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광주시 공공기관 유치추진단 출범…지리 특성·교통 이점 앞세워 사활

경기도 7개 공공기관의 동북부지역 이전 추진과 관련, 광주시가 수원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과 경강선 전철 등 교통 접근성의 탁월함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광주시는 4일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해 이춘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광주시 공공기관 이전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정식 출범했다.추진단은 유치총괄반, 유치실행반, 유치지원반, 민간협력반, 홍보대응반으로 구성, 이전부지 확보, 지역사회 공론화, 홍보활동 등 대내외적 공공기관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특히 이전 대상지로 거론되는 경기 북부나 다른 동부지역에 비해 수원에서 30분~1시간 거리의 지리적 접근성이나 경강선 전철 등 대중교통 이점을 두루 갖춘 '광주 프리미엄'을 유치 전력으로 내세우고 있다.시는 지난 1,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서 고배를 마신만큼 이번엔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시는 내부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의 기관 유치를 구상하고 있으며, 일부 이전기관은 오히려 광주시에 적극적으로 이전 가능성을 타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각종 중첩규제로 인한 돌파구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신동헌 시장은 "지난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50년 가까이 지역발전이 억제돼 왔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역설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차원에서 반드시 공공기관 한 곳을 이전시켜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1-03-04 이윤희

경기광주TG교차로 본격 개선…광주시, 7월 용역완료 내년 착공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경기광주TG(톨게이트)' 교차로가 오는 2023년 12월께 개선사업을 마치고 오명 벗기에 나선다.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열린 '경기광주TG 교차로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기형적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한 해당 교차로(2020년 1월28일자 8면 보도=악명높은 '광주TG 교차로' 개선 빨라진다)에 대해 오는 7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본격 공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중부고속도로에서 광주시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한 경기광주TG(광주 남한산성면 상번천리 소재)는 톨게이트 진출입 구간이 짧고, 진출입로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어 교차 차량들의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이에 시는 수년전부터 경기광주TG 앞 상번천리 540번지 일원에 대해 교차로 개선 사업을 진행키 위한 논의를 진행해 토지보상비를 포함한 421억원을 투입해 중부고속도로와 국도 45호선이 바로 연결될 수 있는 트럼펫형 입체화 방식으로 선형을 추진키로 했다.'경기광주TG(톨게이트)' 교차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회안대로의 교통혼잡 해소와 국도 45호선 이용자의 하남·광주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제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교차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9월 토지보상에 들어가고, 내년 4~5월께 본격 착공해 오는 2023년 12월이면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공사기간 국도와 시도, 고속도로 진입로가 인접해 있어 일대 교통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고속도로 입구와 국도 45호선 사이에 있는 임야를 깎아 고속도로에서 직접 국도로 연결시키게 돼 통행에 큰 문제가 없는 만큼, 차량통제를 가급적 피하기 위해 도로를 굴착하지 않고 지하로 뚫는 형태로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전액 시비지만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만큼 위험도로 개량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재원조달 방안도 설명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톨게이트 앞 진출입로. 진출입 구간이 짧은데다 도로도 여러 갈래로 나눠 있고 보행자 횡단보도까지 위치해 있어 상시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경인일보DB

2021-03-03 이윤희

[백신 접종] 광주시, 2일 관내 요양병원 2곳 '아스트라 주사'

