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고양시, 글로벌기업 '램리서치 R&D센터' 유치 총력

고양시가 세계 정상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국 램리서치사의 연구개발센터(R&D) 유치에 나선다. 램리서치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와 미래 기술을 공동개발키 위해 R&D를 완전 한국이전키로 하고, 최근 경기도와 한국테크놀로지센터(KTC) 이전 내용을 담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고양시는 7일 램리서치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접촉을 시도하며 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램리서치가 고양시에 들어설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램리서치의 초기 국내 투자 비용만 약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며, 고급인력 채용규모도 300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램리서치와 같은 세계적 대기업을 유치하는데 충분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입장이다. 먼저 지난 7월 R&D센터가 자리할 수 있는 공업 물량 부지 10만㎡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또 일산테크노밸리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돼 입주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일산테크노밸리에는 광역급행철도(GTX)가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서울 강남까지 18분이면 갈 수 있다. 자유로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40분, 김포공항까지 20분 소요되는 등 교통편이 편리하다. 이재준 시장은 "램리서치의 R&D가 고양시로 이전한다면 세제 혜택은 물론, 토지 조성 원가 이하 공급도 검토할 의사가 있다"며 적극적 유치 의사를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10-07 김환기

고양 농기센터 방역활동 '눈 가리고 아웅'

정면 입구에만 '소독 매트' 설치직원·방문자 다니는 문엔 없어"지침에 따라 하고 있다" 해명정부와 방역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돼지열병 발병 주변 6개 시·군(고양·양주·포천·동두천·철원) 방역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는 등 사력을 다하고 있는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보여주기식 방역에만 급급하고 있다.지난 4일 찾은 고양시 덕양구 농업기술센터. 이곳엔 시 동물방역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정부의 방역 강화 지침을 보여주듯 두 개의 주 출입구 앞엔 긴 방역소독 매트가 설치돼 있었다. 사람이 밟으면 석회물질이 나와 소독하는 방식이다. 매트엔 '출입 시 밟고 가세요'란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었다.시 동물방역과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를 위해 현관에 방역소독 매트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정면으로 보이는 입구에만 방역소독 매트를 깔면서, 센터 직원들과 방문자들이 수시로 출입하는 옆문과 뒷문은 설치하지 않는 등 보여주기식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실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편의상 정문 대신 옆문이나 뒷문으로 출입하고 있었다.이는 정부와 방역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대하는 태도와 비교된다.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발병한 이후, 계속 확산하자 정부와 방역 당국은 발병지역의 모든 돼지를 수매하거나 살처분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시 동물방역과 관계자는 "주변 발생 사례가 없고, 인근 방역은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하고 있다"며 "주 출입구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설치해둔 것이고, 옆이나 뒷문은 인근 지역 방역을 철저하게 하고 있어 없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김환기·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19-10-06 김환기·김동필

고양 능곡1 무주택자 부담주는 고분양가 '불승인'

고양시, 재개발 조합에 통보3.3㎡당 평균가 1850만원 책정감정원 보다 242만원 더 비싸적정가 조정 권고도 안지켜져고양시가 능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관련해 조합이 신청한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신청에 대해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시민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주는 고분양가로 판단, 불승인 통보했다.시는 능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조합이 지난 9월 26일 접수한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신청 건'을 지난 4일 불승인 통보했다고 밝혔다.능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총 643세대로, 이중 조합원(305세대), 보류세대(12세대), 임대주택(67세대)을 제외한 일반분양세대는 259세대다. 전체 세대 주택유형이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임에도 일반분양 평균가격은 3.3㎡당 1천850만원에 달한다.시가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지난 6월 25일 제출받은 '고양시 뉴타운 사업성 검증 용역'의 일반분양 평균가격 3.3㎡당 1천608만원과 '242만원'이란 큰 가격 차이를 보였다.이에 시는 3.3㎡당 분양가 1천850만원은 인근 유사 아파트 주변 시세 및 최근 분양이 완료된 지역에 비해 분양가가 매우 높다고 판단해 지난 9월 30일자로 일반분양가격 조정을 권고한 바 있다.하지만 조합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급받아 분양 보증한 이상 적정가격임을 주장, 합리적인 분양가격으로의 조정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발급한 주택분양보증서는 해당 사업의 시세조사를 토대로 적정 분양가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 행정구역이나 생활권 내 분양사례를 기준으로 일반 분양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보증가격을 정하는 것으로, 그 자체가 적정분양가로 인정한다는 것은 아니다'란 입장이다.시 관계자는 불승인 통보와 관련, "시는 주택시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공익적인 측면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10-06 김환기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대한오리엔티어링경기도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과 대한오리엔티어링경기도연맹은 최근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강화 △양 기관의 교육·연수에 필요한 인프라 이용 협조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긴밀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적 사회공헌 사업 수행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연대를 해나갈 예정이다.대한오리엔티어링경기도연맹은 지난 2006년 4월 창립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오리엔티어링'을 생활체육으로 보급하고 발전을 추구하는 단체로 대회,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스포츠 단체다.토당청소년수련관 채용산 관장은 "협약으로 청소년 생활체육활동 개발과 지도자 양성을 활성화시키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과 대한오리엔티어링경기도연맹관계자들이 업무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토동청소년수련관제공

