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이재준 고양시장,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지방법원' 승격 촉구

고양시가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게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재준 시장은 시민의 사법행정 편의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과 함께 대도시 역량에 부합한 사법기관의 독자적 위상 마련에 나서겠다고 7일 밝혔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현재 항소부가 설치돼 있지 않아 민·형사와 가사 항소사건 등은 의정부지방법원으로 가는 등 시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사회적 비용을 가중시키고 있다.내년 3월에 수원고등법원이 신설되며 지역 간 형평성이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특히 고양지원의 경우 2015년 기준, 연간 1심 본안사건을 2만4천294건을 처리하는 등 많은 사건을 처리하는 만큼 하루속히 고양지원을 지방법원으로 승격해 북부지역 주민들의 사법평등권 보장 필요성을 지적했다.또 경기도는 넓은 면적과 1천300만 명에 달하는 인구수에도 지법은 수원과 의정부 2곳 밖에 없는가 하면 서울시는 적은 면적과 인구에도 5개의 지법이 있다며 형평성 차이를 강조했다.시는 지방법원 유치 시 대외적 위상 확립에 나설 기회와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 시장은 "100만 대도시 규모에 맞는 사법기관의 독자적 위상 강화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고양지원 지방법원 승격 촉구와 지방검찰청 설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법률안이 통과되도록 관계부처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양시는 인구 100만 도시인 수원·용인, 경남 창원시 등 4개 자치단체장과 오는 8일 '100만 대도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건의문 채택 등 적극적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8-08-07 김재영

고양시 '민선 5~6기 흔적지우기' 눈살

7기 슬로건·시정비전 확정도 않고구청·산하기관에 홍보물교체 공문부서에서 알아서 판단 애매한지시대다수 직원들 이러지도 저러지도고양시가 민선 7기 슬로건과 시정 비전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각 구청과 산하기관에 발송한 민선 5~6기 홍보물 교체 공문을 놓고 직원들이 혼선을 빚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6일 시와 구청 및 각 산하기관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6일 하달한 공문에서 민선 7기 시정 슬로건 확정 때까지 임시 슬로건인 '평화가 온다 기회가 온다'와 시정 비전 '평화경제특별시, 시민중심도시, 시민행복도시' 사용을 권장했다.임시 슬로건 사용 권장 공문은 고양시가 제작한 대내·외 홍보물과 사무집기는 물론 민선 5~6기 슬로건 교체 필요 시설물로 명시했다.하지만 시 전역에 무차별 설치된 5~6기 슬로건 시설물의 경우, 필요시 부서가 판단해 교체하라는 애매모호한 공문을 발송, 대다수 부서 직원들은 혼란을 빚고 있다.더욱이 시는 슬로건이 미확정 상태라며 전임시장의 홍보물 철거 시 비용이 많이 드는 시설물은 일단 지양하라는 내용을 추가, 민선 5~6기 홍보 시설물을 철거하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갈팡질팡하고 있다.특히 신임시장의 슬로건이 미확정인 상태에서 민선 7기 출범 6일 만에 구청과 각 산하기관에 내려보낸 전임시장의 홍보물 철거 공문도 너무 성급했다는 지적이다.공문을 받은 각 구청과 산하기관들은 신임시장을 의식해 '전임시장의 흔적 지우기'에 나서고 있으나 철거 대상물을 놓고 오락가락하고 있다.민선 5~6기 8년간 행정공문과 차량, 시설물 등에 설치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 고양시' 등 슬로건 철거 시 비용만 수십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구청의 한 직원은 "시 전역에 설치된 민선 5~6기 홍보물을 철거하라는 건지, 아니면 그냥 놔두라는 공문인지 이해가 안 된다"며 "민선 7기 시정 슬로건 확정 후 보내도 될 공문을 성급하게 보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민선 7기가 출범한 만큼 5~6기 슬로건이 담긴 행정공문, 스티커 제거 등 일부 시설물 교체를 공문에 담았다"고 해명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

