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트럼프 소유 미 골프장서 총격전…범인·경찰관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 골프장에서 18일(이하 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한 명이 다치고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AP통신과 미 방송들이 전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 클럽' 로비에서 한 남성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말을 크게 내뱉으며 총을 쐈다.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총격전 끝에 이 남성을 체포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이 남성은 도럴에 거주하는 조너선 오디(42)로 신원이 확인됐다. 범인은 교통위반 외에 별다른 범죄전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제압되는 과정에서 다리 등에 몇 군데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관 한 명도 부상을 입었지만 총상은 아니라고 CNN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그는 트럼프 대통령 관련 이야기를 소리쳐 말했다"며 "또 들고 있던 성조기를 카운터에 걸쳐 놨다"고 설명했다.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장 후안 페레스는 "범인이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슬로건에 반대한다"는 말을 외쳤다고 전했다.범인은 소리를 지른 뒤 곧바로 총을 쏴서 경찰이 출동하게 했다고 페레스 국장은 설명했다. 범인은 총격에 앞서 리조트 내에 화재 경보를 울리게 했다.페레스 국장은 "범인이 매복 공격을 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관들을 유인해 총격전을 벌였다"고 말했다.페레스는 "범인을 제압한 경찰관들이 아니었더라면 자칫 큰 희생이 있을 뻔했다"고 말했다. 범인과 총격전을 벌인 경찰관은 5명이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비밀경호국은 지역 경찰과 함께 이번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다.이 골프리조트는 과거 '도럴 리조트 & 스파'로 알려진 곳이며 2012년 트럼프 그룹에 인수됐다. /서울 로스앤젤젤스=연합뉴스

2018-05-19 연합뉴스

미 텍사스 고교서 17세 학생이 총기난사…10명 사망 참극

미국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일(현지시간) 17세 학생이 엽총과 권총 등 총기를 난사해 최소 10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사망자 대부분이 학생이다.이번 사건은 지난 2월 14일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17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 이후 3개월여 만에 되풀이된 교내 총기 참사다.CNN·ABC·NBC 등 미국 방송과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50㎞ 떨어진 소도시 산타페에 있는 산타페 고교에서 이날 아침 7시 45분께 이 학교 학생이 교실과 교정 여러 곳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해리스카운티 경찰국의 에드 곤살레스 국장은 애초 "학교 내 여러 곳에서 최소 8명에서 최대 10명이 사망한 것 같다"면서 "희생자는 대부분 학생들"이라고 말했다.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후 사망자 수가 10명이라고 확인했다.경찰은 10대 총격범을 현장에서 체포해 구금했다. 경찰은 또 공범으로 알려진 두 번째 용의자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두 번째 용의자가 총격에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부상자 10여 명은 인근 도시인 웹스터·갤버스턴 등지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학교지원 경관을 포함해 경찰관 두 명도 어깨에 총상을 입었으며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총격은 올해 들어 미국 내 학교에서 일어난 22번째 총기 사건이다.목격자들은 총격이 이날 아침 미술 수업이 진행되던 교실에서 일어났다고 전했다. 총격범은 교실에 들어가 엽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생은 현지 KTRK 방송에 "엽총을 든 남성이 걸어들어와서 총을 쐈고 여학생 한 명이 다리에 총탄을 맞은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한 학생은 이 방송에 "아침 7시 45분께였는데 화재 경보가 울렸고 친구들이 대피했다. 길을 가로질러 달아나 숨은 아이도 있었다. 모두 공포에 질려 있었다"고 말했다.학생들은 총격범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학교 체육관 쪽으로 대피하거나 길 건너 편으로 몸을 피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한 교실에서 유혈이 낭자한 모습과 맞닥뜨렸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한 교실에서 총에 맞고 숨진 시신 여러 구가 발견됐다. 총격범은 엽총과 38구경 권총을 마구 쏘아댔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한 목격자는 가까운 곳에서 10발 가까운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다.범인이 AR-15와 같은 스타일의 반자동 소총을 들고 있었다는 전언도 있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총격범은 파이프폭탄 여러 개를 교내 곳곳에 던졌다고 경찰은 말했다. 폭탄이 터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주류·담배·화기류 단속국(ATF) 요원들이 교내에서 폭발물을 수색했다.교내에서 압력을 가하는 방식의 폭발 장치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총격범의 신원은 산타페 고교 11학년생인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17)로 확인됐다. 총격범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과정은 전해지지 않았으며, 총격범도 부상을 입었다.텍사스 현지신문은 총격범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독일 국수주의 아이콘이 발견됐다고 전했으나 경찰은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 총격범이 평소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고 총기류에 관심이 많았다는 증언이 나왔다.총격범이 쏜 총기류는 그의 아버지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동기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총격 소식을 보고받은 뒤 "그것(총기난사)은 우리나라에서 너무 오래 지속됐다. 우리 학생과 학교를 지키고 위협을 가하는 자들에게서 무기를 떼어놓기 위해 우리 행정부는 우리 권한이 허용하는 모든 행동을 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CNN이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총격사건이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산타페의 산타페고교에 18일(현지시간) 경찰과 응급구조대가 출동해 있다. 미 언론은 이날 이 학교의 17세 학생이 교실과 교정에서 엽총과 권총 등을 난사해 1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총격범과 공범 1명을 붙잡아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산타페 AP=연합뉴스미국 텍사스주 산타페의 산타페고교 총격범으로 구금된 이 학교 11학년생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17). 현지 경찰은 파구어티스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공범으로 알려진 두번째 용의자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산타페 AP=연합뉴스

