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인천 송도갯벌·고양 장항습지 'FSN(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네트워크)' 등재

'철새 번식·먹이활동에 중요 역할'EAAFP, 연수구·市에 인증서 전달인천 송도갯벌과 고양 장항습지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이 인증하는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네트워크(FSN·Flyway Site Network)'에 등재됐다.EAAFP는 지난 10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EAAFP 사무국 인천유치 10주년 기념식'에서 송도갯벌과 장항습지에 대한 FSN 인증서를 인천 연수구와 고양시에 각각 전달했다.EAAFP는 멸종 위기 철새의 번식과 먹이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습지를 FSN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법적 규제는 없지만 FSN에 등재된 지역끼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발적으로 습지와 야생조류 보호 활동, 국제사회 홍보 활동을 하자는 취지다.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알래스카 일대 140여곳의 습지가 FSN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송도갯벌은 멸종위기 Ⅰ·Ⅱ급 35종과 천연기념물 28종 등 총 233종의 철새도래지다. 앞서 2009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2014년 람사르습지로 등재됐다. 이번 FSN으로 등재된 곳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11공구 주변의 갯벌 6.11㎢다.2006년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항습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대교 하부 신곡수중보에서 일산대교까지 7.6㎞에 이르는 한강하구 습지로 40종의 철새 2만여 마리가 찾고 있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1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철새의 특성상 철새와 그 서식지의 보전노력은 이동 경로에 있는 모든 국가가 함께해야 한다"며 "작년 북한의 EAAFP 및 람사르협약 가입에 힘입어 한반도 및 황해 지역의 철새 보전에 대한 국제적 공조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EAAFP는 사무국 소재지(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를 2024년까지 5년 연장하는 협약(MOU)을 환경부, 인천시와 체결했다. EAAFP에는 18개 국가와 6개 국제기구, 12개의 NGO, 기업 1개가 참여하고 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5-12 김민재

고양시 대곡~소사 복선철 '일산역 연장' 4개 기관 합심

고양시·국토부·코레일 등 협약공정률 26%… 2021년 7월 개통고양시가 오는 2021년 7월 개통예정인 '대곡~소사 복선전철(서해선)'의 일산역 연장과 관련, 위·수탁협약 등 사업 추진에 대한 4개 관계부처·기관간 원활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 1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고양시,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등 사업의 4개 주체가 참여했다.대곡~소사 복선전철 구간 중 안산 원시~부천 소사 구간은 지난해 6월 개통됐다. 대곡~소사 구간은 현재 공정률 26%다.현재 고양시와 수도권 서남부를 직선으로 잇는 철도망은 없는 상태로, 오는 2021년 일산역 연장과 함께 서해선이 개통될 경우 김포·부천 등 수도권 서남부권 접근성뿐만 아니라 고양시 내부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023년 개통을 앞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고양선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증대돼 일산지역 주민의 출·퇴근 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일산선 연장은 기존 경의선 기반시설을 활용할 경우 사업비·운영비가 크게 절감됨에 따라 관련 실무진들이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이재준 시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협력과 논의의 창구가 마련된 만큼, 각 기관의 의견 수렴을 통해 긴밀하게 사업을 추진해 일산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5-12 김환기

