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첫날]관공서 차량 2부제 '외면'… 건설현장 '세심한 노력'

도청 등 주차장 홀수 번호판 '즐비' 공사장 터파기·노후장비 이용 자제마스크 지급에 세륜기·수직망 설치국내 발생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기·인천·서울 수도권 3개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20일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지난해 11월 도입된 뒤 첫 발령된 수도권 예비저감조치의 핵심은 '차량 2부제'인데, 정작 경기도청 및 수원시청 등 경인지역 관공서 대부분이 이를 외면, 제도 도입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경기도와 인천광역시 등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지자체는 전날인 19일 오후 5시 기준 미세먼지 예보가 50㎍/㎥를 초과해 발령기준을 충족하자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다.이에 따라 수도권(연천·가평·양평 제외) 행정·공공기관 7천408개 소속 임직원 52만7천명 대상 차량 2부제를 적용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107개 공공 대기배출 사업장의 가동률을 조정했다. 457개 건설공사장에선 터파기 등 비산먼지 다발 공정의 공사시간을 단축했으며 노후건설기계 이용도 자제했다.21일에도 예비저감조치는 유효하다.앞서 경기·인천·서울 수도권 3개 광역지자체는 2개 이상의 시·도에서 예비저감조치 발령조건(21일 50㎍/㎥ 초과, 22일 50㎍/㎥ 초과 예보시)을 충족하면 광역 발령키로 합의했다. 하지만 경기도청 등 경인지역 행정기관 직원 주차장엔 2부제에 적용돼 출입이 제한되는 홀수 번호판을 단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어 예비저감조치를 무색하게 했다. 반면 건설 현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민간 사업장인 한화갤러리아 광교점 신축 공사 현장은 전 직원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지급했다. 또 비산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1번 게이트에 세륜기(차량 바퀴 세척기)를 설치, 골조가 올라간 건물엔 수직망을 설치했다.노후 건설 기계 장비의 운행도 자제했다. 노후에 따른 운행 제한 대상 장비는 건설 장비 디젤 등급 Tier 1·2와 대기환경보전법에 근거한 2004년 1월 1일 이전 제작 건설기계다. 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영통)와 용인지사도 각각 보유한 77Gcal/h 용량 2기와 102Gcal/h 용량의 2기의 가동률을 절반 수준으로 낮춰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동참했다.김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보건학 박사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석탄화력발전, 노후 디젤차량에서 나오는 매연이 미세먼지의 주된 요인"이라며 "서울의 5등급 차량(2002년 7월 1일 기준 경유차 등) 출입 통제를 비롯한 지자체 차원의 차량 2부제 실시는 긍정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공승배·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수도권에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내려진 20일 오전 경기도청 주차장에 차량 2부제 시행을 알리는 표지판이 놓여있으나 차량 2부제 규제 대상인 홀수 차량이 주차 돼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2-20 공승배·손성배

소음·환경 '이상무'… 주민 불안해소 관건

상암동 시설 8기 '55㏈' 합격점산책로 이용등 오염물질 최소화화성 그린에너지도 기준치이하발전소측 "여론수렴·견학" 약속인천 동구 송림동 연료전지사업 시행자인 인천연료전지가 타지역의 비슷한 시설을 소개하고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료전지는 안전·환경상 문제가 없다"는 것인데,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동구 주민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20일 오전 11시께 서울 상암동 노을연료전지 시설. 높이 6m 정도의 연료전지 8기가 가동되고 있었다.노을그린에너지(주)에서 측정기를 이용해 소음을 확인한 결과 6m 높이 방음벽과 1m 떨어진 곳에서 측정치는 약 55㏈ 수준이었다.송림동 연료전지사업 예정부지는 공업지역으로 소음환경기준치는 65㏈이다. 노을그린에너지 관계자는 "월드컵 공원 중간에 위치해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기도 하고, 발전소 바로 앞 예술가들이 머물면서 활동하는 스튜디오가 있는데 문제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며 "연료전지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고, 유연탄 화력 등과 비교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또 "LNG에서 분리된 수소는 바로 산소와 화학 결합하기 때문에 폭발 우려가 없다"고 했다.이날 오후 찾은 경기 화성의 경기그린에너지(주) 연료전지시설 역시 소음은 기준치보다 낮았다. 3.5m 높이 방음벽과 1m 떨어진 곳에서 소음을 측정했을 때 약 52㏈이 나왔다.이곳 주변에선 페인트 냄새가 났다. 경기그린에너지 관계자는 "발전소가 가동되고 2년이 지난 시점에 인근 부지에 도장 공장 등이 들어섰는데 그때부터 페인트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며 "연료전지에서는 악취가 날 수가 없다"고 했다.동구 주민들의 주거지와 인접한 곳에 연료전지시설이 들어서는 것에 대한 거부 반응은 계속되고 있다.주민 권모(40·여)씨는 "연료전지 측에서는 발전소를 건립하고 안전·친환경성을 입증한 후 가동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검증되지 않은 시설을 일단 주거지 코앞에 지어놓겠다는 것 아니냐"며 "이번 허가는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사업을 백지화한 후에 주민 동의를 포함해 처음부터 절차를 밟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인천연료전지 관계자는 "주민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시설을 견학해 볼 수 있도록 일정을 잡을 것"이라며 "비대위 공동대표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주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충분히 듣고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19-02-20 김태양