2018-08-06 김재영

한강 하류에 녹조 발생…행주대교 아래 7~10m 구간 초록색 띠

장기 폭염과 비가 내리지 않는 가뭄까지 계속되면서 한강 하류에도 녹조가 발생했다.6일 고양시 행주 어민 등에 따르면 지난주 조금씩 보이던 녹조 알갱이들이 이틀 전부터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 아래 7∼10m 구간에 띠를 이루며 물감을 뿌려놓은 듯 초록색을 띠고 있다. 강 주변에는 누런 거품을 동반한 녹조 찌꺼기도 떠 다니고 있다.이곳에서 물고기를 잡아온 어민 한상원(60) 씨는 "최근 3년 동안 한강에 녹조가 생겨 올해도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틀 전부터 행주대교 아래서 긴 띠를 이루며 녹조가 발생했다"면서 "행주대교를 기점으로 상·하류 쪽으로 10∼15m 구간에 걸쳐 녹조가 발생했고 앞으로 더 번질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기록적인 폭염에도 현재까지 물고기 폐사는 없다고 행주 어민들은 전했다.어민들은 봄철에 나타나는 끈벌레와 여름철 녹조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행주대교를 기점으로 한강 상류 6∼7㎞ 지점에 있는 난지물재생센터와 서남물재생센터가 정상처리하지 않은 하수·분뇨를 한강에 무단 방류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해왔다.심화식(62) 한강살리기어민 피해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몇 년간 한강 하류에서 발생한 녹조와 신종 괴물체인 끈벌레 출현도 오염된 방류수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고양시 관계자는 "국립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료를 채취해 갔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경기도와 협의해 황토 살포 등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면서 "당분간 어민들에게는 친수공간에서의 어업활동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 게시 등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6일 오전 고양시 한강 하류에 녹조가 발생해 강물이 초록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강 주변에는 녹조 찌꺼기도 떠다니고 있다. /고양시 제공

2018-08-06 김재영

한국 축구대표팀, '승리의 땅' 고양서 내달 7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한국 축구대표팀이 승리의 땅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갖는다.고양시는 2018러시아월드컵 이후 축구대표팀 첫 평가전을 9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FIFA랭킹 22위 코스타리카와 A매치를 치른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은 FIFA랭킹 57위다. 이번 평가전은 러시아월드컵 이후 선임을 앞두고 있는 한국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이다.러시아월드컵 이후 대표팀 개편에 나선 대한축구협회는 신임 감독 물색에 나선 가운데 신임감독 후보와 마지막 조율을 갖는 등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태극전사를 이끌 신임 감독의 각오와 비전을 확인하는 첫 무대와 함께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선수는 EPL에서 통하는 공격수 손흥민(토트넘), 기성용(뉴캐슬UTD), 이승우(베로나), 황희찬(짤즈부르크), 조현우(대구FC) 등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 예정이다.앞서 태극전사들은 2011년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레바논을 6대 0으로 꺾었다. 이듬해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전에서 다시 맞붙은 레바논을 3 대 0 누르는 등 고양시는 승리의 땅이란 별칭을 얻고 있다.고양시는 종합운동장 규모에서 첫 번째 A매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성숙한 응원과 호응, 정돈된 경기장과 시설 등으로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줬다.시 관계자는 "신임 감독 발표와 새로운 축구대표팀의 산뜻한 출발을 승리의 땅 고양시에서 갖게돼 의미가 깊다"면서 "'전국 최고의 스포츠도시'로 부상한 고양시가 단순 스포츠이벤트 개최가 아닌 스포츠복지 증진과 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 뒤 9월 11일 부산에서 칠레와 A매치 경기를 갖는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지난 5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20월드컵 경기 모습. /고양시 제공

2018-08-06 김재영

고양시의회, 장기 폭염 피해 예방 위해 '폭염 종합대책' 점검

고양시의회(의장·이윤승)는 최근 의장실에서 폭염 장기화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폭염대책 간담회에는 시의회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당대표 등이 참석했다. 폭염피해 예방과 시민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고양시 재난상황실 등 관련 기관을 방문, 폭염 종합대책을 점검했다.시 재난상황실 방문에서는 이봉운 제2부시장 등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대응 현황과 피해 상황 등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폭염 관련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또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소비가 급증하면서 노후 아파트 정전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와 차단기 등 주요 전기설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정전 시 신속한 복구지원 등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를 방문한 이 의장 등 의원들은 고양시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윤승 의장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주민피해 예방과 시민안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할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고양시 재난상황실을 찾아 폭염에 따른 대응현황과 피해 상황 보고를 받는 고양시의회 이윤승(가운데) 의장과 의원들. /고양시의회 제공

2018-08-05 김재영

고양도시관리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최근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는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전국 지방공사·공단 42개 중 6위, 경기도 24개 중 4위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올랐다.공사는 주민참여협의체 출범과 고양청년도시계획단 구성 등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시민 주도형 공기업 혁신모델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았다.특히 분기별 '사장과 함께하는 소통마당'을 열고 직원의견을 수렴, 노사갈등을 자연스럽게 완화시키고, 비정규직 근로자 224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모범적인 사례로 꼽혔다.앞서 공사는 조세형평에 불합리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령을 개정해 290억원의 조세부담 해소와 규제 완화를 통한 영상문화사업 유치로, 지난해 경기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과 2018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열린혁신 평가서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임태모 사장은 "공사 전 직원이 협업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105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8-08-05 김재영

[인터뷰]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도시경쟁력·자족기능 향상… 베드타운 이미지 탈피 노력"

