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화성 양감면 마을정비형 공동주택 '백지화 위기'

LH, 지자체에 33억 분담 요구市 "22억원 정도 적당" 입장차 사업선정 1년만에 전면 재검토화성시 양감면 일대 공동주택 건설 계획이 사업비에 발목이 잡혀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2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8월 화성 양감면 신왕리 676-4(구 양감면사무소) 일대 5천350㎡ 부지에 사업비 132억원을 들여 공공주택 70호를 건설하는 '2018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정부가 지난 2015년부터 도입한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조성 사업으로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LH가 부담한다. 건설 사업비 중 일정 부분(10% 이상)은 해당 지자체에서 분담하기로 했다.하지만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었던 공공주택 조성사업은 건설 사업비 분담 문제를 놓고 양 기관의 합의가 도출되지 않아 사업 계획 수립 1년도 안 돼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 → 위치도 참조LH는 지난해 11월 시에 38억원의 건설 사업비 분담을 요구했지만 시는 건설 사업비(22억원) 외에도 기반시설 정비 등 8억원의 추가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22억원이 적정하다고 맞서고 있다. 특히 시는 사업비 분담 문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사업 자체를 아예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시유지인 해당 부지에 기반시설 정비에만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데 건설 사업비로 33억원을 분담하라는 것은 과하다"면서 "시에선 준공 후 LH 소유가 되는 만큼 22억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LH가 분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전면 재검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이 사업과 관련) 화성시와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사업지 위치나 사업비, 규모 등 그 어떠한 것도 공개가 어렵다"면서 "국토부 선정 사업이지만 지자체와 협의가 안 되면 취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한편 국토부는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53개 마을정비형 사업을 선정,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말까지 약 1천500호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학석·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09-20 김학석·이상훈

폐수 정화 끝내고 마음 정화 시작

수원시가 오는 12월 9일까지 수원고색뉴지엄 지하 전시실에서 'Active filter-예술, 정화 그리고 산업단지 展'을 개최한다.전시 주제인 '액티브 필터(Active filter)'는 예술을 통해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정화한다는 뜻으로 과거 수원 산업단지의 폐수를 정화하던 고색뉴지엄이 사람의 마음을 정화하는 장소로 변화했다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전시에는 고영택·고재욱·고창선·김우진·박준하·서정국·심준섭·오재우·윤성필·윤형재 등 10인의 작가가 참여해 기계장치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설치미술 작품 12점이 전시된다.주변의 소리에 반응하는 '서큘레이션 오브 노이즈(Circulation of noise)'와 관람객이 작품 안에 들어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다이 포(DIE FOR)' 등 소리와 영상을 이용한 작품들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전시는 인간의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차가운 물질로 만든 작품에서 따뜻한 인간의 감성과 의미를 찾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색뉴지엄은 매주 화~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추석 연휴(23~26일)는 휴관한다. 무료 관람이다.문의: 고색뉴지엄(031-228-3442, 3443)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20 최규원

수원지역 특성화고 학생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현장실습 축소 아닌 안전대책 마련"

수원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정부의 현장실습 축소 방침에 대해 "우리가 원하는 것은 현장실습 축소가 아닌 안전보장"이라고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 안전 서포터즈는 20일 오전 수원공업고등학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에서 1인 시위를 동반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들은 이날 각 학교 외벽에 '안전한 현장실습 보장하라', '특성화고가 만만하냐' 등의 내용이 적힌 게시물을 부착하고 정부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수원공고에서 1인 시위를 한 A(17)군은 "현장실습생들의 연이은 사고에도 정부는 현장실습 축소만을 대책으로 내놓고 있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현장실습 폐지나 축소가 아닌 안전한 현장실습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수원농생명과학고에 다니고 있는 B(18)양도 "우리는 당사자의 요구를 묵살하는 문재인 정부의 특성화고 현장실습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제도의 존폐라는 쉬운 길을 택하지 말고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지난해 11월 9일 제주도 소재 사업장에서 현장실습 중이던 특성화고 학생 이민호군이 기계에 끼어 사망한 뒤로 조기 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이 폐지되고, 산업체 현장실습은 점차 축소되고 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8-09-20 이준석

