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고양교육지원청 13일 일산호수공원서 제23회 고양꿈돌이 과학, 진로 페스티벌 개최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미래과학 꿈나무를 양성하는 '제23회 고양꿈돌이 과학,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행사는 '과학으로 하나되어 꿈을 이루는 고양'을 주제로 학생,학부모,지역주민 함께 펼친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고양꿈돌이 과학, 진로 페스티벌은 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고양시 후원으로 열리는 과학행사로 '미래 과학마당', '미래 진로마당', '과학이벤트 마당'으로 나뉘어 90여 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특히 '미래 과학마당'은 학교의 과학교육 현장과 연계, 재미있는 실험과 제작, 체험, 전시 등의 융합 과학 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미래 진로마당'에서는 과학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또 '과학이벤트 마당'은 과학퀴즈행운권 추첨,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과학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심광섭 교육장은 "고양꿈돌이 과학, 진로 페스티벌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고양시의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들은 미래과학자의 큰 꿈을 펼치는데 도움을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제23회 고양꿈돌이 포스터

2018-10-11 김재영

소방당국 만류 무시한 풍등행사… 결국 '예고된 인재'

800m거리 초교 8년째 '사고 불씨'홍철호의원 "복구대 미운영 위법"송유관공사의 '18분 무조치' 지적"실화 외국인 처벌 가혹" 청원도스리랑카 국적 외국인 노동자 D(27)씨가 쏘아 올린 풍등을 앞서 띄운 S 초등학교가 소방당국의 만류에도 매년 풍등 행사를 진행해 온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이 때문에 D씨가 아니더라도 고양 저유소 화재는 언제라도 터졌을 예고된 인재(人災)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고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저유소에서 불과 800m 거리의 S 초등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아버지와 함께 하는 캠프'의 일환으로 풍등 행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안전상 이유로 소방서 측이 풍등 행사를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아예 소방서와 별다른 협의 없이 풍등 행사를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제대로 된 안전관리 없이 1천원짜리 풍등 하나가 국가 기간시설인 고양 저유소의 대규모 화재를 유발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10월 10일자 7면 보도)에 국민들의 비판여론이 들끓고 있다.특히 경찰이 총체적 안전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 없이 모든 책임을 외국인 노동자 D씨에게 돌리려는 듯한 모습이 연출되면서 이에 대한 비난도 거세다. 고양경찰서는 이날 D씨에 대한 중실화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기각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께 D씨를 긴급체포해 지난 9일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1차례 반려돼 10일 오후 재신청한 바 있다.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저유소 화재에 대한 스리랑카인의 가혹한 처벌은 부당합니다" 등 내용의 글이 연속적으로 게시되기도 했다. 이 같은 여론이 커지자 화재의 원인을 '풍등'이 아닌 안전 관리 미흡으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자유한국당·김포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가 저유소 화재 사고 초기에 비상사태를 발령하고 자위소방대나 긴급 복구대를 운영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못한 것 자체가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D씨가 날린 풍등 불씨가 기름 탱크 주변 잔디를 18분간 태우는 동안에도 공사 측은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자 경찰은 뒤늦게 수사팀을 확대해 송유관공사 측 과실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에 나섰으나, 국민 여론에 떠밀려 마지못해 하는 '뒷북수사'라는 비판에 직면했다.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도내 5곳 대형 저유소 시설에 대한 소방 특별조사를 긴급 지시했다. /정의종·김재영·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풀려난 실화 피의자 "고맙습니다" -10일 오후 고양 일산 동부경찰서에서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 피의자 D(27·스리랑카)씨가 유치장에서 풀려나면서 한국어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D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D씨는 긴급체포된 지 48시간 만에 풀려났다. /연합뉴스

2018-10-10 정의종·김재영·배재흥

고양시의회,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환경 논의

이윤승 의장등 조합과 간담회애로사항·각종 규제 의견청취고양시의회(의장·이윤승)는 고양시산림조합과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산림조합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과 고양시산림조합 김보연 조합장, 수석이사 등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 현황 및 문제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건의에 나선 시 산림조합은 "고양시는 산림이 차지하는 면적이 작은데다 각종 규제로 산림사업을 추진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적극적인 산림예산 편성 및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환경을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시의회는 "지속성과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해서는 녹색경관 조성, 산림휴양시설조성,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의 다변화 추구와 함께 산림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 의장은 "최근 이슈로 부상한 미세먼지 저감과 품격 있는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고양시의회와 고양시산림조합이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푸른 숲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고양시산림조합을 방문, 산림조합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 /고양시의회 제공

