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남동산단 화장품 업체 화재로 2명 부상

14일 오전 10시 57분께 인천 남동구 남동산단의 한 화장품 업체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A(30)씨가 양 팔에 화상을 입었고, B(44)씨가 연기를 흡입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인력 130여 명, 소방헬기 등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인 이날 낮 12시 2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는 화장품을 제조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남동산단 인근에서는 전날 오후 8시 21분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약 9시간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14일 오전 10시 57분께 인천 남동구 남동산단의 한 화장품 도매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14일 오전 10시 57분께 인천 남동구 남동산단의 한 화장품 도매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14일 오전 10시 57분께 인천 남동구 남동산단의 한 화장품 도매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14일 오전 10시 57분께 인천 남동구 남동산단의 한 화장품 도매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0-09-14 공승배

유골 숨긴 경찰에 수십년 속만 앓다…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 어머니 눈감아

'이춘재 피해자' 국가 상대 소송재판 진행전 '암병세 악화' 별세이춘재(57)가 자백한 '1989년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 피해자의 어머니가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딸의 억울한 죽음의 실체를 규명하고자 국가를 상대로 2억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본격적인 재판이 진행되기도 전에 암투병 중이던 어머니 지모(65)씨는 끝내 눈을 감았다.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은 지난 1989년 7월7일 화성 태안읍에서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김모(8)양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다 사라진 사건이다. 이춘재는 지난해 자신이 김양을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고 자백했다.이춘재의 자백을 토대로 재수사를 벌인 경찰은 당시 형사계장 등 경찰관들이 유류품과 유골 일부를 발견하고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유골을 은닉한 혐의가 상당하다며 사체은닉 및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했다. 하지만 공소시효 만료로 경찰은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 소속 전직 경찰관들을 공소권 없음,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재 경찰이 송치한 사건은 수원지검 형사6부, 유가족들이 직접 당시 경찰관들을 허위공문서작성, 직무유기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고발한 사건은 형사1부에서 수사 중이다. 유족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참본의 이정도 변호사는 "피해자의 어머니가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지난해 가을부터 병세가 악화됐다"며 "피해자의 생존 여부조차 알 수 없는 채로 세월을 보내다 투병 중에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앞서 김양의 아버지 김용복(69)씨는 지난해 7월 딸의 사망장소로 추정되는 근린공원을 찾아 "너무도 원통하다. 모든 걸 알고 있었으면서 왜 그 사실을 은폐해서 뼈 한 줌도 못 찾게 했느냐"고 당시 수사관을 원망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연쇄살인사건 피의자 이춘재가 살해 사실을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학생'의 유가족이 7일 오전 실종 당시 피해자의 유류품이 발견된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공원에서 헌화하고 있다. 2020.07.07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2일 오전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최종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과거 경찰의 무리한 수사에 대해 피해자 및 유가족 등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있다. 2020.07.02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09-13 손성배

수원역 팅스몰, 170억 편법대출 의혹… 시행사 - 대부업체 '등기변경' 소송전

수원역 인근의 대형 상가건물인 팅스(Tings)몰의 우선수익권을 가진 대부업체가 시행사의 법인 주주를 임의로 변경해 170억원대 편법 대출을 일으켰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23에 들어선 팅스몰은 지난 2005년 착공한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연면적 7만6천837㎡)의 판매시설이다. 시행사인 B사는 옛 하나은행으로부터 1천250억원을 빌려 한화건설에 시공을 맡기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팅스몰 사업은 지난 2007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 대외 경제 문제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분양률 저조로 분양대금이 160억원에 그치면서 공정률 95% 수준에서 사업을 완료하지 못한 채 현재까지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로 남아있다.답보 상태가 이어지자 2017년 2월과 9월 채권자인 KEB하나은행과 한화건설은 KB부동산신탁에 맡긴 사업 토지와 건물에 대한 1·2순위 우선수익권 채권을 246억원에 대부업체 H사로 넘기는 자산매매계약을 체결했다.H사는 매매계약 과정에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150억원을 차입해 잔여 매매대금을 지급했다.이후 펀드를 정리하기 위해 추가 대출을 받으려고 B사에 채권채무조회서와 자산양도동의서 등 서류 날인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하자 H사는 B사 대표이사와 이사, 감사, 사업장소재지, 법인인감 등 법인 등기를 임의로 변경하고 서류를 꾸며 5개 저축은행에서 170억원을 빌렸다.이에 B사는 이때 H사가 170억원을 편법으로 대출을 받고자 법인 등기를 변경했다고 보고 수분양자와 유치권자의 동의를 얻어 최근 H사를 상대로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주주총회 결의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B사 관계자는 "법인대표와 임원이라고 자칭한 자들이 주총을 열어 기존 임원을 강제 해임하고 자신들이 취임한 이후 주식양도에 필요한 주주명의 개서를 요청해 원인무효 소송을 냈다"며 "유치권자와 수분양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사건 소송 선고기일은 오는 23일 오전 9시50분 인천지법 부천지원 454호 법정에서 열린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20-09-13 손성배

주말 사이 인천 앞바다서 레저용 선박 잇따라 표류… 해경 구조 나서

인천 앞바다에서 운항 중인 레저용 선박이 잇따라 표류해 승선원들이 해경에 구조됐다.1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9분께 인천 무의도 남서쪽 3.7㎞ 해상에서 0.48t급 레저 보트가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섰다. 해경의 긴급구조요청 애플리케이션인 '해로드'를 통해 신고를 접수해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은 선장 B(61)씨 등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 또 해경은 고장 난 레저 보트를 출항지인 영종도 왕산마리나로 예인했다.앞서 지난 12일 오후 5시 10분께 영종도 남서쪽 5.5㎞ 해상에서도 9.77t급 세일링 요트 1척이 엔진 프로펠러에 어망이 감기면서 표류했다. 해경은 현장으로 출동해 운항자 A(57)씨와 선장을 제외한 승선원 10명을 공기부양정으로 옮겨 태워 구조했다.이어 해경은 민간 잠수사를 섭외해 요트에 걸린 어망을 제거한 뒤 A씨와 선장에게 출항지인 왕산마리나로 안전하게 운항하도록 인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중 해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근 지형 숙지 등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인천해경 연안구조정이 13일 오전 인천 무의도 인근 해상에 기관 고장으로 표류한 레저 보트 승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2020-09-13 박경호
1 2 3 4 5 6 7 8 9 10

경인일보 채널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