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창호 대장 등 히말라야 원정대 5명 등반 중 사망…"눈폭풍에 휩쓸린듯"(종합)

국내 최초로 무산소 히말라야 8천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김창호(49) 대장을 포함한 한국인 5명이 네팔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했다.주네팔 한국대사관은 히말라야 다울라기리산 구르자히말 원정 도중 실종된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5명의 시신을 13일 새벽(현지시간)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대사관 관계자는 "해발 3천500m 지점에 있는 베이스캠프가 눈사태에 파괴된 채 전날 발견됐다"며 "이어 한국인 원정대원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의 시신이 오늘 새벽 발견됐다"고 말했다.구르자히말은 네팔 히말라야 산맥 다울라기리 산군에 있는 해발 7천193m의 산봉우리다.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김창호 대장이 이끄는 '2018 코리안웨이(Koreanway) 구르자히말 원정대'는 지난달 28일부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으며 11월 11일까지 45일 일정으로 출정했다.주네팔 대사관에 따르면 원정대원은 애초 6명으로 구성됐으나 건강 문제로 한 명을 산기슭에 남겨둔 채 남은 5명이 네팔인 가이드 4명과 함께 등반을 시도했다.이들은 애초 12일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산 아래에 잔류한 동료가 네팔인 가이드 한 명을 올려 보내면서 베이스캠프가 파괴된 것을 발견했다.원정대는 12일 밤 해발 3천500m에 있는 베이스캠프에서 눈폭풍 등 강풍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현지 경찰의 사일레시 타파 대변인은 AFP통신에 "우리는 사고가 눈폭풍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시신도 흩어져 있었다"고 말했다.현지 영자매체 히말라야타임스에 따르면 현지 등반을 도운 '트레킹 캠프 네팔'의 왕추 셰르파 상무이사는 거대한 눈사태로 다울라기리산 남향 중턱에 있는 베이스캠프가 파묻혔다고 말했다.주네팔 대사관 관계자도 "이들은 등반 도중 강풍에 휩쓸리면서 급경사면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베이스캠프 바로 근처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고 나머지 시신 8구는 계곡 아래에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원정대는 김창호 대장을 포함해 유영직(51·장비 담당), 이재훈(24·식량·의료 담당), 임일진(49·다큐멘터리 감독)으로 구성됐다.히말라야타임스가 한국인 사망자 중 한명으로 보도한 정준모는 애초 원정대 명단에 없었다.김 대장은 국내 최초로 무산소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베테랑 산악인이다. 그는 2005년 7월 14일 낭가파르바트(8천156m) 등정부터 2013년 5월 20일 에베레스트(8천848m) 등정까지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했다. 기상 상황이 13일까지 좋지 않아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AP통신에 따르면 이 캠프는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도 최소 하루 동안 트레킹을 해야 닿을 수 있는 곳에 있다. 현지 경찰관 비르 바하두르 부다마가르는 13일 오전 구조 헬기가 이륙했지만 악천후로 착륙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조헬기 조종사는 AFP 통신에 "모든 것이 사라졌고 모든 텐트가 날아갔다"며 "얼음이 너무 많이 뒤덮인 상황이라 수색을 계속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주네팔 대사관 관계자는 "시신을 수습하려면 구조 헬리콥터를 띄워야하는데 현지 날씨가 나빠 오늘은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14일 새벽부터 현지 날씨를 고려해 수습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구조 헬리콥터가 투입되더라도 마땅히 착륙할 장소가 없는 상황"이라며 "헬리콥터에서 구조대원이 밧줄을 타고 내려가서 시신을 수습해야하기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으면 작업을 시도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외교부는 원정대원들의 시신 수습과 운구를 위해 네팔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 본부와 주네팔대사관은 사고신고 접수 즉시 재외국민보호대책반 및 현장대책반을 각각 구성했다"며 "네팔 경찰 당국과 베이스캠프 운영기관 등을 접촉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시신 수습 및 운구 등 향후 진행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현지에서 소형헬기로 수색한 결과 시신은 발견하였으나, 소형헬기로는 시신 수습에 어려움이 있다"며 "수습장비를 구비한 헬기를 이용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시신을 수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디지털뉴스부히말라야 설산과 고산 언덕.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경인일보 DB김창호 대장 /연합뉴스한국인 등반가 5명이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사망했다고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2018-10-13 디지털뉴스부