2018-10-10 김재영

서울시립승화원 부대시설 갈등 1년9개월만에 해결… 내달 정상운영

고양시 벽제동의 서울시립승화원 부대시설이 문을 닫은 지 1년 9개월 만에 운영사업자가 결정돼 11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10일 고양시에 따르면 서울시립승화원은 지난달 초 운영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이달 4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운영사업자를 최종 결정했다.사업자는 계약 조건에 따라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선납해야 하는데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가 7억원을 제안하며 5년 동안 매년 7억원의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지역발전수익지원금은 인근 주민 복지와 지원 사업에 사용돼 지역발전에 큰 보탬은 물론 지역주민 2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승화원은 2012년 5월 '고양시-서울시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의거 식당·카페·매점·자판기 등 부대시설의 운영권을 지역주민들에게 이양해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수익금을 환원하는 조건으로 운영됐다.하지만 수익금을 제대로 환원하지 않고 회계가 불투명하다는 주장이 일자 서울시는 계약 기간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업체가 이에 반발하자 서울시는 2016년 12월 강제집행을 단행했다. 강제집행 후 승화원 식당을 비롯해 매점, 카페, 자판기 등 유족들에 대한 먹을거리 서비스가 2년 가까이 중단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거셌다. 이에 고양시·서울시·주민대표 등을 중심으로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1년 동안 총 22차례에 걸쳐 부대시설 운영 방안을 놓고 논의 끝에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승화원은 부대시설 정상운영을 위해 식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선정된 운영사업자도 보다 나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하겠다는 입장이다.또 이달 말까지 선정된 운영사업자와 협상을 통해 사용수익허가 및 계약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며 다음 달 중으로 정상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주민협의회 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이 확보된 후 어떻게 분배할지는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장시간 지체된 승화원 갈등이 해결된 만큼 운영사업주와 주민들 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8-10-10 김재영

고양방송예술인협회 주최 다와가요제 왕중왕전 13일 개최

사단법인 고양방송예술인협회(이사장·이동신)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7회 다와가요제 왕중왕전'이 오는 13일 오후 6시 원마운트 1층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전국 대상의 다와가요제 왕중왕전은 고양시의 신한류 관광특구 지정 기념과 문화예술 활동의 대중화와 문화 향유 제공을 열리고 있다.가요제는 개그맨 김창준이 진행을 맡고 초대가수 김용임, 로미나, 한여름, 희로애락 등 축하공연과 함께 엄정한 심사를 위해 작곡가 추세호, 이남우, 박찬일이 심사위원을 맡는다.다와가요제 왕중왕전 진출자는 지난 1~3차 예선 및 왕중왕전 결정전을 거친 팀들로 발라드, 트로트, 댄스뮤직 등 다양한 장르에서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13개팀이 본선 왕중왕전 무대에 오른다. 본선 왕중왕전에 오른 팀들은 톡톡튀는 재능과 끼를 가진 10대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 전국대회로 손색없는 노래 자랑을 선보일 예정이다.영예의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현금 200만원, 최우상(1명) 현금100만원, 우수상(2명) 각 30만원, 장려상(2명) 각 20만원이 수여되고, 왕중왕전 중간에는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쇼파, 침대 등 푸짐한 상품을 수여한다.이동신 이사장은 "대회를 거듭 할수록 다와가요제 참여 시민들의 관심은 높고, 실력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며 "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람을 당부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제7회 다와가요제 왕중왕전 본선이 오는 13일 오후 6시 원마운트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다와가요제 왕중왕전 본선 모습./고양방송예술인협회 제공

2018-10-10 김재영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31일까지 꼬마 유령들과 함께하는 '할로윈 페스티벌'

