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교직원상담네트워크 출범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교직원힐릴센터는 14일 포천시 영북면 소재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에서 도 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교직원상담네트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출범한 교직원상담네트워크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 관계 갈등,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직원 심리상담 수요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상담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전·현직 교원, 전문상담(교)사, 외부상담전문가 50여명이 인력풀에 최종 선발돼 활동하게 된다.교직원상담네트워크는 경기도 교육 현장과 교직원의 특성을 반영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내실 있는 활동 전개를 위해 정기적인 협의 모임을 통해 심리상담프로그램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동남권, 서남권, 동북권, 서북권 총 4개 권역별로 인력풀이 구성돼 있어 교육활동과 관련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교직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대면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중 원하는 형태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직원힐링센터(031-539-5622, 562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이날 출범식에 이어 교직원상담네트워크 인력푸에 위촉된 각 전문가들은 1차 협의회를 가족 도교육청 교직원 심리상담 지원 방안, 협의회 운영 방향 및 지침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4 최규원

경기도교육청, 지난 8월 검정고시에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학습자 5명 합격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 27일 발표한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서 공부한 학습자 5명(20대 1명, 30대 1명, 50대 2명, 60대 1명)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중 평생교육시설 합격자는 수원 해야학교 중졸과 고졸 각 1명, 화성장애인야간학교, 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간학교, 고양어울림학교 초졸 각 1명으로 총 5명이다.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은 학업 기회를 놓쳐 정규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 문자해득 ▲초·중등 교육과정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현재 도내 14개 시설에서 530여 명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있으며, 기초 한글교실에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한글 공부를 하고, 초등반, 중등반에서 검정고시도 준비하고 있다. 심명희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검정고시에서 장애와 나이를 극복하여 합격한 5명의 학습자, 그리고 배움을 통해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는 장애인 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8-09-14 이준석

오늘부터 초·중·고교서 커피 포함 고카페인 식품 퇴출

오는 10월 중순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서 커피를 포함한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 시행으로 학교 내 매점·자판기 등에서 커피 포함한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를 할 수 없게 됐다.그동안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 기호식품 가운데 '고카페인 함유' 표시가 있는 탄산음료, 유산균음료, 과·채주소, 커피가 포함된 가공 유류 등은 팔 수 없었다.하지만 일반 커피 음료의 경우 어린이 기호식품에 포함되지 않아 여전히 학교 매점, 자판기에서 판매되고, 일부 중·고등학생은 카페인의 각성효과를 이용해 학습효율을 높인다며 자주 마시는 상황이다.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의 하루 카페인 섭취권고량은 체중 1㎏당 2.5㎎ 이하로, 커피 1캔(평균 84㎎)만 마시더라도 섭취권고량에 근접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해외 주요국들은 어린이가 장기간 과잉섭취하면 건강에 이롭지 않은 카페인 함유 음료 등 성분들에 대한 강력한 규제 정책을 펴고 있다. 실제 오스트리아는 10세 미만 학생이 있는 학교에서 카페인 함유 음료 판매를 금지하도록 하고, 스웨덴은 15세 이하 청소년에게 카페인 함유 음료를 팔지 못하게 한다.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한 김상희 국회의원은 "이번 법안 시행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성장기 청소년들이 카페인 음료를 마시지 않아도 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지난 8월 2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 매점 음료 판매대./연합뉴스

