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정보 유출 차단' 집중

내일 용역 3차 중간보고회 열려공사·관할 기초단체 참석 제외후보지 3개 시·도에도 안 밝혀4차 보고회 열고 내년 3월 발표 인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3개 시·도와 환경부가 진행하는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확보를 위한 용역이 '007 작전'을 방불케 한다. 대체 부지 후보지 발표를 3개월여 앞둔 가운데 사전에 정보가 조금이라도 새어 나간다면 큰 혼란을 불러올 수 있어 조심 또 조심하는 모양새다.인천시 등은 26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확보를 위한 용역 3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인천, 경기, 서울시 주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보고와 용역 진행 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대체 부지 주변 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지원 방안, 수도권매립지 조기 종료를 위한 방안, '직매립 제로화'를 통한 신규 매립지 폐기물처리 방식 개선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2차례 열린 중간 보고회는 인천시와 경기도, 서울시, 환경부 담당자 외에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관할 기초단체인 인천 서구 등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기관의 실무자들도 배석했지만, 이번 보고회부터는 참석하지 못한다. 원칙적으로 이들 기관은 환경부와 3개 시·도가 맺은 4자 협의에 따라 구성된 '대체 매립지 확보 추진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종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정보가 보고회 도중 언급될 수 있기 때문에 정보 유출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최근 수도권 3기 신도시 정보가 사전 유출돼 큰 혼란이 일었던 사례를 교훈 삼아 회의 자료를 현장에서 모두 회수해 밖으로 가져가지 못하게 할 계획이다.실제 현재 인천·경기도의 경우 지역 정치권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해당 부서에 관련 정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용역이 완료되기 전에 조금이라도 정보가 새어나갈 경우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밀려 용역을 계획대로 끝내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용역사도 최종 보고서에 담는 3개의 후보지는 발표 전까지 환경부와 3개 시·도에 미리 알리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시는 내년 1~2월 중으로 4차 중간보고회를 연 뒤 3월 중으로 대체 매립지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인천시 등 3개 시·도, 환경부는 대체 매립지 후보지가 나오면 후보지 주민 여론을 수렴한 뒤 내년 말부터 입지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0년 9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대체 매립지를 선정하고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8월부터 대체 매립지 사용을 시작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체 매립지 사용을 시작함과 동시에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는 사용이 종료된다.인천시 관계자는 "워낙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가 언급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며 "3월 용역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12-24 김민재

파주시, 미세먼지 '선제 대응'

도 광역환경관리소와 '합동 점검'대기오염 유발 사업장 28건 적발파주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및 사전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결과, 방지시설 없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사업장 등 28건을 적발해 9건을 고발했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 동안 대기오염 유발 사업장 92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28건을 적발, 9곳은 고발과 영업정지, 10곳은 경고와 과태료 처분, 7곳은 개선명령, 2곳은 사용금지 및 과태료를 각각 부과했다.특히 이번 점검은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와 합동으로, 벙커C유 사용업체 등 겨울철 미세먼지에 영향을 주는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위반 유형은 관할 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방지시설도 없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해 조업한 행위와 환경오염방지시설을 규정에 맞지 않게 관리·운영하거나 벙커C유의 황 함유량을 초과한 행위 등이다.시는 이 가운데 신고 없이 대기배출시설을 조업한 적성면 마지리 A업체 등 5곳과 방지시설을 미가동한 파주읍 봉암리 B업체 등 4곳은 고발과 함께 조업정지 조치했다. 시는 또 자가측정 및 운영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광탄면 발랑리 C업체 등 10곳은 경고와 과태료 처분을,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조리읍 대원리 D업체 등 7곳은 개선명령, 벙커C유의 황 함유량을 초과한 광탄면 분수리 E 업체 등 2곳은 사용금지와 과태료 부과 처분했다.허순무 환경보전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겨울철 대기환경오염 사업장 신고는 파주시 환경보전과 지도팀(031-940-8478)으로 하면 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12-24 이종태

