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단체장 취임 1년 인터뷰]한대희 군포시장, "GTX 통과, 100년 미래 큰 줄기… 금정역세권·당정동 개발 주춧돌"

시민 참여시정 '100인 위원회' 하반기 출범 앞둬'투 머치 리스너' 내달 토크콘서트 등 소통 행보"새로운 군포 100년, 시민과 함께!"한대희 군포시장은 '투 머치 토커(too much talker)'다. 분야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해박한 지식과 상식은 그의 가장 큰 무기이며, 여기에 달변이 더해져 강력한 화술을 구사한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을 터. 평소 끊임없이 연구하고 파고드는 노력과 집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30년 가까이 군포에 살아왔지만, 정치적으로 크게 노출되지 않았던 탓에 한 시장은 취임 이전부터 '군포 사람' 논란에 관한 공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1년간 군포에 관한 공부에 공부를 거듭한 그를 향해 사람들은 더 이상 의문을 품지 않는다. 이젠 누구보다 군포 구석구석의 현안까지 꿰뚫는, 그야말로 '진짜 시장'이 됐다.취임 직후 한 시장은 '새로운 군포 100년'을 기치로 내걸었다. 그의 시선은 임기 4년에 머물러 있지 않았다. 향후 100년을 내다보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차근차근 주춧돌을 놓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한 시장은 "지난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군포를 통과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도시의 미래를 위한 큰 줄기가 형성됐다. 이와 함께 금정역세권을 개발하고 당정동 일대 공업지역에 훌륭한 기업들을 유치한다면 미래 도시의 큰 그림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도시 발전의 숙명을 이루기 위해 그가 가장 강조하는 건 시민과의 협치다. 시민 참여를 통해 생산적이고 투명하게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올 하반기 출범을 앞둔 '100인 위원회'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대표적 기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 시장은 "정체된 도시를 다시 성장하게 하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시민의 지혜를 모으고 또 모은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투 머치 토커는 1년 새 '투 머치 리스너(too much listener)'로 진화했다. 앞서 기업인,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온 그는 오는 7월 1일에도 '토크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인터뷰 말미에 '한대희에게 군포란'이라고 질문을 던지자, 그는 망설임 없이 이렇게 답했다.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은 곳. 그래서 내 열정을 불살라야 하는 곳."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6-26 황성규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중고등연합 멘토링 정동진 추억여행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관장·박원희)이 지난 22일 (재)희망철도재단의 지원 아래 강원도 정동진 일대 군포 중·고등연합 멘토링 추억여행을 다녀왔다.중·고등연합 멘토링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추억여행에는 군포중·흥진중·산본공고 학생들로 구성된 중·고교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 실무자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정동진 일대에서 레일바이크와 바다열차 탑승 체험을 한 데 이어 바닷가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 아니라 멘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멘티·멘토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삼았다.한 학생은 "친구들과 바다에서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추억여행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주몽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부터 (재)희망철도재단의 지원으로 한 달에 두 번씩 관모초·양정초·산본공고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중고 컴퓨터를 지원하기도 했다.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관장·박원희)이 지난 22일 정동진 일대로 군포 중고등연합 멘토링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제공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관장·박원희)이 지난 22일 정동진 일대로 군포 중고등연합 멘토링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제공

2019-06-24 황성규

군포시의회, 주민생활 연계 조례안 속속 통과… 활발한 입법활동 전개

군포시의회(의장·이견행)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조례안을 잇따라 통과시키며 실효성 있는 입법 활동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특히 최근 제23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원들이 입법 발의한 조례안들이 속속 본회의를 통과, 향후 군포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지난 21일 열린 본회의에서 가결된 총 22건의 조례안 중 의원의 발의 건은 3건에 달했다. 성복임(군포2동·대야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은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추후 관련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코자 발의됐다. 역시 성 의원이 발의한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지원을 통해 안정된 주거 요건을 조성하고 결혼을 장려, 저출산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에는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내용, 지급 기준 등을 담고 있다.홍경호(재궁동·오금동·수리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인구정책 관련 사업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 관련 사항을 규정하고, 인구정책 사업에 지원사항 등을 명시해 인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코자 발의됐다.이견행 의장은 "시의원들의 조례 입법 활동은 임기 동안 성실히 이행해야 하는 의무이자 권리"라며 "앞으로도 군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해 '일하는 의회'의 면모를 보이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 /군포시의회 제공군포시의회 홍경호 의원 /군포시의회 제공

