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에코팜랜드·K컬처밸리… 대형 표류사업 '정상화 신호탄'

'10년째 지연' 관광단지 에코팜랜드道, 9월 첫 삽 2022년 3월 준공 밝혀K컬처밸리도 하반기 착공 '귀추주목'장기간 표류했던 경기도내 대형 사업들이 올해는 첫삽을 뜰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년째 제자리걸음만 하던 화성 에코팜랜드가 올해 9월 착공하는 데 이어, 도의회 특별조사까지 받았던 고양 K컬처밸리 역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도는 농축산관광단지 에코팜랜드 조성 공사를 오는 9월 시작해 2022년 3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사 설계는 이미 지난해 말 마무리된 상태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는 에코팜랜드에 들어설 도 소유 시설 등에 대한 도의회 공유재산심의를 받고 필요한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후 시공사 선정에 착수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도를 비롯해 화성시, 마사회, 수원축협 등 6개 기관이 말 산업 육성 등을 위해 5천939억원을 들여 함께 실시하는 사업이다. 승마용·축산R&D단지, 유리온실·경관농업 단지, 말 조련 단지, 한우 번식우 단지, 종자연구시설, 수산식품 거점 단지 등을 조성한다는 게 도 등의 계획인데, 토지 사용 협의 등이 지연되면서 사업이 10년간 표류했다.도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매립지 관리 처분 계획 협의를 오는 5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다시 늦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양 K컬처밸리 사업 역시 순항하고 있다. 지난 15일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천수 CJ케이밸리주식회사 대표는 도청 상황실에서 K컬처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한류 콘텐츠산업 육성 및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발전·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고양시가 원활한 조성을 위해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고 CJ케이밸리주식회사는 K컬처밸리를 신속하게 조성하는 한편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키로 했다.경기도 등에 따르면 K컬처밸리 지연의 주된 원인이었던 개발계획변경안이 지난해 11월 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된 후 CJ케이밸리주식회사는 현재 공사 설계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현재 속도대로라면 올해 하반기 착공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도, CJ케이밸리측의 설명이다.이재명 도지사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협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고양 K컬처밸리는 10년 간 11만 개의 고용창출과 16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경기 서북부도시 경쟁력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에코팜랜드 부지 농축산관광단지 에코팜랜드 조성 공사를 오는 9월 착공해 2022년 3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7일 경기도가 밝혔다. 사진은 화성시 화옹지구 에코팜랜드 조성부지.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경기도·고양시·CJ 케이밸리 '한류 관광단지 활성화' 맞손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천수 CJ 케이밸리(주) 대표가 '한류 콘텐츠산업 육성 및 관광단지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천수 CJ 케이밸리(주) 대표. /경기도 제공

2019-02-17 강기정

한류월드 성공위한 경기도·고양시·CJ 'K-컬처밸리 성공' 상생협약

고양시 고양 관광문화 단지(한류월드) 내 K-컬처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경기도, 고양시, CJ 케이밸리(주)간 상생협약이 추진됐다.이날 협약으로 한류 콘텐츠산업 육성과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천수 CJ 케이밸리 주식회사 대표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한류 콘텐츠산업 육성 및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상생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관계기관 조율과 기반시설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K-컬처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K-컬처밸리 관련 인허가 등 행정사무를 지원하고 한류월드 내 한류천의 수질과 입지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CJ 케이밸리 주식회사는 K-컬처밸리를 신속하게 조성하고 영상·영화·문화산업 발전과 책 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축구장 46개(30만2천153㎡) 규모로 ▲테마파크(23만7천401㎡) ▲상업시설(4만1천724㎡) ▲공연장·호텔(2만3천28㎡)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11만개의 고용창출과 16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재명지사는 "K-컬쳐밸리가 대한민국 방송 문화 콘텐츠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준시장은 "10년 넘게 비어있는 한류월드 땅을 보면서 시민들의 실망이 깊었다"며 "기업의 이윤도 중요하겠지만 일자리 창출도 적절히 이뤄져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유경제의 모범 사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천수 CJ 케이밸리 주식회사 대표이사도 "미래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최신 콘텐츠를 AR, 홀로그램, 로봇 등과 결합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과 최첨단 공연장 등을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기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영화를 생각하면 LA 할리우드가 생각나듯 K팝, 한국드라마 하면 K-컬처밸리가 떠오를 수 있도록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의 메카이자 남북평화시대의 메카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CJ 케이밸리 커뮤니케이션팀 안정훈부장은 "K-컬처밸리는 테마파크와 상업시설 등을 제외한 공연장만 2016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지하골조공사가 20%가량 진행됐다"며 "지난해 11월에는 사업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K-컬처밸리 개발계획 변경안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재개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15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천수 CJ 케이밸리(주) 대표가 '한류 콘텐츠산업 육성 및 관광단지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기도청 제공15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천수 CJ 케이밸리(주) 대표가 '한류 콘텐츠산업 육성 및 관광단지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기도 제공15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천수 CJ 케이밸리(주) 대표가 '한류 콘텐츠산업 육성 및 관광 활성화 협약'에 앞서 설명을 듣고있다. /경기도 제공

