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교통상황]벌초차량 몰려 상행선 귀경정체…경부·영동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추석을 일 주일여 앞둔 일요일인 1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성묘와 벌초 차량들이 귀경을 시작하면서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3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 총 360.8㎞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분기점 부근→청주휴게소 부근, 입장휴게소 부근→남사 부근 등 총 50㎞ 긴 구간에서 차들이 40㎞ 미만으로 서행 중이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역시 송악 부근→서평택 부근, 발안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등 모두 37㎞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서청주 부근을 비롯해 일죽 부근→남이천나들목과 경기 광주분기점 부근 등 총 16㎞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 중이다.제2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도 곤지암 부근→하번천터널 부근 등 12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여주분기점 부근→호법분기점 부근, 양지 부근→양지터널 등 총 27㎞에서 정체가 나타난다.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역시 남춘천 부근→강촌 부근, 남양주요금소 부근→강일나들목 등 모두 16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문경2터널 부근→연풍터널 부근 10km 구간과 평택제천고속도로 서평택방향 북진천 부근 부근→안진터널 부근 6km 구간에서도 차량 정체가 시작됐다. 도로공사는 오전 10시께 시작된 상행선 정체가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밤 10시 이후에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28만대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차량은 49만대로 예상됐다.이날 오후5시 승용차로 요금소를 출발한다고 가정할 때 대전에서 서울은 2시간 09분, 강릉에서 서울은 2시간54분, 부산에서 서울은 4시간 34분, 광주에서 서울은 3시간44분, 목포에서 서울은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한 주 앞이라 벌초와 추석 준비로 떠나는 이들이 많아 교통량이 평소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주말 버스전용차로제는 경부선(한남대교 남단~신탄진)과 영동선(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 양방향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중이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을 참조해 적절한 출발시간과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철기자 leesc@kyeongin.com추석을 일주일여 앞둔 일요일인 1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들이와 벌초 차량들이 귀경을 시작하면서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경인일보DB

2018-09-16 이승철

[이시각 도로별 교통상황]경부고속道 등 상행선 정체… 혼잡구간 160km↑

주말을 맞아 도로별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전구간 정체 및 서행거리는 162.8km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동탄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 판교분기점→서초나들목 등 총 22.8km 구간, 부산방향은 천안나들목→목천나들목, 반포나들목→양재나들목 등 총 17.1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 중이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비봉나들목→팔곡분기점,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10.0km,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은 일죽나들목→호법분기점, 하남나들목→하남분기점에서 시속 30km 미만으로 서행 중이다.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도 안산분기점→안산나들목, 군자분기점→서창분기점 9.9km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판교(구리)방향 총 19.4km, 판교(일산)방향 총 24.8km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주요 도시간 예상소요시간(15시 요금소 승용차 출발 기준)은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광주→서울 4시간, 서울→대전 1시간 45분, 대전→서울 1시간 55분, 남양주→양양 1시간 50분, 양양→남양주 2시간 등이다./디지털뉴스부도로별 교통상황 /경인일보DB

2018-09-15 디지털뉴스부

[고속도로 교통상황]비 그친 주말,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곳곳 심한 정체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둔 주말인 15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나서는 사람들과 나들이객들, 미리 고향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7분을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중 222.9㎞에서 정체·서행이 빚어지고 있다. 정체는 주로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에서 빚어지고 있으며, 경기도 뿐 아니라 충청도 일부 지역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의 경우 오산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를 거쳐 안성분기점까지 약 18㎞ 구간에서 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안성분기점을 지나면 심한 정체는 완화되지만 여전히 지체와 서행이 망향휴게소까지 계속된다. 망향휴게소부터는 또다시 심한 정체가 시작돼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까지 약 12㎞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목천나들목을 지나도 청주나들목까지는 차량속도가 떨어지다가 청주나들목을 지난 후부터 제 속도를 낼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도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내내 정체가 심하다. 신갈분기점부터 심한 정체가 시작돼 마성나들목~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까지 10㎞를 조금 넘는 구간에서 차량들이 심하게 밀려있다. 양지나들목을 지나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한채 호법나들목까지 약 13㎞ 구간을 서행해야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상습 정체구간인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까지 24.5㎞ 구간에서 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곳 구간을 힘겹게 지나고 나면 나머지 구간에서는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광주나들목에서 광주분기점까지 9.1㎞ 구간과 호법분기점에서 남이천나들목~일죽나들목까지 약 17㎞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떨어져 있다. 이후로도 진천나들목~서청주나들목 등 일부 구간에서 서행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은 상황이 조금 나은 편이다. 설악나들목에서 강촌나들목까지 약 14㎞ 구간에서만 차량 속도가 조금 떨어져 있고, 나머지 구간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경부고속도로 정체. /경인일보DB

