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정서학대·막말 비뚤어진 교권]과천 '폭언 사건'에 김종천 시장, 이재정 교육감 찾아 대책건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알려진 '과천 A여자고등학교 교사 폭언사건(7월 23일자 인터넷판 보도)'과 관련, 김종천 과천시장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정상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김 시장은 지난달 31일 이 교육감과 만나 "우리 학생들이 계속해서 학업을 이어가는 곳인 만큼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불신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학교를 정상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한 뒤 "중장기적으로는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고교 배정 방식, 남녀공학으로의 전환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앞서 과천시는 A여고 문제와 관련, 해당 사안의 위중함을 인식하고 김 시장이 직접 학부모, 학교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어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학교장 및 안양과천교육장에게 이를 전달했다.이에 대해 이 교육감은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학교의 변화가 시급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재단과 학교 선생님의 의지다. 강력한 개선 의지를 갖고 학교가 변해야만 한다. 학부모들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또 "A여고 교육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으며 장학지도 등을 통해 학교 정상화를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지난 7월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저희 반 구해주세요'란 제목으로 A여고의 담임교사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며 이를 해결해 달라는 청원이 게시됐다. 이 청원은 이날 현재 1만3천500여명이 동의했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8-08-01 이석철

[취임 인터뷰]김종천 과천시장 "위기는 기회, 도시 정체성 재정비·성장 기틀 마련할때"

#자연친화 도시 장점 살리기자족기능 확보 과감히 규제 혁파생태길 조성·양재천 수질 개선도#시민이 주인되는 자치행정지역화폐 개념의 효도수당 도입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소통하는 시정으로 자연 사람 문화가 조화로운 새로운 과천을 만들겠습니다."김종천(45) 과천시장은 민선 7기로 새롭게 출발을 하면서 "시정을 펼침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의 시정정책으로, 시민과 함께 과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과천', '어린이와 어르신이 편안한 과천', '참여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과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기찬 과천'을 새로운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사람중심 도시계획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활기찬 지역경제 ▲꿈이 있는 미래교육 ▲풍요로운 문화, 건강한 시민 ▲일하며 누리는 복지 ▲시민이 주인 되는 자치행정을 목표로 시정 운영을 해나갈 방침이다.특히 "행정도시로 조성된 과천은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행정도시로서의 정체성이 퇴색했으며, 지역경제도 활기를 잃었다. 재건축으로 인해 급격히 인구도 줄어들었다"고 과천이 처한 위기 상황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다. 그래서 지금이야말로 우리 과천의 도시 정체성을 재정비하고, 자족도시의 성장 기틀을 닦을 수 있는 중요한 재도약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시장은 "자연친화적 도시인 과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성장을 견인하는 자족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과천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들은 과감하게 혁파하는 한편,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또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과천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색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도시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과 양재천 수질 개선, 쉼터와 산책로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파트 재건축, 지식정보타운 및 뉴스테이 등의 도시개발 계획을 추진할때 무엇보다 '사람'을 가장 중심에 둔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이번 공약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는 월 10만 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시니어클럽을 설립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약속했다.김 시장은 "효도수당은 과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개념의 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금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청년을 위한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하는 한편, 5060세대를 위한 이모작 프로젝트와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또한 시민참여예산제와 시민감사제 등을 강화해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공약을 통해 많은 약속을 했다. 이를 이행하는 과정의 시작과 끝은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이 될 것이다"라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밝혔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약력▶1972년 과천 출생 ▶과천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졸업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제30기 사법연수원 수료 ▶법무법인 서정 변호사 ▶법무법인 태웅 변호사 ▶방송위원회 방송심의위원 ▶저작권위원회 감정전문위원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관재인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과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은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행정도시로서의 정체성이 퇴색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며 "지금이야말로 과천의 도시 정체성을 재정비하고, 자족도시의 성장 기틀을 닦을 수 있는 중요한 재도약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과천시 제공

