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인터뷰]'코로나19 대응 표준도시 주목' 박승원 광명시장

7천명 시민 감사·공무원 노고 위로사태 극복 '위기 관리' 총지휘 큰힘경기도 첫 재난소득 등 마중물 기대광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표준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민·관이 합심해 선제적으로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지역사회 감염이 단 1건도 발생치 않았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총지휘하면서 신속한 결정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뛰어난 위기 관리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승원 시장으로부터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준비 등에 관해 들어본다.박 시장은 먼저 "시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곧바로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에 나섰고, 그동안 18개 동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센터 소속 24개 단체 등 연인원 7천여 명의 시민이 자율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하면서 좋은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우려되자 이를 막기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7주 동안 일요일마다 600여 명의 공무원이 동원돼 관내 332곳의 교회를 방문해 현장 예배 자제 권고와 함께 8대 예방수칙 이행을 점검해 집단감염 발생을 막을 수 있었다"며 공무원들의 위로도 잊지 않았다.이와 함께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승원 시장은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 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지난 3월 25일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먼저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 158억원(1인당 5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22억원(1인당 10만원) 등 모두 480억원이 4월부터 지원되면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면서 골목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박 시장은 "매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장 보는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새마을시장을 방문했는데 많은 상인이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매출이 늘어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다"며 "지급 대상 선별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정말 시민들이 필요한 골든 타임에 지급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또 "소상공인들과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사업장, 연간 매출액이 10억원 이하(2019년 기준)인 소상공인 등 1만4천600개소에 5~8월까지 73억원(업체당 50만원)의 '긴급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강조했다.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휴업한 점포에는 임시휴업 보상금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고, 수도요금과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도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분기마다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을 상반기 중에 모두 지급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지급하는 입학축하금(1인당 10만원)과 연말에 지급 예정인 대학생 희망장학금(150명에게 50만원씩)을 지난 3월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전략 수립도 언급했다. 박 시장은 "IMF 이후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해진 것처럼 코로나19 이후에도 가정, 직장, 교육, 의료 등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질서가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사회적 연대가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상생의 힘으로 갈등을 최소화하고 양극화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끝으로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지원 방안을 다양화해 지역경제가 신속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현상을 일으킨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장 보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이 지난 4월 24일 새마을시장을 방문해 한 상인과 대화하면서 격려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2020-05-03 이귀덕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기반없는 청년·일반창업팀 선정 지원해 호평

"마음껏 창업에 도전하세요."청년·일반인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오리로 362)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시에 따르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창업기반이 없어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일반인을 돕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017년부터 청년·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팀을 공모해 선정한 후 창업자금, 사무공간, 각종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해까지 청년창업자만 89개 팀을 선발해 모두 68억원의 창업자금 등을 지원했고 이들 업체는 110명의 고용실적과 12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올해는 청년뿐만 아니라 일반인 등 32개 팀을 이미 선정했다.초소형 전기차용 사고기록장치·친환경 UV 페인트·필터 교환용 미세먼지 마스크·친환경 에코 바이오 정제필터·보이스피싱 탐지와 청각장애인용 텍스트 서비스 앱 개발 등을 하는 청년창업자 18개 팀과 일반창업자 14개 팀이다. 이들에게 창업자금 5억원과 함께 사무공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팀당 최대 5천만 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박승원 시장은 최근 창업자금 약정식에서 참석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시민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도전이 희망이고, 창업이 희망"이라며 창업팀을 응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매년 창업기반이 없는 청년·일반창업팀을 선정해 지원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박승원 시장이 최근 창업자금 약정식에 참석해 창업팀을 응원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2020-04-30 이귀덕

'두바퀴 행복' 자전거 이용 활성화 나선 광명시

도로망 확충등 내년 1월까지 용역대중교통 연계등 2025년까지 추진광명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28일 시에 따르면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최근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이 용역은 2021년 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5년까지 5년 동안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주요사업계획은 생활교통형 자전거 도로망 확충이다.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근·통학 시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망 구축 ▲대중교통과 연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광명동굴 등 시민 편의시설과 연계된 도로망 구축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안양천·목감천과 광명로·오리로와의 접근성 강화 등을 검토한다.이와 함께 공공자전거 도입, 자전거 지도 제작, 자전거 전용 홈페이지 구축, 자전거 안전교육 등의 수립도 추진된다.진용만 시 도로과장은 "시민들이 통근이나 통학 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담률은 1.7%(2016년 기준)로 나타났다"며 "시는 이번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통해 이 분담률을 5%로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20-04-28 이귀덕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광명 사이버 노인의 전화' 개소해 운영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개월째 임시 휴관하고 있는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조승철)이 노인들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에서 '광명 사이버 노인의 전화((02)898-8830)' 개소식을 했다.이 개소식에는 강원호 운영위원장과 복지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번 노인의 전화 운영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10일부터 복지관이 임시 휴관하면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노인이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심리상담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서비스를 받길 희망하는 노인이 전화하면 곧바로 상담사를 연결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조승철 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복지관이 장기휴관하고 있는 가운데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노인의 전화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코로나19로 휴관 중인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들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광명 사이버 노인의 전화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제공