송도 워터프런트 '첫 조각(1-1공구)' 내년3월 착공

경제청, 시공사 선정 계약 의뢰연결수로·교량 등 2021년 완공인천 송도국제도시 수로와 호수를 연결해 친수 공간을 만드는 송도 워터프런트 건설사업이 내년 3월 착공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건설사업 시공사를 선정하고자 조달청에 시설공사 계약을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수로와 호수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ㅁ'자 모양의 물길(길이 16㎞, 너비 40~300m) 및 친수 공간을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인천경제청은 2021년까지 734억 원을 들여 송도 6공구 호수와 남측수로(송도 10공구 북측)를 연결하는 1-1공구 공사부터 추진한다. 1-1공구 시설은 연결수로 930m, 교량 4개, 수문 1개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시공사 선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김진용 청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1년 하반기 (1-1공구)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1-1공구 사업만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다. 김 청장은 "잔여 구간에 대해서는 지난달 박남춘 인천시장이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밝혔듯이 경제성 제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12-24 목동훈

안양시 '오염부지(옛 동화약품 안양공장)' 개발 강행… 근거 생략 '교통대책' 설명회

'영향평가' 미공개… 체증 불안감주민들 "市 신뢰못해, 재검토해야"옛 동화약품 안양공장 부지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물질이 기준치보다 3배 이상 초과 검출된 것으로 확인(12월 21일자 5면 보도)된 가운데 안양시가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음에도 주민설명회를 강행해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5천여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숲' 한 가운데 대형 공장시설 등이 들어설 경우 교통체증이 심각할 것이라는 주민들의 반발에도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채 설명회를 추진, 반발이 거세다.23일 인근 주민들과 시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주)는 안양동 구 동화약품 부지 일원에 공장 1천7실, 창고 64실 등 지원시설과 상업시설 95실 등 지하 2층, 지상 28층의 지식정보센터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사업자는 지난 4월께 주민들이 이용하는 '덕천교' 아래 신규 교량 설치와 1번 국도와 연결되는 교차로 등을 원인자 부담으로 신설하는 교통대책을 수립했고, 시는 지난 19일 안양 7동 주민자치센터 4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그러나 이날은 지난 10월 30일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진행된 토양조사에서 토양오염물질이 검출된 후, 시가 사업자에게 정밀토양검사를 재실시하도록 행정처분 했으나 검사가 진행되지 않은 시점이었다.이에 따라 시민들은 "시가 건축허가를 위해 밟고 있는 모든 행정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제대로 된 정밀토양검사 결과 및 교통대책 자료 공개와 함께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실제 시가 공개한 교통영향평가 자료는 '교량 미설치시'와 '교량설치'에 따른 교통량을 그림으로 표시한 자료일 뿐, 시간당 통행량이나 정체 발생 시간과 구간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 없는 문서뿐이다.주민 L(51)씨는 "지금도 상습정체로 통행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지식정보센터까지 들어서면 교통체증이 불 보듯 뻔한데도 시는 교량과 1번 국도에 새로운 교차로를 개설하면 문제가 안된다는 식의 설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 19일 설명하려 한 것은 교량설치 등이 확정되지 않은 결과였다"며 "주민들의 요구 때 공개해 설명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TPH 성분 검출과 관련해선, "사업자에게 정밀토양검사를 지시했고, 설명회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이석철·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12-23 이석철·김영래

석모도 수목원 내년 4월 개원 '착착'

1170종 14만6248본 유전자원 보유주차장·탐방로 등 시설 개설 완료인천 강화군 석모도 수목원이 2019년 4월 개원을 앞두고 테마원 및 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석모도 수목원은 2013년 삼산면 석모리 일원 53ha의 부지에 96억 원의 예산을 투입, 12개의 테마 전시원과 온실에 모두 1천170종 14만6천248본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수종으로는 황벽나무와 주엽 나무 중 자생 수종을 보존한 것으로 특히 황벽나무는 바위틈에서 자라고 수형이 아름다워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동안 석모도 수목원은 주차장 등 일부 시설 미비로 개원을 미루어 왔으나, 민선 7기 출범 후 균형발전이란 주민 숙원 해소를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과 매표소 정비 및 탐방로 개설을 완료했다. 또한, 테마원 정비, 조류 테마로드, 포토존 설치 등에 8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개원을 서두르고 있고, 개원 후 내년 5월부터 입장료 2천원을 받을 계획이다. 강화군민은 무료다.한편 수목원과 연접한 석모도 자연 휴양림 또한 수목원 개원에 맞춰 손님맞이 치장을 위해 3억 5천만원을 편성, 힐링 숲 체험장 조성, 숲 속의 집 도색, 화장실 증·개축 등 시설개선과 체험장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휴양림은 18개의 객실을 갖춘 휴양관 및 통나무로 만든 12동의 숲 속의 집으로 구성되어 4인 가족부터 22인의 단체까지 머물 수 있다.군 관계자는 "석모도 수목원 개원은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목원을 비롯한 석모도 미네랄 온천, 민머루 해변, 나룻부리항, 보문사 등을 축으로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가꾸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내년 4월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석모도 수목원 입구 매표소 전경. /강화군 제공