수원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수원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종합상황반은 청소·재난안전·교통·비상진료 대책반 등 25개 대책반으로 구성된다. 하루 53명 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재난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일부터 19일까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할인점, 공연시설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한 바 있다.21일부터 26일까지는 '교통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교통상황을 제공하고, 원활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연화장과 고금산 공원묘지 주변에서 교통정리를 한다. 비봉(화성시)·오목천동·수원역·연화장을 오가는 시내버스는 배차 간격이 70분에서 30분으로 짧아진다.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합동 특별 대책반'을 구성해 28일까지 현장 지도 점검을 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 연휴 기간 '청소 기동반'을 운영해 도로를 청소하고, 청소 민원을 처리한다. 다만, 쓰레기 수거업체 휴무일인 24~25일은 쓰레기를 집 밖에 내놓으면 안 된다.4개 구 보건소는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응급의료기관 8개소, 비상진료병원 68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10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날짜별 운영 병원·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소외계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수원시 6급 이상 공무원 950명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결연 가구를 방문해 위문한다. 노숙인 무료급식소는 수원역 등 7개소에 운영한다.근로자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체납임금독려 지원전담반'을 편성, 체납 우려가 있는 기업체를 파악한다.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에 지급을 독려하고 행정지도를 강화한다.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사건·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20 최규원

수원시, '친환경 장례문화' 적극 조성 나선다

수원시는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에 다회용품을 비치해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연화장 내 장례식장 10개 빈소에 다회용 수저 세트, 생분해성(한지 등) 식탁보를 비치하고, 특실 빈소(2개)에는 국, 밥, 반찬을 담는 다회용기도 추가로 비치한다. 연화장 내 매점에서는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유리컵·머그잔을 사용할 방침이다. 시는 또, 빈소 이용자에게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유족에게는 음식비용을 할인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밖에 상조회, 협력업체, 환경 단체 등은 '1회용품 NO! 다회용품 YES!' 캠페인을 펼쳐 유족들과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장례식장 로비와 빈소 접객실에는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당부하는 홍보물이 게시된다.시는 연화장 시설개선 사업으로 2021년까지 다회용기 보관실·세척실·건조기, 주방 등 공간을 마련하고, 다회용품 관리 전담 인력을 비치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현재 연화장 빈소에서는 국·밥 그릇, 접시, 수저, 비닐 식탁보, 종이컵 등 하루 평균 1만 6천여개의 1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염태영 시장은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에서 다회용품을 사용한다면 환경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 참여를 이끌어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연화장 전경/수원시 제공

2018-09-20 배재흥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 10월 17일 설봉공원서 개막

대한민국 대표 전통농경문화축제인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쌀 맛 나는 세상 ~ 구수한 인심 ~ ♬'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우리나라 쌀 생산의 중심지인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 선정 6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올해로 성년을 맞은 이천쌀문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로 관람객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천은 우리나라 쌀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임금님표이천쌀'이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 발전하고자 마련된 축제 한마당이다. 아이들에게는 전통농경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리게 만드는 놀이터라 할 수 있다. 단풍이 곱게 물든 이천 설봉공원의 빼어난 풍경과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의 진가를 느끼게 해 줄 이천쌀문화축제에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가마솥체험, 무지개가래떡, 이천쌀밥명인전, 세계 쌀 요리 경연,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임금님 진상마차 행렬, 쌀소원등, 20주년 사진전 및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행사가 5일간 풍성하게 열린다.특히 올해 축제는 '성년' 이천쌀문화축제가 20주년을 맞아 이천쌀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한 '세계 쌀 요리 경연'을 개최한다. '이천쌀'을 주 재료로 각 국가에서 참여한 요리사들의 요리를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여 수상한다. 또한 각 국가의 쌀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국가별 홍보관에 전통농경문화에 대한 전시, 공연, 체험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호수의 둘레길에 손수 작성한 '쌀소원등'을 걸고 축제 캐릭터 등 다양한 유등 조형물 설치하여 호수를 아름답게 빛내고, 잔잔한 선율의 버스킹 공연으로 주·야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놀이마당에서는 전통놀이와 현대놀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체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농촌나드리 회원들의 100가지 농촌체험 및 다양하고 재미있는 일반체험들도 다채롭게 운영된다.이밖에 '이천쌀문화축제 20주년 사진전', '설봉사생대회 역대 수상작 전시', 관고전통시장, 예스파크 등 연계 프로그램, 농업테마공원 연계 '별빛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이천쌀문화축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 깨알 같은 즐길거리가 더해지고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대동놀이 축제로서 올해도 그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7~21일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에서의 임금님표 이천쌀 진상행렬 모습. /이천시 제공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7~21일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에서의 무지개 가래떡. /이천시 제공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7~21일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에서의 글로벌 쌀체험. /이천시 제공