2018-09-15 박상일

'임금협상 결렬' 수원 버스노조, 20일 총파업 예고

수원여객과 용남고속 노동조합은 사측과 임금교섭 결렬로 오는 20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이 운영 중인 시내·광역버스는 모두 1천100여 대로 파업이 진행되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두 노조는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사측과 임금교섭을 벌이고 있다. 수원여객 노조는 "내년 최저시급 8천350원에 단 50원을 인상하겠다는 사측 안을 도저히 수용하기 어렵다"라며 "우리의 임금은 서울의 버스 운수 노동자들 임금의 79%에 불과해 매달 수십 명에 달하는 기사가 이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용남고속 노조도 "1천명에 가까운 운수 노동자들이 하루 7천530원을 받고 18∼19시간 동안 운전대를 잡고 있다"라며 "시민의 발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안전운행과 친절한 서비스가 가능해지려면 최소한의 임금은 보장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경기지역 자동차 노조 관계자는 "주 40시간제가 시행되면 1일 2교대제로 전환돼야 하는데 그러려면 추가로 8천여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라며 "하지만 경기지역의 버스 노동자들은 근로조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인력 확보가 힘들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수원여객과 용남고속 노조는 오는 19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최종 조정회의에서 합의하지 못하면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2018-09-14 연합뉴스

경인식약청, 인천세관 공동 '위해식품없는 청정 인천항 만들기' 캠페인 실시

추석을 맞아 불법 먹거리의 반입을 막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천세관과 공동으로 최근 '위해식품 없는 청정 인천항 만들기' 합동 캠페인 실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은 지난 13일 인천세관과 함께 인천 중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민건강, 안전식탁을 위한 위해식품 없는 청정 인천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맞아 인천항만 여행자를 통해 중국산 농산물 등의 반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 먹거리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캠페인에서 경인식약청과 인천세관 직원들이 '위해식품 ZERO, 청정 인천항 만들기' 홍보띠를 착용하고 여행자들에게 '불량식품 등 부적합 식품류 반입금지 안내문(한국어·중국어판)'을 배포했다.김성호 경인식약청장은 "앞으로도 항만 여행자를 대상으로 위해식품류 등 반입·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민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과 인천세관의 '위해식품 없는 청정 인천항 만들기' 합동 캠페인.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 제공

2018-09-14 송수은

터널 안전관리 '운전대 놓은' 경기도·기초단체

감사원 "15곳 방재시설 기준 이하"평택 이충지하도 소화설비 아예 無道 관리 58곳중 31곳 '피난로 부실'방재등급평가 미실시 수십곳 달해경기도내 터널들이 화재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널 내 화재 발생에 대비한 필수 방재시설·제연설비 등이 부족하거나 연기 유입을 막는 슬라이딩 도어의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이다. 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도로안전 관리실태' 감사보고서를 13일 공개했다.감사원이 국토교통부·경기도·도내 기초단체가 관리하는 터널들을 조사한 결과, 도내 15곳에서 방재시설이 설치 기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용인 문수산터널과 기흥터널·법화터널, 성남 내곡터널·화랑지하차도·광장지하차도는 옥내소화전·연결송수관의 소방호스가 부족했고, 평택시 이충지하차도에는 소화설비가 아예 설치돼 있지 않았다. 김포시 장기지하차도에도 옥내소화전·연결송수관이 없었다. 수원 효원지하차도, 안양 호암2터널 등에는 무정전 전원설비가 없었다.또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를 터널 내 운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비상방송설비는 2-웨이 이상의 스피커를 50m 이내 간격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문수산터널 등 6개 터널은 1-웨이 스피커를 200m 간격으로 설치하거나 설치 중에 있었다.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제대로 듣지 못할 위험이 있는 것이다.여기에 경기도가 관리하는 터널 58곳 중 절반이 넘는 31곳에는 피난연결통로와 제연설비가 모두 없었고, 모란터널에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유입을 막는 피난연결통로의 슬라이딩 도어가 2개 모두 자동으로 닫히지 않았다.방재등급 평가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곳이 수십 곳이었다. 경기도는 관리하는 터널 41곳 중 31곳에 대해 감사가 이뤄졌던 지난 4월 25일까지 방재등급을 평가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감사 기간 방재등급이 평가되지 않은 터널 중 연장등급 3등급 이상인 7개 터널을 시범적으로 평가해본 결과, 2개 터널의 등급이 상향돼 필수 방재시설이 추가 설치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재등급 평가가 전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다.감사원은 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경기도에 부족한 방재시설을 설치토록 하는 한편 방재등급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곳에 대한 평가를 주문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8-09-13 강기정