2일 광주 선한빛요양병원(탄벌동 소재)과 위더스요양병원(초월읍 산이리 소재)을 시작으로 광주지역내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이 시작됐다.이날 오전 9시, 이들 병원내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광주시보건소 관리 하에 진행됐다. 선한빛요양병원에서는 접종에 동의한 119명을 대상으로, 위더스요양병원은 112명에 대해 2~3일에 걸쳐 접종이 이뤄지게 된다. 이들 요양병원은 상근 의사가 있어 자체 접종을 진행중이다.광주시는 이들 시설을 포함해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1차 접종(2차 접종은 8주 후)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5개소와 요양시설 23개소이며 접종 동의율은 요양병원이 93.2%, 요양시설이 97.5%로 전국 동의율(요양병원92.7%,요양시설 97.5%)보다 높은 편이다.접종은 요양병원이나 촉탁의사가 있는 요양시설은 자체 접종하고 촉탁의가 없는 곳은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가거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게 된다. 접종 중 콜드체인 유지 등 안전한 접종과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비해 자체 접종하는 시설에도 접종지원팀을 구성해 지원한다. 이어 이달 중 고위험의료기관인 참조은병원 등 3개소의 보건의료인, 소방서119 구급대, 보건소 역학조사원 등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도 실시할 계획이다.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중증 이상반응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참조은병원, 광주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핫라인을 구축했다"며 "이상반응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에 이상이 있어 접종을 못한 이들은 11일부터 보건소에 내소해서 맞을수 있다"고 설명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2일 광주지역내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 이뤄졌다. 2021.3.2 /광주시 제공

2021-03-02 이윤희

광주 2단계 민간공원특례사업 제3자 제안접수…7곳 참여

양벌공원 5곳 궁평공원 2곳 참여제외된 쌍령공원사업 불안감 불식갑작스런 일정 차질로 '광주시 2단계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3곳 중 2곳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자 제안접수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로써 2단계 사업 전체가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2월25일자 8면 보도=광주시 '쌍령공원 민간 특례사업' 또 암초, 소송전 불가피)를 덜어내게 됐다.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양벌공원과 궁평공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자 제안접수 공고'에 총 7곳이 참여했다.2단계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쌍령공원(광주시 쌍령동 산57-1 일원) 51만1천930㎡ ▲양벌공원(오포읍 양벌리 산127 일원) 27만2천497㎡ ▲궁평공원(도척면 궁평리 산3-1 일원) 24만9천540㎡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22년 5월 장기미집행 공원시설 해제(일몰제)를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달 19일 2단계 사업지 중 부지규모나 사업성 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쌍령공원이 토지주가 제기한 집행정지 요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며 제3자 제안 접수 공고가 불가하게 됐다. 이에 나머지 2곳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쌍령공원을 제외하고 접수를 마감한 결과, 양벌공원은 5곳, 궁평공원은 2곳에서 제안접수에 나서며 불안감을 불식시켰다. 시는 컨소시엄 등을 구성해 여러 업체가 참여함에 따라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제안 내용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3~4월께 열 방침이다. 이후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 5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이와는 별도로 제3자 제안접수 공고가 집행정지된 쌍령공원에 대해서는 시가 조속히 항고장을 접수해 다시 사업궤도에 올린다는 방침이다.일각에서는 소송에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 자체가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시 관계자는 "늦어진 일정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히 소송을 집행하고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사진은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2021-03-01 이윤희

광주, 코로나백신 접종준비 끝…보건소 및 요양병원 5곳 입고 마쳐

다음달 2일 시작하는 광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25~26일 양일간 지역내 백신 공급이 이뤄졌다. 26일 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28개소에 대한 입소자 및 종사자 1천270명의 예방접종을 위한 백신 입고가 진행했다. 지난 25일 보건소와 요양병원 1개소에 900명이 접종할수 있는 90vial(1vial당 10명 접종)의 백신이 입고됐으며, 이튿날인 26일 요양병원 4개소에선 800명분 백신이 입고돼 접종준비를 마쳤다. 백신을 입고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은 오는 3월2~12일까지 1차 보호막 형성을 위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접종이 진행되는 요양병원의 접종동의율은 93.2%이며, 요양시설의 접종동의율은 97.5%에 달한다. 오는 2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첫 접종이 시작되며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119대원 및 보건소 역학조사 대응요원 등이 3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 4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시설입소 어르신과 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보건의료인으로 접종이 확대되고 5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위해 민간의료기관 100여곳과 위탁접종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하반기 만 18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대비해 광주시민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의 예방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32만명이며, 오는 11월까지 접종대상의 70%인 22만명을 접종할 방침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관계자가 옮기고 있다. 2021.2.25 /사진공동취재단

