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고양시, 한강하구·6개 하천에 '관광·숲길' 입힌다

경기도 정책공모 선정 50억 확보강변 18㎞ 조망대 등 포인트 배치70억 투입 31㎞에 20만 그루 식재연간 7100㎏ '미세먼지 저감' 전망"고양의 물길이 숲길을 만날 때, 새로운 가치로 전환되고 더 나아가 무한대로 확장됩니다."이재준 고양시장이 고양을 관통하는 '물길'을 따라 녹색 숲을 입혀, 도시의 허파이자 휴식공간 조성에 나선다.시는 오는 2022년까지 한강 하구에는 생태역사관광벨트를, 6개 하천에는 바람 숲길을 단계적으로 만든다.'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사업은 지난 2018년 경기도 정책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서울과 경계를 맞닿은 대덕 생태공원부터 행주산성~장항습지~일산대교까지 이어지는 18㎞의 한강변에 공원과 조망대, 체험센터 등 '관광 포인트'를 배치한다.한강 하구와 하천은 고양의 생태축이자 역사축이다.이 사업이 추진되는 한강하구와 하천의 길이는 총 50㎞에 달한다. 기존 수변 누리길과 연계해 도보뿐 아니라 라이딩도 가능한 최적의 코스로 개발한다. 80여개 하천은 고양시 구석구석을 실핏줄처럼 관통하고, 이 하천들이 모이는 한강은 고양의 남서쪽을 넉넉하게 감싼다.특히 한강 하구는 국내 유일 자연하구로, 이곳 장항습지에는 700여종에 달하는 생물이 서식한다. 하천에는 바람 숲길을 만든다. 고양시 하천 중 가장 긴 공릉천과 창릉천, 도촌천, 대장천 등 6개 하천 31㎞에 예산 약 70억원을 투입해 나무 약 20만 그루를 심는다. 도심과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하천은 일종의 '순환장치'다. 한강과 숲에서 만들어진 맑고 찬 바람은 하천을 따라 도심까지 도달하고, 반대로 도심의 오염되고 뜨거운 공기는 배출된다. 20만 그루를 심을 경우 연간 7천100㎏의 미세먼지가 저감된다.시는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높고 도심 지면의 열을 낮출 수 있는 메타세콰이어 등 키다리 나무, 개나리 등의 작은 나무를 골고루 심어 시민을 위한 산책로와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이재준 시장은 최근 현장을 방문해 "도심은 발전해 왔지만 정작 그 탯줄인 고양의 강과 하천은 정체성을 잃은 채 평가절하되어 왔고, 한강은 '서울시의 강'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며 "고양시의 물길과 숲길의 가치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심이 현재의 가치라면, 강과 하천은 미래의 가치이며 잠재적 자원이다. 자연 그대로의 '방치'가 아니라, '보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숲길과 개방공간을 통해 그 가치를 극대화하고, 고양시민 모두가 누려야 할 공간으로 되돌려 줄 것"이라고 청사진을 그렸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재준 시장이 숲길 조성을 마친 대장천과 더불어 생태역사관광벨트 사업을 준비중인 장항동 군 막사를 찾아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고양시가 하천에는 바람숲길을 만든다. 고양시 하천 중 가장 긴 공릉천과 창릉천, 도촌천, 대장천 등 6개 하천 31km에 예산 약 70억원을 투입해 나무 약 20만 그루를 심는다. 하천 항공사진. /고양시 제공

2020-07-02 김환기

고양시 62·63번째 확진자(국내감염 38명, 해외감염 25명) 발생

고양시에서 코로나19 62·63번째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62번째 확진자 A씨는 덕양구 원흥동 거주자로, 특이증상은 없었으며 7월 1일 오후 5시 40분경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 2일 오전 9시 10분경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 중인 용산구 확진자와 만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국군수도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현재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은 끝마쳤고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63번째 확진자 B씨는 일산서구 탄현동 거주자로, 지난 6월 27일 오후 1시경부터 근육통·오한·미열·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 7월 1일 오후 2시 30분경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 2일 오전 10시 10분경 최종 양성판정 받았다. 한편 B씨는 지난 6월 24일 서초동 소재 한 식당에서 과천시 10번·12번 확진자와 만났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6월 30일 접촉자로 통보받아 자가격리 조치됐다. B씨는 7월 2일 오후 1시경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으로, 현재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은 끝마쳤으며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2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선학체육관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차량이 줄지어 들어서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0-07-02 김환기