2018-05-19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터키 이스탄불공항서 충돌 사고… 보항편 준비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터키 이스탄불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공항을 떠나 인천공항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A330 기종 항공기가 유도로에서 이동 중 터키항공의 A321 기종 항공기와 충돌했다. 충돌 사고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의 우측 날개 끝(윙렛)이 손상됐고, 터키항공의 항공기는 꼬리날개 부분이 파손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항공편 운항이 취소되면서 여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항공 OZ552편 탑승객은 222명이었고, 운항승무원 4명과 캐빈승무원 12명도 타고 있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당사 손님은 호텔로 모셨으며, 보항편(임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보항편은 OZ5519편으로 14일 낮 12시 40분(한국시간) 출발해 다음 날 밤 12시 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13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울(인천)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여객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항공기 꼬리 부분을 치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터키항공 항공기 꼬리부분 수직날개가 날아가고 불이 났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도 파손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OZ552편 결항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유튜브 캡처

2018-05-14 홍현기

아시아나항공기, 이스탄불 공항서 터키 항공기와 충돌…화재 사고 발생(종합)

아시아나항공기가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터키 항공기와 접촉사고가 발생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호후 5시30분께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항공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항공기 꼬리 부분과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충돌사고로 인해 아시아나항공기의 날개 끝이 파손됐으며, 터키항공 항공기 역시 꼬리날개 부분인 스태빌라이저(꼬리 부분의 균형을 잡는 수직 날개)이 부러지면서 불이 났다.터키항공 여객기는 착륙 후 공항 터미널로 접근하다가 잠시 멈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지 언론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터키항공 여객기는 나란히 서 있는 다른 항공기보다 활주로 쪽으로 더 튀어나온 상황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고 원인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면서 "인명피해는 없으며, 승객들은 인근 호텔로 이동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히 대체 항공기(보항편)을 투입할 예정이며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어 터키항공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두 항공사 모두 인명 피해는 없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대체 항공기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낮 12시 40분 출발, 오는 15일 새벽에 도착할 예정이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3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울(인천)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여객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항공기 꼬리 부분을 치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터키항공 항공기 꼬리부분 수직날개가 날아가고 불이 났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도 파손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OZ552편 결항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유튜브 캡처아시아나 여객기, 터키 활주로 이동 중 다른 비행기 충돌…화재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울(인천)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여객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항공기 꼬리 부분을 치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터키항공 항공기 꼬리부분 수직날개가 날아가고 불이 났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도 파손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OZ552편 결항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민항기 사고정보 사이트 JACDEC 소셜미디어 켑처

2018-05-14 송수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터키 활주로 이동 중 터키 항공기와 충돌해 화재… 인명피해 無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다른 항공기에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항공편 취소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3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울(인천)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항공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항공기 꼬리 부분을 치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터키항공 항공기의 꼬리부분 스태빌라이저(꼬리 부분의 균형을 잡는 수직날개)가 완전히 꺾여 날아가고 화재가 발생했다. 공항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는 진압됐다. 일간 하베르튀르크 등 터키 언론들은 아시아나항공 항공기도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터키 언론이 공개한 사고 영상에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는 활주로로 이동하면서 정지하고 있었던 터키항공 항공기의 꼬리를 치고 지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사고를 당한 터키항공 항공기는 나란히 서 있는 다른 항공기보다 이동경로 쪽으로 돌출한 채 세워져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스탄불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터키에 거주하는 한인 일부는 일단 귀가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터키서 활주로 이동 중 다른 항공기에 충돌 /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2018-05-14 디지털뉴스부