2018-12-23 김종호

시흥 물왕저수지 주변까지 힐링명소 '탈바꿈'

시흥시, 60여명과 경관협정 체결식식당가 길 찾기·불법간판들 개선시흥시가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을 아름다운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주민들과 약속한 경관 개선 추진에 나섰다.시는 지난 21일 물왕동 마을회관에서 임병택 시장, 김태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관협정운영회, 경관협정체결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 체결식을 갖고 본격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경관협정은 물왕저수지 인근 20만㎡ 규모의 식당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길 찾기 좋은 시스템 적용과 불법간판 개선을 추진한다. 이어 꽃길 조성, 연꽃재배지 관리, 지역 브랜딩을 위한 통합디자인 적용과 홈페이지 제작 등 명소 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다.시는 최근 1년간 대상지 내 체결자들과의 협업을 통한 경관협정사항들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시청 내 9개 부서가 협업을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등 공을 들였다.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1년간 매월 1회 이상의 꾸준한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의 결과로 전체 116명의 체결 대상자 전원이 동의하는 결과를 얻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시는 지난 21일 물왕동 마을회관에서 물왕저수지 주변을 명소로 탈바꿈시기키 위한 주민들과의 경관 체결식을 가졌다. /시흥시 제공

2018-12-23 심재호

오늘(23일) 슈퍼문? "달 꼭 봐주세요"… 내년 첫 슈퍼문은 2월 20일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달', '슈퍼문' 등이 올라 화제다. 이날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이 뜨는 시간은 오후 5시 59분(서울기준)이다. 오늘은 음력으로 따지면 11월 17일이기도 하다. 보름(음력 15일)은 지났지만, 보름달처럼 큰 달이 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SNS상에서는 유독 크게 보이는 달 사진이 올라오며 "오늘 슈퍼문인가", "달이 너무 예쁘다", "달 꼭 봐주세요" 등 슈퍼문에 대한 글과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서 지구에서 관측하는 달의 크기가 커보이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는 달의 궤도가 약간의 타원형이기에 가능하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국내에서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Super Moon)'은 2월20일 오전 0시54분에 볼 수 있다. 이날 달이 더 크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망'인 동시에 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715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달과 지구의 평균거리 38만4400㎞보다 2만7249㎞나 짧다. '슈퍼문'은 9월14일에 뜨는 가장 작은 보름달 '미니문'((mini moon)에 비해 14% 더 크게 보인다. 7월17일 제헌절에는 달의 일부가 지구 그림자 속으로 숨는 '부분월식'이 나타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달 슈퍼문. /연합뉴스

2018-12-23 김지혜

한강유역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취급 위반 143건 적발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수도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585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여 112곳에서 14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유형별로는 무허가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해화학물질 표시 미이행 21건, 정기검사 미실시 21건, 정기검사 부적합 18건, 변경허가 미이행 12건, 시약판매업 신고 미이행 6건, 유독물질 수입신고 미이행 5건 순이었다.한강유역환경청은 적발된 143건 가운데 82건에 대해서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7건은 영업정지, 39건은 개선명령을 내렸다.특히 2015∼2017년 자체 구축한 사고예측지수와 위해등급지도를 처음 활용해 고위험 사업장 45곳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서 법규 위반 사업장 4곳을 단속했다. 사고예측지수는 유해화학물질의 종류, 수량, 취급시설 등 상황을 반영해 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을 나타낸 지수이다.위해등급지도는 사고예측지수, 위해등급(사업장 주변 인구수를 반영해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의 크기를 예측해 등급으로 표시한 것), 사업장 주변 지형정보 등을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에 구현한 것이다.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위해등급지도를 활용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사전에 선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해당 사업장과 주변 사업장 정보를 통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8-12-23 문성호