2018-09-14 이상훈

만화·로봇·직업체험… 부천 에듀투어로 만나자

만화, 로봇 등 문화콘텐츠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부천형 체험관광 '에듀투어'가 인기다.부천시와 직로직업체험 기관 아이지니어스가 함께 운영하는 에듀투어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전국 10개 학교 1천174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웅진플레이도시, 부천FC1995 축구클리닉, 부천활박물관, 부천자연생태공원 등 7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해 전국 15개 학교 1천398명이 이용했다. 특히 제주도에서도 2회에 걸쳐 394명이 참여하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하반기부터는 부천소사청소년수련관과 아인스월드에서도 프로그램 제공에 참여한다. 아이지니어스에서만 운영하던 직업프로그램을 부천소사청소년수련관에서도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사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히든 JOB'은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직업별 특색을 이해하고 관심 있는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에듀투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지니어스 진로직업체험교육센터(다양한 직업프로그램 진행) ▲부천소사청소년수련관(히든 JOB) ▲한국만화박물관(만화도서관, 4D영화 관람) ▲부천로보파크(청소로봇 만들기) ▲부천활박물관(활 만들기, 활쏘기 체험) ▲부천FC1995 선수체험(축구클리닉) ▲웅진플레이도시(워터·스노우파크) ▲부천자연생태공원(자연학습장) ▲아인스월드(세계 유명건축물 관람) 등이 있다.부천시 관계자는 "에듀투어는 부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콘텐츠와 민간 보유 관광자원을 연계한 부천형 관광상품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진로체험과 함께 부천을 알릴 수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부천 에듀투어 직업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 /부천시 제공

2018-09-14 장철순

아파트대단지옆 빈 땅에 족구장… "부족한 학교나 지어달라" 성토

수원시, 권선동 아이파크시티 인근활용계획없는 부지에 임시설치 검토"단지내 초교 모자라고 중학교 없어2천여 학생 불편큰데…" 입주민 발끈수원시가 6천600여가구 2만여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옆 시 소유 부지에 족구장 설치를 추진하자 입주민들이 부족한 중학교 이전이나 초·중 통합학교 설립를 촉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13일 수원시와 아파트 입주민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권선동 1339 일원 시유지(1만2천272㎡)에 임시 족구장 10면 설치를 검토했다. 도시계획 상 학교 및 노유자시설 용도로 현재 활용계획은 없는 상태다.그러나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근 아이파크시티 입주민들은 족구장 설치를 반대하며 중학교 이전 또는 초·중 통합학교 건립을 요구하고 나섰다.단지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 이유다.아이파크시티는 지난 2011년 10월 착공해 2016년 8월 준공했다. 총 9개 단지에 6천661가구 2만889명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입주민들의 초등생 자녀 수는 1천544명, 중학생 622명, 고교생 757명 등 2천923명에 달하고 있다. 고교생은 2016년 1월 4일 7단지 인근 권선동 1338에 곡정고등학교가 개교하면서 근거리 통학이 가능한 상황이다.하지만 초등생과 중학생은 아파트 단지 내 각급 학교가 건립되지 않거나 부족해 왕복 6차로에서 8차로 도로를 건너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1∼6단지 거주 초등생은 아파트 단지 내 곡정초교에 배치돼 근거리 통학이 가능하지만, 7~9단지 거주 초등생은 인근 NC백화점 앞 10차로인 덕영대로를 건너 학교를 통학하고 있다.중학생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단지 내 중학교가 없어 인근 곡반중·곡선중·남수원중·화홍중 등 4곳(남부중학군 2구역)으로 분산 배치돼 통학하고 있다.학부모 A(40)씨는 "수원시가 족구장을 검토할 게 아니라, 중학교 이전이나 소규모 초·중 통합학교를 신설하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수년간 활용계획이 없는 상황이어서 임시 족구장 설치 등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나선 것"이라며 "반대 민원이 많아 당장 설치는 하지 않겠지만, 활용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수원시가 권선구 아이파크시티 아파트 단지 옆 시유지에 족구장 설치를 추진하자 입주민들이 중학교 이전이나 소규모 초·중 통합학교 신설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족구장 설치를 반대하는 입주민들이 내건 현수막.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09-13 김영래