히말라야 무산소 14좌 완등 '영원한 산악인' 김창호 대장, 히말라야서 잠들다

지난 2013년 5월 국내 최초로 히말라야 8천m 이상 봉우리 14개를 모두 무산소로 등정하며 같은해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수상했던 베테랑 산악인 김창호 대장이 히말라야에서 잠들었다.산악인으로서 대기록을 세운 베테랑이었지만 자신의 업적에 안주하지 않았던 김창호 대장은 생의 마지막을 네팔 히말라야 8개 봉우리 가운데 7번째로 높은 다울라기리(8천167m) 부근에서 맞이했다.김창호 대장을 포함한 5명의 한국인 원정대가 현지시간으로 12일 밤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원정 도중 해발 3천500m 베이스캠프에서 눈폭풍에 따른 산사태에 휩쓸리면서 모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서울시립대 산악부 출신인 김 대장은 1989년 동계와 1992년 추계 일본 북알프스 원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산과 인연을 맺었다. 2005년 파키스탄 낭가파르바트 루팔벽 중앙 직등 루트를 등정하며 8천m급 봉우리 등정을 시작했다.김 대장은 7,000m급 2개 봉우리 세계 최초 등정하고, 5~6천급 봉우리 5개도 세계 최초로 등정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2006년 파키스탄의 가셔브룸 1봉(8천68m)과 2봉(8천35m) 연속 등정에 이어 2007년 여름에는 세계 제2위 봉인 K2(8천611m)와 브로드피크(8천47m) 연속 등정에도 성공했다. 김 대장은 2008년 8천463m에 이르는 네팔의 마칼루 무산소 등정과 8천516m의 로체 무산소 최단시간 등정 세계기록을 세웠다.지난해에는 네팔의 가장 높은 미등정봉인 '힘중'을 세계 최초로 등반해 클라이밍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황금피켈상 아시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무산소 등정에 집중했던 김 대장의 시선은 신루트 개척으로 향했다.김 대장은 2017년 5~6월에 걸쳐 '2017 코리안 웨이 인도 원정대'를 꾸려 인도 히말라야 다람수라(6천446m)'와 팝수라(6천451m)에서 새 루트를 개척했다. 김 대장은 최소한의 인원과 장비, 식량만으로 등정하는 '알파인 스타일'로 신루트를 개척했다. 준비 등반으로 7천m급 강가푸르나 서봉을 초등 직전까지 갔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아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의 영광을 안았다.그의 도전은 지난달 또다시 신루트 개척을 준비했다. 이번에는 네팔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의 구르자히말(7천193m)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하지만 김 대장을 포함한 5명의 원정대는 현지시간으로 12일 밤 베이스캠프에 몰아닥친 눈폭풍에 휩쓸리면서 끝내 '영원한 산사나이'로 남고 말았다./디지털뉴스부김창호 대장 원정대 히말라야에서 사망. 사진은 故 김창호 대장. /연합뉴스

2018-10-13 디지털뉴스부

산악연맹 "김창호 대장 원정대, 히말라야에서 사망… 안타깝고 참담"

