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가평군, 행정기구 2국→3국체제로…공무원 정원 40명 늘어난다

가평군 행정기구가 현재 2국 체제에서 3국으로 확대되고 공무원 정원도 40여 명 늘어난다.1일 군에 따르면 최근 현행 경제복지국, 미래발전국 2국을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으로 명칭 변경하고 행정복지국을 신설하는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또 기존 32개과에서 축산유통과를 신설해 33과로 늘어난다. 외부조직은 기존 1 의회 2 직속(3과) 3 사업소 1 읍 5면으로 같다. 정원은 기존 공무원을 725명에서 768명으로 43명 증원된다.행정복지국에는 자치행정과, 안전재난과, 회계과, 세정과,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 행복돌봄과를 두기로 했다.또 경제산업국에는 일자리경제과, 문화체육과, 관광과, 농업정책과, 축산유통과, 산림과를 두고 건설도시국는 건설과, 환경과, 도시과, 교통과, 건축과, 허가민원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행정 수요 증가로 인한 효율적 조직 재배치를 통해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할 방침"이라며 "각종 지원사업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군청 직제를 개편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청사 전경 /가평군 제공

2020-12-01 김민수

'수생생태위협' 성남 탄천 보 철거 목소리

과거 농업용수 탓 설치된 시설들잦은 수문 개방 탓 서식처 불안정유량 정체되고 하천 여울도 적어해체된 미금보 일대 수질개선효과"생물종 다양성 확보 등 위해 시급"생물종 다양성 확보·수질 개선 등을 위해 성남시를 가로지르는 탄천에 설치된 보들을 서둘러 철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9일 성남시·성남환경운동연합 등에 따르면 탄천에는 분당신도시가 들어서기 전, 논과 밭의 농업용수 등으로 쓰기 위해 15개 보가 설치됐다. 이 중 하나는 오래전에 철거됐고, 분당구 구미동 불곡중학교 옆 미금보는 악취·날파리·수질오염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지난 2018년 5월에 철거됐다.기능을 상실한 나머지 13개 보는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상태로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이번 달에 (사)생태연구소와 함께 '성남시 탄천 보 구간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했다.그 결과 보가 철거된 미금보 하류 지점은 수질이 개선되고 서식처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 바닥을 구성하고 있는 재료의 다양성과 빠른 유속으로 다양한 종의 수서곤충이 발견됐으며, 수심의 변화는 크게 없어 수변 식생분포 및 하천 전체에 여울·흐름·소 등의 미소서식처가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보가 유지되고 있는 백현보 상류는 수문의 잦은 개방으로 서식처 변화가 자주 발생, 안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콘크리트 제방 때문에 식생의 천이가 불가능하고 모래, 진흙이 하상에 퇴적돼 생물이 서식하기 어려운 상태로 하천 건강성이 낮게 평가됐다.이와 함께 백현보 하류는 보로 인한 유량 정체와 하천 여울이 적게 조사됐다. 상류 가동보에서 유입되는 유입수로 인한 수심변화와 서식지 불안정화는 종의 개체밀도에 영향을 주어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없게 만든다는 지적이다. 조사에서 미금보 하류 종의 개체밀도는 21개종 1천481개체이었으나 백현보 하류 종의 개체밀도는 15개종에 245개체에 불과했다.성남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기능을 상실한 13개 보는 여름철을 중심으로 민원의 대상이 되는 등 문제가 있다는 점을 성남시 관계자들도 알고 있지만, 예산 행정절차 등의 문제로 머뭇거리고 있다"며 "생물종 다양성 확보 등을 위해서도 철거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생물종 다양성 확보·수질 개선 등을 위해 성남시를 가로지르는 탄천에 설치된 보들을 서둘러 철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분당 탄천 미금보가 철거된 자리에 자연형 여울이 조성됐다. 2018.6.26 /성남시 제공