2018-09-20 서인범

안양시 '세계 차 없는 날' 맞아 승용차없이 출근

안양시는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을 맞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 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대호 시장은 자택에서부터 시청까지 30여분을 걸어 출근 했으며,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과 즉석 소통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환경개선 및 교통량 감축을 위해 '도심지에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맙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시민운동으로 매년 9월 22일을 기념해 전 세계 40여 개국 2천여 도시에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민간단체들의 주도로 행사를 진행해오다 2008년부터는 환경부가 주관해 전국 단위 행사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16~9월 22일을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를 절약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그린리더 양성, 탄소포인트제 운영, 에너지진단컨설팅 등의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 서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8-09-20 이석철

수원시, '아동안전지도' 제작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든다

수원시가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구분해 표시한 지도로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공간이나 위험요소 등을 지도에 표시해 어린이에게 안전한 통학 길을 안내한다.시는 지난 3월 수요조사로 우만초·매탄초 등 올해 지도를 제작할 초등학교 15개를 선정하고, 해당 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을 다니며 위험 환경 요인과 개선됐으면 하는 장소 등을 직접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도를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는 디지털지도로 전환돼 관내 초등학교 홈페이지와 학교 게시판에 게재된다. 또 학교 가정통신문과 안내 책자 등으로 곳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미숙 시 여성정책과장은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제작된 지도를 참고해 학교 주변 위험 요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6년부터 매년 관내 경찰서·초등학교·아파트관리사무소 등과 함께 학교별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7개 학교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20 최규원

용인시, 경안천 등 주요 하천 발원지 탐방코스 만든다

용인시가 2019년에 경안천, 탄천 등 관내 5개 주요 하천 발원지에 산책로나 등산로, 안내시설 등을 갖춘 탐방코스를 조성한다.또 2021년까지 이들 발원지의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기념공원화 하는 등의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탐방코스는 처인구 호동의 경안천 발원지, 원삼면의 청미천 발원지, 양지면의 복하천 발원지, 기흥구 청덕동의 탄천 발원지, 동백동의 신갈천 발원지 등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내년 중 1차로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5개 발원지에 등산로나 산책로, 안내시설, 표지석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2021년까지 생태계 복원과 공원화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경안천과 탄천 발원지 일대에는 기념공원, 복하천 발원지엔 인근 청소년시설과 연계한 모험관찰시설이나 발원지랜드마크 등의 조성이 예정 돼 있다. 또 청미천 발원지엔 임간(林間)쉼터, 신갈천의 경우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발원지 대신 동백호수공원에 기념공간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시는 특히 경안천 발원지엔 뻐꾹나리 자생지를 복원하는 등 야생화숲을 만들고, 복하천 발원지는 인근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생태관찰시설을 확충해 청소년 교육문화 공간화하는 등 생태계를 보존하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백군기 시장은 "관내 주요하천 발원지는 중요도에 비해 이제까지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이번 사업은 주요하천의 발원지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20 박승용

평택 국제대교 사고구간 공사 재착공… 2019년 하반기 개통 예정

지난해 8월 26일 평택 서·남부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평택호 횡단도로의 일부인 다리 건설 현장에서 교각 상판이 붕괴 돼 안전 진단을 받았던 평택 국제대교가 사고 1년여 만에 재시공된다.평택시는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호 횡단도로인 평택 국제대교(총 길이 1천350m, 4차로) 사고 구간의 공사 재착공 계획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당시 사고는 총 길이 240m의 교각 상판 4개가 20여m 아래 호수 바닥으로 떨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월 22일 국토교통부 사고조사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공사 시행에 대한 개선 방안을 검토했고, 3월 국제 대교 상부 구조물 공법 변경을 경기도 건설기술심의를 통해 확정하고, 7월에는 사고 외 잔존구조물에(국제대교, 신왕터널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완료했다.시는 이번에 재설계된 공법에 대해 당초 현장 타설 콘크리트 박스형 거더(상자형 보)에서 하중이 경감된 강합성 박스 거더로 변경해 안전성을 최우선 고려했으며, 특히 공장 제작으로 접합부에 대한 품질관리가 용이하고 사고로 지연된 공기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고 구간의 공사재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사고가 발생된 교각(P15~P21)을 철거 후 재시공하고 있으며, 상부구조물 강교는 공장에서 제작 중으로 9월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설치해 내년 상반기에 교량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유용희 건설교통국장은 "교각 상판 붕괴로 개통시기가 다소 지연돼 2019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라며 "경관이 특화된 교량을 건설할 계획이고 이를 위한 모든 사업비는 대안입찰 계약자인 대림산업(주)에서 부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유용희 평택시 건설교통국장이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국제대교 재시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 국장은 내년 상반기에 교량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제공