2021-02-26 이윤희

광주 삼동 초교신설 대안 초·중통합운영학교 검토

어린 아이들 원거리 통학 해결책광주시·광주하남교육청 '만지작'경강선 삼동역 외에는 사회기반시설 및 학교가 없어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광주 삼동지역(1월6일자 8면 보도="광주 삼동 아이들 십리 통학 안돼…초교 신설을")에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단설초교 신설 대신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통합운영학교를 설립·운영하는 대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2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초·중학교가 없는 삼동지역 주민들은 원거리에 있는 학교로 다녀야 하는 열악한 등·하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초교 설립을 건의하고 있다.삼동지역의 가구 수는 지난해 8월 기준 3천336가구에 달하지만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어 이 지역 학생들은 인근 광남1동에 있는 광남초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하지만 교육 당국은 지난해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되는 등 지역 규모가 커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학교설립 기준인 4천가구에 못미친다는 이유로 학교 설립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학교가 설립되려면 학령인구가 최소 1천80명은 돼야 하는데 현재 삼동지역 학령인구는 400명대에 그치고 있어 초교 설립 등은 요원하기만 하다.이에 지역주민들은 지난 1월 광주시청 온라인 시민청원광장에 초교 신설 민원을 냈다. 이 청원에는 "1970~1980년대도 아니고 아이들이 십리(4㎞)를 통행해 학교를 다닌다는 것은 너무 과도한 처사"라며 "충족기준만 찾을 것이 아니라 지역 여건을 살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2천200여명의 공감을 얻었다.이에 광주시와 교육 당국은 "현재 교육 여건상 단설초교 신설은 사실상 어렵고, 인근에 유치원과 중학교도 없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초·중통합학교 운영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지역 내 부지가 한정적인데다 임야(산지)가 대부분이라 검토해야 할 사안이 많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1-02-25 이윤희

광주시, 태전지구~광주역 자전거도로 만든다

市, 연말까지 1단계 2.28㎞ 조성2단계 구간은 내년 5월까지 완료전철 유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광주 태전지구와 광주역을 잇는 브릿지 교통수단이 될 자전거도로가 조성된다.광주시는 오는 3월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역까지 2.28㎞(1단계 구간)에 폭 3~4m인 자전거도로를 착공, 올 연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2단계 구간인 고산지구에서 태전지구를 거쳐 광남생활체육공원 인근과 연결되는 자전거도로는 길이 1.48㎞에 폭 3~4m로 2022년 5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해당 사업이 마무리되면 태전지구에서 광주역까지 10분 내외면 자전거로 도착할 수 있다.자전거도로 시범사업은 광주역세권과 태전지구, 고산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지를 중심으로 자전거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또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 이용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신규 개발지구에서 이용자 및 보행자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도로의 확충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따라 시는 자전거도로 시범사업과 연계해 도비 3억5천만원을 확보해 광주역 인근에 자전거 주차장을 건립하기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올 연말 완공할 계획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1-02-25 이윤희

광주-이천-여주시, 3월 3일 'GTX 도입방안 국회 토론회' 연다

경기 동남부권 도시인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광주 등 3개 지자체 공동후원으로 오는 3월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광주시~이천시~여주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 방안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정성호 국회예결위원장의 개회사와 소병훈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등이 축사를 한다.토론회에는 김시곤 서울과기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서고,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과 김연규 삼보기술단 사장,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 이계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이천시 관계자는 "3개 도시는 수질보전 등 자연보전권역으로 각종 규제로 지역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GTX 등 교통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며 "소외지역에 철도 인프라를 우선 구축해야 수도권 내 불균형 심화를 막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한편 광주시와 이천시의 경우 지난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함께 구성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여주시도 이천시와 함께 공동용역을 추진하는 등 GTX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천/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경인일보 DB