다수당 거수 정치 용납하지 않아GTX 등 대형사업 진행 차질없게남북교류 전초기지 선점에 '협력'"정당을 초월해 의원 간 소통과 협치는 물론 공부하고 연구하는 선진 의회상을 만들겠습니다."제8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의회를 이끌 더불어민주당 이윤승(54) 신임 의장은 "104만 대도시 고양시를 감시하고 견제할 시의회 의장이라는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3선 의원이면서 3번째 여성의장에 오른 이 의장은 "초·재선 의정활동 시 고양시의 방대한 행정규모와 수도권이라는 복잡·다양한 법규정 속에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의원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이 절대적이었다"며 "의원 간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 부상한 고양시민의 높은 의식 수준을 고려해 의원들도 다양한 입법활동과 정책개발로 시민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이 의장은 "연구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무한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시민중심·정책중심의 의회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또 활기찬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 개인 간 대화는 물론, 정기적 의원 총회, 각 당 대표의원, 상임위원장과 간담회 수시 개최 등 소통하는 선진의회로 발돋움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고양시의회 전체 33석 중 절대다수를 차지한 21석의 민주당 독주와 관련, 이 의장은 "각 당마다 정치적 성향은 다르나 고양시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다수당의 거수 정치를 바라만 보고 있지 않겠다"고 일침을 가했다.이재준 시장과 집행부에 대해서는 "도의원 재직 시 고양시 일이라면 법 개정을 해서라도 추진했던 시장이기에 시 발전에 기대가 크다"면서 "하지만 시의회 기능이 견제와 감시에 있는 만큼 협력과 비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의장은 "고양시의 가장 큰 고민과 과제는 도시경쟁력과 자족기능 향상에 있다"며 "임기 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문화콘텐츠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베드타운 이미지 탈피와 경쟁력을 갖춘 도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고양시가 남북평화시대의 남북교류 전초기지를 선점, 획기적인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이 의장은 "새 시대 새 고양을 맞은 제8대 고양시의회는 다양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으로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평소 지역사회와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 반듯하고 야무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의장은 순천여고,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국장 등을 역임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고양시의회 제공

2018-07-31 김재영

아쿠아필드 고양 '도심 속 웰니스'

고양 덕양구 소재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 4층의 '아쿠아필드 고양'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웰니스 관광시설에 선정됐다.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을 목적으로 관광하면서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이다.국내 19개 지방자치단체외 지역관광기관 등이 추천한 26개 유효 후보지 중 전문가, 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웰니스 관광시설로 선정되면 해외관광박람회 참가 홍보, 국내외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뉴미디어 활용 홍보, 외국인 접객 서비스 대응력 향상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뷰티·스파 부문에 선정된 '아쿠아필드 고양'은 하늘과 맞닿은 인피니티풀(Infinity pool)에서 여유를 즐기고 신비로운 오로라부터 구름 위 휴식까지 8가지 테마의 찜질 스파를 경험할 수 있는 오감 만족 힐링공간이다.고양시 관계자는 "힐링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 등 웰니스 관광 상품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고양시 덕양구 스타필드 고양 4층 '아쿠아필드 고양'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웰니스 관광시설에 선정됐다. 사진은 아쿠아필드 고양 전경. /고양시 제공

2018-07-30 김재영

일산문화공원에 '고양독립운동기념탑' 건립… 8월 11일 준공식 개최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일산문화공원 광장에 고양독립운동 기념탑이 건립됐다.고양시는 일제 식민통치 시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위업을 기리고 시민 나라 정신을 일깨우고자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을 건립했다고 밝혔다.일산문화공원 광장에 들어선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은 고양시와 고양시광복회가 3·1운동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15억2천만원을 들여 제작했다.31m 높이로 건립된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의 작품명은 '대한독립, 그날의 함성, 현재·미래의 평화번영'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 조형디자인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주탑의 형상은 꽃과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도시를 형상화한 꽃봉오리와 5천년 고양역사 가와지볍씨, 비상하는 날개, 기도하는 손의 모양을 좌우 대칭으로 표현,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상징적인 형태로 제작·설치했다.서울 인근인 고양지역은 3·1운동 당시 나라를 되찾기 위한 국채보상운동, 의병운동, 3.1독립만세 운동 등 국권회복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시는 8월 11일 오후 2시 일산문화공원 광장에서 '2018 나라사랑 문화제'에 이어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고양독립운동기념탑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이재준 시장은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건립된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은 105만 고양시민과 기념탑을 찾는 국민들에게 나라 사랑의 참뜻을 되새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고양시가 8월 11일 일산문화공원에 건립된 '고양독립운동기념탑' 준공식을 갖는다. 사진은 고양독립운동기념탑 조감도. /고양시 제공