인도네시아서 또 연쇄폭탄 테러…2명 사망·13명 부상

인도네시아 제2도시인 수라바야 시내에서 성당과 교회 등을 노린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13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동(東) 자바 주 수라바야 구벙 지역의 가톨릭 교회에서 괴한이 자살폭탄을 터뜨렸다.경찰 당국자는 "폭탄을 터뜨린 범인 본인과 미사를 보려고 성당을 찾은 주민 1명이 목숨을 잃었고 13명이 다쳤다"고 말했다.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디포느고로 거리와 아르조노 거리에 위치한 교회 두 곳도 잇따라 폭탄 공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이날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인도네시아의 이슬람국가(IS) 연계 테러조직인 '자마 안샤룻 다울라'(JAD)가 이번 연쇄폭탄 테러의 배후일 가능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억6천만 인구의 90%가 이슬람을 믿는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선 JAD의 테러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최근 수년간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크고 작은 테러를 벌여 온 JAD는 실질적 지도자인 이슬람 성직자 아만 압두라흐만(45)이 2016년 자카르타 도심 총기·폭탄 테러 등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올해 초 기소되자 공세를 강화해 왔다.지난 8일에는 대테러 작전 등 특수임무를 전담하는 인도네시아 경찰기동타격대(BRIMOB) 본부 구치소에서 JAD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수감자들이 무장폭동을 일으켰다가 사흘만에 전원 진압되기도 했다. /자카르타=연합뉴스인도네시아 제2도시인 수라바야 시내에서 13일 성당과 교회 등을 노린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 /AP=연합뉴스

2018-05-13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자바섬 므라피 화산 분화… 화산재 상공 5500m까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관광도시인 욕야카르타 인근에 있는 므라피 화산(2천968m)이 11일 분화했다.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32분께 므라피 화산이 폭음과 함께 분화해 상공 5천500m까지 화산재를 뿜어냈다.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분화가 일어날 당시 이 산에는 160여명의 등산객이 있었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므라피 화산의 등산로를 당분간 폐쇄하고 분화구 반경 3㎞ 지역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므라피 화산이 뿜어낸 화산재 때문에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관제기구 에어나브(AirNAV)는 욕야카르타 아디수집토 공항의 운영을 이날 오후까지 일시 중단했다.현지 소식통은 므라피 화산에서 남쪽으로 약 25㎞ 떨어져 있는 욕야카르타 시내에서도 화산재가 쌓이는 현상이 관찰된다고 전했다.므라피 화산은 지난 2010년 대규모 분출을 일으켜 최소 113명이 숨지고 1천800여명이 다치는 참사를 빚은 바 있다.다만, 이번의 경우 추가 분화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진단됐다.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지하에 축적되던 화산가스가 압력이 커지자 일시에 분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므라피 화산에 대한 경보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낮은 '보통'(normal) 수준으로 유지했다./디지털뉴스부인도네시아 자바섬의 관광도시인 욕야카르타 인근에 있는 므라피 화산(2천968m)이 11일 분화했다. /AP=연합뉴스