국내 최초로 무산소 히말라야 8천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김창호 대장을 포함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가 히말라야 등반 도중 베이스캠프 부근에서 눈 폭풍에 휩쓸리며 사망했다.대한산악연맹은 13일 "네팔 다울라기리산 구르자히말(해발 7천193m) 등반에 나선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한국인 원정대 5명이 현지시간으로 12일 밤 베이스캠프에서 갑자기 몰아친 눈폭풍에 따른 산사태에 휘말리면서 사고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김창호 대장은 무산소 등정이나 신루트 개척을 통해 실험적인 등반을 해온 산악인으로 존경을 받아왔다. 안타깝고 참담하다"고 말했다.AFP통신은 이에 앞서 현지 경찰을 인용해 한국인들을 포함해 최소 8명이 구르자히말에서 사망했다면서 눈폭풍이 캠프를 덮치면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다.이어 현지 영자매체인 히말라야타임스는 사망자가 김창호,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라고 보도한 가운데 주네팔 한국대사관은 이들 원정대 시신을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산악연맹 관계자는 "김창호 대장이 이끄는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는 지난달 28일부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 11월 11일까지 45일 일정으로 출정했다"라며 "원정대는 김창호 대장을 포함해 유영직(51·장비 담당), 이재훈(24·식량·의료 담당), 임일진(49·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등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애초 원정대 명단에 없었던 정준모에 대해선 "현지에서 합류한 인원인지에 대해선 아직 파악이 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산악연맹은 전국체전 경기가 펼쳐지는 상황에서 김창호 대장의 사고 소식을 접한 통에 이날 오후 회의를 통해 대책본부를 꾸린다는 계획이다.이에 앞서 아시아산악연맹은 이날 오후 서울 청담동 사무실에서 이번 원정대 사고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김창호 대장은 국내 최초로 무산소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베테랑 산악인이어서 이번 사고가 더욱 안타깝다.김창호 대장은 2005년 7월 14일 낭가파르바트(8,156m) 등정부터 2013년 5월 20일 에베레스트(8,848m) 등정까지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했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산소통에 의존하지 않고 14좌를 완등한 것은 김창호 대장이 처음이었다. 더불어 7년 10개월 6일 만에 14좌에 모두 올라 폴란드의 예지쿠크즈카가 보유한 최단 기간 완등기록(7년 11개월 14일)을 1개월 앞당기기도 했다.김창호 대장은 지난해에도 네팔 강가푸르나(해발 7,140m) 남벽 신루트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디지털뉴스부김창호 대장 원정대 히말라야에서 사망. 사진은 故 김창호 대장. /연합뉴스

2018-10-13 디지털뉴스부

주네팔 대사관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히말라야 원정대 5명 시신 발견"

주네팔 한국대사관은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원정 도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등반가 5명의 시신을 13일(현지시간) 새벽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주네팔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해발 3천500m 지점에 있는 베이스캠프가 눈사태에 파괴된 채 전날 발견됐다"며 "이어 한국인 원정대원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의 시신이 오늘 새벽 발견됐다"고 밝혔다.김창호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원은 애초 6명으로 구성됐으나 건강 문제로 한 명을 산기슭에 남겨둔 채 남은 5명이 네팔인 가이드 4명과 함께 등반을 시도했다.이들은 애초 12일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산 아래에 잔류한 동료가 네팔인 가이드 한 명을 올려 보내면서 베이스캠프가 파괴된 것을 발견했다.베이스캠프는 눈사태가 덮친 바람에 거의 완전히 파괴돼 있었으며 안팎에서 등반대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눈사태가 발생한 시점이나 등반대가 사망한 시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르자히말은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해발 7천193m의 봉우리다.대사관 관계자는 "어제부터 헬리콥터를 띄우려했으나 강풍 등 날씨 여건이 좋지 않아 추가 수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히말라야 설산과 고산 언덕.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경인일보 DB김창호 대장 /연합뉴스한국인 등반가 5명이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사망했다고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2018-10-13 디지털뉴스부

산악연맹 "김창호 대장 원정대, 네팔 히말라야에서 실종"

김창호(49) 대장을 포함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가 네팔 히말라야 등반 도중 베이스캠프 부근에서 눈 폭풍에 휩쓸리며 실종됐다.대한산악연맹은 13일 "네팔 다울라기리산 구르자히말(해발 7천193m) 등반에 나선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한국인 원정대 5명이 현지시간으로 12일 밤 베이스캠프에서 갑자기 몰아친 눈폭풍에 따른 산사태에 휘말리면서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생사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연락받지 못했다. 네팔등산협회에서 사고 현지로 구조대를 파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AFP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한국인들을 포함해 최소 8명이 구르자히말에서 사망했다면서 눈폭풍이 캠프를 덮치면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다.이어 현지 영자매체인 히말라야타임스는 사망자가 김창호,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라고 보도했다.산악연맹 관계자는 "김창호 대장이 이끄는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는 지난달 28일부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 11월 11일까지 45일 일정으로 출정했다"라며 "원정대는 김창호 대장을 포함해 유영직(51·장비 담당), 이재훈(24·식량·의료 담당), 임일진(49·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등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애초 원정대 명단에 없었던 정준모에 대해선 "현지에서 합류한 인원인지에 대해선 아직 파악이 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산악연맹은 이날 오후 회의를 통해 대책본부를 꾸린다는 계획이다./디지털뉴스부네팔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것으로 전해진 김창호 대장 /연합뉴스