고양시 소재 원마운트가 스노우파크에서 호러 코미디 애니메이션 '스푸키즈(spookiz)'의 제작사 키링스튜디오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다섯 꼬마 유령들의 호러 슬랩스틱을 보여주는 스푸키즈는 스푸키(spooky)와 키즈(kids)의 합성어로 '으스스한 아이들'을 의미한다. 세계의 유령들을 유머 있게 본딴 캐릭터 프랑키, 큐라, 콩콩, 캐비, 지지가 그들이다.이번 '할로윈 페스티벌'은 스노우파크를 배경으로 눈과 얼음에 숨은 스푸키즈를 찾아나서는 모험이다. 스노우파크 곳곳을 누비며 주어진 할로윈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주요 미션은 ▲쿠키장인 프랑키 ▲큐라의 숨바꼭질 ▲콩콩이의 외침 ▲캐비의 튜브썰매 ▲지지의 셀럽으로가는길 등 정규 미션 6가지와 게릴라로 열리는 1개의 보너스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숨은 유령 찾기, 할로윈 쿠키 만들기, 얼음썰매 타기 등 콘텐츠를 즐기며, 눈 놀이와 할로윈의 재미를 함께 느낄수 있다.7개의 미션 중 6개의 미션을 완수해 성공 스탬프를 모으면 캐릭터 상품.원마운트 테마파크 입장권 등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또 원마운트 쇼핑몰 거리 곳곳에 포토존 설치와 함께 다채로운 할로윈 체험 행사와 공연도 펼쳐진다.원마운트 '할로윈 페스티벌' 참여 방법 등 행사 안내와 스노우파크 입장권 할인 정보는 홈페이지(www.onemoun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고 있는 할로윈 페스티벌 모습. /원마운트 제공

2018-10-10 김재영

고양 저유소 화재… '골든타임' 놓쳤다

송유관공사 폭발전 18분 인지 못해중실화 혐의 스리랑카인 구속영장경찰이 고양 저유소 화재 당시 풍등을 날린 스리랑카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10월 9일자 인터넷 보도)한 가운데 대한송유관공사가 불이 옮겨 붙기 전 18분의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고양경찰서는 중실화 혐의로 D(27·스리랑카 국적)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D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2분께 고양 강매터널 공사현장에서 풍등(지름 40㎝, 높이 60㎝)을 날려 저유소 시설에 떨어지게 해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D씨가 날린 풍등은 공사현장에서 300m가량 날아간 뒤 추락했고, 저유소 탱크 바깥 잔디를 태웠다. 폭발은 18분 뒤인 오전 10시 54분께 일어났다. 풍등이 날아와 탱크 인근 잔디밭에 옮겨붙은 뒤 폭발화재가 발생하기 직전까지 18분간 대한송유관공사 측은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휘발유 탱크 외부에 화재 감지센서가 없었지만, 관제실 폐쇄회로(CC)TV나 순찰을 통해서도 화재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D씨가 날린 풍등은 지난 6일 인근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아버지 캠프 행사에서 날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하다 CCTV에 녹화된 영상 등을 보고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풍등과 저유소 화재 사이의 인과관계를 정밀 확인하고 재차 합동감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9일 오전 고양경찰서에서 장종익 형사과장(왼쪽)이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된 풍등과 동일한 제품을 공개하며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9 김재영

고양테크노밸리 개발 가시화… 투자 촉진 민간 전문가 '수혈'

市, 위원 19일까지 공개모집31일 결과 발표… 내달 발족고양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9일까지 투자유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시는 지난 5월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 투자유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 구성 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다음 달 투자유치위원회를 발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고양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각호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중 ▲국내·외 투자전문기관의 전문가 ▲투자·통상 관련 학계의 교수 ▲투자유치 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이밖에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 등이다.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1년 연임 가능)이며 ▲투자유치에 관한 주요시책 및 투자제도 개선 ▲투자유치 대상기업 또는 투자유치 지역 선정·지원 ▲투자가 또는 투자기업 고충 처리 ▲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촉진을 위한 활동과 연구 등에 관한 심의·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투자유치 위원은 오는 31일 발표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고양테크노밸리 및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투자유치 민관 협조체제 구축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참조하거나 고양시 통일한국고양실리콘밸리지원과 투자유치팀(031-8075-32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8-10-09 김재영

경찰 "송유관공사 화재 원인은 풍등… 공사측, 최초 18분간 잔디 화재 몰라"