2019-06-24 황성규

군포시, 노후상수도관 개량사업 지원율 89.8%… 도내 최고 수준

군포시가 시민들에게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 수도관 개량사업에 앞장서며 90%에 가까운 사업지원율을 기록, 이 분야에서 경기도 내 가장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시와 도 수자원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20년 이상 된 노후 소규모(60~130㎡ 이하) 주택 중 상수도관이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돼 개량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곳은 총 93만5천875세대다. 이 중 지난해 말 기준 도 전체 개량사업 지원율은 평균 22.1%에 불과하며, 사업시행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자체도 18곳에 달한다. 군포시 포함 6개 지자체만 평균사업량 이상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시는 노후 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 실적이 89.8%를 기록했다며, 이는 도내 시·군 중 맑은 수돗물 공급 노력이 가장 적극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녹슨 상수도관 개량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20개의 공동주택 단지가 상수도관을 개량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 올해와 내년에도 15개 단지에 추가 지원을 시행, 총 35개 공동주택의 입주민들이 맑은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한대희 시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한다고 해도 공급하는 관이 녹슬어 있으면,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만족도가 높아질 수가 없다"며 "시민이 깨끗한 물을 이용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수도관 개량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가 시민들에게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수도관 개량 사업에 적극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군포시 제공

2019-06-23 황성규

'단속보단 예방'… 군포시 주정차 CCTV 문자알림서비스 제공

군포시가 7월부터 관내 CCTV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 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현재 군포에는 37대의 불법 주·정차 단속 CCTV가 설치돼 있다. 시는 단속에 앞서 예방을 중시하는 행정을 통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소유자에게 문자메시지로 단속 대상을 안내,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을 확보할 방침이다.이번 서비스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군포 지역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사전에 군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을 통해 신청한 뒤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다만 담당 공무원의 현장 불법 주·정차 단속과 일반 시민의 제보에 의한 단속은 문자 알림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오숙 시 교통과장은 "단속보다 예방이 불법 주·정차에 의한 불편과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서비스의 시행으로 주차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CCTV에 의한 반복 단속 사례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6-19 황성규

'이재명 지사 현장방문 간담회' 군포시, 노동 존중 사회 위해 경기도와 협력 다짐

군포시가 경기도와 함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키로 다짐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군포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방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견행 군포시의회 의장, 군포 지역구 이학영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정윤경·정희시·김미숙·김판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이날 노동 존중의 도정 가치에 대해 언급하면서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노동 가치 향상과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나온 노동 관련 각종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한 시장은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군포에서 삶의 노력이 반영되는 노동에 대한 존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는 풍토가 시민의 행복을 높이고 사람다운 삶의 기반이 된다는 믿음을 시정 운영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한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의 시설을 개선한다면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복지관의 시설 개보수를 위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이 지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군포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시 제공

2019-06-18 황성규

군포시, 市 승격 30주년 '도시브랜드 새단장'

군포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도시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새로운 상징물 개발에 착수, 도시브랜드 확립에 나선다.현재 사용 중인 BI(브랜드이미지)와 CI(도시정체성), 캐릭터 등 각종 상징물들은 지난 2003년에 만들어진 이후 15년 넘게 지속돼 왔다. 이 때문에 시는 과거 상징물이 달라진 도시 발전상이나 장기 지향 목표 등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상징물 개발을 추진 중이다.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설립된 공공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에 '군포시 상징물 변경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해 올해 말까지 새로운 BI·CI·캐릭터 등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에는 30년간 성장해 온 도시의 가치에 새로운 군포 100년을 꿈꾸는 시의 정책 비전을 함께 담아내고, 캐릭터에는 최신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상징물을 만들어 낸다는 방침이다.도시 상징물 변경·개발과 관련해 시는 이달 중 조직 내부와 시민사회단체, 군포시의회 등을 대상으로 현재의 상징물에 대한 인식과 향후 변경에 따른 기대 등을 조사해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7월까지 시민 공모를 거쳐 시정 구호를 선정해 CI 개발에 참고하는 한편, 추후 신규 상징물 개발 추진 과정에서도 시민설명회를 개최해 선호도를 조사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한대희 시장은 "군포시는 시 승격 이후 30년간 많은 발전을 일궈냈으며, 향후 미래 가치는 더욱 높다"며 "우리 도시의 브랜드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군포의 현재와 미래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상징물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6-17 황성규