2018-10-13 디지털뉴스부

주네팔 한국대사관 "히말라야 한국인 베이스캠프 어제 파괴된 채 발견"

네팔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을 오르던 한국인 등반가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이 머물렀던 베이스캠프가 12일 눈사태에 파괴된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한국인 원정대원들은 애초 6명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건강 문제로 한 명을 산기슭에 남겨둔 채 남은 5명이 네팔인 가이드 4명과 함께 등반을 시도했다.주네팔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이들은 당초 12일 하산할 예정이었지만, 산에서 내려오지 않았다"며 "이에 산 밑에 잔류한 동료가 네팔인 가이드 한 명을 올려보내면서 베이스캠프가 파괴된 것이 발견됐다"고 말했다.해발 3천500m 지점에 있는 베이스캠프는 눈사태가 덮치는 바람에 거의 완전히 파괴돼 있었으며, 안팎에선 등반대 일부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눈사태가 발생한 시점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네팔 현지 경찰은 등반대 9명이 전원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대사관 관계자는 "어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헬리콥터를 띄우려 했으나 강풍 때문에 현장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최대한 신속히 시신 수습과 수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한국인 등반가 5명이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사망했다고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2018-10-13 디지털뉴스부

김창호 대장 등 원정대 5명 네팔 히말라야서 실종…"눈폭풍에 사망"

김창호 대장을 포함한 한국인 등반가 5명이 네팔 히말라야 원정 중 실종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13일 보도했다.AFP와 신화통신은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한국인들을 포함해 최소 8명이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사망했다면서 강한 눈폭풍이 캠프를 덮치면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대한산악연맹은 한국인 원정대 5명이 실종된 사실을 파악했으나, 정확한 생사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구르자히말은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해발 7천193m의 산봉우리다.현지 경찰의 사일레시 타파 대변인은 "한국인 원정대원들을 포함한 8명이 네팔 서부에서 사망했다"며 "눈폭풍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타파 대변인은 나머지 한 명은 실종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지 영자매체인 히말라야타임스는 12일 밤 '2018 코리안웨이(Koreanway) 구르자 히말 원정대' 김창호 대장과 대원 등 한국인 5명을 비롯해 최소 9명이 숨졌다고 현지 원정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다른 한국인의 이름은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레킹 캠프 네팔'의 왕추 셰르파 상무이사는 이날 저녁 거대한 눈사태로 다울라기리산 남향 중턱에 있는 구르자 베이스캠프가 파묻히면서 이들이 숨졌다.이들은 더 높은 캠프로 향하기 위해 날씨가 양호해질 때까지 대기했지만 강한 눈폭풍이 들이닥치면서 산사태가 일어나 해발 3천500m에 있는 캠프를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AP통신은 네팔 경찰이 한국인 등반가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이 악천후로 구르자히말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현지 경찰관 비르 바하두르 부다마가르는 12일 밤 캠프가 무너졌으며 13일 오전 구조 헬기가 이륙했지만 악천후로 착륙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캠프는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도 최소 하루 동안 트레킹을 해야 닿을 수 있는 곳에 있다.dpa통신은 한국인 5명과 네팔인 3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찰을 인용해 전했다.현지 경찰의 타파 대변인은 구조수색 헬기 조종사가 생사 여부를 알 수 없는 8명이 산 위에 흩어져 있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히말라야 설산과 고산 언덕.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경인일보 DB김창호 대장 /연합뉴스한국인 등반가 5명이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사망했다고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2018-10-13 디지털뉴스부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원정대 포함 최소 8명, 히말라야서 숨져"

