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고양시, 일산TV 성공 조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업무협약

고양시(시장·이재준)는 지난 28일 킨텍스 어워즈관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이경국)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협약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0 K-방역 엑스포'의 개막일에 맞춰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과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양시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분야 벤처기업육성,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협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추천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 내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유치 및 관내 기업의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핵심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업무협약식을 진행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020 K-방역 엑스포'의 주관사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80%를 공급하는 952개사를 회원으로 보유한 의료기기 대표 단체다.'K-방역 엑스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방역산업 전문 박람회로, 의료기기 전문기업 120여개 회사가 참가하고 있다.한편, 고양시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킨텍스가 주최한 이번 'K-방역 엑스포' 현장에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업 상담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한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일산서구 법곶동과 대화동 일대 87만㎡에 약 8천493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 및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실시계획 인가 및 하반기 착공, 202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재철 고양시제1부시장(왼쪽)과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이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적 조성을 위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0.10.29 /고양시 제공

2020-10-29 김환기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재생 이끈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최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코로나19 대응 야외공간 활용)에서'2020년 도시재생 플라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시재생 플라톤은 기획가(planner)와 활동가(player), 마라톤(marathon)을 섞어 만든 말이다. 도시재생 플라톤은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을 이끈 고양시 도시재생 시범사업의 원동력이다. 이 행사는 고양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도시재생기업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플라톤 행사는 총 33개팀이 참가신청했고 이중 대상지 탐방과 온라인 강의 수료 후 사업모델 창출을 통해 본선 진출 12개팀이 선정됐다. 대상지는 능곡, 삼송(1,2 구역), 화전(1,2 구역), 일산(1,2 구역), 원당(1,2 구역)으로, 총 9개소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다. 이날 본선 참가팀에서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도시재생 사업이해도, 목적 및 추진의지, 지속가능성, 참여도 등의 기준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3개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고양시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시행하는 '마을기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우리마을 활성화사업'을 제안한 '신능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차지했다. 상금으로 사업지원금 500만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사업지원금 300만원이 지원되는 우수상은 온·오프라인 전통시장 홍보 서비스인 '로컬 라이브 ON 원당'사업을 제안한 '청년협동조합 더오늘'이 선정됐다. 또 사업지원금 200만원이 지원되는 장려상은 전통시장 빈점포를 활용해 시행하는 '능곡 문화 플랫폼 조성 사업' 을 제안한 'Space brill'이 수상했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도시재생 플라톤 행사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이 적극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으로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 도시재생 사회적기업가 및 활동가 발굴을 위한 '2020년 도시재생 플라톤 행사'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2020.10.28 /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2020-10-28 김환기

한국항공대, 록히드마틴 함께 '록히드마틴 팰콘 챌린저' 행사

한국항공대학교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이 함께 하는 '2020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 행사가 27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참여하고 록히드 마틴 임직원들이 평가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한국 공군이 사용하는 전투기 F-35의 제조사로 잘 알려진 록히드 마틴은 세계적인 방위산업체다.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와는 2018년부터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인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STEM 교육(과학,기술, 공학, 수학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디어 공모전 대신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비행교육용 시뮬레이터 'Prepar 3D'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대회 형식으로 추진됐다. 또 'Prepar 3D'는 록히드 마틴사의 실제 항공기 및 미사일과 최대한 비슷한 비행환경에서 다채로운 상황에 맞게 항공기를 기동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뮬레이터로 학생용, 전문가용, 개발자용 라이선스가 있다. 이날 한국항공대 학생들은 개발자용 라이선스로 전투기 교전 미션과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레이싱 착륙 미션을 수행했다. 전투기 기체, 미사일, 항로, 항공교통관제 등 그동안 전공교과에서 배운 각종 항공 지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많은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미션이다. 학생들이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록히드 마틴 임직원들이 온라인 행사 중계를 통해 대회 장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미션 수행 결과는 프로그램 자체 평가를 통해 종합 성적으로 매겨졌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우선선발, 사전 미션, 예선을 통과했다. 총 60명의 학생이 우선선발돼 최종 24명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미션 수행 결과, 1~9위를 한 학생들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록히드 마틴 본사 해외탐방 장학금이 주어졌다. 한국항공대 이강웅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해주신 록히드 마틴에 감사하다"며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는 한국항공대 학생들에게 첨단방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랭 록히드 마틴 한국지사장은 "한국 항공업계를 이끌 한국항공대 학생들을 만나 반갑다"며 "한국항공대와 록히드 마틴의 파트너십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항공대는 록히드 마틴 이외에도 보잉, 에어버스 등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전공지식을 활용한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항공우주 특화형 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한국항공대와 록히드 마틴이 함께 하는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인 '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 행사에 참가한 한국항공대 교직원 및 학생들과 록히드 마틴 임직원들. 2020.10.28 //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20-10-28 김환기