고양꽃박람회 재단, 화훼 분야 고양형 비대면 진로 수업 콘텐츠 개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이재준)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함께 화훼분야 비대면 진로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코로나19 상황속에서 고양시 청소년의 진로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고양형 비대면 진로 수업 프로그램'에 꽃박람회 재단은 화훼 분야 프로그램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관 소개 영상, 화훼 체험 세트, 화훼 관련 직업군 소개 등이 포함됐다.체험 세트는 관내 중학교와의 심화 회의를 통해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꽃 액자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번 꽃박람회와 연계한 비대면 진로 수업은 7월 말부터 성사중학교, 목암중학교 등 관내 14개 중학교 약 1천200명이 참여한다. 재단은 체험 프로그램 다변화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내외 교육기관과 연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원예치료, 찾아가는 플라워 클래스 등 외부 강의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화훼·원예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꽃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화훼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국제꽆박람회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함께 화훼분야 비대면 진로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2020-07-02 김환기

고양시, 청년·신혼부부'사회주택 지원사업' 본격 착수

고양시가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회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양시는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사업대상지 선정을 마치고 7월 말 운영자 모집 공고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양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고양도시관리공사를 통한 위·수탁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6월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양시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시 사회주택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고양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주체'의 지원을 통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당초 이 사업은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회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와 기존세입자 이전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축 건물을 매입해 사회주택을 공급하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신축 건물 매입을 위한 사업대상지 조사 및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시는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인 덕양구 토당동에 신축 건물을 최종 선정해 매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선정된 신축 건물은 건물 1개동 11세대(2룸 3세대, 3룸 6세대, 복층 2세대)로 구성돼 있다.고양시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거서비스 제공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입주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이달 초에 부동산 매매계약이 체결되면 이달 말부터 청년·신혼부부 사회주택 공급·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9월 입주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시와 협업을 통해 올해 청년·신혼부부 사회주택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시민의 주거안정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주택 지원 사업으로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사회주택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문의:(031)929-4933.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www.gys.or.kr)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20-07-02 김환기

고양시, 미세먼지 저감 위한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고양시가 미세먼지 없고 파란 하늘이 있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자유로 한강변에 3.5㎞에 이르는 서해안 녹지벨트를 조성했다.시는 일산서구(법곳동, 구산동 일원) 자유로 중앙분리대 3.5㎞ 구간에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은 소나무와 메타세쿼이아 700여 주를 식재했다.경기도 지원으로 추진한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사업은 중국 등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도시 열섬화를 막기 위해 계획됐다.시 관계자는 "자유로에 심어진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잎과 가지는 뜨거운 햇빛을 차단해 도시 열섬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평순 녹지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심어진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도시를 푸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서해안 녹지벨트 사업으로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가로 숲은 앞으로 고양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길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양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적인 대책으로 고양하천 푸른 숲길 100리 조성·가로수 2열 식재·가로화단 등 도심 숲 조성 등에 대한 활발한 녹지사업을 추진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가 일산서구(법곳동, 구산동 일원) 자유로 중앙분리대 3.5㎞ 구간에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은 소나무와 메타세쿼이어를 700여 주 식재했다./고양시 제공

2020-07-01 김환기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재생포럼 국제 화상회의로 세계적 모델 구축한다

고양도시관리공사(김홍종·사장)는 최근 고양시 원당·성사지역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해외 학계를 연계한 국제 화상 회의를 고양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고양시는 지난해부터 '도시재생과 환경'분야를 아우르는 '2019 고양도시포럼 국제 행사'를 시작으로, 도시 분야 국제자문위원을 위촉해 전문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국제자문위원 중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교 건축· 디자인 대학원 마크사우스콤(Mark Southcombe) 교수가 주관하고 전광섭 고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사회를 맡았다.빅토리아 대학교 교수급 연구진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 학기 동안의 원당·성사지역 도시 디자인 과제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의견을 개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행사에는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재호 부위원장과 기획 행정위원회 김보경 의원을 비롯해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재생 지원센터,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고양시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핵심축인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월 "2020 고양도시포럼"을 주관해 '도시재생+환경+평생교육' 분야가 함께하는 주제로 진행한다.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고양시 도시재생 2.0을 시작하며, 고양시 도시재생이 국제적 전문성을 더한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사진은 국제화상회의모습, 좌측 왼쪽부터 전광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보경 시의원, 배상호 도시균형개발국장, 문재호 시의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2020-07-01 김환기