2020-04-28 이귀덕

광명 경기항공고 '새꿈' 주민들과 함께 날아오르다

학교 이름·학과 개편 신입생 인기지역사회도 수백만원 장학금 도움광명 교육공동체 중심으로 떠올라경기도 내 유일의 항공 전문 특성화고인 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오세춘, 광명시 새터안로 20)가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이 학교를 사랑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학교에 기탁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26일 경기항공고에 따르면 경기항공고는 지난해 7월 미래를 이끌 4차 산업의 핵심인 항공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광명공고에서 교명을 변경했다.항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학과 개편도 함께 진행됐다.건축과와 스마트전자과 등 2개 과로 운영되던 학제에서 항공 분야 학과인 항공전기전자과, 항공영상미디어과 등 2개 과를 신설해 올해부터 4개 과(12개 학급)가 운영되고 있다.이 같은 학교의 변화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곧바로 나타났다.지난 10여 년 동안 각 과가 신입생 모집에서 미달했으나 2020년 모집에서는 각 과가 모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내년에는 건축과를 인테리어리모델링과로 개편할 예정이다.이 학교 교직원들은 앞으로 항공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지역사회도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김광기 전 광명시의회 의장, 성시상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장, 설정환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체육회장, 광명7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성자 씨 등 이 학교와 인연이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백만원의 장학금을 모금해 최근 학교에 전달했다.오세춘 교장은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세 바퀴로 나아가는 교육공동체로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인성을 갖춘 전문적 직업인 양성을 위해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경기항공고등학교. /경기항공고등학교 제공경기항공고등학교가 학교에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항공고등학교 제공

2020-04-26 이귀덕

광명시, '적극 행정 공무원' 제도 도입 첫 우수 직원 3명 선정

광명시가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행정 공무원' 선정을 위한 제도를 도입한 후 첫 우수 직원이 선정됐다.시는 21일 2020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안창은(도시교통과)·박승철(도로과) 주무관과 안명선(창업지원과) 창업지원팀장 등 3명을 선정했다.안 주무관은 시민들 출·퇴근 시 교통편의를 위해 광명~서울 간 직통버스노선 신설, 광명사거리역 승강 편의시설사업비 32억 원 절감, 광역교통개선비용 719억 원 확보 등의 업무 노력을 인정받았다.박 주무관은 시민 통행권 보장 등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14억 원의 시 재정부담요소를 차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 팀장은 광명도서관의 다양한 기능 확충을 위해 이곳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해 청소년 등의 취업 활성화를 돕는데 기여했다.이들 3명에게는 포상휴가(5일), 인사 가점 부여, 성과급 평가 시 최상위인 S등급 책정 등의 포상이 주어진다.시는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공이익 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는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기 위해 지난해 '적극 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했고, 이 조례에 근거해 최근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에서 우수 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우수 공무원을 선정할 예정이다.박승원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언제나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하는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게 됐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안창은 /광명시 제공박승철 /광명시 제공안명선 /광명시 제공

2020-04-21 이귀덕

경륜·경정, 5월7일까지 임시 휴장 기간 연장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경륜·경정 임시 휴장 기간을 2주 동안 추가 연장해 5월7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월23일 긴급 임시 휴장을 결정한 이후 4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해 오는 23일까지로 임시 휴장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휴장 기간이 장기화 됨에 따라 비상경영계획을 세워 전사적인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재개장을 할 경우 경주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시스템을 점검하고 테스트를 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다소 완화되는 조짐이기는 하지만 간헐적인 집단감염과 해외 유입자 등에 의한 확산 위험도가 있으므로 경주 재개 여부는 정부 방침과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코로나 19로 인한 전례 없는 장기 휴장으로 지방자치단체 재정 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경륜경정 매출 가운데 16%(레저세 10%와 지방교육세 4% 농특세 2%)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재원으로 쓰이는데 경륜경정총괄본부의 예상대로 매출이 감소할 경우 줄어드는 공공재원은 724억원(경륜 527억원, 경정 197억원)에 달한다. 또한 장기 휴장으로 수지악화가 지속 될 경우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문화예술진흥기금 등에 출연하는 수익금이 발생하지 않는 등 더욱 심각한 상황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코로나19 여파로 텅빈 광명스피돔.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2020-04-20 문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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