'2018년 동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마스크 착용 필수… 23일부터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 토요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짙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강원 영동에서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은 오전에 '매우 나쁨'까지 농도가 치솟을 수 있다.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여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이날은 중국 북동 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3일 오전까지 5∼10㎜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2도, 인천 5.0도, 춘천 -0.7 도, 강릉 9.3도, 대전 2.2도, 전주 4.1도, 광주 5.3도, 대구 1.3도, 부산 10.4도, 제주 12.4도 등이다.낮 기온은 8∼17도로 예보됐다.이날까지도 기온은 평년보다 3∼6도가량 높겠지만, 23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곳곳에서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아침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안개가 옅게 남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2.0m로 예보됐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부산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1일 오후 부산 남구 일대가 뿌옇게 보이는 모습. /연합뉴스

2018-12-22 디지털뉴스부

[내일날씨]토요일 동지 전국 초미세먼지 '나쁨'… 기상청 "일요일부터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절기상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인 22일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강원 영동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튿날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남해안 5㎜ 미만이다.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10도, 인천 2~8도, 수원 2~10도, 춘천 -2~9도, 강릉 5~11도, 청주 2~11도, 대전 1~12도, 세종 -1~11도, 전주 4~12도, 광주 5~15도, 대구 2~14도, 부산 9~16도, 울산 4~15도, 창원 6~13도, 제주 11~15도다.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평년보다 3∼6도 높겠고, 낮 기온도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다"며 "모레(23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설명했다.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와 안개로 뿌옇게 보이는 모습. /연합뉴스

2018-12-21 디지털뉴스부

새해 달이 해 가리는 첫 '부분일식' 1월 6일… 전국 우주쇼 관측

새해를 맞아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 현상 등 우주쇼가 진행된다.2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월 6일과 12월 26일 등에는 부분일식이 예정돼 있다.내년 1월 6일 서울 기준 오전 8시 36분에 달이 해의 위쪽 중앙을 가리기 시작한 뒤 오전 9시 45분에는 해가 최대로 가려질 것으로 관측된다.일식 면적은 서울 기준 태양의 24.2%다. 최대 식분(달에 가려지는 태양 지름의 비율)은 0.363에 달한다.날씨가 좋을 경우 국내 전역에서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이어 오전 11시 3분에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져 부분일식 현상도 마무리된다.이서구 대국민홍보팀장은 "일식 관측을 위해 태양을 장시간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할 위험이 있다"며 "태양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을 꼭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오는 7월 3일에도 개기일식 천문현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관찰 할 수 없다.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다음 개기일식은 오는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께 북한 평양과 강원도 일부 지역이다.제헌절인 7월 17일 새벽에는 부분월식을 짧게 즐길 수 있다. 당일 오전 5시 1분 18초에 시작해 월몰 직전까지 볼 수 있다.이날 서울 기준 달이 지는 시각은 오전 5시 23분이다.오는 12월 26일에는 금환일식이 있다. 금환일식은 달의 공전 궤도상 지구와의 거리에 의해 테두리가 남는 걸 말한다.금반지처럼 보여서 이 같은 이름을 갖게 됐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보인다.서울 기준 오후 2시 12분부터 시작해 오후 3시 15분 최대가 된다. 오후 4시 11분에 종료된다.서울 기준 태양 면적의 13.8%(최대식분 0.245)가 가려진다.3대 유성우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예년처럼 볼 수 있다.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오는 1월 4일과 5일 새벽에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오는 8월 13일 월몰 시각인 오전 3시 18분 이후 좋은 조건에서 볼 수 있으며,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같은 달 14일과 15일 새벽이 관측 최적기다.달이 밝아 좋은 조건은 아니라는 지적이다.내년 가장 큰 보름달은 2월 20일 0시 54분에 뜬다. 가장 작은 보름달인 오는 9월 14일보다 14% 크게 보인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서울 하늘 부분일식./연합뉴스내년 1월 6일 부분일식 설명도./한국천문연구원 제공=연합뉴스

2018-12-21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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