2019-02-16 김환기

"고양문화재단 직원16명 체불 통상임금 지급해야"

고양시 산하 고양문화재단 제2노동조합 직원 16명이 재단 이사장(이재준 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통상임금 반환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이에 따라 재단 일부 직원들이 2년 동안 받지 못한 통상임금(시간외근무수당 등)을 받게 될 전망이다.14일 고양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직원들은 지난해 5월 재단 측이 2011년 2월부터 2013년 2월 발생한 통상임금 2억400만원을 지급하지 않는다며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통상임금 반환소송(2018년 5월 2일자 10면 보도)을 제기했다.재판부는 "피고가 원고(재단 직원)들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법정수당의 상당 부분을 미지급한 것은 법정수당 산정 시 통상임금을 위법하게 적게 산정한 피고의 잘못"이라고 판시했다. 또 "피고는 원고들에 대한 미지급 임금 지급을 위한 예산이 2018년도에 확정됐었다"면서 "당시 고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재단 대표이사가 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발언을 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박정구 재단 대표는 "판결문을 아직 받아보지 못했다"면서 "판결문을 본 뒤 고양시와 협의, 지급 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송을 제기한 직원들은 "2017년 말 고양시의회에서 미지급된 인건비 지급을 위한 본예산이 편성·승인됐음에도 재단은 임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뤄 어쩔 수 없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재단의 다른 직원 20여명은 2014년 5월 고양시장을 상대로 미지급된 통상임금을 달라며 반환소송을 제기, 승소해 2017년 2월 4억4천여만원을 받았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2-14 김환기

고양 마상배드민턴구장, 공공시설 사유화 논란

고양시, 2020년까지 민간에 위탁중'사용제한·특정시간 통제' 등 민원"동호회 기득권자의 왜곡·과장…구장 운영 정상화 과정일뿐" 반박고양시가 민간 위탁해 운영 중인 마상실내배드민턴구장을 이용하는 한 시민이 민간 위탁사의 잘못된 위탁 관리로 개인정보와 자기결정권을 침해당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12일 고양시와 민원인 등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소재 마상실내배드민턴구장(코트 5개)은 시가 지난 2014년 공개입찰을 통해 3년간 고양시 배드민턴 연합회 소속 마상클럽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현재 2020년까지 연장 위탁됐다.이곳 구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상동호회원 80여명과 공항버스 운전기사 모임 20여명이 공동 사용하고 있고 시민 이용도 가능하다.그러나 최근 위탁사가 시설 사용을 임의적으로 제한하는 등 독점 사용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민원인 A씨는 "위탁사 관계자들이 최근 지문인식기를 자의적으로 설치해 공공시설을 사유화해 사용하고 있다"며 "임의로 지문을 등록하고 지문인식기와 인터폰을 통해 자신들의 말을 듣는 사람들에만 시설을 개방하게 했다"고 주장했다.특히 해당 민원인은 위탁사가 특정 시간에 이용 시민을 통제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A씨는 "명백한 공공시설물인데도 마상클럽 관계자들이 이용 시간을 통제한다"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운동할 권리를 뺏는 갑질 운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민원에 마상클럽 관계자는 정당한 위탁관리라고 주장했다. 클럽 관계자는 "해당 주장은 대부분 거짓"이라며 "동호회를 뒤에서 총괄하고 있는 B씨가 자신의 기득권을 놓지 않기 위해 사실을 왜곡·과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B씨는 자신의 사람을 동호회 임원으로 채워 동호회를 장악하고, 동호회를 일종의 수익사업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구장 운영 규약대로 사용료를 관리 주체인 클럽이 받아 구장 운영을 정상화하려고 할 뿐"이라고 반박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연합회에서 내부 합의에 필요한 시간을 달라고 했다. 현재는 해결 방안 마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고양시가 민간 위탁해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마상배드민턴구장. /독자 제공