고양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캐릭터 대회 3년 연속 수상

고양시 대표 캐릭터인 '고양고양이'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 본관에서 진행된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수상하고 시상금 300만원과 향후 1년간 맞춤형 홍보 및 라이선싱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회'는 지역·공공 캐릭터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 3회 차를 맞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간 순위를 가르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총 100개의 기관이 참가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00% 온라인 대국민 투표로만 대회를 진행, 본선에 최종 16개 팀이 진출했다. 최종 순위는 본선투표 100%로 결정됐다. 고양시 고양고양이 캐릭터는 제1회에서 특별상, 제2회와 제3회에서 최우수상, 우리동네캐릭터 역대수상작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최종 선정 등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3년 연속 수상과 사업비 지원의 성과를 거뒀다. 수상 캐릭터를 중심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가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전국 캐릭터들과 함께 열릴 계획이며,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축제는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소 규모로 진행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중계를 병행한다. 한편, 고양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우리동네캐릭터 역대수상작 홍보마케팅 지원사업비를 통해 '고양고양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배포한 바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 대표 캐릭터인 '고양고양이'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10.26 /고양시 제공

2020-10-27 김환기

항일정신 품은 고양 '진밭두레농악'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 대상

고양시(시장·이재준)는 고양의 '진밭두레농악'이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문화원엽합회가 주최한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영상작품을 전문가 심사위원이 비대면 심사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진밭두레농악은 찰진 논밭에서 농사의 고단함을 이겨내기 위해 부르던 농악이다. 이번 대회에는 고양문화원 정발초 풍물반과 정발중학생, 진밭두레패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진밭두레농악의 전통성을 잘 살리고 시대에 맞게 스토리텔링했다는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입상작으로는 대상에 고양의 진밭두레농요가, 최우수상 성남의 성남오리뜰농악, 우수상은 광지원농악(광주)·철산리 두레농악(광명),동두천 이담농악(동두천)이 공로상은 용구놀이 중 하손곡두레농악(용인)이, 예술상은 수원두레농악(수원)·양주 큰오미 집터다지는 소리(양주)·의왕 왕곡 동제(의왕)가. 민속상은 구리시 벌말다리밟기(구리)·신지리 장채놀이(여주)가 각각 수상했다. 입상작들은 오는 11월 6일부터 고양문화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영상이 게시될 예정이다. 고양문화원 이승엽 원장은 "진밭두레농악을 완벽히 공연한 정발초교 풍물단 학생들에게 무한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정발초교의 고양 진밭두레농악이 대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전통문화 보존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밭두레농악은 1919년 일제 강점기에 진밭두레패 깃발에 태극기를 달고 만세운동을 하는 등 항일운동을 한 역사성이 깊어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42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전통무형문화유산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관계자와 정발초교 학생등이 '진밭두레농악'을 공연해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0.25 /고양시제공