경찰 수사 결과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측은 저유소 탱크 내부에 불이 옮겨붙기 전 최초 18분간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9일 오전 고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저유소 화재 피의자 검거 브리핑에서 "피의자가 당일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중 쉬는 시간에 산 위로 올라가 풍등을 날렸다"며 "풍등이 저유소 방향으로 날아가자 이를 쫓아가다 저유소 잔디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되돌아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피의자가 저유소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점 등을 감안해 중실화죄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A(27·스리랑카)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2분께 고양 덕양구 강매터널 공사현장에서 풍등을 날려 저유소 시설에 풍등이 떨어지게 해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날린 풍등은 공사현장에서 불과 300m를 날아간 뒤 추락했으며, 저유소 탱크 바깥 잔디에서 오전 10시 36분께 연기가 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은 18분 뒤인 오전 10시 54분께 일어났지만, 이때까지도 대한송유관공사 측은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휘발유 탱크 외부에는 화재 감지센서가 없기 때문으로 파악됐다.A씨는 앞서 지난 6일 오후 인근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캠핑 행사에서 날아온 풍등을 주워 날린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께 강매터널 공사현장에서 중실화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풍등과 저유소 화재 간 인과관계를 정밀 확인하고 재차 합동감식을 진행하는 등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한편, 경찰은 이날 브리핑에서 풍등이 휘발유 탱크 바로 옆 잔디밭에 추락하는 장면과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 등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9일 오전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강신걸 서장이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에 대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9일 오전 경기 고양경찰서는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에 대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전날 경찰은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시계방향)은 경찰이 공개한 CCTV에서 A씨가 날린 풍등을 향해 뛰어가는 모습, 풍등이 저유소 쪽으로 떨어지는 모습, 저유소에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 저유소에 풍등이 떨어진 뒤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고양경찰서 제공

2018-10-09 이상훈

경찰, 고양 저유소 화재 중간수사 결과 발표 "송유관공사 18분간 잔디 화재 몰라"

경찰이 최근 고양 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9일 브리핑을 열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전날 경찰은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양경찰서는 이날 브리핑에서 스리랑카인 A씨(27)가 지난 7일 오전 10시 55분께 고양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인근 야산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경찰이 공개한 CCTV에서는 A씨가 날린 풍등을 향해 뛰어가는 모습, 풍등이 저유소 쪽으로 떨어지는 모습, 저유소에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 저유소에 풍등이 떨어진 뒤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등이 담겼다.A씨가 날린 풍등은 공사현장에서 불과 300m를 날아간 뒤 추락했으며, 저유소 탱크 바깥 잔디에서 오전 10시 36분께 연기가 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은 18분 뒤인 오전 10시 54분께 일어났다. 이때까지 대한송유관공사 측은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는 휘발유 탱크 외부에는 화재 감지센서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실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한편, 지난 7일 오전 10시 56분께 고양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옥외탱크 14기 중 하나인 휘발유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탱크에 있던 휘발유 440만ℓ 중 남은 물량을 다른 유류탱크로 빼내는 작업과 진화작업을 병행한 끝에 17시간 만인 8일 오전 3시 58분께 완전히 꺼졌다. 총 180만ℓ의 기름이 다른 탱크로 옮겨졌고, 260만ℓ는 연소했다.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9일 오전 경기 고양경찰서는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에 대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전날 경찰은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시계방향)은 경찰이 공개한 CCTV에서 A씨가 날린 풍등을 향해 뛰어가는 모습, 풍등이 저유소 쪽으로 떨어지는 모습, 저유소에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 저유소에 풍등이 떨어진 뒤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고양경찰서 제공

2018-10-09 김재영

고양 저유소 화재 원인 지목된 풍등… "인근 초교 행사 이후 주워온 것"

고양시 저유소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풍등은 스리랑카 국적 외국인이 인근 초등학교 행사에 사용됐던 것으로 드러났다.고양경찰서는 중실화 혐의로 D(27·스리랑카 국적)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D씨는 화재 전날 밤 인근 초등학교에서 날린 풍등을 주워 다시 날려 고양 강매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옥외탱크저장소에 폭발·화재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D씨는 저유소 인근 서울-문산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노동자로 화재 발생 20분 전쯤 풍등을 날린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풍등이 저유소 인근 잔디밭에 떨어진 뒤 유증기 환풍구를 통해 불씨가 들어가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D씨는 "호기심에 풍등을 날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고양 저유소 탱크 화재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한편 7일 오전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는 17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옥외 탱크 1기와 휘발유 266만3천l를 태워 소방 추산 43억4천951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9일 오전 경기 고양경찰서는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에 대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전날 경찰은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시계방향)은 경찰이 공개한 CCTV에서 A씨가 날린 풍등을 향해 뛰어가는 모습, 풍등이 저유소 쪽으로 떨어지는 모습, 저유소에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 저유소에 풍등이 떨어진 뒤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고양경찰서 제공사진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송유관공사 저유소에서 휘발유 탱크 폭발로 추정되는 큰불이 발생, 소방대원등이 화재를 진압에 애를 쓰는 모습. /연합뉴스

