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시내 버스 파업 시 전세버스 투입, 유치원·초·중·고 등하교시간 조정

부산시는 14일 오후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오거돈 시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시는 시내버스가 파업에 돌입하면 전세버스 300대와 시 및 산하기관, 경찰청, 군부대 등에서 보유한 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시철도와 부산~김해경전철, 동해선 운행도 평소보다 10% 증편한다. 택시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고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도 벌인다.또 시는 각 기관 및 단체 등에 등교 및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시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노선도 및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시민 대처 요령을 배포할 방침이다. 이밖에 대응상황과 비상수송계획을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할 방침이다.부산시교육청은 파업 시 유치원, 초·중·고 모든 학교 등·하교 시간을 학교장 재량으로 조정하도록 했다.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취약한 고등학교 밀집 4개 지역에는 교육기관 보유 대체버스 6대를 투입한다.대체버스 투입지역은 영도지역 508번과 113번 노선, 사상지역 67번 노선, 북구지역 160번 노선. 동래지역 29번 노선(2대) 등이다.대체버스 노선 이외 지역 각급 학교는 시가 운영하는 임시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15일 버스 파업이 강행되면 학교장 재량으로 조정된 등·하교 시간을 적용하지만, 파업이 철회될 경우 정상적으로 등·하교를 한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버스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부산 한 공영차고지에서 시내버스가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2019-05-14 디지털뉴스부

충남 버스 노조 파업 철회… 1690대 운행중지 사태 모면

충남 시내·외, 농어촌 버스 노조가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0시로 예고됐던 도내 시외버스와 10개 시·군의 시내·농어촌 버스 18개 업체 1천690대의 전면 운행 중지 사태를 모면했다. 한국노총 산하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14일 오후 2시부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 측과 1차 조정회의를 열어 임금을 협상했다. 노조는 임금·단체협상은 지속해서 진행키로 하고 3시간 30분 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노조는 올해 인상분을 포함, 주 52시간제 시행 등으로 인한 임금 손실분 등을 고려해 월 47만원 인상안을 요구했다. 반면 사 측에서는 구체적인 인상안을 제시하지 않아 현재까지 협상이 이어지는 상태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버스업체 경영난 등을 고려해 시내·농어촌 버스 요금을 100∼200원 인상할 계획"이라며 양자간 중재를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전국 버스노조 총파업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송파공영차고지에 버스가 주차되어 있다. 서울시버스노조에 따르면 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 회의에서 막판 협상에 나선다. 노조는 15일 0시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019-05-14 디지털뉴스부

경기 버스요금 200원 인상…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경기도는 14일 버스노조의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200원 인상,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 지원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버스노조 파업과 관련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회의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경기도 버스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 상태로 계속 갈 경우 대규모 감차 운행이나 배차 축소로 인한 도민들의 교통 불편이 극심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들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불가피하게 버스요금을 인상하게 된 데 대해 도민들께 죄송하다"며 경기도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 정책,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정책, 노동 문제 해소 정책 등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김현미 장관은 "(경기도 버스의) 요금 인상은 이 지사가 말했듯 시내버스 요금 200원 인상"이라며 "충남과 충북, 세종, 경남에서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연내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특히 경기 지역 버스요금 인상 시 수도권 환승 체계에 의해 인상분의 약 20%가 서울시로 귀속되는 문제와 관련해선 "서울시로 이전되는 수익금을 경기도로 반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당정은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추진 등으로 버스의 공공성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덜기로 했다. 김 장관은 이와 관련, "중앙정부 지원책으로 우선 '빨간 버스'인 광역버스를 국가사업으로 전환하고 준공영제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경기연구원과 교통연구원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속히 준공영제를 시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버스 공영차고지와 벽지 노선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 고용부의 고용기금을 통한 '일자리 함께 나누기 사업'의 지원 기간 연장(1년→2년) 등의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에 이 지사는 "정부가 광역버스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에서도 어려운 정부 입장을 고려해서 가능한 한 최선의 대안을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장관은 "대구와 인천에서 노사 간 합의에 따라 파업이 철회된 것처럼 빠른 시간 내에 문제들이 정리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주 52시간제 도입과 준공영제 등에 따른 임금 조정문제를 둘러싼 사용자 측과 갈등으로 인한 경기도 15개 버스업체 노조 파업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한 버스회사 차고지에 버스들이 서 있다. /연합뉴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14일 오후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버스 파업과 관련해 이해찬 대표와 논의 후 브리핑을 마치고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14 연합뉴스