2020-10-25 김환기

독도의 시작점인 경주서 '독도의 날 120주년' 특별전

'독도의날 120주년을 기념 독도특별전'이 지난 23일 신라천년고도 경주 첨성대에서 개막식을 시작돼 27일까지 5일간 야외 특별전시회에 들어갔다. 독도사랑회는 120주년이 되는 올해를 독도의 해로 지정하고 지난 8월부터 역사(독도)문화 탐방 및 독도특별전. 동해 및 독도고지도전시회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독도특별전은 독도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이운주)와 유디치과 (대표원장 ·박상우)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의회, 경주문화원, 독도홍보관이 함께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결의문을 낭독한 대학생 대표 박준하군(동국대4)은 "일본 스가총리는 아베의 전총리의 왜곡된 역사의식을 따라가선 안된다며 독도침탈 야욕을 즉각 중단 하고 대한국민에게 사죄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올해는 독도가 우리의 영토로 편입된지 120주년 되는 해로 1900년 10월25일 고종황제께서 칙령41호를 반포해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만천하에 고한 날로 독도단체에서는 매년 10월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치루고 있다.(사)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에서는 18대 국회부터 10월 25일을 독도의 날 기념일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대국회에서도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 했으나 발의조차 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은 "기념일 제정은 정부에서 나서서 해야 할 일이지만 일본눈치를 보는 듯 해 국회청원을 통해 준비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의 의지와 사고의 전환만 된다면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독도의날 기념일은 제정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독도 특별전을 경주에서 시작하는 이유로 "독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지증왕13년(512년)에 신라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하면서 우산국 부속섬이었던 독도(우산도)는 자연스럽게 우리의 영토로 편입되어 독도의 시작점이 경주라고 생각한다"며 경주 특별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사인 가수 정광태교수도 "도시 전체가 노천박물관인 경주에서 갖는 독도특별전의 의미가 깊다"며 "독도는 정당을 초월해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영토다"피력했다. 경주시의회 이동협의원(중앙회 부회장)은 "신라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독도특별전은 경주를 애국과 문화의 도시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첨성대 야외 전시는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영토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독도 특별전에서는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봉사단 STAF (단장이동혁)재학생과 베트남 유학생들 1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독도사랑회는 120주년이 되는 올해를 독도의 해로 지정하고 지난 8월부터 역사(독도)문화 탐방 및 독도특별전. 동해 및 독도고지도전시회등을 진행한다. 첨성대 야외전시가 끝나면 11월1일부터 10일까지 행정안전부와 경주시의회 .경주문화재단 후원으로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동해·독도 고지도및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편 이번 독도특별전에는 경주시의회 이동협문화행정위원장과 김태현의원, 경주문화원 조철제원장, 동국대 길종구교수, 동부이끌림 손정권회장등과 본 행사공동 주관사인 유디치과 박상우대표원장과 김종명대표. 독도사랑회 필리핀지부 반지이반젤리나회장.시드니올림픽금메달리스트 정재은부회장. 독도는우리땅 가수 정광태교수.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등 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의:독도홍보관 1670-1025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독도의 날 120주년기념 경주 독도특별전이 각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은 개관기념 테이프커팅식. 2020.10.23 /독도사랑회 제공