2021-02-25 양동민

광주시 '쌍령공원 민간 특례사업' 또 암초, 소송전 불가피

수원지방법원 '제삼자 제안 접수공고'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인용토지주 제기 본안소송도 진행 '市 항고 방침' 불구 사업좌초 우려양벌공원·궁평공원은 예정대로 오늘 제삼자 사업 제안 접수 공고광주시 '2단계 쌍령 민간공원 특례사업'(2020년 11월27일자 6면 보도='산 넘어 산' 광주 민간공원 조성…논란 매듭짓고 사업자 공모 나서)이 또다시 암초를 만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2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9일 일부 토지주가 제기한 '광주시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제3자 제안 접수 공고'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시는 25일 제3자에 대한 사업제안서 접수 계획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지난해 해당 사업에 대한 참가 의향서를 제출(16개 기업) 받은데 이어 후속조치를 진행하려던 것을 전면 중단키로 한 것이다. 오는 4~5월로 예정됐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도 사실상 힘들게 됐다.게다가 토지주가 제기한 집행정지 요청 외에도 본안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안소송에는 최초제안자에 대한 가산점 5% 적용과 배점기준, 도시공원위원회 구성문제 등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시는 오는 3월 초 법원에 항고장을 내기로 한만큼 양측 간 소송전이 불가피하다.일각에서는 항고를 하더라도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 자체가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개발방식을 놓고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까지 가세해 이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쌍령공원(쌍령동 산57-1 일원, 총면적 51만1천930㎡)은 오는 2022년 5월 일몰을 앞두고 있는 장기미집행공원시설이다.시는 쌍령공원과는 별개로 2단계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양벌공원과 궁평공원에 대해선 예정대로 25일에 제3자 사업제안 접수를 공고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쌍령공원은 일몰제 적용이 1년3개월 남은 상황에서 사업 추진(실시계획인가)을 위한 절대 공기가 빠듯한 실정이다. 본안소송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속도를 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사진은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2021-02-24 이윤희

3월 2일 선한빛요양병원…광주시 '코로나 백신 접종' 전격 개시

광주지역은 오는 3월2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신동헌 광주시장이 24일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오는 25~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보급되는대로 접종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광주시의 예방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이 32만명이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접종대상의 70%인 22만명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인 접종일정은 오는 3월 2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첫 접종이 시작되며 선한빛요양병원(탄벌동 소재, 총 119명 대상)를 시작으로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119대원 및 보건소 역학조사 대응요원 등이 3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4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시설입소 어르신과 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보건의료인으로 접종이 확대되고 5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위해 민간의료기관 100여곳과 위탁접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신 시장은 "하반기에는 만 18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에 대비해 광주시민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대규모 접종에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온라인 브리핑은 유튜브 '광주시청'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신동헌 광주시장이 24일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오는 25~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보급되는대로 접종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1.2.24 /광주시 제공신동헌 광주시장이 24일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오는 25~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보급되는대로 접종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1.2.24 / 광주시 제공

2021-02-24 이윤희

광주시, 전국 최초 온택트 방식 '모바일 금연클리닉' 운영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온택트 금연 실천 프로그램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을 운영한다.이는 지난해 광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해 전화와 이메일을 활용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신청서를 직접 제출해야 하거나 여러 가지 문항에 전화로 답을 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지적돼 올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택트 방식(금연ON)으로 전환했다.금연클리닉 등록자는 금연물품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고 전화와 메신저 등 비대면으로 금연상담사의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6개월간 금연 성공 시 기념선물을 제공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가입방법은 스마트폰 앱에서 '금연ON'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설치한 후 거주 지역을 '광주시'로 선택 후 가입하면 된다. 시는 개별 가입과 병행해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을 알리는 스티커에 QR코드를 추가해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 앱을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서근익 보건소장은 "흡연은 코로나19 감염 및 부작용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금연은 평상시 건강은 물론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글립아트코리아