서울 버스 파업 관련 노사 2차 협상… 결렬시 내일 첫차부터 운행 중단

서울 버스 노사가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14일 2차 조정 회의에 나섰다. 협상 결렬시 15일 새벽부터 서울 시내 버스 운행이 중단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3시께 영등포구 문래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 회의를 시작했다. 버스 노사 양측은 노조가 요구한 임금 5.98% 인상, 정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연장 및 증액을 두고 협상 중이다. 지난 8일 열린 1차 조정 회의에서는 견해차만 확인했을 뿐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노조는 15일 0시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버스 노조는 마을버스를 제외한 서울 시내버스 전체 65개사 중 61개사다. 버스 대수는 약 7천400대에 이른다.서울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지하철 1시간 연장 운행, 셔틀버스 투입 등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한 상태다. /디지털뉴스부전국 버스노조 총파업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송파공영차고지에 버스가 주차되어 있다. 서울시버스노조에 따르면 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 회의에서 막판 협상에 나선다. 노조는 15일 0시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019-05-14 디지털뉴스부

전남 8개 시군 버스 노사 협상 잠정타결…광주도 타결 가능성 커

전남 시군 시내버스 노사가 잇따라 협상을 잠정 타결하면서 오는 15일 버스 파업 대란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는 전남 18개 시군버스 노사가 잠정타결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현재까지 협상을 타결한 지역은 전날 영암에 이어 이날 오전 담양, 화순, 영광, 함평, 강진, 장성, 구례 등 10곳이다. 나머지 6개 지역 10개 업체도 오후 6시까지를 기한으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전날까지 타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던 광주 시내버스 노사도 서로의 입장차를 좁혀가고 있다. 이날 새벽까지 교섭을 벌인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조정회의에 참석해 최종 협의를 진행 중이다.노조는 대전 시내버스 수준인 10.9% 임금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과 입장차를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광주는 한국노총 소속 노조원 1천486명이 파업을 참여하면 101개 노선 1천2대의 시내버스 운행이 91개 노선 746대로 줄게 돼 평소의 70%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파업 1~2일 차는 시내버스 운행을 최대한 늘이고 3일 차 이상 파업이 이어지면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해 70% 운행률을 유지할 방침이다.전남도는 파업 참여 지역에 전세버스 330여대를 투입하고 시군 택시 4천700여대의 부제를 해제하며, 유관기관 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디지털뉴스부

2019-05-14 디지털뉴스부

국토부, '버스 파업' 앞두고 17개 지자체 소집해 중재 요청

버스 노조가 예고한 파업을 하루 앞둔 14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을 다시 불러 버스요금 현실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한다.국토부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정부세종청사 6동 교통센터에서 김정렬 2차관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버스 파업 및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대응 점검 회의를 연다.김 차관은 앞서 지난 9일에도 17개 지자체 부단체장을 모두 모아 버스 파업으로 국민 생활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중재와 조정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김 차관은 파업을 하루 앞둔 현재 각 지자체의 중재 상황과 파업 대비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정부는 이번 파업의 핵심 쟁점이 임금 인상과 근무시간 단축이어서 노사 간 협상과 지자체 조정 노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지금까지 노동쟁의를 신청한 전국 245개 버스 노조 대부분은 핵심 요구사항으로 5~30%의 임금 인상과 근무시간 단축을 내걸고 있다.경기 버스 노조가 시급을 30% 가깝게 올려달라고 요구했으며, 서울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 노조도 시급 5~16% 인상과 함께 근로시간 단축을 함께 요구하고 있다.다만 이들 노조 대부분(약 200개)은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 업체 소속이어서 이미 주 52시간 이하 근무가 이뤄지고 있다.나머지 40여개 노조는 300인 미만 업체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이 내년 1월 이후여서 아직 시간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특히 경기 버스 노조는 시급 29.94% 인상을 요구하며 임금 수준을 서울지역과 맞춰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노사 간 입장차이가 크다.정부는 경기도가 버스요금을 200원 올리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경기도는 여론 등을 의식해 서울이 함께 요금을 올리지 않으면 혼자 인상하기는 어렵다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국토부는 전날 정부가 추가 지원책 발표 등 '성의'를 보인 만큼, 경기도 등 지자체와 버스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며 '버스 대란'을 피하자고 호소하고 있다.정부는 전날 국토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가 함께 고용기금을 통한 임금지원 확대,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추진 등 버스업계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한편 전날 대구 버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파업 직전까지 지자체 중재로 버스 노사가 타협점을 찾아 대규모 파업이 현실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전국 버스노조 총파업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송파공영차고지에 버스가 주차되어 있다. /연합뉴스