2020-10-25 김환기

[위크엔드 쉼표]가을에 풍덩, 고양으로 가을 여행 떠나볼까

가을 장미가 만개한 일산 호수공원에 가을이 깊어간다. 지난 5월에 개관한 플라워 북카페에는 가을 피크닉, 가을 독서, 가을 산책 등 취향 따라 자시에 맞는 가을을 고를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과 플라워북카페, 고양피크닉 시민공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면서 가을의 정취에 풍덩 빠져 보자.◇ 가을 장미 만개한 일산 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에 가을 장미가 만개했다. 여름 장미와는 또 다른 자태를 뽐낸다. 가을 장미는 130개 품종 3만3천430여 그루가 식재된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에서 볼 수 있다. 형형색색 물든 단풍도 화려하다. 특히 전통정원에서 출발해 학괴정, 달맞이섬을 거쳐 장미원을 돌아보는 산책길 1추천코스의 단풍이 예쁘다. 호수공원의 명소인 메타세쿼이어길은 가을 공기 담은 피톤치드로 가득하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도 가을 정취를 더한다. 호수 공원 곳곳에서 하늘 하늘 흔들리는 갈대도 볼 수 있다. 단풍을 바라보며 가을 독서에 푹 빠져보자. 일산호수공원 고양 꽃 전시관에 자리 잡은 '플라워 북카페'에서 가을의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 50명으로 입장이 제한되며 이용객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지난 5월에 개관한 플라워 북카페는 서가와 벽면녹화, 플랜테리어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공간이다. 총 1천758㎡ 의 규모로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다. 층고가 높고 통유리창으로 호수공원을 볼 수 있어 탁 트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북카페에는 총 4만 6천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는데, 북카페 내에서 자유로이 열람이 가능하다. 알록달록한 의자와 동화책들로 꾸며진 키즈존도 있어 가족 독서 모임에도 안성맞춤이다. 북카페에 들어서면 9m 높이의 초대형 북트리 '원더랜드'가 관람객을 압도한다. 세계적인 북 아트 예술 작가인 '마이크 스틸키'(Mike Stilkey)의 작품으로, 버려진 책 1만 4천 권의 책을 쌓아 만들었다. 익살스러운 그림이 그려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1층에는 책 외에도 진귀한 수석 72점이 전시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2층에서는 플라워 아카데미가 상설 운영되며, 카페테리아에서 단풍에 물든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 도심 속 자연 만끽할 수 있는 '고양피크닉 시민공원' 고양피크닉 시민공원(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로 355)은 1만8천200㎡의 넓은 부지에 울창한 숲과 꽃밭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공원 뒤편으로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가 이어지고 공원 옆으로 흐르는 대화천에서 왜가리 등 각종 새들도 볼 수 있다. 고양생태공원도 가깝다. 도심 속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이 지난 6일 개장했다. 이미 알음알음 입소문으로 유명해져 타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고양시는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노후 피크닉테이블을 교체하고, 산책로를 정비했다. 지붕형 피크닉 테이블, 피크닉 정자, 평상형 테이블 등 유형도 다양해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음식 재료 손질 및 설거지 등이 가능한 개수대도 마련돼 있다. 피크닉장은 하루에 2회씩 운영된다. 기존 선착순에서 예약제로 신청방법을 변경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2회차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예약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음 주 사용분 예약이 가능하다. 사용요금은 무료다. 이용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단풍에 물든 일산호수공원. /고양시 제공플라워 북카페전경.<고양시제공>플라워 북카페전경.<고양시제공>고양피크닉 시민공원전경. /고양시 제공피크닉장 전경. /고양시 제공

2020-10-24 김환기

고양시체육회, 고양시종목단체 회장선거 설명회 개최

고양시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고양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고양시종목단체 회장선거 설명회'를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 최초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3일간 개최된 설명회에는 고양시체육회 12명, 고양시 54개 종목단체 관계자 6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각 회차별 참석자를 20여명 이내로 제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6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에 따른 체육단체 통합선거 이후 두 번째로 시행될 고양시종목단체장 선거를 위해 종목단체 관계자들의 선거 진행방식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에서 제작·배포한 회원종목단체 선거 가이드라인과 회장선거규정 권장(안)을 바탕으로 '고양시 종목단체장 선거 가이드라인'을 재구성해 배포한 자료로 설명 후 질의 및 응답으로 진행됐다. 고양시체육회는 업무 관계자들이 변경된 회장선거관리 규정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질의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답변해 선거업무가 올바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나상호 고양시체육회장은 "고양시체육회는 원활한 종목단체 회장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종목단체 관계자들이 선거를 공정하고 올바르게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20-10-23 김환기