2018-09-20 김종호

부천영상문화단지 단계적 개발… 1단지 민간사업자 공모

부천시 상동 38만2천743㎡의 영상문화산업단지가 단계적으로 개발된다.시는 20일 1단지 22만143㎡ 중 복합시설용지(7만7천99㎡)와 CT 산업 및 캐릭터센터 용지(1만7천641㎡) 등 8만4천740㎡를 우선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기 위해 시민설명회를 가졌다.박동정 도시국장은 "이 지역은 고속도로, 지하철 등 풍부한 교통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비효율적인 토지이용, 노후화된 시설 다수가 들어서 있어 경쟁력이 떨어져 영상문화산업단지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시는 경제 및 시장여건 등의 변화와 대규모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고려할 때 단기간 일괄개발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데다, 영상문화단지 2단지의 '아인스월드' 임대기간(2020년 2월)이 남아 있어 조기 사업착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시는 사업자가 결정 돼 있는 만화영상진흥원(2만1천287㎡), 웹툰융합센터&예술인 주택(9천540㎡), 한국영화박물관 부지(9천288㎡), 기업혁신클러스터(3만276㎡)을 제외한 사업자 미결정부지 8만4천740㎡에 대해 기반시설 설치 등을 조건으로 민간사업자를 찾고 있다.시는 공모 참가자격으로 대표주간사(국내법인) 지분율 30% 이상, 외국투자가 지분율 30% 이상으로 2개 사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정했다. 문화·집회시설 및 방송통신시설은 복합시설용지 연면적 중 10% 이상으로 준공 후 반드시 민간사업자가 최소 10년 이상 관리·운영하도록 했다.공동주택을 도입할 경우 1천세대 이하로 제한하고, 오피스텔은 전체 업무시설 연면적 중 30% 이내로 해 줄 것을 제안하기로 했다. 판매시설 중 유통산업발전법 상 대규모 점포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시는 도로, 공원, 상하수도, 통신, 가로등 등 1단지 전체 기반시설을 조성한 후 무상귀속을 받기로 하고 영상문화단지와 호수공원을 연결하는 브릿지 조성 등 공공기여 방안도 공개했다.시는 2단지 16만2천600㎡는 서부 수도권 최고의 만화, 영상, 미디어 중심의 융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시는 후속조치로 오는 12월 자연녹지지역으로 돼 있는 용도를 준주거지로 변경하고, 도로와 공원 등의 시설 결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2단지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20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방향 설명회에 업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9-20 장철순

한경대, 공공부문인적개발 우수기관 인증

국립한경대학교(총장·임태희)가 2018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돼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추진 및 주최한 '2018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은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을 발굴 및 선정·인증하는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실시 되고 있다.한경대는 자체개발 직무교육과정 운영, 승진과 능력위주의 직원인사운영지침, 우수 성과자 보상강화 등 직원역량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한경대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면제와 Best HRD 정부인증로고 사용, 인증기관 간 상호협력 네트워크 활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함석동 사무국장은 "한경대는 올해 처음 이 사업에 참여했는데 첫 해에 좋은 결과를 받게 돼 기쁘다"며 "이는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온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Best HRD우수기관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경대는 지난해에도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국립대학직원역량강화' 사업에서 인사행정인프라, 교육훈련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8-09-20 민웅기

이천지역 고등학교 교사 '수업사례 나눔 및 토론회' 개최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김지환)은 18일 이현고등학교 도서실에서 이천지역 고등학교 국어, 수학, 과학 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사례 나눔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수업사례 나눔 및 토론회는 '더 좋은 일반고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진행, '학생들과 호흡하는 수업사례 나눔'이라는 주제로 교과별 수업혁신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교과별 패널 강사가 자신의 수업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 후 참석한 교사들과 토론회의 시간을 가졌다.수업사례 발표는 장호원고 문정희 선생님이 긴 호흡으로 하는 과정중심수업 국어수업 사례 나눔을, 이현고 박준석 선생님이 생각을 나누는 수학 교과 수업 사례 나눔을, 다산고 김현일 선생님이 나의 과학 수업 이야기를 발표했다. 토론회 시간은 교과별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역량 강화와 교과별 교사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이천교육청은 교원들의 협력적인 교육 역량을 강화를 하고, 선생님과 학생이 행복한 수업 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매년 상반기, 하반기 각 1회 현장교원들이 참여하는 수업사례 나눔을 운영하고 있다.이천교육청 고효순 장학관(교수학습지원과장)은 "교과별 수업사례나눔 지원으로 교과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원의 역량을 증진함으로써 행복한 배움의 장을 확대하고 이천의 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교육청 제공

2018-09-20 서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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