"진실·민주·평화가 꽃피는 고양시'…지자체 최초 민주화운동 기념 기간 운영

"인권·민주·평화의 가치를 기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고양시가 오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민주화운동 기념 기간으로 설정하고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6·15 남북공동선언에 대한 기념 및 추모 사업을 추진한다.'진실·민주·평화가 꽃피는 고양시'란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4월까지 추진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이어 3·1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킨 민주주의 정신과 평화가치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기 위해 계획됐다.5·18 민주화운동 추모행사는 ▲민주주의 선포식 ▲5·18기념식 ▲민주화운동 관련인물 초청 포럼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패터' 다큐영화 상영 ▲5·18 주먹밥과 추모리본 만들기 ▲평화퍼즐 맞추기 등 5·18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로 추진된다.6월 1일과 8일에 열리는 6·10 민주항쟁 행사에서는 ▲6·10항쟁 기념식 ▲토크 콘서트 ▲노래극 및 시민가요제 ▲6월 항쟁 사진 전시를 개최해 그 당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독재에 대한 저항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마지막 행사는 6월 14일과 15일에 진행되는 6·15남북공동선언 기념행사로 ▲기념 강연 및 토크콘서트 ▲청소년 토론대회 ▲청소년 평화통일주제 작품 발표 대회 ▲사진전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시민과 함께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재준 시장은 "시는 5·18에서 6·15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민선 7기 시정 핵심 가치인 인권평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행사문의:고양시청 민원콜센터(031-909-9000)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가 오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민주화운동 기념 기간으로 설정하다 다양한 기념 및 추모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시청 본관에 걸려 있는 행사 홍보 대형 현수막. /고양시 제공고양시가 오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민주화운동 기념 기간으로 설정하다 다양한 기념 및 추모사업을 추진한다. 홍보 포스터. /고양시 제공

2019-05-12 김환기

고양시, 개발도상국 6개국 공무원 빙석촌에너지자립마을 방문

고양시는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고양시 에너지정책의 이해'에 따라 방문한 인도네시아, 미얀마, 몽골 등 6개국 15명의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IEPP(International Energy Policy Program)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개발도상국 에너지 정부부처 공무원들을 초청, 운영하는 에너지정책 석·박사 프로그램이다.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은 고양시 에너지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에 적용 가능한 에너지정책을 발굴하는 등 국제 에너지 협력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방문했다.이날 고양시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비전을 소개하고 에너지관련 정책 공동연구 및 실행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15년에 조성된 빙석촌 에너지자립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고양시관계자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등 에너지취약지역에 마을별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개발도상국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사업으로 개발도상국 에너지 정부부처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고양시는 이들의 방문을 계기로 각 국 에너지 관련기관 공무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향후 고양시 에너지사업 해외 확장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 에너지정책의 이해'에 따라 고양시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미얀마, 몽골 등 6개국 15명의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제공

2019-05-11 김환기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빙상 어벤져스가 나타났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빙상 어벤져스가 나타났다!"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 일산 호수공원에서 지난 1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 2019 동계유니버시아드 2관왕 김아랑 선수와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4관왕이며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한 임효준 선수, 동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 임용진 선수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이날 오전 11시 사인회가 열린 꽃박람회장 꽃향기공연장 에는, '빙상선수단 맏형'으로 후배들을 챙긴 곽윤기 선수, 2019 동계유니버시아드 2관왕을 달성한 '미소 천사'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와 쇼트트랙 월드챔피언에 등극한 임효준 선수, 새내기 임용진 선수를 보기 위해 500여명의 팬들이 모여, 빙상 어벤져스 선수들과 만났다.이날 팬들은 저마다 한 아름씩 선물을 챙겨와 선수들에게 전달하며 기뻐했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김아랑 선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다양한 체험과 구경거리, 먹거리들로 즐기면서 팬사인회까지도 와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혁 고양시 체육정책과장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빙상선수단이 꽃박람회장에 모여 시민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양시민과 함께할 다양한 추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5-11 김환기