고양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서비스 도입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내년 5월 계약 만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FIFTEEN)'사업의 연장시책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앞서 서비스 운영을 함께할 민간사업자로 KT와 옴니시스템을 선정해 지난 22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시행할 공유자전거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10년 6월 시작된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은 지난 10년간 고양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매년 적자 운영으로 막대한 시 재정이 수반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피프틴'을 보다 발전시킨, 새로운 운영시스템을 마련해 지난 6월부터 관련 용역에 착수했고 '공유자전거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공유자전서서비스의 이용 요금은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피프틴' 운영체계에 맞춘다. 20분 이용 시 500원이 기본요금이고, 10분에 200원씩 추가된다. 30일 정액권은 1만원이다. 자전거 전용 스테이션 설치가 필요 없는 무인대여 시스템이 장점인 공유자전거 서비스는 수원시, 성남시, 부천시, 안산시, 하남시 등 경기도 내 여러 지자체에서도 현재 이미 시행 및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피프틴'보다 공공성과 효율성이 잘 조화된 개선된 운영시스템을 마련하되, 고양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타 지자체들과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선택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다른 지자체들이 수익성 문제로 민간업체가 선호하는 전기 자전거만 운영하고 있지만, 시는 일반 및 전기 자전거를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KT와 옴니시스템을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양시와 KT, 옴니시스템은 22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안정적이고 편리한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시가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KT는 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잠금장치 등의 개발을 맡고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공급과 사용자 앱 등 서비스를 총괄한다. 내년 상반기 도입될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는, 스테이션 설비가 추가로 필요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무선통신서비스 GPS 위치추적 기술로 자전거의 위치가 파악되고 IoT(사물인터넷) 기술 덕분에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시는, 내년 상반기에 자전거 1천대를 운영하고 향후 일반 및 전기 자전거를 2천대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시 성송제 도시교통정책실장은 "새로 도입될,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는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들의 편리한 사용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총 3천대의 자전거를 투입, 공유자전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전담 콜센터 운영과 카카오톡 상담 등 민원 대응도 강화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재준고양시장(왼쪽 네번째)와 KT,옴이시스템 관계자들이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도입에 관한양해각서를 체결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20.10.22 /고양시 제공

2020-10-23 김환기

[고양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쿼드러플 철도망 구축…학교·교육환경도 우수

마트·우체국 등 편의시설 갖춰28·29일 당해·기타 1순위 청약롯데건설이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51-12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충족해 주목받고 있다.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는 단지는 인근에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위치해 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GTX-A노선·서해선(예정)이 대곡역을 지나갈 예정이어서 향후 쿼드러플(4개) 노선이 구축된다. GTX-A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약 70~80%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서해선(대곡~소사)이 개통 시에는 5·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까지 한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어 향후 총 7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단지는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능곡초·중·고가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은 안심하고 자녀를 통학시킬 수 있으며 토당청소년수련관, 고양시립행신도서관, 고양 어린이 박물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토당어린이공원, 지도공원도 있어 취미, 여가,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주변으로 농협, 이마트(화정점), 롯데마트(화정점/고양점), 능곡우체국, 고양경찰서, 능곡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으며, 이케아·스타필드(고양점), 킨텍스 등도 이동이 용이하다. 무엇보다 단지 주변에 총 1만여 가구의 능곡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인프라는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향후 쿼드러플(4개) 노선이 갖춰질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교통을 비롯해 교육, 편의, 주거환경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풍부한 개발호재도 갖춰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는 또 "출퇴근 및 용이한 이동, 자녀의 교육환경, 편리한 생활과 문화 등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가 형성된다"며 "'고양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지역내 대표 주거지역 및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단지는 오는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당해, 29일(목) 1순위 기타, 30일(금)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목), 정당계약은 11월 16일(월)~20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의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67-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고양>고양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2020-10-22 경인일보

'고양방송영상밸리 보상 갈등' 중재나선 이재준 시장

고양방송영상밸리 사업추진과정에서 보상방식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주민대책위와 사업시행자인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고양시의 중재로 만남을 가졌다.고양시는 지난 20일 이재준 시장과 고양방송영상밸리 주민대책위, GH 관계자, 경기도 콘텐츠정책과 방송영상밸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통통데이'를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고양시 '통통데이'는 이재준 시장이 주민과의 간극을 줄이고 현장민원을 듣기 위해 매월 두 차례 개최하는 주민과의 만남의 장이다.이날 주민대책위 관계자들은 "택지 조성원가 80%로 공급하고 협의자 및 이주자 택지 공급 탈락자 공동주택 특별분양, 무허가 건축물 세입자 등에게 공동주택을 특별분양 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또 "공장이전 등에 따른 사업계획에 필요한 정보공유 등 원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뒤 "요청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도시개발 사업을 취소해 달라. 민간을 통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GH 홍철화 보상처장은 "법률에 근거해 보상을 하고 LH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시행자 권한으로 해결할 부분을 찾아보겠다"며 "다음 주중으로 진행사항을 전달하겠다. 또 매주 월요일은 북부본부 또는 고양사업단을 방문해 대책위와 미팅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공장 이전 관련 현재 진행 중인 사항 및 관련 내용 검토 후 안내하고 주민과 고양시를 비롯해 시행사인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등 4자협의체를 구성해 소통 창구를 마련토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사업공동시행자인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고양방송영상밸리 사업취소는 어렵다"고 말했다.이재준 시장은 "택지조성은 관련 법령을 준수하면서 추진하는 것이 원칙이다. 주민들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인근 자치단체 등의 사례를 참고해 국민권익위 제소 등의 방법을 검토하고 요구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시는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충분히 공감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경기도와 고양시, GH, 주민대책위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지자"고 제안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재준 고양시장이 20일 '통통데이'를 개최해 고양방송영상밸리 주민대책위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0.10.22 /의정부시 제공