2019-05-14 편지수

서울 버스 파업 D-1, 파업시 서울 지하철 오전 2시까지 운행·셔틀 투입

서울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시버스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열리는 2차 조정 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15일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노사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지속해서 설득하는 한편 지하철, 셔틀버스 등 투입 가능한 교통수단을 총동원하고, 등·하교 및 출근 시간을 1시간 조정하도록 관계 기관에 요청하기로 했다.비상수송대책이 시행되면 서울 지하철 막차 시간은 1시간 늦어져 종착역 기준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또한 출퇴근 집중운행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시~9시로 각각 1시간 연장된다. 코레일과 공항철도도 신분당선, 공항철도, 용인·의정부 경전철 막차 운행을 오전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마을버스는 첫차와 막차 시간을 앞뒤로 30분씩 연장해 평소 대비 운행횟수를 하루 총 3천124회 늘린다. 자치구도 파업 노선을 중심으로 버스 정류소에서 지하철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울시는 아울러 파업 기간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하루 평균 1만3천500대를 추가로 공급하고, 승용차 요일제도 한시적으로 해제한다.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시 홈페이지와 SNS 계정,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버스 이용 정보를 안내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시는 파업에 참여한 버스 기사에게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고, 운행률이 낮은 버스회사에는 시내버스 평가 시 감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불법 쟁의에 엄격히 대처하고 버스회사별로 경찰을 파견해 업무복귀 인력을 보호하기로 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전국 버스노조 총파업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송파공영차고지에 버스가 주차되어 있다. 서울시버스노조에 따르면 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 회의에서 막판 협상에 나선다. 노조는 15일 0시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019-05-14 양형종

인천 버스 파업 모면, 3년간 임금 20% 인상·정년 63세로 2년 연장

인천시 시내버스가 14일 노사의 전격 합의로 파업 위기에서 벗어났다.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자동차노조연맹 인천노조, 인천시 등 인천 시내버스 노사정은 14일 시청에서 '2019년 노정 임금 인상 합의서'를 체결했다.인천 시내버스 노사는 버스 기사 임금을 올해 8.1%, 2020년 7.7%, 2021년 4.27% 올리는 등 3년에 걸쳐 현재 수준보다 20% 이상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조합원 정년도 현재 61세에서 63세로 2년 연장하기로 했다.인천 시내버스 기사들의 임금은 현재 월 평균 354만2천원으로 다른 특별·광역시와 비교해 최저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번 임금 인상 합의에 따라 올해 8.1%를 인상하면 382만9천원으로 오르며 중위권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인천시는 보고 있다.인천시는 일단 버스요금 인상 없이 인천시 버스 준공영제 예산을 늘려, 임금 인상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올해 인천시 버스 준공영제 예산은 애초 계획보다 170억원이 늘어나 1천27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인천시는 임금 인상에 따른 추가 예산이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170억원,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시는 중장기적으로는 버스요금 인상도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 시내버스 요금은 2015년 6월 1천10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천250원으로 인상된 후 4년 가까이 동결된 상태다. /디지털뉴스부버스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부산 한 공영차고지에서 시내버스가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2019-05-14 디지털뉴스부