'제명 징계' 이희재 군포시의원, 법원 결정에 당분간 직 유지

법무사를 겸직하며 수년간 군포시 등기업무를 대행해 군포시의회로부터 제명 징계를 받은 자유한국당 이희재 의원(5월 20일자 9면 보도)이 법원의 결정으로 당분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수원지법 제2행정부가 이 의원이 군포시의회를 상대로 낸 제명의결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 이와 함께 제기된 본안 소송 결과에 따라 이 의원의 의원직 지속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재판부는 "피신청인(군포시의회)이 신청인(이 의원)에게 한 제명의결처분의 효력을 본안 소송 건의 판결 선고 후 14일까지 정지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주문 기재 처분의 효력으로 인해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효력 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인정할 자료도 없으므로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고 이유를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자신이 운영하는 법무사 사무소를 통해 시의 각종 등기 업무를 대행하며 이익을 취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으며, 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 5월 17일 본회의를 열어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요구안을 가결했다. 이에 이 의원은 즉각 시의회를 상대로 제명의결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동시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6-17 황성규

군포시의회 장경민 행감특위 위원장, 문예회관 소방안전시스템 재점검 필요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군포문화예술회관 내 소방안전시스템에 대한 면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행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군포시의회 장경민(군포1동·산본1동·금정동) 부의장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과에 대한 행감특위에서 문예회관 소방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리모델링 공사 기간 내에 소방안전시스템을 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문예회관 최초 건축 당시에 비해 소방안전 관련 규정이 강화된 점을 언급하며, 현행 규정에 맞는 안전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장 부의장은 "문예회관 건축 연한이 오래됐기 때문에, 소방안전시설의 현행화가 필요하다.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니 정전·화재 등 위급 상황에서 소방안전시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재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 기회에 소방 관련 시설을 면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군포시의회 장경민 부의장이 최근 문화예술회관 소방안전시스템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당부하고 있다. /군포시의회 제공

2019-06-16 황성규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서 초막골공원 카페 적자 운영 잇따른 질타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적자 직영 운영으로 논란이 된 초막골생태공원 내 카페(4월 11일자 10면 보도)에 관한 지적이 잇따라 나왔다.군포시의회 이우천(군포1동·산본1동·금정동) 의원은 13일 열린 시 생태공원녹지과 행감 특별위원회에서 최근 3년간 카페 운영 실태 자료를 토대로 적자의 원인과 직영 운영 선택 이유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이 의원은 "2017년에는 흑자였지만, 2018년부터 적자로 바뀌었다"며 "인건비 탓에 적자 운영이 지속된다면 민간 위탁이라던지 자활단체를 통해 운영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행감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귀근(재궁동·오금동·수리동) 의원도 인건비 상승 문제를 언급하며 "향후 2년간 지속될 사업이 아니라고 판단했느냐"며 "이 문제는 별도로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적자 운영에 관한 지적이 잇따르자 시 관계자는 위탁 운영을 검토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그러자 성복임(군포2동·대야동) 의원은 현 시점에서 위탁 운영으로 전환하는 부분도 여러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며 시의 방만한 운영에 관한 질타를 이어갔다. 성 의원은 "위탁 운영을 한다고 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커피숍 근무 인력으로 채용한 사람들이 이미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직으로 전환됐는데, 이제 와서 위탁 운영을 하면 그 사람들은 어느 근무지로 보낼 것이냐"며 "이 때문에 앞서 의회 여러 의원들이 애초부터 민간 위탁 운영을 하라는 의견을 수차례 드렸는데 직영 운영을 고집하더니 결국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문제의 카페는 지난 2016년 9월 초막골생태공원 방문자센터 내에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가 공무직으로 전환되면서 연간 1억원에 달하는 인건비를 지출, 적자 운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6-13 황성규

이우천 군포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 한세대 장애인 계약직원 해지 문제 거론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세대학교 장애인 계약직 직원의 계약 해지(5월 28일자 10면 보도) 건에 관한 지적이 제기됐다.군포시의회 이우천(군포1동·산본1동·금정동) 의원은 12일 열린 군포시 일자리정책과 행감 특별위원회에서 최근 지역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한세대 관련 건에 대해 언급했다.이 의원은 "시각장애인 청년이 2년 뒤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고 서류에도 나와 있던데,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계약 만료를 통보한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한세대에 관한 점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이 의원은 시 일자리정책과에서 한세대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인 점을 거론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지역 내 일자리를 늘리는 데 함께해야 할 대학이 실제로 보조금만 받아가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며 "한세대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다시 면밀히 검토하고 잘 진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지부는 해당 계약직 직원에 대한 계약해지 철회를 촉구하며 한 달 넘게 캠퍼스 내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6-12 황성규
1 2 3 4 5 6 7 8 9 10