일산병원 이준홍교수 대한치매학회 회장선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준홍 신경과 교수(치매예방센터 소장·사진)가 최근 대한치매학회 평의원회에서 대한치매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이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세계신경초음파학회 아시아지부 등에서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 7월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초대이사장으로 선출돼 국내 중증신경질환 치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대한치매학회는 대한의학회의 회원 학회로 치매 분야와 관련된 최신 정보 교환, 학술적 교류 촉진 및 공동연구를 위해 2002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총 회원수는 2천219명이다.이 교수는 "고령화로 치매의 발생빈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국가적 보건 문제로 대두돼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1년간 대한치매학회를 대표해 총회 및 평의원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고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등 대한치매학회의 회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및 국외에서 활발하게 치매 관련 학술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분야의 대표 학회로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정책 자문 및 건의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준홍 27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2020-07-01 김환기

고양체육관 '전국체전 가능한 수영장 2급 공인 자격 획득'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김홍종)가 관리 운영하는 고양체육관 수영장이 최근 전국체전 등 모든 국내경기 유치가 가능한 자격을 갖췄다.고양체육관 수영장은 지난 3월 대한수영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해 6월 공인2급 자격 재승인(발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고양체육관은 2011년 7월 준공해 제60회 전국수영대회, 제92회 전국체전 등 전국 규모의 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뤘다.하지만 2019년 1월 대한수연연맹 시설규정 변경으로 인해 이후 치러진 각종 대회의 기록들이 공식 인증을 받을 수 없게 됐다.이에 고양체육관은 지난 1월부터 스타트대, 계측장비, 다이빙보드 등 시설물 전면교체를 실시, 3월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공인 2급 승인을 위한 신청과 현장실사를 받은 결과, 6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고양체육관의 공인2급 인증 획득을 통해 전국규모의 수영대회를 유치할수 있는 쾌적의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체육관 수영장(사진)이 지난 3월 대한수영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해 6월 공인2급 자격 재승인(발급)을 획득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2020-06-30 김환기

윤양순 고양시 덕양구청장 30년 공직생활 마무리… "또다른 시작"

"30년의 공직생활을 마치는 지금 처음 시작할 때 보다 더 설렙니다. 지금까지 공직생활을 무탈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협조 덕분입니다."고양시 윤양순 덕양구청장이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30일 공로연수에 들어갔다.지난해 8월 구청장 취임 때도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현장에 뛰어들었던 그는 이번 퇴임도 별도의 행사를 갖지 않고 각 부서를 순회하며 조용히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다.윤 구청장은 제22회 지방공무원 7급 공채로 1989년 고양군 일산읍 백마출장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기관으로 승진해 민생경제국장, 미래전략국장, 자치행정실장을 거치고 부이사관 승진 후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2019년 8월 제12대 덕양구청장으로 취임했다.그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고양 신청사 건립 추진 등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덕양구의 역점 과제인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평소 소통과 협치를 중시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과 실질적 주민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고 그의 노력은 덕양구가 2019년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최다 수상(흥도동, 창릉동, 고양동, 화정2동)을 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합리적이고 강인한 리더의 모습 뒤에 돋보이는 소탈함이 그대로 반영됐다. 윤 구청장은 후배공무원들에게 "공직 생활을 해 나가면서 어떤 일에도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라. 항상 준비된 자세로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기회는 언제든 찾아올 것"이라며 "법과 제도를 준수하되 그 위에는 항상 '시민이 먼저'라는 것을 항상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윤양순 덕양구청장이 30일 퇴임식을 대신해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윤양순덕양구청장이 30일 퇴임했다.사진은 직원들로부터 선물받은 감사명패. /고양시 제공