평택항 '필리핀 반송 폐기물' 내달말 소각

소요 예산 6억 환경부 국비 지원市, 두달 걸려 늦어도 4월초 처리남은 5100t 반입 반대 건의키로평택시가 최근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평택항으로 반송된 폐기물을 이르면 3월 말, 늦어도 4월 초까지 처리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평택지역 환경단체와 시의회의 의견을 반영, 현재 필리핀 현지에 방치 돼 있는 나머지 5천100여t의 폐기물의 평택항 반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환경부에 건의하기로 했다.20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환경부로부터 국비 6억여원을 확보, 이르면 3월 말, 늦어도 4월 초까지 필리핀에서 되돌아온 폐기물을 처리할 방침이다. 폐기물 처리에는 2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시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폐기물을 처리하기로 한 것은 환경부가 소요 예산을 국비로 지원하는 등 폐기물 처리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시는 3월 말 지방비 추경 예산 편성이 완료되면 사업자를 선정, 곧바로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기로 했다.시는 이미 해당 사업자에게 폐기물 처리 조치 명령 사전 통보를 한 상태로, 법령에 따라 10일 이상의 의견 제시 기간을 거친 뒤 조치 명령을 내리고 2주 가량 지나면 바로 행정대집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또 시민들과 시의회의 의견을 반영, 국내에 반입되지 않은 필리핀의 나머지 폐기물 5천100여t에 대해서는 평택항 반입 반대 의견을 환경부에 보내기로 했다.앞서 서평택환경위원회와 평택환경시민행동 등 13개 환경단체는 평택항 평택컨테이너터미널운영업체(PCTC)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평택항 폐기물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추가 폐기물 반입을 저지한다"고 주장했다. 평택시의회도 이 같은 입장을 시에 전달했다.평택 소재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는 지난해 7월(1천200여t)과 10월(5천100여t) 필리핀에 폐기물을 수출, 국제적인 문제를 일으켰고 현재 평택항과 광양항, 군산항 등에 1만2천여t의 폐기물을 쌓아 놔 환경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m.com

2019-02-20 김종호

김포조류생태공원 찾은 노랑부리저어새

천연기념물 제205-2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노랑부리저어새 4마리가 지난 15일부터 김포시 운양동 소재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에서 취·서식활동을 하는 광경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노랑부리저어새는 매년 10월부터 3월까지 한반도 일부 지역에 소수 개체가 날아들어 월동하는 철새다. 끝이 평평한 주걱모양 부리를 물속에 넣고 목을 휘젓는 방법으로 작은 물고기나 게, 습지식물 등을 먹는다.기존 습지의 개발과 농약 사용 등에 따라 개체 수가 감소하던 추세여서 시는 이번 노랑부리저어새의 출현에 반색하고 있다. 특히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생태환경이 철새서식지로 건전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시는 그동안 다양한 철새 취·서식을 유도하기 위해 식이식물을 꾸준히 심고, 올해는 특히 낱알들녘에서 직접 경작한 무농약 벼 40여t(500가마)을 주기적으로 뿌렸다. 또한 노랑부리저어새에 적합한 서식환경을 찾고자 습지 수위를 조절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정하영 시장은 "김포의 빠른 변화에 따라 보호종 대체서식지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식물의 생장·이동·군락변화 등을 고려한 식생종합계획을 수립해 전국 최고의 생태보고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2월 들어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에서 관찰되기 시작한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 /김포시 제공