예타 건너뛴 지하철 고양선, 서부선보다 빨리 개통된다

"지하철 고양선이 창릉지구 입주 시기에 맞춰 운행될 수 있도록 2028년 개통 예정인 서부선보다 빨리 개통하겠다" 국토교통부는 9일 3기 신도시 지정과 함께 발표한 경전철 고양선(가칭) 건설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없이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교통대책 중 가장 눈에 띄는 고양선 신설 계획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부선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14.5㎞ 구간에 지하철을 놓는 사업이다.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 입주민들은 통상 2∼3년이 소요되는 예타를 건너뛰기 때문에 교통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용 수요에 맞춰 서부선 운행 시격 단축 방안도 서울시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국토부는 고양선과 S(수퍼)-BRT 등은 100% 광역교통부담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재정이 투입되지 않아 예타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부터 서울대입구역까지 16.23㎞ 구간에 경전철을 놓는 사업인데, 서부선 새절역에서 노선을 끌어 고양시청역까지 총 6개 역을 신설해 창릉지구·고양권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겠다는 게 국토부 계획이다.예타 면제와 함께 광역교통부담금을 투입하면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해 서부선 완공 전에 고양선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기존 1·2기 신도시 핵심 교통대책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GTX 건설이 늦어져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1·2기 신도시 주민들을 달래기 위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작년 말 착공식을 한 GTX-A 노선은 2023년 개통 목표로 시공사 선정, 금융약정 체결 등 절차를 신속히 추진 중이라고 했다. GTX-C노선은 작년 12월 예타 통과 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6월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1년 말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GTX-B노선은 지난 2월 사업성 개선방안을 마련, 연내 예타를 완료하고 후속 절차에 착수 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하는 3기 신도시로 인한 미분양 우려에 대해서는 2022년 이후에야 3기 신도시 분양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며 3기 신도시 교통인프라 등을 2기 신도시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상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5-10 김환기

고양시, 조건 미이행 '포스콤 공장등록 취소 처분' 법원 판결 이후로 연기

고양시가 휴대용 엑스레이(X-ray)기기 제조업체 포스콤에 대한 공장등록 취소 처분을 법원 판결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포스콤 측이 '방사선 차폐시설 미입주' 등을 조건으로 공장 설립 승인을 받은 뒤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공장을 운영하자 지난 4월 22일 공장등록 취소 사전절차인 청문을 진행했다.이에 포스콤은 고양시를 상대로 의정부지법에 "강요와 압박 등에 의한 합의사항을 조건(부관)으로 한 공장등록 승인은 무효"라며 '공장등록 부관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시는 포스콤이 2017년 10월 덕양구 행신동에 공장을 지은 뒤 20여일만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방사선 발생장치 생산 허가를 신청하면서 성능실험실과 방사선 차폐시설 설치 승인을 받아 최근까지 제품을 생산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장등록 취소 절차에 돌입했다.시 관계자는 "소송이 제기된 이상 공장등록 취소 처분보다는 사법부의 판단 결과에 따라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며 "일단 처분은 유예한다"고 말했다.포스콤은 2010년 5월 행신동 초등학교 정문 앞 공장 부지를 분양받아 같은 해 8월 고양시에 전체면적 1만1천637㎡ 규모의 의료기기 제조공장 신축 허가를 신청했다.그러나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방사선 관련 의료기기 공장 신축에 반대하고 나서자 고양시가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이후 포스콤은 행정심판을 제기해 승소하자 2015년 12월 공장 신축을 시작했다. 포스콤은 이듬해 7월 고양시, 학부모대책위,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 5자 간 합의에서 건물 높이 하향 조정, 민·형사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 방사선 차폐시설 미입주 등 7개 항을 조건으로 한 부관을 붙이는 데 서명하고 공장 설립 승인을 받았다.그러나 포스콤은 2017년 10월 공장을 완공해 사용승인을 받은 뒤 지하 1층에 휴대용 엑스레이 성능시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차폐시설을 설치해 제품을 생산, 다시 갈등을 빚어 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5-09 김환기

"덕양구 장애인 중점 체육관 건립 필요"