2020-06-30 김환기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오는 7월 1일 공식 개방… '유기견 산책체험봉사' 접수 개시

고양시는 폐쇄적으로 운영했던 동물보호센터를 오는 7월1일부터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키로 했다.29일 고양시에 따르면 제한적으로 운영돼왔던 자원봉사자 운영 또한 시민 참여형 '유기견 산책체험봉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유기견 산책체험봉사는 다음달 1일부터 1회 2시간씩 매일 두 차례에 나뉘어 실시되며 단순 산책에서 그치지 않고 봉사 참여자에게 애견산책 에티켓 교육을 병행 실시키로 했다.유기견 산책체험봉사는 시민 참여 확대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입양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시는 동물보호센터 뒷마당을 간이 애견놀이터로 조성하고 내부에는 입양 상담 카페를 설치해 시민들이 유기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유기견산책체험은 서정대 애완동물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기견 산책봉사는 중학생 미만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매일 오전 10∼12시, 오후 3∼5시 고양시동물보호센터 카페(http://cafe.daum.net/goyanganimal) 게시글에 댓글로 신청 가능하다.고등학생 이상(성인 포함)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주말 동물보호센터 청소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는 폐쇄적으로 운영했던 동물보호센터를 오는 7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키로 했다.사진은 자원봉사자들 모습.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제공

2020-06-29 김환기

고양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고양시는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역(0.69㎢) 및 덕양구 내 임야 일부 지역(7.45㎢)에 대해 오는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싼 값에 사들인 후, 각종 개발호재를 미끼로 개발가능한 것으로 허위 광고해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거래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곳은 덕양구 재정비 촉진사업지구(능곡1·2·5·6 구역, 원당1·2·4구역)와 일반정비사업지구(능곡2-1구역, 행신2-1구역)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의 토지거래는 덕양구청에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후에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최충락 토지정보과장은 "금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 및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규 지정된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추진, 관리해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내 29개 시·군 임야 일부지역과 고양시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20-06-29 김환기

