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광명시, 코로나19 입원·격리 해제 시민에게 생활지원비 지급

광명시가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됐던 시민들에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하기로 했다.1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거나 확진이 의심돼 격리됐던 시민 중 격리가 해제된 시민들에게 관련 법령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생활지원비 지급대상은 보건소로부터 격리 또는 입원치료 통지를 받고 보호되다가 격리 해제 통보를 받은 시민이다.이 중 국민연금공단에서 지급하는 유급휴가비용을 받지 않는 경우가 해당하며, 공공기관이나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 지원을 받는 기관 등의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시민에게는 1개월분을 지급한다.지원금액은 가족 기준으로 ▲1인은 45만 4천900원 ▲2인은 77만 4천700원 ▲3인은 100만 2천400원 ▲4인은 123만 원 ▲5인은 145만 7천 원이다.14일 미만 격리된 대상자는 일할(3만2천492원) 계산해 지원한다.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자는 퇴원일 또는 격리해제일 이후 신분증과 통장(지원대상자 명의)을 가지고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대리 신청과 우편으로도 가능하다.시는 입원·격리 해제된 시민 164명(지난 1일 기준)에게 16일 생활지원비 지급 안내문을 발송했고, 앞으로도 계속 이를 안내할 예정이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가 코로나19 입원^격리 해제 시민에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16일 0시 현재 코로나19 광명시 상황안내 /광명시 제공

2020-03-16 이귀덕

광명시 갑, 여야 모두 전략 공천 후폭풍에 시달려

광명시 갑 선거구에서 여야 모두가 전략 공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 이어 미래통합당도 후보를 경선이 아닌 전략 공천으로 결정하자 각 당 일부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거나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이들이 실제로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민주당과 통합당 예비후보 등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1일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을 전략 공천했다.민주당에서는 김경표·심재만·임혜자 등 3명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그동안 선거운동을 해왔다.전략 공천에 반발해 김경표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30여년 동안 한 번도 변함없이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켜왔다"고 주장한 후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비통한 상황으로 내몰렸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통합당도 지난 7일 양주상 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전략 공천했다.그동안 선거운동을 이어 온 권태진·김기남·이효선 예비후보가 즉각 반발해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들 3명은 지난 1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략 공천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전략 공천을 철회하고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자고 주장하고 있다.끝내 전략 공천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3명 중 1명을 무소속 후보로 선정해 출마시키고 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는 배수진을 치고 전략 공천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이 선거구는 백재현 의원이 내리 3선(18~20대)에 성공할 정도로 민주당 텃밭으로 여겨지고 있는 곳이다.하지만 전략 공천에 반발하고 있는 민주당 김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여권 지지층의 표 분산을 불러올 수 있어서 당락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통합당 3명의 단일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역시 야권 표심을 나눠 갖게 돼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민주당과 통합당이 수성이냐 탈환이냐는 혈전을 앞두고 지지층 확충을 위해 더욱 결집하기보다는 '내상'에 의해 지지표를 단속해야 할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 있어서 선거 결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권태진·김기남·이효선(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광명시 갑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략 공천 철회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효선 예비후보 제공김경표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갑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략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20-03-13 이귀덕

미래통합당 광명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3명, 전략 공천에 반발해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

미래통합당 광명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전략 공천에 반발해 1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략 공천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이 자리에는 권태진·김기남·이효선(왼쪽부터) 예비후보 등 3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이곳에서 '퓨처 메이커는 퓨처 메이커 지역으로' '경선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경선하면 필승지역, 전략하면 필패지역'이라는 피켓을 들고 오후 2시 넘게까지 시위를 이어갔다.이들은 또 '광명시 갑 무원칙 막가파 공천 철회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전략 공천은 무원칙을 넘어 국민과 당원을 기만하는 행위로 황교안 대표와 당 지도부가 책임지고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광명시 갑은 공관위가 정한 퓨처 메이커 대상 지역이 아니다"며 "최소한의 논리도 원칙도 없는 막가파 공천의 전형"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이들은 공천 철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3명이 연대해 무소속 후보 1명을 정한 후 출마시켜 지지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한편 미래통합당은 지난 7일 이 선거구에 양주상 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전략 공천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권태진 김기남 이효선(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광명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략 공천에 반발해 1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효선 예비후보 제공

2020-03-11 이귀덕

광명시, 첫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광명동굴 진입로·상습 정체 구간CCTV·전광판 설치 우회로 유도올해 첨단체계 구축… 연말 완료광명시가 관광지와 시내 주요 도로 등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교통정보 전광판을 올해 처음으로 설치 운영해 운전자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기대된다.9일 시에 따르면 시는 대표적 관광지인 광명동굴 진입로와 시내 주요 도로 교차로 등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첨단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올해 들어 추진 중이다.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광명동굴의 진입로 구간이 관광 성수기(5~10월)인 공휴일 등에는 차량 혼잡이 극심해 관광객 등 시민들이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 또 광명로와 오리로 등 주요 도로 일부 구간에서 상습 교통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시는 이들 지역의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첨단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교통혼잡이 심각한 광명사거리, 철산역삼거리, 광명대교사거리, 철산대교사거리, 금천교사거리, 시흥대교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6곳에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첨단교통장비를 각각 구축한다. 또 시흥대교사거리, 기아오거리, KTX 광명역IC 사거리, 뒷골사거리 등 4개소에 교통 흐름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한다.이들 첨단교통장비와 CCTV 등을 통해 수집된 교통 정보는 모두 '시 U-통합관제센터'로 보내진다. 이곳에서는 이들 교통정보를 양지사거리와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등 2곳에 설치될 교통정보 전광판으로 전송하게 된다. 첨단교통체계가 구축되면 운전자 등 시민들이 교통정보 전광판을 보고 교통 정체가 심한 도로를 우회해 운전할 수 있게 돼 주요 도로 등의 교통난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가 관광지와 시내 주요 도로 등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첨단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 내부. /광명시 제공

2020-03-09 이귀덕

광명지역 건물주와 시장 점포주·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 극복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지역 일부 건물주·전통시장 점포주 등이 이 운동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상권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소상공인들의 피해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동에 있는 대교빌딩, 하안동 소재 영보빌딩 등의 건물주와 광명동에 있는 광명전통시장 내 점포 4곳을 임대하고 있는 점포주 등이 나섰다.대교빌딩·영보빌딩 임대인은 각각 3개월간 임대료 20%를 인하하기로 임차인들과 약속했다.이들 임대인은 코로나19가 더 확산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질 경우 임대료 인하를 연장할 예정이다.광명전통시장 내 점포 4곳을 임대하고 있는 임대인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매월 임대료 20%를 인하해 주기로 하는 등 자발적으로 임차인들과 피해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들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 결정 소식을 전해 듣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동참해 준 임대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정부는 2월 28일 '착한 임대인'이 인하한 임대료의 50%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감면해주기로 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월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2020-03-08 이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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