한국인 등반가들이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13일 보도했다.AFP는 현지 경찰을 인용해 한국인을 포함해 최소 8명이 구르자에서 사망했다면서 눈폭풍이 캠프를 덮치면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다.경찰 대변인은 "한국인 원정대원들을 포함한 8명이 네팔 서부에서 사망했다"며 "눈폭풍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구르자히말은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해발 7천193m의 산봉우리다.앞서 AP통신도 네팔 경찰이 한국인 등반가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이 악천후로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이 통신은 이들이 강한 폭풍 후에 실종됐다고 설명했다.현지 영자매체인 히말라야타임스는 12일 밤 '2018 코리안웨이(Koreanway) 구르자 히말 원정대' 김창호 대장과 대원 등 한국인 5명을 비롯해 최소 9명이 숨졌다고 현지 원정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다른 한국인의 이름은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라고 히말라야타임스는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레킹 캠프 네팔'의 왕추 셰르파 상무이사는 이날 저녁 거대한 눈사태로 라울라기리산 남향 중턱에 있는 구르자 베이스캠프가 파묻히면서 이들이 숨졌다.이들은 더 높은 캠프로 등반을 계속하기 위해 날씨가 양호해질 때까지 대기했지만 강한 눈폭풍이 들이닥치면서 산사태가 일어나 해발 3천500m에 있는 베이스캠프를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13일 오전 구조 헬기가 보내졌다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부히말라야 설산과 고산 언덕.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경인일보 DB산악인 김창호 대장 /연합뉴스

2018-10-13 디지털뉴스부

외교부 "인도네시아 실종 교민, 호텔 잔해 속 시신으로 발견"

외교부가 인도네시아 강진과 쓰나미로 실종된 우리 교민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강진·쓰나미로 피해를 본 술라웨시섬 팔루 지역서 실종됐던 발리 거주 교민 1명은 인도네시아 당국의 수색 결과, 이날 오후 2시50분께(현지시간) 숙소 로아로아호텔 잔해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시신의 신체특징을 통해 실종자 본인임을 확인했으며, 팔루 시내 경찰병원에 안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패러글라이딩 대회 참석차 팔루에 머물렀던 이 교민은 이 지역에 강진이 발생한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이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이에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그가 붕괴한 팔루 시내 8층 호텔 잔해에 갇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색 작업을 펴왔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실종 인지 직후부터 인도네시아 당국에 교민이 체류했던 호텔에 대해 조속한 수색·구조를 지속 요청하고 담당 영사 등 직원 5명이 팔루 현지와 인근 지역에서 이를 독려하는 등 구조 노력을 기울였다.외교부와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향후 유가족과의 협의를 통해 장례절차, 유가족 귀국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외교부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실종교민, 시신으로 발견" 사진은 실종 한국인이 발견된 로아로아 호텔의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모습. /팔루(인도네시아)AP=연합뉴스

2018-10-04 디지털뉴스부

외교부 "인도네시아 강진지역 체류·왕래 교민, 7명중 5명 안전확인"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에 사업상 체류하거나 왕래한 것으로 알려진 교민 7명 중 5명의 안전이 확인됐다.외교부 당국자는 1일 지진 피해 지역 한국인 안전확인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소개했다. 그러나 한 교민으로부터 추가로 팔루 체류 우리 국민 1명이 연락되지 않았다는 제보를 받아, 소재지 및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1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라고 밝혔다.당국자는 "9월 29일 외교부는 발리 거주 교민 1명이 팔루 체류중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1일 현재까지 실종상황"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이날 오전 지진 현장인 팔루에 도착한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담당 영사는 수색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인도네시아 측 수색작업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다.김창범 주인도네시아대사는 지진 발생 직후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장을 접촉, 우리 국민 실종자가 투숙한 것으로 알려진 호텔과 주변 지역에 대한 신속한 수색작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당국은 해당 호텔을 우선 수색대상 6곳에 포함해 지난달 30일부터 수색을 하고 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디지털뉴스부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지역, 체류·왕래 교민 7명 중 5명 안전확인. 사진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쓰나미로 건물이 엿가락처럼 휜 술라웨이섬 팔루 시내 8층짜리 로아로아 호텔의 모습. /팔루(인도네시아)AP=연합뉴스