2019-10-04 김환기

'제2회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 With 노래하는 인문학 콘서트' 성황리 개최

고양교육지원청은 2일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제2회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 With 노래하는 인문학 콘서트' 를 개최했다.'음악과 문학이 흐르는 가을 길!'로 명명된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로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며 노래하는 인문학자 정경량 교수, 우리의 소리를 소중하게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서편제의 오정해 국악인과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인생역전의 주인공으로 거듭난 동양의 파바로티 조용갑 테너가 재능기부로 협연했다.지난 7월20일 음악회 오디션을 통과한 신일중 윈드 오케스트라 및 개인 및 단체 자격으로 참여한 학생 117명이 신일중 마상학 교사의 지휘로 메인오케스트라로 협연했다. 합창단 11개교 508명, 홀트학교 학생 34명등의 학생들이 라데스키 행진곡, 캐러비안의 해석, 신세계교향곡 등 12곡을 연주했다.특히 국악인 오정해씨가 우리 전통음악인 너영나영, 진도아리랑, 홀로아리랑을 노래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 테너 조용갑의 내마음의 강물, 오 솔레미오 등의 익숙한 멜로디에 감동 받은 관객들은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 또 노래하는 인문학자 헤르만 헤세의 대가 정경량 교수의 아름다운 선율과 인문학 강의는 가을 길을 아름답게 수놓았다.제2회 째를 맞는 '고양학생 1000인 음악회'는 연주 및 합창하는 학생 전원이 관객이자 연주자가 되어 러닝 타임 70분 동안 귀와 눈을 황홀하게 했다. 또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했다.최승천 교육장은 "지난 해 전국 처음으로 시작된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적극적 관심과 바램으로 2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문화예술로 천 개의 고원에 천 개의 길을 만들어 학생들의 행복을 디자인 하는 고양문화예술교육을 더욱 내실화해 고양시가 문화예술의 일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이 711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합주 및 합창으로 감성적 끼를 발산하고, 도전적 꿈을 꾸며, 공감적 사랑을 경험하여 감동하모니를 창출해 내는 음악향연을 펼쳤다. /고양교육지원청제공

2019-10-02 김환기

공예·수제품산업서 도시브랜드 '길 찾기'

고양시의회 연구단체, 좌담회관련 단체 현장목소리 청취도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지난달 30일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예·수제품 산업을 통한 도시브랜드 강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좌담회는 고양시 공예·수제품 산업의 이해를 통한 고양시의 발전 방향 모색 및 미래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는 물론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 문화유산관광과,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시 공예·수제품 관련 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현정 고양시정연구원 부원장이 '고양시의 공예·수제품 산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이 부원장은 "지역공예 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강화, 공예 산업에 대한 지원 등이 필요하다"며 "공예·수제품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발제에 이어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고양시 공예·수제품 산업 육성을 통한 고양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발굴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이번 좌담회는 고양시 공예사업협동조합 등 고양시 공예·수제품 관련 단체가 좌담회에 참석해 애로사항과 육성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눔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자리가 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관련 부서 및 고양시 공예·수제품 단체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기며 상설 공예·수제품 판매 공간과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장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좌장인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윤용석 의원은 "단위공예품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 수제품 사업을 고양시의 대표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가 지난달 30일 공예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좌담회를 열었다. /고양시의회 제공