2019-02-20 김우성

전기자전거타고 연수구 맘껏 달린다

전국 첫 '공유형' 400대 시범 운영문제점 보완 7월부터 1천대 확대지역 벗어나면 패널티 1만원 부과이용 활성화 안전교실 등 11개사업인천 연수구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 대대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연수구는 최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을 세우고, 올해 6억7천600만원을 투입해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연수구는 다음 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유형 전기자전거를 도입할 예정이다. 6월까지 400대를 시범 운영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해 7월부터는 전기자전거 1천대를 공유하기로 했다. 연수구가 새로 도입하는 공유 전기자전거는 구 밖으로 자전거를 유출하면 '패널티'(1만원)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유화'를 막을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6월 주민들이 공유하는 공공자전거인 '쿠키자전거' 1천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2천300건이다.연수구는 공유자전거 확대에 따라 지역 내 자전거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올 6월까지 1억6천만원을 들여 비류대로 선학사거리 일대에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구도심 지역에 1억5천만원, 송도국제도시에 1억원을 투입해 자전거 도로 단절구간과 충돌사고 위험지역 등을 수시로 정비할 방침이다.연수구의 자전거 도로망은 인천 전체 길이인 763㎞ 가운데 20%를 차지하는 153㎞다. 구는 자전거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지역 내 총 8천8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 보관대 265곳과 공기주입기 46곳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연수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학교 강당이나 운동장에서 1시간 동안 안전교육을 하고, 2시간 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부터는 '동 순회 자전거 수리센터'를 통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각 동을 돌면서 무료로 자전거를 점검하고 수리해주기로 했다. 연수구청 앞 한마음광장에서도 자전거 수리센터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연수구는 올해에도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한 주민 35만7천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연수구 주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상해 보장, 사고 관련 법률비용 등이 보험을 통해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73건의 보험 혜택이 있었다. 연수구는 또 연수경찰서와 협업해 '자전거 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자전거를 등록하면 도난당했거나 분실했을 때 위치정보서비스(GPS)를 통해 찾을 수 있다. 구 조례에 따라 도로나 공원 등에 10일 이상 방치된 자전거는 계고를 한 뒤 수거하고 있다.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는 도시 형성 단계에서 조성한 송도국제도시 자전거 도로는 물론 구도심 지역에도 많은 예산을 들여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자전거 도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자전거 이용이 일상화돼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전거 인프라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9-02-20 박경호

부천시, 스마트시티 최종선정… 7개동 '미세먼지 클린단지로'