화성시 '불법 포장 도로 인정' 개발허가

업체가 사유지이용 동의도 안받고좁은 현황道 무단 확포장 드러나市 수차례 강제철거 요청도 묵살화성시가 개인 사유지에 대한 이용 동의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확·포장한 도로를 인정해 개발행위 허가를 내준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시와 땅 주인 김모씨에 따르면 시는 최근 A사가 화성시 장안면 사곡리 451의11 일대 개발행위 허가를 신청하자 진입로 폭이 3m에도 못 미치는 현황도로(사곡리 451의8)임에도 개발행위 허가를 내준 것으로 밝혀졌다.이 과정에서 A사는 현황 도로에 붙어있는 김씨 소유의 451의13(지목 대지)에 대해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채 콘크리트로 무단 확·포장해 도로 폭을 6m 이상으로 만들어 관련 서류를 만들었다. 시는 이를 그대로 인정해 개발행위 허가를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사곡리 현황도로는 김씨 선대가 인근 주민을 위해 희사한 새마을 포장도로로, 폭이 3m에 불과해 차량 교행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 도로를 이용해서 공장 등을 짖기 위한 개발행위 자체가 불가능한 곳이다.땅 주인 김씨는 "개인 사유지에 대해 아무런 동의도 받지 않고 도로를 포장한 것도 이해할 수 없지만 이 도로를 이용해 인근에 개발행위 허가를 내준 화성시가 더 나쁘다"면서 "수차례에 걸쳐 화성시청에 불법행위에 대한 강제철거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조속히 개발행위 허가를 취소하고 원인자부담원칙에 따라 사유지 도로 포장을 하루속히 뜯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사유지를 도로 확·포장 용도로 동의받았다고 해서 개발행위 허가를 내줬다"면서 "A사에 하루속히 도로이용 동의를 받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한 업체가 화성시에 개발행위 허가를 신청하면서 토지주 허가없이 불법으로 도로 포장한 장안면 사곡리 자신의 땅을 토지주 김모씨가 가리키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8-09-13 김학석

하남시, '소음민원 빗발' 위례 북측도로변 방음터널 설치

하남시, 2년여만에 합의 이끌어감일B7 입주맞춰 내년 6월 완료하남 감일지구의 집단민원 사항인 위례지구 북측도로변에 방음터널이 설치된다.하남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하남시·LH(한국토지주택공사 감일사업단)·감일지구 B7블록 입주예정자 협의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위례북측도로변에 방음터널을 설치키로 합의했다.위례지구 북측도로는 하남시 학암동과 송파구 마천동을 잇는 폭 30m, 길이 2천378m의 도로로, 송파구 구간은 방음터널로 계획된 반면 하남시 구간은 방음벽으로 설계돼 형평성 및 소음 우려 민원이 제기돼 왔다. 특히 위례북측도로변 소음영향 검토용역 결과에서도 소음기준 여유도가 방음벽은 1.5dB에 불과했지만, 방음터널은 9.7dB로 방음터널 설치가 타당한 것으로 나왔다.국민권익위가 도로 준공 후 6개월 동안 교통소음을 실측해 그 결과에 따라 소음저감 방안을 마련하자는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해결점을 찾지 못하던 중 김상호 하남시장의 선거캠프 공약에 포함, 시의 적극적인 검토 요구로 2년여만에 방음터널 설치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김상호 시장은 "위례북측도로는 쾌적한 주거 및 교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반드시 방음터널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공약사항으로 지정해 현재까지 관리했다"면서 "시는 하남감일 B7블록이 입주하는 내년 6월까지 방음터널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김상호 하남시장이 지난 7월 하남 감일지구의 집단민원 사항인 위례지구 북측 도로변의 방음터널 설치와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2018-09-13 문성호

부천시 수도로 태양공구상가 인근 얌체 주·정차 '합동 단속'

부천시 수도로 98~118번길(태양공구상가)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해당 도로에는 양쪽 면에 주차면이 있음에도 유료란 이유로 주차면에 세워진 차량 옆에 이중, 삼중으로 불법 주·정차를 하는 일이 빈발하자 시가 단속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시는 지난 12일 원미·오정경찰서, 부천도시공사 등과 함께 합동단속을 벌여 불법 주정차 차량 10여 대를 적발, 계고장을 발부했다. 이 곳 도로는 태양공구상가를 방문하는 차량들이 '얌체 주차'를 일삼아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으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시는 매월 정기적으로 유관 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해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윤기태 시 주차지도과장은 "합동단속을 통해 이중주차 등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 상가주인과 시민 스스로 주차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주차장 이용에 대한 자율 홍보와 강력한 단속을 병행하면서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가 수도로 태양공구상가 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사진은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 모습. /부천시 제공