2019-10-01 김환기

고양 킨텍스 C4부지 '미래용지' 첫 지정

시의회, 지정·관리조례 최종통과'필요용도 제한' 30년간 매각금지"다음 미래세대 위해 활용·보존"이재준 시장 지속가능 도시 취지"미래용지는 다음 세대와 도시를 함께 사용하자는 것으로 사회적 비용을 현 세대가 함께 부담하는 것입니다." 킨텍스 C4부지와 같이 수십 년 뒤의 잠재가치가 높은 땅을 보존하기 위한 '고양시 미래용지 지정·관리 조례'가 지난 27일 고양시의회를 최종 통과했다.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3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조례 제정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미래용지'란 30년 뒤 도시가 노후화됐을 때 발생하는 막대한 철거·리모델링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남겨두는 부지다. 30년간 땅의 처분이 금지되며 임시 활용만 가능하다. 해당 부지는 '꼭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용도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조례의 궁극적 목적이란 설명이다.이번 조례에서는 킨텍스 'C4부지' 1곳이 미래용지로 지정됐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번지 일원 원마운트 맞은편에 위치한 약 5만2천892㎡ 규모의 C4부지는 총 14곳의 킨텍스 지원부지 중 가장 큰 규모의 황금부지로, 아직 민간에 매각되지 않은 유일한 토지다. 부지가격은 3천여억원으로 추정된다.또 2023년 인근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가 조성되고 같은 지원부지 내 원마운트도 30년 뒤 임대계약이 종료돼 한층 활용도가 높아지는 미래 '일산의 심장' 부지다.C4부지의 미래용지 지정 배경은 킨텍스 일대의 무분별한 주택단지 조성때문이다. 당초 14곳의 킨텍스 지원부지에는 킨텍스의 국제전시 기능을 뒷받침하는 업무, 숙박, 상업 시설을 조성키로 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 동안 13곳의 부지에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8천600여실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면서 사실상 지원 기능을 상실했다.시는 지난해 9월 C4부지의 매각절차를 전격 중단하고 '제도적 장치'를 고민한 끝에 해당 조례를 제정했다.이재준 시장은 "올해로 27살이 된 일산신도시는 20~30년 후면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을 더 이상 늦출 수 없게 된다. 이때 발생하는 도시의 치유 비용은 다음 세대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며 "이번 조례는 미래세대의 막대한 부담을 현 세대가 함께 나눠 세대 간 단절되는 도시가 아닌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9-30 김환기

고양시 '2020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 완료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산업도시' 고양시가 2020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고양시는 최근 체육정책과 도체전TF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회일정, 특징, 엠블럼, 캐릭터, 슬로건 등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캐릭터는 고양시의 대표브랜드인 고양고양이와 시 스포츠브랜드인 SC-GOYANG(Sporting Club goyang: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도시, 고양) 캐릭터인 건이와 강이로 선정했다.내년 고양시에서는 ▲제66회경기도체육대회(4.29~5.2) ▲제10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5.7~9) ▲제31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9.18~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9.25~26) 등 굵직한 4개의 스포츠종합체전이 펼쳐진다.대회의 특징을 크게 6개로 구분하면 ▲시설 재정비 및 인프라 확장 ▲지역경제 활성화 ▲평화와 화합의 체전 ▲격상된 선수단 지원 및 대회 운영 ▲스포츠산업도시 확장 ▲관련기관 협업을 통한 소통의 대회다.고양시는 도체전 준비를 위해 총 316억 원이 투입되는 시설재정비 및 인프라 확장을 완벽하게 추진중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 관내 31개 시·군에서 1만5천명~2만명이 참석하는 경기도 내 최고의 스포츠축제이다.개회식과 육상경기 등이 열릴 고양종합운동장 잔디와 트랙 전면교체에 45억 원, 주요축구장 인조잔디교체에 29억 원,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수영장 등 개보수를 위해 74억 원을 투입했다.또 비슷한 시기에 각각 열렸던 4개 대회의 개폐회식 중 도체육대회와 도생활체육대축전을 과감히 통합, 하나로 묶어 예산절감과 만족도 높은 행사 기획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7억~8억 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대회에 사용될 메인 슬로건은 도체육대회·도생활체육대 축전용으로 '새로운 경기가 시작되는 곳, 고양'이, 도장애인체육대회·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용으로 '나의 도전, 모두의 희망'이 각각 사용된다.이재준시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통해 고양시가 추구하는 평화와 실용, 화합의 체전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9-29 김환기