2018-07-30 이석철

과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내점·교동길 굴다리에 캘리그라피 글판 설치

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지역 내 내점길과 교동길 굴다리에 캘리그라피 글판 2개를 추가 설치했다.내점길과 교동길 굴다리에는 당초 2개의 캘리그라피 글판이 설치 돼 있는 상태다. 이는 지난해 4월 중앙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이 기획하고 재능을 기부해 제작, 설치된 것. 첫 설치 후 주민들이 호응이 높아 이번에 새로운 문구가 담긴 글판 2개를 추가 설치하게 됐다.중앙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은 캘리그라피 글판 설치에 앞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글귀를 공모하고 선호도조사를 실시해 글귀를 선정했으며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위해 색상과 글판 제작 크기 등을 협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새롭게 설치된 글판에는 '내 인생 최고의 봄날은 오늘입니다'와 '언제나 서로에게 따뜻함이길'이란 글귀가 각각 적혀 보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중앙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은 "무더위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 주민 여러분께서 잠시라도 글판을 보시면서 힘을 내시고, 지친 마음을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설치 소감을 밝혔다.한편, 중앙동에서는 사무공간이란 주민센터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여유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주민센터 한켠에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의 미술작품 30여 점을 활용한 '행복한 갤러리'라는 공간을 운영해오고 있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최근 내점길과 교동길 굴다리에 캘리그라피 글판 2개를 추가 설치했다. 사진은 교동길 굴다리에 설치된 캘리그라피 글판. /과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제공

2018-07-30 이석철

과천시, 개인 신축 건축물 '취득세 과제표준 과소 신고여부' 일제 조사

과천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017년에 개인이 신축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취득세 과세표준 과소 신고 여부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현행 제도상 연면적 495㎡를 초과하는 건축물(단독주택은 661㎡)을 신축하면서 건설업자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건축물 소유자가 신축에 소요된 경비를 취득세 신고 시 과표로 신고하게 돼 있다. 취득세 신고 시 추가 공사비, 상·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설계 및 감리비 등이 누락되면 해당 금액의 20%에 상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시는 이번 일제 조사를 실시하면서 건축부서의 인허가 자료 및 도급계약 대상 법인의 장부 등의 관련 자료를 통해 추가 공사비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과소 신고된 부분이 없는지 따져보고 있다.시는 과소 신고된 경우에 대해서는 건축물 소유자에게 과세예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지서를 발부해 세금을 추징할 예정이다.윤진구 세무과장은 "신축 건물 취득세 신고 시 도급 계약서 및 변경 도급 계약서, 제반 비용 증빙자료를 꼼꼼하게 제출해야 관련 자료 누락으로 인한 불이익을 면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8-07-30 이석철

과천시 문원초 합창단, '세계 청소년 합창축제&경연대회'서 수상

과천시 문원초등학교 합창단(교장·이윤남, 지도교사·장성희)이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8 세계 청소년 합창축제 & 경연대회'에서 일반 합창 부문 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제주에서 평화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헝가리, 필리핀 등 국내외 16개 팀, 총 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특히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헝가리 '칸테무스 합창단'을 비롯하여 국내 팀만 해도 전국 각지의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등 유수의 합창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학교 합창단은 문원초등학교 합창단이 유일하다.이번 행사는 첫째 날 경연 대회, 개막 연주로 시작되었고, 둘째 날에는 해외 초청 합창단들의 스페셜 콘서트와 이 축제를 위해 신곡으로 구성된 '제주 그린 창작 합창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20일 저녁에는 경연대회의 시상식과 폐막 연주, 세계 청소년이 다 함께 노래하는 '평화의 대 합창'으로 축제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문원초등학교 합창단원 38명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현대적인 감각의 합창과 절제된 안무가 조화를 이룬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아디에무스(Adiemus)>와 회화적이며 전통적 색채가 강한 박지훈의 <봄날> 합창 무대를 선보여 "좋은 발성과 소리의 방향, 각 파트간의 균형이 아름다웠으며 하모니와 울림. 음악적 표현력이 특히 좋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합창단원들은 "이른 아침과 점심시간, 토요일까지 모여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뜻밖의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보람차다.", "정말 기쁘고, 문화와 환경이 서로 다른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합창으로 이렇게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문원초 제공

