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군포 지역 내 51개 시민단체 범대책위 구성… 아베정권 규탄 한목소리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기 위해 군포 지역 내 시민단체들이 하나로 뭉쳤다.군포시민단체협의회 등 지역 내 51개 시민단체 소속 회원들은 8일 산본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아베정권 규탄대회를 열고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앞서 시민단체들은 지난 6일 긴급회의를 통해 '경제침략 아베 규탄과 평화를 위한 군포시민행동(이하 군포시민행동)'이라는 이름의 범대책위원회를 결성,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이날 선언식을 진행했다.이들은 "일본 아베정권이 강제징용 배상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수출심사 우대 제외를 강행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에 대한 명백한 경제침략이고 노골적인 주권 침해이자 복속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난날 한반도를 불법으로 강제점령하고 40년간 온갖 고통과 피해를 강요한 만고대죄에 대해 사죄와 배상은커녕, 거꾸로 국제사회에서 공인하는 정당한 판결까지 트집 잡아 파렴치한 경제보복을 자행하는 건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존과 이익을 또다시 짓밟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강조했다.군포시민행동은 이날 선언식을 시작으로 일본제품 불매 1인 시위, 현수막 게재, 촛불집회, 시민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아베정권 규탄 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군포시민행동 관계자는 "아베정권은 큰 실수를 했다. 오늘의 우리는 어제의 우리가 아니며 일본은 더 이상 한국을 이길 수 없다"면서 "치졸한 경제보복으로 시작된 일본 극우세력의 재침략 야욕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 시민들과 더불어 공동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 지역 내 51개 시민단체가 '경제침략 아베규탄과 평화를 위한 군포시민행동'이라는 이름의 범대책위원회를 구성, 8일 선언식과 규탄대회를 실시하며 본격 활동에 나섰다. /군포시민행동 제공

2019-08-08 황성규

군포시, 방치 과거 우신버스 차고지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군포시 오금동 내 십수 년째 방치 중인 과거 우신버스 차고지가 체육·문화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시는 지난 6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복합문화센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열어 기본 시설에 대한 구상을 소개하고 향후 행정절차 등의 점검에 나섰다.민선 7기 한대희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오는 2023년까지 총 3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시는 수영장과 실내서핑장 등을 갖춘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역사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 향유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현재보다는 미래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오는 9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지구단위계획, 공유재산관리계획, 교통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추진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간 구성에 우선순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내년에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21년 공사에 착수,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8-07 황성규

군포시, 광복의 진정한 의미 돼새기는 '8·15 광복 음악회' 개최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로 양국간 '경제 전쟁' 상황까지 치닫고 있는 시기에 군포에서 진정한 광복을 선언하는 공연이 펼쳐진다.군포시는 제74주년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특별무대에서 '8·15 광복 음악회'를 개최한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소리꾼 김영임·남상일 등이 민요를 선보이며, 이 밖에도 성악·합창·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3월 31일 군포역 일대에서 과거 100년 전 열린 항일만세운동을 재현하는 등 대대적인 기념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 74주년의 기쁨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나, 최근 시국을 고려해 시민들과 함께 경제적 자립과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시는 소개했다.한대희 시장은 "일본이 부당한 무역 보복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피해를 주는 요즘, 우리 모두가 광복군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광복 음악회가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앞서 지난 2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사태 직후 시 차원의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며 공공시설 내 일본제품 불매·사용 자제 등을 선포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오는 15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8·15 광복기념 음악회' 포스터. /군포시 제공

2019-08-06 황성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군포을지역위원회, 일본 규탄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군포을지역위원회(위원장·이학영 국회의원)는 지난 4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와 관련, 군포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6·15 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와 함께 규탄대회를 실시했다.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일본의 보복조치를 강하게 비판하는 한편, 특히 이번 사태를 일본의 '경제 침략'으로 규정하며 단합된 힘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위원회 직능위원장을 맡고 있는 군포시의회 김귀근(재궁·오금·수리동) 의원은 이날 "일제강점기 35년 우리 선조들의 아픈 역사를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며 "다시는 후손들에게 뼈아픈 역사를 물려주지 않도록 굴욕의 외교정치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일반 시민들도 규탄대회에 동참했다. 김소희(흥진중) 학생은 "일본은 과거 만행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나 사과도 없이 또 다시 우리나라를 짓밟으려 한다"며 "역사는 반복된다는 걸 느끼게 됐다. 우리 청소년들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학영 의원은 "힘들더라도 시민들과 함께 어려운 국면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군포을지역위원회(위원장·이학영 국회의원)는 지난 4일 군포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6·15 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와 함께 일본 규탄대회를 실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군포을지역위 제공