"자치역량 담아낼 그릇, 턱없이 부족"… 고양시장 '특례시 법제화' 주민 호소

풍산동행정복지센터 특별강연100만도시 역차별 사례 등 소개"인구 100만 대도시의 행정·재정적 불합리 개선을 위해 고양시민은 고양특례시를 염원합니다."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지난 24일 풍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특례시 공감 특별강연에서 "지난해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풍산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을 만나 강연을 맡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선도적인 역할을 넘어 특례시 법제화 시민결집을 포함해 맞춤형 자치분권의 정착을 위해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자치분권의 현 주소 ▲인구 100만 대도시가 겪는 역차별 사례 ▲특례시 도입에 따른 긍정적 변화 ▲특례시 관련 입법 추진현황 ▲특례시 법제화를 위한 노력 등을 설명하며 반드시 고양시가 특례시가 돼야 하는 이유를 주민들에게 호소했다.특히 이 시장은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된 지 30여년이 흘렀다. 시민의식은 성숙하고 자치역량은 무르익었지만 그것들을 담아낼 그릇, 즉 충분한 권한과 재량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방자치 제도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하루빨리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통과돼서 지금의 불합리한 행정체계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와함께 "현재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등의 중첩규제로 인해 자족도시로의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특례시는 특혜가 아닌 105만 고양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특례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시는 특례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수원·용인·창원과 함께 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특례시 실현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11월까지 '39동,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진행하며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재준 고양시장이 특강을 통해 '특례시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대해 강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2019-09-26 김환기

[고양]"재생센터 재설계… 지역 상생발전 찾겠다"

폐기물 관련시설 불법 증축 항의지자체 GB불허가 중단원인 주장"환경개선 없이 추진 곤란" 반박고양시, 공동협의체와 협의할 것난지물재생센터(고양시 덕양구 소재) 개선 사업 중단에 따른 고양시와의 갈등에 대해 서울시가 내년부터 센터 전반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지역과 상생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 대덕동 주민들이 지난 2일 "고양시민에게 고통을 주는 서울시 소유 난지물재생센터를 지하화 또는 영구 폐쇄하라"고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대덕동 주민들은 지난 8월 19일부터 분뇨·음식물 폐수 운반차량의 진입을 실력으로 저지하고 있다.이와 관련 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센터 개선사업 중단은 예산 부족이나 폐기물 불법매립 등이 아닌 고양시의 관리계획 변경 불허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1987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의 서울시 소유 부지에 조성된 난지물재생센터는 서울시 물재생시설 4곳(난지·서남·탄천·중랑) 중 유일하게 서울 바깥에 있는 시설이다. 하루 하수처리용량은 86만m11, 분뇨처리량은 4천500㎘에 달한다.그러나 시설 낙후로 인한 악취와 침전물로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서울시는 2012년 고양시와 함께 2030년까지 총사업비 3천49억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센터를 지하화하고 공원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체결했지만 단기 사업부터 중단된 상태다. 이를 두고 서울시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탓이란 비판이 나왔지만 서울시는 고양시의 개발제한구역(GB)관리계획 불허가 원인이란 주장이다. 서울시는 "2012년 이후 계속 예산을 편성,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고양시가 센터 내 서대문구 음식폐기물처리시설의 불법 증축을 문제삼아 GB관리계획 변경을 불허해 센터 내 모든 사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에 고양시 관계자는 "GB관리계획 불허가 원인이란 서울시 주장에 대해 서울시가 당사자들 입장만 부각해 발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GB관리계획 불허가 원인이란 서울시의 주장에 대해 "해당 지역은 불법 시설물이 산재한 상태에서 환경개선 없이 관리계획 추진이 어렵다는 것은 서울시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선행 처리된다면 공동협의체와 협의를 통해 합리적 계획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조만간 시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고양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9명이 지난 16일 "난지물재생센터가 유휴부지에 무단으로 하수슬러지(찌꺼기)를 매립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고양경찰서에 고발장을 낸 것에 대해 서울시는 "기계고장을 해결하기 위해 시급히 청소하는 과정서 부득이하게 유휴부지에 야적한 것"이라며 "현재는 원상 복구했으며 10월 초 나올 오염 분석 결과에 따라 상응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9-26 김환기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특화거리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고양시가 고양시만의 특화거리 조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일자리창출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열린 회의는 일자리창출위원, 일자리 관련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는 고양시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 협의 및 자문, 지역일자리 인프라 구축, 취업·교육훈련·창업지원 제안, 일자리창출 민·관 공조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구성돼 현재 4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위원은 학계, 경제계, 취업관련 기관·단체 대표 27명으로 이뤄져 있다. 일자리창출위원의 전문성과 함께 일자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해 현장의 확장성을 더해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2019년 주요 고용지표와 일자리 관련 추진사항 등 일자리에 관련된 총괄보고 후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특강과 집중 토론시간이 이어졌다. 특강자로 나선 남민 작가는 인문여행 작가와 서울시 관광정보 자문위원 등의 경력을 토대로 전국의 유명한 특화거리의 유래와 현황, 시사점 등을 소개하며, 고양시에 특화거리를 입혀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나아가기 위한 10가지 요건을 제시했다. 입지와 환경, 문화, 느림, 색깔, 감성 등의 요건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의 일방적 주도보다는 주인의식을 갖은 민의 참여를 강조했다.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참여자들이 고양시의 사례적용을 위한 고민과 해결방안 모색의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3단계로 진행된 토론은 지역의 고민, 대안 모색, 효과 예측 순서로 토론의 구체적 그림을 그려갔다. 이날 토론에서는 ▲일산 가로수길에 대한 축제, 지역화폐 사용, 블로그 마케팅 ▲풍동 애니골의 쇼핑·여가 시설 공존, 분리된 윗길과 아랫길의 통합 ▲능곡 등 전통시장의 차 없는 거리 운영, 먹거리 카페 구축 ▲라페스타의 공실 창업공간 활용, 섹터별 입점 영역구분으로 전문성 확보, 사람유입 행사 개최 등 새로운 특화거리 조성 아이디어가 제안됐다.시 관계자는 "유명 특화거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사회적경제와 청년, 소상공인 등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타 시·군 사례와 고양시의 좋은 지역여건을 결합해 고양시만의 우수 특화거리가 조성된다면 자연스럽게 일자리 창출 효과도 생길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월 2회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는 고양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주제를 선정해 지속적인 회의개최를 할 예정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가 지난 23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만의 특화거리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창출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양시 제공