하남 미사강변도시 '초·중 신설부지 확보 방안' 불가능

교육지원청·이현재 의원 지목 3곳모두 시유지로 무상공급 자체 불법우회 임대도 전례없고 역민원 우려하남 미사강변도시의 초·중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또다시 지역 현안(9월 11일자 9면 보도)으로 떠오른 가운데 학교용지 확보방안을 놓고 불법성이 지적되는 등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이현재 국회의원 측은 오는 2022년 미사강변도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초과밀학급이 우려돼 초교 2곳과 중학교 1곳 등 총 3곳의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학교 용지로 미사도서관 옆 근린7공원(초교), 하남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초교), 하남청소년수련관 옆 근린 5공원(중학교)을 지목하고 있다.'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초·중학교 용지는 사업 주체가 무상으로 공급토록 돼 있지만, 학교 용지로 지목된 3곳 모두 하남시 소유의 행정자산(시유지)으로, 사업 주체가 아닌 하남시가 행정자산을 교육지원청에 무상으로 공급할 방안은 없기 때문에 무상공급 자체가 불법이다.교육지원청과 이 의원 측은 하남시와 LH가 협의해 학교 용지를 우회적으로 무상임대해 주는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이마저도 전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가능성도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근린 5·7공원에 학교가 신설될 경우, 공원 폭이 120m에서 20m로 줄어드는 등 녹지축 훼손으로 인한 미사강변도시의 녹지공원 기능이 상실될 우려도 있으며 '역(逆)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도 없는 상황이다.또한 축구동호인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보조축구장 부지도 현재 기준으로는 신축 중인 C1, C2블록의 학령인구 예측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중심상업지구가 학교 정화구역에 포함되면서 상가 분양자들의 개인재산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시와 LH 관계자는 "공원과 체육시설 부지는 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물로 시민들의 공감대 없이 학교용지로 공급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급할 방법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원 부지 훼손도 문제가 되겠지만, 교육측면에서 학교 용지를 지목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8-09-13 문성호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 이틀전 균열 발견… 공사업체 측 '안전' 말에 휴업 안해"

서울 상도유치원이 바로 옆 다세대주택 공사로 건물에 심각한 위험이 있음을 알고도 공사업체·감리자의 "안전하다"는 말만 듣고 휴업을 하지 않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서울 상도유치원 사고와 관련한 중간점검상황 발표에서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은 다세대주택 공사장 붕괴사고 이틀 전인 4일 오전 건물 지상 1층 벽과 건물 밖 옹벽에서 균열을 발견해 전문업체인 구조안전기술사사무소에 긴급안전진단을 의뢰했다.당시 구조안전기술사사무소는 "인접 공사현장 굴착으로 유치원 구조물과 옹벽의 안전성에 급격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성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안전진단결과를 밝혔다.이런 결과를 받은 유치원은 관계 기관에 전화로 긴급대책회의를 요청했고, 대책회의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안전진단업체, 다세대주택 공사 현장소장, 설계감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치원장은 휴업 여부를 물었다. 감리자는 "공사현장은 안전하며 앞으로 건물에 변이는 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치원 건물이 붕괴할 가능성은 없다는 발언도 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소장과 안전진단업체 측도 당장 붕괴하지는 않는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유치원은 감리자 등의 "안전하다"는 말을 듣고 맞벌이가정 자녀 등을 고려해 휴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휴업을 고려할 정도로 유치원이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학부모는 몰랐다. 한민호 서울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은 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건물에 이상징후가 심해져 휴업을 고려한다는 사실을 알렸는지 묻자 "알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학부모뿐 아니라 서울시교육청도 사고가 발생하기 전까지 서울상도유치원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이 유치원 관련 상황을 인지한 것은 사고 이후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서울상도유치원 정상화를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실 규명이 부족한 부분도 추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지반 불안으로 기울어지는 사고가 난 서울상도유치원 부분 철거 마무리작업이 한창인 11일 오전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3 디지털뉴스부