[에듀]'국내 최대 애견 특성화고' 고양고 애완동물관리과 탐방

8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양고등학교의 첫 느낌은 오래된 숲이 주는 정취로 가득했고, 아름드리나무가 길게 늘어선 교정은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해 서늘한 그늘 속으로 들어온 듯 청량했다.주변 환경부터가 벌써 자연친화적이고 동물들과 어울려 지내기 딱 좋은 곳이다.고양고는 '국내 최대 애견 특성화고'로 이미 알려져 있다. 학교의 긍지이자 자랑, '애완동물관리과'를 찾았다.■ 국내 최대 애견 특성화고! 고양고등학교 애완동물관리과고양고등학교 애완동물관리과는 지난 2002년 전국최초로 설립됐다. 과의 전신은 축산과다. 90년대 후반부터 사회적인 분위기에 밀려 축산과 지원자가 줄고 반려동물산업이 성장하면서 지금의 애완동물관리과로 개편됐다. 2020년 현재,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당 50명씩 총 150명의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받고 있다. 대부분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서 지원한 학생들로 인천과 안산에서 '유학'온 학생들도 적지 않다.남녀비율은 여학생이 3분의 2, 남학생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고에 비해 교사의 비율도 높다. 현재 애견미용2명, 애견훈련 2명, 수의 2명 등 전공분야별로 9명의 교사가 학생들을 맡아 지도하고 있다. 경규관교장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곳인 만큼 18년의 시간동안 쌓인 노하우와 결과물들을 전수받으러 타지역의 특성화학교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온다"고 말한다.■ '동물과 함께' 가장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다현재 애완동물의 종류는 반려견, 반려묘 뿐 아니라 조류, 어류, 파충류 등 그 영역은 다양해지고 있다. 과에서도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종들을 실습과 이론으로 배우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았다. 국내 등록된 반려견은 약 223만 마리에 해당한다. 갈수록 반려동물산업은 더 발전하게 될 것이고 고양고 애완동물관리과 학생들은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뛰어든 것이다.당연한 것이겠지만 모든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동물에 대한 애정이 바탕에 깔려 있다. 학교에 오면 가장 먼저 동물들이 모여있는 실습실로 달려간단다.동물들을 좋아해서 이 과에 입학해 전 학년을 대표하는 과대표가 된 정다빈(18)학생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고 했다.정다빈학생은 "애완동물의 개체수 조정등을 위해 유기견센터에서 안락사하는 동물들을 볼 때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그는 "그런 동물들이 애초에 생겨나지 않게 등물등록제와 개체수 관리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국가차원에서 관리가 강화되기를 바란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그에겐 애완동물들의 사회적인 문제까지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전문가다운 모습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이곳을 졸업하면 취업이 보장되는지 참아온 궁금증을 풀기위해 물었다. 애완동물관리과 전담교사인 권준희(41)부장은 "우리 과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사교육이 필요 없고, 원하는 자격증을 졸업 전에 모두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졸업생 50%는 동물자원학과 등 대학에 진학해 더 체계적인 공부를 이어가고 30%는 현장실습을 통해 바로 취직해서 활약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 "실제로 취업분야는 주로 애견미용, 애견훈련, 핸들러(동물 조련사), 관상조·관상어 품종구별, '수의테크니션'(동물병원 보조역할) 등이에요. 거기다 동물병원 또한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종합병원으로 세분화되고 대형화 되어 인력창출은 더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취업걱정, 진로걱정 없이 동물과 함께 가장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니 새삼 부러워졌다. 그대들이야말로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다.■ 산책같은 수업시간 애완동물관리과는 특성상 실습위주의 수업이 많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애완견은 아홉 마리의 대형견과 세 마리의 소형견이다. 이들과 함께 학생들은 드넓은 잔디밭에서 산책하듯 실습을 한다. 교과과정 치고는 참 부러운 장면이다. 학생들의 관리와 무한한 사랑 속에 더없이 건강해 보이는 애완견들은 학생과 선생님의 몸짓과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 그곳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실습실 공사가 한창진행중이다. 몇달 후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생들과 동물들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다빈이의 꿈은 '애견미용사' 올해 3학년인 정다빈 학생은 이미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애완미용사, 애견훈련사,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애견 핸들러 자격증까지 성인도 되기 전에 장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놓은 셈이다.한 금융사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반려동물 관련시장은 2018년 이미 2조 3천억 원을 넘겼다고 한다. 연 10% 이상 성장을 거듭해 왔고, 2023년에는 4조6천억 원에 이를 거라고 한다. 고양고 애완동물학과의 빛나는 꿈을 응원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고 교정 입구경규관 교장정다빈 애완동물관리과 대표권준희 전담교사학과학생들의 애완견교육학과학생들의 애완견교육

2020-06-27 김환기

이재준 고양시장, "국세청, 정당한 포상금에 과세하고 무신고 가산금까지 부과" 문제 제기

고양시가 각종 행정수행과정에서 큰 기여를 한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에 국세정이 소득세를 부과한데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고양시 공무원 A씨는 5년 전 시에서 업무상 지급받은 포상금에 대해 세무서로부터 "종합소득세를 내라"는 통지를 받았다. 지방세 체납액을 끈질기게 징수한 공로로 받아낸 포상금이었다. 뿐만 아니라 자진신고 의무 위반을 이유로 가산세까지 함께 부과됐다. A씨는 "시에서 받은 포상금이다보니 이걸 소득으로 신고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부서 역시 "관례상 포상금에는 한 번도 소득세를 부과한 적이 없었다"며 황당해했다. A씨와 같은 통지를 받은 고양시 공무원은 총 490여 명으로, 모두 5년 전 포상금을 받은 이들이다. 금액은 총 4억 7천만 원이다. 더군다나 세무서 측에서 다른 세금도 아닌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까닭에, 공무원 개인별 소득 규모에 따라 누진세를 추가로 낼 수도 있다. 받은 포상금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내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준시장은 "포상금을 근로소득으로 보는 것 자체가 불합리하다"며 이와 같은 세금 부과를 두고 소득세 부과 취소와 더불어 국세청과 법제처 차원의 합리적인 법 해석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소득세법에는 포상금이 과세대상인지 아닌지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각 지방 국세청마다 해석도 다르고, 과세 여부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시장은 특히 "포상금은 주로 적극적인 정책 집행으로 성과를 거둔 공무원들에게 주어지는 금액으로, 말 그대로 월급이 아니라 '상금'"이라고 강조했다. 소득세법 시행령 제 18조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받는 상금'은 비과세 소득에 해당된다. 아울러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공직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은커녕, 법령에 명확히 규정되지도 않은 5년 전 세금을 갑작스레 관례를 깨어 부과하고 그것도 모자라 공직자들에게 '탈세'를 운운하며 가산세까지 부과하는 것은 명백히 부당하고도 가혹한 처사"라고 주장하며 관계 부처의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시는 만약 포상금을 근로소득으로 인정하더라도, 종합소득세가 아니라 최소한의 기타소득으로 보고 누진세 없는 단일세율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세무서에서 매년 실시하는 연말정산 신고 교육 시 단 한 차례도 포상금이 소득세 신고대상이라는 Ⅰ사실을 고지하지 않는 등 아무런 예고조치가 없었던 만큼, 적어도 '이미 지급한 포상금'에는 과세를 소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기재부와 국세청은 포상금을 근로소득으로 보고 현재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20-06-26 김환기