2018-10-09 김재영

경찰, 고양 저유소 화재 오늘(9일) 수사결과 발표… 풍등 날린 스리랑카인 체포

경찰은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과 관련해 중간수사 결과를 오늘(9일) 발표한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9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이번 사건 수사결과를 브리핑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실수로 저유소에 불을낸 혐의로 스리랑카인 근로자 A(27)씨를 긴급 체포했다.저유소 인근 서울-문산고속도로 건설 현장에 근무하는 스리랑카인 근로자 A씨가 호기심에 날린 풍등이 저유소 잔디밭에 떨어져 불이 붙었고, 이 불씨가 저유탱크 환기구로 들어가며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불이 난 경위를 분석했고, 9일 이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8일 오후 A씨를 중실화 혐의로 긴급체포한 데 이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일하는 A씨는 풍등을 날린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7일 오전 10시 56분께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옥외탱크 14기 중 하나인 휘발유 탱크에서 불이 나 260만ℓ의 기름을 태우고 17시간 만인 8일 오전 3시58분께 완전히 꺼졌다. /디지털뉴스부경찰, 고양 저유소 화재 오늘(9일) 수사결과 발표. 풍등 날린 스리랑카인 체포. 사진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9 디지털뉴스부

스리랑카 노동자가 저유소 화재 범인?… 경찰 "CCTV가 증거"

'고양 저유소 대형화재'의 용의자가 스리랑카 출신의 20대 근로자라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경찰의 검거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고양시 강매터널 공사현장에서 A(27·스리랑카)씨를 중실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중실화 혐의란 말 그대로 중대한 과실로 불을 낸 혐의가 있다는 뜻으로, 단순 실화 혐의보다 그 책임이 무겁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40분께 강매터널 공사현장에서 풍등(소형 열기구)을 날려 저유소 시설에 풍등이 떨어지게 해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날린 풍등은 공사현장에서 불과 300m를 날아간 뒤 추락했다.풍등이 휘발유 탱크 바로 옆 잔디밭에 추락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고, 이때 붙은 불씨가 탱크의 유증환기구를 통해 탱크 내부로 옮겨붙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경찰은 풍등이 추락하는 장면부터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까지 CCTV 영상을 확보했으며, 이것이 화재 원인의 중요 증거라고 밝혔다. 다만, 화재의 불씨가 A씨가 날린 풍등에서 시작한 것이 확실하다고 하더라도, 이를 과연 중대한 과실로 볼 수 있을지는 논란이 예상된다.특히 비전문 취업비자를 받아 2015년에 국내에 들어온 A씨가 건설현장의 단순 노무직 근로자로서, 주변지역 환경에 어두워 위험성에 대해서는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로 풍등을 날렸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고가 발생한 때는 일요일 오전이었다. A씨는 사고 당일 문구점에서 풍등을 구매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즉 누구나 구할 수 있는 풍등을 사서 날렸는데 큰 화재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물론 A씨가 공사현장에서 약 300m가 떨어진 저유소의 화재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도 풍등을 날린 것으로 밝혀질 경우 중실화 혐의를 면치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경찰은 A씨가 왜 풍등을 날렸는지 등 범행 경위에 대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경찰은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께 언론 브리핑을 연다./디지털뉴스부고양 저유소 화재.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 인근서 풍등 날려.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송유관공사 저유소에서 휘발유 탱크 폭발로 추정되는 큰불이 발생, 소방대원등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8 디지털뉴스부

풍등이 원인? '고양시 저유소 화재' 불안 부채질

외국인 노동자 실화 혐의 검거시민들 "어처구니 없다" 반응송유관 인근 위험지역 떠올라전문가 일제점검 필요성 제기지난 7일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휘발유 탱크가 폭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10월 8일자 27면 보도) 이번 사고가 '풍등'에 의한 화재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경찰은 8일 고양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에 풍등을 실수로 날려보내 불을 낸 혐의(실화)로 스리랑카 국적 외국인 노동자 A(27)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그러나 화재원인을 놓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풍등'이 대형 저유소에 날아들어 화재가 발생 된 것 자체를 놓고 '어처구니 없는 사고 아니냐'는 지적이다.이번 화재는 지난 7일 오전 10시 56분께 옥외탱크 14기 중 하나인 휘발유 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탱크에 있던 휘발유 440만ℓ 중 남은 물량을 다른 유류탱크로 빼내는 작업과 진화작업을 병행한 끝에 17시간 만인 이날 오전 3시 58분께 완전히 꺼졌다.당국은 진화 후 화재 원인 규명 조사에 나섰고 CC(폐쇄회로)TV를 통해 풍등이 저유소로 날아든 장면을 확인했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실제 저유소는 고양을 비롯해 판교·대전·천안 등 4곳에 있으며 이곳 또한 이번 화재처럼 언제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그래픽 참조이 같은 상황에 판교에 위치한 유류공급의 핵심시설인 판교 저유소는 물론 인천·울산·온산·추풍령·여수·곡성·전주·천안·당진 등 송유관을 따라 주요 거점 12곳에 설치된 펌핑장, 정유공장에서 저유소를 연결하는 송유관(1천200㎞)도 위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수원 시민 김모(45)씨는 "대형 저유소에 풍등이 날아들어 화재가 났다니 믿을 수 없다"며 "수원지역에도 송유관이 매설된 것으로 아는데 이 같은 관리 행태로 사고가 발생 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듯해 무섭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전국에 분포된 유류배급·저장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이용재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유류 시설의 화재는 일반 화재와 같은 시선으로 볼 수 없다. 불이 워낙 삽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방재 시설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하더라도 불길을 막지 못할 확률이 높다"며 "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의 요소를 찾아 제거·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재영·이준석기자 kjyoung@kyeongin.com