잠들어 있던 '창업 본능' 눈 뜨다

선도대학·보육센터 등 38개 부스직장인·대학생 등 300여명 참여홍석천씨 등 토크 콘서트 '인기'"청년 창업이요? 아이디어 하나면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요."13일 오후 성남 판교 유스페이스광장에서 열린 '2018 경기 청년 한마당 투어' 플리마켓. 이곳에는 경기 지역 창업 선도대학과 창업 보육센터, 청년 CEO 등으로 구성된 38개 부스가 마련됐다. 청년 창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인근 직장인과 대학생 3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신선도 유지제의 판매 활로를 개척한 '오처드' 강지연(26) 대표도 행사에 참석해 특별한 기술력이 없이 사업화 아이디어만으로도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해 창업 준비생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식품 신선도를 기존보다 1주일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을 판매하는 강 대표는 "학교 지원으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를 만나면서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창업에 뛰어들 수 있었고 평소 R&D 마케팅에 관심을 두고 있었던 것이 창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존의 3D 프린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창업으로 연계한 엘코퍼레이션의 사례도 이목이 집중됐다.엘코퍼레이션은 시제품 제작에 활용도가 높은 3D 프린터가 일반인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창안해 대리 제작 또는 전문가와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같은 시각 판교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방송인 홍석천, 알베르토, 청년 창업가 김다해 보나쥬르 대표, 고등학생 창업가 이제우 대표의 토크 콘서트에도 구름 관중이 모였다.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창업의 어려움과 위기 극복 방법, 창업가 정신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홍석천 씨는 "대한민국에서 창업으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나만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 아이템들도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중기청과 도내 6개 창업 선도대학이 협업해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붐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창업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사업 아이템을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13일 성남 판교 유스페이스광장에서 열린 '경기 청년 한마당 투어'에서 방송인 홍석천 씨가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창업 경험담을 소개하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09-13 이원근

경기도교육청, (가칭)의왕특수학교 신축 설계 당선작 선정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자체 설계 공모를 통해 '(가칭)의왕특수학교 신축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용자와 전문가 그룹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주)건축사사무소 유앤피의 설계 공모(안, 조감도 참조)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가칭)의왕특수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9학급, 고등학교 9학급, 전공과 4학급 등 총 30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의왕시 포일동 28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대지면적 약 1만5천363㎡, 건축연면적 1만2천56㎡ 규모로 설립된다.도교육청은 자체 설계 공모를 통해 소요기간을 단축했다. 한편, 경기도 제6권역(안양·과천, 군포·의왕)에는 약 1천300여명의 특수교육 대상자가 있음에도, 특수학교가 안양 소재 해솔학교(정원 257명) 한 곳 뿐이라 특수학교 설립이 절실한 지역이다.임경순 도교육청 시설과장은"장애학생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맞춤형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동하여 적기 개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가칭)의왕특수학교 조감도./경기도교육청 제공

2018-09-13 이준석

내년 서울 공립초 교사 370명 선발·공립유치원 교사 170명 등 임용계획 공고

내년 서울의 공립초등학교 교사 370명을 선발하기로 확정됐다. 공립유치원 교사는 170명, 공립특수학교 교사는 67명이 선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초등교사 선발 인원은 지난 6월 사전 예고된 인원과 같다. 교사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급감해 '임용절벽 사태'가 불거진 올해와 비교하면 15명(3.9%) 줄었다. 서울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학교로 발령받지 못한 '임용대기자'는 현재 653명이다. 올해(2018학년도) 합격자 381명은 전원 미발령 상태고 2017학년도와 2016학년도 합격자도 각각 267명과 5명이 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내년에 합격을 하더라도 실제 학교에서 일하기까지 최장 3년을 대기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임용시험 합격자가 3년 내 발령받지 못하면 합격이 취소된다. 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은 사전예고 때보다 108명 증가했지만, 올해에 견줘서는 100명 감소했다. 사전예고 인원은 내년 교사정원이 임시로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수적으로 산출된 것이어서 실제 선발 인원과 비교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보다 선발 인원이 줄어든 이유는 유치원 기간제교사들을 정교사로 대체하고자 올해 예년보다 많은 인원(270명)을 뽑았기 때문이다. 2017학년도와 2016학년도 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은 각각 37명과 30명이었다. 특수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사전예고보다 53명, 올해보다 4명 늘었다. 특수학교도 유치원과 마찬가지로 사전예고 인원이 교사정원 반영 없이 산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국립특수학교(한국우진학교) 교사 1명과 사립특수학교 2곳(서울새롬·은평대영학교) 교사 2명을 선발을 위탁받아 선발할 방침이다.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에 대한 임용시험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0일 진행된다. 2차는 내년 1월 9~11일 치러져,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발표될 계획이다. 교육청이 선발을 대행하는 특수학교 교사 지원자들은 1차 시험은 다른 공립학교 교사 지원자들과 함께 치르고 2차는 학교별로 보게 된다. 2019학년도부터는 초등교사 임용시험 지역가산점 체계가 바뀐다. 서울교대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졸업(예정)자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졸업(예정)자(서울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한정)에게 주는 가산점이 6점으로 3점 늘어난다. 또 서울교대 외 교대나 교원대·제주대 초등교육과 졸업(예정)자에게도 3점씩 가산점이 부여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8-09-13 송수은