2019-08-05 황성규

민관 협치 군포시 '100인 위원회' BI 확정

시민 선호도·내부 심사 결정공론장 명칭 '가치풀장' 낙점군포시가 민·관 협치 기구 '100인 위원회'의 브랜드 이미지(BI:Brand Image)를 확정하고 활동 위원 공개모집에 나서는 등 위원회 공식 출범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6~7월 '군포시 협치 BI 및 공론장 명칭'에 관한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출품작 중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100인 위원회를 나타내는 숫자 '100'에 군포의 영문 첫 글자 'G'를 악수하는 손 모양으로 표현, 협력과 소통으로 협치 비전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지를 담아낸 작품을 최우수 응모작으로 선정했다.공론장 명칭은 시와 시민이 함께 능동적으로 가치를 만들어가는 마당이란 뜻을 담은 '가치풀장'으로 확정했다.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등을 토론하는 소통 공간으로서의 성격에 부합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시는 5일 100인 위원회 위원 공모를 시작했다. 시는 이번 1차 모집에서 80명을 위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70%를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담당 공무원이나 시의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1차 모집 공모 대상은 3개 분과(공론화분과 7명·시정참여분과 14명·당사자 분과 35명) 총 56명이며, 오는 9월 3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기업에 근무 중인 자,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신청하 시 정책감사실장은 "앞으로 추진할 다양한 협치 행정 과정에 이번에 선정한 B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 100인 위원회 브랜드 이미지. /군포시 제공

2019-08-05 황성규

그림·음악·미디어아트로 오감자극 '가족발레극'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10~1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을 공연한다.댄싱뮤지엄은 세상의 모든 미술 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에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발레와 그림, 음악, 미디어 아트를 한 자리에 모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다.극중 주인공인 '마스터'와 '토토'의 갈등 속에서 예술 작품에 대한 해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고, 여기에 안무가 제임스 전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위트있는 안무와 음악 구성, 미디어아트의 화려한 영상미가 더해져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발레시어터는 발레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가족공연 무대를 기획했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몸의 언어나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사가 있는 연극적 구성을 접목, 댄싱뮤지엄을 완성했다. 지난 2014년 초연 이후 작품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지난해부터 안무·스토리·무대 등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발레가 온 가족이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장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2만원. 문의:(031)390-3500~2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서울발레시어터 창작 발레 '댄싱뮤지엄'. /군포문화재단 제공

2019-08-05 황성규

군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실마리'

김정우 의원등 철도시설공단 접촉시·시의회도 지속적인 '설득' 노력공단, 해당부지 매각키로 입장바꿔군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부지 매입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해 좌초 위기(7월 4일자 8면 보도)를 맞았지만, 지역 정치인과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나선 끝에 부지 소유권을 지닌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공단이 해당 부지를 군포시에 매각키로 결정하면서 센터 건립 사업은 정상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017년 11월 공단으로부터 시장 내 유휴부지(당동 750의 9)의 매각 의사를 확인받고 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지만, 공단이 최근 돌연 부지 매각 불가 입장을 통보해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지난해 센터 건립을 위해 1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일조한 김정우(더불어민주당·군포갑) 국회의원은 즉각 공단과 접촉하며 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수차례 현장 방문을 실시하며 부지 매각을 거듭 요청했다. 시도 공단에 재검토 공문을 발송하며 협상의 끈을 놓지 않았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문제 해결에 관심을 보이며 지역사회 여론을 모으는 데 앞장섰다.이에 공단은 다시 매각을 진행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전만경 공단 부이사장은 지난 7월 30일 군포역을 찾아 해당 부지 일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결국 공단은 지난 2일 해당 부지에 대한 용도폐지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요청, 사실상 매각 진행 절차에 착수했다. 해당 부지가 군포역에서 40m가량 떨어져 있어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장래 사용 계획이 없어 행정 목적으로 활용하는 대신 센터 건립사업에 편입시키겠다는 게 공단이 내린 결론이다. 이에 대한 국토부의 최종 승인이 확정되면 시는 부지 매입 절차에 돌입, 기존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김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지원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향후 사업 진행까지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8-04 황성규

군포시 "일본 경체침략, 강경히 대응할 것" 불매운동 동참

군포시가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이를 '경제 침략'으로 규정, 공공기관에서 일본산 제품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한대희 시장은 지난 2일 청사 앞에서 전 직원과 함께 일본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 시장은 "아베정권의 이번 결정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무역 질서를 어지럽히는, 그야말로 국제무대를 상대로 경제 침략을 자행한 것"이라며 "대륙을 침략해 우리를 지배했던 일본이, 이제는 경제로 우리를 지배하려 한다. 결코 용납해선 안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20여년 전 IMF 경제위기때 금 모으기를 하며 국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당시의 의기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역량을 모아 이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시장은 시청과 산하기관 등 모든 공공기관에서 일본산 제품 구매를 중단하고, 기존에 구매한 제품도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일본산 제품의 유통과 판매 중지를 유도하고, 보훈단체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힘을 모아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시민운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 중 이번 사태로 피해가 발생되는 곳을 신속히 파악해 대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시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아츠키시 은어축제 현장에 한 시장을 비롯한 사절단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양국 간 외교 갈등이 깊어지자 일정·규모의 축소를 검토하다 전면 방문 취소를 결정했다.한 시장은 "날로 심해지는 일본의 부당하고 불합리한 무역 보복은 우리 국민에 대한 경제적·정서적 폭거로,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대응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 생각한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군포시민과 힘을 합쳐 이번 사태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가 지난 2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소식 직후 청사 앞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포시 제공