국토부 사업비 20억원 지원받아내달 추경 시비 매칭비 등 편성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중점부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시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도시의 지리적, 지형적 특성에 적합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이란 주제로 국토교통부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 공모에 참여했다.사업 선정에 따라 부천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특화단지 조성 사업비로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3월 중 추경예산으로 시비 매칭비와 자체사업비 등을 편성해 춘의동, 도당동, 중1동, 중3동, 상2동, 상3동, 신흥동 등 7개동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시민참여단과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거버넌스 워크숍 등을 통해 공공성, 저감효과, 비용, 적합성, 시급성 등을 평가해 5개의 우선 사업을 선정했다.시는 촘촘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을 위한 우리동네 미세먼지 알림이 서비스와 부천시 현안인 삼정동 레미콘 공업단지 비산먼지 해결 서비스, 차량 배출 오염물질과 폭염으로부터 학생보호를 위한 통학로 청정 안심공기 제공서비스, 과학적 미세먼지 대응체계 지원을 위한 부천시 미세먼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시는 또 7호선 지하철역 미세먼지 저감서비스 사업은 다른 사업들과 연계해 자체 재원으로 길주로 변을 따라 테마형 미세먼지 안심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모든 사업들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석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인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제공해 시민이 공감하는 미세먼지 해결 기술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장덕천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시민체감형 미세먼지 저감 효과 뿐 아니라 부천시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인 미세먼지 대응방안 제공 및 관련 정책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전 지역으로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미세먼지 안심 특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2-20 장철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내일도 발령…연천·가평·양평도 포함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20일 발령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21일에도 발령된다.환경부는 이날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이날 처음으로 발령된 데 이어 21일도 계속되는 것이다. 이날 예비저감조치 대상 지역에서는 경기 연천·가평·양평은 제외됐으나 21일에는 이들 시·군도 포함된다.예비저감조치는 이틀 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다음 날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선제적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가리킨다.예비저감조치 발령으로 서울, 인천, 경기 지역 7천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7천명에게는 차량 2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21일은 홀수일이므로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이 지역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7개 대기 배출 사업장은 운영 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하고 470개 건설 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 노후 건설기계 이용 자제, 살수 차량 운행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해야 한다.예비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5시 예보 기준으로 앞으로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할 수 있다.행정·공공기관 외에도 작년 4월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수도권 사업장 51곳에서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이들은 전기가스증기업, 제철·제강업, 비금속광물 제조업 등 굴뚝 자동측정장비가 구축된 대형 사업장으로, 수도권 미세먼지의 약 80%를 배출한다./디지털뉴스부전국 초미세먼지.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처음으로 수도권에 발령된 2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산이 뿌옇게 보인다. 예비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5시 예보 기준으로 앞으로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19-02-20 디지털뉴스부

[내일날씨]기상청 "전국 최저기온 -8~2도 평년과 비슷"… 미세먼지 농도 '나쁨'

21일 목요일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대기 질 상태가 좋지 않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강원 영동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 낮 최고기온은 6∼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의 기온은 최저 -2도, 최고 7도로 예보됐다.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1~6도, 수원 -4~7도, 춘천 -5~9도, 강릉 -1~10도, 청주 -2~8도, 대전 -3~9도, 세종 -6~8도, 전주 -2~9도, 광주 -2~12도, 대구 -1~11도, 부산 2~12도, 울산 -1~10도, 창원 0~10도, 제주 5~9도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가 온통 뿌연 모습. /연합뉴스

2019-02-20 디지털뉴스부

부천시, 국토부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선정

부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시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도시의 지리적, 지형적 특성에 적합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이란 주제로 국토교통부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 공모에 참여했다.사업 선정에 따라 부천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특화단지 조성 사업비로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3월 중 추경예산으로 시비 매칭비와 자체사업비 등을 편성해 춘의동, 도당동, 중1동, 중3동, 상2동, 상3동, 신흥동 등 7개동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시민참여단과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거버넌스 워크숍 등을 통해 공공성, 저감효과, 비용, 적합성, 시급성 등을 평가해 5개의 우선 사업을 선정했다.시는 촘촘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을 위한 우리동네 미세먼지 알림이 서비스와 부천시 현안인 삼정동 레미콘 공업단지 비산먼지 해결 서비스, 차량 배출 오염물질과 폭염으로부터 학생보호를 위한 통학로 청정 안심공기 제공서비스, 과학적 미세먼지 대응체계 지원을 위한 부천시 미세먼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시는 또 7호선 지하철역 미세먼지 저감서비스 사업은 다른 사업들과 연계해 자체 재원으로 길주로 변을 따라 테마형 미세먼지 안심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모든 사업들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석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인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제공해 시민이 공감하는 미세먼지 해결 기술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장덕천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시민체감형 미세먼지 저감 효과 뿐 아니라 부천시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인 미세먼지 대응방안 제공 및 관련 정책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전 지역으로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미세먼지 안심 특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부천시 제공

2019-02-20 장철순

[전국날씨]기상청 "오늘 미세먼지 '나쁨', 마스크 꼭 지참"… 일교차 극심

20일 수요일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겠다.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부터 국외 유입이 더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0.6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0.9도, 강릉 2.9도, 청주 0.6도, 대전 0.4도, 전주 0.6도, 광주 1.4도, 제주 4.9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아침 한때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전북 동부는 곳에 따라 눈이 조금 내리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 서부내륙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눈이 1㎝ 안팎 쌓이는 곳도 있겠다.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는 만조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2.5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경기도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보적사에서 바라본 동탄 일대가 뿌연 모습. /연합뉴스