경기도교육청, 2019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 임용교사 1천502명 선발

경기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3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공고했다.분야별 공립학교 선발 인원은 ▲유치원 교사 250명 ▲초등학교 교사 1천91명(지역 구분 모집 55명 포함) ▲특수(유치원) 교사 53명 ▲특수(초등) 교사 102명으로 총 1천496명이다. 각 모집 분야별로 장애인 선발 인원 103명이 포함된다. 또 ▲국립 특수(초등)학교 교사 2명을 별도 선발한다. 사립학교 2개교의 1차 시험 위탁 요청에 따라 ▲사립 특수(유치원)학교 교사 1명 ▲사립 특수(초등)학교 교사 3명을 선발하며, 사립 특수학교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사립 특수학교만 지원하거나, 공립과 사립 1개교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전형방식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 검정시험으로 대체)로 구성된 1차 시험과, 1차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평가(초등학교 교사만 해당)로 구성된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1차 시험은 11월 10일, 2차 시험은 2019년 1월 9~11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19년 1월 28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1~5일이며,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서비스(http://imyong.goe.g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시험/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경기도교육청 콜센터(031-249-0224)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경기도교육청, 2019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 임용교사 1천502명 선발

2018-09-13 최규원

대전 여고서 '스쿨 미투' 폭로… "가슴은 만지면 커진다", "남자들은 여기를 좋아한다" 충격

대전의 한 사립 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을 성희롱·성차별 발언을 했다는 '스쿨 미투'가 폭로됐다.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만들어진 'A여고 공론화 제보정리' 페이지에는 이 학교 교사 B씨가 수업시간에 "○○동을 지나다니는 여자들을 성폭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실행으로 옮기지 않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라는 등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잇따랐다.또 이 교사는 여성의 신체 일부에 칠판에 그리고서 "남자들은 여기를 좋아한다"거나 "미투가 무서워서 학생들 때리는 것도 못 하겠다. 너무 깐깐하다"는 등 미투를 비하하는 발언도 했다고 학생들은 주장했다.학생들은 또 다른 교사 C씨가 "가슴은 만지면 커진다.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부탁하라"는 말을 했다고 강조했다.이어 몇몇 교사가 "여자가 납치당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짧은 바지"라거나 "3학년 퇴물"이라는 등 성희롱·성차별적 발언을 했거나 불쾌한 신체적 접촉을 했다는 폭로도 나왔다.해당 학교는 이 페이지에 언급된 교사 중에 2명을 수업에서 배제하고 전교생을 상대로 전수 조사에 나섰다.이 학교 관계자는 "지난 10일 이 내용을 인지한 이후 많이 언급된 교사 2명을 수업에서 배제하고 관련된 교사 12명이 전교생을 상대로 사과했다"며 "오늘 전교생을 상대로 전수 조사를 한 뒤 교육청의 감사 결과에 따라 교사들을 징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대전의 한 사립 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을 성희롱·성차별 발언을 했다는 '스쿨 미투'가 폭로됐다. /교육부 제공