2018-09-13 장철순

코레일, 추석연휴 'KTX 역귀성 특별상품' 내일(14일) 판매…30~40% 저렴·출발 당일까지 구매 가능

코레일이 추석 연휴에 역귀성과 역귀경하는 고객들을 위해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일(1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KTX 중 일부를 지정해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상품과 이용 구간과 관계없이 4명이 10만원(강릉선 제외) 또는 5만원(강릉선)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추석부터 출발 당일까지 판매 기한을 늘렸으며 대상 열차도 705개로 확대했다.올해 설 대상 열차 484개 대비 45.7%, 공급 좌석 수 8만7천개보다 32.9% 늘어난 것이다.역귀성 특별상품은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4매(4인 묶음 상품은 1세트), 2회 8매(4인 묶음 상품은 2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은 다른 사람이 구매해 '전달하기' 기능으로 승차권을 보내주면 역에서 발권받을 수 있다. 할인율이 높은 상품이어서 불필요한 가수요를 줄이기 위해 높은 환불위약금이 부과되는 만큼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구매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 가능하다./디지털뉴스부코레일, 추석 'KTX 역귀성 특별상품' 내일부터 판매. 사진은 추석 열차표 예매를 하루 앞둔 지난달 27일 밤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가는 승차권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3 디지털뉴스부

중국상품 인터넷 직구 바닷길 3~4일 짧아진다

광저우와 선전 등 남중국 지역에서 생산한 전자상거래 물품을 산둥성으로 옮긴 뒤 한중카페리를 통해 인천항으로 수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포트마케팅에서 중국 현지 물류기업과 이 같은 수출 경로를 테스트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저우와 선전은 국제 전자상거래 시범 도시로 나란히 지정되는 등 해외 직구(직접구매) 시장 지원에 적극적인 도시다. 두 도시가 자리 잡고 있는 광둥성의 전자상거래액은 중국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비자가 구매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물품 대부분은 광저우와 선전 지역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광저우와 선전 등 남중국에서 생산하는 전자상거래 물품은 컨테이너선으로 수입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비자가 제품을 받기까지 8~9일 정도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인천항만공사는 배송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육로로 산둥성 지역까지 물품을 옮긴 뒤, 한중카페리를 통해 운반하는 방안을 중국 현지 물류기업에 제안했다. 한중카페리는 운항 시간이 11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인천항만공사는 한중카페리를 이용하면 광둥성과 산둥성 간 육상 운송 기간 3일을 고려하더라도 일반 컨테이너선보다 배송 기간이 3~4일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주로 산둥성 지역에서 만들어진 전자상거래 물품만 한중카페리를 이용해 인천항에 들어왔다"며 "이달 중 진행될 테스트 운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인천항으로 수입되는 중국 전자상거래 화물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9-12 김주엽

[길이 뚫려야 지역이 산다·(3)]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내년에만 국비 3600억 규모 필요정치권 예산확보·조기개통 협력경기북부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의 순항 여부가 올해 정기국회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교통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의 대동맥 역할이 예상되지만, 순탄한 건설에는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해 내년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내년 예산 수반이 필요한 경기북부 구간은 김포~파주, 파주~양주·포천, 포천~화도, 화도~양평 등 4개 구간, 총 연장 97.03㎞다. 총사업비는 4조원 가량으로 당장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야 할 국비만 3천600억원 규모다.내년 1월 착공을 앞둔 김포~파주(25.36㎞) 구간은 최근 김포 하성IC, 파주 도내IC 등의 추가 건설이 확정된 터라 조만간 공사발주가 예상된다. 내년 소요액은 1천651억원이다.지난해 3월 착공한 파주~양주·포천(24.82㎞) 구간은 내년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1천400억원 확보가 필요하다. 지난 8월 말 기준 공정률은 5%(보상 55%)로, 국토교통부와 도는 2023년 김포~파주 구간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민자사업으로 올해 말 착공을 위해 실시계획 승인을 준비 중인 포천~화도(28.97㎞)와 2014년 착공된 화도~양평(17.61㎞) 구간에 내년 투입될 예산은 각각 467억원, 671억원이다.도 관계자는 "경기북부는 이미 늘어난 교통량으로 혼잡이 발생, 북부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도로의 사업비가 제때 수혈돼 조기 개통되면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물류비 절감 등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치권도 내년 예산 확보를 벼르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정성호(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박정(파주을)·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을)·바른미래당 정병국(여주·양평) 의원등은 조기 개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8-09-12 김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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