2019-02-20 디지털뉴스부

아이들 눈으로 본 '軍공항 소음피해'

발제·토론 주제 선정 직접 진행피해 보상 대상자 확대 주장부터불필요한 경제 손실등 '논의 다양'수원 군 공항 소음피해 문제를 청소년의 입장에서 조명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 청소년분과는 19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화성·오산 청소년 20여 명 등과 함께 '2019 청소년 학습권 보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난해 12월부터 화성시 병점·황계동 등 탄약고 마을 인근 지역에서 매주 길거리 정화 봉사활동 등을 하며 느낀 점을 공유하고, 전투비행장으로 인한 학습권 피해 등 지역 현안들을 청소년의 입장에서 토론해 보는 취지로 마련됐다.토론회는 발제부터 토론 주제 선정까지 청소년들의 손으로 모두 만들어졌다. 최유하(삼일중) 학생의 '학습권이란 무엇인가'라는 내용의 발제를 시작으로, 윤서연(장안고)·최서윤(호매실고) 학생의 '학습권 피해 및 대응사례' 발표가 이어졌다.발표 뒤에는 군 공항으로 인한 학습권 피해를 실제 겪고 있는 학생들의 팀별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수업 과정에서 전투기가 뜨고 내리면서 발생하는 학습권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소음으로 인한 불필요한 경제적 손실까지 폭넓은 토론을 선보였다.특히 소음 정도에 따라 손해배상 기준이 다른 현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배상금액을 낮추더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법률정비가 필요하다는 대안도 내놨다.이재훈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의 눈으로 군 공항 소음피해 등 현안을 바라볼 수 있는 뜻 깊은 토론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나이 등과 관계없이 다양한 시선으로 군 공항 문제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수원 군 공항으로 인한 소음피해를 받았다며 9만7천115명(120건)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배상 판결금액만 1천477억원에 이른다. 현재도 총 12만5천60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음피해 소송이 진행 중이다.이 같은 피해를 막고자 수원시 등은 올해 상반기까지 군용비행장으로 인한 소음피해를 겪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소음피해배상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19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청에서 열린 '2019 청소년 학습권 보장 대토론회'에서 수원지역 청소년들이 군 공항 전투기 소음 등 학습권 피해와 관련한 토론을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2-19 배재흥

수원외곽순환도로 '개방형 방음터널' 합의… "앓던 이 뽑았다"

기존 방음벽 설계 변경, 200억 투입4년간 수천건… 市 최다민원 해결설명회 등 7차례, 민·관 머리 맞대대다수 주민 환영, 일부 지하화 고수수원시 역사상 최다 민원으로 꼽히는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소음 피해 절감 관련 시와 주민들이 합의점을 도출했다.민·관이 머리를 맞댄 끝에 수년간 '앓던 이'를 뽑고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했다는 풀이가 나온다.19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총 4천100여건의 민원이 발생한 수원외곽순환도로 민간투자사업 광교통과구간 방음시설 설치에 대해 인근 주택 단지 주민들과 접점을 찾았다.해당 구간은 광교터널(종점)~광교중학교 앞까지다. 기존엔 방음벽(길이 885m, 높이 9.5~13m)을 설치하는 것으로 설계됐지만, 4년여에 걸쳐 수천건의 민원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수면권과 환경권,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우려가 이어지자 '개방형 방음터널'로 설계를 변경하기로 시와 주민들 간 잠정협의가 이뤄졌다.방음벽에서 일부가 뚫린 개방형 방음터널로 설계가 변경될 경우 1.3~2㏈의 소음저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됐다. 시설 변경 소요사업비는 약 200억원으로 추산됐다.앞서 시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염태영 수원시장이 직접 광교웰빙타운 연합회 대표 등을 면담하는 등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총 7회 진행했다.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건설되는 수원외곽순환도로는 수원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7.7㎞,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지난 2016년 12월 착공, 개통 목표 시기는 2020년 하반기다.주민들은 일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지하화 공사를 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광교웰빙타운연합회 관계자는 "칠보산 주민들의 함백산메모리얼 파크 반대 민원 이후 가장 많은 집단민원이 발생한 사안으로 주민들과 시가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양보한 끝에 건강권과 학습권을 모두 보장받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대부분 만족하는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향후 사업비 마련 부분은 행정기관에서 복안을 만들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래·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2020년초 개통예정인 북수원 민자고속도로 소음 피해 관련 광교터널 방음벽 설치를 놓고 수원시와 주민들이 개방형 방음 터널 설치로 협의해 소음갈등의 실마리를 찾았다. 사진은 수원 광교신도시 웰빙타운 구간을 지나는 북수원 민자고속도로 공사구간.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2-19 김영래·손성배