2018-10-02 디지털뉴스부

인도네시아 쓰나미·강진 피해지서 한국인 1명 등 실종…"아직 연락 두절"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쓰나미와 지진이 발생한 뒤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1명의 소재가 아직도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한국인이 숙소로 사용한 팔루 시의 호텔이 지진으로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호텔 잔해를 헤치며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30일 "한국인 A씨와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다만, 다른 한인 관련 추가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평소 발리에 거주하는 A씨는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석하고자 인도네시아 국적의 지인 6명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팔루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지진이 일어나기 직전까지 지인과 통화가 됐지만 이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같이 간 지인들 모두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팔루의 로아 로아 호텔에 여장을 풀었으며 현재 이 호텔은 지진으로 완전히 무너진 상태다. 지진 발생 당시 A씨가 이 호텔에 머물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인도네시아 당국은 현재 이 호텔에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젊은 여성 한 명을 구했지만 피하지 못한 일부 투숙객은 여전히 잔해에 깔린 상태다.이 호텔 소유주인 코 제프리는 현지 메트로TV에 "60명가량이 건물 더미에 갇혀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도 A씨와 연락을 취하고 필요시 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직원 두 명을 급파했다.하지만 현지 팔루 무티아라 SIS 알-주프리 공항이 오는 4일까지 민항기 이착륙을 허용하지 않을 예정이라서 이들은 술라웨시 섬의 다른 공항을 이용해 군용기 편으로 현지로 이동할 예정이다.한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팔루 지역에 있던 외국인 5명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한국인 1명과 프랑스인 3명, 말레이시아인 1명의 소재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그는 지진 발생 당시 팔루에는 호주, 독일, 벨기에, 중국, 베트남 등 국적의 외국인 71명이 있었고 대다수가 아직 현지에 발이 묶여 있다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부인도네시아 쓰나미·인도네시아 지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수가 384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AP=연합뉴스

2018-10-01 디지털뉴스부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지역서 한국인 1명 연락두절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규모 7.5의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인 한 명이 현지에 고립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29일 인도네시아 교민사회와 관련기관에 따르면 재인니 패러글라이딩 협회 관계자 A씨가 지진 발생 당시 주요 피해지역인 중앙 술라웨시 주 팔루 시에 머물고 있었다.평소 발리에 거주하는 A씨는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석하고자 인도네시아 국적의 지인 6명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팔루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소식통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인 28일 오후 4시 50분까지는 통화가 됐지만 이후 연락되지 않고 있다. 같이 갔던 지인들도 모두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대회 조직위 역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혼란 때문에 A씨 위치를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다.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정전과 통신장애 때문에 상황 파악이 쉽지 않다"면서 "관계당국 협력을 받아 A씨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이 지역에선 현지시간으로 전날 오후 6시께 규모 7.5의 강한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약 20분 만에 1.5~2.0m 높이의 쓰나미가 뒤따라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48명이지만, 상황이 안정돼 피해집계가 제대로 이뤄지면 사상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디지털뉴스부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28일(한국시간) 규모 7.5의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2018-09-29 디지털뉴스부

스웨덴 북부서 산악 트래킹 나섰던 30대 한국 여성 숨진 채 발견

스웨덴 북부 케브네카이세산에서 트래킹에 나섰던 30대 한국 여성(35세)이 지난 27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주스웨덴한국대사관이 28일 밝혔다. 대사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6일 오후에 스웨덴 키루나 지역의 케브네카이세 산에서 한국인 여성이 트래킹 도중에 낙오됐다는 연락을 받고 현지에 직원 2명을 급파했다"면서 "구조에 나선 현지 경찰과 산악구조대가 27일 오전에 숨져 있는 이 여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스웨덴 공영방송인 SVT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6일 오전에 한국에서 함께 온 남성 2명과 함께 케브네카이세산 트래킹에 나섰고, 트래킹 중에 낙오됐으며 동행했던 두 남성이 먼저 산을 내려와 이날 오후 4시30분께 경찰에 구조를 요청했다.동반했던 2명의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그 여성이 병세를 보여서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그녀를 남겨두고 먼저 산을 내려왔다"면서 "그녀를 데리고 산을 내려오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여성과 두 남성은 어떤 관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경찰과 산악구조대는 신고를 받은 뒤 곧바로 구조에 나섰으나 당시 이 지역에 최대 초속 25m의 강풍이 불고 많은 눈이 내리는 등 기상이 나빠져 구조를 중단했다가 이튿날 재개했으며, 케브네카이세산 산장으로부터 3km 떨어진 곳에서 숨져 있는 이 여성을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경찰은 이 여성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현지 경찰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 여성의 사망원인이 아직은 불분명하다"면서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스웨덴 대사관은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한 뒤 한국 가족에게 사망소식을 알렸다고 밝혔다.한편, 스웨덴 언론은 올해 들어 스웨덴에서 산악지대 조난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7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브뤼셀=연합뉴스