2018-10-08 김재영·이준석

(종합)고양시 저유소 화재 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체포…유류 시설 인근 주민들 불안

지난 7일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휘발유 탱크가 폭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10월 8일자 27면 보도)이번 사고가 '풍등'에 의한 화재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8일 고양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에 풍등을 실수로 날려보내 불을 낸 혐의(실화)로 스리랑카 국적 외국인 노동자 A(27)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그러나 화재원인을 놓고 시민들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풍등'이 대형 저유소에 날아들어 화재가 발생 된 것 자체를 놓고 '어처구니 없는 사고 아니냐'는 지적이다.이번 화재는 지난 7일 오전 10시 56분께 옥외탱크 14기 중 하나인 휘발유 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탱크에 있던 휘발유 440만ℓ 중 남은 물량을 다른 유류탱크로 빼내는 작업과 진화작업을 병행한 끝에 17시간 만인 이날 오전 3시 58분께 완전히 꺼졌다.당국은 진화 후 화재 원인 규명 조사에 나섰고 CC(폐쇄회로)TV를 통해 풍등이 저유소로 날아든 장면을 확인했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실제 저유소는 고양을 비롯해 판교·대전·천안 등 4곳에 있으며 이곳 또한 이번 화재처럼 언제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이 같은 상황에 판교에 위치한 유류공급의 핵심시설인 판교 저유소는 물론 인천·울산·온산·추풍령·여수·곡성·전주·천안·당진 등 송유관을 따라 주요 거점 12곳에 설치된 펌핑장, 정유공장에서 저유소를 연결하는 송유관( 1천200㎞)도 위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 시민 김모(45)씨는 "대형 저유소에 풍등이 날아들어 화재가 났다니 믿을 수 없다"며 "수원지역에도 송유관이 매설된 것으로 아는데 이 같은 관리 행태로 사고가 발생 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듯 해 무섭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전국에 분포된 유류배급·저장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이용재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유류 시설의 화재는 일반 화재와 같은 시선으로 볼 수 없다. 불이 워낙 삽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방재 시설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하더라도 불길을 막지 못할 확률이 높다"며 "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의 요소를 찾아 제거·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김재영·이준석기자 kjyoung@kyeongin.com7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고양저유소 휘발유탱크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고양소방서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18-10-08 김재영·이준석

고양시, 19일까지 투자유치에 나설 민간 투자유치위원 공개 모집

고양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9일까지 투자유치위원을 공개 모집 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지난 5월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 투자유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 구성된 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다음 달 투자유치위원회를 발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고양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각호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중 ▲국내·외 투자전문기관의 전문가, ▲투자·통상 관련 학계의 교수, ▲투자유치 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이밖에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 등이다.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1년 연임 가능)이며 ▲투자유치에 관한 주요시책 및 투자제도 개선, ▲투자유치 대상기업 또는 투자유치 지역 선정·지원, ▲투자가 또는 투자기업 고충 처리, ▲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촉진을 위한 활동과 연구 등에 관한 심의·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투자유치 위원은 오는 31일 발표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고양테크노밸리 및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투자유치 민관 협조체제 구축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참조하거나 고양시 통일한국고양실리콘밸리지원과 투자유치팀(031-8075-32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9월말 현재 해외 5개국 12개 도시에서 22회에 걸친 고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17명의 고양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위원 위촉과 함께 3개국 9개 업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8-10-08 김재영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