송규근 고양시의회 '5분 자유발언'정연우 의원 '고양페이' 절차 지적고양시의회(의장·이윤승) 송규근·정연우 의원은 지난 7일 제23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덕양구 장애인 중점 체육관의 필요성과 고양페이의 성공을 위한 방안 등을 지적했다.송 의원은 "장애인은 접근성이 좋은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덕양구 관내 장애인 중점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은 너무도 자명하며 절박한 문제"라며 "정부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만큼 우리 시도 정부의 이런 정책 기조 및 추진 방향에 발맞춰 국·도비를 적극 유치해 균형 발전을 이루는 등 덕양구 관내 장애인 중점 체육관 건립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정 의원은 "각 지자체마다 지역화폐 정책을 들고 나와 소위 '페이 경쟁'이 시작됐다"며 "고양페이는 먼저 경기지역화폐 앱을 다운받아야 하고, 핸드폰 인증절차를 거친 다음 계좌연동을 위한 카드를 등록해야 하는 등 절차 간소화, 시스템 선진화 등의 요즘 트렌드를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고양페이 소득공제 30%는 체크카드 사용 시 받는 소득공제 비율과 동일하고,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카드사용 가맹점 수수료는 체크카드 수수료율과 같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소상공인 분들에게는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 인건비가 가장 큰 애로사항이지만, 지자체가 직접 결제시스템을 만들고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강요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송규근(왼쪽)·정연우 고양시의원이 7일 열린 제2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장애인 중점체육관 건립 필요성과 고양페이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2019-05-08 김환기

고양시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도와달라"

이재준 시장, 道 행정 1·2부지사 만나서 제안서 전달 지방도로인 제2자유로·부속토지 소유권 이전도 요청고양시가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지원과 함께 제2자유로 소유권 이전 등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이재준 시장은 8일 "지난 4월 23일과 29일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와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각각 만나 이에 대한 제안서를 전달했다"며 "제안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책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는 남북경협 활성화 등에 대비, 도심공항터미널과 연계된 공항버스 면허 발급, 면세점 특허 발급 등의 지원도 도에 요구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도시에서 출국 수속을 진행하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는 교통체계로, 현재 도심공항터미널은 삼성역과 서울역, 광명역 등 3곳에 설치돼 있지만 경기 북부에는 한 곳도 없다.이에 시는 수익이 나지 않는 교통 인프라 사업인 점을 들어 유치 시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또 지방도로인 제2자유로와 부속 토지의 소유권 이전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지방도로의 경우 '동' 지역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읍·면' 지역은 광역지자체가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2014년 '동' 지역 지방도로 소유권도 관리청인 기초지자체에 귀속하도록 도로법이 개정됐다"며 "도로법 제32조에 따라 도로 시설물과 부속 토지를 도로관리청인 고양시로 이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기도는 "현재 제2자유로는 법 개정 전인 2012년 준공돼 소유권을 도가 갖고 있다"며 "고양시의 요구가 법률적으로 타당한지 검토한 뒤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5-08 김환기

LH, 고양 덕은지구에 첫 준주거용지 공급

필지당 면적 1005~1011㎡… 예정가 3.3㎡당 1548만~1716만원 수준건폐 60·용적률 380% 1·2종 근생·판매시설… 주변개발로 핵심입지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고양 덕은지구에서 처음으로 준주거용지를 공급한다.8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고양덕은지구 내 준주거용지 2필지로 방식은 일반 경쟁입찰이다.필지당 공급면적은 1천5㎡~1천11㎡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548만~1천716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80%까지 건축이 가능하고 허용 용도는 1·2종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이다.덕은지구를 관통하고 가양대로 진입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바로 옆에 위치한 30만㎡ 크기의 옛 국방대학교 부지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주거·상업 복합단지를 개발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 확보 등 핵심 입지로 평가된다. 공급필지가 포함된 고양덕은지구는 상암DMC와 서울월드컵경기장, 노을공원 등과 가깝고 교통여건도 우수하다.입찰과 개찰은 16일 진행되며 계약 체결은 22~28일로 예정돼 있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LH 관계자는 "고양덕은지구는 교통망이 뛰어나 서울을 포함한 인근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인접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고양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05-08 황준성