"코스모스·백일홍으로 꽃 도시 만들기" 고양 꽃박람회, 꽃씨 지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고양시민 단체 꽃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자투리땅, 도로변, 마을 입구 등의 환경 개선을 위해 화단 조성용 꽃씨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고양시 전역을 꽃밭으로 연출해 꽃의 도시를 만들고 시민들이 꽃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꽃씨를 지원받으려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지역 단체는 대상지를 선정해 고양시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품종은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해바라기 등 5종이며, 동별 최대 10kg까지 신청 가능하다. 꽃씨는 7월 10일까지 각 동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파종 및 꽃밭 관리는 각 단체에서 추진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재단 사업1팀(031)908-776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flower.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이번 꽃씨 지원 사업은 각 지역의 나대지나 상습 쓰레기 적치 장소 등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재단은 시민들과 함께 고양시를 꽃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2020-06-26 김환기

고양시자치분권협의회, 특례시 법제화 강력 촉구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의장 최창의)는 25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특례시 지정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통과를 촉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2018년 3월 첫 출범해 ▲자치분권 촉진 활동과 정책개발, ▲주요사업을 통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학계,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구성원 등 각계각층 20명으로 구성돼 107만 고양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하고 있다. 최창의 협의회 의장은 "현재의 획일적인 지방자치 제도의 한계로 헌법상 기본권인 평등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하루 빨리 특례시를 법제화해 불합리한 현 상황이 해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워크숍은 협의회 위원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고양시장 특강, 특례시 법제화 촉구 결의문 낭독 및 결의문 전달,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위원 자율토론 등이 있었다. 특히 위원들은 특례시 법제화 촉구를 결의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워크숍에 내빈으로 참석한 지역구 출신 홍정민 국회의원에게 107만 고양시민의 특례시 염원을 담은 결의문을 직접 전달했다. 결의문을 받은 홍정민 국회의원은 "특례시 법제화 필요성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한다"면서, "고양시민들이 겪고 있는 많은 역차별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 법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행 지방자치 제도는 지역의 다양성을 제대로 반영하기 힘들다"며 "도시규모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권한이 선행되어야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다"고 특례시 법제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가 25일 워크숍을 열고 특례시 지정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통과를 촉구했다. /고양시 제공

2020-06-26 김환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 북부 최초 '다혈관질환' 하이브리드 수술 성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최근 경기 북부 최초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이용한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로술과 경피적 스텐트 시술의 동시 복합 수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수술은 흉부외과 김도균 교수의 집도로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로술이 이뤄지고 이어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가 경피적 스텐트 시술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환자는 수술실에서 바로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후 안정적인 상태에서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66세의 남자환자에 대한 수술은 관상동맥조영술을 통해 좌주간지를 포함한 심한 다혈관질환이 발견돼 경피적 스텐트 시술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해 전신마취 하에 관상동맥 우회로술을 시행해야 했다. 또 우관상동맥의 원위부가 좁아져 있어 우회로술만으로는 최적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다학제협진을 통해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로술과 경피적 스텐트 시술을 복합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두 차례에 걸친 수술 및 시술로 인해 회복 및 입원기간이 길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이용해 한 장소에서 두 가지 술식을 동시에 시행하는 '원스테이지(one-stage) 수술'로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하이브리드 수술을 통해 최소한의 절개(일반적으로 가슴 중앙에 25~30cm 절개가 필요하지만 최소침습의 경우 좌측 늑골 밑으로 10cm만 절개)로 합병증 위험을 크게 낮추고 최소 입원기간으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확보해 최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성우 병원장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내과, 흉부외과 등 최고의 전문 의료진이 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협진을 할 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특히 중재시술과 외과수술을 한 공간에서 시행하는 첨단 수술실인 하이브리드수술실과 연계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 북부 최초로 '다혈관질환' 하이브리드 수술 성공했다. 수술장면.<일산병원제공>