2019-02-12 김영래

75개국 명문대 학생들 고양 킨텍스서 '토론배틀'

'WUDC 2021' 한국 유치 확정 2천명 소통플랫폼… 혁신 계기세계 최대 토론대회인 2021년 '제41회 세계대학생토론대회(World Universities Debating Championship 2021, 이하 WUDC 2021)'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지난 3일 만장일치로 'WUDC 2021' 한국 유치가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1981년도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WUDC는 2021년 한국 대회가 41년째를 맞이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유서깊은 토론대회다. 2018년 멕시코, 2019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2020년 태국 대회 다음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WUDC는 방송인 오상진이 설립한 디베이트코리아가 주최·주관하며 킨텍스, 한국관광공사, 경기MICE뷰로, 주남아공대사관, 국민연금공단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2020년 12월 27일부터 2021년 1월 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윤석호 사무총장은 "세계 7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하버드, 옥스퍼드, 케임브릿지, 예일, 코넬 등 세계 유수의 대학들을 포함해 2천여명의 대학생들이 한국에 모여 세계 정세와 문화, 종교, 철학,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토론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한국 토론 문화 혁신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킨텍스 임창열 대표이사는 "이번 세계대학생토론대회가 킨텍스에서 개최돼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새로운 토론문화가 물들길 바라며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세계 최대 토론대회인 2021년 '제41회 세계대학생토론대회(WUDC 2021)'를 유치하기 위한 킨텍스와 한국관광공사 등으로 구성된 유치위원단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39회 세계대학생토론대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킨텍스 제공

2019-02-07 김재영

근현대사 발자취 고양 일산역전시관 '시민작가 전시회'로 무료대관 개방

고양시와 사단법인 고양시새마을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일산역 전시관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시민작가 전시회'를 운영한다.참여형 전시회로 진행될 시민작가 전시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남녀노소, 장르와 주제를 가리지 않고 소규모 전시회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전시 희망자가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해설을 통해 예술 활동의 자부심과 창작 욕구를 고취 시킬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다.시민작가 전시회 신청 및 문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일산역 전시관'을 검색하거나 전화(031-902-1788) 또는 홈페이지(http://ilsanplatform.com)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다.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 회장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발자취 이자 주민들과 함께한 일산역전시관이 시민작가 전시회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변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국가등록문화재 제294호로 지정된 고양 일산역 전시관은 고양시가 코레일로부터 임대, 조성한 문화공간으로 경의선을 주제로 한 전시실과 장난감을 대여하는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9-02-07 김재영

고양시, 직장맘·대디 행복공동체 사업 참여자 14~20일 접수

고양시는 부모가 함께하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을 공모 한다고 6일 밝혔다.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은 직장 소모임 지원 사업으로 사업 분야는 공동 돌봄 사업, 아빠육아 활성화 사업 ,부모 역할 교육 등이며, 사업비는 9백만원을 들여 6개 내외 단체에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직장 부모 모임으로 한 모임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 받는다.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swji0428@korea.kr)로 접수하고 신청서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사업에 관심 있는 직장부모 모임에는 사업관련 내용 설명과 사업 신청서 작성 등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컨설팅 신청은 자치공동체지원센터(031-905-1228)에 전화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선정된 공동체는 사업추진 동안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건강가정지원센터 전문 강사의 부모 교육이 진행되며, 직장인 부모들을 고려해 사업 관련 행사는 주말이나 퇴근시간 이후에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부모 역할 실현과,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성평등한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9-02-06 김재영