2018-05-11 디지털뉴스부

"숨진 아내와 같이 집으로" 터키 교통사고 한국인 중상자 귀국길

터키 남서부 안탈리아에서 부부동반 여행 중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자신도 크게 다친 한국인이 사고 엿새 만에 귀국길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한인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3일 안탈리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부부동반 관광객 교통사고의 중상자 김모(67)씨가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으로 이송됐다. 이 비행기에는 사고로 숨진 아내의 시신도 함께 타고 있었다. 김씨는 9일 저녁 안탈리아의 병원에서 환자 수송기 '에어앰뷸런스'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터키 의료진은 김씨의 부상 상태를 볼 때 터키에서 당분간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목을 다쳐 비행기 좌석에 앉은 채로 장시간 여행을 할 수 없는 상태라서다. 김씨는 그러나 숨진 아내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한다. 의사인 김씨의 아들은 아버지의 뜻을 받들고 싶었지만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길이 막막했다. 이때 터키정부가 나섰다. 터키 보건부는 안탈리아부터 이스탄불까지 김씨를 이송할 에어앰뷸런스를 제공했다. 헬기 이송도 검토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고 중간에 한차례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비행기를 택했다. 김씨를 치료한 주치의도 한국까지 동행하도록 지원하고, 항공기에 의료용 산소장비도 반입할 수 있도록 항공사와 협의했다. 한국행 항공기에서는 일반좌석의 팔걸이를 들어올려 환자를 눕힌 후 좌석에 환자를 고정한 채로 이송하게 된다. 환자는 10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앰뷸런스로 부산까지 이동할 계획이다. 함께 사고를 당한 일행 3명은 앞서 7일 귀국했다. 아내 3명의 시신도 같은 날 한국에 도착했다. 터키 중앙정부와 안탈리아주정부는 사고 수습을 적극 지원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국빈 방한을 마치고 귀국하는 기내에서 소식을 접한 후 사고를 당한 한국인 일행을 최대한으로 지원하라고 내무부와 보건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주(駐)앙카라 한국대사관과 주(駐)이스탄불 한국총영사관은 현장에 인력을 급파해 영사 조력에 나섰고, 한인회도 안탈리아에 머무르며 환자와 가족을 도왔다. 김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어제 다리 운동을 제법 하실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면서 "터키정부와 병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보살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우리 공관과 한인회의 도움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앞서 이달 3일 손모(65)씨 등 60∼70대 한국인 관광객 부부 네쌍이 탄 스타렉스 차종 렌터카가 안탈리아주(州) 케메르의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반대편에서 오던 터키인 자동차에 차체 뒷부분을 들이받혔다. 이 사고로 차량 뒷좌석에 앉아 있던 아내 네 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남편 4명과 맞은 편 차량 운전자가 다쳤다. /연합뉴스터키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4명 숨져 터키 남서부 안탈리아주(州) 케메르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2시30분께 한국인 8명을 태운 차량이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4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터키 언론은 한국인 중상자가 2명이라고 보도했다. 터키 경찰과 구급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아나돌루통신

2018-05-10 연합뉴스

한국·태국 사기행각 벌인 50대 부부, 13년 만에 태국 경찰 검거

한국에서 14억 원 이상의 사기행각을 벌여온 50대 부부가 태국에서도 사기를 벌이려다가 태국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이들 부부는 한국에서의 범행으로 인터폴로부터 수배를 받아왔지만, 13년 이나 태국 지방 도시에서 은신해왔다.8일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서부 깐차나부리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전 모(54) 씨와 신 모(여 54) 씨를 검거했다.이들은 현지에서 호텔과 상가 등이 입주할 건물을 '코리아 타운'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상가 투자자를 모집해 돈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태국 경찰은 피해자가 최소 15명이며 피해 금액은 2억바트(약 6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피해자들은 한국과 태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었다.피해자들은 약속한 상가 분양이 제 때 이뤄지지 않게되자 태국으로 건너와 한국대사관 경찰 영사 등과 혐의한 뒤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이들 부부는 이미 한국에서 투자형 사기로 14억 원 상당의 금액을 챙긴 뒤 지난 2005년 7월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은 인터폴 수배 명단에 올랐고 여권도 지난 2009년 만료됐지만, 13년이나 검거되지 않은 채 은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태국 경찰에 검거될 당시에도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국적이 미얀마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8-05-08 송수은

용암분출 하와이 화산에 규모 6.9 강진… 용암이 주택가 도로 덮쳐 '주민대피'