2018-09-13 디지털뉴스부

인천시-서울대 '로봇산업 육성' 손잡아

예술과학센터, 로봇랜드 입주 MOU'공연용' 개발… 기획·자문 역할도인천시가 로봇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서울대학교가 인천 로봇랜드에 입주하면서 자체 로봇 개발 연구는 물론 다른 입주 기업에도 자문 역할을 하게 돼 로봇랜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와 서울대학교는 12일 청라 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로봇산업 육성과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 예술과학센터가 이달 말 청라 인천 로봇랜드에 입주하기로 했으며, 센터는 공연용 로봇콘텐츠인 '드럼로봇'을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센터에 5년간 무상 임대를 내주게 된다. 대신 센터는 로봇랜드 내 체험형 공익시설을 포함한 로봇 콘텐츠에 대한 기획과 자문, 공동 개발 등 지속적인 협력을 할 예정이다. 11월부터는 로봇타워 1층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로봇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현재 인천 로봇랜드는 지난해 7월 1단계 사업인 로봇타워와 로봇 R&D 센터를 준공했으며 85%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2023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2단계 사업은 수익 시설을 확대하는 '테마+산업' 중심의 단계적 개발 방식으로 조성하기로 실행 계획을 변경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승인을 앞두고 있다.시 관계자는 "서울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국내 다른 지자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기관으로, 이번 서울대학교와 로봇분야에서 협력을 하게 된 점은 인천입장에서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로봇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시민들이 로봇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09-12 윤설아

[명분없는 인천 소재 공공기관 이전·(3·끝)]산업단지위해 설립된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1968년 국립직업훈련원으로 출발35개 캠퍼스 총괄 노동부 산하기관"바이오 등 인력배출 역할 더 커져"인천 부평구 노동복지합동청사에 위치한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은 전국 35개 대학 캠퍼스를 두고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교육 기관이다. 한국폴리텍은 국가수출단지가 밀집해 있던 인천에 최초로 설립된 기술인 양성 기관인 국립 중앙직업훈련원(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의 역사를 잇고 있는 만큼 인천에서는 상징성이 크다.1960년대 들어 정부는 수출주도형 경제 개발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은 서울과 가까운 항만 도시라는 지리적 특성을 감안한 대규모 수출단지가 들어섰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부평과 주안 일대에는 수출산업공단이 설립돼 섬유, 기계, 전자 등의 각종 제조업체들이 입주했다. 1980년대에는 남동공단이 조성됐다. 수도권 정비와 공업 재배치를 목적으로 수도권 내에 산재한 용도 지역 위반 공장들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촌동, 고잔동 일대에 집적한 국가산업단지다. 이로써 인천은 제조업 중심의 도시로 이미지를 굳혔다. 인천에는 늘 노동 착취와 인권 유린, 환경 악화 등의 문제도 따랐다. 동일방직 인천공장은 197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노조 여성지부장을 탄생시킨 여성 노동운동의 출발지이자 여성 노동운동사의 상징적 사건인 이른바 '똥물투척사건'의 현장이기도 하다.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인천은 수도권 산업을 견인할 기술인을 양성해야 했다. 정부는 1968년 6월 인천에 전국에서는 최초로 기술인을 양성하는 국립 중앙직업훈련원을 부평구 구산동(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위치)에 설립했다. 당시 보건복지부 산하 노동청 부지가 있었던 곳이기도 했지만, 공업 단지가 밀집한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조치였다. 이후 전국에 24개 기능대학, 21개 직업전문대학이 생겨났는데, 이를 통합해 출범한 것이 한국폴리텍대학이다. 2008년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으로 명칭을 변경한 법인은 현재 전국에 35개 대학 캠퍼스를 총괄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은 35개 캠퍼스 중 부지도 가장 넓고 학생 수, 배출한 졸업생 수, 교육 과정도 가장 많다.인천은 '서울의 배후도시', '회색 도시'의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제조업 성장을 견인해 나갔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업 구조 고도화, 스마트 공장 시스템 도입, 바이오 산업 양성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전국 기술인 양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은 인천에 있을 때만이 그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보할 수가 있다.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김월용 학장은 "인천은 과거 제조업 성장을 견인한 도시였던 것은 물론 현재 주력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바이오 산업을 대비한 기능인 양성에 중요한 도시"라며 "인천캠퍼스는 그중에서도 수도권에 인력을 배출하는 큰 축을 담당하는 만큼 법인의 역할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09-12 윤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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