2020-06-26 김환기

"더위야 물렀거라", 고양시 '그늘명소 50선' 등 코로나19 속 다양한 폭염대책 마련

고양시가 자연이 만들어낸 그늘 아래서 무더위를 피하면서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야외무더위쉼터(그늘명소) 50곳을 선정했다.시는 주요 교차로와 보행로 등 보행량이 많은 장소에 고정형 야외그늘막을 설치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그늘막 191개를 추가 설치해, 총 312개의 그늘막을 폭염 대책기간인 오는 9월 2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시가 발표한 야외무더위쉼터 50선은 자연그늘이 형성돼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여러 후보지들 중 시민 접근성 · 편의성 · 선호도 등을 고려한 35개의 공원과 9개의 광장, 2개의 유적지, 교량하부 1곳, 기타 운동장 등 3곳등이다.이곳에서는 마술 · 댄스 · 밴드 · 국악 · 트로트 · 스트레칭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양문화재단 · 고양시립합창단과 협력해 그늘명소를 꾸려나갈 예정이다.그늘명소를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 · 파고라 등 기존 시설물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채 · 천막 · 쿨매트 등 다양한 폭염저감용품도 추가로 제공한다. 물론 정기적 방역도 실시한다.시는 오는 7월부터 주요도로에 살수차로 물을 분사해 노면열기를 줄이는 폭염 저감을 위한 시설운영 방안도 추진한다.이와함께 화정역 앞에서 백양초등학교 앞까지의 200m 구간 · 일산동구청 BRT 승강장 쉘터 4개소 등에는 노면 물분사장치를 설치한다.또 전광판 · 경기G-버스 ·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그늘명소 홍보활동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은 "시내 곳곳에 소재한 그늘명소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공연키로 했다"며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하면서도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가 발표한 야외무더위쉼터 50선은 자연그늘이 형성돼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곳이다.사진은 그늘쉼터. /고양시 제공고양시가 발표한 야외무더위쉼터 50선은 자연그늘이 형성돼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곳이다.사진은 그늘쉼터. /고양시 제공고양시가 폭염에 대비해 노면에 물을 분사해 청량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제공고양시 관내 주요도로에는 7월부터 9월까지 1일 10대씩 폭염대응 살수차로 물을 분사해, 노면 열기를 줄이고 도로 열섬현상을 예방한다. /고양시 제공

2020-06-24 김환기

고양 'KTX 행신역' 새단장… 156억 들여 승강장 개선

경의선 행신역과 더부살이 했던 KTX 행신역이 새롭게 단장된다.고양시는 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KTX 승강장 개량 및 이용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전액 국비로 추진한다.24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난 12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 계획이 고시된 후 사전 협의를 통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와 녹지점용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노반분야 시공 중이다.주요 사업내용은 ▲KTX 출·도착선 분리에 따른 KTX 추가 정차 ▲승강장 연장을 통한 승객 이동 동선 대폭 축소 ▲고객 대기공간 추가 설치 ▲맞이방 확충 등 시설 개선을 통한 승객들의 이용 편의 확대가 주목적이다.본격적인 건축공사는 오는 9월 착공해 2021년 12월 사업 완료 예정이다.이재준 시장은 "KTX 행신역이 협소해 혼잡하고 이동 동선 또한 길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양시민들이 KTX 행신역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 완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는 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KTX 승강장 개량 및 이용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한다.조감도./고양시 제공

2020-06-24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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