3기 신도시 '부천 대장' 추가… 인접 계양테크노밸리와 시너지

지능형 로봇 등 신산업 유치 계획계양~마곡 잇는 첨단산단 벨트로고양 창릉 포함 3차 신규택지 발표정부가 '부천 대장'과 '고양 창릉'을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하고 관련 광역교통대책을 발표했다.부천 대장지역은 앞서 3기 신도시로 선정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와 연계 개발해 시너지를 노릴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부천시 대장·오정·원종동 일원(343만㎡)에 2만가구, 고양시 창릉·용두·화전동 일원(813만㎡)에 3만8천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부천 대장은 같은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와 굴포천을 경계로 마주하고 있다. 전체 개발면적의 39%를 자족 용지로 조성해 첨단소재, 항공·드론, 지능형 로봇 등 신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인천 계양테크노밸리~부천 대장~서울 마곡지구로 이어지는 첨단산업 벨트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굴포천에는 22만㎡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계양테크노밸리와 교류할 수 있는 보행전용 다리도 만들어진다.부천 대장 신도시 교통대책은 대부분 인천 교통망과 연계됐다. 국토부는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IC와 광명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경명대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상습 정체구간인 경인고속도로 부평IC~부천IC 중간지점에는 서운IC가 만들어진다. 청라 BRT(간선급행버스)를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대곡소사선·GTX-B), 김포공항역(공항철도·5, 9호선·대곡소사선)과 연결하는 S-BRT 노선도 신설한다.고양 창릉도 개발면적의 40%가 자족 용지로 조성된다. 교통대책으로 6호선 세절역과 고양시청을 잇는 '고양선(가칭)'이 신설되고, 일산과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4.8㎞)도 만들어진다.정부는 이밖에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천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안산 장상, 용인 구성역, 안양 인덕원 등 경기권 중·소규모 지구에도 4만2천가구가 지어진다. 부천 대장과 고양 창릉을 포함해 이날 발표된 서울·경기 28곳에 공급되는 전체 주택 규모는 모두 11만가구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5-07 김민재

'고양 창릉·부천 대장' 3기 신도시 합류

정부, 각각 3만8천·2만 가구 조성서울 포함 총 11만 가구 공급 발표개발지 주변 '세계문화유산' 논란일부 시민 반발 기류 해결 숙제도고양시 창릉동과 부천시 대장동이 3기 신도시 추가 부지로 확정됐다. 정부는 주택 공급으로 집값을 잡고 신도시 내에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난을 해소할 계획이지만, 개발지역 주변에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데다가 일부 시민들의 반발 움직임까지 나타나 해결해야 할 숙제도 안고 있다.7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서울시는 공동으로 고양 창릉(813만㎡), 부천 대장(343만㎡)에 각각 3만8천호·2만호 규모의 주택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3만5천호, 12월 15만5천호를 비롯해 이날 서울 포함 11만호의 주택계획이 발표되면서 앞으로 수도권에는 모두 30만호의 주택이 공급된다.이 같은 계획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번 신도시 개발과정에서도 충분하게 장기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도가 추진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내 주거단지도 포함, 전체 물량 중 24만호가 도내에 지어질 예정이다.정부는 고양에는 철도 노선을 구축하고, 부천에는 간선급행버스를 설치하는 교통대책도 마련했다.이날 이뤄진 3기 신도시 추가 발표에는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산업·문화·주거가 공존하는 친환경 명품 자족신도시 건설을 위해 사업 계획 초기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고, 이재준 고양시장도 "이번 신도시 사업 추진이 시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반면 부천 대장동 개발을 반대하는 부천시민연대회의 등 시민사회단체는 환경오염 우려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이 일대에서 친환경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해 온 포스코 컨소시엄도 "1년여 동안 시와 마스터플랜을 준비해 왔는데 3기 신도시 발표로 모두 물거품이 됐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또한 고양시 창릉동에는 서오릉이 있어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오릉은 조선 왕조의 5기 왕릉이 위치한 곳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국토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직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 주변 3기 신도시 지정을 즉각 철회하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 그래픽 참조 /황준성·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7일 국토교통부는 고양 창릉지구와 부천 대장지구를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고양시 창릉동과 용두동 화전동 일원에 3만8천가구를 짓는 고양 창릉지구.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부천시 대장동과 오장동, 원종동 일대에 2만가구가 들어서는 부천 대장지구.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5-07 황준성·신지영