직접 농사지은 곡식과 야채로 건강한 먹거리 공급하는 이창림·양화숙 부부의 솔밭마루

직접 농사지은 곡식과 신선한 야채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 부부 농부의 음식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원흥동)에 위치한 '솔밭마루(대표·이창림·양화숙)'는 자극적이고 현혹적인 시대에 살고 있는 도시인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순하고 느린 맛이 특징이다.'솔밭마루'는 보양식인 닭백숙과 오리백숙 전문점으로 이미 지역에서 입소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주변에 1천여 평의 풋살장을 운영하고 있어 체육인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10여 종이 넘는 한약재를 넣어 푹 고은 백숙의 진한 국물맛과 꽉 찬 육질이 일품이고, 밑반찬의 식감들이 유난히 아삭하고 신선하다. 맛의 비밀은 부부의 손으로 재배하고 기른 식재료로 직접 조리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농부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유기농의 총합체인 것이다. 부부는 2013년 '솔밭마루'를 개업하기 이전까지 농사를 전업으로 살아왔다.충남 예산이 고향인 안주인 양 씨는 "직접 농사를 짓기 때문에 바르고 좋은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며 살아왔어요. 건강하고 싱싱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많은 분들과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개업을 했다"고 말했다. 지금은 엽채류 농사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사로 '솔밭마루'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 씨는 한때 기업농의 꿈을 일구었다. 2002~2007년까지 근조화 위주의 국화로 매해 4만달러 가량의 수출을 달성했던 고양시 화훼농업의 산증인이자 공로자였다.원흥 토박이인 이 씨는 가족 대대로 농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온 뼛속 깊이 농부다. 여기에 예산에서 시집 온 양 씨의 솜씨 좋은 손맛이 더해져 지금의 솔밭마루가 탄생한 것이다. 지금도 이들 부부에게 손수 농사를 짓는 것은 아주 소중한 일이다. 정성스레 가꾼 텃밭에서 나온 채소들로 꾸민 밥상이 고객들에게 한 끼의 진심으로 다가서고, "아주 잘 먹었습니다."라는 인사를 건넬 때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부부는 농사가 버겁고 힘겨울 때마다 독립투사 매헌 윤봉길 선생의 '농민독본' 중 "농민은 세상 인류의 생명 창고를 그 손에 잡고 있습니다"라는 구절을 되뇌며 독려해왔다. 이들 부부에게 천직인 농업은 과거의 지난 했던 이야기가 아닌 아직도 가고 있는 현재진행형이자 걸어갈 미래이다.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곧은 음식, 올바른 밥상을 제공하는 솔밭마루 이창림, 양화숙 부부. /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9-01-31 김재영

고양시정연구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교류 협약체결

고양시정연구원(원장·이재은)은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정성훈)과 29일 상호 연구교류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방세제, 지방재정, 지역경제 등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 및 조사,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학술정보 출판물 등 정보자료의 상호 교환, 연구과제 자문 심의 등 연구협력 교류 등을 갖기로 했다.또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필요시 실무협의회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협약식에서 이재은 원장은 "양 기관이 지방재정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양시정연구원은 2017년 12월 수원시정연구원과 공동세미나, 지난 23일에는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협약 체결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다지고 있으며 올해는 지자체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교류 기관과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고양시정연구원은 '미래 통일한국의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기관'으로서, 2017년 5월에 개원했다. 기초자치단체 연구원으로는 전국 세 번째로 출범했으며, 경기북부권 연구원으로는 고양시정연구원이 유일하다.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고양시정연구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연구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정연구원 제공

2019-01-31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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