2020-11-29 이윤희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국제보건·빅데이터 전공 신설·신편입생 모집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경영대학원에 국제보건·빅데이터 전공(석사과정)을 신설하고 2021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편입생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가천대는 19일 "국제보건·빅데이터 전공은 코로나19로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데이터의 관리와 이를 활용한 보건의료 지식을 창출 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제보건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해 신설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집인원은 신입생은 63명이며, 편입생의 경우는 모집차수 3차 기준으로 여석 한도 내에서 모집한다. 원서는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로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 가천대는 국제보건·빅데이터 전공으로 ▲보건학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 ▲국제보건의 이해와 전략 ▲역학 ▲국제보건 기획 및 평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Data-mining ▲글로벌보건의료산업 ▲질병 연구 설계와 수행 ▲자료의 시각화 & GIS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연구조사방법론 등의 교과목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야간과정으로 운영돼 직장인들도 수학할 수 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공통과목 중 일부 과목은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졸업 후에는 보건의료 ODA전문가, 의료해외진출 전문가, 보건의료 기획전문가, 국제보건사업 관리자, 보건의료 빅데이터전문가,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컨설팅회사,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제약회사 마케팅팀, 대학 병원,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공공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대학원생들에게는 졸업 후 (사)대한보건협회가 발급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전문가 시험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급하는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사 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장학금 혜택도 풍부해 국가 및 지방 공무원·외국인 학생은 등록금의 50%를, 공공기관 직원·교육계 종사자는 등록금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공에 부합하는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등록금의 20%를 장학금으로 감면해준다. 이원재 주임교수(의료경영학과)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고 앞으로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의료 역량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국제보건, 의료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을 개설했다"며 "가천대 의료경영학과 연구 인프라와 성과 위에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의료 빅데이터 전문가를 초청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경영대학원에 국제보건·빅데이터 전공(석사과정)을 신설하고 2021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편입생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가천대 전경. 2020.11.19 /가천대학교 제공

2020-11-19 이윤희

공무원 확진 '가평군청 폐쇄'…군포·안양 '집단감염' 104명째

가평군 소속 공무원과 그의 가족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가평군청이 폐쇄됐다. 또 확진자 가운데 중학생이 포함돼 있어 가평중학교도 등교가 중단될 예정이다.가평군은 8일 가평군 소속 A씨의 확진으로 청사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친척인 춘천 3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청사 개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사례에서는 격리 중이던 10명과 접촉자 조사를 통한 4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04명으로 늘어났다.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가족의 직장인 어린이집으로까지 추가 전파가 발생,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부터 지인모임을 통해 다른 노인요양원까지 'n차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명으로 집계돼 두 자릿수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4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18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72명)보다 46명 늘어나며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달 23일(138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79명을 기록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2020-11-08 김성주

'갈등 빚던' 제2경춘국도 노선 '가평 자라섬 북측 통과'

남양주~춘천 33.6㎞ 확정… 가평군·춘천시案 절충 '최적노선' 동의수도권 30분 이내 연결 '최단 거리·시간' 당초 취지 크게 훼손 안해가평군과 춘천시 등이 갈등을 빚어온 제2경춘국도 노선이 자라섬 북측을 통과하는 안으로 최종 확정됐다.4일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제2경춘국도 도로건설공사 기본 설계용역의 대안노선관련 협의회를 열고 33.6㎞(남양주∼춘천)의 노선을 확정했다. → 노선도 참조이날 확정된 최종 노선은 기존 경춘국도(국도 46호선) 북측 및 가평군 남측 시가지인 자라섬 북측을 통과한다.이 안은 가평군청 북쪽으로 우회하는 가평군 안과 남쪽으로 건설을 건의한 춘천시 안의 절충안으로 수도권과 춘천을 30분 이내에 연결하는 '최단 거리·최단 시간'이라는 당초의 사업 취지를 크게 훼손하지 않은 결정이라는 평가다.이날 협의체에 참석한 강원도와 경기도, 춘천시와 가평군 등 관련 지자체는 대안노선이 강원지역 접근성 향상과 기존 간선도로의 혼잡, 민원해소 등의 측면에서 최적의 노선이라는 점에 동의했다.33.6㎞에 달하는 자동차전용도로인 제2경춘국도의 교차로는 시종점을 제외하고 3개로 구성된다.각 교차로는 주변 간선도로인 국도 37호선, 국도 75호선, 국지도 98호선 등과 접속돼 강원 및 경기 북부 등으로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은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기존 경춘국도의 혼잡을 해소하고 강원지역의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수도권과 춘천을 연결하는 대체 간선도로망이다. 제2경춘국도가 개통하면 수도권과 춘천을 30분 이내에 연결할 수 있다.지난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예타면제)'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1조845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내년 6월까지 기본설계를 마칠 계획이며 2022년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완공될 전망이다. /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제2경춘국도 대안노선도. 2020.11.4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20-11-04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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