2018-07-29 김재영

고양 한강하구(김포대교~일산대교 市 구간 8.4㎞) '1차 철책선' 사라진다

市·軍, 남북관계 개선에 걷어내기로10월~내년 6월까지 자유로변 작업습지보호 위해 2차 철책 부분적 제거남북관계 개선으로 한강 하구 철책선 제거 요구(4월 24일자 7면 보도)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와 관할 군부대가 이중 철책 중 1차 철책선을 걷어낸다.고양시는 김포대교∼일산대교 한강하구 고양시 구간(8.4㎞) 철책 제거에 대한 군부대와의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자유로변 1차 철책 제거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한강 쪽 2차 철책은 윗부분 'Y'자 철책만 제거되고 군부대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경계병력을 철수시킨다는 방침이다. 다만 김포구간 철책이 제거되지 않고 있어 군부대가 한시적으로 2차 철책의 출입을 통제한다.한강하구 철책은 1970년 무장공비 침투에 대비해 설치됐다. 철책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한강하구는 재두루미와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 조류가 서식하는 등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다.한강하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는 요구가 거세지자 2008년 12월 고양시, 김포시, 육군 9사단과 17사단이 철책을 제거하고 감시 장비를 설치하기로 하면서 철책 제거사업을 추진했다.이에 군부대는 2012년 4월 고양구간 행주산성∼행주대교 1.1㎞와 김포구간 1.3㎞, 지난해 4월 행주대교∼김포대교 2.3㎞ 등 두 차례에 걸쳐 한강 상류쪽 철책 4.7㎞를 제거했다.하지만 고촌면 전호리∼일산대교 9.7㎞ 김포시 구간에 설치한 수중 감시장비가 군부대의 성능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감시장비 설치가 완료된 고양시 구간까지 철책 제거가 지체됐다.시 관계자는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환경보호를 위해 2차 철책은 부분적으로 제거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김포구간에 대체 감시 장비 설치가 안돼 철책 제거가 지연됐으나 군부대가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를 맞아 전향적으로 검토를 하면서 고양구간에 대해 철책을 제거키로 했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8-07-25 김재영

'한달째 공석' 고양시 비서실장 발탁

한달여 동안 공석인 민선 7기 고양시장 비서실장(별정직 5급)에 청내 직원이 발탁된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초대 비서실장으로 인적자원담당관실의 계약직(나급) 직원 김모(58)씨를 추천하고 임용을 위한 신원조회에 들어갔다.비서실장으로 내정된 김씨는 2012년 고양시에 들어와 지금까지 무기계약직 직원 채용 업무를 담당하는 등 노무 업무에 박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원조회는 2명(5·6급)을 의뢰했다.일주일 간의 신원조회를 거쳐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인사위원회를 열고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비서실장 임명 등 비서실 진용이 갖춰질 예정이다.청내 대다수 직원들은 이재준 고양시장호가 출범했으나 뚜렷한 이유없이 비서실장을 공석으로 두는가 하면 시장과 직원을 잇는 실장이 없어 업무 혼선을 빚기도 했다.앞서 이 시장은 105만 고양시민을 갑으로 모시겠다고 출범한 민선 7기가 한달이 되도록 비서실장 등 비서진 인사도 제때 못한다는 비난이 청내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일었다.시 관계자는 "적합한 비서실장을 시청 내·외부서 두루 찾다가 내부에서 발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원조회가 끝나는 대로 임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8-07-25 김재영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 등 의장단, 유관기관과 소통행보 눈길

제8대 고양시의회(의장·이윤승)가 소통 행보를 선언한 이후 가장 먼저 관내 유관기관과 소통길에 올랐다.이윤승 의장, 이규열 부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은 25일 30사단을 방문, 군부대 입장과 애로사항 등을 정취하고 시의회와 군부대 간 소통행정을 논의했다.앞서 의장단은 24일 고양소방서, 일산소방서, 고양시선거관리위원회, 9사단을 찾아 시민안전, 다양한 지역 현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특히 양 소방서 방문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소화기 및 화재 감지기 보유 확대방안을 협의했다.23일에는 일산동부경찰서, 고양교육청, 고양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1군단을 잇따라 찾아 완벽한 치안과 안전 제일주의를 지향하는 경찰의 입장과 청소년 문제 등 갖가지 지역현안을 협의, 논의했다.1군단 방문에서는 탄약고 및 활주로 주변 주민의 재산권 행사 피해와 관련, 대책 마련과 부대 축구장을 활용해 지역주민 동호회와 축구대회 개최 등을 논의 하는 등 군부대와 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상호 협조를 협의했다.또 9사단과는 영내 수영장, 운동장, 연못 등을 이용한 테마공원을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윤승 의장은 "새로 출범한 고양시의회는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은 물론 유관기관과도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이 군부대를 방문, 다양한 지역사회 현안을 협의 논의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2018-07-25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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