용암이 분출해 주택가를 위협하는 미국 하와이 주 하와이 섬(일명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 주변에서 또다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USGS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2시 32분께 킬라우에산 남쪽 산자락 주변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있었다고 말했다. 진앙은 용암분출로 주민이 대피한 레일라니 에스테이츠에서 17㎞ 떨어진 지점이다.앞서 한 시간 전쯤 규모 5.7의 지진이 킬라우에아 화산 남동쪽 펀 포레스트에서 일어났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잇단 강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전날 규모 5.0 지진 이후 무너져내린 3개의 분화구에서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는 다시 강진이 일어나 추가로 분화구 붕괴가 있었을 것으로 화산관측소는 예상하고 있다.전날 오후부터 화산 분화구의 푸 오오 벤트 동쪽 균열 지점에서 흘러나온 용암은 숲 사이로 타고 내려와 주택가 일부 도로를 덮었고 가옥 두 채가 불에 탔다고 화산관측소는 알렸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지사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가까운 레일라니 에스테이츠와 라니푸나 가든스 지역 주민들에게 강제대피령을 내렸으며, 주민 1천500여 명이 대피한 상태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하와이 섬의 전체 상주 주민은 약 20만 명이며, 관광객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날까지 분화구의 균열이 150m 정도에 달한 가운데 끓어 넘친 용암이 공중으로 치솟기도 했다고 관측소 측은 전했다.관측소 관리들은 용암으로 공중으로 치솟는 용암 분천의 높이가 최고 45m에 달하는 것으로 측정했다.아직 용암분출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하와이 재난 당국은 특히 킬라우에아 분화구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분출됨에 따라 인근 지역의 노약자와 호흡기 환자 등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분화구 위쪽으로는 거대한 이산화황 가스 기둥이 목격됐다. 현재 가옥 수십 채가 용암의 직접적인 위협을 받는 상태다. 레일라니 에스테이츠의 한 가옥에는 뒷마당에서 200m 떨어진 지점까지 녹아내린 용암이 근접했으며, 가옥 두 채가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해발 1천250m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주변에서 전날 오전 10시 30분 규모 5.0의 지진과 여러 차례 여진이 발생한 이후 푸 오오 벤트 분화구의 동쪽 균열지대에서 용암과 증기가 분출되기 시작했다.지진은 푸 오오 벤트 분화구의 화구 바닥이 붕괴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미지질조사국(USGS)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미국 하와이주 하와이섬(일명 빅아일랜드)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 주변에서 3일(현지시간)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후 이 화산 푸오오벤트 분화구에서 화산재가 솟아오르고 있다. 현지언론은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이날 용암도 분출하기 시작했다며 인근 주민 1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호놀룰루 AP=연합뉴스

2018-05-05 디지털뉴스부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용암분출… 주민 1만명 대피령

미국 하와이 주 하와이 섬(일명 빅아일랜드)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규모 5.0의 지진 이후 용암이 분출해 인근 주민 1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현지언론 하와이뉴스나우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현지 재난당국인 하와이 카운티 민간방어국은 파호아 타운 주변 레일라니 에스테이츠 푸나커뮤니티 거주민 1만여 명에게 대피할 것을 명령했다.재난당국은 해발 1천250m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주변에서 이날 오전 10시 30분 규모 5.0의 지진과 여러 차례 여진이 발생한 이후 푸오오벤트 분화구의 동쪽 균열지대에서 용암과 증기가 분출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하와이 카운티의 재닛 스나이더 대변인은 "붉은 용암이 모할라 스트리트 쪽으로 내려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국은 루아나 스트리트부터 포호히키 로드까지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얼마나 많은 가옥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현지에 이재민 수용시설이 마련됐다고 하와이뉴스나우는 전했다. 앞서 미국지질조사국(USGS)과 하와이화산관측소는 이날 오전 규모 5.0의 지진 이후 30분 안에 규모 2.5와 2.7의 여진이 잇따랐다고 말했다.USGS는 수차례 지진 이후 킬라우에아 화산의 푸오오벤트 분화구에서 붉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하와이 섬 주민들은 하와이 카운티 민간방위국의 지시에 따라 소개령이 내려질 경우에 대비한 비상 행동계획을 통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와이 주 화산국립공원에 포함된 킬라우에아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활화산 중 한 곳으로 꼽힌다.화산 주변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규모 2.0 안팎의 약한 지진이 수백 차례 있었다고 화산관측소는 전했다. 공식적으로 측정된 진동의 횟수가 250차례에 달했다. /디지털뉴스부미국 하와이주 하와이섬(일명 빅아일랜드)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 주변에서 3일(현지시간)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후 이 화산 푸오오벤트 분화구에서 화산재가 솟아오르고 있다. 현지언론은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이날 용암도 분출하기 시작했다며 인근 주민 1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호놀룰루 AP=연합뉴스

2018-05-04 디지털뉴스부

"터키 남서부 휴양지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탑승자 4명 숨져"