2019-09-26 김환기

이재준 고양시장, 주민들 직접 찾아가 '고양특례시' 알리기 열심

"인구 100만 대도시의 행정·재정적 불합리 개선을 위해 고양시민은 고양특례시를 염원합니다."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지난 24일 풍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특례시 공감 특별강연에서 "지난해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풍산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을 만나 강연을 맡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선도적인 역할을 넘어 특례시 법제화 시민결집을 포함해 맞춤형 자치분권의 정착을 위해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자치분권의 현 주소 ▲인구 100만 대도시가 겪는 역차별 사례 ▲특례시 도입에 따른 긍정적 변화 ▲특례시 관련 입법 추진현황 ▲특례시 법제화를 위한 노력 등을 설명하며 반드시 고양시가 특례시가 돼야 하는 이유를 주민들에게 호소했다.특히 이 시장은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된 지 30여년이 흘렀다. 시민의식은 성숙하고 자치역량은 무르익었지만 그것들을 담아낼 그릇, 즉 충분한 권한과 재량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방자치 제도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하루빨리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통과돼서 지금의 불합리한 행정체계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와함께 "현재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등의 중첩규제로 인해 자족도시로의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특례시는 특혜가 아닌 105만 고양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특례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시는 특례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수원·용인·창원과 함께 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특례시 실현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11월까지 '39동,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진행하며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강의를 통해 비대해진 고양시에 특례시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하루 빨리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재준 시장은 "중앙과 지방정부의 관계에서 지역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자치분권과 특례시 실현을 위해 시민들이 시정의 주체로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24일 풍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특강을 통해 '특례시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대해 강연을 한 후 시민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2019-09-26 김환기

고양시, 컨테이너 활용 조성한 '28청춘창업소' 입주자 모집

고양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지원시설 '28청춘창업소'를 마련한다.청년 창업지원시설 명칭은 '28청춘창업소'로, 덕양구청 인근 화정동 시의회 청사 예정 부지에 조성 중이다. 전체 면적 3천㎡ 규모에 조성되는 28청춘창업소는 컨테이너 42개 동을 활용한 가설 건축물이다. 지난 8월 공사에 들어가 10월 말 준공 예정으로, 지난 23일부터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창업공간은 1인실부터 3∼4인실까지 다양하고, 세미나실 등 업무 지원 시설들도 마련된다.시는 컨테이너로 창업소를 조성하는 만큼, 공사를 마친 후 안전성을 정밀 검사하고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확충한 뒤 11월 중 기업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아이디어가 우수하거나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자다.시 관계자는 "28청춘창업소가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컨테이너 가설 건축물은 일반 건축물보다 시공 시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9-25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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