2019-08-04 황성규

용역·설명회… '군포도시공사(가칭)' 설립 속도낸다

市, 기존 시설공단 전환 형태 준비개발부서 신설·수익사업 담당 예정14일까지 홈피 등서 주민의견 청취"도시재생사업 효과적 추진 필요"군포시가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한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목적으로 추진 중인 군포도시공사(가칭)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앞서 군포도시공사 설립에 관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한 데 이어 최근 주민설명회를 열고 시민들과 도시공사 설립의 취지와 필요성을 공유했다.1일 시에 따르면 군포도시공사(가칭)는 기존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전환되는 형태로 설립을 준비 중이다. 체육·교통·환경시설 등 기존 시설공단의 업무는 그대로 이어가면서 여기에 개발사업 부서를 신설해 각종 수익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는 별도의 도시공사를 설립할 경우 운영비와 행정력이 과도하게 들어가는 이유로, 기존 공단 조직을 공사 형태로 전환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31일 시청 별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도시공사 설립 추진 과정과 필요성,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소개하고, 앞서 도시공사로 전환된 타 지자체의 사례도 곁들이며 설명을 뒷받침했다. 이날 참석한 100여명의 시민들은 도시공사 설립에 따른 궁금한 점과 우려되는 부분, 건의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고 한대희 시장이 직접 답변에 나서며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시는 오는 14일까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도시공사 설립에 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한대희 시장은 "당정동 공업지역을 비롯한 유휴부지 재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이 필수인 상황에서 각종 개발사업을 시에서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공사 체제로의 전환이 이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검토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궁금증을 해결코자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7월 31일 시청 별관에서 열린 군포도시공사 설립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시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2019-08-01 황성규

中 시장 진출 '쾌속선 올라탄' 군포기업

자매도시 '린이시'와 활발한 교류화장품 업체등 현지서 무역설명회수출입·투자 상담 이어져 큰 호응10월 물류박람회서 공식협약 추진군포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와 기업 교류 관련 청신호(4월 1일자 20면 보도)를 켠 가운데, 최근 양 도시에서 각각 무역 상담회가 개최되는 등 지역 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시는 오는 10월 예정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 기업의 안정적인 진출을 뒷받침할 방침이다.중국 태루그룹 관계자들은 지난 29일 군포시를 방문해 지역 내 화장품 업체들과 교역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 제품 수입에 관심을 갖고 있던 태루그룹은 양 도시의 교류 추진 내용을 접한 뒤 직접 군포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룹 관계자들은 수입처를 군포 지역 내 기업으로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앞서 지난 22~25일에는 군포시가 지역 내 화장품·유아교육용품·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9개 업체 관계자들을 대동해 중국 린이시를 방문, 현지에서 무역 설명회를 개최했다.업체 관계자들은 린이시 내 국제전시장에서 산동란화그룹 등 수출입 기업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49종의 제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화장품 등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제품 위주로 소개에 나섰으며, 설명회 직후 현장에서 수출입·투자 관련 상담까지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이번 방문 기간에 시 관계자들은 린이시의 경제교류와 통상·관세 업무를 담당하는 외사판공실·상무국·보세구 실무자들과도 교류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시는 오는 10월 린이시에서 열리는 '제10회 린이시 국제상무 물류박람회'에 한대희 시장을 필두로 한 사절단을 현지에 파견, 양 도시 간 기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박중원 시 도시정책과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며 "현지에서 우리 제품들이 실제로 판매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중국 린이시에서 열린 무역설명회에 참석한 (주)더마밀 김홍섭(오른쪽에서 두번째) 대표가 설명회 이후 이어진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2019-07-31 황성규

군포시장실에 '지역산업생태계 상황판' 설치

군포시가 시장실에 지역 내 산업 동향 관련 최신 정보를 담은 '지역산업생태계 상황판'을 설치, 시장이 직접 관내 산업 추이를 빠르게 파악하고 적시에 맞춤형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정보체계를 갖췄다.상황판에는 지역 내 기업들의 업종별 분포, 청년·여성·벤처 기업 현황, 취업·실업자 수 등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각 기업의 입·퇴사자 수, 급여 수준의 변화 등 세밀한 정보도 파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성장 추이를 전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기도 내 31개 시·군 관련 정보도 확인·비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앞서 시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 등 6개 국책기관과 다수의 민간 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해 설립·운영 중인 한국기업데이터(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장이 분기별로 기업 지원 담당 부서와 동일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시는 향후 한국기업데이터를 통해 확보한 최신 기업 동향을 관계 부서와 시장이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경제 정책에 반영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한대희 시장은 "1년 또는 몇 년 단위로 조사하는 기존 통계 방식을 통해 파악된 정보에 비해 훨씬 최신 자료가 수집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정보를 적극 활용해 군포만의 특색있는 기업 육성 정책을 수립, 기업을 살리고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한대희 군포시장이 시장실 내에 새로 설치된 '지역산업생태계 상황판'을 보며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군포시 제공

2019-07-29 황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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