터키 남서부 휴양지 안탈리아에서 한국인이 탄 미니버스가 자동차와 충돌, 4명이 숨졌다. 3일(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께 안탈리아주(州) 케메르에서 한국인 여행객을 태운 미니버스가 반대쪽에서 오는 터키인 차량과 충돌했다고 일간지 휘리예트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여행객 4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터키 언론은 한국인 부상자 중 2명이 중상이라고 전했으나, 현지 소식통은 한국인 중상자가 1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 소식통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미니버스에는 부부 등 한국인 8명이 타고 있었고, 뒤쪽에 앉은여성들이 숨졌다"면서 "1명은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은 안탈리아 파셀리스 유적 부근으로 단체 관광객도 자주 찾는 곳이다. 터키 주재 한국대사관은 사고 현장으로 영사 지원 인력을 급파했다. /연합뉴스터키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4명 숨져 터키 남서부 안탈리아주(州) 케메르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2시30분께 한국인 8명을 태운 차량이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4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터키 언론은 한국인 중상자가 2명이라고 보도했다. 터키 경찰과 구급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아나돌루통신=연합뉴스

2018-05-04 연합뉴스

가나 해상 피랍 '마린711호' 한국인 선원 3명 무사 석방… "외교부, 안전한 장소로 이동 건강도 양호"

지난달 아프리카 가나 근해에서 해적에 납치됐던 선원 3명이 풀려났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피랍됐던 국민 3명이 27일(현지시간) 풀려났고, 우리 측에 인계됐다"며 "안전한 장소에서 우리 측 보호 아래에 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또, 이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고 건강도 대체적으로 양호하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됐던 우리 선원 3명이 전원 무사히 석방됐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어 "선원들은 건강진단을 마치고 내일 우리 해군 문무대왕함에 탄다"며 "선원들이 귀국할지, 현지 체류할지는 각자 의사에 따른다"고 덧붙였다.외교부는 "정부는 본부 및 현지 공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현장대책반을 각각 설치해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했으며,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면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관계부처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운영해 정부 역량을 집중했다"며 "특히 정보당국간 채널을 통한 정보 지원도 석방 과정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달 26일 어선 마린 711호의 선장·기관사·항해사, 3명이 가나 근해에서 해적에게 피랍됐다. 9명으로 구성된 납치세력은 마린 711호를 납치해 나이지리아 해역으로 이동시키던 중 우리 국민 3명 등을 스피드보트로 옮겨 태운 뒤 같은 달 27일 도주했다. 정부는 이들의 석방을 위해 주변국과 우방국에 협력을 요청하고 석방 유도를 위한 압박 차원에서 문무대왕함을 사건 발생 해역으로 파견하는 등 측면 지원해 왔다./디지털뉴스부지난달 아프리카 가나 근해에서 해적에 의해 납치됐던 우리 국민 3명이 풀려났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연합뉴스

2018-04-28 디지털뉴스부

외교부 "토론토 차량돌진 우리국민 중상자 2명 추가 확인… 현재까지 사망 2명·중상 3명"

지난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 인도 돌진 사건과 관련, 우리 국민 중상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주토론토총영사관은 금번 차량 인도 돌진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 당국으로부터 우리 국민 중상자 2명이 추가 발생한 사실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한국 국적자) 피해자는 사망자 2명, 중상자 3명 등 총 5명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또 현재까지 캐나다 현지 공관과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접수된 우리 국민 연락두절자 17명의 경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주 토론토 한국 총 영상관은 유가족 현지방문 등 후속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총영사관은 관할 경찰서장을 면담해 사상자 신원 확인 및 우리국민 지원 전담 경찰관 지정을 요청했다. 또 병원 내 헬프데스크 설치, 피해자 영사면회 등을 실시했으며 향후 피해자 가족의 현지 방문 지원 및 현지 피해자 보상제도 안내 등 영사 조력을 지속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캐나다 토론토에는 우리 교민 12만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전날 토론토 한인타운 근처 핀치 애비뉴의 영 스트리트에서는 흰색 승합차가 인도를 향해 돌진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디지털뉴스부jhcho@yna.co.kr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량돌진 사건이 발생한 직후 긴급 구조대가 사건 현장 주변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흰색 밴 차량(승합차)이 토론토 북부의 핀치 대로에서 인도를 향해 돌진, 보행자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수사당국은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4-25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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