[경인포토]'KTX광명역~도라산역 열차기행' 임진강역에서 한컷

KTX 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4일 광명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KTX광명역-도라산역 열차기행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모집한 시민등 256명이 참여했다. 이 특별열차는 오전 9시 50분 광명역을 출발, 임진강역을 거쳐 도라산역까지 운행된 후 도라산역 등에서 통일염원 걷기대회 등을 마치고 다시 광명역으로 돌아온다. 사진은 (오른쪽부터)김판수 농협은행 광명시지부장, 김영준 경기도의원, 광명시의회 이형덕 부의장.조미수 의장.이주희 박성민 한주원 박덕수 의원, 박대복 광명시 기획조정실장이 임진강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KTX 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4일 광명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KTX광명역-도라산역 열차기행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모집한 시민등 256명이 참여했다. 이 특별열차는 오전 9시 50분 광명역을 출발, 임진강역을 거쳐 도라산역까지 운행된 후 도라산역 등에서 통일염원 걷기대회 등을 마치고 다시 광명역으로 돌아온다. 사진은 박승원 시장이 임진강역 선로 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5-14 이귀덕

[버스 파업 D-1]서울·경기도 등 막판 협상…결렬시 15일 '교통대란' 우려

서울, 경기도 등 전국 곳곳의 노선버스 노동조합이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14일 사측과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조정에 실패하는 곳에서는 15일 '교통 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 버스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인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2차 조정 회의를 하고 막판 협상을 벌인다.노조는 주 52시간제 도입을 앞두고 노동시간 단축과 5.9% 임금 인상, 정년 연장, 학자금을 포함한 복지기금 연장 등을 요구하지만, 사측은 경영상 부담을 이유로 임금 인상과 복지기금 연장에 반대하고 있다.경기도 15개 버스노조는 이날 오후 1시 사측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밤 10시부터 최종 조정 회의를 할 예정이다.노조는 서울 수준으로 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측은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버스 요금 인상으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시와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로 묶인 경기도가 서울시에 요금 동반 인상을 요구하는 데 대해 서울시가 수용하지 않고 있다.이 밖에도 부산, 광주, 전남 등의 버스노조도 이날 오후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하고 사측과 최종 담판을 벌인다.버스노조는 15일 오전 0시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오전 4시를 기해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15일 새벽은 돼야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정렬 2차관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버스 파업 대응 점검 회의를 열어 지자체별 중재 상황과 파업 대비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주 52시간제 도입과 준공영제전환 등에 따른 임금 조정문제를 놓고 사용자 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노조원 1천여 명이 8일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오전 투표가 진행 중인 용인시 한 버스업체 차고지에 운행을 기다리는 차량이 줄지어 서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3일 서울시버스노조에 따르면 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4일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 회의에서 막판 협상에 나선다. 한편 이날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임금 조정문제를 놓고 오는 15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경기도 15개 버스업체 노조가 조정만료일을 하루 앞두고 사측과 끝내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연합뉴스

2019-05-14 양형종

부산 버스 파업 D-1, 강행시 버스 3천여대 멈춰서 '불편 예상'

부산 버스노조가 정부가 발표한 버스 대책은 실효성 없는 대책이라고 14일 말했다.정부는 한국노총 자동차노조연맹이 결의한 파업을 이틀 앞둔 13일 오후 버스업계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수도권을 서울과 이어주는 광역버스(M-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이 주요 내용이다.그러나 노조는 정부가 발표한 대책을 지난해부터 나오던 이야기를 재탕해 발표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정부 지원책이 파업 결의를 철회하기에는 미흡하다는 것이 부산 시내버스 노조 시각이다.이날 오후 버스 노사는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최종 조정회의를 갖는다. 최종조정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버스노조는 파업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부산에는 운전기사 5천566명이 144개 노선에서 시내버스 2천511대를 운행하는데, 파업이 강행될 경우 이들 버스 모두가 멈춰선다. 평상시 132개 노선에서 571대가 운행하는 마을버스도 파업에 동참한다. 부산시가 버스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를 운행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디지털뉴스부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두고 부산지역 시내버스 노사도 갈등을 빚고 있다. 버스 노조 파업 예정일을 이틀 앞둔 13일 오후 부산 한 공용버스차고지에 시내버스가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2019-05-14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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