2018-07-25 이석철

과천시의회,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관련 민원 점검

과천시의회(의장·윤미현)는 지난 24일 업무보고 기간 중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한 민원내용 등을 점검하고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에게 전달·요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점검에는 LH 관계자로부터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전반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고 민원내용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등 공사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우선 세곡마을과 지식정보타운 상권과 연결되는 도로를 47번 우회도로 밑으로 통과하는 도로를 만들어 우회가 되지 않도록 하는 진입로 개설을 요구했다. 또한 3단지 래미안슈르와 지식정보타운과의 단절된 현상을 방지하지 위해 이 곳을 지나는 도로를 지하화함으로써 원활한 소통을 갖고 도로 위를 도시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LH 관계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윤미현 의장은 "마을발전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과 동반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및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과천시의회가 지난 24일 업무보고 기간 중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과 관련된 민원내용 등을 점검했다. /과천시의회 제공

2018-07-25 이석철

감사원, 원룸 건축허가 잘못 낸 수원시 공무원 적발… 징계 요구

원룸형 주택 건축허가 과정에서 신청서 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건축주에게 특혜를 준 수원시 공무원들이 감사원에게 적발, 징계 위기에 놓였다.감사원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원시와 과천시가 2015년부터 수행한 업무에 대한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감사원은 수원시에서 9건, 과천시에서 4건의 위법·부당사항을 각각 적발했다.수원시 팔달구 건축과의 경우 지난 2015년 12월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 5층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이 법령에 적합한 지 협의를 요청했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 원룸형 주택은 4층, 다세대 주택은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팔달구에서 협의를 요청한 주택은 원룸형에 해당, 4층까지만 건축 가능하다.그러나 수원시 건축협의 담당자들은 관련 규정을 잘 알고 있었으며, 건축허가 신청서 등을 검토했다면 이를 쉽게 알 수 있었으나 5층 규모의 원룸형 주택 건축이 적합하다고 협의했다.과천시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을 적발, 주의 조치를 내렸다.과천시는 지난 2015년 3월 한 업체와 관급자재 납품 수의계약을 맺었는데 이 업체는 담합 행위를 저질러 2015년 1월까지 입찰참가자격 제한조치를 받았다.입찰참가자격 제한조치를 받은 업자는 해당 조치가 종료된 후 6개월이 지나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8-07-24 송수은

과천소방서, 화재예방 위해 꿀벌마을 점검

과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주거용 비닐하우스단지인 꿀벌마을 찾아 출동로 확인 및 소화전, 공동소화기함, 기초소방시설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고양시 한 비닐하우스단지에서 화재로 18개동이 전소됨에 따라 지역 내 비닐하우스 유사화재를 방지하고 주거형비닐하우스 안전대책 일환으로 소방서장이 직접 소방활동 여건과 비닐하우스 취약요인 파악 및 잠재적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비닐하우스내 무더위로 인한 선풍기, 냉방기 등 전력소모 많아지고 불량 노후전선으로 전기화재가 우려되기 때문에 전기화재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수시 안전점검과 폭염으로 가급적 비닐하우스 내 밀폐된 공간에서의 작업과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꿀벌마을 자치위원장 김덕순에게 당부했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꿀벌마을은 과천 지역내 가장 화재에 취약한 마을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꿀벌마을에 대한 맞춤형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철을 보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과천소방서

2018-07-23 이석철

과천시, 독거어르신 댁 방문 청소 봉사활동

과천시는 중앙동 맞춤형복지팀, 과천동 주민센터, 과천시 소방서 의용소방대와 과천동 적십자봉사회가 함께 20일 과천동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청소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평소 신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쓰레기가 가득한 기초수급 독거 어르신 가구는 돌보아 줄 자녀나 친인척이 없는 76세 독거노인세대로 수년 간 방치돼 온 쓰레기로 가득 찬 상태였다. 동에서는 3년 전부터 쓰레기 수거 및 청소를 지원하려 했으나, 어르신의 완강한 거부로 진행할 수 없던중 중앙동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하면서 어르신의 동의를 받아 청소를 실시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이 날 청소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TV에서 보았는데, 우리 시에도 있는 줄 몰랐다"며 "더운 날 많이 힘들었지만 집이 이렇게 깨끗해진 걸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어르신의 일을 계기로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장애나 질병으로 스스로 쓰레기를 치우지 못하는 세대에 쓰레기 수거, 청소, 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과천시 제공

2018-07-22 이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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