수도권 고농도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첫 발령…"50㎍/㎥ 이상"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처음 발령된다.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19일 5시를 기해 예비저감조치 발령 기준이 충족돼 오는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대상 지역은 서울, 인천과 경기도(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이다.이에 따라 대상 지역의 7천408개 행정·공공기관 임직원 52만7천 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20일은 짝숫날이므로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7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하거나 운영을 조정한다. 457개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살수차량 운행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시행한다. 정부는 지난해 4월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수도권 민간 사업장 51개소에도 이번 예비저감조치 참여를 요청한다.이들 사업장은 민간 전기가스증기업, 제철제강업, 비금속광물제조업 등 굴뚝자동측정장비가 구축된 대형사업장으로 수도권 미세먼지의 약 80%를 배출한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굴뚝자동측정장비로 이들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비교·분석한 뒤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해 지자체가 사업장 지도·점검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점검과 단속도 예비저감조치와 함께 시행된다.수도권대기환경청은 중앙특별점검반을 구성하고 현장점검과 서면점검을 병행하해 대상 사업장·공사장 등의 불법 행위를 폭넓게 감시할 예정이다.이번 예비저감조치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으로, 같은달 수도권에 도입된 이후 처음 발령되는 것이다. 이틀 뒤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클 때 다음날부터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조치다.예비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5시 예보 기준으로 앞으로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할 수 있다./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환경부가 15일부터 교육시설 휴업 권고와 차량 운행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미세먼지 특별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각 시·도지사는 해당 시도의 조례에 근거해 오래된 경유차 등 차량 운행을 제한할 수 있다. 사진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달 14일 노후 경유차 단속 CCTV가 설치된 서울 강변북로 가양대교 모습. /연합뉴스

2019-02-19 손성배

[내일날씨]전국 초미세먼지…오늘 저녁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

정월 대보름인 오늘 오후 대설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 강원 영서·산지의 비 또는 눈은 오후부터 대부분 그쳤다.오후 2시 기준 적설량은 최고 10㎝ 넘게 쌓일 수 있다던 애초 예측보다 적은 양이 기록됐다.저녁에는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을 구름 사이로 볼 수 있다.강수가 그치면서 연중 가장 큰 달을 어느 정도는 관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설특보는 전국에서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은 전국에서 다시 초미세먼지가 찾아온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측했다.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이다.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20일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기 시작해 21일 더욱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날씨는 조금씩 풀린다. 온화한 남서풍이 들어와 이날 4도까지 올랐던 서울 낮 최고기온은 20일 5도, 21일 8도 등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다만 기온이 오르기 전 이날 낮까지 내린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디지털뉴스부내일 전국에서 다시 초미세먼지가 찾아올 예정이다. 저녁에는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이 뜰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2019-02-19 디지털뉴스부

[내일날씨]기상청 "전국 오전 곳곳 눈발 날려"… 미세먼지 농도 '나쁨'

20일 수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내륙에 오전 중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3~4도, 춘천 -3~7도, 강릉 1~10도, 청주 -1~6도, 대전 -1~8도, 세종 -2~8도, 전주 0~8도, 광주 1~9도, 대구 1~10도, 부산 4~11도, 울산 2~10도, 창원 1~10도, 제주 6~8도다.기상청은 "당분간 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5∼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말했다.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 많은 구름이 끼었다가 오후부터 서서히 걷히기 시작해 오후 3시께부터는 대체로 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유입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에서 '나쁨' 수준으로,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 것으로 보인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동해 1.0∼2.5m로 예보됐다./디지털뉴스부절기상 우수인 1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하고 있다. 이날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낮까지 많은 곳은 최대 10cm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연합뉴스

2019-02-19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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