2021-02-23 이윤희

광주교육의 역사·상징성 가진 폐교 4곳…관심 커지는 활용안

검천분교, 7월 평생학습센터로 개소삼성초교, 교통체험학습장으로 호평부지만 남은 목현분교 재개교 거론봉현분교는 인근 주민이 임대 사용市 "발전적 공간되도록 지속 협의"지난 1995년 문을 닫았던 광주 검천분교가 평생학습센터로 재탄생하는 등 광주지역 내 폐교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22일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검천분교 등 광주지역의 폐교 4곳은 분교형식으로 운영되다 20~30년 전 본교에 통폐합돼 문을 닫았다. 폐교 4곳 중 2곳은 부지만 남아있고, 2곳은 시설물까지 존치돼 있는 상태다.하지만 이들 폐교가 각 지역의 중심가에 위치한 데다 상징성이 매우 커 지역사회가 나서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오랫동안 제기돼 왔다.이에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날 지난 1995년 폐교된 검천분교(남종면 검천리 114-1번지)를 평생학습센터로 활용키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평생학습센터 활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검천분교는 앞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놀이터 등 시설을 보강하고, 바리스타·제빵·도자기·목공 등 평생교육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폐교를 교육지원청으로부터 무상 임대받은 시는 팔당호가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에다 허브섬 관광자원이 연계돼 지역 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폐교된 이래 가장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곳은 분원초의 분교였던 삼성초교(남종면 삼성리 347번지)다. 개교 23년만인 1997년 분원초에 통폐합되며 폐교된 삼성초교는 유치원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교통체험학습장'으로 탈바꿈돼 호평받고 있다.시는 현재 건물은 없고 토지만 남아 있는 목현분교와 봉현분교도 활용방안을 놓고 고민이 깊다. 지난 1995년 폐교된 목현분교(목현동 418번지, 1973년 개교)는 현재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족구 겸용 구장, 농구장 등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인근 지역의 인구유입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재개교해야 한다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주변 개발여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과 학생이 공존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추진도 거론되고 있다.곤지암읍에 위치한 봉현분교도 지난 1995년 학교가 문을 닫은 이래 이렇다 할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인근 주민이 임대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농작물 건조 등 쓰임이 한정적인 상황이다.시 관계자는 "폐교는 교육지원청 소관인 만큼 활용에 한계가 있지만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는 22일 광주시청 6층 상황실에서 폐교된 검천분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21.2.22 /광주시 제공

2021-02-22 이윤희

국민의힘 광주갑 조직위원장에 함경우 사무부총장 낙점

국민의힘이 내년 대선 조직 정비를 위해 광주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중앙당 조직총괄 사무부총장을 전략적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비대위를 열고 함경우 사무부총장을 광주갑 조직위원장에 낙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광주갑과 고양병 등 결원으로 남은 사고 당협에 대한 추가 공모 등을 거쳐 심사를 벌였지만 광주갑만 의결하고 나머지 4곳은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는 4월 서울·부산 재보궐선거 이후 결정할 것이라고 당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국민의힘이 이날 함 사무부총장을 광주갑에 임명한 것은 당 차원에서 경기 동남권 보강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의 경우 한때 보수정당의 '아성'이었으나 점차 젊은 인구 유입과 호남세가 강해지면서 험지로 방치돼 '고토회복' 차원에서 조직에 능한 인사를 배치했다고 한다. 호남 출신의 함 사무부총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당 사무처에서 잔뼈가 굵은 기획통이며,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역임, 오래전부터 경기도와 인연이 깊다. 70년대(1974년) 생으로 연세대에서 경제학 석사, 고려대에서 북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함 사무부총장은 경기도 사무처장을 오래 하고 현재 조직 총괄 부총장을 맡아 앞으로 대선 조직까지 준비해야 하는 로열티 강한 당내 인사"라며 "광주와 인근의 하남 용인 등 동남권 조직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 사무부총장도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과거 동남권 전략 요충지인 광주가 외지인 유입과 관리 허술로 '험지'라는 소리를 듣게돼 인생을 걸고 광주에 조직책을 신청했다"며 "바닥부터 훑고 다니며 지지층 '복원'을 통해 내년 대선 승리의 밑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이 광주갑 조직 정비를 마치면서 도내 59개 당협 가운데 고양병과 안양동안갑, 안양만안, 화성병 등 4곳만 사고 당협으로 남게 돼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경인일보DB

2021-02-22 정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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