2020-10-22 김환기

김덕심 고양시의원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설치" 촉구

"경기 북부지역의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노인권익보호를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고양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덕심 의원(의회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회한 지난 1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설치'를 제안했다. 현재 고양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3만여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약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며, 31개 시군 중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규모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경기북부 지자체 중 시설신고 건수 1위, 요양시설 또한 전국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김덕심 의원은 "고양시는 급속하게 고령화 되어 가고 있으며, 이 같은 인구 고령화는 또 다른 사회문제를 야기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노인학대"라며 "경기도는 지난 10년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노인학대 신고건수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심지어 경기북부는 남부·서부보다 10만명이 더 적은데도 신고건수가 1위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노인을 위한 전용쉼터의 설치를 거듭 촉구하는 까닭이다. 김의원은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는 국비와 도비가 100%이며, 경기 남부에는 3개소인데 경기 북부에는 1개소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의회 김덕심의원이 제248회 임시회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 및 ·권익 보호를 위해 '노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가 고양시에 설치돼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2020-10-20 김환기

엄성은 고양시의원 "안일한 市행정, '갈팡질팡' 세금 10억 낭비"

고양시의회 엄성은 의원은 19일 제248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어울림누리 내 높빛언덕마루 지하 2층 주차장 절반을 생활문화센터로 선정하는등 주차장법 문제등을 지적했다. 엄의원은 이날 '안일한 행정이 빚은 갈팡질팡 세금 10억 쓰기'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각 40%와 60%)로 고양어울림누리에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했으나 사업시작 이후 2년 동안 장소선정으로 시간만 낭비했다"고 꼬집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유휴시설 및 기존시설의 전체 또는 일부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의 일상적·자발적 생활문화 참여 공간을 조성하고 또 문화여가 참여기회 확대와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는 사업이다. 엄의원은 "시는 공모사업 응모당시 생활문화센터 조성장소로 어울림누리 내 어울림극장 지하 연습실과 공연장 부속시설인 예식장하부의 주차장 건립안등을 선정했으나 두 곳 모두 공간분야 및 운영계획관련 전문가 컨설팅 결과에서 부적합한 공간으로 판단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울림누리에는 이미 체육시설, 공연시설, 전시시설, 교육공간 등이 이미 조성돼 있어 이 안에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면 이미 조성된 사실과 어떤 차별성을 갖고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데 간과됐다"고 강조했다. 엄 의원은 또 "생활문화센터는 장르별 활동 공간 제공이나 교육을 하기 위한 곳이 아닌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계획이 필요한 것인데, 이같은 결정은 시 문화예술과에서 생활문화센터의 기능과 목적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비롯된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야외주차장 1층 및 앞마당이 지난 2019년 10월 건축전문가 현장조사 결과, 건축물의 주요구조부 균열진행 및 층고 높이 부족에 따른 추가 공사비 과다 지출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엄의원은 "시는 지난 5월 고양어울림누리 내 높빛언덕마루 지하 2층 주차장 절반을 생활문화센터의 세 번째 변경장소로 선정했다"며 "주차장법에 따르면 주차장의 용도변경은 매우 엄격해 타 시도에서조차 주차장의 절반을 용도 변경해 리모델링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생활문화센터 장소선정의 제고와 차후 시비와 매칭되는 국비 및 도비 사업을 할 때 보다 더 철저하고 치밀한 계획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의회 엄성은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안일한 행정이 빚은 '갈팡질팡' 세금10억 쓰기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2020.10.19 /고양시의회 제공

2020-10-20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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