2018-09-28 연합뉴스

탄자니아 빅토리아 호수서 페리 전복… 최소 136명 숨져

아프리카 최대 호수인 빅토리아호수에서 여객용 페리가 전복돼 최소 13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 페리에는 300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많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탄자니아 우카라섬 근처의 빅토리아호수에서 전날 발생한 페리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36명으로 늘었다고 탄자니아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중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탄자니아 당국은 약 40명을 구조했다며 구조 및 시신 수습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는 전날 오후 호수 내 탄자니아 우카라와 부고로라 섬 사이를 운행하는 페리가 우카라섬의 선착장 도착을 불과 50m 남겨두고 뒤집히면서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다 승객과 화물이 유력한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 페리에는 승객이 300명 이상 탑승했고 바나나, 시멘트, 옥수수 등도 많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탄자니아 언론 '더 시티즌'(The Citizen)은 이 페리의 수용 능력이 승객 100명과 화물 25t이라고 전했다. 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빅토리아호수는 탄자니아와 우간다, 케냐에 접해 있지만, 선박이 낡고 오래된 탄자니아 쪽에서 대규모 선박 침몰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 /디지털뉴스부아프리카 최대 호수인 빅토리아호수에서 여객용 페리가 전복돼 최소 13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2018-09-21 디지털뉴스부

탄자니아 빅토리아 호수서 여객용 페리 전복… 최소 86명 사망

아프리카 최대 호수인 빅토리아 호수에서 여객용 페리가 전복돼 최소 86명이 숨졌다.사고 페리에는 승객이 200명 넘게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많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탄자니아 언론 '더 시티즌'(The Citizen)은 21일(현지시간) 빅토리아 호수에서 전날 발생한 페리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86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사고는 전날 오후 호수 내 우카라와 부고로라 섬 사이를 운행하는 페리가 우카라섬의 선착장 도착을 불과 50m 남겨두고 뒤집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일 37명이 구조된 뒤 아직 추가적인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 관리들이 사망자가 200명 이상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정확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다 승객과 화물이 유력한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 페리에는 승객이 300명 이상 탑승하고 바나나, 시멘트, 옥수수 등의 화물이 많이 실려있었다.'더 시티즌'은 이 페리의 수용 능력이 승객 100명과 화물 25t이라고 전했다.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빅토리아호수는 탄자니아와 우간다, 케냐에 접해 있지만, 선박이 낡고 오래된 탄자니아 쪽에서 대규모 선박 침몰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디지털뉴스부아프리카 최대 호수인 빅토리아 호수에서 여객용 페리가 전복돼 최소 86명이 숨졌다. /AP=연합뉴스

2018-09-21 디지털뉴스부

시리아 밀입국 시도 터키 한국인, 국경서 붙잡혀 추방… 29일 귀국

터키 남부에서 시리아 반군 지역으로 국경을 넘으려던 한국인이 터키 당국에 붙잡혀 추방됐다. 18일(현지시간) 터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탄불 거주 40대 한인 A씨가 지난달 16일 터키 하타이주(州)에서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넘어가려다 터키 경찰에 검거됐다. 터키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시리아로 월경하는 것은 불법이다. 터키 당국으로부터 A씨 검거 사실을 통보 받은 앙카라 주재 한국대사관은 영사 조력을 제공하려 했으나 A씨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경찰은 A씨가 시리아행을 시도한 목적은 불확실하지만, 테러조직 가담 의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터키 당국은 A씨가 국경을 넘지 못했고, 다른 특별한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해 지난달 29일 A씨를 추방 조치했다.현지 소식통은 "이스탄불에서 독자적으로 난민 구호활동을 해왔던 A씨는 거주허가가 만료되자 시리아 입국 시도라는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말했다.여권법에 따라 여행이 금지된 시리아에 입국하면 1년 이하 징역 또은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한인 사회와 우리 공관은 A씨가 안전하게 귀국해 그나마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국 정부로서도 터키나 다른 수니파 아랍국에 정보 협조 요청을 하는 것외에는 손을 쓸 수 없는 지역이기 때문이다./디지털뉴스부

2018-09-18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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