지자체 최초 국제 이스포츠대회… '2019 플레이엑스포' 개봉 박두

道, 내일부터 킨텍스 프로그램 공개3개 종목에 5개국 170명 선수 열전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의 상세 프로그램이 공개됐다.7일 경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주최하는 '국제 이스포츠대회'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 내용을 공개했다. 이스포츠 대회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5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에 거쳐 열린다.소니 부스에는 플레이스테이션4 가상현실(PS VR) 타이틀이 공개되고, '반다이남코'는 발매예정인 알피지(RPG)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프로듀서 후타미 요스케를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세가(SEGA)는 발매 예정인 '팀 소닉 레이싱', '용과 같이5 : 꿈을 이루는 자'를 미리 공개한다.플레이엑스포 메인 스폰서인 엘지유플러스(LG U+) 부스에서는 V50 씽큐 5G 스마트 폰으로 인기 모바일 게임과 5G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닌자', '후르츠어택' 등 가상·증강현실(VR/AR) 게임 체험이 진행된다.엘지전자(LG 전자)는 'LG 울트라기어' 브랜드가 적용된 최신 고성능 노트북도 소개할 예정이다.메인무대와 특설경기장에서는 '오버워치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플레이오프', '철권 월드 투어 한국 마스터 티어 결승전', '리그오브 레전드 여성부 쇼매치', '위닝일레븐 2019 유니아나 컵 결선',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2019 결승전', '짱오락실배 펌프잇업 최강자전', '인디게임 이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스포츠 대회도 열린다.한편, 이번 플레이엑스포에는 500개 기업, 1천100개의 부스가 참여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9-05-07 신지영

송규근·정연우 고양시의원, 5분 자유발언서 장애인·지역화폐 문제 지적

고양시의회(의장·이윤승)는 7일 제23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이날 송규근 의원과 정연우 의원은 장애인 중점체육관 건립의 필요성과 고양페이의 성공을 위한 방안 등을 지적했다.송 의원은 "장애인들은 접근성이 좋은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 일산서구에 있는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비율에서 일산서구 거주 장애인이 가장 높은 것은 접근성 측면에서 당연하다"며 "덕양구 관내 장애인 중점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은 너무도 자명하며 절박한 문제"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지난해 8월 시·군·구 단위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150개소를 건립하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며 "우리 시도 정부의 이런 정책 기조 및 추진 방향에 발맞춰 국·도비를 적극 유치해 균형 발전을 이루는 등 덕양구 관내 장애인 중점 체육관 건립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정 의원은 "각 지자체마다 지역화폐 정책을 들고 나와 소위 '페이 경쟁'이 시작됐다"며 "고양페이는 먼저 경기지역화폐 앱을 다운 받아야 하고, 핸드폰 인증절차를 거친 다음 계좌연동을 위한 카드를 등록해야 하는 등 절차 간소화, 시스템 선진화 등 요즘 트렌드를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고양페이 소득공제 30%는 체크카드 사용 시 받는 소득공제 비율과 동일하고,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카드사용 가맹점 수수료는 체크카드 수수료율과 같다"고 주장했다.이와함께 "소상공인 분들에게는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 인건비가 가장 큰 애로사항이지만, 지자체가 직접 결제시스템을 만들고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강요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면서, 기존 자유시장경제 질서를 무시하고 오직 성과를 위해 맹목적으로 밀어붙인다면 고양페이는 실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송규근 고양시의원이 7일 열린 제2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중점체육관 건립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정연우 고양시의원이 7일 열린 제23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화폐인 고양페이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2019-05-07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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