 있는 나뭇가지에 지지대를 설치해 가지가 쳐지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다.보호수는 대부분 수령이 많고 수관(나무와 가지와 잎이 달린 부분)이 거대해 악천후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현재 시에 있는 보호수는 단오어린이공원 느티나무를 포함해 24그루다. 수령이 800년인 향나무(팔달구 우만동) 등 500년 이상 된 것이 5그루, 400년 이상 6그루, 300년 이상 10그루, 200년 이상 2그루, 100년 이상 1그루다. 수종별로는 느티나무 19그루, 은행나무 2그루, 향나무 2그루, 소나무 1그루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2 최규원

수원시, 공원녹지 발전 위해 시민 참여 확대해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12일 권선구 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2030 수원시 공원녹지 비전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과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수원시정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4월 진행한 '2030 수원시 공원녹지 비전·전략 수립'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에는 시민 156명, 공원녹지 전문가 27명, 공무원 47명 등 239명에 설문에 참여했으며, 시 공원녹지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만족'이 7.1% '만족'이 38.5%였고, '보통'이 41.4%로 가장 많았다. 자주 이용하는 집 근처 공원녹지의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14.8%, '만족' 48.5%로 전체 공원녹지 만족도보다 높았다.'공원녹지 발전을 위한 활동'에는 62.3%가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여하고 싶다'가 43.1%, '매우 참여하고 싶다' 19.2%였다.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8.4%였다.전문가와 공무원들은 시 공원녹지 분야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예산 증액(전문가 51.9%, 공무원 45.2%)을 가장 많이 꼽았다. '2030 공원녹지 비전 및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전문가·공무원 모두 '시민 참여 확대'를 선택했다.이용하는 공원녹지까지 이동 시간은 6~10분이 28.6%로 가장 많았고, 5분 이내 26.9%, 11~20분 20.5%로 전체의 76%가 20분 이내 거리에 공원녹지가 있다고 답했다.'공원녹지 내 필요한 공간·시설'은 '그늘 및 녹지'가 35.8%로 가장 많았고, '산책로'(27.6%), '벤치 등 휴양시설'(23.2%), 잔디밭(11.2%) 순이었다.한편, 공원녹지사업소는 설문 결과를 공원녹지 비전·전략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10일에는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원녹지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2 최규원

수원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

수원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10주년 기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0세부터 100세까지 마음이 건강한 도시, 수원'을 주제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시민, 정신보건 관계자, 센터 이용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두 센터의 10주년을 축하했다. 2008년 개소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선별 사업, 어린이정신건강검진, 부모코칭·감성놀이 프로그램, 조기정신증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첫 단추', '스쿨케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수원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향상에 큰 역할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즐거운 아이,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한 신윤미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특화서비스를 단계별로 완성하겠다"면서 "1차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해 문을 연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 우울증 노인을 돌보는 해바라기 사업, 치매안심학교 등으로 노인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치매예방 프로그램 보건복지부장관상' '노인생명사랑 대상' 등을 받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손상준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미래 10년 키워드'로 ▲수원형 노인 치매우울 통합서비스 모델 개발 ▲노인정신건강 실태조사·데이터베이스 구축 ▲노인정신건강 사례별 맞춤서비스 제공 ▲접근성·효율성을 고려한 정신건강 지역사회 자원 연계체계 ▲노인정신건강 지역사회 내 최적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했다.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팔달구 동말로 47번길 17(구 화서1동사무소)에,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영통구보건소 4층에 있다. 기념식 후에는 '여에스더, 홍혜걸과 함께하는 닥터콘서트'가 열렸다. 여에스더 에스더포뮬러 대표는 '건강 5대 실천 수칙'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개소 1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닥터콘서트를 듣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8-09-12 최규원

신성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MOU 체결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자원봉사를 통한 상생 발전과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11일 오후 2시 대학본관 교수회의실에서 김병묵 총장과 최유호 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활동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대는 ▲대학생 자원봉사 수요의 발굴 및 공급 ▲대학생 특기·재능 활용,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발굴 지원 ▲자원봉사 학술연구 및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 교류 ▲공익적 목적의 지역행사 및 축제 등 자원봉사 활동 적극 참여 등의 사항을 협력·지원하기로 했다.신성대는 당진에 설립된 최초의 대학답게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학내 봉사동아리가 13개에 이르고 있으며, '신성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김행수)을 중심으로 한 대외봉사활동은 그동안 당진과 인근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워왔다. 김병묵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조직적이며 체계적인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신성대가 지역거점대학으로서 나눔 문화와 상생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호 센터장은 "신성대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인프라를 잘 결합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11일 오후 신성대 본관에서 진행된 신성대-당진시자원봉사센터간 자원봉사 협약식에서 양측 주요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번째가 김병묵 총장, 세번째가 최유호 센터장. /신성대 제공

2018-09-12 박상일

오늘 민방위의날 '민방위훈련'… 지진대피훈련 하는 이유는?

오늘(12일)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2시 20분 전국에서 민방위훈련이 실시됐다.민방위의날은 매월 15일 이지만 올해는 3월 21일, 5월 15일, 8월 22일, 9월 13일, 11월 1일 실시한다.오후 2시부터 20분간 경계/공습경보가 울리면서 대피훈련을 해야한다. 훈련시간에는 모든 라디오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차량도 올스톱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날 민방위훈련은 지진대피훈련으로 진행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정부는 10~14일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12일 민방위훈련 시간에 전국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정부는 2년 전인 2016년 9월12일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 5월에 한 차례 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훈련은 '민방위의 날' 훈련의 하나로 진행됐다.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각급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이 참여했다.훈련은 오후 2시 라디오 방송에서 지진 행동요령을 안내한 뒤 실제 대피를 해보고 이후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을 병행하는 식으로 진행됐다.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훈련에 참여했다. /디지털뉴스부지진대피훈련 /연합뉴스=마포소방서 제공

2018-09-12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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